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양현종이 한참 힘든 시절, 너 활발한 성격인 것 다 아는데 왜 그렇게 기 죽어 지내냐. 너의 공은 아무도 못 친다. 등등의 조언을 해주는 선수가 리마였다고 한다. 2015년 5월 26일, 양현종이 리마의 기일에 134구를 던지는데, 이것이 리마를 추모하자는 의미에서 자신이 무리하면서까지 던진 것이라고 하며, 실제로 양현종의 모자엔 '리마타임' 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또한 여담이지만 PGR21에 당시 리마와 양현종을 언급하는 글이 있다. 별 상관은 없지만 사람 울리게 하니 한번 읽어보면 좋다.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