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블루 블러드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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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Blue Blood Moon

이름의 어원은 슈퍼문 + 블루 문 + 블러드문으로, 어원 그대로 슈퍼문, 블루 문, 블러드문 모두가 함께 발생한 월식 상황에서의 달을 의미한다.

== 실제 관측 사례 ==에

1.1. 2018년 1월 31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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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31일날 일어난 월식에 나타난 달이다. 2018년 1월 31일의 개기월식은, 2018년의 첫 월식이다. 달이 궤도의 근지점을 1월 30일 통과하여, 달의 크기가 평소보다 큰 슈퍼문이며, 1월의 두번째 보름달인 블루문이기도 하다.

약 5시 40분 경 달이 뜨기 시작하여 약 7시 51분 경 슈퍼 블루 블러드문이 시작되었다. 부분식이 시작된 것은 8시 48분부터였고 완전히 가려진 달을 보기 위해선 9시 51분부터 보면 되었다. 이때를 맞추어 각종 과학관이나 천문대에서 관측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당시 대한민국 남부에는 구름이 껴 있어서 부산 등지에서는 전혀 관측이 불가능했다.

이 월식은 동부 아시아에서 가장 잘 볼 수 있었고[1] 미국에서는 지역에 따라 달랐지만 새벽에 일부 과정만 볼 수 있었으며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에서는 저녁에 일부 과정만 볼 수 있었고 서유럽에서는 관측할 수 없었다. 월식을 가장 잘 볼 수 있었던 동부 아시아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이 월식을 보았고 SNS에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 등지의 네티즌들이 찍어 올린 사진들이 쇄도했다.

2.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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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슈퍼 블루 블러드문은 2037년 1월 31일이라고 한다.[2] 보통 주기는 약 100년 정도 되는데 이렇게 짧은 주기를 띄는 경우는 드물다.

여담으로 슈퍼 블루 블러드문의 영향 때문인지 영화 일간검색어의 블러드 문 : 나바호의 전설이라는 2014년 영화 이름이 띄워지기도 하였다.

당일 일반인들은 갑자기 커져버린 달이 붉은빛까지 도니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지구 종말의 날 같은 느낌이 든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그 해 4월 모의고사 3학년 지구과학Ⅰ 19번 문항은 이 월식을 이용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 문제는 그 월식을 보았고 본 사실을 또렷히 기억하고 있다면 틀릴래야 틀릴 수가 없는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답률이 32%였다.

핏빛을 띄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무서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