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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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의 3번째 시즌

최지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
2.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이후
4. 포스트 시즌
4.1. 한국시리즈
5. 시즌 총평
6. 시즌 후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SSG 랜더스 소속 야구선수 최지훈의 2022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범경기[편집]


주로 1번이나 2번 타순으로 많이 나가고 있지만,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우려를 샀었다. 강한 2번보다는 하위타선이 어울린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4월[편집]


4월 2일, 창원 NC와의 개막전에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리드오프로 나온 박건우가 초구를 쳐서 나온 2루타성 타구를 끝까지 달려가 펜스에 부딪히면서까지 잡아내는 엄청난 호수비를 선보였으며 이 수비가 도화선이 되어 선발투수로 나온 윌머 폰트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9이닝 퍼펙트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1] 타석에서는 8회초 2루타로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으며, 연장 10회초엔 볼넷으로 출루하며 멀티출루 경기를 달성했다. 이후 한유섬의 2루타때 첫 득점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4월 7일 수원 KT전에서 8회말 심우준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성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내는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줬다. #

놀랍게도 개막 8연승 기간동안 무안타 경기가 없다! 2최지훈-3최정으로 밥상을 차리는 일이 많아진 양상. 10일 KIA전에서는 무사만루 상황에 유승철 앞에서 홈런임을 직감하고 빠던을 시전했으나 파울. 대신 이준영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내며 통산 KIA 상대 첫 홈런을 기록했다.

4월 14일 LG전에서 5회 1사 상황 타석에서 선발 애덤 플럿코의 커브볼을 쳐냈는데, 문동균 1루심의 오심으로 인해 1루수 문보경이 타구를 처리하는 것을 파울이 아닌 페어로 인정하여 병살타가 된 것이 논란이 있었다. 내야 파울타구 처리에 대한 비디오 판독이 KBO 규정에서 인정되지도 않는, 최지훈의 입장에선 굉장히 억울한 일이 발생하였고 김원형 감독도 항의에 나섰다. 멘탈이 무너질 법도 했으나 다음 타석에서 이정용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해냈다.

4월 15일 삼성전에선 6회초 강한울의 좌익선상 안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둔갑시키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1회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였다.

4월 26일 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 1사구를 기록하며 롯데 킬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주 부진하여 떨어졌던 타율이 .321까지 오르고 득점 3위, 안타 6위라는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베스트플레이어 - 최지훈HL - 팀 승리 견인한 눈부신 활약

3.2. 5월[편집]


5월 7일 키움전에서 5회초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냈다.[2]

5월 13일 NC전에서 4회말 루친스키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쳐내며 통산 NC 상대 첫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6:2로 패배했다.

5월 20일 LG전에서 9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번트를 대려다 강공으로 전환해서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지만, LG 내야의 실책이 나오면서 팀은 끝내기 실책으로 5:4 역전승을 거뒀다. 또한 이 날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5월 24일 롯데전에서 9회말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사구를 맞으면서 팀도 3-2 승리를 가져갔다.

5월 25일 롯데전에서 1회초 선발 투수 이인복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여지없이 로나쌩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5월 29일 KIA전에서 안타 3개(2루타 1개)와 볼넷 2개를 기록하며 무려 5출루 경기를 하였다. 최지훈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도 9-7로 승리해 기아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챙겨갔다.

3.3. 6월[편집]


6월 1일 kt wiz와의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3회말 소형준의 초구를 깔끔하게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후 동점이 되고 5회초 안타와 볼넷 포일로 2사 1,3루 흔들리는 김광현의 2구 체인지업을 황재균이 잘 받아쳐 워닝트랙까지 날아가는 타구를 좋은 수비로 잘 잡아냈다. 타석에서의 결과는 4타수 1안타로, 12경기 연속안타 기록을 이어나갔다.

6월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첫경기에서 2대2 동점상황에서 최경모를 불러들이는 역전 1타점 적시타, 3대2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서 3루타를 치며 총 5타수 3안타 1타점의 대활약을 펼치며 로나쌩의 면모를 어김없이 발휘하였다. 1대2로 지고 있던 3회말 무사3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중견수 뜬공을 쳤을 때 이를 잡아 바운드없는 정확하고 깔끔한 홈송구로 3루주자 이호연을 아웃시키며 폰트의 실점을 막았다. 이제 진짜 짐승이 되어가는 중이다 최지훈, 실점을 막는 정확한 홈 보살

6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얻어내며 3출루 경기를 펼쳤다. 7대4로 앞선 8회말에 무사1루 상황에서 지시완이 친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치면서 또다시 롯데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최지훈, 지시완의 장타를 삼키는 호수비

6월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3연전 첫 경기에서 3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양석환이 친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엄청난 호수비를 선보였다. 투수나 2루수가 2루 커버만 제대로 들어갔으면 더블아웃까지 가능한 상황이었다. 최지훈, 더블아웃까지 노려봤던 호수비하지만 최지훈의 호수비가 무색하게 이건욱은 바로 다음 타자인 김재환한테 역전 3점홈런을 얻어맞았다... 15대2로 끌려가는 7회초에는 조수행의 타구로 홈으로 들어오는 2루주자 강진성을 홈에서 잡아내며 보살을 기록했다. 비록 이날 팀은 16대2로 대패했지만 최지훈의 활약이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수 있었다.

6월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을 얻어내며 활약하였다. 이날은 공격보다는 수비쪽에서 더 주목을 받았는데 이날도 양석환의 장타성 타구를 두번이나 잡아냈고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도 담장 바로 앞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3번이나 선보였다. 이쯤되면 양석환은 최지훈이랑 전생에 악연이었나보다

6월 24일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에서 1회말 루친스키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쳤다. 올 시즌 벌써 루친스키 상대로 2개째 홈런이다. 이후 2안타를 더 치며 총 6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3.4. 7월[편집]


7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5회말 무사 2루에서 2루주자 추신수를 불러들이는 안타를 쳐서 점수를 0대2로 벌렸다. 이날 경기가 1대2로 SSG가 1점차로 승리한 점을 감안하면 매우 중요한 추가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7월 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하였다. 특히 7회말 2아웃에 상대투수 진승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치면서 로나쌩의 면모를 어김없이 발휘하였다.[3]

7월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였다. 특히 2대2로 맞선 6회초 1사만루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역전 2루타를 치며 4대2로 역전하는 점수를 만들었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서 2루타를 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7월 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3타석까지는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였고 6대9로 추격을 시작한 8회초 2아웃 만루에서 상대 마무리투수인 오승환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타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후속타자 박성한이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치면서 득점에 성공하였고 팀은 10대9로 역전하였다. 10대10으로 맞이한 10회 초에는 추신수의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 타석에 들어서서 내야 플라이를 치며 타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후 박성한이 볼넷을 얻어내고 한유섬이 싹쓸이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은 13대10으로 역전하였고 이 점수를 김택형이 끝까지 지켜서 팀은 기적과도 같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편 올스타전에서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며 뽑히지 못했으나 감독 추천으로 뽑힌 정수빈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정수빈을 대신해 올스타전에 나오게 되었다.

7월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두 번째 경기에서 2대4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좌완 이현승을 상대로 큼지막한 3루타를 쳐서 1루주자 추신수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후 두산은 이영하로 투수를 바꿨으나 최정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도루로 주자 2,3루에서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두산은 최지훈이 좌타자라 좌투수 이현승을 올린 모양인데 애초에 올시즌 최지훈은 좌투수 상대로 73타수 24안타 타율 0.329를 기록하며 본인의 시즌타율보다 높은 상황이었고 이현승은 좌타자 상대로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던 투수였다. 역시나 최지훈은 좌투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며 좌투수에 강한 좌타자임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3.5. 8월[편집]


8월 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5 동점상황인 9회초 1사만루에서 상대투수 이영준의 2구를 받아쳐 1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면서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최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SSG는 7대5 역전승으로 2위 키움과의 격차를 8경기로 벌릴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최지훈은 올 시즌 만루에서 9타수 6안타 13타점으로 그야말로 만루의 사나이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의 기록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 대활약.

8월 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4]으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게다가 9회 초에는 3번 타자 최정에 앞서 안타를 기록하고 출루하여 나가 최정의 홈런을 두 점으로 만들어주며 경기를 끝까지 알 수 없게 만든 것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

8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리드오프로 출장하여 2안타 1볼넷 3출루 경기를 하며 빠른 발로 주루에서 크게 활약하였다.[5] 특히 주자 2, 3루 상황에서 추신수의 1루 쪽 땅볼 타구에 홈으로 쇄도하여 득점에 성공하였다.

8월 11일 KT 위즈전에서 2번으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을 .314까지 상승시켰다.

8월 1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홈런[6]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대활약하였다.

8월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번 타자 추신수와 함께 5타수 무안타 0출루로 테이블 세터진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7] 팀이 3:4로 아쉽게 패하여 이날의 부진이 크게 다가왔다.

8월 1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멀티 히트 활약을 펼쳤다. 이날까지 8월 한 달 간 5일, 17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안타를 뽑아내며 팀 공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8월 18일까지 8월 한달 간 성적은 60타수 24안타 3볼넷 타율 0.400, 출루율 0.450, 5타점 8득점 1도루로 그야말로 맹활약 중이다.

8월 2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2루타와 홈런[8], 안타를 기록하며 3안타, 후반기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6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8월 25일 수원 kt wiz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1회초 선제 솔로포를 쳐내며 시즌 8호, 통산 KT 상대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팀은 4:5로 패.

3.6. 9월 이후[편집]


9월 1-2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 추신수의 부재로 1번 타자로 출장하였으나 8타수 무안타 0볼넷 0출루 2삼진으로 부진하였다. 1일에 땅볼로 1타점을 기록하기는 하였다.

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2:0으로 앞선 3회초 이민호를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9] 이제 홈런 하나만 더 치게 된다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10]

8일 KIA전에선 체력안배로 선발에서 제외되고, 9회말에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 출루해 득점까지 기록했다.

9일 KIA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한화 이글스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도루 2개를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4회에는 김인환을 잡아내는 홈보살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졌지만 이 날 출전한 모든 야수들 중 공수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1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김광현의 호투와 추신수의 홈런으로 오랜만에 12:1로 완승을 거두었으며 오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해 시즌 150안타의 고지를 밟았다.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롯데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팀은 9회 문승원의 방화로 인해 대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14일 사직 롯데전에 1번 타자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올시즌 롯데전 타율 .388를 기록하며 원조 짐승처럼 로나쌩의 모습을 발휘했다.

15일 창원 NC전에 1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이 날 투타 더불어 혼자 야구했다. 이날 경기에서 팀이 기록한 안타의 수는 4개인데 그 중 3개를 혼자서 책임졌다..[11]

16일 창원 NC전에 2번 중견수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으로 3출루 경기를 하며 어제와 같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도루 과정에서 포수의 송구에 머리를 맞아 아이싱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서는 좀처럼 하지 않는 타구 판단 미스를 보여주었으나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7일 문학 두산전에 2번 우익수로 출전해 1회에 센스 있는 번트 안타를 보여줬지만 이후 타석에선 침묵했다. 특히 이날 4타석 중 3타석에서 초구를 받아치며 2번 아웃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8일 문학 두산전에 2번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일 문학 kt전에 2번 중견수로 출전해 6회 3:1로 앞선 2사 1,3루 상황에서 달아나는 적시타를 쳐내며 팀의 리드를 더하고 상대 선발 투수였던 데스파이네를 강판시켰다. 또한 최근 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가게 됐다.

21일 문학 kt전에 2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5회에 달아나는 추가 적시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며 이 날 공수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고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팀은 9회에 환장의 3실책과 이해할 수 없는 투교 타이밍으로 4:3 역전패를 당했다.

22일 문학 한화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 1희생번트 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하였으나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가 있었고, 1:1 타이트한 상황에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타점을 기록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스퀴즈 번트를 계기로 팀 타선은 폭발하여 8회에 무려 9득점을 하였다.

24일 문학 두산전에 2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다 8회에 맞이한 5번째 타석에선 싹쓸이 쐐기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의 14:5 대승에 큰 기여를 했다.

25일 문학 LG전에 2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29일 문학 키움전 2번 중견수로 출전해 1회부터 선제 투런포를 쳐내며 데뷔 첫 두자릿 수 홈런을 기록했다.[12] 그리고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8회 불펜진의 방화로 인해 14:9 대역전패를 당했다.

10월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2번 우익수로 출전해 공격에서는 5타수 1안타로 고전했지만, 수비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특히 3:2로 앞서있던 9회 1사 2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줬다.[13] 그러나 이 과정에서 외야 관중석에 위치한 KIA팬과 마찰이 생긴 장면이 중계에 포착됐는데, 후에 밝혀진 바로는 최지훈이 타구를 잡기 위해 달릴 때부터 욕설을 했다고 한다.[14]다행히 중견수였던 베테랑 김강민이 빠르게 중재를 하며 상황은 더 커지지 않았고 팀은 3:2로 승리했다.

10월 3일 대전 한화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수비에서도 한 차례 호수비를 선보이며 이날 선발 출전한 야수들 중 박성한과 더불어 유이하게 사람 구실을 했다.

10월 5일 잠실 두산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한 활약을 펼쳤다.

10월 6일 창원 NC전에 체력 안배로 선발 라인업에선 제외됐다. 그리고 8회말 수비 상황에서 교체 출전했다. 이제 남은 마지막 한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이번 시즌 전 경기 출전을 하게 된다.

10월 8일 정규 시즌 마지막 최종전, 대구 삼성전에 직전 NC전과 같이 경기 후반에 대수비로 출전하며 이번 시즌 전 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됐다.

4. 포스트 시즌[편집]



4.1. 한국시리즈[편집]



파일:최지훈 2022 한국시리즈.jpg


한국시리즈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
22
5
0
0
1
4
2
0
5
0
1
.227
.261
.364
.625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중견수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이라는 좋지 않은 타격 기록을 한 데다가, 바운드 판단 미스로 단타로 끝날 걸 3루타로 만들어내며 실점에 일조하여 굉장히 부진했다.

대신 2차전에서는 1:3으로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인 5회말 1사 1루에서 포스트시즌 첫 홈런[15]을 포함해 3안타를 쳐내면서 전날의 부진을 만회했다.

3차전에서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9회에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 김강민과 교체됐다.

4차전에서 2번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한 활약을 펼쳤고 김강민과 교체됐다.

5차전에서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몸에 맞는 볼과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것 외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행히 팀은 김강민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5:4 대역전승을 거뒀다.

6차전에서 2번 중견수로 선발되었으나 한유섬의 부상으로 인해 김강민이 교체투입되고 우익수로 이동, 파울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를 했다.

5. 시즌 총평[편집]


2022시즌 최종 성적
경기
안타
홈런
도루
볼넷
삼진
병살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WPA
144
173
10
31
47
77
7
61
93
0.304
0.362
0.426
0.788
120.8
6.69
1.77
시즌 최종 성적은 144경기[16] 173안타[17] 10홈런 31도루[18] 61타점 93득점[19] 47볼넷 77삼진, 타율/출루율/장타율: 0.304 / 0.362 / 0.426, OPS 0.788, wRC+ 120.8, WAR 6.69[20], WPA 1.77을 기록하였다. 타격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량을 만개한 시즌. 여러 수비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외야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수비능력과 더불어 뛰어난 안타 생산 능력과 빠른 발,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로 전체 3위에 해당하는 31도루를 성공하며 팀 득점 생산과 전체적인 짜임새 있는 경기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게다가 올 시즌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파워 측면에서도 활약이 쏠쏠했다. 시즌 대부분을 2번 타순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본인의 타격 능력에 대한 의문을 불식시켰다. 체력적으로 힘든 기색도 거의 보이지 않고 무려 144 전 경기에 출장하며 팀에 큰 기여를 한 점도 있다.

6. 시즌 후[편집]


본인으로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국대 관심 명단에도 오르고 내년도 아시안 게임 차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2023년 1월 4일 발표된 2023 WBC 대표팀 30인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21] 다만 연령 기준이 발표된 아시안 게임 엔트리에는 박해민이 들어갈 수 없으므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정상적으로 개최된다면 엔트리에 발탁될 유력한 선수다.

올시즌 리그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팀 우승에 일조하였고 이 공을 인정 받아 연봉이 1억 5천만원 인상된 3억에 재계약하며 구단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하였다.

최지만의 국대 합류 여부에 따라 오재일과 함께 대체자로 거론이 되고 있던 가운데, 결국 최지만의 국대 미차출이 확정이 난 2월 6일, 최지만의 대체자로 WBC 대표팀 엔트리에 합류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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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아쉽게도 랜더스 타선 또한 9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해 승부가 연장으로 넘어갔고 이후 투수도 김택형으로 교체되며 공식적인 퍼펙트 게임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2] 최주환의 3루타 이후에 3루타를 치면서 백투백 3루타가 나왔다.(!!!)[3] 추신수에 이은 백투백홈런이었다.[4] 후속 타자 최정의 홈런으로 인한 득점.[5] 3안타 3득점 대활약을 한 2번 타자 전의산이 이 덕에 투수가 자신에게 정면 승부를 건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고마움을 표하였다.[6] 시즌 6호이자 통산 두산 상대 및 잠실에서의 홈런이다.[7] 1,2번 타자 10타수 무안타 0출루.[8] 통산 고척에서의 첫 홈런이었고, 몸쪽 낮은 공을 걷어올려 꽤나 큰 홈런을 만들어냈다.[9] 시즌 9호이자 통산 잠실에서 2번째 홈런[10] 여담으로 최지훈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면 KBO 최초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국내 54번 선수가 된다.[11] 심지어 나머지 1개도 9회에 대타로 나온 하재훈의 안타였다.[12] 사족으로 이 홈런은 등번호 54번을 사용하는 국내 선수가 친 최초의 두 자릿수 홈런이다.[13] 못 잡았더라면 당연히 동점이 됐고, 더 나아가 끝내기 패배에 당할 위기까지 처했다.[14] 원래 어린이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성인이 술을 마시고 욕설을 했다고 한다. 욕설을 한 팬은 욕설을 하고 펜스 아래로 숨어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어떤 어린이가 손을 흔들며 해맑게 웃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어린이는 상황을 모르고 단지 최지훈이 다가와서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든 것. 최지훈 본인도 해당 어린이 팬에 대한 오해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오죽하면 선수 본인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꼭 기사화해달라며 상황을 설명했을 정도.[15] 투런 홈런[16] 박해민, 나성범, 터크먼과 함께 전 경기 출장[17] 전체 5위[18] 전체 3위[19] 전체 3위[20] 전체 4위[21] 그래도 선수 본인은 인터뷰에서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에 아쉽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