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준일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프리랜서 스포츠 캐스터. 현재 K리그의 연맹 자체중계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2. 중계 특징[편집]
차분한 목소리지만, 시청자가 듣기에 좋은 톤과 정확한 발음으로 중계를 하며 해설자 못지않은 정보력으로 중계를 진행한다. 또한, 고급스러운 멘트들과 야구의 권성욱 캐스터같은 명언 멘트를 자주 생성한다.
3. 경력[편집]
- 아이 러브 베이스볼 진행
- 스페인 라리가 중계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
- 2017 전국체육대회 중계
- 네이버 오디오 클립 '풋볼오몰로지' 제작
- 축구 매거진 '후에고' 필진
- K리그 중계
- KBSN SPORTS 하이라이트 캐스터
- 2020 도쿄 올림픽 경기 캐스터
- BEMANI MASTER KOREA 캐스터[2]
- EBS FM 오디오천국 한준희 소준일의 축구축구 진행
4. 출연[편집]
4.1. 영화[편집]
- 2023년 화란 - 야구 중계 해설 역 (목소리)
5. 명언[편집]
오늘 경기 서울의 선수단, 서울의 영원한 춘디치, 김남춘 선수와 함께 뛰었습니다. 서울의 4번은 오늘 서울에서의 마지막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비록 오늘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지만, 서울은 그 다음을 기약합니다. 언젠가는 자신들에게도 찾아올 서울의 봄을, 다음 시즌 기약합니다.
절실함의 크기는 똑같습니다. 90분의 혈투가 끝나면 두 팀의 운명은 둘로 갈라지게 됩니다. 간절히 바라는 승격, 무조건 피하고 싶은 강등, 두 개의 소원 중에서 단 하나만이 현실이 되겠습니다.
2022년 K리그 승강PO 2차전 대전 하나 시티즌 VS 김천 상무 FC 오프닝 멘트
2022년 K리그의 마지막 순간, 대전은 더 이상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로 기록됩니다! 대전이 8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옵니다! K리그1의 마지막 퍼즐은 자주색으로 물듭니다!
2022년 K리그 승강PO 2차전에서 대전이 2,535일 만에 승격을 확정지었을 때
연안부두의 뱃고동 소리와 함께 인천이 본격적인 아시아로의 출항을 알립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3년 베트남의 하이퐁 FC와 AFC 챔피언스 리그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하면서 창단 이래 역사상 최초로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기록하자[4]
두 도시에 두 개의 별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별들은 결코 공존할 수 없습니다. 한국 축구의 정점에 선 챔피언들의 2023년 마지막 결투. 푸른 파도처럼 격렬하고 용광로처럼 뜨거운 90분이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동과 감동,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경기입니다. 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 그리고 FA컵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의 챔피언과 챔피언이 펼치는 동해안 더비,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지금부터 여러분께 생중계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지난 주 수원은 기적의 한 조각을 모았습니다. 이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두 번의 승리. 모든 가능성과 맞서는 블루윙즈의 도전은 과연 어떻게 맺음 짖게 될까요? 오늘로써 슈퍼매치의 역사책을 덮어버리고 싶은 서울이 상암의 검붉은 절벽 위에서 사자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리그1 2023 시즌 37R FC 서울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오프닝 멘트
6. 여담[편집]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열렬한 팬이다.
- 축구 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의 고수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 EBS 세계테마기행 이란편의 호스트로 출연했다.
- 심진우의 뒤를 이어 BEMANI MASTER KOREA SPECIAL STAGE부터 BEMANI MASTER KOREA 캐스터로 합류했다.
- KBS N SPORTS에서 라리가를 중계하던 시절에 중계 중 멋있는 골이 터지면 Golazo[6] 를 쓰며 골 콜을 했다.
- 영화 공작에 뉴스 아나운서로 목소리 출연을 했다.
- 영화 화란에서는 야구 중계 해설로 목소리 출연을 했다.
- 한때 롯데 자이언츠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일을 맡은 후 그냥 빨리 끝내주는 팀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
- 스포츠 캐스터가 된 이유는 위닝일레븐이 좋아서. 대학 시절 위닝일레븐을
게임 도중에 친구와 싸우다 팔에 피멍이 들 정도로열성적으로 하다가 위닝 프로게이머가 될 순 없고, 스포츠 중계를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 소준일 캐스터의 K리그 중계를 듣다 보면 이분이 연상될 정도로 각 구단 팬의 스토리와 정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중계에 적절히 녹여내는 편이다. 각종 축구 커뮤니티 및 국내 구단 팬 커뮤니티에 거의 전부 가입해서 찾아본 결과라고 한다. 물론, 적당한 상황에서만 가끔 써야지 그걸 써먹기 위해서 중계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