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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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 행정구역

파주시의 법정동[1]
파주시의 행정동[2]
파일:파주법정.jpg
파일:파주행정.jpg
운정 4, 5, 6동이 반영된 지도

1. 동
1.1. 금촌1동, 금촌2동, 금촌3동 - 乙
1.2. 교하동 - 甲
1.3. 운정1~6동 - 甲
2. 읍
2.1. 문산읍 - 乙
2.2. 법원읍 - 乙
2.3. 조리읍 - 甲
2.4. 파주읍 - 乙
3. 면


현재의 파주시 영역은 1914년 파주군(옛 파주목)과 교하군(옛 교하현)이 파주군으로 통합되고, 1945년 연천군 적성면이 편입되었으며, 1963~1972년에 걸쳐 남북분단으로 행정기능이 정지된 장단군이 편입되어 형성되었다.

금촌동, 교하·운정동, 탄현면이 옛 교하현, 적성면 및 장단출장소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옛 파주목에 해당된다. 국회의원선거구는 다음과 같다.

운정1동, 운정2동, 운정3동, 교하동, 조리읍, 탄현면, 광탄면

금촌1동, 금촌2동, 금촌3동, 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적성면, 월롱면, 파평면, 장단면


1. 동[편집]



1.1. 금촌1동, 금촌2동, 금촌3동 - 乙[편집]


금촌동의 연혁
교하군
(交河郡)
아동면
(衙洞面)
현내면 일부
(縣內面)
(1896)

파주군
(坡州郡)
아동면
(衙洞面)
(1914)

파주군
(坡州郡)
금촌읍
(金村邑)
(1973)

파주시
(坡州市)
금촌1동
(金村1洞)
금촌2동
(金村2洞)
(1996)

파주시
(坡州市)
금촌1동
(金村1洞)
금촌2동
(金村2洞)
금촌3동
(金村3洞)
(2011)


원래 아동면이었으나 1973년 7월 1일에 금촌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96년 3월 1일 파주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읍이 폐지되고 여러 행정동으로 분할되었다. 파주시의 행정기관들 대부분이 이 지역에 위치하며,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한다.

  • 금촌1동: 관할 법정동은 금릉동(일부)·금촌동(일부)·아동동(일부)이다. 인구는 22,010명.[A] 금촌역, 파주시청, 파주시의회,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민회관, 파주스타디움, 학령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등이 있는 파주시의 중심. 금촌 구시가지에 해당되어 금촌역사거리 일대부터 금촌로터리에 이르는 곳은 꽤 붐비는 장소다. 학교는 금촌초 하나 있다. 금촌역사거리의 던킨도너츠에선 종종 모 판타지 작가를 볼 수 있다. 자주 출몰하는 듯.[3]
  • 금촌2동: 관할 법정동은 금릉동(일부)·금촌동(일부)이다. 인구는 31,777명.[A] 운정신도시보다 일찍 개발된 금촌지구가 있으며, 금촌지구의 번화가로는 ‘신금촌로데오’가 있고 시민들에 의해 로데오, 3단지, 금페스타 등으로 불리고 있다. 금릉역, 파주경찰서, 파주세무서, 파주시노인복지관, 교하향교가 있다. 금릉초, 금향초, 금화초, 새금초, 금릉중, 금촌중, 금촌고가 있다.
  • 금촌3동 : 관할 법정동은 검산동·금촌동(일부)·맥금동·아동동(일부)·야동동이다. 인구는 26,028명.[A] 2011년 7월 25일 교하읍 전지역의 동 승격과 동시에 구 금촌읍 지역의 행정동 경계를 새로 정하면서 신설되었다. 금촌천의 북쪽이라고 보면 대략 맞다. 1,2동보다 군부대도 많고 개발된 지역도 다소 띄엄띄엄 들어서 있다. 학교는 검산초, 금신초, 송화초, 문산중, 문산제일고가 있다.
관할 법정동 중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법정동이 있으니 바로 야동동.[4] 그래서 '야동상회'라는 이름의 가게도 있다.[5] 야동의 1-2번 항목 참조. 예전에 해체된 (구)제101보병여단도 야동동에 있었다.


1.2. 교하동 - 甲[편집]


관할 법정동은 교하동(일부)·다율동(일부)·당하동(일부)·동패동(일부)·문발동(일부)·산남동·서패동·송촌동·신촌동(일부)·연다산동·오도동·하지석동이다. 지명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난다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인구는 7,623명.[A]

출판도시를 제외하고는 크게 도시화가 진행되지 않았던 지역이었으나, 운정신도시 3차 개발로 다율동, 동패동, 문발동 일대가 거대한 공사판이 되어 있다가 2023년 1월부로 교하중앙공원 일대가 운정5동으로, 동패동쪽이 운정6동으로 분동되면서 교하동은 운정신도시의 서쪽과 북쪽을 둘러싸는 외곽지역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문발IC를 통해 자유로로 진입할 수 있어 도로교통이 나쁘지는 않다.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가 문발동과 서패동, 신촌동에 걸쳐 있으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출판도시에 붙어 있다. 당하동에 이마트 파주점이 있다. 학교는 교하초, 심학초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이다(법정동 송촌동에서 북한 개성시 판문구역 림한리까지 최단거리 4.8km).


1.3. 운정1~6동 - 甲[편집]


운정4동을 제외하면 운정신도시에 해당되는 동네이다. 2023년 1월부로 운정3동에서 운정4동이, 교하동에서 운정5, 6동이 분동되었다.

  • 운정1동 : 관할 법정동은 교하동(일부)·당하동(일부)·와동동이다. 인구는 46,688명.[A] 운정지구 북동쪽 지역으로 가람마을, 별하람마을 일대와 해솔마을7단지가 해당된다. 운정역[6],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시지원 파주시법원, 파주문화원, 가람도서관, 운정체육공원, 운정호수공원이 있다. 학교는 와동초, 지산초, 한가람초, 지산중, 한가람중, 지산고가 있다.
  • 운정2동 : 관할 법정동은 목동동(일부)이다. 인구는 63,340명.[A] 운정지구 북서쪽 지역으로 산내마을과 해솔마을 일대를 관할한다.[7] 해솔마을 대부분이 개발 전에 교하읍 와동4리였고 그 일대가 이 동에 속했으나 현재는 운정1동으로 넘어가면서 목동동 일부 지역만이 운정2동에 남게 되었다. 운정보건소,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파주운정점이 있다. 학교는 가온초, 산내초, 산들초, 청암초, 해솔초, 산내중, 산들중, 해솔중, 운정고와 특수학교인 자운학교가 있다.
  • 운정3동 : 관할 법정동은 동패동(일부)·야당동(일부)이다. 인구는 69,753명[A]으로 파주시의 읍면동들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운정지구 남쪽 지역으로 한울마을, 한빛마을 일대를 관할한다. 야당역, 한빛도서관, 운정건강공원,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단이 있다. 학교는 동패초, 와석초, 운광초, 운정초, 한빛초, 동패중, 운정중, 한빛중, 동패고, 한빛고가 있다.
  • 운정4동 : 관할 법정동은 상지석동·야당동(일부)이다. 인구는 22,882명.[A][8] 운정1~6동 중 유일하게 운정신도시가 아닌 지역으로, 경의선 선로 동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관내에 경의중앙선 야당역 1번 출구와 운정역 2번 출구가 있다. 운정역과 야당역을 따라 빌라들이 굉장히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 운정5동 : 관할 법정동은 다율동(일부)·동패동(일부)·문발동(일부)·신촌동(일부)이다. 인구는 42,872명[A][9]으로, 운정신도시 개발 이전에 조성된 교하지구 지역과 운정3지구의 해오름마을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푸레도서관, 교하도서관, 교하중앙공원이 있다. 학교는 다율초, 두일초, 문발초, 석곶초, 청석초, 교하중, 두일중, 교하고가 있다.
  • 운정6동 : 관할 법정동은 동패동(일부)·목동동(일부)이다. 인구는 19,230명[A][10]. 운정3지구의 초롱꽃마을과 물향기마을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정 1,2,3,5동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지역이 2023년 1월 현재 개발중 운정3지구에 속한 곳이다. GTX A노선 운정역이 2023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학교는 초롱초, 심학중이 있다.


2. 읍[편집]



2.1. 문산읍 - 乙[편집]


읍소재지는 선유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11] 인구는 47,386명[A]으로 파주시의 읍면들 중 인구가 가장 많다.

6.25전쟁 전 파주군의 중심지이며, 지금은 서부전선 최전방의 군사도시로 그 세가 유지되고 있다. 연천, 화천, 양구, 인제, 고성과 같이 휴전선에 접한 지역 중 가장 번화한 동네이며, 통일 이후에도 전망이 어둡지 않은 지역이다. 내포리에 LG이노텍 파주공장이 있다. 마정리에 임진각이 있다. 당동리에 당동산단과 홈플러스 파주문산점이 있다. 학교는 마정초, 문산초, 문산동초, 임진초, 자유초, 파양초, 문산동중, 문산북중, 선유중, 문산고가 있다.


2.2. 법원읍 - 乙[편집]


법원읍의 연혁
파주군
(坡州郡)
천현내패면
(泉峴內牌面)
천현외패면
(泉峴外牌面)
파평면 지천리
(坡平面 智川里)
(1895)

파주군
(坡州郡)
천현면
(泉峴面)
(1914)

파주군
(坡州郡)
법원읍
(法院邑)
(1989)

파주시
(坡州市)
법원읍
(法院邑)
(1996)


읍소재지는 법원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12] 인구는 9,979명.[A] 1989년 4월 1일 천현면[13]에서 읍으로 승격되었고, 읍으로 승격되면서 중심지인 법원리의 이름을 따 법원읍으로 개칭하였다. 이름과는 달리 법원은 여기 없다. 법의리(法儀里)의 '법'과 원기리(院基里)의 '원'을 따서 만든 지명이다.[14] 한때 잠시나마 파주시에서 제일 인구가 많을 때도 있었으나 현재는 인구가 많이 감소한 상태. 이제는 탄현에게도 밀리고 있다. 참고로 이 곳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대한 글에서도 인구가 줄어드니 면으로 환원시켜야한다는 드립이 종종 나온다.

적성면처럼 일산신도시보다는 양주시, 의정부시가 조금 더 가까운 편이다.[16] 그렇다고 적성면처럼 금촌(파주시청)보다 동두천시청이 가까운 거리는 절대 아니며, 엄연히 예전부터 파주로 분류되던 곳이다. 또한 법원읍 지역의 경우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파주로 분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주 동부권에 위치하기 때문인지 의외로 평화로-도봉로 연선도로 지역(1권역)의 영향도 상당히 강하게 받는 동네이다. 사실 이 동네도 적성만큼은 아니지만 수색로 연선 지역(일산, 화정, 능곡, 행신, 수색) 및 고양권역과의 상호 교류는 거의 전무했고 평화로-도봉로 연선 1권역 및 양주권역과의 상호 교류가 훨씬 많았다고 봐도 무방한 지역이다.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업으로 흥했던 지역으로 과거에는 미군부대까지 주둔했었기 때문에 3만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했었다. 미군부대 철수 이후 지역의 세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태이며, 파주시의 개발 축에서도 비껴나 있다. 학교는 웅담초, 천현초, 법원여중, 율곡고가 있다.

여담으로, 양주시에서 56번 지방도 이정표에 법원리 표기를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현재 양주(남면)-봉일천(등원리, 오산리) 구간의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 노선이 갈곡리 주변에서 공사를 했고, 2018년 12월 20일에 법원읍 구간을 개통하면서 전 구간이 개통되었고, 이 덕분에 오현리-갈곡리 구간의 굴곡을 벗어나 양주시 남면(광남로)에서 파주시 금촌(파주로)까지 직선화되면서 앞으로는 금촌이나 운정으로 가는 길도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


2.3. 조리읍 - 甲[편집]


읍소재지는 봉일천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17] 인구는 28,667명.[A]

통일로가 지나가며,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내유동), 일산동구 고봉동(설문동)과 붙어있다. 2002년 4월 1일 교하면과 같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대부분의 번화가가 봉일천리에 있으며, 읍 이름보다는 봉일천이라 많이 부른다. 대원리[18]라는 동네는 주소 이름이 죄다 배 관련 이름들인데, 지형이 정말 배같이 생겼다. 덕분에 파주치고 홍수도 잘 안 난다.

금촌의 배후지역으로써 읍소재지인 봉일천리를 중심으로 성장하였으나, 파주시 성장의 축이 경의선운정신도시 쪽으로 넘어가면서 다소 주춤한 상태. 대부분의 인구는 봉일천리에 몰려 있다. 학교는 능안초, 대원초, 덕암초, 봉일천중, 봉일천고가 있다.

1번 국도 생활권이며, 2018년 12월에 법원읍까지 전 구간이 개통된 56번 지방도의 신노선이 등원리-오산리에 있다.


2.4. 파주읍 - 乙[편집]


읍소재지는 파주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19] 인구는 14,178명.[A] 이름과 달리 파주시청은 여기에 없다. 역사적으로 파주군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다. 면 시절에는 이름이 '주내면'이었다. 그래서 어르신들한테 이 지역을 얘기할 때는 '주내'라고 부르면 정확하게 알아본다.

읍소재지와 달리 인구밀집지역은 연풍리이며, 과거 용주골로 유명했던 동네이며, 놀랍게도 아직까지 생각보다 큰 규모로 유지되고 있다. 봉암리에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봉서리에 파주소방서문산차량사업소가 있다. 학교는 연풍초, 파주초, 문산수억중, 파주중, 문산수억고, 세경고가 있다.


3. 면[편집]



3.1. 광탄면 - 甲[편집]


면소재지는 신산리, 관할 법정리는 9개이다.[20] 인구는 10,760명.[A]

78번 지방도를 따라 마을들이 줄지어 있다. 용미리 서울특별시공원묘지를 비롯하여 공동묘지(추모공원)들이 굉장히 많다. 기산리에 마장호수가 있다. 학교는 도마산초, 신산초, 용미초, 광탄중, 광탄고, 한민고가 있다. 이 중 한민고는 군 자녀를 위한 고등학교로 설립된 학교이다.

제1보병사단 본부대(사령부)가 위치해 있으며,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의 고향이다.


3.2. 월롱면 - 乙[편집]


면소재지는 위전리, 관할 법정리는 5개이다.[21]이다. 인구는 9,049명.[A]

금촌과 파주읍 사이에 끼어있는 지역. 다만 파주시에서 경제적인 비중이 굉장히 큰데, 면소재지와 좀 떨어진 덕은리에 파주LCD산단(LG디스플레이)이 있기 때문이며 그 때문에 LCD단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 1인 가구 수가 유독 많아 세대당 인구수가 전국에서 제일 낮다. 평균 1.25명으로 서울 신림동과 함께 최저 수준. 20~30대 거주 인구 비중 역시 전국 읍면동 중 제일 높은 수준이므로 정치성향 역시 다른 파주을 지역에 비해 민주 정당 지지 성향이 매우 강하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정 후보가 월롱면 전체에서 약 62%의 득표율을 보였는데, 그중에서 LCD 단지와 주변 거주지역이 속해있는 월롱면 제5투표소에서 80%가 넘어가는 득표를 보였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에도 문재인 후보가 이 곳은 물론 수도권 전체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반대홍준표 후보는 최저 4% (월롱면 5투표소)의 득표를 보여 수도권 전체 꼴찌를 기록했다.[22] 하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여기에서 앞섰다. 그리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앞섰다.

경의중앙선 철도가 지나가며 관내에 월롱역이 있다. 능산리에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가 있으며, LCD단지 외에도 첨단산업단지가 있다. 2013년에 폐업한 크라운베이커리 공장이 여기에 있었다. 학교는 영도초, 월롱초, 광일중, 파주여고가 있다.


3.3. 파평면 - 乙[편집]


면소재지는 금파리이며,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23] 인구는 3,721명.[A]

문산 동쪽에 있는 면. 임진강을 끼고 있으며, 전 지역이 군사보호구역이다.[24] 한국전쟁 당시 개전 초의 개성-문산 전투와 중공군 4월 공세 시기 벌어진 파평산 전투의 전장이 되기도 했다.

파평 윤씨의 본관이다. 참고로 이이의 아호인 '율곡'이 율곡리에서 본딴 것이다. [25] 학교는 용연초, 장파초, 파평초, 파평중이 있다.


3.4. 적성면 - 乙[편집]


면소재지는 마지리이며, 관할 법정리는 16개이다.[26] 인구는 7,085명.[A]

파주시 최북단(임진강 이남에서) 지역이다. 임진강을 건너면 연천군 백학면, 감악산을 넘어가면 양주시 남면이다. 임진강을 따라서 달리면 연천군 전곡읍(양원리, 고능리). 이 쪽은 산세가 살짝 험해서 정말 군인밖에 없다. 그래도 구한말까지는 구 적성현의 중심지라 무척 중요한 지역이었는데, 임진강을 끼고 있어 교류가 활발했던 지역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작품에서 이 지역을 공간배경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김탁환의 소설 <리심>과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무대이기도 하다. 다산 정약용암행어사를 수행하다가 목격한 백성들의 참상을 노래한 한시 적성촌에서가 바로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

설마리는 6.25 전쟁설마리 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적성에서 남면이나 동두천 방향으로 갈 때 나오는 동네이며 이쪽에 감악산이 있다.

답곡리에는 제네바 협약에 따라 조성된 적군묘지가 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6.25 전쟁 당시의 격전지나 공사장 등에서 발굴한 조선인민군중공군, 그리고 북송되지 않은 공비들의 유해를 안장한 장소이다. 이중 중공군의 유해는 한중수교 이후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중국에 송환되어 북한 측 유해만 남았다.[27] 그리고 2019년 봄 관리 주체가 국방부에서 경기도로 이양되는 협약을 채결하고 경기도는 이를 남북 화해의 평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한우마을이 있어서 식도락가들이 자동차 드라이브로 종종 방문한다. 타 지자체에서도 파주시 소식지를 받아볼 수 있는지라 자주 광고 나오고 주말마다 타 도시에서 적성으로 많이들 놀러가곤 한다. 다만,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수색로 지역과의 연계성은 거의 없고 통일로/도봉로 연선 사이에 위치한 동네라 노원이나 도봉이 일산이나 화정, 행신 지역보다 더 가깝다. 그래서 그런지 연신내나 구파발, 삼송, 노원이나 도봉, 의정부에서도 감악산 등을 보기 위해 드라이브로 오는 경우가 있다.

학교는 적서초, 삼광고, 적성융합고가 있다.


3.5. 장단면[편집]


전국 유일의 행정면으로 군내면, 장단면, 진동면, 진서면의 4개 면을 관할한다. 인구는 732명.[A] 원래 해당 4개 면을 관할하는 시 직할 장단출장소가 있었으나, 2021년 전국 최초로 4개 면을 묶어 하나의 행정면을 출범시켰다. 면 행정복지센터는 군내면 백연리에 있다.


3.5.1. 군내면 - 乙[편집]


과거 면소재지는 읍내리이다. 군내면, 읍내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경의선 장단역이 진남면(장단면) 도라산리에 설치되기 전까지 장단군의 전통적인 중심지였다. 군내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민간인 거주지역인 통일촌도 이곳에 있다. 현재 남한 관할인 법정리는 방목리, 백연리, 송산리, 읍내리, 점원리, 정자리, 조산리 등이 있다. 역ㄱ자로 꺾이는 지점인 조산리 쪽에 휴전선이 지나가는 것을 제외하면 면적의 거의 전부가 남한령이다. 이곳에 민간인 거주지역이 2군데 있는데, 하나는 통일촌(백연리)이며 다른 하나는 대성동(조산리)이다. 특히 대성동은 휴전선에서 가장 가까운 민간인 거주지역으로 유명하다. 통일촌이 있는 백연리에 장단면 행정복지센터가 있다.


3.5.2. 장단면[편집]


근현대 장단군청 소재지로, 과거 면소재지는 도라산리이다. 원래 진남면(津南面)이었다가, 경의선 장단역이 들어서면서 근대적인 시가지가 조성되고 장단군청이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군명을 따라 개칭되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경의선 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라 꽤 잘나갔다고는 하나 6.25 전쟁 이후로는 쇠락한 곳. 관내에 도라산역이 북한을 거쳐 대륙으로 향할 날만 기약없이 세고 있다. 현재 남한 관할인 법정리는 강정리,거곡리, 노상리, 노하리, 도라산리, 동장리, 석곶리, 정동리, 덕산리 등이 있다. 서장리는 북한 땅이다. 덕산리는 2020년 12월에 법정리로 인정받았다.

이 곳에 한국전쟁의 상흔이 담긴 국가등록문화재가 3곳이 지정되어 있다. 제76호인 장단면사무소 청사는 도라산리 785번지에 있다. # 1934년에 지은 이 건물은 한국전쟁 이후 비무장지대 내에 위치한 탓인지 거의 흉가가 되어 버렸다. 전쟁 당시의 탄흔이 벽면에 남아 있다. 제77호인 경의선 장단역 터는 동장리 198번지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단역 문서 참조.

파일:0CED2D51-A145-4EC9-A11D-03FDBA41EE8E.jpg

제79호인 장단역 죽음의 다리는 도라산리 894번지에 있다.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미군과 한국군이 이곳에 전사했다고 해서 붙여졌다.[28] 인구는 0명인데, 마을이 없기 때문이다. 있었지만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이라... 이어지는 도로도 모두 없어진 지 오래라 도로교 역할도 전혀 하지 못해서 지금은 다리 위에 토사가 쌓여 잡초만 무성하다.


3.5.3. 진동면 - 乙[편집]


과거 면소재지는 하포리이다. 현재 남한 관할인 법정리는 동파리, 서곡리, 용산리, 초리, 하포리 등이 있다. 면의 거의 전부가 남한령. 동파리에 민간인 거주지역인 해마루촌이 있다. 해마루촌은 높은음자리표 모양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파주마애사면석불(동파리), 동의보감을 지은 허준의 묘(하포리)가 이곳에 있다.


3.5.4. 진서면[편집]


과거 면소재지는 지금은 북한에 있는 눌목리이다. 현재 남한 관할인 법정리는 금릉리, 어룡리, 선적리 딱 3개리만 있다. 그나마도 면의 동남쪽 끄트머리만 남한령이고 나머지는 전부 북한으로 넘어갔다. 북한에 속해 있는 법정리는 경릉리, 눌목리, 대원리, 분지리, 전제리 등이 있다. 선적리에 그 유명한 판문점 JSA 공동경비구역이 있지만, 공동경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부터는 한국의 행정력이 전혀 미치지 않는다. 장단면과 마찬가지로 거주인구는 0명.


3.6. 탄현면 - 甲[편집]


炭縣面이라고 쓰며, 면소재지는 축현리, 관할 법정리는 11개이다.[29] 인구는 13,186명.[A] 탄현이라는 지명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때 탄포면, 현내면, 신오리면의 세 면을 통합하면서 '탄포'와 '현내'에서 앞글자를 따 합성한 것이다. 경의선 탄현역이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炭峴洞)과는 무관하며 한자부터 다르다.[30]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는 동네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런저런 제약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나마 많이 완화된 편. 오두산 통일전망대, 파주 NFC, 민족화해센터, 참회와 속죄의 성당(이상 성동리),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경기미래교육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이상 법흥리), 장릉, 웅지세무대학(금승리) 등이 있다. 자유로성동IC낙하IC가 있다. 학교는 갈현초, 삼성초, 통일초, 탄현중이 있다.

참고로 헤이리는 행정구역명이 아니다. 이곳 통일동산에 조성된 시설들이 유명세를 타면서 일반적인 행정구역명처럼 생긴 헤이리가 법흥리 대신 쓰이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즉, '헤이리'라는 행정구역은 없다.

한국인이 정부나 군의 허가(통제)에 의하지 않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지역 중 북한 땅을 육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다. 오두산통일전망대자유로 성동IC~낙하IC 구간에서 임진강 건너 보이는 곳이 바로 개성시 판문구역 일대(대한민국 이북 5도 행정구역상 경기도 개풍군 임한면, 중면 일대)이며, 특히 임한면 만우리 일대는 임진강의 폭이 불과 650m까지 좁아진다. 이 때문에 1980~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탄현면에 출입하려면 검문을 통과해야 했었다.
[1] 청색 지역은 구 금촌읍, 적색 지역은 구 교하읍이다.[2] 2023년 1월 9일 분동된 운정 4, 5, 6동이 반영이 되어있지 않다.[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2023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3] 아이패드를 가지고 글을 두드리고 있다면 꽤 높은 확률로 모 판타지 작가일 것이다(갤럭시 탭은 잃어버렸다고 함).[4] 한자로는 冶洞洞이다. 원래 여기에 대장간이 있어서 이 동네를 풀무골이라고 했는데, 이를 한자로 훈차하면서 풀무 야 자에 마을 동 자를 쓰면서 '야동'이라는 이름이 된 것.[5] 문산제일고등학교 근처에 진짜 있다. #[6] 1번출구[7] 파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 http://bit.ly/rremMW[8] #[9] #[10] #[11] 내포리·당동리·마정리·문산리·사목리·선유리·운천리·이천리·임진리·장산리[12] 가야리·갈곡리·금곡리·대능리·동문리·법원리·삼방리·오현리·웅담리·직천리[13] 실제로 법원리에 법원초등학교가 아니라 천현초등학교가 있고, 거기에 본점이 위치한 농협마저 명칭이 천현농협이다.[14] 참고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파주시법원은 금촌동에 있었다가 2020년 운정으로 이전했다.[15] 의정부 버스 35 [16] 무시할 만한 거리는 아닌 게 고양시, 파주시 내에서 KD 운송그룹의 시내일반버스[15]가 들어오는 유이한 동네다.[17] 뇌조리·능안리·대원리·등원리·봉일천리·오산리·장곡리[18] 조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봉호와 같다는 이유로 '죽원리(竹院里)'로 바뀌었으나, 2000년 6월에 다시 대원리로 본래 명칭을 되찾았다. 게다가 '죽었니'와 발음이 유사하여 원래 명칭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주민들이 많았다.[19] 백석리·봉서리·봉암리·부곡리·연풍리·파주리·향양리[20] 기산리·마장리·발랑리·방축리·분수리·신산리·영장리·용미리·창만리[21] 능산리·덕은리·도내리·영태리·위전리[22] 20대, 30대 젊은 층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로, 특히 애초에 자유한국당 비토 층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23] 금파리·늘노리·덕천리·두포리·마산리·율곡리·장파리[24] 92번 버스를 타고 문산으로 내려갈 때 율곡리를 만나면 율곡습지공원과 그 위에 철책선이 바로 보인다.[25] 마치 세종세종시의 관계처럼 그 반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26] 가월리·객현리·구읍리·답곡리·두지리·마지리·무건리·설마리·식현리·어유지리·율포리·자장리·장좌리·장현리·적암리·주월리[27] 북한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이들을 보내지 않았고 진위 여부가 의심된다는 등 유해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 다만 사고로 우연히 바다나 강을 통해 남한 측에 발견된 북한군이나 민간인의 시신은 북한에서도 인정해서 판문점을 통해 북한 측에 송환되는 중이다.[28] 이름만 보면 철도 교량 같지만, 장단역 위를 건너는 도로 교량이다.[29] 갈현리·금산리·금승리·낙하리·대동리·만우리·문승리·법흥리·성동리·오금리·축현리[30] 보통 우리가 헷갈려 하는 시흥조차도 지금은 금천구 시흥동경기도 시흥시로 분단되었지만, 여기의 모태는 같다.(성남시 시흥동은 한자만 같을 뿐 원래부터 광주군 소속이었다.) 옥길동, (북)아현동 등도 두 개의 시군구에 걸쳐 있지만 저것들은 각각 뿌리가 같다. 탄현이란 이름이 이웃한 양 시에 걸쳐 있지만 모태가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특이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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