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MRT 동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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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싱가포르 MRT의 한 노선으로 노선색은 녹색이다.[1] MRT 동서선(East West Line)은 싱가포르의 동부에 있는 파시르 리스 역에서 서쪽에 위치한 투아스 링크 역까지를 잇는 노선인 본선과 타나 메라 역에서 분기하여 창이공항까지 운행하는 창이공항 지선이 있다.
이 노선은 남북선과 함께 주식회사 SMRT가 운영하는 지하철이다. 라벤더 역 ~ 티옹 바루 역 구간 및 창이공항역은 지하이고 나머지 구간은 고가이다. 모든 구간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였다.
1987년 12월 12일에 시티홀 - 우트램 파크 구간이 남북선의 일부로 개통했다. 그러다가 이듬해 3월 클레멘티까지 개통 되고 11월에 레이크사이드까지 연장된다. 1989년 11월 4일에 마리나 베이 역 개통으로 동서선으로 이름이 바뀐다. 그리고 동부 타나 메라까지 가게 되면서 남북선과 완전히 분리된다. 그리고 동년 12월에 창이 지구의 파시르 리스까지 개통 되며 1기 계획의 동쪽 모두 개통되었다. 다음해 7월에 주롱지구의 분 레이까지 개통되며 완전 개통한다.[2] 그리고 2017년에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와 접경지대인 투아스까지 연장된 이후로는 연장 계획은 없다. 아니 여기서 더 가면 말레이시아다(...)
싱가포르에서 제일 붐비는 역이 많은 노선이다. 파시르 리스에서 주쿤까지는 다 붐빈다. 투아스 링크도 출~퇴근 시간에 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쪽에 있는 숙소나 공사장 등 일터로 가기 때문에 엄청 붐빈다. 싱가포르 MRT 남북선, 싱가포르 MRT 다운타운선과 비교도 안되게 붐빈다. 게다가 창이공항선도 붐빈다. 사실상 전 구간이 혼잡구간이며 가축수송이다.[3] 차이나타운, 티옹 바루 쪽에 사는 사람들이 주롱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수요도 많고 반대로 주롱이나 창이 등에서 래플즈 플레이스 등으로 출퇴근하는 수요도 많다.
사실상 보자면 노선색과 붐비는 건 서울 지하철 2호선 같지만 역이 제일 많고 교외로 나가는 것은 또 사실상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같은 위상이다. 공교롭게 공항이 있는 창이- 타나 메라 지구는 항만이 있어서 인천광역시를 방불케 한다. 또 공항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보면 서울 지하철 5호선 아니면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상당히 비슷하다. 물론 전체적인 역 분위기는 서울 3.4호선과 비슷하다.[4] 둘 다 1980년대 중후반에 개통했으며 주력 전동차도 쵸퍼 제어이기 때문. 차이점은 서울의 3000호대 쵸퍼는 모두 퇴역했지만 여기에서는 1987년~1989년도에 도입된 30년 넘은 열차가 흔하다. 한국인 어린 세대들이 볼 때 다소 낡아보이는 것은 그러한 연식 때문이다. 사실 나무위키가 자꾸 싱가포르 지하철과 수도권 전철을 1대1로 동치시켜 그렇지 이 노선은 공항철도 기능을 빼면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더 똑같다.[5] 부산도 2호선이 교외인 양산으로 가며 동쪽 교외인 송정 연장도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부산 2호선 역시 초록색이며 노선이 알짜배기 지역을 다 지난다. 특히 부산 금융가인 문현동, 주요 관광지인 해운대와 광안리, 교통 요지인 사상터미널 등을 지나서 주요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에 있는 아우트램 파크, 주롱 새공원이 가까운 분 레이, 그리고 금융가인 래플즈 플레이스 등을 모두 지난다.
2020년 하루 평균 이용객은 508,957명[6] 정도로 적지 않은데 전술했듯 출퇴근 수요가 가장 많다. 도시국가 싱가포르에서 근교라고 할 만한 주롱, 창이, 탐피네스 등 외곽으로 나가고 싱가포르의 금융가인 래플스 플레이스 일대를 지나서이다.
2. 차량[편집]
남북선과 동서선은 차량 탑승시에 붙어있는 전자 노선도[7]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 차량들은 수시로 두 노선의 사정에 따라 오락가락 한다.
또한 1986년 개통 당시에 막 일본에서 들여온 낡은 차량들도 매우 많은데 탈 때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에어컨이 잘 안 나오기도 한다.[8][9] 그래도 아주 못 탈 정도까진 아니고 한국의 수도권 2기 전철 등에 익숙해진 한국인의 시야로는 만족을 못 할 뿐이다. 어차피 한국 도시철도들도 수도권 전철 1호선이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등에서 개조저항이나 개조초퍼를 타면 똑같다.
3. 노선[편집]
}}} 본선과 창이공항 지선으로 나누어져있다.
3.1. 본선[편집]
3.2. 창이공항 지선[편집]
4. 운행 계통[편집]
4.1. 본선 운행계통[편집]
막차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파시르 리스 - 투아스 링크 역 사이를 왕복하지만, 최근에 주 쿤 역에서 있었던 두 열차 간의 충돌사고로 인한 신호체계 보수로 인해 주 쿤 - 걸 서클역 간을 임시로 운휴하고, 파시르 리스 - 주 쿤, 걸 서클 - 투아스 링크의 두 계통으로 운행중이었다가 2018년 5월 28일 다시 전구간 정상 운행중이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몇 편성은 주 쿤까지만 운행한다.
4.2. 창이공항 지선 운행계통[편집]
6량 2편성으로 운행하며, 타나 메라 - 창이공항 사이를 왕복한다. 타나 메라 역은 2면 3선 구조로, 바깥쪽 2개 선로를 본선 열차가 사용하며, 내선을 공항선 열차가 사용한다. 타나 메라 역에서는 양쪽 문이 전부 열리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승강장을 건너는 수고를 덜 수 있다.[20] 여담으로 브랜치 라인과 다르게 별개의 노선 취급은 안 받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이나 성수지선과 같다 보면 된다.
5. 주행 영상[편집]
6. 사건 사고[편집]
- 클레멘티 사고
1993년 8월 5일 오전 7시 50분경[21] 발생한 사고.
원인은 기름이 세서 인데 이것 때문에 브레이크가 제동이 안 돼서 열차끼리 충돌한 사고이다. 이 사고로 인해 156명이 부상당했으며 두대의 열차는 수선을 받아야만 했다.
원인은 기름이 세서 인데 이것 때문에 브레이크가 제동이 안 돼서 열차끼리 충돌한 사고이다. 이 사고로 인해 156명이 부상당했으며 두대의 열차는 수선을 받아야만 했다.
- 주쿤 사고
2017년 11월 15일 오전 8시 30분[22]에 발생한 사고로
투아스 링크행 열차가 신호 전달에 장애가 생겨 다른 열차와 충돌한 사고이다. 이로 인해 24년 전 처럼 충돌 했으며 38명이 부상당했다.
투아스 링크행 열차가 신호 전달에 장애가 생겨 다른 열차와 충돌한 사고이다. 이로 인해 24년 전 처럼 충돌 했으며 38명이 부상당했다.
7. 여담[편집]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상당히 비슷하다. 둘다 노선색이 녹색이고 승객이 매우 많다. 그리고 두번째로 개통했고 1980년대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둘 다 지선이 있다.[23] 사실 서울 2호선은 과거에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도시철도 역할을 할 예정이었고 동서선은 결국 공항철도가 되었다는 차이점도 있고 2호선은 순환선이지만[24] 동서선은 동서로 이어주는 노선이다. 그리고 동서선은 교외지역으로 나가는데 이는 오히려 수도권 전철 1호선 내진 똑같은 노선색의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같다.
순환선인 서울 지하철 2호선 보단 사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더 비슷하다. 부산도 2호선이 교외인 양산까지 가고 동쪽 교외로도 송정 연장이 예정되어 있다. 김해국제공항을 안 갈 뿐이지 노선색과 선형 등은 되려 부산과 비슷하다.
[A] 당시에는 남북선의 일부였다.[불명] [1] 번호순으로 보자면 1호선이다. 정작 남북선이 첫번째로 개통했다.[2] 브랜치 라인은 동서선의 지선이라 하나 사실상 별개의 노선이다.[3] 이건 남북선,동북선,다운타운선도 포함[4] 특히 1985년에 개통한 역들은 그렇다.[5] 사실 싱가포르 자체가 오히려 서울 보단 부산에 가깝다. 인구 차이는 싱가폴 ~ 부산이 덜 차이나며 교통 등도 부산에 가까우며 항구도 있고 바다를 낀 도시라는 점에서도다. 배 타고 인도네시아 나 일본 간다는 것도 비슷한 점이다.[6] 2020년 기준으로 서울 6호선과 차이가 거의 없다. 붐비는 건 동서선이지만 교외로 나가는 건 이 노선이라 이용객은 여기도 많다.[7] 2호선의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에 달려있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여기서는 친절하게도 문 열리는 방향도 표시해주는데,이때 문 열리는 방향을 오른쪽 왼쪽이 아닌 "이쪽" 또는 "반대쪽"으로 표시해준다.[8] 허나 싱가포르 교통국이 이 차량들을 다른 국가에 수출하거나 폐차시킨다고 하니 몇년 후에는 이 차량들을 보기가 어려워질 것이다.[9] 이는 같은 시기 개통된 남북선도 마찬가지다.[10] 1986~9년산으로, 2008년에 현대로템에서 개조 과정도 거쳤다. 일부 편성은 IGBT 인버터+PMSM 전동기 조합으로 운행중이다.[11] 6개 편성은 퇴역 및 폐차[12] 일부는 개조를 했으나 조기 퇴역 및 폐차[13] 8개 편성은 퇴역[14] 4개 편성은 퇴역[15] 향후 동서선에서도 운행 가능성이 있으나 동서선의 신호체계가 수선되면 예정[16] C151,C651,C751B형 전동차 전 편성을 2020년대 말 2030년대 초까지 대체 할 예정이다.[17] 같은 문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구분하지 않음. 어원이 영어인 역명도 말레이어에서 쓰며, 어원이 말레이어인 역명도 영어에서 그대로 쓴다. 어원이 표준중국어인 역명은 한어병음방안에서 성조 부호만 생략.[18] 말레이시아에 동명의 기차역이 있다.[19] 이 역과 에스플러네이드역하고 걸어서 5분거리이다. 또 이 두 역은 지하 쇼핑몰로 연결되어있다. 이 지하 쇼핑몰은 래플스 시티라는 쇼핑몰로도 연결된다.[20] 이는 주롱 이스트, 시티 홀, 래플즈 플레이스에서도 가능하다.[21] 한국은 오전 8시 50분[22] 한국은 오전 9시 30분[23] 2호선은 신정&성수 지선, 동서선은 창이국제공항 지선 그리고 과거에는 초아추캉 지선이 있었다.[24] 향후 서클선이 2026년에 완전 개통 하면 순환선도 되고 도비곳행 지선도 갖게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1:59:48에 나무위키 싱가포르 MRT 동서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