미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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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야
{{{+1 {{{#e86f02 ミカヤ Micaiah}}} }}}
파일:Micaiah_(FE10_Artwork).png
새벽의 여신
성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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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인붙이[스포일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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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5세(베오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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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데인[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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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바람을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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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예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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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
소더, 동료들,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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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선의,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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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악의,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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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쿠와타니 나츠코(日)
레니 미넬라(英, 새벽의 여신)
베로니카 테일러(英,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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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1부 이후
2.2.1. 비판 및 반론
3. 성능
4. 기타 출연작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주인공. 시리즈 최초의 완전한 마법계 여주인공이다.

전작 창염의 궤적에서 소더가 찾고 있던 사람으로 남매나 다름없는 관계. 곁에 윤느라는 새를 두고 있으며, 사람 말을 잘 이해하는지 새벽단 일원들에게 잡혀있는 미카야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 도움을 준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미카야의 테마 Micaiah's Dawn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상처를 낫게하는 기적인 치료의 손, 곧 다가올 일들을 알 수 있는 예지력[1] 등의 능력을 가졌고 이를 이용해 점술사로서 살아왔다. 이런 신비한 능력과 특유의 은발 때문에 사람들로부터는 은발의 무녀라고 불린다.

본편에서는 베그니온 주둔군의 탄압에서 데인 왕국을 구하기 위해 의적 집단 '새벽단'의 일원으로서 활약해 위의 능력들로 새벽단을 이끌었다. 그만큼 새벽단의 핵심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베그니온 주둔군 측에서는 은발의 무녀만 없으면 새벽단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판단, 미카야를 제거하는데 혈안이 된다.

본래 새벽단은 데인의 수도 네바사를 중심으로 활동했었지만 주둔군의 탄압과 감시가 나날이 심해지자 결국 목숨을 건 탈출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주둔군에게 공격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 아이를 치유의 손으로 낫게 하는 모습을 많은 민중들 앞에서 보이고 기적의 소녀로서 그녀의 명성은 더욱 널리 퍼지게 된다. 이후 주둔군의 손에서 벗어나던 중 감옥에 갇혔다가 함께 탈출하면서 만난 여행 행상대로부터 데인 변경의 죽음의 사막에서 아슈나드의 자식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게 되고, 3년 전 크리미아가 그러했던 것처럼 왕족을 중심으로 데인이 베그니온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돕고자 왕자를 만나기 위해 죽음의 사막으로 떠난다.

그렇게 난관들을 해치고 나아간 끝에 마지막 남은 데인 왕족, 페레아스를 만나게 되고 기적의 소녀로서의 명성이 좋은 선전과 병사의 사기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한 이즈카에 의해 데인 해방군에 합류하게 된다. 해방군이 승승장구를 이어가면서 그녀의 인기는 계속해서 오르고, 주둔군의 계획된 함정 속에서도 소수의 인원만으로 이들을 물리치고 처형당할 뻔한 포로들을 구해 돌아오면서 정점을 찍는다.

이후 베그니온에서 세페란이 이끄는 시찰단이 온다는 소식에 데인의 해방이 확실해진 가운데 안심한 나머지, 홀로 휴식을 취하다가 주둔군 장군 젤드로부터 습격받는 위기에 처하지만, 칠흑의 기사가 워프로 미카야의 눈 앞에 나타나 그녀를 지켜준 덕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진영으로 돌아가자 소더는 전작의 일 때문에 칠흑의 기사를 경계하지만 미카야의 목숨을 구해줬단 것과 데인 해방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결국 함께 싸우게 된다.

상냥하고 사려깊은 성격으로 혐오 사상이 깊게 뿌리박힌 데인인 치고는 라구즈를 싫어하지 않는다. 니케라피엘을 처음 마주했을 때도 전혀 경계하지 않았고, 자신을 경계하는 비제와 친해지고자 계속 다가갔으며, 무와림에게 자아가 파괴되는 약을 먹인 이즈카에게는 정색하여 항의하기도 했다.

사실 무와림과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그녀의 정체는 선조가 라구즈의 피를 가진 혼혈인 "인붙이"로, 외견에 비해 긴 시간을 살아왔다.[2] 그래서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인붙이라는 이유로 많은 상처를 받은 듯 보인다. 반라구즈 정서가 특히 강한 데인이기에 정체가 들키면 사람들에게 혐오받고, 정체를 꽁꽁 숨겨도 주변 사람들에 비해 나이를 먹지 않아 너무 오래 있었다 싶으면 정든 사람들을 떠나야 되는 운명이기 때문이다.[3]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손등에 새겨진 혼혈의 증거인 인을 장갑을 껴서 숨기는 등 조심스럽게 행동해왔고, 데인군을 지휘하는 장군으로서 수많은 병사들의 환호를 받으면서도 혹시나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면 태도가 달라질까봐 전전긍긍하며 마음껏 누리지 못했다. 그래서 자신이 인붙이인 걸 알면서도 오랜 시간동안 자신과 같이 있어 준 소더와는 정이 더욱 돈독하다.

최종적으로 베그니온 주둔군을 물리치고 데인 왕국을 독립시키는데 성공, 페레아스의 요청을 받아들여 데인의 마도 장군에 임명되고 민중으로부터는 새벽의 무녀로 불리며 숭배받는다.

1부에서의 모습은 묘하게 잔 다르크를 연상케하는데, 특히 페레아스와의 관계는 마치 샤를 7세와 잔다르크의 구도와 흡사하다. 핍박받는 데인을 재건하는 스토리도 그렇고. 본작의 제목처럼 작중에서 새벽의 무녀, 혹은 여신이라고 불리는 점도 여러모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2.2. 1부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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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서는 페레아스의 명령으로 데인군을 이끌고 베그니온 제국군으로부터 퇴각하는 라구즈 연합군의 퇴로를 막지만, 세네리오의 책략과 그레일 용병단의 활약으로 실패하게 된다. 사실상 데인이 베그니온의 고기 방패가 되어 주는 꼴이나 다름없었고, 미카야와 동료들도 갑작스럽게 라구즈 연합군과 전쟁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 의아해하지만 결국 신하로서 페레아스의 뜻을 따르기로 한다.

하지만 전쟁중 페레아스가 원로원과의 피의 서약에 속박되어 페레아스뿐만 아니라 온 데인 사람들의 목숨이 원로원의 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의사와는 상관없이 사나키의 황제군과 황제군을 이끄는 아이크 장군과의 싸움을 강요당한다. 황제군이 습격해오는 중에 상황 처리에 대해 냉정한 판단을 내릴 틈도 못 주어지고, 피의 서약의 주박에서 도망칠 방법도 알지 못해 미카야 본인도 정신이 한계에 도달해버린다.[4]

라구즈 연합과 데인군의 전쟁이 심화되고, 설상가상으로 중립을 지키던 고르드아 왕국의 왕자 쿠르트나가가 데인측에 참전하여 테리우스 대륙의 모든 나라가 전쟁이 연루되면서 에를란의 메달리온이 폭주하게 되자, 미카야는 전투 도중에 별안간 뭔가에 홀려서 전장을 빠져나가게 된다.[5]

한편, 아이크 일행은 기지에서 메달리온의 폭주로 쓰러진 미스트와 백로족 삼 남매를 보호하고 있었다. 아이크 일행은 전쟁이 아닌 해방의 주가로 메달리온의 봉인을 풀어야 한다는 미스트의 말을 듣고[6] 베그니온 황제 사나키에 주가를 부를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메달리온은 가사없는 노래를 부른 사나키의 주가에 꿈쩍도 하지 않는다.[7] 그런데 이 와중에 미카야가 갑자기 선율과 가사 둘 다 없이는 소용없다며 나타나는데.

게임 내에서 미카야가 부른 해방의 주가

해방의 주가를 부른 영향으로 윤느는 메달리온에 봉인에서 풀려나게 되었고, 그 동시에 깊은 잠에서 깨어난 아스타르테는 대륙에 심판을 하기 위해 극소수를 제외한 모두를 돌로 만든다.

부의 여신인 윤느는 미카야의 몸을 빌린다.[8] 이후 종장 돌입 직전에 싸우는 건 미카야 본인이니까 최상급직으로 클래스 체인지를 시킨다.[9]

이에 따라 스토리상에서의 비중은 늘어났지만, 정작 미카야 본인의 비중은 완전히 줄어들어버린다. 게다가 최종보스에게 막타를 먹일 수 있는 인물은 아이크 뿐인지라 새벽의 여신의 실질적 주인공이 아이크가 아니냐는 견해가 많다.

최종 보스를 물리치고 나오는 엔딩에서, 미카야는 사실 베그니온 신사인 사나키의 언니이며, 그녀가 진정한 신사였다는 게 밝혀진다. 그녀의 조모인 미사하와 함께 원로원에 의해 죽었다고 알려졌으나 살아있었다는 것. 자신에게 어떤 목소리가 들렸던 점[10], 그리고 해방의 주가의 가사를 알고 있다는 점이 떡밥이다. 하지만 미카야 본인은 조모가 죽기전 자신이 인첨부란 사실과 살 방법밖에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스토리가 이 시점에 오기까지는 자신이 진정한 신사였다는것과 여동생이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다. 참고로 사나키는 13살인데 미카야는 대체 몇 살?[11]

엔딩에서는 사나키가 베그니온에 남기를 권유하나 국가의 부흥을 위해 거절하지만, 서로 협력해서 부흥과 국가교류의 정당화를 약속해달라며 데인으로 귀국. 후일담에서는 사망한[12]/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어 왕위를 포기한[13] 페레아스 대신 데인 왕국의 왕이 되며, 소더랑 결혼한다.[14] 이 커플링이 뜬끔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 혼혈 인붙이인 미카야의 정체를 알면서 함께 있어준 사람이 소더였다는 점을 보아 몇몇 팬들이 말하는 것에 비해 뜬끔 없지는 않다. 게다가 종장에 서로의 감정을 아이크에 알려주는 대사까지 있으니 사실상 게임 내 몇 없는 정식 커플.

공식 러브라인은 소더지만, 2차 창작에서는 1부에서 구해준 인연 덕분인지 칠흑의 기사와도 엮이며 전작의 주인공인 아이크, 간간이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페레아스와도 엮인다. 특히 페레아스와는 비주얼적으로 제법 잘 어울려 팬아트도 많은 편. 3부에서 보여준 민폐 행보로 인해 쌍으로 워낙 욕을 먹어서 더 짠한 면도 있다.

참고로 칠흑의 기사가 게임상에서 미카야를 세 번이나 구하러 오는데 그 이유가 끝까지 밝혀지지 않고 끝나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있었다. 특히 4부 3장에서 미카야가 매번 저희들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자 칠흑의 기사가 정색하며 이 아니라 너만 구하면 된다며 못을 박고 단 둘이서만 인도의 탑까지 가자고 제안까지 한다. 엔딩을 보지 않았다면 러브라인으로 오해할 정도. 세페란과 미카야의 전투 대화를 보면 미카야가 그의 후손임을 눈치채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보아 그의 후손을 보호하라는 목적으로 기사에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15]

아무튼 아이크와의 전투 이후 빙의된 윤느를 통해 칠흑의 기사가 가진 어두운 기억을 보게 되고 슬퍼한다. 그녀 역시 인붙이로 고통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에 공감하기도 했고 자신에게 따뜻했고 잘해준 기억 탓에 더 안타까워한다.

엄연히 타이틀롤과 표지 장식까지한 명백한 주인공임에도 대접이 처참하다. 타이틀 주인공이라지만 본편 비중도 사실상 미카야 몸을 빌린 윤느가 더 많을 정도로 생체 전화기 취급이면서 후일담에서조차 비중이 적다. 아이크가 모두 인사하고 미카야는 사나키 말고는 이벤트가 전혀 없다. 대사가 없어도 아이크 옆에 병풍처럼 세웠어도 됐을텐데 철저하게 배제시켰다. 아스타르테 격파 컷씬에서는 어느샌가 증발해 버리고 애완 참새 윤느만 나오는 등 아이크보다도 더 많은 교감을 나누었던 윤느와의 이별씬까지도 아이크가 모두 독차지했다. 그리고 엔딩 스크린샷마저 그를 창염의 용사라고 불렀다며 쐐기를 박아버리고 새벽의 무녀는 일절 언급없이 끝낸다.


2.2.1. 비판 및 반론[편집]


절벽 위에서 바위를 떨어트린 뒤 공격하려는 전략[16], 피의 맹약에 의해 싸워야 하는 이유가 도저히 납득이 안된다는 점과 시나리오 전개상의 묘사 부족 등 때문에 미카야를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17]

다만 3부 스토리 자체가 미카야에게 너무 가혹하다 싶은 면은 있다. 당장 피의 서약도 데인이 맺은 서약 자체는 전혀 파훼법이 없어서 데인은 사실 뭘 해도 죽을 처지였고, 이렇게 보면 데인은 싸움을 지속 할 수 밖에 없었다.[18] 여러 가지 전략으로 상대를 공격한 것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본인 포함 데인 사람들이 모두 죽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싸운 것이다. 결국 시나리오 상에서 미카야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고, 묘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미카야가 뭔가 해보려는 여지없이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한다'는 말을 반복하기 때문에 짜증이 치밀어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당장 미카야가 무기력하게 패배해 베그니온의 영토에 침입을 허용하거나, 아이크의 그레일 용병단과 라구즈 연합이 융통성이 조금이라도 없었다면 데인은 피의 서약+전쟁으로 많은 백성들이 희생당해 무조건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특히 아이크가 연이어 승승장구하고 세네리오는 스크리밀에게 작은 군사님이라고 불리며 멋지게 활약하는 동안 미카야는 온갖 마음고생에 시달리며 마구잡이 전투로 1부에서 보여준 정의로운 묘사는 모두 희석된다. 페레아스를 누가 죽일지 타우로니오와 정해야 하는 장면에선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한다.[19]

소더가 입버릇처럼 언급하는 아이크에게 질투심을 가졌는데다가 데인이 베그니온에 예속되는 원흉을 간접적으로 제공한 셈이 되므로 아이크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나[20], 이후 아이크와 직접 전장에서 만나면서 그 감정을 청산한다.[21]

3. 성능[편집]


클래스
광마도사(라이트 메이지빛의 현자(라이트 세이지무녀(샤먼[22]
초기 스킬
치유의 손
LV

마력
기술
속도
1
2(15)
7(80)
8(40)
7(35)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력
15(40)
10(80)
2(20)
4(90)
5
유닛으로서의 전투력은 마방은 우수하지만 HP, 속도, 수비가 낮아 초반엔 즉사당할 위험이 많다. 마력의 성장도 좋지만 정작 빛 마법의 공격력이 그저 그래서 총합적인 공격면에선 그렇게까지 뛰어난건 아니다. 즉 전용마법 세이니를 특효가 있는 중보병, 기병[23]에게 사용해 한방을 노리는 전법이 주가 되는데 이렇게 하면 정작 빛 마법의 레벨을 올리기 힘들어진다. 게다가 이후 사용하게 되는 퍼지와 리자이어의 무기 레벨은 높게 책정되어있어서 얻어놓고도 못 쓰는 상황도 발생한다. 대신 이를 반영한 탓인지 1부에서만 재보로 무술서가 3개나 나온다. 모두 찾아서 미카야에게만 투자할 경우 단번에 빛마법을 S급으로 만들 수 있다. 상점에서 사려면 엄청 비싼 아이템이니 팔아서 자금으로 만들어도 되고 수송대에 보관했다가 3부에서 지팡이 레벨과 같이 올려도 된다.[24]

마력 성장치가 80으로 세네리오와 함께 제일 높다!...만 이 처자는 빛 마법밖에 못 쓴다. 전작의 바람 마법만큼이나 낮은 데미지에 특효 대상도 없어 적들이 단체로 마방 괴물이 되어 나오는 후반부엔 그저 힐러로 전락하게 된다. 재미있는 건 종장 직전에 윤느가 전직시켜주면서 하는 말이 "이제 싸움은 미카야한테 맡겨도 돼."[25]

그 외의 문제로는 전형적인 힐러의 속도와 방어력을 지닌 것으로, 마방은 확실하게 올라서 마력 방패로 돌릴정도로 단단해지지만 반대로 속도랑 방어력은 절망적인지라 공격 유닛으로 굴리다간 저 멀리 있던 기마병이나 용기병에게 죽거나 선빵때린 적에게 추격을 맞고 역으로 죽을 수도 있다. 자기 피를 깎아서 회복시켜주는 치유의 손은 안 그래도 잘 죽는 종잇짝 같은 방어력 때문에 더 확실히 죽게 할 뿐이라 그냥 약초를 쓰는 게 훨씬 낫다.[26] 결국 결론은 그냥 힐러로 굴리라는 것.[27] 그래도 초반 부엔 레이피어 효과를 지닌 전용 빛 마법으로 기사 유닛을 썰고 다닐 수 있어 보스 잡는데 꽤나 도움이 된다.

또한 최상급직으로 전직 후에는 지팡이도 쓸 수 있게 되는데 새벽의 여신에서의 마도사들은 마력상한이 낮은데다가 종반부의 적들은 마방이 높기 때문에 미카야를 회복역으로 돌리는 쪽이 더 효율이 좋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되면 전혀 주인공 같지가 않으며, 아무리봐도 페이크 주인공이다.

그나마 이 애매한 성능이 나름대로 개성요소로서 어필이 되었는지,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는 치유능력에 특화된 문장사로 등장한다.


4. 기타 출연작[편집]



4.1.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카야(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카야(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 정식 후속작인 각성에 나오는 마법 중에 미카야의 신염이라는 무기가 나오는데 화염계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미카야가 분명하지만 정작 미카야는 빛 마법 계열이었다.


  • 외견으로 보나, 이미지로 보나 묘하게 봉인의 검 소피야를 떠올리게 한다. 작중 무녀로 불리는 데다가 성격도 비슷하고 용족 혼혈에 나이를 더디게 먹는 점, 예지력, 어둡지만 상냥한 성격, 리자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 계열인 점까지. 거의 복사본 수준이다. 다만 주인공 로이와 지원으로 맺어지는 소피야와는 달리 미카야는 아이크와 지원은 커녕 후일담도 존재하지 않는다.

  • 사실 "시나리오상 대단히 중요하지만 실전 성능은 그닥인 광마법사"로는 시리즈 중에 이미 대선배가 있다. 이쪽도 최강국의 황실 혈통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점도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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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1] 베오크백로 라구즈 혼혈[스포일러2] 베그니온 출생[1] 머리 속에 미래의 모습을 알려주는 목소리를 듣고 미래를 예측한다고 한다.[2] 어린 시절의 소더와 만났을 때를 그린 일러스트에서도 현재와 똑같은 외견을 하고 있다.[3] 창염의 궤적 당시에 미카야가 소더와 떨어져 있었던 이유도 이 때문으로, 서로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한 미카야가 소더를 두고 떠났다.[4] 만약 이때 페레아스가 사망하면 피의 맹약의 인이 미카야에게 이어져버린다.[5] 윤느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한 듯하다.[6] 윤느의 말을 꿈을 통해 들은 듯 하다[7] 사나키에 따르면 자신은 선율만 배웠고, 가사는 모른다고 한다.[8] 윤느가 들어가 있을 때는 눈이 빨간색으로 변한다.[9] 미카야의 하급직, 상급직까지는 검은색 타이즈였던게 맨다리가 되어버린다. 더 기가막힌 건 똑같이 부의 여신의 힘으로 클래스체인지하는 아이크도, 소더도 맨살이 노출되는 부분이 꼭 있다는 사실. 과연 부의 여신.[10] 단순한 점쟁이의 능력이 아닌, 베그니온 신사로서 가지고 있는 신과 통할 수 있는 능력이었던 것이다. 당연히 둘째인 사나키에게는 없는 능력.[11] 셀리노스의 대학살이 새벽의 여신 23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니 미카야는 최소 23살일 것이다. 미사하의 암살과 함께 신사 후계자 미카야가 사망된 걸로 알려진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후계자를 세우기 위해서 사나키가 늦둥이로 태어난 듯하다.[12] 1회차 경우[13] 2회차에서 페레아스를 살릴 경우[14] 소더와의 결혼은 지원관계가 A일 경우일때 한정인데 처음부터 소더와의 지원관계는 A. 따라서 지원관계를 파기하지 않는 이상은 보통 이 엔딩이 된다.[15] 이 역시 확실하지 않다. 세페란 역시 미사하와 함께 죽었다고 생각했고 이에 작심한 나머지 주가가 아닌 부의 힘으로 메달리온의 봉인을 풀 목적으로 흑막을 자처했다. 만약 미카야가 주가로 봉인을 풀지 못했다면 전부 돌이 되거나 세계가 멸망했을지도 모른다. 미카야의 생존은 세페란에게 있어 최대 변수였고 그때부터 복수의 마음이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탑까지 데려가려는 이유는 세페란의 지시가 확실해보이지만 그전까지는 메달리온의 봉인을 풀기 위한 도구로 생각해 살려둘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역시 추측일 뿐, 결과적으로 작중 칠흑의 기사의 심리묘사가 거의 없다. 굳이 러브라인으로 엮자면 같은 인붙이라 동질감이나 연민을 느꼈을 수도.[16] 이 전략에 의해 베그니온 황제 사나키가 생명의 위협을 받았고, 엄한 크리미아의 군사들마저 대부분 잃게 되는 등 표면적으로 보면 데인이 또 죄없는 크리미아에게 피해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아슈나드와 달리 미카야는 이유가 있었긴 하다.[17] 사실 미카야 입장에서는 억울할 만도 한데 진짜 공주였던 엘린시아와는 달리 페레아스는 가짜 왕자였고 이즈카에게 속은 페레아스의 진심을 믿은 죄밖에 없다. 여러모로 운이 좋았던 아이크에 비해 운이 너무 없었다.[18] 물론 상대에게 이 상황을 알려줘 전쟁 상황을 멈추는 방법은 있었겠지만, 후에 밝혀지는 피의 서약 해제 방법은 굉장히 까다로웠기 때문에 결국 파훼법을 찾지 못 했을 것이다.[19] 여기서 제작사가 아이크를 치켜세우고 미카야를 깎아내리며 욕받이로 세우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2회차에서 페레아스를 살린다로 선택시 타우로니오가 죽이려고 하고 미카야가 막아서 구해준다. 이를 토대로 원래는 타우로니오가 죽이는 설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회차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장면이라 굳이 미카야가 죽이는 선택지를 넣은 것은 명백히 악의적이다. 만약 미카야로 죽일 경우 암리타에게 살인자 소리 듣는 게 포인트.[20] 이것 역시 데인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창염의 궤적에서도 아이크가 베푼 음식을 데인인들이 거부하며 욕하는 묘사가 나온다. 정작 아이크는 무덤덤하게 받아들였고 질이 대신 사과하기도 했다.[21] 미카야 고유 능력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으로 아이크가 좋은 사람임을 직감한다. 아이크는 미카야를 사적으로 적대할 이유도 없었고 애초에 미카야가 이끄는 데인군이 싸울 이유가 없음에도 죽자살자 달려드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겼던지라 피의 서약으로 인한 오해가 풀리자 자연스럽게 화해한다.[22] 라고 읽는다. 새벽의 여신의 클래스명은 전부 이런 식으로 세인트 세이야 급의 작명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23] 세이니는 기존 시리즈로 치면 레이피어에 해당하는 무기로, 중보병과 기병은 마법방어가 낮다. 게다가 보스의 대부분은 중보병 아니면 기병. 즉 무기성능만 따지면 헥터의 볼프바일 이상으로 보스전에 있어선 사기적인 상성을 가지고 있다.[24] 만약 이때 3개의 무술서로 빛마법과 지팡이 레벨을 모두 올리면 13장에서 적으로 나온 아이크를 운에 따라 슬립 지팡이와 퍼지로 단숨에 조져버릴 수 있다.[25] 다만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아이템 도핑 좀 하고 연속 스킬 달아주고 소더와 지원을 잘 유지하면 회피도 잘 뜨고 전용스킬인 효광도 제법 잘 떠서 윤느의 말대로 유용해진다.[26] 단, 치유의 손은 레스트 지팡이 효과도 있어서 체력은 그대로인데 상태이상만 걸렸을 경우 피가 깎이지 않아도 치료가 가능해 꽤 유용하다. 지팡이를 못 쓰는 1부 서장부터 사용 가능한데다가 횟수제한이 있는 레스트 지팡이와 달리 무제한이라 더더욱 개꿀스킬이다. 그러니 미카야에게 레스트 지팡이 산다고 괜히 돈쓰지 말라는 뜻.[27] 제작진도 이러한 점을 알고 있었는지 최종보스를 처치하는 컷신에서 미카야가 지팡이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