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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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크레용 신짱 극장판 시리즈의 30번째 작품이자 짱구는 못말려 애니메이션 방영 30주년 기념작이다. 일본에서는 2022년 4월 22일에 개봉했다.はじまリは, 「しんのすけ」の 生まれた日。
시작은 '짱구'가 태어난 그날!
내일을 살아라
감독은 21기, 23기, 25기, 27기를 맡았던 하시모토 마사카즈이며, 각본은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과 21기, 23기, 26기, 27기, 29기를 집필한 우에노 키미코가 맡았다.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이번 극장판의 소재는 닌자인데, 여기에 사실 신짱이 히로시와 미사에의 자식이 아니라 닌자의 자식이라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짱구가 탄생한지 5년. 태풍같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듯 싶었으나...
어느날 '치요메'라는 정체불명의 여인이 짱구네 가족에게 찾아와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제가 바로, 짱구의 친어머니 입니다."
그리고 짱구네 가족의 진짜 친자식이라며 데려온 또다른 5살 남자아이
갑작스러운 일에 황당해하는 짱구네 가족
하지만 힘들게 찾아온 듯한 둘을 그냥 돌려 보낼 수는 없었기에 둘을 하룻밤 재우기로 한다.
그날 밤 갑자기 의문의 닌자 군단이 짱구네 집을 습격 하는데,
치요메의 정체는 닌자 마을에서 빠져나온 여닌자였던 것이다!
닌자 군단은 그녀는 물론 그녀의 친자식 짱구까지 함께 납치해버리고...
닌자 마을에는 지구의 에너지를 지키는 거대한 순금 마개 '지구의 배꼽'이 있는데,
이것을 치요메 가문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모노노케 주술'로 지켜왔다고 한다.
만약 이 마개가 없어지면 지구는 에너지가 모조리 빠져나가 쪼그라들고 자전이 멈춰서 '내일'이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마개를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모노노케 주술은
사용하면 할 수록 '인간성'을 잃어버리는 굉장히 위험한 주술이라는데?!
거기에 신짱구는 가문의 친자식으로서 그 모노노케 주술로 마개를 지키는 임무를 이어받게 되고...
지구의 미래를 지킬 것이냐, 전(前)부모의 품에 돌아갈 것이냐
그리고 짱구가 탄생한 날 숨겨졌던 비밀이란?
5. 등장인물[편집]
5.1. 레귤러 등장인물[편집]
[스포일러] - 헤소가쿠레 가 사람들이 방문한 다음날 새벽에 화장실을 가다가, 치요메와 자객들이 싸우는 걸 보고 미사에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 잡혀간다. 잡혀간 후에는 닌자 마을에 들어가면서 동행자가 암호를 말할때 시덥지 않은 개그를 한 탓에 동행자만 수리검 세례를 맞게 한다. 잠옷을 벗고, 닌자 옷으로 갈아입는다. 장로와 만났을 때는 '모노노케 술을 보여라'라는 말에 바나나로 전화받는 흉내로 '
사물개그 술'을 선보인다(...) 자신의 새로운 아버지인 고마에몬에게 흥미를 보이며,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다가, 장로에게 스마트폰을 빼앗긴다.
다음 날, 치요메가 어렸을 입었던 옷을 입고 닌자 유치원으로 가는데, 신짱은 그루터기 의자에 누워서 듣는 등 게으름을 피운다. 후우코와 결투를 했을 땐, 신짱 성격 답게 진지하게 임하지도 않다가[1] 후우코가 우산으로 공격할때, 엉덩이춤과 분신술을 동시에 사용하는 명기를 보인다.
장로가 뺏어간 스마트폰을 되찾기 위해 후우코와 함께 성에 쳐들어가서 스마트폰을 강탈하고 히로시와 전화를 하지만, 배터리가 방전돼버린다. 성에서 탈출한 뒤에는 후우코가 자기 어머니와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는 부모님이 그리워지고, 잠을 청한다.
꿈 속에서 과거 회상을 하다 눈물을 흘리게 된다. 아빠와 엄마가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다정하게 때론 화내면서 부르는 짱구야(신노스케, 신짱)의 회상이 꽤 감동적인 장면.[2][3] 이 회상으로 자신이 누군가와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음 날 아침에 집을 나가게 된다.[4] 길을 가다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친 걸 보고는 울먹거리고, 겨우 자기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지구의 배꼽을 찾기 위해 친조우에게 배운 '모노노케 술'로 불러낸 짐승은 문어 다리(...)[5] 본인 왈, 배고프다고... 배꼽을 옮기던 도중에 좀 도우라는 카자마의 쿠사리에 한 번 더 모노노케 술을 사용해서 양을 소환해서 잘려고도 했다. 또 후반부에는 거대한 시로를 소환했고, 시로와 똑같은 귀와 꼬리를 얻었다. 친조우의 도움과, 후우코의 바람 일으키기, 시로의 솜사탕으로 배꼽을 눌러버려 세상을 구하게 된다. 배꼽을 누를 때, 배꼽을 엉덩이라고 부른건 덤.[1] 후우코가 일으킨 꽃바람 속에서 탈의를 하거나, 인법이라고 외쳐 후우코를 당황시킨 뒤에 '낮의 엄마', '일요일의 아빠'라고 하거나, 장식끈으로 뱀놀이를 하거나, 손나비를 보여주거나...[2] 특별한 장면 회상이 아닌 일상과 짱구의 할아버지들부터 친구들, 선생님들이 등장해 특별하진 않지만 잔잔한 울림을 준다.[3] 장면이 뒤로 갈수록 수채화와 일러스트 느낌을 내며 아빠와 엄마의 짱구야거 계속 이어지며 이 장면만큼은 정말 감동적인 30주년작 기념 명장면이라고 칭하는 팬들이 많다.[4] 경호 닌자들이 "기다려, 헤소가쿠레 친조우."라고 부르자, "(내 이름은) 노하라 신노스케라고!!"라며 소리치며 뛰쳐나가는 모습도 꽤나 인상적.[5] 사용자가 짐승처럼 변하는 모노노케 술의 반동으로 신짱의 엉덩이에 문어 다리가 꼬리처럼 나왔다.
"부모란 건 말이야, 자식을 위해선 모든 할 수 있단 말이야! 인법, 부성애~"
[스포일러] - 닌자 마을로 가기 위한 강을 건널 때, 자객의 방해로 물에 빠질 뻔했다. 닌자 마을 문에서 암호를 틀려서, 수리검 세례를 맞을 땐, 감시하는 구멍 사이로 양말 냄새를 퍼트려서 문을 열고, 친조우도 어떻게 인법을 쓴거냐며 감탄했다. 후반부에는 부상당한 고마에몽을 업고, 치요메가 산부인과에 입원하는 동안 미사에와 함께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데 힘썼다.
[스포일러] - 별로 행적은 없어 보이지만, 중간에 미사에와 자신을 습격한 자객을 해치우거나, 절벽에서 떨어진 히로시, 미사에, 시로를 구해준 꽃미남의 정체는 히마와리가 모노노케 술로 소환한 짐승이었다. 고마에몽 이후로 두번째, 미성년자 캐릭터 중에서 최초로 모노노케 술을 선보였다.
"어디에나 있는 흔하디 평범한 가족에 사유가 있는 듯한 사람... 대체 뭘까...? 이 가슴의 웅성거림은... 흔하디 흔한 가족에게 찾아온 폭풍의 예감..."
- 사토 마사오 / 이훈이 - CV. 이치류사이 테이유우 / 정혜옥
[스포일러]
[스포일러]
5.2. 헤소가쿠레 가 / 배꼽지기 가[편집]
헤소가쿠레는 '배꼽(헤소)을 숨기다(가쿠레)'라는 의미가 있는데, 작중 닌자들이 '지구의 배꼽'을 틀어막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 이를 상징한 캐릭토님으로 보인다.
- 헤소가쿠레 치요메 - CV. 카와에이 리나
[스포일러]
아이가 바뀌었다는 건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중후반부에 직접적으로 밝혀진다."죄송합니다... 이런 일까지 벌어져서... 애가 바뀌었다는 건 거짓이었습니다."
히로시가 노하라 가에 찾아온 병원장에 손을 데려는 순간, 치요메는 시간 정지를 해서 병원장을 없애고, 저녁 밥상을 피자를 차리며, 노하라 가와 친조우 가가 동거하기로 합의했다고 기억 조작을 한다. 사실, 병원장의 정체는 꼭두각시였다. 새벽에 침입한 자객들을 상대하다가, 신짱에게 들키게 되고, 둘은 닌자 마을로 가게 된다. 닭으로 둔갑하는 재주를 보이며, 몰래 모노노케 술없이 배꼽을 막을 수 있는 꼭두각시를 만들게 된다.
신짱과 친조우로 바꾼 이유는 배꼽만을 지키기 위해 키우는 것보다 노하라 가에서 키우는 게 친조우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후반부에는 산부인과에 입원한 뒤 친조우의 동생을 낳게 된다.
- 헤소가쿠레 친조우/진구 - CV. 타카가키 아야히
[스포일러] - 사실은, 치요메가 친조우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아이가 바뀌었다는 말이 거짓이라는 게 중후반부에 직접적으로 밝혀진다.
닌자지만 모노노케 술을 쓰지 못한다고 한다. 초중반부에 동물귀와 꼬리가 나오고, 본인 모노노케 술로 소환하는 짐승이 늑대일 걸 예상했지만, 히로시가 준 햄버거를 먹는 모습은 마치 도토리를 먹는 다람쥐처럼 보인다(...)
후반부에는 카스카베 방위대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같이 추고 싶었지만, 방위대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흩어지자, 자신도 놀고 싶다는 떼를 쓰며 울기 시작한다.[1][2] 카스카베 방위대원들에게 모노노케 술을 가르쳐주려고 하다 용기가 나지 않자, 고마에몽에게 격려를 듣고 다같이 시도한 결과, 6명이 동시에 성공한다. 본인은 늑대를 원했다만, 불러낸 짐승은 날다람쥐. 불평했던 마사오나 네네랑은 달리, 귀여운데다 아빠 냄새가 난다고 좋아했다. 다른 모노노케 짐승들과 함께 배꼽을 원위치 시키는 데 성공하고, 동생을 얻게 된다. 최후반부에는 자택에서 액션가면 코스프레를 하고 신짱과 노는 모습을 보였다.
- 헤소가쿠레 고마에몬 - CV. 하나에 나츠키
[스포일러] "친조우, 너라면 반드시 할 수 있어. 근데, 설령 모노노케 술을 못쓴다고 해도, 넌 아빠의 소중한 아들이다."'
폭주하는 배꼽을 막다가 노하라 가와 친조우, 치요메가 장로에게 철대야를 맞을 위기에 처하자, 거대 고릴라로 막아내지만, 배꼽을 막지 못해 고릴라는 절벽에 박히고 그로 인해 생긴 낙석에 부상을 입게 된다. 배꼽을 옮기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부상때문에 소환한 고릴라가 신짱의 허리만큼 작게 소환되었다. 산부인과에 입원하게 된 치요메 곁에 있어주고, 둘째를 얻게 된다.
- 헤소가쿠레 할아버지
[스포일러] "모노노케술은 원래, 자유로운 아이들이 놀면서 만들어낸 인법... 아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술이었다."
후반부에 감옥에 갇힌 노하라 가와 헤소가쿠레 가를 구하기 위해 자객들을 처치하고 철창을 칼질로 부숴버리는 모습은 간지 폭풍. 노하라 가 대신에 히마와리를 안고 이동해준다.
5.3. 기타 닌자들[편집]
- 후우코 - CV. 아마미야 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