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티악 트랜스 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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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폰티악.png
파일:폰티악 트랜스포츠.jpg
Trans Sport
1. 개요
2. 상세
2.1. 개발 배경
2.1.1. 폰티악 트랜스 스포트 컨셉트카
2.2. 1세대(1990~1996)
2.2.1. 파워트레인
2.2.2. 연식별 변경사항
2.2.3. 해외 시장 판매
2.3. 2세대(1997~1999)
2.3.1. 안전성
3. 둘러보기


Pontiac Trans Sport

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의 과거 산하 브랜드였던 폰티악에서 생산했던 미니밴 차량이다.

문서명은 '트랜스 스포트'라 표기되어 있지만 광고 등 차량의 공식 발음은 '트랜스포츠'가 맞다.


2. 상세[편집]



2.1. 개발 배경[편집]


파일:폰티악 트랜스포츠 구조.jpg
차량의 구조

1세대 크라이슬러 계통의 미니밴과 경쟁하기 위해 제너럴 모터스에서 개발한 차량이 1985년형으로 출시된 쉐보레 아스트로/GMC 사파리였다. 아스트로는 화물 및 여객용으로 이용되었으며 쉐보레 밴의 단축형 차량이기도 했다.

쉐보레GMC의 경트럭으로 만든 아스트로사파리와는 다르게 U 플랫폼의 일환인 GMT199 플랫폼[1][2]을 적용해 올즈모빌, 쉐보레 차량과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였다. 이 플랫폼을 개발하던 단계에서 APV라는 이름이 거론되었고 'All Purpose Vehicle'의 약자였다. 이후 쉐보레루미나 APV, 올즈모빌실루엣, 폰티악은 '트랜스 스포트'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개발 기간 동안 크라이슬러제 미니밴들을 많이 벤치마킹했고[3] 전장, 전폭, 단축형 차량의 전고와 비슷하게 설계하였다. 또한 시장 잠재력을 확대하기 위해 각 라인업에 대하 뚜렷한 마케팅 목표를 세우기도 했었다.

또한 시장 부분에 있어서도 다양한 고객들을 노렸는데, 쉐보레 버전인 "루미나 APV"는 저가 시장을 노렸고, 한동안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었던 올즈모빌에게도 제공되어 고급 시장을 공략할 목적으로 올즈모빌 실루엣을 내놓았다.[4] 이들과 다르게 트랜스 스포트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2.1.1. 폰티악 트랜스 스포트 컨셉트카[편집]


파일:pontiac_trans_sport_concept.jpg
컨셉트카의 모습

1986년에는 동명의 컨셉트카[5]를 공개했는데 유리를 외관에 많이 사용해 당시 기준으로 매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면서도 동시에 르노 에스파스의 그것처럼 탈부착이 가능한 버킷시트와 시트에 내장된 스피커, 걸 윙 도어 구조의 뒷문, 빌트인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들어갔다.

컨셉트카의 반응이 꽤 괜찮자, GM에서는 1987년부터 트랜스 스포트 컨셉트의 양산화를 추진했는데, 만들기에는 너무 비싸고 차고 내에서 쓰기 어려웠던 걸윙도어나 비싼데다가 무겁기까지 한 파노라마 루프같은 요소들 때문에 진보적인 스타일링을 그대로 옯겨 넣기에는 곤란한 감이 있었다.

대신 쉐보레와 폰티악 버전의 양산형 차량에서는 지붕에다가 고광택의 검정색 페인트를 칠함으로서 유리창과 연결되어 보이게 해, 컨셉트카같은 느낌을 주기로 결정했다.


2.2. 1세대(1990~1996)[편집]


파일:폰티악 트랜스포츠 SE.jpg
SE 사양(1990~1993)

1989년1990년형으로 출시되었다. 형제차로 쉐보레 루미나 APV올즈모빌 실루엣이 있었다. 생산은 미국 뉴욕 주 노스 테리타운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2세대 크라이슬러 미니밴보다 1년 일찍 출시되었으며, 크라이슬러 미니밴들의 요소를 적용시키면서 시장 자체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독특한 전륜구동, 가로형 엔진 및 섀시를 적용했음에도, 기존 GM W 플랫폼 계열과 기술적으로는 공유하였다.

차량 개발 당시 초점은 차량의 스타일 요소였는데, 기존 크라이슬러 미니밴 라인업의 디자인이 보수적이었던 탓에 GM에서는 스포츠 스타일의 미니밴을 위한 블루오션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트랜스 스포트를 비롯한 1세대 U-바디 미니밴 라인을 만들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고 실루엣/트랜스 스포트/루미나 APV 모두가 그랬듯이 먼지청소기(Dustbuster)[6]라는 별명이 붙었던 급진적인 외양은 상당한 논란거리였고, 덩치는 엄청 크면서도 실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바람에,[7]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라인업에 비하면 바닥을 기는 수준이었다.#[8]

또한 너무 경사진 유리로 인해 운전자와 앞 유리간 길이가 너무 길어서 운전자가 직접 자세를 바꾸지 않는 한, 운전자의 시야를 흐뜨러트리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판매량은 어느 정도 있었음에도 크라이슬러에서 광고를 통해 조롱을 계속 해댔고, 페이스리프트 때 크게 개선해야 했는데, 이로 인해 약 76.2mm 정도 노즈 길이가 짧아졌고 앞 유리부터 바닥까지의 길이를 줄여야 했다.

기존 유니바디 설계 대신 아연도금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이 활용되면서 폰티악 피에로새턴 SL에 적용된 플라스틱 차체 패널이 적용되었다. 그로 인해 작은 훼손 및 손상 위험은 크게 줄었고 다른 차량들과 차별화를 이룩했으나 싸구려라는 인식을 가지는 데 한몫하기도 했다. 각 차량은 후드 및 전면부를 통해 구별할 수 있었다.

파일:폰티악 트랜스포츠 시트 구성.jpg
차량의 시트 구조

시트 구성은 탈착 가능한 2열 3개 버킷 시트가 적용된 5인승, 여기에 2개의 탈착 가능한 2개 3열 버킷 시트가 추가된 7인승, 각 열마다 2개씩의 버킷 시트로 구성된 6인승이 있었다.

에어 서스펜션이 옵션으로 적용되었으며, 1993년형부터 세계 최초의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하려 했으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운전석 측면 에어백과 함께 1994년형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9]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1994년형부터 3.8L L27형 V6 엔진에 옵션으로 제공되다가 1996년형부터 3.4L LA1형 V6 엔진에 기본 탑재되기 시작했다.

1996년 6월 28일에 차량을 생산하던 뉴욕의 노스 태리타운 공장(North Tarrytown Assembly)이 폐쇄되면서 단종되었다.[10]

2.2.1. 파워트레인[편집]


파워트레인으로는 120마력의 3.1L LG6형 V6 엔진+3T40형 3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탑재되었으나 중량에 비해 파워가 너무 딸린다는 문제가 있었다.

1992년형부터 3.8L L27형 V6 엔진이 새로 SE 사양에 옵션으로 GT 사양엔 기본 적용되었는데, 토크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4T60형 하이드로매틱 전자식 제어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1996년형부터는 기존 파워트레인이 모두 단종되었으며, 3.4L LA1형 가솔린 V6 엔진만 적용되었다.

유럽 시장에서는 2.3L LD2형 쿼드 4 I4 엔진과 PSA 그룹의 1.9L 디젤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2.2.2. 연식별 변경사항[편집]


폰티악 트랜스 스포트 변경 사항
연식
변경 사항
1990년형
첫 출시
사양: 트랜스 스포트[11]/트랜스포츠 SE(단색)
제원: 전장 4,945mm/전폭 1,895mm/전고 1,650mm/휠베이스 2,789mm/공차중량 1,630kg~1,770kg
1991년형
검은색 카펫을 대시보드 위에 적용[12]
더 많은 플라스틱 재질 사용
파워 윈도우 및 도어락 기본 적용[13]
수동식 선루프 탑재
1992년형
파일:pontiac_trans_sport_gt_eu-spec_3.jpg
GT 사양
사양: 트랜스 스포트 단종/GT 사양 신설[14]
가죽 시트 추가(GT 사양 옵션)[15]
뚜껑 적용 기존 고정형 안테나 기둥→통합형 루프 안테나로 변경[16]
접이식 사이드 미러[17]
브레이크 확장/ABS 기본 탑재
스테레오 시스템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 장착 제어 장치 추가
1993년형
사양: GT 사양 단종[18]/SE 단일 사양(1996년까지)[19]
텍스트 배지: 검은색→차체 색상으로 변경
세계 최초의 파워 슬라이딩 도어 탑재[20]
C-필러 뒷부분에 금색 클래딩, 금색 휠 및 차체 색상 지붕 적용[21]
센터 콘솔/실내 온도 조절 장치 개선
대형 수납공간 적용
1994년형
파일:pontiac_trans_sport_se_9.jpg
페이스리프트
노즈 부분 76.2mm 축소, 헤드램프 변경[22], 범퍼 안개등 추가, 클래딩 개선, 대시보드 마감을 통한 능선 구성[23]
제원 변경: 전장 4,940mm/전고 1,669mm
파워 슬라이딩 도어 적용(리모컨식)
2열 유아 시트 추가(옵션 사양)
더 어두워진 색깔의 창문 적용
운전석 측면 에어백 추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추가(3.8L 한정)
1995년형
전자식 파워 도어락 적용[24]
C-필러 뒤의 지붕 뒷부분: 차체 색상만 적용[25]
1996년형
ABS 기본 적용
풀체인지 직전이라 큰 변경점은 없었음.


2.2.3. 해외 시장 판매[편집]


파일:pontiac_trans_sport_eu-spec_1.jpg
후기형 유럽 사양(1994~1996)

유럽 시장에서도 1990년형부터 판매가 이루어졌는데, 다양한 연료비 및 차량 관련 과세 기준 때문에 파워트레인을 다소 변경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오펠 딜러점을 통해 판매하였다.

디자인 역시 변경되었는데, 시장 기준에 맞춰 후면 황색 방향 지시등과 따로 제작한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헤드램프는 4개의 캡슐 형태[26]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1992년형부터 헤드램프가 가이드 T84형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는 유리 렌즈, 다른 확장형 렌즈 패턴, 전구 유형[27]을 제외하고는 미국 시장 버전과 동일한 형태로 변경되었으나, 전면 방향 지시등은 황색으로 완전히 표시되고 측면 방향 지시등 리피터가 적용되었다. 헤드램프 와셔는 각각의 로우빔과 하이빔 앞에 배치된 4개의 더 작은 돔 모양에 위치한 제트기 같은 형태로 구성되었다.

1994년형 북미 시장 페이스리프트 당시, 낮은 판매량으로 인해 새로운 전면 디자인과 헤드램프를 재인증하는 비용이 추가로 들었고, 북미 시장에 비해 악평이 적었기 때문에 올즈모빌 실루엣배지 엔지니어링1996년까지 판매하였다. 이 때 헤드램프 와셔는 2개의 쐐기형 막대로 변경되었다.

파일:1995년 그랜드 마퀴스 광고.png
아래쪽 기준 맨 오른쪽 차량[28]

1990년대 국내 시장에서도 병행 수입업체에서 판매했던 적이 있었다. 형제 차종이었던 올즈모빌 실루엣 역시 정식으로 판매되었다.


2.3. 2세대(1997~1999)[편집]


파일:폰티악 트랜스포츠 후면.jpg
차량의 후면부

1996년 8월 6일에 1997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생산은 조지아 주 도라빌 공장으로 이관되었다. 이전 세대 차량에 비해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아연도금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 플라스틱 마감 및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모두 버렸다. 이로 인해 차량 평론가들은 배지 및 그릴 방식을 보지 않으면, 크라이슬러 미니밴 라인업과 구별하지 못할 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독특하게 만들었다고 까더니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바꾸니까 그걸 또 깐다. 그만큼 벤치마킹을 많이 했지만, 미니밴 시장에서의 경쟁이 격화된데가 크라이슬러의 새 미니밴 라인이 변속기 결함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크게 유지하면서 올즈모빌 실루엣/트랜스 스포트/쉐보레 벤처의 GM 미니밴 3인방은 미니밴 시장에서 여전히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미국산 미니밴 중에서는 포드 윈드스타와 함께 콩라인 신세가 되었다.

파워트레인은 3.4L LA1형 V6 엔진+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휠베이스의 경우 SWB 사양은 2,845mm였으며, LWB 사양은 3,048mm이었다. 전장은 SWB 사양이 4,757mm, LWB 사양이 5,113mm였으며, 전폭은 1,847mm, 전고는 LWB 사양이 1,730mm, SWB 사양이 1,712mm였다.

형제차로는 뷰익 GL8, 쉐보레 벤처, 올즈모빌 실루엣, 오펠/복스홀 신트라가 있었으며, 신트라는 북미 지역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형태였고 GL8은 중국 시장 전략 차종으로 생산되었기에 북미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파일:쉐보레 트랜스포츠.jpg
쉐보레 사양

폰티악 사양 역시 유럽 시장에서 신트라 라인업과 함께 쉐보레 트랜스 스포트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되었는데, 북미 사양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다른 점은 쉐보레 배지가 폰티악 배지 대신 사용되었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밴 차량들은 미국의 안전 표준과 다른 ECE 규정을 준수해야 하기에 서로 다른 전면, 측면 및 후면 램프 및 서로 다른 안전띠 및 장비들이 적용되었다.

유럽 사양은 시장에 따라 2003년에서 2005년 사이에 단종되었으나, 제한적으로 판매된 스웨덴 시장 한정으로 미니밴 시장 1등을 차지했을 정도로 판매량이 좋았기에 재고차가 2007년까지 판매될 정도였다.

1998년에 특수 클래딩과 SUV 느낌의 휠을 장착해 트랜스 스포트 라인업 전체의 80% 이상이 판매된 외장 사양의 이름으로 사용되던 몬타나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차량의 이름으로 변경, 기존 사양은 단종되었으며 캐나다 시장에서는 2000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이후 도라빌 공장 역시 몬타나를 생산하다가 2008년 9월 26일에 마지막 차량이 생산된 후 폐쇄가 이루어졌다.


2.3.1. 안전성[편집]



1997년형 IIHS 충돌테스트 영상

※ 이 항목은 트랜스 스포트 외에도 폰티악 몬타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존재함.

1997년형 폰티악 트랜스 스포트/몬타나의 64km/h 충돌 테스트 영상에서 차량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IIHS 충돌 테스트 결과 최악의 등급인 'Poor' 등급을 받았으며, '최악의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으로 선정되는 흑역사가 있었다. 첫 시험 후 IIHS가 언급한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Major collapse of the occupant compartment left little survival space for the driver.

승객석이 크게 무너져 운전자를 위한 생존 공간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Extreme steering wheel movement snapped the dummy's head backward.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이 심하면 인체모형의 머리가 뒤로 튕겨졌다.


The unnatural position of the dummy's left foot indicates that an occupant's left leg would have been seriously injured in a real-world crash of this severity.

인체모형의 왼쪽 발의 부자연스러운 위치는 탑승자의 왼쪽 다리가 이 심각도의 실제 충돌에서 심각하게 다쳤음을 나타낸다.


The forces on the left lower leg were so high that the dummy's metal foot broke off at the ankle.

왼쪽 하퇴부에 가해지는 힘이 너무 높아서 인체모형의 금속 발이 발목에서 부러졌다.



2005년형 몬타나 SV6 NHTSA 충돌테스트 영상

NHTSA의 56km/h의 정면 충돌 테스트 결과, 운전자 보호 부문에서 별점 4점과 승객 보호 부문에서 별점 3점을 획득하였다.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조수석 및 뒷좌석 탑승객 보호 부문에서는 별점 5점을 획득하였다. 이후 차량의 안전 문제는 IIHS에서 2세대 차량인 몬타나 SV6로 실시한 전방 보정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Good' 등급을 획득하면서 어느 정도 명예회복이 이루어졌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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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니바디 형태의 쉐보레 아스트로와는 다르게 폰티악 피에로새턴 SL에 적용되던 섀시와 외부 차체 패널은 아연 도금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 폴리머 플라스틱 바디 패널이 탑재되었다.[2] 차량의 휠베이스는 2,789mm로 쉐보레 루미나 세단/쿠페 사양보다 컸으나 쉐보레 아스트로보다는 작았다.[3] 일례로 크라이슬러 미니밴처럼 독립식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탑재되기도 했다.[4] 본래 올즈모빌 버전은 출시할 계획이 없었지만, RV 열풍에 대비하지 못하던 올즈모빌 브랜드의 경쟁력이 약해지자, 대리점에서 미니밴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받아들여 계획이 바뀌었다. (참고자료)[5] 차체 디자인은 루미나 APV/트랜스 스포트/실루엣보다는 더 급진적인 편이었고 컨셉트카이긴 했으나 전륜구동 방식을 처음 적용한 GM제 미니밴이기도 했다.[6] 미국의 오토모티브(Automotive)지가 실루엣/트랜스 스포트/루미나를 시승해본 뒤에, 청소기와 닮은 외양을 보고 붙인 별명이다. 영어 명칭인 "Dustbuster"는 당시 판매중인 휴대용 먼지청소기의 상표명에서 따 왔으며, 이를 "플라스틱 하마"라고 부르며 혹평한 당시 크라이슬러 부회장 밥 루츠의 자서전 "빈 카운터스"의 한국어판에서는 이를 '먼지청소기'로 의역했다. 1세대 GM U-바디 미니밴 라인업의 팬들도 쓰는 별명.[7] 덩치는 크라이슬러 미니밴의 롱바디 버전에 준하고 엔진도 큰 것이 들어갔으나, 휠베이스는 숏바디 크라이슬러 미니밴 정도에 노즈가 매우 완만하고 길어 공간활용성이 매우 낮았다.[8] 뉴욕 타임즈의 1992년 2월 26일 기사에 따르면 루미나 APV, 트랜스포츠, 실루엣을 합쳐 연간 15~20만대를 생산하려고 했으나 연간 10만대 수준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때문에 당시 65억 달러의 손해가 2년간 발생하여 생산지였던 뉴욕의 노스 태리타운 공장도 폐쇄가 결정되었고 차기 모델은 뷰익 센츄리, 쉐보레 루미나같은 기성 중형차와 휠베이스를 맞춰서 혼류생산이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사에서 밝혔다.[9] 최초 적용은 형제차인 쉐보레 루미나 APV였다.[10] 당시까지만 해도 GM은 각 차종의 혼류생산 대신 특정 차종을 전담하는 전용 공장 하나씩을 배정하는 게 전통이었으나 1990년대부터 일본 메이커들의 생산방식을 벤치마킹하면서 각 공장들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스 태리타운같은 특정 차종 전담 공장들을 폐쇄하게 되었다.[11] 은색 클래딩이 적용됨[12] 이는 판매 부진 극복 및 널찍한 앞유리 때문에 너무 많은 빛이 쏟아들어오고 대시보드에 빛이 반사되면서 시야가 가려진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받아들인 후 개선한 결과물이었다.[13] 북미형 한정[14] 기존에 적용된 은색 클래딩 역시 사라졌다.[15] 기존에는 올즈모빌 실루엣에만 적용된 것이었다.[16] 차량의 루프와 헤드라이너 사이에 고정되어 있었다.[17] 이로 인해 후면부 시야 개선이 이루어졌다.[18]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단종되었다.[19] 그럼에도 GT 사양에 적용된 장비들은 SE 사양에서도 계속 적용할 수 있었다.[20] 기술적 문제 및 품질 관리 등으로 인해 이듬해 사양부터 적용되었다.[21] 추가 비용 옵션 사양이었다.[22] 폰티악 보네빌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것이었다.[23] 이는 기존에 지적된 운전석과 앞 창문 간 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경되었다.[24] 변속기가 "P"에 있거나 이를 바꿀 때 작동/해제되는 방식이며, 파워 도어 잠금 옵션 패키지에 기본 적용되었다.[25] 경쟁 차량과 비교했을 때 차량의 외관을 정상적으로 보이기 위한 추가 노력의 일환이었다.[26] H4703형 로우빔과 H4701형 하이빔 램프[27] H7형 로우빔 및 H1형 하이빔[28] 위에 큰 사진의 차량은 폰티악 보네빌, 트랜스포츠를 제외한 차량은 뷰익 리비에라, 닷지 어벤저, 머큐리 그랜드 마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