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겸 (r4판)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소개[편집]
최회장을 도와 HNH그룹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10명의 천재들 중 한 명. 현재는 신분을 새탁해서 PTJ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으로 가수와 배우 일을 겸직하며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의 초반부터 등장한 인물이지만, 여러모로 베일에 쌓여 있다가 300화 이후로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큰 스포일러임과 동시에 작품의 최중요 인물인만큼 현 세대 뿐만 아니라 다른 세대의 인물들과도 밀접한 관계를 보여준다.
3. 정체[편집]
오늘은 DG 강다겸이 아니겠군요. 신분을 바꾸기 전 당신 이름으로 불러야 하나요? 1세대의 전설 이지훈씨.
-
네놈!!! 네노오오옴!!! 이지훈이구나!!!
-
사실 그의 정체는 과거 1세대의 전설로 이름을 드날렸던 이지훈이었다. 300화가 넘는 긴 연재 기간 동안 작품의 최중요 떡밥이자 주인공 박형석이 가진 새로운 육체의 진짜 주인으로 추정되던 인물이 꽤 오래전에 잊힌 DG로 밝혀지게 된 것.
과거 문성중고등학교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HNH그룹의 회장인 최동수의 트레이닝을 받아 격투기나 공부 뿐만 아니라 그림, 시, 테니스, 골프, 수영 등 사실상 모든 분야의 천재로서 고등학교의 드넓은 장식장을 모두 자신의 트로피로 채울 만큼 엄청난 천재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능력에 걸맞게 밑바닥에 있던 최동수를 HNH그룹 회장이라는 굴지의 기업인의 자리까지 끌어올려 준 일등공신이자, 동시에 가장 큰 견제를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며 이지훈 또한 최동수의 이러한 움직임을 미리 눈치채고 일해회 회장인 유진이나 홍경영 등과 연계하며 최동수를 역으로 견제하고 있는 중.
상기한 천재성을 바탕으로 일개 심부름꾼도 4대 크루 헤드급에 버금가는 위용을 보여준 0세대와 전쟁의 세대였던 1세대 간의 유착을 끊어버림은 물론, 피 튀기는 혈전의 시대였던 1세대를 단신으로 평정하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한다. 그러나 이후 그대로 잠적, DG로 신분세탁해 연예계로 가버렸고, 자신의 이름과 인적사항은 박형석의 새로운 몸이 쓰도록 만들었다. 이 탓에 당시 1세대의 왕들은 이지훈에게 은혜, 혹은 원수를 빚지게 되었고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지훈을 찾고 있다. 동시에 여태까지의 행적과 범죄 행각 중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연쇄살인죄를 일으킨 흉악범임이 드러나자 최종 보스가 되는 등 완벽한 악인이다.
특이사항으로 홍재열, 코우지, 최수정, DG, 그 밖에 초창기 재원고 등장인물 등 외모지상주의의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학원물보다는 격투물, 느와르물로 변해버린 탓에 점차 등장 빈도가 줄어들어 묻힌 거나 다름없게 된 캐릭터는 상당히 많았지만, 이렇게 다시 작품의 최중요 인물로 재활용되는 경우는 이지훈(=DG)의 사례가 처음이었기에 공개 당시 큰 파문을 일으켰다.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강다겸/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인간관계[편집]
347화까지만 해도 선인형으로 나오면서 우호 관계가 상당히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악행과 범죄 이력이 드러나고 일해회와 완전히 동맹을 맺자 그야말로 파탄이 났다. 어째 박종건보다도 훨씬 더하다.
5.1. HNH그룹[편집]
- 최동수 - 표면상으로는 상관이지만 사실상 적대관계. 과거부터 자신을 키워줬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현재는 최동수와 비밀리에 서로를 경계하며 처리하려고 하고 있다가[4] 최동수의 명으로 유진을 잡아가려는 종건을 막아서면서 공개적인 대립관계가 되었다. [5]
- 최수정 - 친구, 과거 동료. 허나 자신의 아버지를 해치려는 걸 알면 적대할 것이다.
- 박종건 - 과거 동료, 비즈니스 관계, 현재 적대 관계.
- 김준구 - 동료이자 비즈니스 관계. 같은 일해회 편이라 이 쪽은 적대하지는 않을 듯.
5.2. 1세대[편집]
- 마태수 - 악연. 과거 1세대의 막을 내리기 위해 안산의 왕으로 불리던 마태수를 찾아가 그에게서 승리를 거뒀고[6] , 그 댓가로 다시는 주먹을 쥐지 못하게 손가락을 가져가려 했으나, 그의 간곡한 부탁에 손가락 대신 오른눈을 가져가게 된다.[7]
- 지공섭 - 악연. 지공섭의 과거 회상에서 지공섭이 이지훈 앞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있는 장면이 나왔다.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이지훈과의 전투 중 오른 다리를 잃게되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악연으로 추정되고 있다.[8]
- 곽지창 - 불명.
5.3. 그 외[편집]
- 박형석 - 협력 관계. 자신이 4대 크루를 통합하라는 목표를 부여한 대상으로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 다만 유진을 두고 박형석과 재원고 일원이 종건과 뜻이 같게 되면서 적대 관계가 되었을 줄 알았으나, 이후 두개의 몸을 알아내기 위해 박형석과 동맹하여 협력 관계가 된다. 허나 박형석은 아직 경계 중이다. 동시에 이지훈이 유진과 완전 동맹을 맺게 되었으니 적대로 돌아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 홍경영 - 아직까지는 불명이나, 따로 만난다는 언급을 통해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진과 협력인 이상 적대 관계다.
- 유진 - 비즈니스 관계이자 협력 관계. 빅딜 잡기에서 일시적인 협력 관계라고 언급했으나 과거 자신의 약점과 최동수의 약점을 알고있는 유진과 함께 최동수를 처리하기로 하면서 최동수의 리타이어 이전까지는 확실한 동맹관계가 되었다.
- 알렉산더 소피아 - 아직 관계는 없지만 이지훈은 소피아를 알고있고 이지훈이 홍경영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것으로 추정되므로 이쪽과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역시 홍경영이 유진 쪽과 적대이므로 이 쪽도 적대 관계.
- 쁘렉딱 - 마찬가지로 아직 관계가 없지만 이지훈과 이은태가 싸울때 쁘렉딱의 금지기술을 알아본것으로 보아 과거 쁘렉딱과의 싸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최근 화에 자신의 애제자인 이은태에게 치명타를 주고 죽이려고 했으므로 적대 관계는 거의 확정.
6. 전투력[편집]
1세대의 최강자이자, 현 시점 가장 유력한 세계관 최강자 후보 중 한 명이다. 모든 분야의 천재로 추정되는 인물인데다, 폭력과 전쟁의 시대였던 1세대[13] 를 단신으로 평정한 것만으로도 그 전설적인 전투력은 이미 입증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또한 김갑룡과 더불어 작중 유이하게 한 세대의 전설 칭호를 받았는데, 그 종건과 준구, 이도규조차 이지훈처럼 전설급의 명성을 떨치지는 못한 것을 보면 그 위상과 강함을 짐작할 수 있다.[14] 강다겸과 함께 최강자 후보로 꼽히는 김부장 3인방[15] 과 쌈닭은 전부 북파공작원+소말리아 파병 등 괴물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쁘랙딱, 알렉산더 소피아 등도 자신만의 무술을 개발하는 등[16] 현실 세계에서조차 무력으로 압도적인 수준으로 꼽힐 정도의 인물들이기 때문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이들과 비견되는 무력을 보여준 강다겸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즉, 단지 고등학생에 불과한 인물이 무술을 개발한 전문 격투가나 북파공작원에 비교가 얼추 가능한 무력을 갖춘 것이다. 현실의 고등학생 중에 이지훈처럼 북파공작원이나 무술가에 버금가는 무력을 가진 인물이 있으면 즉시 격투기 프로나 군대 특수부대에서 관심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이지훈, 1세대의 전설입니다. (중략) 이지훈은 1세대의 인물, 2세대인 우리는 전쟁도 드물지만 1세대에는 지역 단위 전쟁이 많았다고 해요. 이지훈은 그런 1세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355화 中, 유진의 평
격투 스타일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17] 지금까지의 모든 등장인물들과도 차별화되는 굉장히 이질적인 전투법을 구사한다. 마태수를 상대할 때 보이듯이 큰 동작이 거의 없고, 그마저도 매우 조용하고 간결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투박한 싸움 없이 가장 효율적인 방식의 전투가 가능하며 홍두표는 이를 "신"이라고 표현했다. 김부장의 "약한 무술일수록 동작이 큰 법"이라는 말에 의거하면, 동작이 매우 작고 간결하며 위력적인 이지훈의 전투 방식이야말로 작중 표현되었듯이 '정점'에 걸맞는다고 할 수 있다.
경지 중에서도 엘리트와 함께 속도로 대표되는 경지를 갖고 있으며, 이 경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러듯이 유연하고 깔끔한 동작의 발차기를 주로 사용한다. 단순히 공격 속도 뿐만 아니라 마태수의 연타를 모조리 회피하고, 재원고 3인방과의 전투에서는 마지막 박형석의 의외성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다 무력화시키는 등, 반응 속도와 회피 능력마저 거의 절대적인 경지에 다다른 수준이다. 공격의 파워 역시, 바스코의 내장 뚫기를 가볍게 방어하고[18][19] 역공을 날리자 되려 바스코가 일격에 KO당했고, "무너지지 않는 신체" 라고 불리던 마태수도 그의 공격을 제대로 버티지 못했다.
다만 주먹계를 떠난지 오래된 현 시점에서는 전성기 시절보다 기량이 어느 정도 하락한 모양. 이지훈 본인도 빽도어를 처리하면서 예전처럼은 잘 안 된다고 자평했다. 그럼에도 명백히 4대 크루의 헤드인 장현의 공격을 여유로이 튕겨내고, 1세대 안산의 왕이자 과거보다 더더욱 단련한 마태수를 완전히 압도하는 등 한때 전설이라 불렸을 정도의 실력은 여전하다. 기량이 떨어졌다고 해도, 종건과의 결전에서는 천하의 종건마저 무형석 이래 처음으로 진지한 결투를 준비했으며,[20] 1세대 왕급으로 성장한 재원고 3인방조차도 테스트 수준의 강다겸에게 시종일관 농락당하다가 막판에 겨우 유효타 하나를 적중시킨 것에 불과했다.
여담으로 각자 정점으로 평가받는 무형석과 이지훈의 이미지 역시 상당히 대비되는데, 이지훈은 후광이 자주 묘사되며 간결하면서도 조용한 동작만으로 압도하는 '신'으로 표현된다면, 무형석은 주로 어둠이 묘사되고 각양각색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압도하는 '괴물'로 표현된다.[21]
결론적으로 이지훈은 김갑룡과 함께 박태준 유니버스의 가장 유력한 최강자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을 정도이며 최소 종건급의 전투력을 가진 외지주 내에선 한 시대의 정점이란 칭호가 붙은 강자이다.[22] 또한 안산 퍼블릭 편 이후로 단련하여 더 강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6.1. 타 등장인물들의 언급 및 평가[편집]
..빠르다.
거의 박형석?
아니면 그 이상?
362화 中, 장현의 평
이상형이 누구냐고? 거 ㅆ발놈이 쑥스럽게 그런 걸 물어보고 그래? 강한 남자. 겉이든 속이든 강한 남자. 그 페로몬이 날 미치게 한달까? 엉? 그럼 그 남자한테도 발정했었냐고? ..바보냐? 세상 누구도 신을 보고도 욕정을 품지 않아. 너무 과장한 거 아니냐고? 나도 웃기지. 고작 싸우는 걸 보고 신이라니. 하지만 확신할 수 있어. 그 아름다운 움직임, 차별화된 기술을 본다면 누구든 나처럼 생각할 거라고. 들어는 봤으나 보는 건 처음이었지. 그런 싸움이 가능한 사람. 1세대 이지훈. 나 홍두표, 줘도 못가질 남자는 처음이었지.
365화 中, 홍두표의 평
조용하다. 그리고 간결하다. 저래도 되는 것인가? 싸움이 저래도 되는 것인가? 싸움이란 본디 투박한 것이 아니었는가? 얼굴에 피를 묻히고 전력으로 이기는 것. 그것이 싸움 아니었는가?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무엇인지는 알 수 있다. 정점(頂點). 정점이다.
367화 中, 안현성의 평
보이지 않는 공격, 우리는 그걸 하나의 경지라고 부른다. 누가 들으면 웃긴 이야기겠지만 그 경지에 오르는 놈들은 분명히 있지. 빠른 스피드를 가진 놈들만이 오를 수 있는 경지, 상대의 사각을 빠르게 공격하기에 마치 공격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지.
별 짓 안 했다. 그냥 도화지에 그림을 그렸지. 내 걸작이다. 하지만 빠져라. 네가 낄 자리가 아니야.
427화 中, 박종건의 평.
억울하다. 그렇게 강해졌는데 아직도 산이 있다.
428화 中, 이진성의 평.
6.2. 전적[편집]
정식 대결에서는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으며 모든 승부에서 매번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작중 묘사상 1세대 시절부터 패배한 적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7. 명대사[편집]
그것보다 준구씨, 반말하는 버릇 좀 고칠 수 없어요?
310화.
1세대 스타일로 가야겠네.
364화.
포기해요, 안산의 왕. 당신이 졌어요.
무너지지 않는 신체, 단련으로 만든 오른 주먹, 당신을 인정해요. 하지만 이제 1세대는 끝나야 해요.
이대로 놔두면 당신은 달라지지 않겠지. 다시 주먹을 쥐고 상대를 찾아 싸우겠지. 그래서 저는 말이죠.
다시는 주먹을 쥐지 못하게 손가락을 가져갈 생각이에요.
366화.
..이런 모든 걸 속였다고 생각했는데, 트라우마는 못 속이나 보네요.
367화.
당신을 강하게 만든 건 자신을 믿는 굳건한 믿음.
그걸 제대로 완성시켜 와봐요. 그 때는 내가 질 지도 모르지.
368화.
분명 말했을 텐데, 당신은 자신을 믿기에 강한 거라고.
내게 복수를 하겠다고 믿던 자신을 버렸으니 전보다 약할 수밖에.
슬프네요.
이번에는 나를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26]
368화.
적을 그만 만들고 싶은데, 다시 적이 많아졌네요.
종건, 막을 수 있겠어요?
427화.
세 분이 쓰러질 때까지 유효타 한 대.
제게 유효타 한 대를 맞춘다면, 여러분 모두를 살려드리겠습니다.[27]
[28]
428화.
제가 유진씨를 죽일 거라는 생각은 안 해봤나요?
432화
8. 기타[편집]
- 모두가 알다시피 G-DRAGON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지만 일해회 에피소드부터는 외형이 전혀 달라졌다. 이는 박형석과 장현도 마찬가지다. 키도 GD와는 달리 180cm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장신이다.
- 원래의 정체가 이지훈이라는 것이 밝혀진 뒤로 작화가 바뀌며 점점 외모가 박지훈과 비슷해지고 있다. 실제로 박지훈은 핑크색을 좋아함과 동시에 검은 옷을 즐겨 입으며 이는 강다겸이 전투원으로 활약하기 이전에 검은 후드를 입던 모습과도 유사하다.
- 종건과 준구와 같은 회장이 육성한 10명의 천재 중 1명이고, 그중에서도 최고의 위치에 자리한 인물로 추정되지만 정작 회장은 DG를 토사구팽할 생각을 하고 있다. 박형석에게 DG가 너무 컸다면서 대리해 처리할 것을 제안했고, 본인도 박형석에게 뭘 알고 싶다면 자신과 동급이 되라고 도발하면서 이후로 박형석과 주역들과의 밀접한 관계가 되었다.
- 보유 차종은 아우디 R8 1세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이다.
- 박형석, 장현과 더불어 공식 최고 미남 중 한 명이다. 신분을 바꾸면서 얼굴을 바꿨다고 하지만 과거 시절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정확히는 얼굴 인상을 바꾼 듯하다.[29]
- 10명의 천재들 중에서도 독보적이며 최동수가 가장 아낀다는 말을 했었다.
- 이지훈일 시절에 최동수가 아낀 인물이라고 한 만큼 최동수와 공통적인 면모가 존재한다.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싸울 때엔 항상 막대사탕을 입에 물며 싸우는 편이고 냉혹하고 잔학하게 상대가 싸움을 못하도록 박살을 내버리며[31] 사업가로서의 재능이 그야말로 엘리트라 불리울 수준이다. 그리고, 같은 스피드의 경지 소유자이다.
- 존댓말 캐릭터이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하며[32] 자기보다 어린 종건과 준구가 반말을 하는데도 존댓말을 쓴다. 다만 아예 친구로 지내는 최수정이나 박형석한테는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빅딜 잡기편에선 박형석에게 존댓말을 하고있다. 단순한 오류인지 아님 박형석에 대한 강다겸의 심정의 변화인지는 불명[33]
-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PTJ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되고 나서는 장우동은 계속 밀리던 데뷔를 하였고, 라솔은 데뷔를 앞두게 되었다. 또한 편덕화의 반이 올라갔으며 현재는 데뷔한 모양.
- 강다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과거에 그를 공포에 질리게 만든 한 인물이 주목받고 있다.#[34] 그 후 빅딜 잡기 에피소드에 참전하면서 다시금 언급되고 있다.(...) 장현과 더불어 이지훈을 전투 시작도 전에 도주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식으로 사용되는 중.
- 정체가 밝혀지면서 나이에 대해 논란이 생겼다. 1년 전인 '소풍' 에피소드 당시 23세였던 장우동이 이지훈에게 형이라고 부른 것을 보아 현재는 최소 25세일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지훈 자신이 모든 과거를 바꾼 것을 생각했을 때 이 또한 조작된 신분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나이까지 조작했다면 장우동보다 어려도 이상하지 않다.[35] 한때 175화 '박형석의 정체 (02)' 편에 경찰이 "너랑 같은 나이에 들어갔는데, 걘 지금 스물셋이야."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그는 이지훈을 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 인물이 이지훈일 가능성은 432화에서 유진의 언급에 의해 사실상 부정되었다.[36] 유진의 언급을 감안하면 최동수가 뒤를 봐주고 있기에 이지훈은 경찰에 검거되었을 가능성이 없기 때문. 다만 176화에서 박형석이 이지훈에 대해 조사하러 다니다가 이웃 할아버지에게서 원래 살던 사람이 5년 전에 이사 갔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원래 살던 사람은 이지훈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일단 박태준 작가의 언급으로 1세대 안산의 왕 마태수는 23~25세임이 확인되었다. 같은 1세대인 이지훈 역시 비슷한 나이일 가능성이 있기에 23~25세로 추정되며 2세대에서 알 수 있듯 같은 세대끼리도 나이 차이가 있음을 감안하면 26~27세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 서술했던 내용과는 반대로 과거가 점점 드러나면서 악인형 등장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4대 크루를 함께 창설했던 장본인 중 한 명인 종건과의 유사점도 많은데, 종건이 4대 크루를 창설하고 수금을 걷기 위해서 서울의 각 구역에 가장 강한 인물들을 찾아가 테스트하고 이에 만족하지 못하면 폐기 처분했던 것처럼 이지훈 역시 4대 크루를 창설하고 1세대를 해체시키기 위해서 각 지방의 1세대들을 찾아가 싸우고 폐기 처분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건처럼 상대방을 불구로 만들어 확인 사살하는 잔혹한 면모도 있다.[37][38] 이로 인하여 최종 보스 후보로 올라간다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 그런 악랄한 면모와는 반대로 담배를 피우는 종건과 서성은, 술을 마시는 이도규와 다르게 사탕을 먹고 있는 모습이 압권. 4대 크루를 만드는 데 협조한 것은 아무래도 1세대처럼 순간순간이 전쟁이었던 개판을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질서 악을 세우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실제로 4대 크루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잔당들이 활개를 치며 더욱 개판이 되는 곳이 늘고 있다.
- 1세대를 끌어오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지훈이라는 이름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이지훈을 찾는 1세대들 역시 나올 것이라고 마태수가 경고했기 때문. 당장 마태수부터가 완벽하게 이 이야기에 해당되는 인물이다. 즉, 추후 외지주의 전투는 1세대 vs 2세대의 스토리로 갈 가능성이 높다.[39] 그렇다면 지금껏 지역별로 다투던 2세대가 모두 1세대 타도를 목표로 연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암시는 이미 한번 나왔는데, 일해회 3계열사 편에서 준구가 자신을 적대하는 김기명에게 조만간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며 오히려 자기는 돕고 싶은 쪽이라고 한다. 사실상 이지훈의 이름 아래 모인 1세대와 그에 대항하는 2세대의 전쟁으로 이어지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1세대의 전설인 이지훈이 주인공 측에 서는 이상 설령 1세대의 왕들이 연합하거나 종건과 준구가 가세한다고 해도 이지훈을 확실히 잡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다만 전술했듯이 이지훈이 점점 악인형으로 묘사되며 최종 보스 후보에 오르자 주인공 측과 대치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1세대 최강자인 이지훈과 2세대 최강자인 박형석의 대결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허나 일해회 3계열사 에피소드에서 둘다 같은 홍경영 측의 사람인게 드러났고, 목표도 최동수 타도라는 점에서 공유하기 때문에 아직은 미지수다. 그러나 이지훈이 결국 일해회와 손을 잡으면서 박종건&재원고와 완전한 적대 관계가 되었고 최종 보스 후보로 대번에 올라갔다.
- 유진, 이진호처럼 싸이코패스 성격을 가진 인물임이 드러나고 있다. 재원고 인원들을 상대할 때 많이 봐주기는 했지만 살상력이 충분한 공격들로 재원고 인원들을 제압한 점과 이은태를 공격할 때 '잘 가요'라며 보내버리는 장면, 유효타 한 대를 맞추지 못하면 일해회를 제외한 전원을 죽이겠다고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말하는 부분이나 유진에게 빙긋 웃으며 죽고 싶냐고 협박하는 등 이도규, 서성은, 종건 이상의 빌런으로 보인다.[40] 그리고 432화에서 1세대에 일어난 미제 살인사건에 이지훈이 가담한것으로 밝혀져 사실상 악인 확정.
- 전적에서 장현과의 싸움에 '강다겸 도주'라고 적힌 적이 있었다. 이에 외갤 등 커뮤니티에서는 장현>이지훈 이라는 밈이 만들어졌다. 이후 빅딜 잡기에서 둘이 다시 만났을 때도 쓰러진 장현을 보고 PTSD 와서 도망칠 것이란 말도 있었다..
- 이지훈이 이도규의 두번째 몸이라는
개소리추측이 있다. 주된 근거는 DG가 도규(DoGyu)의 약자라는 것, 김기명 편에서 이지훈이 깨어 있을 때 이도규가 자고 있다는 것[41][42][43] , 둘다 카피 재능을 부러워 한다는 언급이 나왔다는 것[44] , 이지훈의 속도의 경지 이펙트가 이도규에게도 있었다는 것[45] , 박형석의 두 개의 몸 비밀을 알고있다는 것, 1세대 왕들과 싸울 때마다 이도규의 인터뷰가 나온다는 것[46] , 오피셜로 세계관 최강자라 언급 된 둘이라는 것, 장현에게 무언가 말했고 장현이 크게 놀랐던 장면이 사실 자신이 목수 아저씨라는 것을 밝힌 것이라는 추측,얼굴이 닮음등이 있다[47] . 물론 거의 장난으로 굴리는 떡밥일 뿐 진지하게 믿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떡밥들이 기묘할 정도로 하나같이 맞아떨어져 의외로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박종건, 김준구, 이도규, 무형석, 김갑룡 등 종건급/이상의 세계관 최강자 들은 각자 개성있는 비유가 있는데 이지훈은 홍두표 등이 신이라고 표현한 점, 간결하고 깔끔한 전투방식으로 상대를 압살하는게 신이 인간을 제압하는 것이 연상되는 점 등에서 신으로 비유되곤 한다.[50][51][52][53]
- 정체가 밝혀진 이후 개명 후 이름인 강다겸보다 진짜 이름 이지훈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이도규가 싸울 때마다 그 육중한 몸으로 스피드는 자신 있다는 등의 대사를 치는 것도 의미심장 하다.[46] 물론 종건 등 강자들 사이에서 다른 강자의 정보를 알려주는 건 흔한 일이나 이도규가 하필 자신과 연이 있는 장현과 1세대 왕들 만을 인터뷰 한다는 건 의미심장하다. 덤으로 그들과 싸워볼 이유가 없었는데도 그들이 하나같이 인상깊다며 전투 스타일을 완벽히 파악한다는 것 까지[47] 여담이지만 장현에게 자신이 적이 아니라고 했던 것도[48] 이도규는 호스텔 잡기 편에서 알게 되었다.[49] 물론 이지훈이 박형석에게 4대 크루를 통합해보라 했던 것처럼 일종의 테스트일수도 있으나 그냥 틀렸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하다.[50] 박종건은 귀신, 김준구는 악마, 이도규는 천재, 무형석은 괴물/공포로 비유되곤 한다.[51] 특히 종건과 이지훈은 빅딜 잡기에서 종건 쪽에는 어둠이, 이지훈 쪽에는 빛이 깔리며 귀신과 신의 대립을 연상시키는 연출이 나오기도 했다.[52] 그런데 이는 종건의 별명인 백귀(시로오니)와 맞지 않아 과거엔 오히려 이지훈이 어둠, 종건이 빛의 역할을 했을거란 추측도 있다.[53] 다만 이는 단순히 양지에서 활동하는 이지훈과 음지에서 활동하는 종건의 대비, 혹은 일해회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다가오는 어둠과 한줄기 빛의 대비를 강조한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