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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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
법정동
목1~5동
목동
신월1~7동
신월동
신정1·2·3·4·6·7동

구청
신정동



파일:양천구 CI.svg 양천구법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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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新亭洞
Sinjeong-dong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양천구
행정표준코드
1147010100
관할 행정동
신정1동, 신정2동, 신정3동,
신정4동, 신정6동, 신정7동
하위 행정구역
226통 1,869반
면적
7.13㎢
인구
175,529명[A]
인구밀도
24,725.66명/㎢
1. 소개
2. 교통
3. 주요 시설
3.1. 아파트
4. 행정동 일람
4.1. 신정1동
4.2. 신정2동
4.3. 신정3동
4.4. 신정4동
4.5. 신정6동
4.6. 신정7동
4.6.1. 양천아파트
5.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북으로는 강서구, 서로는 경기도 부천시, 남으로는 구로구, 동으로는 영등포구와 인접한다.
서울특별시 양천구법정동. 양천구 신월동, 목동, 강서구 화곡동, 구로구 고척동, 개봉동, 구로동, 신도림동, 영등포구 문래동, 부천시 작동과 접하고 있다.

신정이라는 이름은 신트리의 '신'자와 은행정의 '정'자가 합쳐진 이름이다. 신트리는 한자 신기(新基)의 신과 같은 의미의 한글 새터의 터가 조합된 특이한 지명이다.

요즘에는 트리를 목(木)으로 바꿔 신목동이라 부른다는데 이는 집값 올리는 의도가 다분하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중 1~7단지는 목동이지만 8~14단지는 신정동이다. 따라서 신정동 중에서도 목동신시가지의 신정동과 목동신시가지가 아닌 신정동은 집값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난다. 실제 신정동에 새로 생기는 아파트의 이름에 신목동 또는 아예 목동이라 명칭이 붙이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신정동도 아닌 신월동에 생기는 아파트에 신목동[1]이나 목동[2]이라는 이름이 붙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는 부천시에 위치한 아파트에 서울지명인 e편한세상 온수로 명칭하고 고양시에 위치한 아파트에 DMC 등의 이름을 붙이는 등에 비해 길건너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학원가를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다.

이 동네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사업소가 있으며, 영화 감시자들의 마지막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마포구에도 같은 동명이 있지만, 이쪽은 행정동이 아닌 신수동 산하의 법정동이다. 한자도 중간 글자가 우물 정(井)자라서 이쪽과 다르다.


2. 교통[편집]


동의 넓이에 비해, 지하철역은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이 행정동에 소재한 역으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양천구청역, 신정네거리역, 수도권 전철 5호선신정역이 있다. 목동역도 경계상에 있다. 이게 끝이다. 3기 지하철 계획 중 11호선의 서편 종점이 대부분의 자료에서는 신월동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는데, 주소지상으로는 이 행정동 내에 있다. 물론 11호선은 망했지만, 목동선으로 재추진중이다. 근데 그건 도대체 언제...

그나마 시내버스 노선들은 신정3동 끄트머리의 부천시 방향에 양천공영차고지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양호하다. 같은 행정동이긴 하나 굉장히 먼 신정네거리역을 가지고 있는 신정3동 서부 주민들은 차고지가 양천03번과 같이 남은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목동아파트 뒷단지 주민이라면 버스보다 지하철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그놈의 일방통행 때문에... 길 2개와 그 사이의 이런저런 시설들 있는 공간을 건너서 집에 오는게 상당히 귀찮다. 12,13단지에 산다면 서울 버스 571, 서울 버스 5630, 서울 버스 6617 등을 이용해 걷지 말고 반 바퀴 더 도는게 편할 수도 있다.


3. 주요 시설[편집]



3.1. 아파트[편집]


  • SM경남기업 신정 2차 경남아너스빌 - 2005년 8월 입주.
  • 태영건설 푸른마을 1, 2, 3단지 - 2001년 2월 입주.
  • 태영건설 푸른마을 4단지 - 2002년 8월 입주.
  • 호반건설 호반써밋 목동 - 2022년 3월 입주예정.

4. 행정동 일람[편집]


양천구 내 법정동들 중 유일하게 행정동 별로 소속된 국회의원 지역구가 다른 법정동이다. 1, 2, 6, 7동은 갑(甲) 선거구이고 3, 4동은 을(乙) 선거구이다.


4.1. 신정1동[편집]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행정동
신정1동
新亭一洞 | Sinjeong 1(il)-dong


주민센터
중앙로32길 1 (신정동 1051-11)
신정1동 주민센터
행정표준코드
3140052
면적
0.70㎢
관할 법정동
신정동
통·반
26통 213반
인구
20,905명[A]
인구밀도
29,972.85명/㎢
성비
95.22

목동아파트 9단지와 10단지가 있으며, 양명초, 신서초, 신서중, 신정제일시장,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신트리공원이 있다. 신정네거리역이 동 서쪽에 있다. 개발 이전 목동아파트 9, 10단지 자리에는 야산이 있었고 지금의 신서초 자리에 위치했던 벽돌 공장이 그 야산의 흙을 파서 벽돌을 찍어내고 있었다. 당시 공장 위치부터 지금의 9단지 A상가까지의 지역은 평지로서 공장에서 만든 벽돌을 건조, 야적하는 용도로 이용하였다.

현 법원, 검찰청 자리 역시 공터로서 주로 버려져 있었으나 건설용 모래를 5~6층 높이까지 쌓아두는 야적장으로 이용되거나 겨울철 노천 스케이트 장, 트램폴린 설치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전자오락실을 빼곤 놀거리가 마땅치 않았던 80년대 어린이들에게는 여러모로 추억의 장소. 당시 1동에서 유명했던 전자오락실로는 지금의 현재어학원 위치에 있던 한 곳과 현재(2015년) BBQ 신목동점 길건너편 지하의 람보오락실이 있었다.

지금은 한 가운데에 목동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지어져서 신정네거리 역 인근의 몇몇 골목만 살아있는 상태지만, '제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재래시장이 번성하기도 했었다. 2016년 현재, 제일시장은 재개발을 위해 상인들이 철수하고 있다.


4.2. 신정2동[편집]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행정동
신정2동
新亭二洞 | Sinjeong 2(i)-dong


주민센터
목동동로 154 (신정동 329-9)
신정2동 주민센터
행정표준코드
3140053
면적
0.52㎢
관할 법정동
신정동
통·반
22통 189반
인구
20,000명[A]
인구밀도
38,744.23명/㎢
성비
96.13

목동아파트는 없지만 소규모의 아파트들이 곳곳에 있다. 목동 14단지와 접하는 신정 삼성, 대림, 현대, 쌍용아파트 및 경남아너스빌과 안양천변에 있는 현대아파트, 목동초중이 있는 블럭의 아이파크와 유원 등. 단, 아파트 브랜드를 늘어놓아서 많아보일지 모르지만 다들 2-3개동 정도의 소규모 단지라 다 합쳐봐야 목동아파트 14단지 동수의 반정도도 안된다. 구시가지쪽에도 청구아파트 등 일부 아파트가 있지만 극소수.

또한 빌라와 단독주택도 제법 있고, 전통시장을 끼고 있는 등 목동과 신정동 통틀어서도 굉장히 다양한 주택형태가 존재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옆인 목1동과 신정2동은 신시가지 사이에 끼어있는 구시가지터이기 때문이다. 목동아파트를 조성할때 보상문제가 복잡하게 엃힌 구시가지는 그대로 두고, 구시가지를 둘러싸는 형태로 신시가지를 조성하다보니 초창기의 목1동과 신정2동은 동경계 외곽(안양천과 접하는 곳) 일부 및 학교 근처 외에는 구시가지의 모습 그대로였다.

여기서 하나의 갈림길이 생기는데, 지하철 5호선이 계획되면서 구시가지중에 목1동에 해당하는 부분은 지하철 건설과 함께 토지배상 및 개발계획이 실시되어 신시가지 조성후 거의 10년만에 근처가 개발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신정2동은 안습하게도 지하철이 100미터 차이로 비껴나가는 바람에, 개발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버리게 된 것이다.

이때문에 신정2동은 외곽지역에만 아파트가 들어서고, 동 내부는 30년전의 구시가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오목교전통시장과 일대의 소규모 공장 및 빌라촌이 주위 경관과 안어울리게 뜬금없이 있는 이유가 바로 구시가지가 그대로 이어져온 것이기 때문이다.

80년대 후반의 이른바 뒷단지가 들어온 초기에는 사실 오목교역도 없었고 교통은 자가용이나 버스가 주요 이동수단이었던 시절이라 학교나 몇개 있는 구시가지를 굳이 개발할 필요가 없었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근처나 14단지 인접지만 개발 되도 충분했던 것.

학교는 목동초등학교, 신목초등학교, 목동중학교가 있다.

신정교를 건너면 영등포구 문래동이다. 예전 지명은 단산으로 오래된 마을이었다. 단산경로당(단산어르신사랑방)이 마을 이름의 흔적으로 남았다.

목동아파트 14단지와 오목교역 사이에 끼어있고, 오목교에서 동 경계까지 가까운곳은 불과 100미터, 가장 멀리 떨어져있다는 신정동 삼성아파트에서도 1km정도밖에 안 떨어져있어서 이 동네 주민의 생활권은 오목교역 인근이다.


4.3. 신정3동[편집]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행정동
신정3동
新亭三洞 | Sinjeong 3(sam)-dong


주민센터
중앙로 209 (신정동 1263)
신정3동 주민센터
행정표준코드
3140054
면적
2.72㎢
관할 법정동
신정동
통·반
74통 571반
인구
46,324명[A]
인구밀도
17,122.42명/㎢
성비
95.13

신정네거리역 주변 다세대/단독 주택들[3]과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0단지, 11단지 서쪽 서울시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지어진 신트리지구(신트리), 신정1지구(학마을), 신정2지구(푸른마을), 신정3지구(이펜하우스1~5단지[4], 신정4지구(신정숲속마을), 동일하이빌, 신정현대 6차, 대우미래사랑, 대림e편한세상 등 서부터미널 근처의 아파트 단지들로 생활권이 나누어진다. 이들 단지들에 주로 거주하는 이들이 30~40대 부부들(2010년대 기준으로 대부분 1970~1980년대 생들)이다보니 선거 때에는 민주당계 정당(주로 더불어민주당) 쪽의 지지가 많은 편이다.[5] 반면 보수 계열 정당(특히 자유한국당) 쪽으로의 지지는 약한 편. 야권분열 덕택에 김용태 의원이 3선에 성공했던 제20대 총선에서도 이곳에서만은 그가 더불어민주당의 이용선 후보에게 졌을 정도이다.

신정네거리역,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양천공영차고지, 서부화물트럭터미널, 한성교회, 남명초, 지향초, 신은초, 신기초, 장수초, 금옥중, 백암고, 금옥여고, 양천고, 계남근린공원, 연의근린공원이 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현재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곳들까지 모두 야산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약수터, 등산로 등으로 많이 이용했으며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저학년 소풍장소로 오기도 했다.

신정동 지명의 유래가 된 신기(신투리=신트리, New Tree 아님)가 신트리 아파트, 신기초등학교 근처이다.

서쪽으로 쭉 가면 부천시 작동이 나오지만, 양천공영차고지 쪽에서 까치울역으로 쭉 가는 노선은 부천시 노선인 700번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목교역에서 목동역, 신정역, 신정네거리역을 지나, 신정3동 북단을 지나 까치울역을 거쳐 부천에 들어가는 부천 버스 98이 개통되어 5, 7호선 접근성이 다소 개선되었다.


4.4. 신정4동[편집]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행정동
신정4동
新亭四洞 | Sinjeong 4(sa)-dong


주민센터
오목로34길 5 (신정동 949-5)
신정4동 주민센터
행정표준코드
3140055
면적
1.01㎢
관할 법정동
신정동
통·반
40통 327반
인구
33,484명[A]
인구밀도
33,290.09명/㎢
성비
96.12

5호선이 동의 가운데 오목로를 지나고 신월동에서 목동 및 도심으로 거점 역할을 한다. 5호선 신정역, 목동역이 있으며 목동역 근처에 목동 로데오거리가 있다. 홍익병원, 양동초, 양목초, 신서고, 서울영상고가 있다. 신월동강서구 화곡동과 인접해 있어서 그 경계[6]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인접한 화곡동 거주 학생과 함께 신월동 소재 양강중학교로 배정받는다. 과거 신정4동과 신정5동이 5호선을 경계로 나뉘어 있던 것이 2008년 7월 1일에 신정4동으로 통합되었다. 당시 존재했던 주민센터는 작은 도서관이 되어 주민복지공간이 되었다. 예전 은행정 마을이 천주교 신정성당 주변으로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신정동 중에서 가장 마지막(대략 1990년 전후)까지 초가집을 볼 수 있었다는 목격담도 전해진다[7].

지명을 상호에 넣었던 신정오락실이 1980년대에 (구)신정4동에서 가장 유명했다. 신정오락실이 위치해있던 지금의 중앙로46길은 과거 영등포여자상업고등학교[8]가 있던 시절에는 분식점을 시작으로 소규모 점포들이 번성했고 제법 인파가 많던 거리였으나[9]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등포여상이 영상고로 바뀌면서 많이 쇠락했다. 지금도 간혹 나이 지긋한 택시기사들에게는 신서고등학교나 영상고등학교보다는 영등포여상이라는 위치설명이 더 잘 통한다.

신정동 지명의 유래가 된 은행정 마을이 신정4동에 있었다고 한다.


4.5. 신정6동[편집]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행정동
신정6동
新亭六洞 | Sinjeong 6(yuk)-dong


주민센터
목동서로 353 (신정동 322-9)
신정6동 주민센터
행정표준코드
3140057
면적
0.96㎢
관할 법정동
신정동
통·반
28통 226반
인구
24,976명[A]
인구밀도
26,051.04명/㎢
성비
94.48

목동아파트 8단지, 13단지, 14단지가 있으며, 목일중학교, 신목고등학교, 양천세무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양천문화회관, 양천구청, 양천소방서, 양천공원이 있다. 양천구청역과 가깝다.

양천경찰서 뒷편에 센트럴프라자가 있는데, 목동에서 이곳으로 학원 오기도 한다.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사람을 충분히 실어나를수 없어 학원시간만 되면 엘리베이터를 못타서 지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목1동 근처에 삼성쉐르빌 주상복합단지가 있다. 이 곳은 사실상 목1동, 신정2동, 오목교역과 생활권이 가깝다. (어차피 양천구 자체도 면적이 좁고, 목동신시가지는 더 좁으므로 굳이 나눌 필요는 없다.) 특히 삼성쉐르빌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을 목동에서 사는 사람이라 인식한다. 주변의 아파트 주민들도 목동아파트 주민이 대부분이라서 사실상 목동 사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목동이기 때문에 목동의 학원도 많이 다닌다.

인구가 적고 아파트로만 이루어져 있는 특성상 선거 투표율이 서울에서 제일 높은 편에 속한다.[10] 이 지역도 목5동과 같시 보수당계 지지율이 매우높은 지역이다

신목고등학교 부지 일부가 원래는 시흥군 북면 도림리(현 구로구 신도림동)였으나 서울 편입 및 안양천 직강화 이후로 동 경계가 조정되면서 신정동으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4.6. 신정7동[편집]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행정동
신정7동
新亭七洞 | Sinjeong 7(chil)-dong


주민센터
목동동로 37 (신정동 324-5)
신정7동 주민센터
행정표준코드
3140058
면적
1.21㎢
관할 법정동
신정동
통·반
36통 343반
인구
29,840명[A]
인구밀도
24,761.15명/㎢
성비
93.49

목동아파트 11단지와 12단지가 있으며, 길건너 목동아파트 남쪽(목동남로[11])으로 구로구 고척동과 인접한 양천중앙하이츠, 세양청마루, 삼성 래미안 아파트, 목동우성 아파트, 목동파크자이 아파트와 같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 상가들이 있다. 목동우성 아파트, 목동파크자이 아파트 근처에 조그마한 산이 있는데, 이름이 칼산(갈산)이다. 칼산의 명칭은 산 정상이 칼날처럼 형성된 것에서 유래하였으나, 명칭이 혐오스럽다는 의견으로 최근 갈산으로 개정되었다.

양천구 중에서는 상당히 한적한 동네로, 목5동 거주구랑 비슷한 분위기다. 목동11,12단지 주민들과 양천아파트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불거진 때도 있었다. 2020년 현재로선 별 문제는 없지만...

양천구청역, 신정차량사업소, 계남초등학교, 봉영여중, 은정초등학교, 갈산초등학교, 목동고(구 양천여고)[12], 갈산도서관, 갈산공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별관이 있다.

신정7동 중 계남초, 목동고 부지 일대와 신정양천아파트 부지 일부가 원래는 고척동(구 부평군 수탄면 고척리 → 부천군 계남면 고척리)의 일부였으나(1910년 지적원도) 이후 경계조정으로 신정동으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와 거리가 상당히 가까운데, 안양천로의 SK평화주유소에서 1km도 되지 않는 거리에 고척 스카이돔이 있으며, 구일역 철로를 넘어가면 바로 광명시 철산동이다. 주유소 앞 남쪽 방향 이정표에도 광명시가 표시되어 있다. 비록 안양천로를 통해 광명으로 단숨에 진입하는 버스 노선은 없지만, 그래도 6638번을 통해 고척&개봉&광명동을 빙빙 돈 뒤 철산동에 진입할 수 있다. 오히려 자가용이 더 편하다. 안양천로를 타고 고척지하차도&광명고가차도를 넘으면 바로 철산동이다.


4.6.1. 양천아파트[편집]


특이하게도 신정차량기지 위에 아파트 단지 하나가 통째로 들어서 있는데, 한국에 전무후무한 고공 구름다리 아파트 단지이다. 그것도 아파트 하나가 있는 게 아니라 거대 단지가 다리 위에 올려져 있어서 경이로움을 더한다. 명칭은 양천아파트. 당시 신정동에는 목동아파트가 지어지다 보니 별도의 차량기지를 세울 공간이 부족했고, 마지막에 가서 위아래로 차량기지와 아파트를 겹쳐 짓게 된 것.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건축 구조는 간단하게 말하면 육교 위에 아파트를 올린 것이다. 지하가 아닌 지면의 차량기지 위에 엄청난 수의 강철 빔과 지반 공사를 한 뒤에, 양천아파트를 쌓아서 올린 것이다. 양천아파트 한 동이 15층인 데다 아파트 한동이 아닌 단지 자체가 올라가 있어서 단지내 세대수를 생각하면 그 육교형 빔들이 받는 하중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 국가에서 시공을 하고 관리한 터라 어느 정도 안정성은 보장되었다고 하며 북한과 전쟁이 났을 때를 가정하는 상황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쟁이 나면 공군기지가 될 신정동 바로 북쪽의 김포국제공항이 폭격 대상인데, 양천아파트 지하(실제로는 지면이지만)의 신정차량기지가 굉장히 안전하다고 하는 썰이 함께 세트로 돌곤 한다. 아파트 단지 하나가 통째로 올라가도 끄떡없는데 폭탄쯤이야 문제없다 같은 차량기지 위에 있는 은정초등학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지었다.

양천아파트는 양천구에서 단일 아파트 단지 중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단지이다. 주상복합은 예외로 치더라도 가장 높다. 이는 목동의 대부분이 김포국제공항 항로 때문에 건축높이 제한법률을 적용받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목1동의 주상복합 외에는 전부 16층 미만의 아파트가 지어져 있는데, 같은 16층 제한을 받더라도 고공에 지어진 탓에 양천아파트만 언덕위에 우뚝 솟아있어서 타 아파트 단지에서 보면 아파트에 달이나 해가 걸려있는 희한한 광경을 보여준다.

철도 동호인 사이에서는 차량사업소 부지와 주거지가 조화를 이루는 데 성공한 모범사례로 주로 거론되곤 한다.(원래 주거민들은 차량사업소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13] 같은 2호선 차량기지인 군자차량사업소와 달리, 정부와 국민의 화합이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다.(군자차량기지는 기존의 주거지를 밀어버리고 새로 지은 거다. OTL)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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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C D E F G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1] 신목동 파라곤[2]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3] 이 주택들은 2017년 하반기에 신정뉴타운 공사를 이유로 대부분 철거되었다.[4] 신정이펜하우스 1~2단지 아파트는 신정동이 아닌 신월동이었으나, 입주 당시 주민들의 요청으로 신정동으로 편입되었다. 이로 인해 신월7동 일부 지역은 사실상 월경지가 되어 버린 상황.[5] 제19대 대선 때에는 문재인 당선자가 양천구 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6] 과거 신정5동 지역.[7] 초가집이 아닌 기와집은 2000년대 초반에 모두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이 이루어진 상태이다.[8] 1990년대 후반 잠시 한가람고등학교 건물로 쓰이다가, 후에 서울영상고등학교로 변경 후 부지의 절반을 나누어 신서고등학교를 세웠다.[9] 대략 오목로40길과 만나는 곳까지는 그랬다.[10] 투표율이 제일 높으며 인구가 적고 아파트로만 이루어진 잠실7동 역시 마찬가지.[11] 원래 이곳의 도로명주소는 목동남로가 아닌 고척로였으나 주민들의 민원으로 변경되었다[12] 다만 지금도 여고다.[13] 당연하지만 양천구청역이 있으니...게다가 일부 그 위를 아파트로 덮어 버린지라.. 또 목동아파트 중심에서 좀 벗어나 있는지라...매 지방선거 때마다 보수, 진보 정당 할 것 없이 모든 구청장 후보들이 공통으로 내거는 공약이 차량기지 이전일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