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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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XCIENT Fuel Cell
현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홈페이지
대한민국의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에서 2020년부터 생산 중인 엑시언트 기반 FCEV 대형 트럭이다. 2020년 제2회 '트럭 혁신상(Truck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1]
당시 사기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니콜라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로[3] 엑시언트 퓨얼셀 10대를 납품한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이후 10월 7일 스위스에 도착한 첫 물량 10대중 7대가 유럽 현지고객들에게 인도됐다. #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600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5월 25일, 21년형 엑시언트 퓨얼셀이 공개됐다. 전면부는 일반 엑시언트와 다른 모양의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메쉬 패턴으로 친환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유럽 시장에 최적화 된 6×2 리지드 섀시가 추가됐다. 또한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고, 전동 보조 유압 스티어링(Motor Assist Hydraulic Steering, MAHS) 기능이 옵션으로 추가됐다.
2021년형 엑시언트 퓨얼셀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스위스에 이어서 북미 지역 수소전기 대형트럭 수주에도 성공했다.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로인해 현대자동차는 2006년 베링 트럭으로 진출해 있던 상용차 판매망을 철수한 이후 15년만에 다시 북미시장에 상용차로 진출한다.
특히 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CTE와 함께 수소 공급·차량 공급·리스 및 파이낸싱·플릿 운영·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여러 파트너사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22년 7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동년 하반기부터 판매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사양은 6×4 일반 박스탑이며 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약 570km를 달릴 수 있으며 350kW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현대차는 각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도로 청소차 등 공공 목적의 차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해 배출가스 없이 공기를 정화하고 소음 감소 등 도시 환경 개선까지 기여할 방침을 세웠다.
유럽에서는 스위스에 이어 독일도 진출하며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한다. #
한국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랙터 공도주행 테스트가 완료돼 2022년 12월 8일에 한국에도 정식 출시한다. 2021년 12월부터 진행된 시법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도로에서의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2023년으로 계획했던 한국 판매 일정을 앞당겼다.
국내 사양은 4×2/6×4 특장용 섀시 캡과 6×4 윙바디를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국고보조금 2억 5,0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2억원을 반영하면 자부담 금액은 1억 6,000만원부터 2억 1,600만원이다.
스펙상 최대 476마력의 출력과 최대토크 2237Nm를 확보했으며 이는 H430 엔진을 탑재한 동급 엑시언트 디젤보다 우수하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3(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3)'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를 공개했다. 총 중량 37.2t이며 180kW급 연료전지와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달았다. 1회 충전 시 물건을 최대한으로 실은 상태에서 720km 주행이 가능하다. 미국은 넓은 대륙 특성상 트럭 운전자들이 장거리 운행을 하는 일이 많은데, 여기에 맞춰 주행 거리를 크게 늘렸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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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에서 2020년부터 생산 중인 엑시언트 기반 FCEV 대형 트럭이다. 2020년 제2회 '트럭 혁신상(Truck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1]
2. 상세[편집]
2020년 7월 6일,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전기 대형트럭 모델로 공개됐다. 냉장밴 사양의 엑시언트를 바탕으로 성능과 내구성이 검증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적용했으며 총 31kg 정도의 수소 저장 용량을 갖춘 대형 수소탱크 7개를 장착했다.[2] 4×2 리지드 섀시 기준 차량총중량(GVW)은 19.5톤이고, 차량 뒤에 풀 트레일러를 연결했을때(풀카고) 결합차량총중량(GCVW)은 36톤이다.
당시 사기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니콜라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로[3] 엑시언트 퓨얼셀 10대를 납품한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이후 10월 7일 스위스에 도착한 첫 물량 10대중 7대가 유럽 현지고객들에게 인도됐다. #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600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5월 25일, 21년형 엑시언트 퓨얼셀이 공개됐다. 전면부는 일반 엑시언트와 다른 모양의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메쉬 패턴으로 친환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유럽 시장에 최적화 된 6×2 리지드 섀시가 추가됐다. 또한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고, 전동 보조 유압 스티어링(Motor Assist Hydraulic Steering, MAHS) 기능이 옵션으로 추가됐다.
2021년형 엑시언트 퓨얼셀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스위스에 이어서 북미 지역 수소전기 대형트럭 수주에도 성공했다.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로인해 현대자동차는 2006년 베링 트럭으로 진출해 있던 상용차 판매망을 철수한 이후 15년만에 다시 북미시장에 상용차로 진출한다.
특히 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CTE와 함께 수소 공급·차량 공급·리스 및 파이낸싱·플릿 운영·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여러 파트너사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22년 7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동년 하반기부터 판매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사양은 6×4 일반 박스탑이며 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약 570km를 달릴 수 있으며 350kW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현대차는 각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도로 청소차 등 공공 목적의 차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해 배출가스 없이 공기를 정화하고 소음 감소 등 도시 환경 개선까지 기여할 방침을 세웠다.
유럽에서는 스위스에 이어 독일도 진출하며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한다. #
한국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랙터 공도주행 테스트가 완료돼 2022년 12월 8일에 한국에도 정식 출시한다. 2021년 12월부터 진행된 시법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도로에서의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2023년으로 계획했던 한국 판매 일정을 앞당겼다.
국내 사양은 4×2/6×4 특장용 섀시 캡과 6×4 윙바디를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국고보조금 2억 5,0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2억원을 반영하면 자부담 금액은 1억 6,000만원부터 2억 1,600만원이다.
스펙상 최대 476마력의 출력과 최대토크 2237Nm를 확보했으며 이는 H430 엔진을 탑재한 동급 엑시언트 디젤보다 우수하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3(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3)'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를 공개했다. 총 중량 37.2t이며 180kW급 연료전지와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달았다. 1회 충전 시 물건을 최대한으로 실은 상태에서 720km 주행이 가능하다. 미국은 넓은 대륙 특성상 트럭 운전자들이 장거리 운행을 하는 일이 많은데, 여기에 맞춰 주행 거리를 크게 늘렸다.
3. 차량 제원[편집]
4. 기타[편집]
5. 관련 문서[편집]
6. 둘러보기[편집]
[각주]
[1] 올해의 트럭 심사의원들이 선발하는, 당 해의 기술혁신을 보여준 트럭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20년 당시 후보모델로는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퓨얼셀, 니콜라의 수소 라인업, 프레이트라이너의 전기트럭인 e카스카디아, 볼보트럭의 무인트럭인 베라(Vera), 스카니아의 무인트럭인 AXL, 르노 트럭의 고효율 디젤트럭인 옵티퓨얼 랩3(Optifuel Lab 3)가 있었다.[2] 테스트 모델에서는 섀시 후방에 대충 장착했으나, 이후 양산형 모델에서는 캡과 화물칸 사이 공간에 수직으로 쌓아올렸다.[3] 현대자동차와 스위스의 수소 솔루션 전문기업 H2에너지의 합작법인이다.[4] 유럽 수출형 기준[5] Transmission Gear Shift[6] 하지만 차량에 따라 실제 GPS 속도로는 87~88km/h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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