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AVLB 교량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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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대 대한민국 국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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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 (1991~현재)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大韓民國 國軍

기타전차
경전차
M36 전차R/M, M24 채피L/R
중형전차
M4A3 (76) W HVSSR, T-34-85C/R
MBT
1세대
M46 패튼R, M47 패튼R, M48(A1/A2C) 패튼R, M48(A3KR / A5K · K2 · KW) 패튼M
2세대
Tiran-6X/R, T-72M1X/R, M60X/R
3세대
K-1, K-1A1, T-80U
3.5세대
K-1E1, {K-1E2}, K-1A2, {K-1A3}, K-2 흑표
장갑차
차륜형
M8 LACR,M20 유틸리티 카R, KM900R,F UR-416X/R, M706R, 바라쿠다, K806/808 백호, 블루샤크, RG-31 니알라 Mk.3L
궤도형
M2 하프트랙R, M3 하프트랙R, M113A1R, M577A1R,M548R, LVT-3CR, LVTP-7R, KAAV7A1,
{KAAV-II}, K200(A1), K277, BMP-3, K-21({PIP}), AS-21 레드백X,
K533 · 534, K-77, K-10, K-56, KAFV
차량
소형
K151 현마, K131, K111, 전역차륜차량, 샌드캣
M38(A1)R, M606R, J601R, M151R, 윌리스 MBR, K-100R
트럭
닛산 80IJA/R, 토요타 BMR, GAZ-51C/R, GAZ-63C/R, ZiS-150C/R/NONE, {K351}, K300R, K301R, K311(A1), K511(A1), K711(A1), K800R, K911, K409 TEL, K501 TEL, K-91X TEL
M37R, M715R, G509/10/116R, J602R, M602R, M35R, M211R, J603R, M809R, CCKWR, M1224 MaxxPro Dash MRAP, 민수용트럭, FOX RRV, HEMTT(M977, M984A1, M985A2, M1142)
자주포
자주곡사포
M107R, M110R, K-55(A1), K-9(A1/{A2/}{A3}), K105A1 풍익, 곡산 170mmX/R
자주박격포
K242(A1), K281(A1), K532, KSM-120 비격
대전차 자주포
M56 스콜피온R, SU-76MC/R/NONE
자주대공무기
자주대공포
M16 MGMCR, ZSU-23-4 쉴카X/R, K263(A1/A3), K-30 비호, K-30 SAM 비호복합, K-30W 천호
자주대공
미사일

K-31 천마
다연장로켓
M270(A1) MLRS, K-136 구룡 I/II, K-239 천무
대포병 레이더
AN/TPQ-36, 37, 아서-K, TPQ-74K 천경-II
공병 차량
구난차량
92식 8톤 견인차 니쿠IJA/R, M32 TRVR, K288A1, K1 구난전차, K-912 10톤 구난차량, 경구난차량, KAAVR7A1
AEV
KM9 ACE, M728 X/R/?, K-600 코뿔소
교량 차량
K-1 AVLB 교량전차, K-719 부교 운반차, {KM3 자주도하장비}
기타
K-313, K-512, K-351 정비밴
대테러부대용 차량
S5 장갑차, 렌코 베어캣
프로토타입
중형표준차량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 윗첨자IJA: 일제 패망 후 남겨진 차량
※ 윗첨자X: 연구 목적 도입 차량
※ 윗첨자?: 사용여부가 불확실하고 일부 문헌에만 등장하는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윗첨자L: 전량 타국으로 공여된 차량
※ 윗첨자NONE: 잔존 개체 없음
※ 윗첨자M: 개조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1. 개요
2. 소개
3. 기타


파일:K1AVLB_기동사열.jpg
제20기계화보병사단[1] 기동사열

파일:K1ALVB_1.jpg
파일:K1ALVB_2.jpg
초기모델, 교량 설치_1
초기모델, 교량 설치_2
파일:K1AVLB_3.jpg
파일:K1ABLB&K1A1.png
K1 AVLB 교량전차 문교 도하훈련
K1 AVLB 교량전차 & K1A1전차

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해병대
K1 Armored Vehicle Launched Bridge
생산업체
(K-1)현대로템, (교량)영국Vickers社(현BAE Systems)
구분
가위형 MLC-66 교량
승무원
2명(전차장, 조종수)
전장
12.5m(차체7.5m)
전고
4m
전폭
4m
중량
53.7톤
엔진 형태
독일MTU社 MB-871 Ka-501 수냉식 디젤엔진
변속기
독일ZF社 LSG-3000 자동변속(전진4단 후진2단)
엔진 출력
1200마력
최고 속도
65km/h(야지:40km/h)
항속 거리
440km
현수장치
유기압 현수장치 + 토션바 혼합방식
교량 길이
22m(유효20.5m)
통과 하중
66톤(유효60톤)
수직장애물 통과 능력
0.8m
등판 능력
60%
도섭 능력
수심1.2m
참호 통과 능력
2.66m
무장
M60D 기관총
장갑
복합장갑
NBC 방호
가스여과기 장착
실전배치 연도
1990년대 중반
가격
26억원


1. 개요[편집]


기갑 및 기계화 부대의 야지 기동을 보장하기 위해 운용되는 간격 극복 장비. 전차와 같이 기동하면서 전차가 통과할 수 없는 장애물(단애, 소하천, 도로 대화구 등) 위에 교량을 가설해주는 전투 장비로, 포탑이 제거된 상태의 K-1 전차 차체 위에 가위형 교량 조립체와 교량 가설 장치가 탑재되어 있고 기계화 사단, 기갑 여단의 공병 부대에 편제되어 있다.

2. 소개[편집]


전차와 장갑차로 구성된 기갑부대는 지상군 기동전력의 핵심이다. 하지만, 기갑부대의 운용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 장비가 필요하다.
강습교량(Assault Bridge)은 적과 마주한 상황에서 인공 또는 자연 장애물을 신속하게 극복하기 위해 부설된다. 강습교량의 일종인 교량전차(AVLB : Armoured Vehicle Launched Bridge)는 적과 접한 상황에서 끊어진 다리 등의 간극 극복에 필수적이다. 교량전차는 40m 이상의 간극을 극복하는 전술교량과 달리 도로대화구, 소하천 등의 20m 이내의 간극의 신속한 극복이 목적이다. 적과 접한 상황에서 기갑부대를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기동력과 방어력을 갖춘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다.

우리 군은 1988년부터 1992년까지 해외 기술협력을 통해 K1 전차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교량전차 K1 AVLB를 개발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배치를 했고, 현재 우리 군의 중요한 강습교량으로 운용되고 있다. K1 AVLB는 길이 22m, 폭 4m, MLC 60의 가위형[2] 교량을 운용한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배치를 시작하여 운용년수가 20년이 넘으면서 신형 교량전차를 준비해야 할 상황이다. 신형 교량전차는 새로 도입된 K2 흑표 전차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하며, 앞으로 장갑 강화를 감안하여 군용 하중급수(MLC)[3]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위형 교량전차는 가설시 높이 솟아오르기 때문에 적 관측에 걸릴 위험이 있다. 조립형[4] 교량의 개발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육군은 도보 위주의 보병을 기동화 및 네트워크화하는 아미 타이거 4.0이라는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특수부대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보병이 방탄차량이나 장갑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다. 우리 군의 차량화 및 기계화 수준이 높아지면 이를 지원할 교량도 더 많이 필요하다.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할 수 있는 강습교량의 개발은 우리 군의 다양한 기동장비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차량화와 기계화를 중심으로 개편되는 우리 군의 교량 수요를 충분히 뒷받침 할 수 있는 장기적인 개발 및 도입 계획이 필요하다.

3. 기타[편집]


교량전차 조종수(병사)는 공병학교에서 교육을 받는다. 일반적인 전차의 조종수와 달리 교량전차의 조종수는 전차의 조종 외에도 교량 가설 조종도 해야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공병학교와 기갑학교(현 기계화학교)에서 8주간 교육을 받았지만 현재는 공병학교에서만 5주간 교육을 받고 자대로 배치받는다.
교량전차 조종수로서 열심히 훈련받고 조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은 버려라. 교량전차는 훈련이 적다.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영외 훈련은 1년에 한 번 나가면 운이 좋은 거다.[5] 교량전차는 K-1 전차와 동일한 차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조종석이 좁고 특히 교량 가설용 기기도 설치되어 있어서 더욱 좁다. 그렇기 때문에 병사라도 조종수는 권총을 지급받아야 한다. 그러나 훈련이 많다는 어느 기계화부대는 조종수에게 K-2 소총을 지급했었다. 조종할 일 없으니 경계근무나 서라는 것이었다. 예산낭비일 뿐 아니라 자신의 보직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싶은 병사는 무슨 죄인가? 훈련도 하지 못하는 병사에게 실전에서 잘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 부대는 해체되었다. 제1기갑여단 등 기갑부대는 45구경 M1911A1을 지급하고 있다.


[1] 2019년 11월 29일 11사단과 통합 후 해체[2] 교량전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량이다. 교량 형태에 따라 일자형, 가위형, 조립형, 다단 접이형으로 나뉜다. 가위(Scissors)형은 교량이 반으로 접힌 형태로, 가설장비의 암(Arm)의 힘으로 펼쳐진다. 많은 교량전차가 이 형태의 교량을 채택했고, 우리나라의 K1 AVLB의 교량도 가위형이다.[3] 교량의 성능 지표는 군용 하중급수(MLC : Military Load Classification)로 표시된다. MLC는 차량급수 또는 교량급수로도 불리며, 1968년 미 공병단(USACE)에서 개발하였고 현재는 나토 표준(STANAG)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30톤급 전차를 지원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경량 금속 소재와 복합재의 채용으로 70톤에 육박하는 미 육군의 M1A2 전차도 지원할 수 있는 MLC 80까지 가능하도록 발전했다.[4] 조립형은 교량 모듈이 슬라이드식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슬라이드형으로도 불린다. 힌지를 중심으로 접히는 가위형이나 다단 접이형과 달리 물리적으로 분리된 교량이 수평 상태로 조립된 후 가설된다. 가설시 높이가 낮아 적의 관측에 걸릴 위험이 적다. 다단 접이형은 2개 이상으로 접힌 형태로 구소련과 러시아의 교량전차에서 채택했다. [5] 조종수는 1년에 한 두 기수밖에 모집하지 않는다. 자대에 있는 동안 후임이 들어온다면 운이 좋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