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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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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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이은태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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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들에게 괴롭힘당하던 박지호와 박형석 앞에 나타나서 일진 놈들을 나쁜 녀석들이라면서 혼내주며 등장. 박지호와 박형석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다만 새로운 몸의 박형석에게 질투심이라도 있는지 전학생에게 까불지말라고 전해달라고 말한다.

3. 7화~1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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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에 관해 묻더니 잘생긴 데다가 싸움도 잘하고 여자한테 인기도 많다는 말에 장현보다 더 나쁜 새끼라며 눈물을 흘리고 위로받는다.[1]

박형석이 알바하는 편의점으로 나타나서 물끄러미 쳐다본다. 험악한 인상에 근육질인 탓에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만다. 이후 주차장에서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던 중 주인공과 박지호가 일진들에게 괴롭힘당하는 걸 구해준다.

박지호는 좋은 사람이라며 고맙다고 하지만 이은태는 지호가 전학생과 같은 반이라는 사실을 듣자 난데없이 전학생에 대해 까불지 말라고 전하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덕분에 옆에 있던 본인인 박형석은 까불지 말아야겠다고 덤으로 쫀다.

다음 날 학교에서 오해를 풀려는 박형석이 이은태에게 인사를 하지만 옆자리의 하늘과 박지호를 전학생이 여자와 어울리고 약자를 부리고 다니는 것으로 오해한다. 마침 전학생이 이진성을 눕혔다는 소식도 들었기에 오히려 박형석의 어깨를 누르며 시비로 답한다. 그러나 형석이 그 엄청난 완력을 이겨내고 웃으며 손을 뿌리치자 매우 놀란다. 제대로 형석과 싸워보려 했지만 얻을 게 없다고 생각해 끼어든 범재에 의해 유야무야된다. 그래도 박지호에게 "저런 놈에게 굴복하지 마라. 너 자신을 좀 더 믿어봐."라고 조언해주는 걸 보면 마음씨는 좋은 편.

4. 일탈 (11화~1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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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을 업고 가는 박형석의 뒷모습을 우연히 보고 편의점에서 만났던 소년이라는 걸 알아본다. 그런데 박형석이 박형석을 꼬붕처럼 부린다고 오해를 하게 된 듯하다. 직후 펀치머신을 때리는데 이진성보다 점수가 높다. 이진성보다 더 강하다는 설정을 보여주기 위한 장면인 듯.

5. 바스코 (17화 ~ 1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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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은 자취방에 찾아온 엄마와 만나 자신을 박형석의 룸메이트라고 둘러댄다. 그리고 엄마를 모시고 카페에 왔는데 하필 그 카페에 이은태와 번너클이 와 있었다. 큰 박형석이 작은 박형석의 엄마와 대화하고 용돈을 받는 과정을 주변에서 보면서 형석이 어머님을 속여먹는 나쁜놈이라고 판단하고[2] 그와 한 판 싸우게 된다. 박형석이 엄마에게 받은 돈을 박형석에게 돌려주기 위해 돈을 압수하려 하지만 오히려 박형석은 다른 일진들처럼 자신에게 삥을 뜯는 것으로 착각해 서로 실망하고 분노하여 싸움을 시작했다.



서로의 주먹이 동시에 날아갔지만, 형석이 순간적으로 피하고 팔꿈치로 공격을 가함으로써 형석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 기절해 공사장에 널브러진 모습으로 번너클에 발견된다. '결국 난 이런 놈들을 이길 수 없는 건가.'라며 독백하고 그를 찾아온 절친 범재에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6. 홍재열 (19화~2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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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처참하게 깨진 다음 날 학교에 결석한다. 비장하게 모여서 사후 대책 논의를 하는 번너클. 이때 범재에게 카톡을 보냈다. 어디든 따라가겠다고 우정을 불태우며 범재는 카톡을 확인하는데 그 내용이 핸드폰 고치러 가는데 이 정도 액정 깨지면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에 대한 질문과 스크린 샷이다. 참고로 액정이 깨진건 스크린샷으로 당연히 안보인다

7. 축제 (21화~27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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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이 편덕화, 지호랑 급식을 먹는데 이를 아니꼽게 본 진호빈이 물컵을 던지며 덕화에게 물 좀 떠오라고 명령한다. 이때 진호빈에게 물컵은 주워서 식수대에 버리라고 험악하게 말한다.

편의점 앞에 모여서 자신들의 집단 괴롭힘 경험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덕화와 지호가 형석에 대해 "노는 애인 줄 알았는데 착해."라고 말하는데 불쑥 튀어나와서는 지호의 담배를 손으로 빼앗아 끄며 그 말이 사실이냐고 묻는다. 이를 통해 형석에 대한 자신의 착각을 깨닫고 크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기 전에 형석에게 "너 약하지 않다. 단련해라. 모르겠다면 나를 찾아와라."라는 한마디를 남긴다. 그렇게 멋지게 가는가 싶더니 다시 돌아와서는 담배 끈 손이 화상을 입어서 오라메디와 늘 빼놓지 않는 초코에몽을 사고 간다.

축제 당일에는 팔씨름으로 돈을 벌다가 건장한 남학생들만 오자[3] 물풍선 맞기로 변경했지만 긴장한 이은태의 모습에 여학생들이 무서워 못 던졌고 결국 종목 변경 후 수익 0원을 찍고 말았다. 이후 노예팅에서도 외모가 준수했기에 초반엔 좋은 분위기였으나 긴장한 탓에 너무 표정을 험상궂게 지어 겁낸 여학생들이 입찰을 포기하고 자기 홀로 유찰되었다.

종건과 형석이 시비가 붙어서 싸움이 났는데 초코에몽을 마시다 그 장면을 목격하고 형석을 대신해 싸운다. 그때 형석을 친구라 부르며 종건에게 "괴롭히지 마라. 나한테 혼난다."라고 하는 장면이 압권. 그러나 직후 종건의 선빵을 맞고 코피를 흘린다.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버티다가[4] 종건이 더 싸우지 않고 가자마자 풀썩 주저앉으며 "저 안경은 다시 싸워도 이길 수 없다. 나는 여전히 약하다."라며 자책한다. 그 후 도와줘서 고맙다는 형석의 말을 듣고 초코에몽을 건넨다. 형석과 다시 싸우면 자기가 이긴다고 덧붙이는 건 덤.[5]

8. 파프리카 TV (28화~3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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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건물주가 하늘의 집 앞에서 칼을 들고 하늘과 형석을 위협하는 걸 제지한다. 운동 중에 편의점 알바를 하던 형석의 연락을 받고 정확한 위치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달려서 찾은 듯하다. 칼을 든 강남건물주를 무시무시한 완력으로 제압한 그때 강남건물주의 장애인 아버지가 사정사정하자 그를 놓아준다. 정신 못 차리고 여전히 남 탓만 하는 강남건물주에게 "남 탓하지 마라, 네가 스스로 뭔가 해 본 적은 있나?" 라고 말한다. 강남건물주는 너 같은 놈들은 모른다며 어차피 극복할 수 없다고 발악하지만, 이은태는 "나는 극복했다."라고 답한다. 이는 의도치 않게 형석을 자극하게 되었다. 자기가 오기 전까지 형석이 하늘을 지키고 있었던 것에 대해 형석을 다시 봤다며 인정해 준다.

9. 중고라나 (34화~3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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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라나 사기꾼을 잡으러 가던 이진성과 형석을 만난다.[6] 상황 설명을 듣고는 많이 다친 학생이 있단 얘기에 나쁜 놈들을 혼내주겠다며 합류한다.

이진성, 형석과 함께 약속 장소인 기안역에 간다. 너무 일찍 도착해버리는 바람에 동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쪽쪽 거리며 열심히 우유를 마시고 있다. 주변의 시선에 짜증이 치밀은 이진성이 아무 데나 화풀이를 하려고 하자 정신 차리라고 하고는 자기 우유나 한 잔 더 사달라고 보챈다. 당연히 이진성은 더 빡쳐서 버럭 한다.

이진성이 일진의 선빵에 뻗어버리자 나서려 하다가 이진성에게 제지당한다. 이진성이 일진 삼인조 중 부하 둘을 잡고 리더까지 넘어트린 직후 일진 패거리들이 우르르 몰려오자 탈진한 이진성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준 후 일진들과 대치한다. 이때 상대의 수를 가늠하고는 17, 18명 정도면 자기 혼자서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싸움에 뛰어들려는 찰나에 번너클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다. 이은태가 범재에게 자기가 있는 곳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자 범재는 우정의 힘으로 텔레파시가 통했다고 답하고 이은태는 감동한다.[7] 훈훈한 장면이 이어지던 와중 우진의 동료가 이은태를 급습하지만 바로 제압한다.

정신을 차린 일진 리더에게 "네 여자를 아껴라. 좋아하는 감정을 이용하는 거 아니다."라는 조언을 날린다.

헬멧 없이 오토바이는 위험하다는 이은태의 주장에 돌아갈 때 번너클은 걸어서 갔다고 한다.

10. 중간고사 (39화~4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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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번너클과 모여 공부한다. 하나도 모르겠는지 범재한테 시험 때도 텔레파시를 보내줄 수 있는지 묻는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 공원에서 스트레칭하던 중 필사적으로 조깅하던 형석을 보고 뭔가를 떠올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

11. 가을 수련회 (41화~45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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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때문에 설레서 잠을 설쳤는지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긴 꼴로 버스를 탄다.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번너클을 보고 감동하지만, 옆에 가는 미용과 버스에서 청일점 장현이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걸 보고 다시 눈물을 흘린다. 물론 이은태가 탄 버스는 남자들만 꽉꽉 채운 건축과다.

이후 레크레이션을 할 때 뽄한 게임에 지루해하는 번너클 멤버들과는 다르게 흥미를 느끼며 눈을 빛내며 즐거워하고, 이에 번너클은 아주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베개 싸움을 할 때 의도치 않게 한방에 오이라를 날려버렸다. 힘 조절 실패.

12. 파블로프의 개 (46화~5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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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던 이은태에게 형석이 찾아온다. 용건을 묻자 형석은 "난 변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각오는 되었냐고 물으며 이를 받아들인다.

13. 이은태 (51화~57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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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의 부탁으로 함께 운동하고 있다. 이때 말한 바로는 몸을 단련하기 위해 하루에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10km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운동하는 이은태를 본 형석이 저런 몸은 타고났을 것이라고 부러워하자 범재는 이은태와 함께 지낸 유년 시절을 회상한다.

본래 왜소하고 마른 체격이었던 이은태. 성격도 지금과 비슷하게 특이해서 친구가 범재밖에 없었다. 그래도 범재는 은태와 매일 놀면서 히어로맨 놀이를 했는데 범재가 영웅이고 은태가 악당이었다. 은태 엄마는 그런 범재에게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맙다며 먹을 것도 자주 사주었던 모양.

둘은 중학교에 진학해 같은 반이 된다. 그런데 입학 첫날 매점에 갔다가 범재는 일진 선배들로부터 담배를 피우자는 권유를 받는다. 앞으로 학교에서 잘 나갈 생각에 수락하려는 범재. 그러나 이은태는 엄마가 담배 피우는 형들은 쓰레기라고 했다며 단호하게 말린다. 일진 선배는 이은태의 얼굴을 후려치지만, 은태는 비명을 내지 않는다. 이것이 일진 선배의 심기를 더욱 크게 거스르게 되고 은태는 첫날에 찍혀서 매일매일 불려가 심각한 폭행을 당한다. 범재는 이를 걱정하지만, 말리거나 도울 용기가 나지 않았으며 정작 은태가 별일 아니라고 하자 더욱 방관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범재는 학교 뒷골목에서 은태가 서럽게 울음을 삼키는 것을 목격하지만 다시 방관한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이은태는 결석한다.

일진 선배는 범재를 불러서 은태를 학교에 불러내지 않으면 "다음 타깃은 너"라고 협박한다. 범재는 다른 집단 괴롭힘 피해자로부터 그동안 은태가 맞으면서도 "한 번도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라는 말을 듣고 '은태라면 견딜 수 있을 거야.'라고 애써 생각한다. 그리고 은태의 집으로 가면서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고뇌한다. 그러다가 은태의 방으로 가 침대에 누워있는 은태를 만나는데 은태가 자기는 괜찮고 그냥 며칠간 정말 몸이 아파서 못 나왔을 뿐이니 내일부턴 다시 학교에 나올 것이라고 먼저 말해준다. 범재는 안도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그럼 숙제라도 적어주겠다며 펜을 꺼낸다. 그런데 은태가 갑자기 덜덜 떨면서 펜을 치워달라고 부탁한다. 어리둥절하던 범재는 그제야 일진 선배들이 은태에게 가한 괴롭힘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눈치채고 이불을 빼앗아서 은태의 맨몸을 본다. 은태의 몸에는 타투 펜으로 살을 찢어서 생긴 평생 지울 수 없는 낙서가 그려져 있었다.

크게 충격을 받은 범재는 이렇게 당할 바에야 차라리 무조건 빌지 그랬냐며 울음을 터트린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은태는 "겁먹고 아파하고 비명을 지르면 그들은 우월감을 느낀다. 누군가에게 과시하기 위해 괴롭힌다.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지는 거고, 나는 지기 싫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범재는 다음날 학교에 가서 일진 선배에게 은태를 괴롭히지 말라고 했다가 폭행을 당한다. 범재는 은태가 당했던 것을 생각하며 비명을 지르지 않고 맞는다. 결국 폭발한 일진 선배는 눈썹용 타투 펜을 꺼내서 범재의 배에 은태처럼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려고 하는데 그 순간 다친 몸을 이끌고 은태가 등교해 "그만둬라. 내 친구다."하고 말하며 범재를 등 뒤로 일진들을 막아선다.[8] 그리고 범재는 이를 보고 초등학생 때의 기억을 회상한다.
그리고는 어렸을 때 히어로맨 흉내를 내던 범재의 자세로 싸울 자세를 취한다. 그때 범재가 가르쳐준 대로 자기보다 강한 상대임을 뻔히 알면서도 자기를 구하려다 괴롭힘을 당하는 범재를 위해 용기 있게 맞서기 시작한 명장면.

그러나 생전 싸워본 일 한번 없는 은태가 이길리가 없고 일방적으로 맞는다. 피범벅이 되어서도 끝내 비명은 지르지 않는 은태를 보고 범재는 일진들에게 용서해달라고 매달린다. 하지만 일진 선배는 이번엔 범재를 때리기 시작하고 이은태는 결국 제지당한 채 움직이지도 못하고 범재가 맞는 걸 무력하게 지켜본다. 새파랗게 질린 채 부들부들 떨지만 자기를 꽉 붙잡은 일진의 힘을 어쩌지 못한다. 그 순간 또 다른 피해자가 돈을 주고 의뢰한 사촌 김준구가 등장하는데 중학생이면서도 어른 뺨치는 키와 힘으로 일진들을 처리하기 시작한다. 그는 은태 몸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는 집단 괴롭힘 피해자가 이 지경이 된 걸 들이밀면 때려도 정당방위로 빠져나갈 수 있으니 마음껏 때려도 되겠다고 판단해 말 그대로 상대가 오줌을 지릴 정도로 철저하게 제압한다.

그런 소란에 선생님들이 들이닥치지만 일이 커질 걸 염려한 선생님들에 의해 사건은 끝난다. 준구는 은태가 당해온 가혹한 괴롭힘을 방패 삼아 능수능란하게 무마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면서 은태에게 너의 도움으로 쉽게 풀려나왔으니 너한테는 따로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한다.[9] 사건이 종결된 후 은태가 준구에게 어떻게 하면 그렇게 강해질 수 있느냐고 묻자 준구는 귀찮아서 적당히 보고 있던 만화책의 내용을 그대로 말해준다.

이후 범재는 타투이스트에게 빌고 빌어서 은태의 지울 수 없는 상처들을 커버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은태의 문신은 이때 생긴 것. 사건 이후 은태는 선단공포증이 생겼으나 먼저 문신을 받고 보여주는 범재 덕분에 용기를 얻어 무사히 커버업을 마칠 수 있었다. 타투를 하려면 바늘로 찔러야 하는데 범재가 자신도 무섭고 아픔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한 것. 그리곤 1년 후 마지막 문신을 끝으로 선단공포증은 이겨냈다고 한다.[10] 또한 준구가 대충 내뱉은 조언대로 하루에 팔굽혀펴기 1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 스쿼트 100개, 10km 달리기 등의 운동을 매일 아침 하여 지금처럼 체격도 좋아진다.

범재의 회상이 끝나고 박형석이 불쑥 들이대며 "계속 가만히 있길래 문제 있는 줄 알았다."라고 해서 범재가 기절하듯 깜짝 놀란다. 참고로 그때 이은태는 평행봉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때 공원에서 과거 은태와 범재를 괴롭혔던 일진 무리가 오토바이를 타고 오기 시작한다. 일진 무리는 이은태는 커녕 형석에게 접근해 협박을 하다가 박범재 한 명에게 모조리 리타이어 당하고 말았다. 그러는 동안 은태는 화장실에서 범재가 휴지를 가져와 주지 않아 갇혀버렸다.

바스코에 대한 이름의 유래가 밝혀지는데 히어로맨의 본명이 바스코였다는 말을 듣자 그때부터 은태는 그 이름을 별명으로 쓴다. 그러면서 "그래도 나의 히어로는 범재 너다."라고 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범재 역시 자신의 히어로를 ET 즉 은태(EunTae)라고 한다.

14. 관심종자 (63화~6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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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와 새끼들을 맡아 기르게 된 형석에게 강아지들을 보러 가도 되냐고 조른다. 그러나 거절당한다. 이때 박태준이 자기 집에도 리트리버가 있다고 하자 좋아하며 보러 가려고 한다. 그러나 태준이 평소 거짓말을 잘한다는 걸 아는 범재는 "리트리버 크기는 아냐."라고 따지고, "치와와?"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박태준은 페이스북 인기스타인 신대훈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받지만, 신대훈에게 붙잡히고 만다. 이에 신대훈에게 붙들린 박태준을 어쩔지 번너클 일원들과 논의한다. 괜히 움직이면 다른 지역과의 시비로 번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자 번너클은 나서지 않기로 하지만, 이은태 혼자서 박태준을 구하러 가겠다고 한다. "싸우러 가는 것이 아니다. 골든 리트리버를 보러 간다."라는 말과 함께. 그 후 공사장 앞에서 이진성, 박형석과 합류한다. 형석이 혼자서 온 거냐고 질문하자 범재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면 와줄 거라고 답한다. 물론 범재는 연인 어플로 위치를 찾는 중인데 오류가 나 무한 로딩에 걸린다.

여하튼 셋은 박태준이 끌려간 공사장에 들어간다. 그리고 여태까지 페북에서 생중계된 추격전이 신대훈에 의한 각본이었다는 것을 엿듣는다.[11] 신대훈은 박태준과 이현도에게 이번에는 3층 높이에서 뛰어내려서 도망치라고 강요한다. 이때 형석 일행이 나와 제지하고, 이은태는 태준에게 네가 먼저 시작한 일이니,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자신이 책임지고 같이 나가게 해 주겠다고 한다. 이미 잔뜩 겁을 집어먹은 태준이 우물쭈물하자 이은태는 "네가 원해서 찍고 있는 것인가. 네 의지라면 난 존중한다."라며 선택을 요구한다. 그제야 태준은 자신이 관심받기 위해 한 짓들을 깊게 후회하고 은태는 그의 손을 잡고 나가려 한다. 지금 뭐 하는 짓이냐고 신대훈에게 멱살이 잡히지만 드러난 건 이은태의 몸에 있는 수두룩한 문신. 평소 양아치 문신을 자랑삼던 신대훈은 주춤한다. 게다가 이은태의 괴력을 맛보자 겁먹고 야구 배트를 집어 든다. 강북서고에게 재원고가 시비 거는 거냐는 신대훈에게 이은태는 싸울 생각 없고 박태준을 데리러 온 거라고 답하고는 물러선다. 그러자 바스코에게 은근히 겁을 먹은 신대훈은 전략을 바꿔 "박태준은 보내주겠지만 이현도는 남아서 영상을 찍어라"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바스코가 개입할 명분이 없어지므로 이진성과 박형석만 남게 되는데, 박형석은 어버버하던 모습을 보고 완전히 무시하고 있었고 당시 이진성은 양쪽 팔에 깁스를 하고 있었고 그 전에 자신이 기습으로 때려눕혔기 때문에 이진성 정도는 상대할 수 있다고 착각했기 때문.

그러나 악역의 말로답게 신대훈은 이진성에게 깨진다. 신대훈의 동료들은 다른 조직원을 더 부르려다가 이은태에게 공포의 어깨 누르기를 당한다.

이은태는 약속대로 박태준의 집으로 놀러 가는데 거기에는 정말로 치와와만 한 새끼 골든 리트리버가 있었다.

15. 위험한 아르바이트 (75화~8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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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잔뜩 취한 형석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태도를 보고 오히려 평소답지 않은 말투와 행동에서 남자다워졌다고 칭찬한다. 범재를 포함한 다른 인원들이 다들 형석이 취한 걸 눈치챘음에도 혼자만 모르는 상태. 그러나 학생주임에 의해 호스트바에서 술을 마시고 온 게 밝혀지자 크게 분노하고 정신 차릴 때까지 혼내준다며 주먹을 날려 형석의 코피를 터트린다. 사기 스펙 형석과 대등한 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형석의 브라질리언 킥을 얼떨결에 막고 본인도 놀라는 게 포인트. 이후 마초일에게 제지당한 후 형석에게 방과 후에 따라오라고 경고를 날린다. 후에 술에 취한 형석이 기절한 후 찾아온 본래의 몸인 형석의 말을 듣고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며 형석이 있는 양호실로 달려가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저 말이 진짜일지도 모르는데 네가 굳이 사과할 필요는 없지 않냐는 범재의 말에 "작은 형석은 거짓말 안 한다." 라고 말하는 등 형석과 아침 운동을 하며 전보다 상당히 친해진 듯하다.

16. 바스코의 생일파티 (81화~82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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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게 꿈이었다며[12] 형석과 진성, 범재와 번너클 무리와 생일파티를 한다. 문제는 장소가 한겨울 바람이 쌩쌩 부는 한강 옆 공원이었다는 것. 다들 추워서 환장하는데 혼자만 기뻐한다. 더구나 이은태가 하도 행복해 보여서 아무도 뭐라고 말을 하지 못한다. 자기 생일이라 기분이 한창 업 됐는지 짝짓기 게임에서 미진에게 다가갔다가 진성이에게 한 대 얻어터지지만 코피를 터져도 헤헤 웃으며 넘어간다. 그러다가 생일선물을 받는 시간이 되었는데 형석은 이누 새끼들 사진, 범재는 히어로맨 피규어, 이진성은 행운의 돌을[13] 선물한다. 물론 이은태는 뭘 받든지 행복해한다. 박태준이 이은태 이름으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서 팔로우 10만명을 모은 것만 빼고.[14] 그러다 추위를 참지 못한 이진성이 이은태에게 골탕을 먹이기 위해 히어로맨 피규어가 들어있던 박스에서 몰래 피규어를 빼고 행운의 돌을 넣어 강물에 던지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런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이은태가 이를 보고 선물을 잡기 위해 강물로 뛰어들었다는 것. 이은태는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도록 물 속에서 히어로맨 박스를 찾는 데 열중한다.

친구들의 눈빛과 양심에 찔린 진성이 히어로맨 피규어를 들고 직접 뛰어들어 은태에게 찾았다고 하자 은태는 기뻐하며 나갔지만 이번에는 진성이 준 행운의 돌이 보이지 않는다며 다시 뛰어들었다.

그러다 지나가던 장현의 아이디어로 가짜 행운의 돌을 만들어 은태에게 보여주자 은태는 다시 기뻐하며 그제서야 나가려 한다. 그러나 강에서 나오던 은태는 히어로맨 박스를 찾고야 말았고 아무리 이은태가 바보라도 정황이 너무 뻔한지라 단번에 이진성의 짓이라는 것을 추리하고 이진성을 기절시킨다.

17. 불법 또또 (83화~9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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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말아먹게 생긴 지호가 범재를 찾아와 카페에서 대화하는 것을 듣는 것으로 등장. 지호가 불법 또또로 돈을 왕창 잃고 준희와 범재가 일하던 카페로 찾아가 박범재에게 준희가 어딨는지 묻지만 준희는 이미 도망간 상태였다. 범재와 지호의 대화를 들은 이은태는 그는 형석의 친구라며 범재와 같이 지호를 도와주기로 한다.

범재와 이은태는 김기명의 소굴로 들어가 지호의 돈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당연히 김기명은 거부했고 이은태는 바로 혼내준다며 전투태세로 들어간다. 박범재는 여긴 그들의 소굴이라며 이은태를 말리나 김기명은 너희들 따위로 애들 부르지 않는다며 이은태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다.[15] 이은태가 일방적으로 털리는 것을 보고 당황한 범재가 덤비려고 하는 찰나에 종건이 등장.[16]

종건의 용건은 김기명은 자신의 후임 후보 탈락이라고 통보하는 것이었다. 이에 분노한 김기명은 힘으로라도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며 종건을 공격하나, 종건은 별 상처 없이 김기명의 이빨을 죄다 뽑아놓으며 제압한다. 그리고 자신을 손쉽게 쓰러뜨린 김기명을 쉽게 이긴 종건을 보고 이은태는 "나는 약한가?" 하고 물어보았으나 종건은 자신은 약한 사람은 기억하지 않는다는 대사를 날렸다.

18. 체육대회 (91화~9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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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에서 박형석과 1대 1 줄다리기 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이진성이 자신 이외의 상대에게 박형석이 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농구대에 줄을 묶는 꼼수를 썼다. 그러나 이은태의 완력은 어마 무시해서 농구대를 뽑아버렸다. 결국 박형석의 반칙패가 선언되었다.

체육대회 중간에 진호빈이 편덕화를 괜히 괴롭히는데 이를 이은태가 목격하게 된다. 결국 둘이 싸움이 붙었는데 여기서 이은태는 진호빈의 선글라스를 벗긴 최초의 인물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진호빈이 다리걸기로 이은태를 공격했지만, 이은태는 아예 반응조차 없었고 이에 다시 진호빈이 유도로 공격하자 이은태는 기술이고 뭐고 간에 힘으로 진호빈에게 한 손 업어치기를 했다.[17] 이때 진호빈의 선글라스가 벗겨지게 되었다.

19. PTJ 엔터테인먼트 (96화~10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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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J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활동하는 형석을 보고 동경심에 젖은 이은태는 기획사를 구경하려고 박형석과 함께 회사로 들어온다. 그런데 노덕술이 이유 없이 박형석을 폭행하려고 하자 손목을 잡아 공격을 막아내고 "때리지 마라. 너 누구인가."라고 묻는다. 노덕술이 비웃으며 아루 매니저라고 하자 "난 형석 매니저다."라고 말하며 당당한 반응을 보인다.

이은태는 매니저로부터 박형석을 보호하려고 하지만 박형석이 매니저를 두둔하고, 이에 매니저의 손을 놓으며 사과한다.[18] 그러나 매니저가 또다시 편덕화를 괴롭히려고 압정에 찔렸던 귀를 잡아당기며 고문하자 이은태는 "강제로 그런 건가."라며 중학교 1학년 때 생겼던 선단공포증이 떠올라 폭발하게 되고 형석을 쏘아붙이던 매니저를 향해 주먹을 날려 한 방에 리타이어시킨다. 응징한 이후 매니저 바로 옆 바닥을 쳐 금을 가게 만들며 "너도 오늘을 잊지 마라."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아루 누드사진 촬영을 막기 위해 형석과 같이 가지만 지원군으로 나타난 종건과 준구가 해결한 탓에 별 활약은 없었다. 사건 해결 이후 준구와 재회하고, 더 강해져야 당신 같은 나쁜 사람들을 혼내줄 수 있다며 준구에게 강해지는 법을 묻지만 돌아온 것은 단순한 운동량 2배 증가뿐이었다.[19] 그럼에도 이은태는 기뻐했지만...

20. 2학년 (121화~122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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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신입생 중에 여학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기대를 품어 범재와 함께 1학년 교실에 찾아갔지만, 여자애는 안 보이고 순 깡패들 같은 남정네들뿐이었다.

범재는 은태와 같이 도망가려 했지만, 신입생들에게 들켜버렸고 신입생들은 은태와 범재에게 덤빌 것 같이 다가온다. 사실은 그저 인사하려 다가왔던 것이고 다들 은태를 동경해서 건축과로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또한 범재를 제갈공명이라고 칭찬했다.

여학생이 없다는 것에 은태는 다시 한번 눈물을 흘리고 범재는 신입생들에게 여학생은 없냐며 확인차 물어보지만, 신입생들은 그저 개그인 줄 알고 웃는다.

21. 소풍 (139화~14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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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에 오자 매우 들떠한다. 디스코팡팡을 타고 나서 속이 좋지 않았는지 토를 하다가 함선농의 옷에 토사물을 묻힌다. 이에 함선농은 천만 원짜리 옷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이에 정말로 천만 원을 갚겠다고 한다. 이후 범재를 기다리다 화장실 앞에서 다시 만났는데, 가짜 철창을 구부리는 함선농을 보고 감탄한다. 그러고는 자기는 가짜 철창 두 줄 옆에 있던 진짜 철창을 구부린다! 그리고 때마침 온 번너클, 그리고 이은태가 그들의 리더라는 것에 함선농은 놀란다. 그때 등장한 함선농의 친구 중 하나가 함선농 일행이 이은태를 괴롭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따지려고 나선 이리온을 넘어뜨리자, 화가 난 이은태는 함선농에게 어깨 누르기를 한다. 천만 원은 꼭 갚겠지만, 자신의 후배를 건드리는 것은 용서 못 한다며 함선농을 때린다.

22. 명절 (153화~157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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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친척집에 간 형석에게 전화를 건다. 함선농에게 진 빚 천만 원을 벌어야 한다며 막노동을 하던 중이었다. 그리고 그때 함께 막노동을 하던 동료인 쁘렉딱에게 무에타이를 배웠다고 한다.

23. 함선농의 상경 (158화~16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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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선농에게 모든 일의 진실을 듣고는 조폭에게 빚을 진 자신의 무에타이 스승 쁘렉딱에게 망설임 없이 함선농이 들고 온 자신의 천만 원을 준다.

24. 대포통장 (163~17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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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호가 대포통장 건으로 위기에 처하자 이진성 일행과 함께 PC방에서 단서를 찾는다. 그러던 중 코우지의 도움으로 범인의 단서, 다트장과 편의점이 찍힌 사진을 찾게 되고, PC방을 뛰쳐나가 발로 뛰어다니며 범인의 아지트를 찾는다. 그 결과 사진 좌표를 찾아낸 코우지보다도 더 빨리 대포통장 아지트를 찾지만 하필이면 그 통장을 가지고 있는 쪽이 4대 크루 갓독이었다. 하지만 이은태답게 괴력만으로 갓독의 크루원들을 모조리 털어버리고[20] 갓독의 NO.2인 장진혁과 붙게 된다. 장진혁은 상대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분석이 끝나면 이를 바탕으로 죽기 전까지 가지고 노는 타입이기 때문에 쓰러질락 말락 한 수준까지 될 정도로 그에게 당한다.

이은태는 이에 진혁에게 로우킥을 날리고 히어로맨 자세를 풀며 무에타이 자세를 잡는다.[21] "무에타이는 스승에 대한 존경, 내가 지면 스승도 지는 것. 나의 무에타이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라고 말하면서. 장진혁은 마음에 들었다며 갓독 밑에 들어오라고 권유하지만 이은태는 주먹을 날리며 무시하고, 진혁은 '이놈 무에타이는 초보다. 원, 투, 로우킥밖에 없어.' 하며 비웃지만, 이은태는 갑작스레 니킥을 날려서 그에게 타격을 입힌다. 당황한 진혁은 어차피 킥일 뿐이라며 거리를 벌리는데 이은태는 여기에 백스핀 블로우를 시전하며 진혁을 말 그대로 날려버리고 플라잉 니킥[22]으로 마무리를 지은 뒤 "번너클은 누구에게도 먹히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긴다.

25. 바스코의 소개팅 (178~17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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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함선농의 상경 에피소드 이전에 있었던 이야기다. 이은태는 표정까지 심각해지며 고심하고 범재가 무슨 일이냐 물어본다. 이은태는 범재에게 소개팅을 한다고 말한다. 범재는 번너클 연장의 7인을 불러 긴급회의를 하지만 모두 연애라고는 해본 적 없는 사람들이라 도움이 되진 못한다. 그래서 그나마 여자랑 다니는 듯 한 진성에게 여자를 대할 때의 조언을 듣고 [23] 이리온이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있자 이쪽에게도 조언을 구했는데, 조인트를 까이며 수염 깎고 옷도 멋지게 입으라고 조언을 듣는다. 그리고 홍재열에게 코디를 받아서 소개팅 날 환골탈태하여[24] 소개팅녀 세연을 만난다. 하지만 진성에게 조언들은 대로 하다가 벽도 없는 데에서 공중 벽치기를 하고(...) 식사를 하는데 소개팅 식사 장소가 번너클 회식 장소인 알탕 집이었다. 여기에서 묘사된 알탕의 비주얼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다. 그래도 세연이 어느 정도 얼굴 보고 이해해서 식사를 하는데 여자를 대할 땐 무조건 배려하라는 범재의 조언을 떠올리고 머리카락에 묻는다며 머리를 양갈래로 세게 잡아당기는 병크를 저질러 세연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하지만 세연이 하이힐 굽이 부러져 넘어지려는 순간 이은태가 뒤에서 잡아주고 부러진 하이힐 대신 자기가 신고 온 구두를 신겨주며 소개팅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며 정중히 사과한다. 거기에 차가 물웅덩이를 밟아 세연이 흙탕물을 뒤집어쓸 것 같아 보이자 막아주는 등 호감의 행동을 보이고 세연도 이런 이은태와 물에 젖은 셔츠 너머로 비치는 그의 근육질 몸매가 싫지는 않았기에 같이 경복궁 야간개장에 가서 밤새 걷자며 소개팅은 성공으로 끝나는 듯했으나 이리온이 여학생들과의 약속을 거절하기 위해 둘러댄 번너클 울트라 불꽃축제를 하기 위해 애프터 신청을 거절하면서까지 이리온에게 온다. 이리온은 내심 감동하고 기뻐했지만, 그 마음을 숨기기 위해 수염 민 거랑 옷이 안 어울린다며 디스를 하며 폭죽을 이은태에게 쏜다(...).

그 후 세연의 애프터 신청을 거절하며 세연도 좋은 사람이지만 나에게는 미래의 캥거루보단 지금의 번너클이 더 소중하다며 이리온에게 갔음이 밝혀졌다. 범재는 이런 이은태를 보고 많이 당황한다. 미친ㅅㄲ... 세연은 다음날 이은태를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이은태는 수염이 자라고 옷도 예전처럼 바뀌어 큰 충격을 받는다.

26. 노숙자 (19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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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의 인스타를 박형석이 보며 짧게 나마 등장한다 TV를 산 모습[25],홍재열이 개를 돌봐주는 모습,박형석의 생일축하 사진을 올렸다.

27. 갓독 (199~21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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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에피소드에서 당구장 창밖으로 떨어져 입원하였다가 다시 돌아온 박형석을 보며 매우 기뻐하면서 요인 보호를 위한 절대목마로 박형석과 홍재열을 패션과 교실로 안내한다. 그 포스 때문에 다들 피하는 걸 본 박형석은 아직도 인기가 없나 보다 하고 여기는 중.

이태성이 제집처럼 들락날락하며 패션과 교실을 무단 침입하자 이진성과 함께 박하늘을 도와주는데 박하늘이 "아냐 얘들아. 아무 일 없어."라고 웃으면서 아무 일 없는 듯 피해 사실을 숨기자 "거짓말. 얼굴에 쓰여있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이태성이 좆밥이라 하며 시비를 걸자 "내가 혼내준다."라며 서로 계약 연애를 파투 내겠다고 이진성과 실랑이를 벌인다. 이태성이 박형석한테 제지당한 것에 화가 나서 의자로 패션과 교실 유리창을 부수자 "유리 주워라. 주번 힘들다."라고 경고를 한다. 이로써 이진성, 박형석과 같이 박하늘을 성추행하려는 이태성을 저지하고 계약 연애를 파투 내는데 활약했다.

번너클을 공격하고 이은태와 마주하러 온 갓독과 한번 제대로 붙게 생겼다. 아니나 다를까 이은태가 일하는 주유소에 수많은 부하와 장진혁을 대동한 성요한이 나타나 그와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이은태는 주변 사람들이 휘말릴까 봐 성요한의 공격을 막기만 한다. 주유소에서 함께 일하던 이리온이 왜 막고만 있냐고 하자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내가 싸우면 너희들까지 위험해 질 수 있다. 나 때문에 피해를 입으면 안 된다. 번너클은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고 지키지 못하면 번너클이 아니다." 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하지만 이 말은 성요한을 자극해 버렸고 [26] 결국 성요한의 공격에 주저앉고 만다.

성요한이 자신의 공격을 막기만 하는 이은태를 보고는 기분 잡쳤다며 알아서 정리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비우고, 대포통장 때의 일을 복수하려는 장진혁한테 수난을 당하다가 이리온이 호출한 1학년 번너클 후배들이 도착하였고, 장진혁의 휴대전화를 갓독의 사마의 일행에게 당한 박범재 일행과 통화를 하게 되며, 그들 외에 인질이 더 없다는 걸 확인한 순간 박범재 일행에게 싸움을 허락함과 동시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 갓독 무리를 쓸어버린다. 결국 성요한을 믿고 기세등등해져 있던 장진혁은 이은태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터진다.

그 후 장진혁을 데리고 성요한이 있는 곳에 도착해 형석을 만나게 되고 형석을 구해주겠다며 먼저 와 있던 이태성, 진호빈과 함께 성요한과 싸우려 한다.


그런데도 성요한은 굴하지 않고 이태성, 진호빈, 박형석, 이은태 모두에게 공격을 명중시키며 갓독 크루원들에게 다 쓸어버리라 명하자마자 장진혁이 요한의 뒤통수를 쇠파이프로 후려갈기자 놀란다. 뒤통수에 중상을 입은 요한이 다시 일어나 자신을 배신한 갓독을 모조리 부수고, 번너클도 부숴 새로운 크루를 만들겠다며 갓독 크루원들을 씹어먹는 요한을 보고 대포통장은 요한도 모르는 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요한을 도우려는 형석을 말리며 "인과응보다 형석. 자신이 뿌린 씨앗을 스스로 거두고 있는 거다. 자신이 살아갈 방식으로." 라며 제지한다.

요한이 갓독을 모두 쓰러뜨려버린 후 종건이 나타나 요한을 후임후보에서 탈락시킨다. 요한은 종건을 공격하지만 종건은 손쉽게 요한을 제압한 뒤 불구로 만드려 하고 그것을 막으려는 진성에게도 타격을 입히려 하자 형석과 함께 막아준다. 그리고 이은태에게 무에타이라는 소프트웨어가 생긴 것과 그의 타고난 리더십에 종건은 감탄하며 이은태와 박형석이 탐난다고 독백한다. 하지만 이은태는 형석을 도와 4대 크루를 없애기로 했기에 후임 후보로 스카우트하지 못했다.

'그 후' 편에서는 학교에서 장래 희망을 적어 제출하라고 하였는데, 이때 이은태가 쓴 장래 희망은 4대 크루 박살 내기. 번너클이 학교 석상을 중장비로 부수고 직접 만든 듯한 바스코의 얼굴을 올리는 사고를 치자 평소에도 행실이 바르지만은 못했던 이상했던번너클, 그리고 그들의 리더이자 모든 원흉으로 지목되어 퇴학당할 위기에 처한다.

28. 바스코의 위기 (21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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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연장의 7인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등장한다. 정말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듯이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표정이 굳은 것이다.

이에 범재와 같이 이진성과 박하늘, 홍재열, 이태성, 장현, 마초일, 개들, 진호빈, 편덕화의 장래 희망을 각각 물어보러 다닌다.

진호빈과 편덕화가 장래 희망을 똑같이 래퍼라고 말하자 진호빈이 편덕화를 괴롭히는 것을 보고 덕화 괴롭히지 말라고 한다.
이에 박형석이 합세하게 되고 이은태는 진호빈에게 안경 벗으라고 또다시 싸움을 건다. 그 와중에 건축과 담임이자 학생 주임인 박광덕이 이은태와 박형석을 미행하고 있었고, 교장은 박광덕에게 건축과가 바뀌지 않으면 담임이 바뀐다고 협박을 한다. 이로 인해서 박광덕은 건축과의 모든 원흉인 이은태를 퇴학시키겠다고 다짐한다.
다음날 허영미의 지갑이 사라지는 바람에 모든 과를 돌며 소지품 검사를 할 때 이은태는 도둑질하는 번너클은 번너클이 아니라며 만약 우리 사물함에서 지갑이 나온다면 당당히 퇴학을 당하겠다고 하면서 자기 사물함을 열어보니 지갑이 자기 사물함에서 나온 것을 보고 매우 당황한다. 그러면서 교장과 박광덕에 의해 퇴학 위기를 맞게 된다.

29. 소년탐정 박범재 (215~217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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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태는 억울함을 피력하지만 번너클은 자비 없이 이은태를 응징한다. 다행히도 소년탐정 범재의 노력으로 이은태의 누명은 벗겨지지만, 변비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리타이어한다.

30. 가출팸 (219화~23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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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박범재가 재원고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한 범인이 판매 중인 제품들을 구매해오자 그 제품들이 건강음료인 줄 알고 마셨는데 하필 그게 오줌이었다.

이후 박형석, 이진성, 진호빈 등이 호스텔A를 찾기 위해 나서자 다른 번너클 멤버들과 함께 가출해서 호스텔A를 찾기로 한다.

그 후 가출 소녀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노숙자들의 왕이 되어 있었다.[27] 그러다가 가출 소녀를 데려가려는 가슴팍과 목에 H 문신을 새긴 남녀를 만나고 남자가 소녀들에게 '장사 잘 하게 생겼다' 느니, '와꾸도 그만하면 합격' 이라느니 하는 수상한 말을 하자, 이들이 호스텔이라는 것을 눈치챈 이은태는 남녀 중 남자와 싸우기 시작하지만, 남자는 피지컬로 최강인 이은태에게 밀리지 않았고 서로 팽팽한 힘 싸움을 한다. 둘 다 서로의 힘이 강하다고 인정할 정도. 사실 이은태와 싸우는 호스텔은 호스텔 B의 간부인 채원석과 헤드인 박세림이었다.

31. 호스텔 [프롤로그] (24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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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과 복장이 바뀌었다.[28] 박형석을 본 지 오래됐다며 호스텔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은 박범재와 함께 패션과로 향한다.

32. 폭풍의 재원고 (250화~25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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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홍재열, 박범재 등과 함께 패션과에서 박형석에게 시비를 거는 이태성을 막아선다.

이후 학교 식당에서 박하늘, 최수정, 홍재혜 등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밥을 먹는 박형석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이은태가 소개팅을 했었냐며 박장대소하는 이진성에게 놀리지 말라며 섬세함이 부족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여자는 자고로 확 휘어잡는 게 있어야 한다는 이진성의 말에 여자가 좋아하는 것은 남자다움이라느니 섬세함이라느니 논쟁을 펼친다. 그러다가 자신의 머리를 잡아당긴 박형석에게 얼굴을 붉히는 홍재혜를 보고 이진성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이 에피에서 오대오 가르마에서 장발 가르마펌으로 바뀌었다.

33. 장진혁의 분석 (252화~25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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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에 의해 재원고 학생들이 '재원고의 최강자는 누굴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던 중 번너클 조직원들이 이은태가 제일 세지 않냐고 말하자 "친구들보다 약해 보여도 된다. 나쁜 놈들보다 약해 보이지만 않으면 된다."고 말한다.

34. 호스텔 지부 (255화~257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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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재와 함께 호스텔 지부 계획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 천량으로 향한다. 같은 기차를 타고 있었던 패션과 학생들을 보고 박범재와 함께 이런 때에 여행이냐며 하는 것도 잠시 범재에게 핫바 먹을 준비는 되었냐며 들떠한다.


이후 기차가 중간역에 잠시 정차하자 핫바를 사 먹는다. 범재와 기차에서 만난 안경 소녀를 위해 핫바 2개를 전해주려 하나 그만 기차를 놓쳐 낙오된다. 그리고 이때 범재와 만난 안경 소녀의 팔에 있던 호스텔A 문신을 보게 되고 범재에게 이를 말해주려 하나 범재는 듣지 못한다.

35. 원나잇 (258화~26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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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에서 낙오된 관계로 263화 전까지는 표지 연재로만 등장한다.

• 256화 : 범재와 다시 만나기 위해 헤매는데, 어느새 숲에서 조난당했다. 범재한테 줄 핫바는 다시 산건지 손에 들려있는 건 덤.
• 257화 : 숲을 헤매다 공복에 시달리지만 핫바는 범재한테 줘야 한다며 계속 지키다가 결국 쓰러진다. 그런 바스코의 뒤에는 곰이 다가온다...
• 258화 : 곰한테 동굴로 끌려갔지만, 다행히도 어미 곰은 바스코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젖을 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 259화 : 곰굴에 밀렵꾼이 처들어오자 곰 가족의 은혜를 갚고자 나선다.
• 260화 : 밀렵꾼이 용병을 보냈는데, 그게 쁘렉딱이었다.(...)
• 261화 : 오해를 풀고 밀렵꾼들은 둘이서 날려버린건지, 이후 쁘렉딱과 다시 한번 무에타이 수련에 정진한다.
• 262화 : 브렉딱의 모든 기술을 마스터하면서 전설의 황금 몽쿤을 받았고, 이후 곰 가족과 함께 숲을 떠난다.
• 263화 : 곰 가족, 경찰들의 축하를 받으며 범재와 안경 소녀에게 핫바 2개를 무사히 전해준다. 다만 핫바 2개에는 검은 오라가 피어오르고 있었다.(...)[29]
  결국 이 핫바 둘 중 하나는 바스코만 먹고, 범재는 몰래 버렸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263화에서 마침내 곰을 탄채 경찰에 쫒기며 범재와 합류하는데 성공. 박범재에게 성요한과 있었던 일을 전해 들은 이은태는 "걔가 돈이 없어서 참 다행이지, 걔 성격에 돈 아니었으면 상종도 안 했을 거야."라는 박범재의 말에 "성요한은 그깟 돈보다 하룻밤이라도 좋으니 친구가 필요했던 것"이라는 말을 해준다. 애초에 돈가방을 들고 다닐 정도로 돈이 많던 성요한이 굳이 중국집 값에 범재를 도와준것은 그런 이유였던 것.

36. 호스텔 (266화~28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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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찾는 허영미의 아버지의 간절한 부탁을 듣고 박형석, 홍재열과 함께 강동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무자비하게 호스텔A의 아빠를 제압하던 진호빈과 마주쳐 싸우게 된다.

진호빈과 다시 싸우게 되나 이전과 달리 시각의 페널티를 벗어던진 진호빈의 다양한 기술, 무술과 스피드에 선수를 빼앗겨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러나 끝내 악착같은 근성과 힘으로 버텨내고 치명타를 입히는 데 성공하며[30], 이후 몽콘을 쓰고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면서 2차전에 돌입한다. 진호빈과 맞치기를 하다가 더블 녹다운한다. 호스텔 본거지로 끌려오고 나머지 재원고 네임드들과 함께 호스텔A 아빠들을 상대한다. 하지만 진호빈과 전투 후 지친 상태여서 이승한에게 고전하고, 기습이긴 했지만 이진성과 함께 왕오춘에게 리타이어당하고 만다. 채원석이 왕오춘과 붙을 때 일어나서 황금 몽콘을 머리에 끼고 다시 전투에 나서지만 이미 지쳐있던 상태였기에 이승한한테 공격당하고 리타이어 될 뻔하다가 대웅의 기습으로 중단된다.

이후 정체를 드러낸 장진혁의 여자친구를 보고 놀람을 금치 못한다. 대포통장 에피소드 당시 장진혁의 옆에 앉아 있었던 그 여자임을 기억해냈기 때문. 이후 장진혁에 의해 완전히 끝장날 위기에 처하지만 성요한이 난입해서 목숨을 부지한다.

37. VS 종건 (28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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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전이 끝나고 학교에서 장현이 이진성, 박형석에게 자신과 왕오춘의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을 때 등장한다.

38.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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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건이 만약 이은태를 헤드로 키웠을 때의 모습이 나온다. 수염을 덥수룩하게 길렀고 얼굴에 흉터가 있으며 담배를 피는 모습으로, 상당히 멋있게 나온다. [31]

39. VS 성요한 (300화~30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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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을 먹으려고 들어오는 4대 크루 잔당들을 번너클이 해치우는 사이, 홀로 강동으로 가 수백에 달하는 가출팸들을 쓸어버리고 있었다. 온갖 자상에 피투성이가 된 채 아직도 자신은 부족하며, 더 강해져야 한다면서 크게 고뇌한다.

여기서 다크 히어로가 될 것 같은 조짐을 보인다. 먼저 피투성이가 된 이은태의 얼굴에 십자모양 흉터가 생기는데, 이 흉터의 모습은 박형석 VS 종건 편에서 종건이 크루 헤드가 되어 흑화한 이은태를 상상했을 때 나온 것이랑 똑같다. 또한 입고 있던 셔츠의 등 부분에 새겨져있던 번너클의 문양에 몇 개의 스크래치가 나 있다. 또한 박태준작가의 2019 병영일기에서 박형석이 이진성과, 진호빈과 놀고 있던 것을 보면 이태성[32]과 이은태는 악역이 될 가능성도 있다.

40. 원나잇II (320화~32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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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강서, 강북을 돌며 4대 크루 잔당 및 양아치들과 싸우다가 돈이 부족해져 강남에 분식 노점상을 차리게 된 쁘렉딱의 알바를 하게된다.[33] 쁘렉딱은 일은 알바가 하고 돈은 사장이 버는 거라며 바스코에게 노점을 맡기고 놀러 나가서 혼자 일을 하게 된다.

이후 강남의 남자들, 여자들, 가드들에게 분식을 팔다가 김기명과 재회한다. 김기명은 바스코를 알아보고 말을 거는데 바스코는 처음보는 사람이라며 김기명의 가명인 김예진으로 통성명을 하게 된다.[34]

이후 3계열사 사장인 비비가 어묵값인 500원을 내지 않고 가버려서 클럽에 들어가서 난동을 벌인다.[35] 김기명은 이를 보고 노안에게 접근하기 위해 일해회 간부인 황호에게 알려주고, 황호는 난동을 진압하기 위해 바스코와 대치한다.[36] 이에 바스코는 진지해지며 쁘렉딱의 금지 기술 자세를 취하게 된다.

그런데 이은태와 황호의 싸움이 일어나서 클럽의 분위기가 가열되자 관종끼가 있는 노안이 개입하여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이 쓰여 되겠냐며 이은태에게 도발한다. 그렇게 이은태와 과거 권지태급 전투력을 지닌 노안의 싸움이 뜬금없이 시작되는데, 이은태가 노안에게 엘보우로 공격을 가하자 노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진다. 그 후 크루 헤드급의 전투력을 지닌 황호에게 선빵을 맞았으나 나쁜 놈들과 싸워서 무조건 이기는 법은 처음부터 필살기를 쓰면 된다며 쁘렉딱의 금지기술을 사용하여 황호를 개박살낸 뒤 뒤늦게 도착한 백호인력의 박충주와 싸우게 된다. 대등하게 무에타이로 부딪히는 듯 했지만 맞치기 몇 번으로 박충주의 팔다리를 부러뜨리는 치명상을 입히며 역시나 우세를 가져간다. 결국 박충주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여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테스트에 합격하려면 바스코를 제압하라는 조건을 받은 김기명과 성요한이 내려온다.



그나마 김기명은 바스코에게 미안해하는 마음이라도 가졌으나 노빠꾸 그 자체인 성요한은 바로 전투태세에 임한다. 바스코는 김예진[37]과 성요한은 나쁜 놈이 아니니 싸움 안 한다며 거절하지만 성요한은 그건 니가 정하는게 아니라며 누군가에게 카피한 태권도 자세를 취한다.

직후 성요한의 발차기와 함께 싸움이 시작된다. 바스코는 딱히 성요한과 치고받고 싸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인지 계속해서 방어하는 모습만을 보여준다. 성요한이 이를 보고 "그러다 죽을 텐데, 진짜 안 싸울꺼야?" 라고 말하자 싸우고 있었다고 말한다. 팔꿈치로 발차기를 쳐내면서 타격을 입지 않고 있었던 것. 직후 쁘렉딱에게 전수받은 카피하는 천재를 이기는 법, 카피하기 전에 쓰러뜨려라 를 떠올리고 쁘렉딱 금지기술을 준비한다. 이에 성요한은 1080도 발차기를 준비하나 김기명의 방해로 무산된다. 김기명은 천천히 바스코에게 다가가[38] 500원을 건넨다. 바스코는 이에 어묵값을 받았다 하며 떠난다. 샤오룽이나 비비는 이러한 뒷사정을 몰랐기에 김기명이 언변이나 위압감 하나로 바스코를 내쫓은 줄(...) 알고 김기명을 합격시킨다. 여러모로 김기명 좋은 일만 잔뜩 해주고 물러난 셈이다.[39]

41.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6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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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명이 박형석을 제압하고 빼앗은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박형석이 잡혔다는것을 듣고 호텔비비로 온다. 성요한을 보고 들어가고 있지 않다가, 장현, 이진성과 함께 성요한을 상대로 3대1로 싸우게된다. 성요한과 싸우면서 일방적으로 압도당하고 강함의 수준이 다르다는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장현이 성요한과 싸울려할때 이진성과 함께 성요한의 다리를 붙잡아 장현이 먼저 들어가게한다. 그 이후 이진성은 바스코에게 호텔에 들어가서 박형석을 구하라고 말하고 바스코는 이진성에게 혼자서는 절대 못이길꺼라고 말한다.

호텔 안쪽으로 들어가 황호와 싸우지만 바스코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뱃지를 가져가려고 시도하지만 심각한 화상흉터가 있는 2명의 인물에게 붙잡혀 휘발유가 묻은채로 불이 붙을 위기에 처한다. 그들은 비비를 지키기위한 비천회였다.[40] 물론 비천회는 일해회가 아니지만 바스코는 비천회를 일해회로여긴다.

그래도 스프링클러가 터진걸로봐서 불이 붙었다가 꺼진것같다.[41] 그리고 처음에 상대했던 비천회 두 명을 해치우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 비천회 무리들을 상대하게 됐다.

이후 황호와 싸움을 하는데 쁘렉딱 금지기술 5번을 쓸려는 찰나, 성요한이 등장해서 황호를 털어버리자 바스코는 성요한이 자신들과 같이 싸우기로 한걸로 오해하지만, 결국 바스코도 성요한에 의해 한방에 리타이어된다.

그 후, 황호보다 먼저 기절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이번에는 조연 말고 주연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 독백은 현실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

42. 정상회담 (348화~35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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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너클에게도 유진이 편지를 보냈었고, 크루들이 모여서 회담을 하던 호스텔A 여관에 박형석, 이진성과 함께 난입해 싸울 상대가 없어서 구경만 하던 김기명에게 기습을 가한다. 이때 금지 기술 5번을 방어한 김기명은 상당히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방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기명 뒤의 벽이 부서진 위력을 보아 상당히 강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기명이 한 눈을 파는 사이에 그의 목을 붙잡고 니킥을 날리면서 싸운다. 김기명이 은태에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무시하며 로우킥을 날리나 김기명은 방어하고, 김기명에게 너를 잃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펀치를 맞고 벽에 박혀버린다. 하지만 은태는 순식간에 김기명의 어깨에 올라타고 두 팔꿈치를 위로 올리면서 냉랭한 태도로,

김기명, 듣기 싫다. 나쁜 놈들을 이기려면 나도 나쁜 놈이 될 수밖에 없다. 피하지 마라.

라고 말하며 쁘렉딱 금지 기술 4번을 김기명에게 사용하려 한다. 김기명이 그런 걸 써도 괜찮겠냐며 일반인이면 죽는다고 경고하지만 은태는 무시하며 "날 이렇게 만든 건 너희들이다."라고 말하며 팔꿈치를 김기명의 얼굴에 꽂으려고 한다. 하지만 권지태가 주먹으로 팔꿈치를 쳐내서 공격이 막혀버리자 상당히 놀란 표정을 보이고, 권지태와 대치한다.

이후에 성요한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자 놀란 모습을 보이고 자연스럽게 갓독 • 호스텔과 연합을 구성하게 된다. 그런데 유진이 자신을 포함한 동료들의 개인정보와 그들의 주변인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친구들과 주변인들을 인질로 삼자 매우 당황하며 굳어진다. 이어 유진이 성요한을 넘기라고 협박을 하자 성요한이 가게 되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며 경계하고, 박형석이 대신 일해회에 넘어가게 되는 것을 본다. 그 후, 재원고에 뛰어가서 교실 안에 번너클 친구들이 무사히 잘 놀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

43. 이지훈 [프롤로그] (354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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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에게 유진과 무슨 대화를 했는지 물어본다.
이때 박형석을 성과이름을 같이붙여서 말한다. 전에는 줄곧 형석이라고 애기했으나 박형석이라고 애기한것을 보면 심정에 변화가 생긴 듯 하다. [42]

44. 이지훈 (355화~35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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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 이진성과 같이 걸어간다.

45. 원나잇III (360화~36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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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에게 당하고 쓰러진 이진성 앞에 나타나는데, 문신으로 만신창이가 된 박범재를 보며 절규한다.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 똑같이 문신으로 학교폭력을 당했던 어릴적 트라우마가 떠올라 감정이 극한에 달한 나머지 바스코는 피눈물을 흘리며[43]최창원을 반드시 찢어 죽여버리겠다고 결심한다.

결국 최창원을 만났다. 최창원이 타투 머신으로 툭툭 찔러보지만 이은태는 피눈물 자국이 있고 눈에는 초점이 없는 상태로 최창원에게 "애쓰지 마라. 너는 지금부터 죽는다."라고 말한다.[44]

그리고 예상대로 바스코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번너클과 가장 친한 친구 박범재를 건드린 댓가로 최창원을 거의 반죽음 상태에 가깝게 박살내며 정의구현에 성공한다. 이빨이 부러지고 얼굴이 뭉게지며 심지어 두 다리의 관절이 완전히 박살난다.[45]이후 본인 또한 나쁜사람이라며 경찰에게 잡아가라고 하지만 그들 역시 비리 경찰로서 약점이 있기에 그냥 무마하고 넘어가게 된다.

마태수에게 내장 뚫기를 시전한다. 물론 본인 언급에 따르면 힘 조절은 했다.

46. 일해회 (2계열사) (372화~393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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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과 팔씨름을 하다가 박형석의 행방을 물어보러 온 이진성과 마주친다. 이진성이 박형석이 오늘도 학교를 오지 않았다고 하자 오늘은 병문안이라며 나갈 준비를 한다. 또한 박범재가 박형석이 가출한 게 아니냐고 묻자 형석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아직까지는 박형석을 믿고 있는 듯 한 모습을 보여준다.

47. 1세대 왕 (404화~410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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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화 마지막에 앉아있는 바스코가 등장한다.[46] 자신들을 찾아온 박세림을 범재가 비꼬는걸 듣고 있다가 너무 과열되려하자 이를 막아서며 장현이 어떤 인간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48. 빅딜 잡기 (411화~42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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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로우킥으로 본인 크기만한 건물철거용 철구를 산산조각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잠시 등장한다.이로써 외지주 등장인물들은 건물보다 강력하다는게 증명됐다

이후 418화에서 김기명이 접선한 지원군중 한명으로 밝혀지며, 일해회 토벌을 외치며 강서에 도착한다.[47] 원래부터 근육질이었으나 이전보다도 더욱 벌크업되어있는 것이 특징. 거의 서성은, 마태수급이다. 또한 키도 더 큰 것으로 묘사된다. 그 뒤로 출연이 없다가 423화에서 드디어 빅딜 거리에 도착한다.네이버 지도에 빅딜 검색했다가 늦게 왔다.

빅딜 거리에 도착한 이후 장진혁과 황호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방만덕과 대치한다. 특유의 괴력으로 처음으로 연타를 때리며 방만덕을 밀어붙인다.

424화 - 회상을 통해 과거에 어느 숲 속에서 쁘렉딱에게 수련을 받았다는게 밝혀졌다. 쁘렉딱과의 맹훈련을 통해 그의 모든 기술을 전수받은건 물론이요, '영웅'이란 사고방식때문인지 한 방에만 치중하던 악습관마저 버리는데 성공한 상태로, 자신을 막아서는 장진혁과 황호를 순식간에 제압한 뒤 그 방만덕을 상대로 힘 싸움에서 완전히 압도하였고, 일격에 켄타를 제압하고 끼어든 이진성이 방만덕을 상대한다. 이후 유진에게 이진성, 박형석과 함께 "1세대 왕급"으로 평가받으며 일해회의 전력을 상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425화에선 간부들과 붙지않고 일해회 조직원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있다. 번너클을 도와주려는건지 친구들의 싸움에 끼지않는건진 불명.[48][49]

428화에서는 자신에게 유효타를 1대라도 맞추면 박형석 일행과 빅딜들을 살려주겠다는 조건을 건 이지훈에게 박형석과 이진성과 함께 맞선다. 우선 압축 로우킥을 날리지만 간단히 회피당하고 곧바로 이지훈의 보이지 않는 공격에 나가떨어진다. 다시 달려들어 내장 뚫기로 이지훈을 날려버렸다 허나 가드로 인해 데미지를 전혀 주지 못하고 그래가지고 내장이 뚫리겠냐고 면박을 받았으며, 곧바로 이지훈의 목덜이를 낚아채 쌀포대 뚫기로 맹공을 펼쳐보지만 전부 상쇄당하고 뚫는다는건 이런거라는 이지훈의 회전 공격에 각혈하며 또 나가떨어지고[50] 이어진 이지훈의 마무리 내려 찍기에 뻗어버린다.

3계열사에서 다음은 자신이 주연이라며 의욕을 불태우던 바스코였고 장진혁과 황호를 초살하고 지친 방만덕을 몰아붙이는 것까지는 그 말을 실현시키는 듯 했으나 결과적으로 적측의 주요 전력을 1명도 쓰러트리지 못하고 리타이어하며 다시금 쓴 맛을 보고야 말았다.

429화에서 경찰들의 난입으로 수갑이 채워지고 체포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미리 박형석이 홍경영에게 부탁을 한 것으로 인해[51] 체포당하는 일없이 나가는데 성공한다.

49. 통합된 4대 크루 (430화~431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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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이 창설한 일해회를 폐기시킬 목적을 가진 얼라이드의 크루원으로 들어간다. 크루원 집합 중 안현성을 만나 적대심을 갖나 안현성의 확실한 선긋기로 불편하지만 결국 크루결성이 완성된다.

50. 외모지상주의 (443화~447화), 1계열사 음지(44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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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드 크루원들이 모여 회의를 할때 박형석에게 1계열사에서 음지를 찾지 못했단 소식을 듣고 1계열사는 쉽지 않을거란 소리를 듣자 유진도 1계열사를 지키는 데에 모든 것을 걸거라고 한다. 그리고 박형석이 진호빈을 얼라이드로 포섭 할 의사를 밝히자 덕화를 괴롭힌 놈은 싫다며 만류한다.

이 후 진짜 진호빈이 얼라이드의 기지에 등판하며 얼라이드라는 크루명을 놀리자 형석이 지은거라며 놀리지 말라고 한다. 이 후 박범재에게서 전화를 걸려오자 자신은 받을 줄 모른다며(...) 박형석에게 휴대폰을 건낸다.[52]

51.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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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신병원 침입에 성공한 뒤 과거 회상에서 박세림과 나누었던 이야기에 대해 대략적으로 밝혀지는데, 박세림으로부터 장현을 되돌릴 수 있을지 모를 방법이 있다며, 민폐인지 알면서도 그를 위해서 이은태에게 지원을 부탁했음이 밝혀진다. 이후 장현과 매치업이 암시된다.

이후 5계열사와 마주하게 되면서 권지태가 난입해 채원석과 맞붙게 되는 사이 결국 장현과 대치하게 된다. 처음엔 장현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대부업을 멈추고 다시 호스텔로 돌아오라는 말을 건넨다. 그러나 장현이 '자신이 돌아가게 되면 호스텔이 어떻게 될지 알고 돌아가라는 거냐, 호스텔이 공격받을 때 너희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지 않았냐 너희들도 할 수 있는 게 없으면서 왜 그런 무책임만 말을 하는 거냐, 내가 돌아가면 너희들이 호스텔을 지켜주기라도 할 거냐'?라고 답하자 일해회는 얼라이드가 무조건 쓰러뜨릴 것이니 걱정 말고 돌아오라며 다시 한번 장현을 좋게 말로 설득해 보려 시도한다.

하지만 '자신도 못 이기는 일해회를 너희가 잡을 수 있을 것 같냐며 난 앞으로도 계속 이 일을 할 예정이니 그만 신경 꺼라.'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끝내 호스텔로 돌아오라는 권유를 거절하자 박세림이 너를 호스텔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전에 좀 맞아야겠다며 더 이상의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결국 장현과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처음엔 장현에게 삼단봉으로 잠시 제압당했으나 곧바로 장현의 발목을 붙잡고 장현을 멀리 던져버린 후 내장 뚫기를 사용하여 반격했으나 장현이 더블 삼단봉으로 내장 뚫기를 손쉽게 파훼해 버리고 자신의 기술들은 먹히지 않는다고 말하자 장현 역시 자신 못지않게 어마어마하게 강해졌음을 직감하게 된다.

459화, 회상에서 혹독한 훈련[53]을 거친 끝에 쁘렉딱이 말한 금지 기술 1번까지 완벽히 터득했음이 밝혀진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금지 기술들을 선보이며 장현에게 맹공을 날리지만, 장현은 여태껏 쌓아온 경험과 기술로 이를 가볍게 파훼해내고[54] 오히려 이은태 본인이 수세에 몰리게 되고 그의 공격에 그대로 안마의자에 쳐박히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후 '쁘렉딱 금지기술 1번'인 러너스 하이로 장현을 역으로 압도하며 괴로웠던 본인의 과거를 떠올려 진심을 담은 일갈을 날린 끝에 결국 장현의 전의를 상실시키고 그로부터 승리를 거둔다.[55]

이후 박세림의 약속대로 김혜은의 어머니와 통화가 걸린 그녀의 전화기를 장현의 머리맡에 내려다 준 뒤 그대로 등을 돌려준다.

그 뒤 권지태와 채원석과 합류해 작은 형석을 마무리하려는 큰형석의 공격을 둘이 막는 사이 작은 형석을 빼내지만, 큰형석에게 맞았냐며 걱정하던 중 작은 형석이 무의식 상태에 들어서 피아구분을 못하는 탓에 기습당한다.

다행히 무의식에게 맞은 것치고는 멀쩡히 서있었고 두 무의식의 싸움을 지켜봤다. 그러다 작은 무형석까지 지자 다시 러너스 하이를 준비하고 같이 있던 채원석, 권지태와 함께 큰 무형석에게 덤비지만 상대가 전혀 되지 못한다.

큰형석은 박진영에 의해 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이후 백한결과 함께 나타난 No.1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기절한 작은 형석의 몸을 챙겨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