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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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등장인물
(경찰 · 범죄자 · 기타)
작중 행적
(마석도 · 장이수)
평가
(1 · 2 · 3)
흥행
(1 · 2 · 3)
진실의 방






주성철
Joo Sung-cheol | ジゥ・ソンチョル[1]


파일:주성철(포스터 3).jpg

성별
남성
출생
1978년 5월 15일 (38세)[2]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82cm, 90kg
직업
경찰공무원 (형사, 경감 추정[3])
소속
서울구룡경찰서[4] 마약범죄수사대 팀장[5]
범죄[6]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살인, 살인미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단체조직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자동차관리법 위반[7]
격투 스타일
브롤러[8]
무기
수갑[9], 권총
배우
이준혁 / 문경림 (스턴트 대역)[10]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1. 전투력
3.2. 지능
4. 평가
5. 테마곡
6. 어록
7. 역대 포스터
8. 기타



1. 개요[편집]


''그 약 건드리면 다 죽인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등장인물이자 3편메인 빌런 최종 보스.

직업은 경찰이지만, 야쿠자 이치조구미와 손을 잡고 마약을 밀수하는 부패 경찰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자신의 부하 두 명과 더불어 최초로 범죄조직원이나 살인마 등 공식 범죄자가 아닌 비리경찰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으로 등장한 악역이며 최초로 직업이 묘사된 악역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범죄도시3[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주성철 (1).jpg}}}

왜, 경찰은 죽이면 안 돼?

시작부터 마약 조직과 접선하며 본색을 드러낸다.[11] 이때 한 조직원이 경찰이 뒤를 붙었다는 것을 불게 되자 부하 형사가 그 마약 조직원을 두들겨 팬다. 이후 미행을 하다가 발각되어 잡혀온 인천북부경찰서 마약팀 정경식 팀장에게 다가가는데 정경식은 그를 아는지 입에 재갈이 물린 상태에서 "야!! 주성철 이 개새끼야!!"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자 주성철은 옆에 있던 둔기를 집어들고 그를 무자비하게 두들겨 팬 뒤 바다에 던져버리라고 하며 영화가 시작된다.[12]

파일:주성철 (2).jpg}}}

미친 새끼가 경찰한테 약을 뺏겨?!

마약 제조 및 유통책중 하나인 히로시가 광수대에 체포되고 약을 압수 당하자 본인이 직접 패거리를 동원해 으로 호송차량뺑소니 사고로 위장시켜 광수대 형사들을 제압한 뒤 간신히 숨만 붙어있던 히로시를 그 자리에서 때려죽이고 마약과 정경식 팀장의 리볼버를 다시 회수하고는 이치조구미 한국지부 토모 일당의 사무실에 쳐들어가 경찰에게 약을 빼앗긴 죄를 물어 몇 대 패주고[13] 그에게 재포장 명령을 내린다.

이후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마석도가 서울구룡경찰서 마약수사대를 찾아가는데 거기서 마약수사대 팀장으로 등장한다. 즉 주성철은 마약조직 두목 겸 부패 경찰이었다. 초반에 잡힌 정경식이 주성철을 알아본 이유가 있었던 것. 마석도의 수사 협조 요청에 이상할 정도로 과민 반응을 보여 마석도가 수상함을 느끼게 한다. 뭐라도 나오면 알려달라고 마석도에게 명함을 받는데, 그 명함은 중국집 명함이었고, 이를 본 주성철은 기가 막힌 표정을 짓는다.[14]

그는 인천 최대조직이자 한국 마약계의 대부였던 백상어파를 거의 혼자서 해체시킨 모범 경찰로 유명했으나, 사실 주성철은 백상어파를 해체시킨 것이 아니라 수뇌부만 제거한 다음 자신이 조직을 흡수해서 백상어파의 새 두목이 된 것이다.[15] 그는 경찰이라는 신분까지 이용해서 일본의 야쿠자인 이치조구미와 마약을 거래해 막대한 이득을 챙겨서 부자로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토모카와라는 이치조 회장의 부하와 짜고서 마약 원료를 빼돌려서 한국에서 직접 마약을 생산해 훨씬 더 많은 이득을 얻어 더 호화롭고 부유한 삶을 살고 있었고, 이후 중국계 범죄조직에 마약을 공급했는데, 엄청난 재력을 가진 여보스가 20킬로그램의 마약 하이퍼를 300억을 주고 사겠다고 제안하자 그 거래에 눈이 뒤집힌다.[16] 이 때 중국인 간부가 주성철과 안면이 있는 듯 한데, 이를 보면 한국 국내는 토모카와가 주로 마약을 유통하되, 중국이나 해외 판매는 액수도 크고, 다시 엮일 일도 없기에 자신이 직접 해온 모양. 토모카와에게 돈을 나눌 필요도 없으니 주성철에겐 더 이득이다.

후에 이치조구미의 한국 지부장 토모카와 료가 마약 하이퍼를 몰래 빼돌린게 내부 고발로 걸려서 털리자 마약을 챙기기 위해 움직인다. 그 와중에 이치조 회장이 보낸 킬러 리키를 속이는 등 지략을 보이고 이치조 회장의 협박성 전화에도 눈 하나 꿈쩍 않고 되려 역 협박을 걸기까지 한다. 이에 이치조 회장은 어이가 없었는지 피식 웃더니 잘 즐겨보라고 하곤 전화를 끊는다.

왼팔인 이강호가 토모카와 료의 사무실에서 마약을 찾다가 리키 일당에게 살해당하고 그 시체가 사무실에 그대로 남아버린 것을 시작으로 결국에는 마석도에게 꼬리가 밟혀버렸다.[17] 그리고 중국조직과의 거래일까지 결국 약을 가져오지 못한 채로 부하 김용국과 둘이서 거래 현장으로 갔다가 진 회장의 측근에게 귀싸대기를 맞으며 위협을 당하자 제대로 폭발해 진 회장을 제외한 조직원들을 실력으로 전부 박살낸 다음[18] 거래가 끝나지 않았다고 진 회장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협박으로 기간을 강제로 연장시킨다.[19]

파일:주성철 (3).jpg}}}

계획을 바꾼다.[20]


약은 내가 가져간다. 뒤처리 잘하고.

다만 심증만 갈뿐이였기에 마석도 일행은 우선 먼저 마약부터 찾아내려 했고, 마침내 마약을 찾아내자 이 마약을 초롱이를 통해 주성철에게 사진을 보내어 낚시를 유도한다. 그리고 리키 일당을 정리하려던 주성철이 마침 마석도가 보낸 문자를 받고 고민 끝에 미끼를 물었으나 정황상 마석도가 문자를 보냈고 초롱이가 든 가방에도 마약이 없을것을 간파하여 역으로 마석도 일행을 리키 일당에 던지기를 한 후 마약을 빼돌리는데 성공한다. 나중에 전화로 리키 일당에게 위의 대사를 하며 약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려 조롱하면서 비꼬는 건 덤이다.

그 후, 경찰서에서 자료를 다 파기하고 뒷돈과 마약을 모두 챙긴 후 중국 밀항을 위해 도주하려던 그의 차량을 마석도 일행의 차량이 풀악셀로 밟아 정면으로 들이받자 내려서 경찰서 안으로 도망치는데[21], 석도가 마약 가방 안에 스마트폰을 숨겨놓아 위치가 발각되어 곧 따라잡힌다. 이때 성철은 핸드폰을 버리고 도망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있었지만, 마석도가 끝까지 추적할 거라는 것을 알기에 도망치기 보단 정면승부를 택한다.

파일:범죄도시 로고.png
범죄도시 시리즈 최종 전투

[ 펼치기 · 접기 ]



파일:주성철 후반부.jpg}}}

너는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는 내가 소개시켜 줄게. 들어와.

어 인사해, 주 변호사야.

--

마석도[22]

석도가 들어오자 금속 야구 방망이로 머리를 한 번 가격하며 기습, 무력으로 버티면서 잠깐 석도의 목을 조르고 손톱으로 오른쪽 눈을 누르기도 하나, 왼쪽 흉부를 맞아 갈비뼈가 부러진다. 그럼에도 맷집으로 버티며 눈을 공격당해 잠시 그로기 상태에 빠진 석도를 컴퓨터 모니터로 두 차례 후려치는 등 어느 정도 유효타를 먹이지만 결국 중간에 석도의 주먹에 같은 곳을 한번 더 맞아 갈비뼈가 제대로 부서지게 되자 자신이 마석도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마약 판 돈 300억을 나눠주겠다고 제안하려 한다.

하지만 마석도가 바로 어차피 본인이 5니까 5대5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라며 제안을 무시하자 매우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수갑을 손에 감으며 넌 오늘 죽어야겠다면서 싸움을 재개한다. 수갑으로 석도의 목을 졸라 유리창에 박아버리는 등 어느 정도 피해를 입히나 석도의 몸부림에 결국 놓쳐버리고 격투 도중 권총까지 꺼내서 쏘려 하지만, 석도의 재빠른 대응으로 팔이 잡혀 전부 빗나간다.[23]

마석도 이 개새...!!

--

최후의 결전에 마석도에게 패배 직전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유언

이후 석도에게 얻어맞으며 이리저리 던져지며 점점 밀리게 된다. 옆 책상에서 가위를 집어 무기로 쓰려고 하나 팔이 꺾이게 되고[24] 결국 마석도에게 욕설을 하며 소리를 지르다가 말 끝맺음도 못한 채 피니시 한 방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철제 옷장 사물함으로 날아가 문을 뚫고 처박히며 기절하고 뒤이어 들어온 광수대 형사들에게 체포된다.[25]

막타 타격음이 강해상 때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난 것으로 보아 그 또한 얼굴이 함몰되었거나 최소한 그 비슷한 데미지가 난 것으로 보인다. 경찰 호송차량이 아닌 구급차에 실려 간 것으로 보아 빼박 중상 확정.[26] 다만 주성철의 경우 강해상과는 달리 막타를 맞고 기절한 장면에서 얼굴이 나왔는데, 함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27]

3. 능력[편집]



3.1. 전투력[편집]


1편의 장첸이나 2편의 강해상이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미친 개 스타일의 빌런이라 무력이 부각되는데에 비해 이번작에서의 주성철은 지능에 따라 움직이는 지능범의 면모가 부각되기에 반대급부로 무력적인 측면은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력으로도 장첸이나 강해상에 비해 크게 꿀리지는 않는다. 중국 마약 조직인 백 사장과 조직원들 7~8명을 부하 형사와 함께 단 둘이 쳐들어가 모조리 처리해버리고[28], 일본 야쿠자 리키의 소굴로 당당히 걸어들어가 총을 들이미는 등 어디까지나 세계관 최강자에 비해 포스가 많이 딸리는 것일 뿐 나름대로 제법 강력한 상위권의 인물인 것은 확실하다. 젊은 나이에 특진도 두 번을 했다고 나오며, 정확한 사정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국내 최대 마약조직이었던 백상어파를 단독으로 와해시켰다고 한다.[29] 애초에 현직 형사 신분에 팀장 직함까지 달고 있고 조폭들이랑 마약 암시장 거래하면서 큰 돈도 벌었을것으로 보이니 전작의 빌런들과는 다르게 전문적으로 싸움 기술을 배웠을수도 있다. 그의 구역 내에서는 야쿠자 지부와 조직폭력배들이 설설 기는 등 단순히 경찰이라는 이유만으로 군림한 인물은 아닐 것이다.[30] 작중 등장한 경찰 조직의 인물들이 주인공 마석도를 제외하면 '둘이서 범죄조직 조직원들을 쓸어버릴 정도의 무력'을 보여준 사람이 없었음을 고려해보면, 만약 그가 부패경찰이 아니었다면 마석도만큼이나 에이스 형사로 등장했을 수도 있다.[31]

하지만 마석도에게 싸움을 붙이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던고로, 최종장에서 마석도와 일기토를 붙이기 전에 둘 사이에 그나마 싸움 비슷한 구도를 허용시키기 위해 마석도에게 플롯상 굉장히 많은 족쇄를 채워서 몸 상태를 만신창이로 만들어놓고 싸움을 붙였었다.[32] 그렇게 페널티를 덕지덕지 붙인 보람이 있는지 일기토에서 마석도에게 유효타를 제법 입히긴 했지만 결국 일방적으로 제압당한다. 만약 마석도가 만전 상태였으면 작중보다 훨씬 큰 격차를 보이며 밀렸을 것이다.[33] 마석도와의 싸움 장소도 본인이 일하는 경찰서였기에 훨씬 익숙한 곳인데다가 무기도 많이 널려있는 장소였고, 덕분에 권총이 들어있는 서랍 위치도 알고 있었는데 정작 그렇게 꺼내든 회심의 무기를 조준도 안 하고 쏴대다[34] 총알을 낭비해서 정작 조준한 상태에서는 총알이 다 떨어진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경찰서 내에는 수많은 물품들이 깔려있기에 권총을 제외해도 전편의 빌런들보다 훨씬 자유롭게 무기를 수급해서 싸웠다. 그렇게까지 패널티 매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싸움을 멈추고 나누었던 대화장면을 제외하면 싸우는데 걸린 시간 자체는 전편의 강해상보다도 짧고 리키와도 큰 차이가 안난다.

마석도나 강해상, 리키, 마하와는 다르게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며 정확한 타격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천 회장 부하들과의 싸움에서 수적으로 불리한 것을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상대에게 타격을 꽤나 많이 허용했으며 한두번은 구석에 몰리거나 반격을 맞고 헉헉대기도 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싸움에서 이겨도 유효타를 상당히 많이 입은 상태에서 힘들게 이기는 편이지만, 대신 준수한 맷집과 힘으로 상대를 누르는 타입이다. 비록 마석도가 심한 부상을 입고 매우 지친 상태이긴 했어도, 마석도와의 힘싸움에서 어느정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힘싸움에서도 밀리긴 했지만 마석도의 괴력이 인간을 초월한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가 나빴을 뿐 주성철의 근력이 매우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토모를 한 팔로 제압해버리고 중국 마약조직 회장의 부하들을 이리저리 내던지며 스패너로 학살하는 것을 보면 일반적인 캐릭터들을 가뿐히 상회하는 근력의 소유자임은 확실하다. 이 때문에 맨손으로 싸우는 피지컬로만 봤을 때는 1편의 장첸, 2편의 강해상 등 메인 빌런들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편이다. 구룡경찰서에서 마석도와의 일기토 중 마석도에게 배와 옆구리를 강하게 맞고도 다시금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마석도에게 계속 공격을 가하는 모습을 보면 범죄도시 2편의 메인 빌런인 강해상과 공통적으로 맷집과 정신력이 꽤나 좋은 것으로 보인다. 장첸은 위성락이나 양태 같은 부하들와 함께 독사를 순식간에 죽여버릴 때처럼 패거리를 이끄는 이리나 늑대, 행동대장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는 편이고, 강해상이 주 무장인 마체테를 다루는 솜씨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독고다이하는 호랑이에 가깝다면 주성철의 싸움 스타일은 완력을 바탕으로 싸우는 곰에 가깝다.

애초에 장첸이나 강해상은 신분이 범죄자라서 , 손도끼, 마체테등의 날붙이류 무기를 품에 휴대하고 다니다 전투에 들어가면 꺼내들곤 했는데, 둘과 다르게 주성철은 본업이 경찰이다 보니 그런건 없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전투는 맨몸으로 수행하거나, 주어진 상황에서 주변 도구를 즉석에서 무기로 활용하는 식으로 치뤘기 때문에 이러한 맨몸 싸움의 임기응변력이 매우 돋보였다는 평이다. 진 회장의 부하들과 전투했을 때도 맨몸으로 싸우다가 주변에 있던 쇠사슬을 백 사장의 목에 걸어 차량에 고정시킨 후 렌치로 머리를 내려쳐 살해했고, 최후반부 마석도와의 전투에서도 처음에는 알루미늄 야구 배트를 들고 가격하며 기습한 후 책상 위에 있던 볼펜으로 그의 눈을 찌르려 하거나, 모니터로 내려치거나, 서랍 안에 있던 총을 꺼내들어 발사하고, 소지하고 있던 수갑을 손에 감아 너클처럼 사용하다 목을 조르고 마지막엔 가위까지 사용하는 등 사무실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갖 도구들을 무기로 사용하며 끝까지 마석도와 싸웠다.[35]

범죄도시 3는 마석도의 뛰어난 복싱 스킬이 메인 액션으로 나오고 리키와 리키의 부하 중 한명인 마하[36]처럼 정교한 격투 기술을 가진 인물들이 많았기에 주성철의 완력 위주로 주변 물품들을 그때그때 활용하며 임기응변으로 풀어나가는, 조금은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싸움 방식이 더 눈에 띄게 된다.

같은 영화에 등장한 리키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 많은 전투씬을 보여줘서 임팩트를 보여준 리키에게 밀리는 인상을 주지만 마석도와 대면했을 때는 둘 사이에 딱히 큰 차이가 없다는 듯이 연출되었다. 물론 싸운 장소가 주성철의 홈그라운드인 경찰서였던 것, 주성철의 기습으로 전투가 시작된 점, 마석도가 바로 직전에 리키를 상대한 뒤 연전을 치르는 입장이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3.2. 지능[편집]


작중에서 마석도만큼은 아니지만 무력보다 더 부각을 드러내는 주성철의 능력은 바로 지능이다. 3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일선서 팀장(경감~경위) 직책인데 특별승진을 두 번이나[37] 했다는 내용으로 볼 때 일반 순경이 아닌 경장~경사 특채로 입직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특별승진은 그냥 한 게 아닌지라 범죄를 수사하거나 저지르는데에 있어 두뇌회전이 굉장히 빠르다. 또 본인이 형사라 그런지 형사들과 조직의 성격이나 수법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범죄자들은 직접적인 무력으로 박살을 내서 휘어잡고 경찰을 상대로는 주성철 본인도 경찰이기 때문에 광수대의 수법을 꿰뚫고 형사라는 명분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를 감추면서 목적을 달성하는 지능형 범죄를 구사한다.

마약을 파는 조직원들을 이용해 돈을 벌지만, 조직원을 신뢰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꼬리가 잡히기 시작하면 자신의 정체 또한 들통나는 건 시간 문제기 때문에 조직을 감시하고 있으며 야쿠자 둘이 광수대에게 붙잡혀 마약과 통째로 호송 당하는 걸 효과적인 기습 타격으로 광수대 대원들과 팀장을 기절시키고 증거물들을 모조리 수거해 자신들의 흔적을 감추고 야쿠자 둘을 살해해 흔적을 감춘다.

반면에 같은 경찰들인 자기 부하들을 자신이 저지르는 범행들의 일거수일투족 따르게 하고 대신 다치게 하는 걸 보면 포섭력이나 용인술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성철이 38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특별승진을 두 번이나 하고 일선 경찰서 팀장을 할 정도로 젊은 나이에 비해 높은 직급에 올라간 걸 생각해보면 김용국 형사와 김용국에게 혼났던 형사를 제외하면 부하 형사들이 주성철보다 나이가 더 많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즉 자기보다 어쩌면 더 나이가 많은 부하 형사들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에도 토씨 하나 안 달고 충성심을 갖고 자신을 보필해 범행을 같이 하게 만들었다는 것 이기에 카리스마가 넘친다.

일반인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관을 가진 경찰들이 부패한 상사에게 범행 내내 하나부터 열까지 토 하나 안 달고 자기한테 떨어질 거 안 따지고 충성을 바치는것을 보면 주성철의 리더십이 뛰어나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 광수대 형사들이 형사가 마약조직을 쫓다 실종(순직)한 사건을 파헤친다고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척 위장하는) 자신들에게 수차례 다가오는 등 꼬리가 밟힐 상황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본인을 따르는 부하들이나 다른 부하들도 충성을 다하여 보필함은 물론[38], 오히려 광수대 형사들과 다른 경찰들을 겁박할 정도로 협동마저 잘 이뤄지고 있을 정도로 주성철의 카리스마가 뛰어나다 볼수도 있다.

덕분에 비교적 신상 자체는 빠르게 잡힌 장첸, 강해상과 달리 마석도와 광수대 팀들이 탐문을 해도 누군가 주동자가 있는 건 확실한데[39] 그게 주성철이었다는 걸 파악 할 수가 없었다. 주성철의 부하 이강호가 리키에게 살해 당하자 그제서야 주성철이 마약 밀매와 연관되어있다는 걸 파악한다.[40] 또한 초롱이를 이용한 함정 수사로 자신을 낚으려던[41] 마석도를 포함한 광수대 식구들을 역으로 리키에게 던진 뒤, 자신은 리키를 이용해 마약을 되찾고 광수대 식구들을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 다만 이는 주성철의 두 번째 실책이기도 하다. 광수대 측에서도 유일한 물증이 핸드폰 녹화 정도였는데 마약에 눈이 멀어서 굳이 직접 나서는 바람에 주동자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만 것이다. 이왕 중국으로 떠나는 결심을 내린 이상, 리키가 마석도를 죽이고 나서 본인은 도망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한 듯 하지만 결국 실패했다.[42]


4. 평가[편집]


넌 법대로 하면 안되겠다. 진짜로 좀 맞아야겠다.

마석도

문무겸비형 부패경찰로, 여러모로 마석도의 안티테제이자, 수사에 대처하는 방식이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노련했던 악당이다. 사회적으로는 형사라는 직업을 가진만큼 처음부터 용의 선상에 걸리지 않게 상황을 능숙하게 파악하여 대처하며 본인의 지위를 악용해 수사 자료 제공을 거부하거나 파기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덕분에 마석도 일행은 수사 내내 야쿠자들 뒤를 봐주는 인물에 대한 관계도를 그려내면서도 최후반까지 주성철을 용의자 리스트에 넣질 못 하고 있었다.[43]

그러면서도 경찰이 마약을 뺏을 걸 예상하여 마약을 운반하는 경찰차를 습격하여 마약을 다시 회수하거나 마석도의 함정수사를 역으로 이용하여[44][45][46] 리키가 마석도를 죽이게 유도하는 등 여러모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도 본인은 최대한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며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경찰이라는 직업을 빼고 봐도 얕볼 수 없는 인물이다. 오히려 침착하지 못해서 민간인을 해치는 등 불필요한 흔적과 싸움을 만들던 장첸과 강해상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 이런데도 본인의 육체적인 전투력도 낮은 편이 아니라 아무리 마석도의 컨디션이 상당히 안 좋은 상태였다지만 그걸 감안해도 무려 마석도와 나름 대등하게 싸웠고[47], 형사로 지내오며 여러 조직을 체포했다고 묘사되며 한국지부 야쿠자들을 힘으로 억압하고 협박했다. 전작 빌런들보다 전투한 횟수가 적은데다가 마지막 전투에서 마석도의 부상이 심했고, 기본적으로 1, 2편에 비해서 주변인들의 전투력이 강해진 편이라서 임팩트가 덜해보였을 뿐이지 그렇게 얕잡아보지는 말자.

다만 1, 2편의 빌런이었던 장첸강해상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배우의 연기력이나 비주얼은 흠잡을 틈이 없지만 단순한 범죄자에 지나지 않았던 둘과는 다르게 한국 영화에서는 미국 영화만큼 잘 보이지 않는 부패경찰이라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설정을 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작품 속에서 제대로 녹여내지 못했다. 주성철만의 강렬한 테이스트가 표출되는 게 적어서 생기는 문제로 그나마 지략 면에서는 앞선 두 빌런보다 월등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큰 임팩트를 주지는 못 했고, 거기다가 개봉 전부터 마석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붙을 것이라고 광고한 것과는 다르게 마석도에게 허무하게 리타이어 당해 무력마저 강조하지 못했다.[48]

오히려 단순한 임팩트로는 중간 보스인 리키가 더 인상 깊었다는 평이 많다. 사실 이는 전편에선 장첸과 강해상 하나의 메인 빌런으로 진행되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편은 주성철은 물론 리키까지 주요 빌런으로 앞세우다보니 매력적인 악역의 요소가 두갈래로 나뉜 탓에 벌어진 일이다. 1편과 2편도 나름의 삼파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1편은 이수파, 2편은 조은캐피탈) 장첸이 이수파를, 강해상은 조은캐피탈이 고용한 전문 킬러들을 때려잡으면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것과는 다르게, 주성철과 리키는 서로 견제하고 뒤통수도 쳤지만 결국 마석도에게 각개격파 당하면서 전편 빌런만큼의 카리스마를 발휘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49]

입지 역시 애매한 편이다. 간단히 말해서 인터넷 밈으로까지 쓰이던 주요 명대사가 있는 장첸("너 내 누군줄 아니?", "하지 마, 이 개새끼야!", "혼자야?" 등)과 강해상("너 납치된 거야.", "강해상입니다.")과 달리, 관객 후기에서도 딱히 기억에 남을 만한 대사가 없다. 이것도 메인 빌런의 떨어지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범죄의 스케일이 커지고, 빌런의 신분이 부패경찰과 엄격한 위계질서를 가진 대형 야쿠자 조직이라는 특성상 민간인들이 엮이는 여지가 적다. 1,2편의 장첸, 강해상은 조직의 규모 여부를 떠나 민간인들을 상대로 악랄하고 잔혹한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회에 풀어놓아서는 절대로 안 될 흉악범으로서의 공포를 느끼게 했던 반면, 3편의 경우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보다는 아무래도 범죄자들끼리 이익을 두고 다투는 전개가 부각된다.[50][51] 이러한 점으로 인해 장첸, 강해상보다 관객들이 느끼는 평범한 시민들도 해칠 수 있다는 차원의 현실적인 공포감도 비교적 덜 느껴진다.[52]

5. 테마곡[편집]



Ju Drive


Ju Warehouse Fight


6. 어록[편집]


(토모 : 야, 이거 죽이면 어떡해?!)

왜, 경찰은 죽이면 안 돼?[53]


미친 새끼가 경찰한테 을 뺏겨?!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마약수사대 팀장 주성철입니다.


리키한테 가서 전해. 그 건드리면 다 죽인다...!


넌 이제 필요없어![54]


나랑 거래 하나 하자.[55]


약 여깄지?![56]


위치 추적했냐?

(마석도 : 도망가냐?)

누가 도망가? 기다리고 있잖아. 빨리 와.[57]

(마석도 : 넌 경찰이라는 새끼가 사람을 죽여?)

일하다 보면 사람 죽일 수도 있지.

(마석도 : 넌 법대로 하면 안 되겠다. 진짜로 좀 맞아야겠다.)


마석도... 네가 이긴 것 같지?[58]


마석도 이 개새...!![59]


7. 역대 포스터[편집]



파일:주성철 캐릭터 포스터.jpg


파일:주성철 포스터.jpg


파일:주성철(포스터 3).jpg

1차 포스터
2차 포스터
3차 포스터

8. 기타[편집]


  • 이름도 그렇고 헤어스타일, 옷차림 등이 주성치와 모티브 수준으로 판박이다.

  • 캐릭터 모티브는 레옹노먼 스탠스필드로 보인다. 둘 다 마약 범죄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능한 형사지만, 실상은 범죄 조직과 결탁하여 마약을 유통하고, 공권력을 이용하여 무차별적인 폭행이나 살인을 거리낌없이 하는 부패 경찰이라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보인다. 극 초반에 주성철이 입은 베이지색 양복은 대놓고 스탠스필드의 오마주. 다만 스탠스필드는 평소에도 마약을 복용하는 심각한 마약 중독자지만, 주성철은 마약을 유통하기만 하지 복용하지는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 2014년 개봉한 영화 끝까지 간다의 메인 빌런이자, 마찬가지로 마약을 밀거래하고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부패 경찰 박창민[60]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 역대 빌런들 중 유일하게 미남이란 언급이 나온다. 이전 메인 빌런인 장첸이나 강해상 모두 배우가 미남인만큼 준수한 용모긴 했으나 외모가 괜찮다는 묘사는 일절 없었는데, 주성철은 미남이라는 언급이 마석도의 입을 통해 직접 언급된다.[61] 실제로 충분히 그럴만한 게 작중 모습을 보면 아무리 미청년형이라고는 하나 딱 봐도 칙칙하고 험악한 느낌의 장첸이나 강해상과는 달리 악독해보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샤프하고 깔끔한 미남의 느낌을 물씬 내며 막판에 마석도에게 얻어터지기 전에는 품위도 상당히 갖춘 모습을 유지했다. 당연히 작품 외적으로도 배우 이준혁 역시 미남이다.

  • 야쿠자흑사회와 거래하는 모습 때문에 잘 부각되진 않지만, 해외에서 직접 뭔가를 해 본 경력이 없다. 막판에 중국으로 도주를 시도한 것[62] 말고는 오로지 한국 내에서만 활동했다. 전작의 강해상은 동남아 일대가 주무대였고, 장첸 일당은 아예 중국 국적이었던 걸 생각하면 의외인 면. 다만 본 직업이 경찰 공무원이라 해외에 자주 나가기도 애매한지라, 그럴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보는 게 맞다.

  • 이준혁은 본작 출연을 위해 20kg를 증량했다고 한다.

  • 개봉 전에는 배우 이준혁의 이미지 때문인지 두뇌 싸움 위주의 브레인 캐릭터로 나올 것이라는 팬들의 예측이 있었다.[63] 담당 배우가 벌크업을 하는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되었으며[64] 덩치가 커진 걸 보면 장첸, 강해상같은 육체적으로 강력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여튼 그의 멋지고 잘 생긴 외모 덕에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배우 이준혁은 범죄도시3에 캐스팅된 비하인드를 밝혔는데,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도 전에 마동석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한다. 연락 내용은 곧 범죄도시 3를 제작할 예정인데 함께 하겠냐는 내용이었고, 본인이 담당할 배역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악당이야."라는 단답이 날라왔다고 한다. 이에 이준혁은 자세한 내용도 몰랐으나 캐스팅에 응했다고 한다.

  • 이준혁 배우는 유퀴즈에 출연하여 주성철을 자신의 인생캐라고 말한 바 있고 흥미롭게도 전작의 최종보스 강해상을 연기했던 손석구와 상당히 친하다고 한다.[65]

  • 장첸, 강해상은 마석도의 본명을 몰라 마석도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일이 없었으나 주성철은 경찰이라는 신분에 맞게 역대 최종보스들 중에 유일하게 마석도의 이름을 부른 인물이다.

  • 작중에서 인간 말종 같은 성격과 별개로 부하 형사들을 아끼는 동료애가 어느 정도 있어 가뭄에 콩 나는 수준의 인간미는 가지고 있는 듯 하다.[66]

  • 역대 최종보스들 중 유일하게 술 이외에 무언가를 먹는 모습이 묘사되지 않은 빌런이다.[67]

  •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장첸, 강해상, 리키와 달리 사형은 피하고 대한민국 덕분에 무기징역으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68]


  • 좀 약하게 나왔다는 평가가 많지만 배상훈 프로파일러의 경우는 오히려 주성철 캐릭터가 제일 현실성 있는 빌런이라고 하였다.[69]

  • 배우가 형사 역할을 많이 맡은바가 있었는데 그 캐릭터들과 갭 차이가 심하다..

  • 장첸, 강해상, 백창기와 달리 신상정보는 어느정도 공개되어 있으나 이들과 달리 범죄자가 아니었던터라 유일하게 나이가 공개된 빌런이다.
[1] 리키의 휴대전화에 쓰여있는 일본어 표기.[2] 주성철이 부하인 김용국과 함께 한국을 떠날 준비를 할때 용국이 여권을 확인하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1978년 5월 15일이라고 나온다. 담당배우 이준혁은 40세라는 나이에 비해 매우 동안인 것으로 유명하기에 전혀 위화감이 없다. 실적이 좋아서 팀장으로 빠르게 진급했다는 묘사를 볼때, 일반 순경 출신은 불가능하고 경찰대학이나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입직해야 젊은 나이에 팀장이 가능하다. 혹은 특별승진을 두 번이나 하고 일선 경찰서의 팀장이 되었다는 묘사로 보아 경장~경사 계급으로 특채로 입사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어찌되었건 말 그대로 문무겸비형. 작중 배경년도인 2015년 기준으로, 만 나이로는 37세이다. 1편 시점 26세, 2편 시점 30세, 4편 시점 41세[3] 경찰서의 팀장 직위는 대다수 경감이 맡으며, 일부 소수의 팀장 직위만 경위가 맡는다. 경감이 팀장인 부서에서 경위는 부팀장(공식적인 직위는 아니다.)을 맡는다.[4] 제작진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 소속되어 있다는 점을 의식했는지 창작한 가공의 경찰서이며, 이름은 개포동의 구룡마을이나 과거 홍콩의 구룡성채에서 따온 듯 하다. 실제 개포동을 관할하는 경찰서는 서울수서경찰서다.[5] 실제 경찰서에 ○○수사대 식의 부서는 없다. 지방경찰청이나 본청 단위에만 수사대가 있고 마약수사팀을 편의상 마약수사대로 칭했을 확률이 높다.[6] 여기에서 처벌 받을수 있는게 마약관련 범죄와 살인, 살인미수 이외에 범죄는 처벌 하기엔 애매한 것들이 많은데 특히 총기난사와 폭행은 더더욱 불명이다.[7] 히로시 일당을 체포한 광수대의 그랜드 스타렉스를 그랜드 카니발로 박은뒤 어느 폐차장에서 그랜드 카니발의 번호판 조작및 사고 흔적 처리를 맡긴다.[8] 복싱, 레슬링, MMA 같은 투기 종목에서도 전문적이고 절제된 격투 기술보단 완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한 난투에 능한 스타일의 파이터를 이르러 브롤러라고 부른다. 또한, 음지에서 힘, 임기응변, 무기 등으로 개처럼 싸우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즉 쉽게 말해서 개싸움인데, 엄연히 투기 종목에서 파이팅 스타일중 하나로 분류되긴 한다.[9] 수갑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너클처럼 주먹에 끼우고 타격하거나 교살하는 용도로 사용한다.[10] 리키와 같은 대역을 쓴다. 설정상 리키와 주성철의 덩치가 같은듯.[11] 물론 이때는 이런 사람이란 정보가 없었다.[12] 폭행에도 불구하고 아직 살아있었으나, 그대로 비닐에 포장되어 산 채로 수장되었다.[13] 이때 토모가 히로시를 왜 죽였냐고 일본어로 따지지만 무시하고 제압한다. 토모가 야쿠자임에도 쫄지 않은 주성철의 카리스마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14] 정작 마석도는 고의로 한 게 아니라서 뒤늦게 중국집 명함을 줘버렸다고 당황해했다. 비록 마석도와 김만재가 구룡서측과 마찰은 있었지만 어쨌든 같은 경찰이기 때문에 수상함을 느낄지언정 적대하고자 하는 입장을 취하진 않아 주성철에게 중국집 명함을 준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자 당황한 것. 이 때문에 마석도가 의도치 않게 주성철을 도발하는 꼴이 되버렸다.[15] 이는 극비라서 백상어파 조직원이던 초롱이나 마찬가지로 마약유통에 협조하던 김양호도 이를 알지 못했다.[16] 물론 이 여보스의 측근은 엄청난 거래를 제시해놓고는 나중에 거래가 파토나게 생기자 대놓고 자기들을 헛발질 시킨 대가를 치르게 해준다면서 그를 겁박했다.[17] 새벽에 살해되었다고 보고가 들어왔는데, 당연히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그리고 이미 수사가 진행된 곳에 수사를 하러 오지는 않는다.[18] 이 때 진 회장의 측근인 백 사장을 진짜 악에 받쳐서 스패너로 두들겨패는데, 전후 상황을 따져보면 그냥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진 회장의 일당에게 화풀이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19] 주성철의 광기 넘치는 모습에 쫄았는지 진 회장은 부하들을 잃었고 주성철에게 복수하려는 의지는 커녕 그 거래를 다시 받아들인다.[20] 바꾼 계획으로 약을 가져가는데 성공해서 그의 두뇌회전이 굉장히 빠르다는 걸 보여준다.[21] 초반부 주성철은 마약을 찾고 돌아가려는 광수대의 차를 들이받아 마약을 챙기는데 이 장면 이후 마지막에는 반대로 도망치려는 주성철의 차량이 광수대 소속인 마석도 일행의 차에게 들이받히면서 어쩔 수 없이 경찰서 안으로 도망치게 된다.[22] 1편에서 위성락에게 소개한 전 변호사의 오마주다.[23] 이 때 정확하게 5발을 쏘는데, 경찰 규칙상 약실 1발은 비워두므로 6연발 모델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나, 애초에 범죄조직과 뒷거래를 하는 것도 모자라 살인까지 저지른 사람이라 규칙이고 뭐고 무시하고 5연발 모델을 꽉 채워서 썼을 수도 있다. 만약 6연발 모델을 전부 장전했을 경우라면 이때 주성철이 총을 5발 쏘고 총알이 떨어진 것에 관한 추측으로 리키와 대면할 때 리키의 부하 한명에게 총을 쐈기 때문에 한발이 빈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주성철이 총알을 다 써버리자 마석도는 "다 냐?"고 비꼰다. 이는 1편에서 공항 화장실에서 마석도가 변기칸에서 나오는 장첸에게 "다 냐?"고 도발하는 장면의 오마주.[24] 장첸과 비슷한 점이 있다면 장첸은 마석도에 의해 왼쪽 손가락과 손목이 부러졌지만 주성철은 팔 전체가 다 꺾이게 된 것이다.[25] 최후가 자신이 죽인 정경식 팀장과 대조적인데 정경식 팀장은 비록 입이 막히고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죽기 직전까지 주성철을 향해 욕설을 하며 죽었지만 주성철은 정경식 팀장처럼 마석도에게 욕설을 했지만 그 마저도 못한 채 리타이어 한데다 심지어 정경식 팀장을 때려죽였던 팔까지 마석도에 의해 부러졌다.[26] 전일만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용의자를 죽여버리면 수사를 못 하기에 경찰이 최소한의 무력만 사용해서 진압하는 것이다. 물론 이 경우는 상당히 특수한 경우에 해당되기에 죽어도 책임은 안 물겠지만 수사 못하는건 똑같다.[27] 이미 갈비뼈를 타격당할 때 갈비뼈가 아예 부서지다 못해 살까지 찢겨나가는 효과음까지 나온 걸 보면 입은 부상은 장첸과 강해상 못지않다. 덤으로 팔도 꺾였다. 다만 강해상과 달리 치료하면 나을지도 모를 부상이라 강해상보다는 운이 좋은듯 하다.[28] 물론 마석도마냥 압도적으로 무쌍을 찍진 못했고 몇대씩 맞아가고 한두번은 핀치에 몰리기도 하는 등 조금은 버겁게 이겼다.[29] 애초에 백상어파와 거래관계였으니 백상어파의 빈틈을 노려 주성철이 습격했을 가능성도 높지만, 적어도 경찰 측에는 단독으로 조직 하나를 와해시킨 장본인이라고 알려졌기에 꽤 많은 조직원들이 그에게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30] 작중 인물들도 경찰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공격하고 죽이기까지 한다.[31] 이 주장도 마냥 틀린것은 아닌게 그가 특진을 두번 했다는 점을 마루어 보아 범죄에 빠지기 전이나 범죄가 까발려지기 전까진 겉으로는 정말로 유능한 엘리트 형사 였을 것이다.[32] 마석도가 주성철과 싸우기 전부터 입은 부상만 해도 차량 정면추돌, 리키의 부하들에게 알루미늄 야구배트로 한참동안 가해진 집단 구타, 마하와 싸우면서 입은 피해, 리키와 싸우면서 가해진 구타와 왼팔과 허벅지에 자상이 있었으며, 더불어 피로까지 누적된 상태였다. 심지어는 숨어있다가 석도가 들어오자 야구배트로 기습 한방을 맞추면서 싸움이 시작되었기에 즉 엄청난 페널티를 안고 매치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마석도에게 압도당한 것이다.[33] 작중 힘으로는 누구에게도 밀린 적이 없던 마석도인데, 확실히 몸 상태가 좋지 않은지 몸싸움 도중에 주성철에게 머리를 유리창에 박히기도 하거나, 수갑으로 목을 조르는 공격을 제대로 못 풀어내기도 하기도 하며, 마지막에 총으로 머리를 조준하는 주성철의 팔을 확실히 떨쳐내지 못했다. 이때 총알이 다 떨어진 상황이었기에 다행이지 만약 총알이 한 발이라도 남아있었으면 정말 마석도는 주성철에게 죽을 뻔했다.[34] 조준을 안했다기 보단 못했다고하는게 더 맞다. 마석도가 권총을 쥔 팔을 잡고 조준하지 못하게 이리저리 팔을 휘둘렀기 때문.[35] 경찰이기에 소지할 수 있는 수갑을 너클로 활용하는 장면 자체는 인상깊었다는 평이 많다. (비슷한 시퀀스가 드라마 D.P. 시즌 1에서도 등장하긴 한다.)[36] 참고로 마하의 배우는 종합격투기 국내 두 단체 챔피언 홍준영 선수이다. 그 때문에 영화에서도 뛰어난 MMA 액션 스타일을 보여준다.[37] 일반적으로 군필 남성이 경찰에 입직하는 나이대가 최소 26세 이상인 점을 고려한다면 아무리 26세에 입사했다더라도 6년 동안 한 계급 이상 승진하기조차 어려웠을 것이다. 이 당시의 경찰조직의 승진적체가 굉장히 심각했다는 걸 생각한다면 더더욱. 즉 주성철이 현재 계급까지 올라간 건 전부 특별승진으로 해냈을 가능성이 크단 소리이다. 참고로 현실에서 순경 공채 출신이 이런 속도로 승진을 할 수 있는 사례는 101경비단을 제외하면 없다. 심지어 주성철이 101단 출신이라 쳐도 특진이 안되면 전출을 가야하는 101단 특성상 특진 2번을 했다는건 그만큼 엄청난 엘리트인 셈. 101단을 제외하면 경찰 역사에서 이런 사례는 5공 정권 당시 악질 고문경찰이였던 이근안 정도를 제외하면 찾기 힘들다. 참고로 이 인간은 고문과 가혹행위를 동반한 악명높은 수사방식(마석도 식으로 사람을 때리기만하면 다행이고 볼펜이나 샤프심을 사람의 성기에 집어넣거나 관절을 으깨서 뽑아버리는 식의 기상천외한 고문을 자행했다고 한다. 심지어 피의자에게 겁을 준답시고 한손으로 사과를 으깨거나 "여기가 남민전애들 죽어나간 곳이다."라는 식으로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으로 순경에서 경감까지 특진으로만 진급했고 순경에서 경감까지 14년만에 올라갔다. 순전히 독재정권 밑에서 열성적으로 부역했기에 가능했던 케이스.[38] 이강호 형사 사망 후 주성철의 지시를 받은 김용국이 수사자료를 폐기하라고 하자 반박하던 형사도 있긴 했지만 김용국의 폭행과 별개로 팀장인 주성철의 명령을 따른듯 하다.[39] 모텔에서 참고인으로 마약 유통책 중 한명인 양호를 잡아놓고 심문을 해도 도저히 알 수 가 없이 ? 표식으로만 표시가 되있었다. 토모 또한 끝까지 자신의 파트너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기 때문.[40] 부하가 살해당한 시각이 새벽 2시였고, 감식반의 조사로 주성철의 부하가 벽에 구멍을 뚫어 무언가를 찾고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물론 마석도뿐 아니라 경찰 내부에서도 냄새를 맡아 감찰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이었지만, 이때까지 그 누구도 주성철을 주동자로 의심하지 않았다. 유일하게나마 마석도가 영화 초반에 그를 의심했으나 심증만 있을 뿐 결정적인 물증이 없는 상태였다.[41] 마석도의 수사망에 걸리게 된 실책이기도 하다. 초롱이가 말한 대로 야쿠자 수사를 빌미로 충분히 마약을 되찾고 야쿠자 해결사들까지 일망타진하고 도주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파트너 조직의 내부고발과 경찰서 감사, 백 사장과의 거래가 파탄난 바람에 어떻게든 마약만 되찾으려는 급급한 마음에 눈이 멀었다.[42] 리키의 전투력이 그와 전편의 빌런들 못지 않게 매우 강력했기 때문에 이를 믿고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하필 상대가 그야말로 괴물 같은 존재였던 것.[43] 마석도가 전작에서도 보여준 뛰어난 육감으로 그를 의심하기는 했으나 물증이 없고 수사권은 더더욱 없는데다가 일단은 동료 관계인 타 부서 경찰과 충돌을 빚는 것도 피해야 하는 터라 몇 번 찾아와서 추궁하는 게 다였다. 그러던 중 주성철의 부하인 이강호가 리키에 의해 토모의 사무실에서 시체로 발견되면서 그 때부터 주성철임을 확신했다.[44] 마석도가 정말로 마약을 갖고 있더라도 이를 본인에게 그대로 바칠 거란 생각은 안 한 셈이다. 더군다나 마약 사진을 보낸 초롱이가 자기한테 앙심을 품고 있는 상황(초롱이가 백상아리파 조직원일 당시 백상아리파 수장을 죽이고 백상아리파의 마약사업권을 빼앗은 전력이 있다.)이니 300억원치 마약을 갖고 있다면 자기가 직접 처분하든가 하지 지켜줄지 모를 마약사업권 반환 약속 하나만 듣고 감정이 나쁠 본인에게 300억원치 마약을 돌려주리라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며 또한 일개 조폭이 그 정도의 마약을 단독으로 입수했다면 경찰이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가 없을 테니 뭔가가 또 있는지 의심 살 만한 구석이 많기에 따라서 리키에게 뻥카일 가능성이 큰 초롱이의 마약가방을 떠넘긴 다음에 자신은 역으로 경찰들을 공격해 진짜일 가능성이 큰 마약가방을 약탈하겠다 계획한 것이다.[45] 이 부분에서 만약 리키에게 마약이 진짜로 갔으면 어쩔 생각이었냐라는 의문을 재기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밖에 부하들을 배치해둔 것으로 봐서 만약 진짜 마약이 리키 쪽으로 갔더라도 마석도와 리키의 싸움은 확실하니깐 이 둘이 싸운 후 둘 중 누가 이겼든 지쳤을 때 부하들과 쳐들어갈 생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46] 다만 초롱이가 연락하기 전에 총을 가지고 리키를 죽이려고 했던 판단은 의문스러운데, 당시 리키가 마약을 가진 것도 아니며, 리키도 주성철을 잡는 것보다는 마약을 찾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어, 반드시 리키를 죽여야 하는 급박한 상황은 아니었다. 가만히 놔두던가, 아니면 리키의 위치를 익명으로라도 경찰에 제보하기라도 했으면 힘 안쓰고 공멸을 유도할 수 있는데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직접 쳐들어가 리키를 죽일 이유가 없었으나 끼워 맞춰보면 자신의 왼팔 같은 부하 이강호 형사를 죽인 리키에게 복수심과 더불어 분노 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살해 동기가 없지는 않았다. 굳이 이유를 따져보면 마약도 잃어버리고 야쿠자에게도 추적받으면서 자포자기를 해버렸거나, 아니면 도망치더라도 계속 쫓아올 가능성이 있을 리키를 죽여버리고, 타국으로 도망갈 생각이었을지도 모른다.[47] 생각해보자면 연장 찜질 당하고 연전을 계속한 마석도와 싸운 리키와는 달리 주성철은 홈 그라운드 이점에 어느정도라도 회복하고 온 마석도와 싸운 셈이다.[48] 물론 부상을 입긴 했어도, 마석도와의 싸움에서 치열하게 맞붙고 어느 정도 유효타도 입히며 강자라는 것을 충분히 드러내기는 했다.[49] 다만 그로 인해 막강한 메인 주인공 마석도의 격을 높여주는 효과는 볼 수 있었다.[50] 이로 인해 경찰이 범죄자를 검거하는 난이도는 더 어려워졌지만, 그만큼 빌런들의 광기와 흉악함은 전작보다 줄었다.[51] 작중 묘사되는 민간인 피해는 마약으로 인해 사망하여 시신이 8층에서 떨어진채 발견된 여성이 유일한데, 같이 있었던 또다른 여성은 생존한 것으로 보아 범죄조직의 의도적인 살인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이를 쫓는 경찰들의 목표도 흉악범을 추적하는 것보다 마약을 유통하는 조직을 수사하여 잡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52] 심지어 히로시를 체포해 후송하던 경찰차를 들이받은 뒤 히로시만 죽이고, 무력화된 형사 세 명은 그대로 냅둔다. 사고 장소는 CCTV도 없었고 목격자도 없던터라 전작 빌런들만큼의 잔혹함과 흉악함이었다면 무력화된 형사들이 그 자리에서 끔살 당했어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경찰을 죽일 시 문제가 더욱 커져 수사망의 압박도 강해질 가능성도 있기에 그랬겠지만, 그만큼 빌런의 위험도 자체는 낮아보였다. 애초에 영화의 오프닝에서부터 주성철이 수사 도중 잡힌 경찰관을 쇠파이프로 가격해 빈사 상태로 만들고 산 채로 수장시켜 버린다. 다만 그들이 비록 1, 2편에 전혀 등장하지 않고 3편에서 처음 출연하긴 했지만 마석도의 팀원으로써 살해 당하면 안 되는 위치에 가깝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있을 것이다.[53] 상당히 중의적 표현인 것이, "경찰 죽이면 안 돼?"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극 중 성철의 진짜 정체를 생각해보면 "경찰 사람을 죽이면 안 돼?"라고 말한 것으로도 해석이 된다. 다만 해당 대사가 작중 극초반에 나오기 때문에 관객들 대부분이 전자로 해석한다.[54] 참고로 이 말이 끝난 후 백 사장은 몽키스패너에 3대를 맞고 죽는다.[55] 참고로 이 대사는 영화에서 총 두 번 쓰인다. 마석도를 잡기 위해서 리키에게 한번, 빠져나가기 위해서 마석도에게 한번 사용한다.[56] 형사들이 타고 있는 차 문을 갑자기 벌컥 열고 미소지으며 말하는 것이 인상적이다.[57] 마석도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역으로 덤벼들어서 이기려고 하는 주성철의 근성을 나타내는 또 다른 대사.[58] 개봉 전에 언급되었던 무조건 이기려는 끈질긴 근성을 나타내는 대사. 본편에서 이 대사를 칠 땐 마석도와의 격투 후 빈사 상태였기에 위협성이 아쉬워 보이지만, 덕분에 주성철의 악에 받친 근성이 더욱 돋보이는 요소가 되기도 하였다.[59] 마석도에게 리타이어 되기전의 마지막 대사다.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마석도에게 맞고 기절한다. 참고로 마지막 발악으로 패드립을 쳤던 장첸강해상과는 달리 주성철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욕했다(...).[60] 조진웅이 연기했다. 여담으로 조진웅은 범죄도시 1편에서 광수대 팀장으로 우정출연한 바 있다.[61] 정확히는 같은(...) 미남형이라고 한다.[62] 그마저도 마석도 때문에 실패했다.[63] 대표적으로 비밀의 숲서동재60일, 지정생존자오영석처럼 주로 엘리트 계열의 라이벌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64] '범죄도시 3 화이팅' 이라는 멘트를 적어놓은 것으로 봐선 배역을 위한 벌크업이 확실하다.[65] 두 사람은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함께 중요한 캐릭터를 맡은 경력이 있는데 드라마 내에서 박무진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을 두고 청와대에서 서로 심각할만큼 대립하며 갈등하는 상황이었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66] 토모가 죽었을 때 멍청한 새끼라고 욕한 것과 달리 부하 형사이자 자신의 왼팔과 같은 이강호가 살해당하자 그를 안타깝다는 듯이 쳐다보았다.[67] 장첸의 경우는 1편의 마라롱샤는 말할 것도 없고 말린 해바라기씨나 껌과 같은 다양한 음식 먹방을 보여줬으며 강해상 역시 2편 초반에 과자를 먹으면서 등장했다.[68] 작중 행한 범죄의 개수나 스케일을 보면 사형이 선고될 확률이 높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사형 집행이 중단된지 오래된 국가이므로 실질적으로 무기징역이나 다름 없을 것이고, 또한 작중 시대 배경상 사형은 선고되지는 않았을 것이다.[69] 실제로 장첸, 강해상과 비교했을때는 현실적인 지능범의 느낌이 강한 캐릭터로, 오히려 이런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는 특징 때문에 반대급부로 포스나 카리스마는 하락하는 결과가 된 것일뿐 그가 카리스마가 완전히 약하지는 않았고 얕보일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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