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브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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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덜란드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현재 AFC 아약스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AFC 아약스 1기[편집]
}}} 2010년에 아약스 유소년 팀에 입단, 이후 105경기 동안 84골 18도움을 기록하며 각 연령별 리그를 말 그대로 폭격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10월 시타르트전에서 교체 출장하며 에레디비시 데뷔를 했고, 이 경기에서 에레디비시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2.1.1. 2020-21 시즌[편집]
}}} 비싼 돈을 주고[2] 데려온 세바스티앵 알레가 유로파 리그 명단에 등록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하며 출전 기회를 잡았다. 턴하흐 감독이 타디치 제로톱 전술을 사용했기에 선발로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거의 모든 경기에 교체 출전하였다.
UEFA 유로파 리그 32강 릴과의 1차전 경기에서 후반 74분에 교체 출전하였다. 그리고 88분, 데이비 클라선의 원터치 패스를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받아낸 후 마무리 지으며 천금 같은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팀의 극적인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릴과의 UEFA 유로파 리그 2차전에서도 교체 출전하여 네리스의 결승골을 도왔고, 팀은 총합 스코어 4-2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영 보이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1분에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팀은 3-0 승.
그리고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로마와의 1차전에서 팀이 홈에서 1-2로 패배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후반 48분에 페르 스휘르스의 롱볼을 원터치로 키퍼를 넘기며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아약스는 8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비록 토너먼트에서 탈락하였지만, 브로비는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드러냈다. 특유의 골결정력과 버텨주는 힘, 뒷공간 움직임을 바탕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로 하여금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나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게 하였다.
브로비의 2020-21 시즌 전체를 평가해보면, 자신이 왜 네덜란드 최고 기대주인지 느낄 수 있게 해준 시즌이였다. 브로비는 20-21 시즌에 고작 373분 출전하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90분당 공격 포인트 2개를 생산해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계약 문제로 팬들을 고통스럽게 하였고, 결국 팀을 떠나며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히게 되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2021년 3월 12일, 시즌 종료 후인 7월부터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났다.
2.2. RB 라이프치히[편집]
}}} 2021년 7월 1일, 라이프치히에 합류하게 되었다. 프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FA 이적이다. 등번호는 21번이다.
2.2.1. 2021-22 시즌[편집]
}}} 이적 후 한동안 뛰지 못하다가 기회를 잡았지만,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다시 출전 시간이 줄었다.
그리고 아약스로의 복귀가 결정되며 라이프치히와의 동행은 짧게 마무리되었다. 팬들은 라이올라에 의해 휘둘림 당하여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브로비가 복귀해서는 다시 정신 차려서 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고 있다.
2.2.1.1. AFC 아약스 (임대)[편집]
}}} 2021년 12월 31일, 아약스로의 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6개월 임대. 등번호는 18번.
그리고 복귀하자 마자 1월 16일 위트레흐트전에 선발 출전하여 2골을 기록하며 KOTM에 선정되었다. 워낙 아약스에 최적화 되어 있는 공격수이기에 앞으로의 활약,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모습이 기대되는 첫 출전이었다.
1월 23일 PSV전에서는 부상을 당한 상태로 헤더골을 집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2경기 연속골. 하지만, 이후에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다닐루와 교체되었다. 알레가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브로비의 부상은 아약스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6주 가량 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2.2.2. 임대 복귀 후[편집]
에릭 텐하흐의 맨유 감독 부임 후 아약스 선수들과 링크가 뜨고 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파동 후 빌트가 맨유의 브로비에 대한 관심을 보도했다. 이후 도슨 역시 맨유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한 걸 보면 아주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수가 아약스 이적을 더 원하여 결국 아약스로 이적했다. 아직 빅클럽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기에 적절한 선택을 한 셈.
2.3. AFC 아약스 2기[편집]
}}} 2022년 7월 22일에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적료는 1635만 유로 + 300만 유로. 등번호는 다닐루가 이적한 뒤 공석이었던 9번이다.
2.3.1. 2022-23 시즌[편집]
}}} 2022년 8월 6일 에레디비시 1라운드 경기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 후반 46분, 스티븐 베르하위스와 교체되면서 출전하였고 후반 51분, 데빈 렌스의 역전골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62분에 두샨 타디치의 패스를 절묘하게 받아 골로 성공시키면서 1호골을 장식하였다. 팀은 3:2로 승리하였고 King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4라운드 FC 위트레흐트전에서 스티븐 베르하위스가 우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갈끔하게 돌려넣으며 시즌 두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2022-23시즌 아약스의 주전 넘버 9,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며 공격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시즌 초 맹활약을 바탕으로 에레디비시 이달의 재능상을 받았다.
}}} 6라운드 SC 헤이렌베인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타디치의 침투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4월 29일 기준 40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허나 팀은 리그에서 2위를 기록중이다.
시즌 종료 후 2023년 7월, 사실상 엘 빌랄 투레가 아틀란타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 되며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에버튼과 링크가 나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가장 기대받고 있는 공격수로 15세이하, 16세이하, 17세이하, 19세이하, 21세이하 대표팀을 거쳤다.
22-23시즌 최고의 활약에 힘입어 2022년 9월 2일, 네이션스 리그 일정을 앞두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최종 소집 명단에서 탈락하면서 성인 대표팀 일정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게 성인 대표팀이 네이션스 리그 일정을 치루는 동안, U21 팀 경기에 출전하였다.
2022년 9월 24일 벨기에 U21을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성인 팀에 왜 뽑혀야하는지 증명했다. 첫 골에서는 엄청난 순간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농락한 뒤 날카로운 왼발 마무리, 두번째 골은 헤더로 득점하며 본인의 다양한 장점을 모두 보여줬다. 그리고 때마침 멤피스 데파이가 네덜란드와 폴란드의 네이션스 리그 일정 중 부상을 당하며 낙마하자 브로비가 대체발탁되었다.[3]
2022년 월드컵 명단에 참가하지 못했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다양한 툴을 지닌 컴플리트 포워드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떡대가 무지막지하다. 체격이 다부져서 경합 상황에서 자신보다 더 큰 수비수들을 상대할 때도 볼을 지켜내거나 획득한다. 특히 점프력이 좋아서 높게 점프해 헤더 득점을 기록하거나 공중볼을 따내는 것은 브로비의 가장 돋보이는 점이다.
발도 빠른 선수라 라인브레이킹에도 일가견이 있고, 아약스 출신인 만큼 패스 앤 무브 플레이도 무리없이 소화할 정도로 연계 플레이에도 즐겨할 만큼 이타적인 성향도 갖추고 있다. 득점 상황에서는 슈팅 수가 많지 않음에도 찬스를 골로 결정짓는 능력이 뛰어나고 박스 안에서 많은 터치를 가져감으로써 득점 확률을 높인다. 공격수로써 필요한 오프더볼 상황에서 움직임도 좋은 편이라 적재적소로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득점을 기록하거나 내려와서 볼을 받아주고 다시 돌려준 다음 박스 침투를 가져가기도 한다.
다만, 멘탈적으로 많이 아쉬운 편이다. 경기력의 기복도 있고 다혈질적인 성격도 갖추고 있기에 아직 어린 나이의 선수인 만큼 멘탈 관리가 필요하다.
5. 수상[편집]
5.1. 우승[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에레디비시 이달의 재능: 2022.8
6. 여담[편집]
- 케빈 루카센과 데릭 루카센과는 이부형제 관계이다. 남동생 사무엘 브로비도 축구를 하는 축구선수 집안이다.
- 랄프 랑닉 임시감독 시기 맨유로의 이적설이 있었던 아마두 아이다라의 sns에 맨유로 가라는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웃기게도 아이다라 이적설은 랄프 랑닉이 오스트리아 국대 자리를 위해 퇴임한 후에는 아예 소멸됐고 오히려 스승인 에릭 텐하흐가 맨유 감독이 되면서 본인의 맨유 이적설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일단 2022-23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아닌 아약스로의 이적을 선택했지만, 선수 본인은 네덜란드 ESPN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커리어 중 언젠간 맨유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텐하흐 감독이 잘 사용했던 선수이니만큼 아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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