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두고

덤프버전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크리쳐
베르두고

Verdugo
파일:VerdugoRE42023.png
본명
검은 로브: 페산타
붉은 로브: 이시드로 우리아르테 탈라베라
이명
베르두고
사형 집행자
U-3
기반
인간/곤충
신장
259cm~261cm
생성 경로
플라가 유전자 혼합
생성일
2004년 이전
직업
라몬 살라자르의 집사[1](생전)
연구원[2](생전)
라몬 살라자르의 경호원(현재)
등장 작품
바이오하자드 4
바이오하자드 RE:4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능력
5. 테마
6. 기타



1. 개요[편집]


바이오하자드 4의 등장 크리처. 베르두고(Verdugo)는 스페인어로, 해석하면 사형집행자(Executioner). 안드로이드로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4 모바일 한글판에서는 베르듀고로 번역되었다.

라몬 살라자르의 수족이나 다름없는 두 명의 수하들로, 항상 수행원격으로 라몬을 따라다니며 라몬 또한 이들을 '오른팔'이라 칭한다. 인간에게 곤충의 유전자를 사용한 플라가 응용 실험의 성공작이다.


2. 상세[편집]


파일:원작 베르두고.jpg
파일:라몬 살라자르 RE4 이미지 4.jpg
바이오하자드 4
바이오하자드 RE:4
(양쪽에서 검은 로브와 빨간 로브를 착용한 인물.)

비슷한 특징을 지닌 노비스타도르와는[3] 비교도 안 되는 초월적인 신체 능력과 지능을 가졌다. U-3는 인간에게 곤충과 파충류의 유전자를 사용했지만, 균형이 불완전해 실패작 취급을 받는 걸 감안하면 교단 간부 수준의 막강한 전력으로 볼 수 있다. 살라자르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교단 간부에 속한 촌장 비토레스 멘데스가 레온에게 당했다는 것을 정황상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4] 베르두고를 보냈을 때 레온이 죽는다고 확신한 걸 보면 촌장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5]

전작들과 비교해 여러모로 공포가 감소된 바이오하자드 4에서 레헤네라도르와 함께 몇 안되는 강력한 포스와 긴장감을 주었던 크리쳐라고 평가받는다.

리메이크 정식 출시 이전 라몬 살라자르 뒤에서 엄청난 포스를 풍기며 서 있는 모습으로 공개되었다.

원작에서는 로브를 벗은 모습과 벗지 않은 모습과의 차이가 전혀 없었기에 다른 보스들처럼 변이했다고 볼 수 없는 상태이나 리메이크에서는 로브를 입었을 때와 로브를 벗었을 때의 디자인의 차이가 생기고 아예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는 변이 시 U-3가 되면서 변이 시 차이가 생겼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바이오하자드 4[편집]


고성 안으로 들어온 레온애슐리가 살라자르와 대면할 때 각각 검은 로브와 붉은 로브를 입은 베르두고 두 명도 같이 모습을 드러내며 살라자르 옆에서 이들을 지켜본다.

이후로도 살라자르가 나타날 때마다 등장하고,[6] 챕터 4-1, 둘이서 애슐리를 창으로 붙들고 있다가 레온에게 거하게 귀테러를 당한 살라자르가 분을 참지못하고 레온을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자 붉은 로브 베르두고가 움직인다.

함정에 빠졌던 레온이 다시 빠져나오기 위해 하수도를 지나가자, 베르두고가 엄청난 속도로 쫓아와 철문을 찌그러트리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7]

검은 로브 베르두고는 의식의 준비를 하러 가자는 살라자르의 말에 애슐리를 데리고 따라간다. 이후 레온이 어떻게든 마지막 탑에 도달하고, 살라자르가 레온이 던진 칼에 맞고 괴로워하자 그 칼을 빼내 레온에게 날린 뒤[8]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애슐리의 의식이 끝나고 섬으로 보내진 뒤에 옆에서 얼굴을 드러낸 채 살라자르 옆에 있다가 레온이 탑 꼭대기에 도착하자 살라자르와 같이 여왕 플라가에 흡수되어 머리 달린 촉수 형태로 변한다. 또 다른 반쪽인 붉은 로브 베르두고가 레온에 의해 죽었기에 애꾸눈 상태다.[9]


3.1.1. 보스전[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Verdugo_Render.png
엘리베이터 전원이 공급되기 전에는 천장이나 바닥에서 기습하다가 전원이 공급되면 모습을 드러내며 빠른 속도로 달려와 공격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위로 올라가 숨은 다음 주변에 내려오거나 여러 번 공격하고 나서 내려오기도 한다. 쫓아오는 도중 철문에 막히면 그 문을 부숴버리는데, 직전에 발로 차서 열면 충격에 밀려나거나 회피한다.

평상시에는 웬만한 무기엔 가소롭다는 듯이 도발하는 자세를 취하거나 천장 또는 벽에 붙어서 곤충의 움직임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물론 특전 무기인 핸드캐논에 맞으면 뒤로 밀리면서 움찔한다.

공략법은 복도와 방안에 있는 액체질소통을 쓰는 것이다. 총 4개가 있는데 베르두고가 근접했을 때 사용하면 얼어붙으면서 느려지고 대미지가 3배로 들어간다. 일정 대미지를 받거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몸부림치며 액체질소 효과가 사라진다. 챕터 3-3에서 진열장에 있는 로켓 런처를 얻었다면 그걸로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 그냥 잡으려면 액체질소통으로 얼린 뒤 발차기로 대미지를 주면서 넘어뜨린 다음 최대한 공격하는 걸 여러 번 반복해야 되는데, 브로큰 버터플라이로도 쉽지 않을 만큼 어렵다. #

또한 얼려서 중간 보스를 공략한다라는 요소는 후속작 빌리지에서 드미트리스쿠 3자매를 상대할 때 자체 패러디 된다. 거기다 맵이 고성인 것, 챕터 기준 최종 보스에게 명령을 받고 주인공을 처치하러 직접 쫓아오는 것, 그 최종 보스에게 가족 같은 존재라는 것[10] 등 특징 또한 비슷하다.

바이오하자드 4의 각 분기별 최종 보스[11]보다 오히려 중간 보스[12]가 어려운 편인데, 프로페셔널 기준 베르두고의 체력은 941.2, 라몬 살라자르는 본체의 체력이 236이다. 베르두고는 즉사기가 없지만 체력, 속도, 민첩성이 압도적이면서 위력마저 강한 편이다. 이러한 고난도 때문인지 죽이지 않은 채로 4분이[13] 지나면 엘리베이터가 도착해 다음 구간으로 갈 수 있게 되어있다.[14]

죽이는 데 성공하면[15] 보상으로 왕관 보석을 얻을 수 있다.

3.2. 바이오하자드 RE:4[편집]


파일:RE4 베르두고.png

그래픽의 발전으로 더 기괴하고 거대해진 몸집으로 강력한 포스와 분위기를 풍긴다. 제노모프와 비슷하게 닮은 전작과는 달리 곤충의 유전자를 사용한 것을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검은 계열의 색깔을 하고 있던 전작과 다르게 손가락의 색깔이 바퀴벌레와 비슷하게 갈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손 마디에 털이 달려 있는 등 좀 더 벌레의 특성을 부각시켰다. 원작과의 큰 차이는 원작에서는 보스전과 로브를 착용한 모습에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에 반해 리메이크에서는 로브를 착용했을 때와 로브를 벗고 변이했을 때의 외형적인 차이를 주었다.

첫 등장은 라몬 살라자르가 레온, 애슐리와 대화를 하고 있을때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면서 서 있으며 라몬 살라자르가 이야기를 끝내고 돌아갈 때 함께 돌아간다.

이후 애슐리가 레온을 구출하기 위해 열쇠를 던지자마자 붉은 로브를 입은 베르두고가 등장해 애슐리를 데리고 납치해버리며 레온이 총을 쏘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납치해간다. 에이다가 웨스커와 무전을 하는 도중 애슐리를 데리고 가는 모습이 나오며 에이다가 이를 보고 레온에게 알려준다.

라몬 살라자르가 애슐리에게 검은물을 먹이려고 할때 레온이 등장해 총을 겨누며 애슐리에게 다쳤냐고 묻자 위에서 낙하하면서 레온을 기습해 붙잡으며 레온을 함정으로 떨어뜨린다. 그 후 원작과 마찬가지로 용수로에서 동일하게 레온을 처치하려 기습하고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사망했다.

RE:4에서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빨간색 로브의 베르두고는 변이 전엔 노비스타도르를 탄생시킨 교단의 과학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9년전부터 플라가에 감염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며 문서상에서 알 수 있는 본명은 '이시드로 우리아르테 탈라베라'.

베르두고를 처치하면 황금 단안경을 드랍하는데 이 단안경은 창작물에서 보통 집사, 탐정이 쓰는 클리셰라서 집사로 추측되기도 한다. 다만 해당 장소가 두번째 베르두고로 변이한 과학자의 연구실인 것을 보면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16] 집사의 수기 내용도 추가되어서 집사의 수기 1은 원작과 비슷하게 이성이 남아 본인의 사명을 잊지않고 타락한 도련님이 정신차리기를 바라며 끝까지 곁을 지키려하는 충직한 집사의 모습을 보였으나 2부터는 집사도 플라가에 잠식되었는지 라몬에 대한 충성만이 유일한 길이며 이성과 지성을 잃어도 시술을 통해 유약한 인간 껍데기를 버리게 된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름 가문에 충성심을 가지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려 했으나 새들러의 악행으로 인해 플라가에게 완전히 잠식되어버린 비극적인 인물인 셈.

그리고 베르두고와 전투를 벌이기 직전, 연구실로 보이는 곳에서 그의 마지막 기록으로 보이는 파일을 찾을 수 있다.

탐구의 서 3
각성하고 9년째가 되는 해 5월-
이 밸브를 열면, 검은 물이 내 혈관으로
들어와 내 몸 전체를 순환할 것이다.
이게 내 일평생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이
되겠지.
나는 시련을 맞기를 고대하고 있다.
다시 태어나기 위한 신성한 진통을
겪는 것이니 영광이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라몬 님의 진정한
하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나, 이시드로 우리아르테 탈라베라는
맹세한다.
나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신의 종자가 되리라.
이단자를 찾아내 그들의 사형 집행인
(베르두고)이 되어 처형할 것이다.

여기 녀석들은 제정신이 아니야[17]

레온 S. 케네디


그런데 살라자르의 집사였던걸로 추정되는 검정 로브의 베르두고는 어째 원작에서 살라자르와 함께 융합해 최후를 함께한 것과는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어느 시점부터 증발하여 살라자르가 죽을 때까지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때문에 유저들은 이시드로의 문서에서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인 페산타를 U-3라 칭했으며 본편에서 U-3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을 봐서 추후 스토리 DLC에서 U-3로 변형해서 플레이어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다.

그러다 에이다의 세퍼레이즈 웨이즈 DLC에서 검정 로브의 베르두고가 메인 추적자격 적으로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엔딩 크레딧에서도 등장하며 라몬 살라자르가 마을 사람들을 교회에 모아놓은 사진에서 살라자르의 옆에 서 있는 모습으로 나온 것을 보아 현재의 베르두고로 변이된 것은 꽤나 오래전인 듯 하다.

3.2.1. 보스전[편집]



파일:RE4 베르두고 보스전.gif

원작처럼 보스전 또한 존재하며 외형도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원작에서는 곤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느낌보다는 모티브인 에이리언과 유사한 느낌인데다가 훨씬 더 슬림해보이는 외형이었다면, 리메이크는 피부가 갑충과 유사한 느낌으로 바뀌고 전체적으로 덩치가 더 커보이게 바뀌었다. 원작에서 레온을 함정에 빠뜨리려다 고막테러를 당해 살라자르가 난리를 치면서 죽이라고 소리치는 부분이 있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그런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베르두고가 어떻게 레온을 찾아왔는지는 불명이나 살라자르가 확인사살을 위해 보냈을 가능성이 높다.

원작이 상당히 높은 난이도로 유명했는데 리메이크 역시 상대한다는 가정하에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원작에 있던 온갖 패턴이란 패턴은 다 넘어와 상당히 까다로운 데다가 새로운 패턴으로 보이는 허리를 뒤로 젖힌 뒤 꼬리로 찔러버리거나, 웨스커의 머서너리즈 체술이었던 찍어차기를 쓰기도 하고 원작에는 없던 도약 후 레온을 잡는 기술이 생겨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게다가 체력이 전작보다 배로 증가해 55000이라는 괴랄한 피통을 가지고 있다.[18]

원작처럼 레온이 총을 쏘다보면 도발을 하는데 원작은 손가락을 까딱거리면서 안 통한다는 걸 과시하는 느낌이라면 리메이크는 손짓을 하면서 덤벼보라는 느낌이다.#

액체 질소를 활용한 공락법도 바뀌었는데, 원작에서는 질소통을 자빠뜨려서 내부에 보관된 질소를 사방으로 흩뿌렸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벽에 부착된 액체 질소 분사 장치를 작동시켜 천장에서 바닥을 향해 질소를 내뿜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통을 한번 자빠뜨리면 재사용이 불가능했던 원작과 달리 리메이크판에서는 베르두고가 파괴하지만 않는다면 한번 사용했던 분사 장치를 재사용할 수 있다. 얼린 베르두고를 때리는 중에 밀리 상호작용으로 발차기를 먹여 넘어뜨릴 수 있다. 그렇지만 일부러 질소를 사용 안하고 잡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베르두고의 두개골 부위에 쏘면 다른부위에 비해 대미지가 더 들어간다.

상대하기 귀찮다면 원작처럼 액체 질소로 얼린 뒤 로켓런처를 사용하면 한방에 죽는다. 다만 로켓런처 한 정을 공짜로 구할 수 있었기에 키 아이템으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었던 원작과는 다르게 리메이크에서는 이 방법을 쓰려면 상인에게 8만 페세타를 주고 로켓런처를 사서 진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무한 로켓런처를 해금하고 나서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19] 그리고 일반 상태에 베르두고를 죽일시 팔을 뻗다가 뒤로 쓰러지면서 죽고 액체질소로 얼린상태에서 죽일시 온몸이 산산조각나 죽는다. 죽인 이후엔 레온이 "겨우 잠잠해졌군. 네 주인한테는 유감이야."라고 말한다.

결론은 베르두고를 상대할지 여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까지 간간히 공격을 회피하며 도망다니다가 탈출해도 되고, 액체질소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공격하여 잡는 정석적인 방법도 가능하다. 상술 했듯이 로켓런쳐를 활용하여 순살시켜 빠르게 스킵하는 것도 물론 가능. 베르두고가 등장하는 맵 특성상 도망다니기에 용이한 지역인 데다가[20] 고랭크를 얻을 목적으로 쓸데없는 전투를 피하며 진행해 왔다면 해당 보스전에서 시간을 잡아먹는다고 해서 S+랭크 달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술래잡기를 하다가 탈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다회차 스피드런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나 로켓런쳐로 스킵하는 편이다. 물론 베르두고를 처치하지 않고 술래잡기를 할 경우 베르두고 보스전 보상인 단안경을 얻을 수 없고 맵에 있는 보물이나 탄약같은 아이템을 파밍하는 데에는 어느정도 정면승부를 한두 번 해야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액체질소를 맞지 않은 상태에서는 로켓런처를 맞아도 한 번 이상은 버티기 때문에 죽이겠다면 액체질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21]

여담으로 원작은 베르두고가 위로 올라가도 아예 확인자체가 불가능했는데 리메이크부터는 베르두고가 위에서 돌아다니며 레온을 주시하고 공격하며, 도중에 구멍으로 들어가 레온이 있는 곳으로 가는 등 천장에 있는 베르두고를 확인할 수 있다.

3.3. 세퍼레이트 웨이즈[편집]


파일:바이오하자드 RE:4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png

클레멘테의 호소문

스승님, 생각해 보면 이시드로가

절 보내준 것부터가 이상했습니다.

검은 로브를 걸친 종자에게 뭔가로 찔리고

난 후부터 기분이 이상합니다.

환영과도 같은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마치 다른 세계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는, 그 녀석이 나타납니다.

이제 그것은 늘어나, 수백에 이릅니다.

스승님, 부탁드립니다! 제발!

이 악몽에서 빠져나갈 길이 있습니까?


이시드로의 노트

각성하고 9년째가 되는 해 4월-

멘데스에게서 서면으로 된 탄원서를 받았다.

도망가 버린 하인을 용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멘데스는 이해하지 못한다.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내 숭고한 탐구만이

중요하며, 탐구에는 무수히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

우리 주인님의 땅에 사는 모든 이에게

그 희생은 영광이다.

게다가 하인의 몸속에서

그것을 꺼내기란 불가능하다.

어미는 먹이에 자신의 일부를 주입해 의식을 조종하고

깨어 있는 악몽에 가두어 버린다.

도망치려고 아무리 발버둥 쳐봤다

먹이는 그녀의 의지에 굴복할 뿐이다.

거기서 빠져나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어미를 죽이는

것뿐이다. 그래야 숙주의 체내에 기생하고 있는 것도 죽는다.

이는 기생체가 단독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특수한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사냥개 페산타를 제압할

정도로 강한 자는 아직 한 명도 없다.


이번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검은 옷의 베르두고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공개됨과 동시에 DLC의 메인 보스가 되면서 원작보다 수혜를 받게 되었다.

챕터 1에서 에이다와 루이스가 탈출을 하려던 도중 성의 문이 열리면서 광신도와 함께 엄청난 포스를 풍기면서 등장한다. 에이다가 루이스를 먼저 보내자 자신은 오른팔을 변이하고 포효를 하며 에이다를 공격하지만 광신도가 에이다에 의해 모두 사망한 뒤 본인 또한 에이다에 총에 맞고 쓰러지나 상처도 없이 곧바로 일어나 변이한 살점으로 추정되는 것을 던져서 터트린 뒤 다시 에이다와 싸우게 된다. 이 때부터는 화면이 몽환적이게 바뀌면서 바닥에는 푸른색 불꽃이 타오르고 있고 에이다를 공격할 수 있는 환영 분신 여러 개가 나타나 에이다를 공격한다. 에이다는 분신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베르두고를 쓰러 뜨려야 하며, 베르두고를 쓰러뜨리면 천천히 환영처럼 사라지게 된다. 이후 성 밖으로 나가는 에이다를 지켜보는 것으로 챕터 1이 끝나게 된다.

챕터 2에서는 살라자르의 허락하에 돌아다니는 것인지 아니면 독단적으로 활동하는 것인지는 불명이나 마을에 다시 나타나 에이다와 싸우게 된다. 1차전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한방에 없어지는 환상이 여러 마리 있던 챕터 1과 다르게 환상을 1~2명 정도만 만들지만 총으로는 여러번 맞아야 없어지고 섬광탄을 사용해야 한번에 없어지게 바뀐다. 이후 에이다와 격전을 벌이고나서 비틀거리자 에이다가 총으로 쏘려고 했으나 감염증세 때문에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베르두고는 잠시 후퇴한다.

챕터 4에서는 본작에서 애슐리를 납치해가는 붉은 베르두고가 애슐리를 데리고 가는 모습이 잠시 보이며 엠버에 접촉하고 엠버가 반응하는 바람에 감염증세로 정신을 못차리는 에이다 앞에 나타나 에이다를 잡으려고 하나 루이스가 놔준 억제제 덕분에 챕터 5 초반부에서 결국 에이다를 놓치게 된다. 이후 본작에서 용광로가 있던 장소를 지나가려는 에이다를 발견하고 잡으려고 하자 에이다에 의해 철제 다리에 깔리게 되며 이후부터는 원작에 나온 U-3의 모습으로 변이한 채 싸우게 된다.

팁으로 보스전 와중에 에이다의 시야가 시뻘게지는데, 진짜가 에이다 근방에 있으면 시야가 초록색으로 변한다. 더불어 생체 감지 조준경이 있으면 진짜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또한 베르두고상태일 때 보스전에서는 공격 시 베르두고의 눈이 붉은 색으로 빛나는데 이때 베르두고가 만들어내는 환영분신들은 눈이 빛나지 않기에 본체와 환영을 구별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며 눈이 붉어지는 것에 맞춰 패링을 하면 프로페셔널 난이도에서도 쉽게 패링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U-3가 되면 유기체는 꼬리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 베르두고인 상태에서는 유기체가 뱉어내는 살점 덩어리를 팔을 휘둘러서 던졌는데, 베르두고의 본체인 페산타에게는 유충을 만들어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추측상 평소에는 유기체가 베르두고의 팔 부분에 있었다가 변이할 경우 꼬리 부분이 될 부위에 옮겨가면서 현재의 U-3와 같은 모습이 되는 것으로 추측가능하다. 그러나 딱히 유기체가 베르두고의 어느 부위에 이식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관계로 알 방법이 없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U-3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능력[편집]


둘 다 라몬 살라자르를 지키기 위해 마개조된 존재들인 만큼 간부급 가나도들과 비교해도 전혀 꿇리지 않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둘 다 변이 전에는 동일한 외형을 하고 있으나 변이 후에 외형은 서로 다르다.

  •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
이미 변이 이전부터 스토리 내에서 레온이 쏘는 총알이 아무렇지 않다는 듯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괴력또한 레온이 안간힘을 썼지만 가볍게 한 손으로 잡아 함정으로 내다 던져버릴 만큼의 괴력또한 존재한다. 변이 후인 보스전에서는 기존과 다르게 몸의 색깔이 바뀌어서 원작처럼 검은 색이 되며, 갑충의 피부 때문에 보스전 내에서도 머리 부분이 아닌이상 몸 부분은 피가 튀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베르두고에게 잡힐 경우 레온도 몸에 나이프를 꽂는게 아닌 머리부분을 나이프로 찔려서 빠져나올정도이며, 심지여 모든 보스들을 한 발만으로 쓰러뜨리는게 가능한 로켓런처를 액체질소가 몸에 뿌려져서 얼려지지 않는 이상 맨몸으로 맞아도 한 대를 버틸정도로 매우 단단하다. 이 외에도 총알을 순간적으로 피하는 반사신경은 물론이고 감염자였던 본인을 마개조해 탄생한 만큼 이미 인간을 초월한 신체능력을 보여주며, 매우 빠른 스피드로 이동하거나 레온을 한 손으로 가볍게 잡고 함정 아래로 던져버리는 등 괴력 또한 강조된다. 살라자르가 멘데스를 쓰러뜨린 레온에게 베르두고 혼자보낸 것을 보면 전투력이 멘데스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
원작에서는 아무런 능력조차 공개되지 않고 그대로 여왕 플라가에게 흡수되나 리메이크에서는 변이 전부터 변이 후까지의 보스전이 추가되었다. 변이 전에는 오른팔에 변이한 무언가를 무기처럼 잡고, 창처럼 찌르거나 검처럼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보다 맷집에서는 떨어질지언정 총알 수십 발을 맞고도 벌떡 일어나 바로 반격을 하려들거나 총알을 피하는 스피드와 반사신경 역시 보유하고 있고 베르두고에게 잡혀서 나이프로 탈출할 경우 대부분의 적과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조차 한번 찔리면 주인공을 놓는데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는 에이다가 팔을 두 번 찌르고 그 상태로 그어야 놓는 등 맷집을 넘어서 아예 고통에 무딘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온갖 개조란 개조는 다 당했는지 잡혔을 때 입에서 촉수가 나오면서 에이다의 피를 먹으려고 하거나, 자신의 살점으로 추정되는 것을 던져서 터트려 버릴 수도 있고 터질 경우 가시가 여러발 나가는데 여기에 조금이라도 상처를 입는 사람은 플라가 감염증세를 느낌과 동시에 몸 안에 유충이 생겨나게된다. 이 때문에 감염된 사람에 한정해서 상위종 플라가의 숙주로서 자신과 연결된 하위종 플라가 숙주를 감지하여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며, 환영 분신을 여러개 만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22] 이 외에도 U-3로 변이하면 덩치가 훨씬 커지는데다가 입에서 나오던 촉수를 팔에서 나오게 해 공격하거나 꼬리의 역할을 하는 커다란 입으로 온갖 공격을 하기도 한다. 거기에 꼬리는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의 신체가 아니기 때문에 본체인 페산타가 사망해도 꼬리가 지네처럼 변이해 싸우는 등 만일 페산타에 의해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유충을 제거하려면 본체를 죽여야하는 것이 아닌 모체로 추정되는 존재인 뒤에 꼬리를 죽여야만 유충이 함께 사망하며 본체인 페산타 자체도 전투병기나 다름없는 수준이기에 사실상 유충을 없애려고 하려면 페산타와 꼬리까지 총 2번을 죽여야한다.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가 적은 노트에서는 아직까지 페산타를 제압할 수 있는 인물이 나오지 못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전력 중에서도 상위권의 강자인 것으로 보인다.[23]

5. 테마[편집]



나쁜 징조
(바이오하자드 4)


vs 베르두고
(바이오하자드 4)



6. 기타[편집]


  • 챕터 3-4에서 집사의 수기를 보면 정황상 검은 로브 베르두고가 살라자르 가문을 모시던 집사로 보인다. 챕터 4-1에서 레온이 다리 구간에 도착한 다음 망원경으로 살라자르 쪽을 보는 도중 옆에서 대기한 채 일행을 먼저 들여보내는 모습을 보였고, 죽을 때 살라자르와 동시에 소멸한 것이 파일의 끝부분 내용[24]과 같다.

  • 붉은 로브를 입은 베르두고의 경우 원작에서 딱히 누구였는지 밝혀진 바가 없었으나 리메이크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이름은 이시드로 우리아르테 탈라베라로 밝혀진다. 또한 과학자였는지 노비스타도르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 리메이크에서 U-3의 실패작이라는 설정이 빠지면서 U-3이라는 명칭이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와 기존의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를 묶어서 부르는 일종의 제식명칭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노비스타도르가 U-II라서 U-1이 있는것 아니냐고 추측하는 경우도 있으나 U-II는 붉은 베르두고(우리아르테)의 이니셜이고 U-3은 Ultimate의 약자이다.

  • 원작은 보틀캡 모델링이 따로 없던 관계로[25] 피규어 감상모드처럼 베르두고의 모델링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며, 리메이크에서는 피규어 감상모드가 생겼기에 모델링을 감상할 수 있지만 로브를 입은 상태는 특이하게도 개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라몬 살라자르의 모델링과 함께 붙어있다.

  •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인 이시드로가 작성한 문서를 보면 9년이 넘도록 감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의 영향으로 딱히 지능은 하락하지 않았는지 문서에 로스 일루미나도스 심볼이 빼곡하게 그려져있는 부분을 제외하면 정상적이게 글을 쓰는데 이것을 보면 언급은 안되었지만 베르두고 역시 상위종 플라가를 주입받았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괴물로 변이한 뒤부터는 입 자체가 단어를 구사하는게 불가능한 구조인데다 손가락의 구조도 글씨를 쓰기에는 어렵게 변형이 된 듯하다.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알치나 드미트리스쿠의 세 딸들처럼 본인의 주인인 살라자르의 실책으로 사망한 인물인데 알치나 쪽은 바깥이 겨울임에도 딸들에게 에단의 추적을 지시했다가 딸들이 약점인 추위를 공략당해 사망하며, 베르두고 또한 하필 지하시설에 액체 질소가 있었기에 얼려져서 약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알치나 쪽은 진심으로 분노했으나 살라자르 쪽은 이런 묘사가 없다는 것.

  •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의 경우 어찌보면 리메이크의 수혜를 받은 적들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 원작의 검은 로브를 쓴 베르두고는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와 마찬가지로 베르두고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독단적인 보스전도 없었고 기껏해봐야 레온이 던진 나이프가 라몬의 손에 꽂혀 라몬이 울먹거리자 나이프를 집어들고 레온쪽으로 던진 것 이외에는 전투와 관련된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다가 여왕 플라가에 흡수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그렇기에 베르두고가 바이오하자드 4에서 강력한 포스와 긴장감이 넘친다는 평을 받은 적임에도 불구하고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와 다르게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는 딱히 임팩트가 없는 존재였는데,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U-3가 없어지는 대신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가 U-3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U-3로써의 정체성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오른팔을 변이하며 포효를 하는 모습은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만큼의 포스를 풍김과 동시에 원작에도 없던 독단적인 보스전까지 추가될 것으로 보이기에 비록 리메이크 본편에서는 한 번의 등장만으로 등장이 끝났으나 DLC에서의 분량은 원작의 공기같은 비중에 비하면 많은 수혜를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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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2]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로 추정되며 노비스타도르를 만들었다는 점과 살라자르가의 집사를 베르두고로 만들었다는 점 등을 놓고 봤을때 연구원으로 추측된다.[3] 인간에서 곤충 형태로 변이한 것과 쓰러트리면 돈이 아닌 특정 보물에 필요한 보석을 주는 것.[4] 마을에서 고성으로 가려면 촌장의 의안이 필요한데, 당연히 촌장이 직접 마을 밖으로 내보내줄 리가 없기에 남은 선택지는 전투 뿐이다.[5] 촌장의 실력은 작중 레온을 여러 번 제압하거나 철문 손잡이를 가볍게 우그러뜨릴 정도인데, 베르두고는 힘만 해도 철문을 박살낼 만큼 강하면서 내구력과 속도는 촌장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만약 하수도에 액체질소통이 없었다면 살라자르의 말대로 오히려 레온이 죽을 수도 있었다.[6] 안 나올 때도 있는데, 왕비의 성배를 얻으러 가는 도중 살라자르 혼자만 나오고 두 베르두고는 보이지 않는다.[7] 참고로 보스전 직전 살라자르가 무전을 통해서 자신의 오른팔을 보냈으니 레온은 끝장이라며 낄낄대자, 레온은 살라자르에게 너는 팔이 떨어지기도 하냐면서 빈정댄다.[8] QTE가 존재해서 실패할 경우 게임 오버가 된다.[9] 그런데 애꾸눈이라기 보다는 원래부터 한쪽 눈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10] 알치나와 3자매는 비록 친부모관계는 아니더라도 진심으로 서로를 대하고 베르두고 쪽도 전 영주 시절 부터 살라자르를 보좌하던 인물이다.[11] 마을 - 비토레스 멘데스, 고성 - 라몬 살라자르, 섬 - 오스문드 새들러.[12] 마을 - 델 라고, 고성 - 베르두고, 섬 - 잭 크라우저.[13] 이지는 3분.[14] 죽이지 않았을 경우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뒤에 문 쪽으로 가면 베르두고가 또 다시 등장한다.[15] 액체질소에 얼려진 상태에서 죽으면 시체조차 남지 않는다.[16] 오히려 노비스타도르를 탄생시키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U-II라고 붙이는 것을 보면 과학자였을 가능성도 있고 단안경이 근대 유럽에서 광범위하게 유행했던 물건임을 고려해보면 베르두고 본인이 그냥 패션의 일종으로 착용하고 다녔던 것으로 추측된다.[17] 탐구의 3 바로 뒤에 있는 시체를 조사하면 들을 수 있다.[18] 원작처럼 주인 라몬 살라자르보다 훨씬 많은 체력량을 가지고 있다.[19] 그러나 RTA에선 얼린 뒤 패는 것보단 그냥 쌩으로 두 방을 맞추는게 더 빠르기때문에 로켓 런처를 사고나서 간다.[20] 잠겨있는 쇠창살 문을 열어둔다면 해당 구간을 반복해서 뛰어다니며 간간히 꼬리공격만 회피해주면서 베르두고의 추격을 손쉽게 따돌릴 수 있으며, 그것도 귀찮다면 쇠창살 문의 잠금을 열 수 있는 넓은 방 한가운데 있는 구조물을 끼고 빙빙 돌며 술래잡기만 반복하다 도망치는 수법도 충분히 가능하다. 베르두고는 플레이어가 시야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천장이나 바닥으로 숨어서 습격해 오지 않고 계속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하려하기 때문에 후자의 방법을 쓴다면 꼬리공격을 회피할 필요도 없이 술래잡기만 하다가 끝난다.[21] 비슷하게 U-3의 경우 즉사 방지 판정이 있어서 로켓런처에 맞아도 한대를 버티는데 액체질소에 맞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미지가 경감되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로켓런처를 쓸 수 없는 델 라고를 제외하면 죄다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로켓런처를 버티는 유일한 보스이자 적이기도 하다.[22] 이는 본편에서도 레온이 크라우저와 연결되어 시선을 공유하거나, 플라가 제거 기계로 갈때 새들러가 환영을 만들어 방해하는 것으로 연출됐다.[23] 다만 크라우저가 앰버를 통해 강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적은 것인지는 불명이다. 앰버와 관련된 실험은 새들러 몰래 이루어지다 적발됐으니[24] 저도 대대로 살라자르 가문을 모셔온 사람으로서, 마지막까지 라몬 님과 운명을 같이 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25] 모든 적들 및 캐릭터의 모델링을 보여주는 피규어 감상 시스템과 다르게 보틀캡의 경우 모든 적들과 캐릭터의 보틀캡을 만들어놓지 않았기에 베르두고나 콜미요스, 가라도르같은 적들의 보틀캡은 존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