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20 PRELU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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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20 PRELUDE 1

파일:202211180845708234_1.jpg

발매일
2022년 11월 18일
장르
팝 록
재생 시간
7:53
곡 수
2곡
프로듀서
조용필
발매사
Universal Music

1. 개요
2. 상세
3. 평가
4. 트랙 리스트
4.1. 찰나
4.2. 세렝게티처럼



1. 개요[편집]


가수 조용필2022년 11월 18일에 발표한 싱글으로, 11월 15일에 티저가 발표되었다.

20집에 수록될 2곡을 먼저 발표하고 정규 앨범은 55주년인 2023년 말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2. 상세[편집]


19집 발매 이후 무려 9년이 흐른 72세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신곡의 스타일은 트렌드에 맞춰진 록 기반의 음악이며 창법도 다소 바뀌었다.

티저가 공개 3일 전에 공개되어 지난 19집과는 다르게 대대적인 마케팅은 없었다. 그 탓에 발매 전까지도 조용필의 신곡 소식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발매 첫 날인 11월 18일 20시 기준으로 멜론 최신 차트에서 찰나가 47위, 세렝게티처럼이 68위에 안착했다고 한다. 조용필의 활동에 목말라있던 팬들에겐 이번 싱글 2곡이 오아시스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19집과 마찬가지로 해외 작곡가들에게 곡을 받았지만 차이점으로는 이번 싱글은 국내 작사가인 김이나 작사가가 전부 작사를 맡았다고 한다. 19집 당시 조용필이 직접 말하길, "국내 작곡가에게 맡기려고 하니 조용필의 노래라서 부담을 느꼈는지 아무도 하려고 하질 않았다"라고 했었던 걸 생각해보면 아주 큰 변화라 볼 수 있다. 가왕이라는 타이틀과 50년을 활동한 대가수라는 명성과는 별개로 조용필의 음악이 범접할 수 없는 음악이 아닌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3. 평가[편집]


웹진
별점
izm
3.5/5


4. 트랙 리스트[편집]


트랙
제목
작사
작곡
재생 시간
1
찰나
김이나
Daniel Muckala, Steve Diamond, Andy Love
4:07
2
세렝게티처럼
김이나
Martin Hansen, Joe Cleere
3:46


4.1. 찰나[편집]



찰나
{{{#ffffff 우리가 처음 마주친 순간
내게 들어온 떨림
그때는 뭔지 나는 몰랐어
햇살이 붉게 물드는 창밖
저녁노을의 끝에
자꾸만 걸려 너의 얼굴이
반짝이는 너 흐트러진 나
환상적인 흐름이야
어쩐지
느낌이 달라
눈뜨는 아침이
이렇게 빛나
생각해 생각해 생각해 봐도
우리 마주치던 순간에
나는 분명하게 기억해
결정적인 찰나
반짝이던 찰나
재미없기로 소문났었던 내가
썰렁한 말에
실없이 웃고 많이 들뜨네
봐봐 모두들 멋쩍은 눈빛
나조차 적응이 안 돼
사람의 일은 알다 모르지
반짝이는 너 흐트러진 나
환상적인 흐름이야
어쩐지
느낌이 달라
낯설은 세상이
너 혼자 몰라
생각해 생각해 생각해 봐도
우리 마주치던 순간에
나는 분명하게 기억해
결정적인 찰나
반짝이던 찰나
할 말이 끊기고 가까워질 때면
농담이나 툭툭
화제를 돌리고 돌리며
할 얘기가 넘치는 척
여유 부리는 척
너의 집 근처에 가까워질 때면
다른 길로 빙빙
핸들을 돌리고 돌리며
길눈이 좀 어두운 척
괜히 헤매는 척
반짝이는 너 흐트러진 나
환상적인 흐름이야
어쩐지
느낌이 달라
묘했던 기분을
이제는 알아
허튼 마음 같은 건 먹지 못해 난
우리 마주치던 순간에
나는 분명하게 기억해
결정적인 찰나
반짝이던 찰나
그렇게 빤히 날 바라다볼 때면
머릿속이 윙윙
진정해 침착해 침착해
지금 나는 어지러워
너무 어지러워 }}}


4.2. 세렝게티처럼[편집]



세렝게티처럼
{{{#ffffff 거침없이 푸른 하늘
고개 들어 달려가
멈춤 없이 흐른 물을
온몸으로 부딪혀
우린 모두 기억하지
맨 처음의 그 용기를
세상으로 내던져진
우렁찼던 생명을
빌딩들 사이로 좁아진 시선을
더 넓은 곳에 놔두고
사람들 틈으로 구겨진 어깨를
두려움이 없이 열어봐
여기 펼쳐진
세렝게티처럼 넓은 세상에
꿈을 던지고
그곳을 향해서 뛰어가보는 거야
드넓은 초원 위에 서서
비바람에도 버티는
뿌리내린 나무처럼
온몸으로 버텼어
늘 같은 생각에 갇혀선 안되지
그럴 땐 힘차게 일어서
낯익은 거리를 처음인 것처럼
새로운 눈으로 돌아봐
여기 펼쳐진
세렝게티처럼 넓은 세상에
꿈을 던지고
그곳을 향해서 뛰어가보는 거야
아름다운 모든 소리 들리지
이 땅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렇게 펼쳐진
세렝게티처럼 넓은 세상을
우린 눈앞에
조그만 것들로
가끔 잊어버릴지 몰라
맨 처음의 꿈을
그 맨 처음의 우릴
맨 처음의 꿈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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