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FW에서 넘어왔습니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최근 편집일시 : (♥ 0)
미국의 작가에 대한 내용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미국 텍사스 주 최대의 국제공항으로, 미국 내에서는 두 번째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텍사스 주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 위치하고 잇는 세계적인 규모의 공항이다.
댈러스-포트워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의 최대 허브로, 이 공항 출도착편의 85%는 AA 편명을 달고 다닌다. 미국 내 지정학적 위치로 아메리칸이 미국 내 거의 모든 공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환승객이 매우 많다. 국제선 비중은 국내선에 비할때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다만 워낙 넓어서 활주로에서 공항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승객 입장에서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는 것이 이용하는 데 편리하다.
터미널은 5개로, 가장 최근에 지은 외항사 전용 D터미널과[1] 이보다는 좀 오래 된 A~C/E 터미널이 있다. 현재 (2013년) 터미널 A, B 그리고 나중엔 E까지 리노베이션 계획을 가지고 있다. A는 현재 절반 정도 끝난 상태. 가방을 끌고 다닐때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어 시끄럽다는 불만접수가 많아서 다른건 몰라도 바닥은 꼭 바꾼다는 소문이 있다. 2023년 현재 모든 리노베이션이 끝나서 깔끔해졌다. 대한민국에서 남미 지역을 방문할 때 많이 환승하게 되는 공항 중 하나다.
E터미널은 아메리칸 외 미국 및 캐나다 항공사가 쓰며, B는 아메리칸 항공의 자회사인 American Eagle이 주로 사용하나 일반 노선이 사용될 때도 있다. 모든 터미널의 면세구역은 구내 무인전철인 스카이링크로 연결되어 있고, 각 터미널 외부와 Express& Remote 주차장은 무료 셔틀로 연결되어 있다. 스카이링크로 각 터미널을 순례하는데 약 25분 정도 걸린다. 참 넓다. 넓긴 해도 스카이링크가 2분 내지 1분마다 오기 때문에 갈아타기는 쉽다. 넉넉히 잡아 30분 안에 한 터미널에서 내려서 다른 터미널 게이트 앞까지 갈 수 있다. 다만 스카이링크 정차역이 ABC 순이 아니니 그것만 잘 보고 타면 된다. 그리고 스카이링크는 속력도 꽤 높다.커브길 드리프트 전에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할 것이다.
터미널 설계는 철저히 자가용 이용자 편의 우선으로 했다. 탑승게이트 주위에 차를 대고, 신속하게 비행기를 타도록 터미널 주위에 설치된 주차장이 바로 그 증거. 그런데 주차비는 장담 못한다. 이보다 저렴한 다른 주차장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절대 걸어서 갈 수 없다. 가까운 Express 주차장이면 어찌 어찌 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Remote 주차장은 가망없다. 셔틀버스마저 중간에 고속도로를 경유해서 간다.
이 공항에서 환승하면서 시간이 많이 남으면 스카이 링크 타고 공항 한 바퀴 돌면서 비행기 구경+공항구경하는 것도 항덕이라면 나름 추천할 만하다. 다른 공항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스케일이 시원시원하다.
과거 아메리칸 항공의 특유의 무도장 기체 시절에는 태양빛과 관련한 문제가 있기도 했지만 2013년부터 아메리칸 항공의 도색이 유로화이트로 바뀌면서 2019년 현재는 그런 문제가 있는 기체들은 거의 없다. 물론 가끔 가다 적용 안 된 기체도 있지만, 도색을 한 번에 바꾸지 않고 천천히 바꿔서 생긴 일인데, 색만 바꾼 것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다. 국제선을 뛰는 광동체 기종들을 시작으로 도색을 적용했고 아메리칸 이글(리저널 자회사)을 마지막으로 도색 작업이 끝났다. 새로 도색하지 않은 MD-82 기종은 그대로 퇴역했다.
한때 델타 항공의 허브이기도 했으나, 노스웨스트 항공과의 합병으로 인한 허브공항 조정 때 델타의 허브 리스트에서 사라지면서 철수했다. 엄밀하게 따지면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시애틀에서 여기로 오고 가는 노선만 남기고, 나머지 노선은 다 철수했다. 그리고 델타 항공이 철수한 빈 슬롯은 아메리칸 항공이 다 인수했다.
예전에 델타의 허브였던 관계로, 델타 항공과 일찌감치 항공동맹을 맺은[2] 대한항공은 이 공항에 취항했으며, 현재 댈러스-포트워스에 절찬리 취항 중이다. 대신 델타 항공은 대한항공의 댈러스행에 코드셰어로 때우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과 인터라인으로 공유되어 대한항공에서 댈러스-포트워스 경유 플로리다나 중남미행 항공권을 조회하면 아메리칸으로 환승 조회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부산, 제주도 방면 항공권 발권시에도 아메리칸 항공에서 구입했다면 서울이나 도쿄에서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인터라인을 통해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 교민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어서[3] 이 공항을 목적지로 하는 승객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미국의 다양한 지역으로 가려는 승객의 연결과 델타의 코드셰어 유지가 목적이라 미주 노선 중에서 상대적으로 이용객은 평균 정도의 노선이었다.
그러다가 최근 댈러스에 한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고 한인 타운의 성장 속도로 애틀랜타와 쌍벽을 이루기 시작해주고 인기 노선으로 탈바꿈 중이다. 덕분에 대한민국에 취항하지 않은 아메리칸 항공이 만약에 인천에 노선을 개설한다면 시카고 노선과 더불어 가장 유력시되는 노선이라는 떡밥도 있었는데 결국 인천 - 댈러스 간 직항 노선이 개설되았다.
아메리칸 항공이 2013년 5월 9일 자로 인천과 이 공항 사이에 직항노선을 취항한다고 공식 발표를 하여 대한민국에서 이 공항으로 오기 쉬워지게 되었다. 따라서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은 대한민국에서 미국 남부 및 라틴아메리카를 목적지로 하는 승객으로부터 중간 기착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천 노선을 개설하기 한 달여 전인 2013년 4월 2일에는 페루 리마 행 직항 노선이 여기에 생기면서, ESTA만 있다면 한 번 환승으로 인천에서 중남미 웬만한 곳은 다 갈 수 있게 됐다. 처음에는 777-200ER로 인천에 찾아왔으나 2016년경부터 787-9가 들어온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댈러스-포트워스에 취항 중이긴 한데, 이쪽은 애틀랜타 노선과 마찬가지로 화물 노선이다.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 대한민국의 우정사업본부를 통해 중남미로 보내는 대부분의 우편물들은 여기서 환적한다. 특히 국제특급우편의 경우 이 곳에서 환적할 확률이 높다.
2015년 2월 6일 대한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이 코드셰어 협정을 맺어 2015년 4월부터는 인천 - 댈러스 노선에 양 항공사의 코드셰어가 걸린다. 그리고 아메리칸 항공의 인천 - 댈러스 노선 한정으로 스카이패스에 마일리지를 올릴 수 있다. 2024년 3월 31일부로 대한항공은 기존 주 4회에 그쳤던 직항편을 증편하여 하계 스케줄 기간인 10월 26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 - 댈러스 노선의 편명을 유지한 채 이 공항에서 여객기를 바꿔 마이애미까지 간다. 어차피 인천에서 중간 기착 없이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미국 내 지역이 애틀랜타다.[4]
한편 이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긴 장거리 노선을 여럿 운영하기로 잘 알려져있다. 시드니행이 2014년 현재 가장 긴 항공 노선이며, 홍콩 노선도 7번째로 긴 노선이다.
입국심사가 상대적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다. 물론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처럼 입국 심사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평가받는 공항에 비하면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은 모양. 하지만 ORD에 비하면 어렵게 느껴지는데, 특히나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후 입국심사가 더욱 어려워졌다가 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상대적으로 더 쉬워졌다.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하는 국제선간 환승객들은 입국 심사를 빨리 통과하는 편인데, 보딩패스만 확인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장을 찍어주거나 아니면 간단한 질문만 하고 도장을 찍어 주는 경우가 많다.[5]
하지만 국내 환승은 상대적으로 여러 상황이 다양하게 있다. 미국 공항 특유의 긴 입국심사는 여기서도 예외는 없다. 특히, 외국인인 경우에 더 오래걸린다. 다행히도 에어컨 시스템과 전체적인 인프라가 효율적으로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아메리칸 항공과 더불어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비싼 이착륙료와 주기장 임차료 때문에, 이 공항에는 얼씬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본거지인 소규모의 러브필드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댈러스 시 측은 막대한 돈을 투자하여 지은 이 공항을 좀더 활성화하고, 공항 관리의 효율성 강화, 러브필드 지역의 재개발로 개발 수익을 남기고 싶은 생각에 꾸준하게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러브필드를 비우고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해 왔다.[6]
그러나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꿋꿋하게 "정 그렇게 DFW로 이전시키고 싶으면 러브필드 수준으로 이착륙료와 주기장 임차료를 내려달라고 요구"하면서 끝이 났다. 결국 댈러스 시 측에서 건설한 새로운 지상철(DART, Dallas Area Rapid Transit) 노선에 러브필드용 역을 따로 만들었다. 하지만 공항 바로 앞은 아니다.[7]
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려면 경전철 DART 오렌지 라인을 타고 들어가면 된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최근에 개통해서 시설은 그럭저럭 괜찮은 듯하다.[8] 그런데 역이 A터미널 북쪽 끝이라 E터미널에서 내렸다면 이동하기 힘든 편이다.
1. 소개[편집]
미국 텍사스 주 최대의 국제공항으로, 미국 내에서는 두 번째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텍사스 주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 위치하고 잇는 세계적인 규모의 공항이다.
댈러스-포트워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의 최대 허브로, 이 공항 출도착편의 85%는 AA 편명을 달고 다닌다. 미국 내 지정학적 위치로 아메리칸이 미국 내 거의 모든 공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환승객이 매우 많다. 국제선 비중은 국내선에 비할때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다만 워낙 넓어서 활주로에서 공항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승객 입장에서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는 것이 이용하는 데 편리하다.
2. 터미널 구조[편집]
터미널은 5개로, 가장 최근에 지은 외항사 전용 D터미널과[1] 이보다는 좀 오래 된 A~C/E 터미널이 있다. 현재 (2013년) 터미널 A, B 그리고 나중엔 E까지 리노베이션 계획을 가지고 있다. A는 현재 절반 정도 끝난 상태. 가방을 끌고 다닐때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어 시끄럽다는 불만접수가 많아서 다른건 몰라도 바닥은 꼭 바꾼다는 소문이 있다. 2023년 현재 모든 리노베이션이 끝나서 깔끔해졌다. 대한민국에서 남미 지역을 방문할 때 많이 환승하게 되는 공항 중 하나다.
E터미널은 아메리칸 외 미국 및 캐나다 항공사가 쓰며, B는 아메리칸 항공의 자회사인 American Eagle이 주로 사용하나 일반 노선이 사용될 때도 있다. 모든 터미널의 면세구역은 구내 무인전철인 스카이링크로 연결되어 있고, 각 터미널 외부와 Express& Remote 주차장은 무료 셔틀로 연결되어 있다. 스카이링크로 각 터미널을 순례하는데 약 25분 정도 걸린다. 참 넓다. 넓긴 해도 스카이링크가 2분 내지 1분마다 오기 때문에 갈아타기는 쉽다. 넉넉히 잡아 30분 안에 한 터미널에서 내려서 다른 터미널 게이트 앞까지 갈 수 있다. 다만 스카이링크 정차역이 ABC 순이 아니니 그것만 잘 보고 타면 된다. 그리고 스카이링크는 속력도 꽤 높다.
터미널 설계는 철저히 자가용 이용자 편의 우선으로 했다. 탑승게이트 주위에 차를 대고, 신속하게 비행기를 타도록 터미널 주위에 설치된 주차장이 바로 그 증거. 그런데 주차비는 장담 못한다. 이보다 저렴한 다른 주차장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절대 걸어서 갈 수 없다. 가까운 Express 주차장이면 어찌 어찌 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Remote 주차장은 가망없다. 셔틀버스마저 중간에 고속도로를 경유해서 간다.
3. 아메리칸 항공의 허브[편집]
이 공항에서 환승하면서 시간이 많이 남으면 스카이 링크 타고 공항 한 바퀴 돌면서 비행기 구경+공항구경하는 것도 항덕이라면 나름 추천할 만하다. 다른 공항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스케일이 시원시원하다.
과거 아메리칸 항공의 특유의 무도장 기체 시절에는 태양빛과 관련한 문제가 있기도 했지만 2013년부터 아메리칸 항공의 도색이 유로화이트로 바뀌면서 2019년 현재는 그런 문제가 있는 기체들은 거의 없다. 물론 가끔 가다 적용 안 된 기체도 있지만, 도색을 한 번에 바꾸지 않고 천천히 바꿔서 생긴 일인데, 색만 바꾼 것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다. 국제선을 뛰는 광동체 기종들을 시작으로 도색을 적용했고 아메리칸 이글(리저널 자회사)을 마지막으로 도색 작업이 끝났다. 새로 도색하지 않은 MD-82 기종은 그대로 퇴역했다.
한때 델타 항공의 허브이기도 했으나, 노스웨스트 항공과의 합병으로 인한 허브공항 조정 때 델타의 허브 리스트에서 사라지면서 철수했다. 엄밀하게 따지면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시애틀에서 여기로 오고 가는 노선만 남기고, 나머지 노선은 다 철수했다. 그리고 델타 항공이 철수한 빈 슬롯은 아메리칸 항공이 다 인수했다.
4. 노선망[편집]
예전에 델타의 허브였던 관계로, 델타 항공과 일찌감치 항공동맹을 맺은[2] 대한항공은 이 공항에 취항했으며, 현재 댈러스-포트워스에 절찬리 취항 중이다. 대신 델타 항공은 대한항공의 댈러스행에 코드셰어로 때우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과 인터라인으로 공유되어 대한항공에서 댈러스-포트워스 경유 플로리다나 중남미행 항공권을 조회하면 아메리칸으로 환승 조회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부산, 제주도 방면 항공권 발권시에도 아메리칸 항공에서 구입했다면 서울이나 도쿄에서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인터라인을 통해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 교민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어서[3] 이 공항을 목적지로 하는 승객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미국의 다양한 지역으로 가려는 승객의 연결과 델타의 코드셰어 유지가 목적이라 미주 노선 중에서 상대적으로 이용객은 평균 정도의 노선이었다.
그러다가 최근 댈러스에 한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고 한인 타운의 성장 속도로 애틀랜타와 쌍벽을 이루기 시작해주고 인기 노선으로 탈바꿈 중이다. 덕분에 대한민국에 취항하지 않은 아메리칸 항공이 만약에 인천에 노선을 개설한다면 시카고 노선과 더불어 가장 유력시되는 노선이라는 떡밥도 있었는데 결국 인천 - 댈러스 간 직항 노선이 개설되았다.
아메리칸 항공이 2013년 5월 9일 자로 인천과 이 공항 사이에 직항노선을 취항한다고 공식 발표를 하여 대한민국에서 이 공항으로 오기 쉬워지게 되었다. 따라서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은 대한민국에서 미국 남부 및 라틴아메리카를 목적지로 하는 승객으로부터 중간 기착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천 노선을 개설하기 한 달여 전인 2013년 4월 2일에는 페루 리마 행 직항 노선이 여기에 생기면서, ESTA만 있다면 한 번 환승으로 인천에서 중남미 웬만한 곳은 다 갈 수 있게 됐다. 처음에는 777-200ER로 인천에 찾아왔으나 2016년경부터 787-9가 들어온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댈러스-포트워스에 취항 중이긴 한데, 이쪽은 애틀랜타 노선과 마찬가지로 화물 노선이다.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 대한민국의 우정사업본부를 통해 중남미로 보내는 대부분의 우편물들은 여기서 환적한다. 특히 국제특급우편의 경우 이 곳에서 환적할 확률이 높다.
2015년 2월 6일 대한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이 코드셰어 협정을 맺어 2015년 4월부터는 인천 - 댈러스 노선에 양 항공사의 코드셰어가 걸린다. 그리고 아메리칸 항공의 인천 - 댈러스 노선 한정으로 스카이패스에 마일리지를 올릴 수 있다. 2024년 3월 31일부로 대한항공은 기존 주 4회에 그쳤던 직항편을 증편하여 하계 스케줄 기간인 10월 26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 - 댈러스 노선의 편명을 유지한 채 이 공항에서 여객기를 바꿔 마이애미까지 간다. 어차피 인천에서 중간 기착 없이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미국 내 지역이 애틀랜타다.[4]
한편 이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긴 장거리 노선을 여럿 운영하기로 잘 알려져있다. 시드니행이 2014년 현재 가장 긴 항공 노선이며, 홍콩 노선도 7번째로 긴 노선이다.
5. 입국심사, 환승[편집]
입국심사가 상대적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다. 물론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처럼 입국 심사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평가받는 공항에 비하면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은 모양. 하지만 ORD에 비하면 어렵게 느껴지는데, 특히나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후 입국심사가 더욱 어려워졌다가 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상대적으로 더 쉬워졌다.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하는 국제선간 환승객들은 입국 심사를 빨리 통과하는 편인데, 보딩패스만 확인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장을 찍어주거나 아니면 간단한 질문만 하고 도장을 찍어 주는 경우가 많다.[5]
하지만 국내 환승은 상대적으로 여러 상황이 다양하게 있다. 미국 공항 특유의 긴 입국심사는 여기서도 예외는 없다. 특히, 외국인인 경우에 더 오래걸린다. 다행히도 에어컨 시스템과 전체적인 인프라가 효율적으로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6.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DFW[편집]
아메리칸 항공과 더불어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비싼 이착륙료와 주기장 임차료 때문에, 이 공항에는 얼씬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본거지인 소규모의 러브필드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댈러스 시 측은 막대한 돈을 투자하여 지은 이 공항을 좀더 활성화하고, 공항 관리의 효율성 강화, 러브필드 지역의 재개발로 개발 수익을 남기고 싶은 생각에 꾸준하게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러브필드를 비우고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해 왔다.[6]
그러나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꿋꿋하게 "정 그렇게 DFW로 이전시키고 싶으면 러브필드 수준으로 이착륙료와 주기장 임차료를 내려달라고 요구"하면서 끝이 났다. 결국 댈러스 시 측에서 건설한 새로운 지상철(DART, Dallas Area Rapid Transit) 노선에 러브필드용 역을 따로 만들었다. 하지만 공항 바로 앞은 아니다.[7]
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려면 경전철 DART 오렌지 라인을 타고 들어가면 된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최근에 개통해서 시설은 그럭저럭 괜찮은 듯하다.[8] 그런데 역이 A터미널 북쪽 끝이라 E터미널에서 내렸다면 이동하기 힘든 편이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10:22:18에 나무위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아메리칸 항공 노선도 국제선 도착인 경우 사전입국심사 대상 노선이 아닌 한 무조건 이쪽으로 온다. 입국심사대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딱히 국제선 터미널이라고 부르기는 뭣한게, 국내선도 이곳에서 출,도착하는 경우가 꽤 있다.[2] 스카이팀 결성 이전부터 코드셰어 및 제휴 관계였다.[3]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할 시절만 해도 댈러스-포트워스에 거주하는 한인의 숫자가 4만 명 정도였다고 한다. 2017년에는 약 1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4] 인천에서 가장 멀리 무기착으로 가는 곳은 당연히 멕시코시티이다.[5] 물론 이는 국제선간 환승시 짐을 찾지 않고 바로 연결편으로 보내버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신의 짐이 없으면 환승 입국심사를 받아놓고 미국 내로 도망갈 우려가 적기 때문.[6] 심지어 러브필드에 장거리 노선의 이착륙을 금지시키면서까지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압박했다. 자세한 내용은 댈러스 러브필드 참조.[7] 역이 공항 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절대로 걸어갈 수 없는 거리다.[8] 운임은 싸지만, 소요 시간과 연계 교통은 책임은 못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