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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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마 토오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철수(金哲秀)'''
파일:미국 국기.svg Georgie Herbert Walker Prescott III[1]'''
파일:Kazam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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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및 거주
1994년 7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몽구스맨션 705호[1]
나이
5세[2]
별자리
게자리
신체
108.7cm, 체중 20.7kg[3], 혈액형 O형
부모
아버지 카자마 ???[4]
어머니 카자마 미네코[5]
형제
없음
특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6] 몰래 보기, 위기 상황에서 학원 핑계 대고 도망치기[7], 잘난 척하기[8], 짱구가 장난칠 때 잔소리하기
인물 유형
주연, 조력자
좋아하는 것
마법소녀 프린세스, 축구, 신비한 마법소녀 마리, 액션가면, 고급스러운 것, 복실복실한 것[9], 엄마, 고구마, 아빠와 축구하는 것, 신짱아, 방범대 친구들[10], 짱구의 여러가지 선행
싫어하는 것
짱구의 대부분 말썽들(짱구가 자신에게 하지 말라는 짓을 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장난치는 것[11], 짱구가 귀찮게 하거나 나쁜짓을 할 때, 짱구의 거짓말, 짱구의 방해, 짱구의 버릇없는 태도, 짱구의 지나친 집착, 짱구가 여러가지 일로 사고치는 것)[12], 당근[13], 브로콜리, 짧은 머리, 자신의 비밀이 들통나는 것[14], 리얼 소꿉놀이[15], 이유 없는 공짜, 후진 선물, 짱구 및 친구들이 자신의 집에 갑자기 찾아오거나 자신을 귀찮게 하거나 오래 머무르는 것[16]
이미지 컬러
파란색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시바 마리(1992~)[1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임은정(비디오 극장판 초기 / 1996~1997)[18]듣기
이현진(비디오 전기 / 1997~1998)
최문자(비디오 후기, 비디오 극장판 후기 / 1999~2000)듣기
김정애(SBS / 1999~2007)[19]듣기
배정민(MBC 극장판 / 2001)듣기
최재호(짱구교실 / 2004)[20][21]
이선주(짱구는 못말려 시네마랜드 찰칵찰칵 대소동! / 2009)
여민정(투니버스, 극장판, 게임 / 2003~)[22]
심규혁(극장판 18기 성인 철수 / 2011)
한신(투니버스 X파일 3기, 성인 철수 / 2015)
파일:미국 국기.svg
브리나 펠렌시아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취미 생활
3. 캐릭터성
3.1. 부잣집 도련님
3.2. 노력하는 수재
3.4. 귀
4. 그 외 행적 및 캐릭터성
5. 인간 관계
5.1. 가족 관계
5.3. 그 외 인물들
6. 기타
7. 명대사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카자마 1992.jpg


파일:철수 94.jpg


파일:김철수220612.jpg

1992년 4월 13일 방영분[2]
1994년 12월 19일 방영분[3][4]
2022년 6월 11일 방영분[5]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 인물.

이름은 일본의 배우인 '카자마 토오루'에서 따온 듯 보이지만 작중에서 딱히 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 특이하게도 다른 떡잎마을 방법대와 달리 (부모님을 제외하면) 주로 이름이 아니라 '카자마 군' 하며 성으로 호칭된다.[6]

국내판 이름은 '김철수'[7][8] 짱구는 게임왕에서는 '윤기'. 북미판 로컬라이징에서는 조지 허버트 워커 프레스콧 3세(George Herbert Walker Prescott III)[9]. 크레용 신짱 만화책에선 "토루"라고 번역된다. 토오루(トオル)라는 이름은 한자로 (통할 철)로도 쓸 수 있어 한국판 이름인 '철수'와 연관이 된다.

국내판 목소리는 나이대에 맞는 톤이지만 원판 목소리는 더 굵고 소년스러운 톤이다. 원작 만화 기준 현철수라고 불린다.

2. 특징[편집]


신짱구와 같은 떡잎 유치원 해바라기반에 다니고 있다. 떡잎마을 방범대의 일원 중 하나로, 5살임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굉장히 좋고 박식하다. 단순히 평범한 아이가 잘난체를 하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상당히 똑똑해 초등학생에 준하는 두뇌를 가지고 있고 정신연령도 또래 남자애들에 비해 높은편.

집안은 상당히 유복한 편이라 고급 맨션인 몽구스 맨션에 살고 있다.[10][11] 당시 기준으로 비싼 컴퓨터[12]나 전자오락기는 물론 비싼 장난감이나 책, 그외 물건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초창기에는 잡안의 비싼 물건을 자랑하는 비실이 컨셉의 개그를 밀기도 했다. 다만 캐릭터성이 어느정도 자리잡히고 철수 따위와 비교도 안되는 월드클래스급 부자인 수지의 등장으로 흐지부지 되었다.

카스카베 방위대 내에선, 아니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일종의 나만 상식인 포지션이다. 짱구야 말할것도 없고, 유리는 초창기 이후로 캐릭터성이 드세게 변화, 맹구도 꽤나 괴짜에 훈이는 수동적이고 겁이 많은데다 까고보면 꽤 특이한 면모가 있는 성격이라 주로 상식인 포지션으로서 주변 인물들의 잘못을 지적해주는 면이 많다. 하지만 작품 분위기가 워낙 엉뚱하다보니 좀체 상식선에서 끝나는 법이 없고 되려 역공을 당한다.

천적은 신짱구인데, 독심술이 뛰어난 짱구는 철수의 심리적 패턴과 약점[13]까지 죄다 꿰고 있기 때문에 늘 잘난척하다 짱구의 귓바람에 가버리는 것이 일상패턴이다. 또한 철수의 지적허영심을 죄다 까발려버리고 늘 위기로 몰어넣는 것도 짱구고, 가장 곤란한 상황에서 귀신같이 등판해서 철수에게 지박령처럼 붙어다니다 철수가 짱구를 떼놓으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물귀신처럼 동반자폭시키는 것도 짱구이기 때문에, 철수의 인생의 최악의 난관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2.1. 성격[편집]


연재 초기에는 자신이 가진 비싼 물건을 뽐내거나 자랑하는 건방진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가 강했다.[14]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받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철수군曰 "난 가진 게 많으니까 상품권이면 돼요.", 조개 잡으러 유치원에서 갯벌로 가는 날에는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괜히 혼잣말로 자신의 맥가이버 기능을 가진 갈퀴의 기능을 (허공에다) 보여줬다. 그 외에 스키, 도시락 세트까지도 자랑했다. 원작 에피소드 중 짱구가 모모타로가 되는 꿈에선 짱구의 라이벌 모모타로로 등장해 자신이 오니들을 전부 처리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오니가 나타나자 "이렇게 크다고는 안 했잖아!" 라면서 냅다 도망쳤다.

그러다가 현재는 캐릭터성이 많이 바뀌어서 예의바른 우등생 캐릭터로 자리 잡았고 노하라 신노스케와의 우정 에피소드도 많이 늘었다.[15] 사람들 앞에선 의젓한 아이로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상당한 마더콤이며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성격이라 친구들 사이에서 뭔가 결정을 할 때 휘말리는 일이 많다. 겁이 많은 것을 주위에 감추기 위해 허세를 부리다가 자폭하는 패턴이 많다. 자신이 한 말이 의도치 않게 독설이 되는 적도 있다.[16]

넘사벽 그 자체인 수지의 등장으로 부자, 금수저 캐릭터 대신 입시교육에 대한 풍자를 담당하는 캐릭터로 변했다. 가끔 학원 가는 게 싫어서 가출한 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진취적이고 학구열, 출세욕이 강한 캐릭터이다. 어머니한테도 아버지가 나온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할 정도.[17] 보통 영어학원으로 많이 나오지만 본인 스스로 영어 이외의 교육에 관심이 있는 편. 악기연주나 힙합이라든가.....[18]

성격이 반영되어 극장판에서도 배신하거나, 납치되거나, 혼자 다른 곳에 있거나 하는 등 짱구 일행을 방해하는 역으로 나올 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12기(타락해버린 주인공 배역에게 이용당하는 걸 선택했다가 결국 토사구팽 당하고 자기를 신뢰하던 짱구한테 너한테는 그 모습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받고 나서야 인격 성장성을 창조)와 14기(가짜 엄마를 옹호하다가 바꿔치기 당했다.), 18기.[19] 9기 어른제국의 역습에서는 버스 운전할 때 죽을둥 살둥인 판에 법 위반하면 안 된다고 운전을 느리게 한다. 이를 본 유리가 "기가 막혀 어차피 무면허잖아." 라고 팩트폭력을 날리자 멘탈이 붕괴된다.[20] 유리, 훈이 이 둘보단 안티가 훨씬 적다.

남들보다 우수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항상 떡잎마을 방범대의 리더를 자처한다. 물론 리더 하고 싶은 건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라서 자칭이다.[21] 다만 구호 선창 정도는 자주 하는 편이고 받아들여지든 않든 뭘 어떻게 하자는 의견 제시는 적극적으로 한다. 상식이 많은 편이고 집이 부유해서 이것저것 경험이 많은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다른 친구들이 태클 걸며 투닥거리는 패턴이 상당히 자주 나온다. 단, 뭔가 사고 쳤을 때는 짱구가 곧잘 철수에게 대장이니 책임지라며 대장 자리를 떠민다.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22]에 또래보다 어른스럽게 그리고 모범적이고[23] 품위 있는 모습을 보이고픈 욕구가 강해서 어른스러움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쪽도 결국 5살이고 아버지 없이 지낸 시간이 길어 어리광이 많은 성격이라 자폭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신짱에게 자신은 항상 자기만의 방에서 혼자 침대에서 잔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거의 매일 어머니 방에 가서 잔다든가 하는.[24] 게다가 완벽주의 때문인지는 몰라도 쓸데없을 정도로 걱정이 많다.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만화의 팬이라는 걸 들키면 친구들은 물론 유치원 선생님들까지 자신을 조롱할 거라고 생각한다든지(꽤 유명한 만화라서 유치원 친구들은 물론 들까지 이라 사실 아무 상관없었다.) 심지어는 양말에 구멍이 난 걸 가지고 자신을 비웃을까 봐 목숨을 거는 에피소드도 있었으며, 급식판을 엎어버리고 손도 쓸 수 없게 일이 꼬이자 유치원-초중고 무덤까지 그 일로 놀림받는 미래를 상상하며 좌절하기도 했다.[25]

짱구가 사고를 친 후 혼날까 봐 거짓말을 한다면, 이쪽은 이 어른스러움에 대한 욕구 때문에 거짓말을 하거나 허세를 부리고 트집 잡거나 정신승리를 한다. 자신은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했으나 사실은 코코아였고[26], 애들이 춥다고 했을 땐 "난 집에서 벽난로의 불을 쬐며 코코아를 마시지." 라고 뻥을 쳤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운동을 고루고루 잘한다. 전반적으로 운동을 못하는것처럼 그려지는 훈이나, 회차에 따라 정도가 오락가락하는 유리나 맹구를 제외하면 일관적으로 운동을 잘한다고 묘사된다. 축구나 야구, 수영, 달리기같은 메이저 운동을 다루는 메인 에피소드에서도 대부분 경험이 있다고 나오며 실제로 어느정도는 활약한다.

다만 그렇다고 철수의 운동신경이 천재급이란건 절대 아니고, 사실 철수의 이런 운동신경은 종국에는 더 넘사벽으로 잘하는 or 엉망진창으로 엉뚱하게 일을 벌리는 짱구에게 패배하거나 당황하는 장치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2.2. 취미 생활[편집]


특이하게도 5살이면서 오타쿠 관련 취미가 있다. 주요 대상이었던건 '마법소녀 모에P', '마법소녀 마리'같은 여성향 컨셉의 애니메이션들. 또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액션가면도 범주안에 들어간다.

자세한 건 아래의 숨덕 항목 참조.

참고로 원작에선 여장 취미도 있는데 이것은 집안 내력으로 보인다. 단행본에 수록된 4컷 만화에서 굉장히 고민하며 어머니에게 상담할까 했으나 정작 그 어머니는 몰래 남장을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 외에도 마법소녀 마리 코스프레를 하고 (자의는 아니지만) 외출을 하거나,[27] 짱구가 점점 거인이 되는 외전판에서도 방에서 몰래 여장하다 거대화된 짱구에게 걸린다. 단행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에서도 모에P 코스프레를 했다 유리한테 들키기도 한다.[28]


3. 캐릭터성[편집]



3.1. 부잣집 도련님[편집]


상기했듯 집안이 상당히 부유한데, 일반적인 일본 가정집 수준의 경제력으로 묘사되는 다른 떡잎마을 방범대와 달리 부유한 중산층 내지는 상류층 수준의 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짐작이 가능하다. 그 당시 기준으로 유치원생은 커녕 어른들도 향유하기 힘든 정도의 물건들[29]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을 정도였던것은 물론이고, 툭하면 고급 식재료나 심하면 출처도 알기 힘든 골동품을 가지고오거나 보여주는 경우도 허다했다. 상기했듯 초창기의 왕비실 컨셉을 잡았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비싼 물건이나 쓸데없는 허세 자랑을 하는것이 주 패턴이다.

다만 캐릭터성이 그럭저럭 확립되고 나서는 소위 왕비실같은 잘난체 패턴은 점점 줄어들었다. 사실 전반적으로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철수의 재력자랑에 주변 아이들이 대부분 동하지 못하는것도 있고, 더불어 짱구는 노진구와 달리 그런 재력이나 재물에 관한 것들을 초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철수의 재력자랑은 반짝성 개그 이외에는 써먹히지 못하는 실정이기도 했다.[30] 심지어 거의 판타지급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수지의 등장으로 재력 개그는 그쪽이 전담해서 맡고 있기도 하고.

어느정도 과도기가 지난 이후에는 앞선것처럼 철없는 재력 자랑 대신 개념있는 부자 아들 컨셉이 자리잡혔다. 사실 철수가 부잣집이긴 하지만, 철수 자체는 돈을 마음대로 낭비하거나 비싼 물건을 망설임없이 지출하는(소위 골든벨이란것도 포함해서) 경향은 없다. 오히려 필요한 물건은 정당하게 요구하되, 낭비 없이 자잘하게 돈을 아끼며 원하는 물건을 사모으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3.2. 노력하는 수재[편집]


김철수라는 캐릭터가 보통의 유치원생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제 또래 유치원생답지 않은 향상심일 것이다.

상기했듯 항상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본인도 미래에 출세하고 싶어 하는 구체적인 비전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학원 수업이나 체험활동도 전혀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편이다. 원래부터 사교육의 폐해를 다루는 설정으로 기획되었던 듯한데, 철수의 캐릭터성이 잡히고 나서는 흐지부지된 이유가 바로 그것.

참고로 이는 단순히 철수의 성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위 '게으른 천재'라고 할 수 있는 짱구와 대비를 이루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소재로 사용되곤 하는데, 운동신경 항목에서도 서술했듯 미리 무언가를 체험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온 철수에 비해 짱구는 대비는커녕 기본적인 것조차 하지 않지만, 오히려 짱구의 엉뚱한 계획이나 천재성이 더 효과를 봐서 철수를 역관광한다는 소재를 자주 사용해 왔었다.


3.3. 숨덕[편집]


꽤 오래전부터 오타쿠 기믹이 붙어 극중 '신비한 마법소녀 마리쨩(소녀마법사 마리)[31]'의 주인공 마리의 팬이자 여자아이들용 애니메이션인 '마법소녀 모에P'(모야삐→프린세스[32])의 열렬한 팬이다. DVD음반, 각종 굿즈를 모두 소장하고 시간 나면 두 번, 세 번 재감상하며 스티커나 식완 같은 캐릭터 상품 모으기에도 열성이다. 코스프레는 기본이고 모에P 팬티까지 입은 적이 있다. 코스프레는[33] 원래 코스프레 주인이었던 유리에게 들통났고, 모에P 팬티는 짱구 때문에 하필 여자애들이랑 미팅하는 자리에서 걸려서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거기다 아껴뒀던 모에P 색칠공부책을 하필이면 엄마가 다들 이것도 쓰라고 갖고 오는 바람에...

마법소녀뿐만 아니라, 액션가면도 즐겨 보고 또 좋아하는 모양. 본인은 그런 건 애들이나 보는 만화로 치부하지만 신짱과 친구들이 액션가면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눌 때 스토리나 악당의 성향 등 줄줄이 꿰는 모습을 보면 역시 이 녀석도 짱구 못지않은 액션가면 마니아임을 알 수가 있다. 다른 사람이 "너는 잘 안 본다면서 어떻게 그리 잘 아냐?"라고 돌직구를 날릴 때는 당황하면서 우연히 봤다고 둘러대곤 한다.

사실 모에P나 액션가면은 철수뿐 아니라 떡잎마을 방범대 전원이 좋아하는 애니인데 굳이 숨기는 이유는 단순히 철수의 자존심 때문. 자신이 남들보다 성숙하다는 걸 강조하고자 애들 보는 건 관심 없고, 여자애들이 보는 건 관심 없다고 허세를 부리다 보니 졸지에 자승자박을 하는 것이다.

철수는 이런 자신의 취미를 철저하게 숨기려고 하고, 실제로도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믿곤 하지만 회차가 지날수록 점점 까발려지는듯. 이 부분은 옴니버스적 성격이 있는 짱구이기에 오락가락 하지만, 최신화에 가까워질수록 철저하게 은폐하던 지난시절에 비해 그냥저냥 숨기거나 아니면 대부분의 인물들이 철수의 취미를 알고 있는 것 마냥 그려진다. 그래도 최근에는 액션가면 만큼은 자신이 좋아하는 걸 인정하는 모양인지, "평소 보지는 않지만 할 일이 없다"라는 명분으로 친구들과 함께 액션가면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 편. 함께 액션가면 스템프를 찍으러 다니거나, 짱구와 함께 액션가면 어트렉션을 즐기는 것이 그 예시다. 해당 내용은 한국 기준으로 19기 16화와 21화에 수록되어 있는데, 21화에서 기념품을 받기 위해 서둘러서 제대로 싸워보지 못해 마지막에 "나도 액션빔으로 물리치고 싶었는데"라고 투정 부리는 모습은 제법 큰 변화. 그리고 한국 기준 20기 2화에서는 액션가면 DVD를 빌리려다 짱구한테 들켜 숨기려고 애쓰는데, 막판에 DVD를 바꿔치기하다 실수해 본인이 액션가면을 좋아하는 걸 들키고 말았다. 마지막에는 집에서 짱구랑 함께 액션가면 영화를 보며 마무리 되었다. 아마 마법소녀와는 달리 액션가면은 남자아이들에게 보편적인 남성향 특촬물이라 친구들한테는 드러내도 괜찮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3.4. 귀[편집]


가 약점이라 짱구에게 귀를 물린다거나 바람을 넣는 성희롱을 매우 자주 당한다. 그럴 때마다 참지도 못하고 바닥에 쓰러진다.[34] 원작에선 그다지 나오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극장판, TV판 안 가리고 상당히 집요하게 강조된다. 짱구도 이걸 잘 알고 있어서 철수가 철수답지 않게 굴거나 하면 냅다 철수의 귀부터 공격하고 보는 일이 잦다. 적중률도 꽤나 높아서 이럴 때마다 철수가 격한 반응을 보이고, 짱구는 짱구대로 저러는 거 보니 내가 아는 철수가 맞다면서 안심하는 건 덤.

엄마가 귀에 있는 귀지를 청소해 준다. 신짱이 자신의 엄마에게 귀를 청소받는 걸 보고 질투심을 느낀다. 본인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4. 그 외 행적 및 캐릭터성[편집]


이외에도 밤에 오줌을 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자주 보여주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전에 유치원에서 합숙할 땐 저녁에 을 많이 마시고 자는 바람에 간밤에 이불에 지린 적도 있는 듯하다. 이건 주위 친구들이 모두 알고 있는 흑역사이다.[35]아직 5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생리 현상으로 곤혹을 치르거나 참지 못하고 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등 굴욕적인 면이 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0기에선 자신의 조상이 쇼군이라고 자랑했지만 실제 조상은 게다도 없이 맨발로 다니며 옷도 해져 다른 천으로 꿰멘 흔척이 가득한 천민이었다. 심지어 훈이의 조상에게 굴복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신짱과 함께할수록 과거 훈이의 조상이 점차 현재의 훈이처럼 겁 많은 나약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에 철수의 조상은 노비임에도 불구하고 신짱이 귀에 바람을 불어 자극시켜 주니 오르가즘을 느껴 화를 내고 귀가 입에 물리니 도적들에게 쫒기던 도중에도 자극을 참지 못해 바닥에 쓰러졌다. 정신을 차리니 도적에게 온갖 변명으로 일관하며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현재와 판박이다.

나이가 5살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여자애들에게 호감을 느끼도록 어필해 보려는 의지가 있다. 미팅을 하거나 할 때 초반엔 좋게 시작하지만 짱구를 만나면서 계획이 점차 꼬인다. 짱구의 집요한 방해로 화를 내는 등 의도치 않게 이미지를 망가뜨린다. 무심결에 화를 내고 자신도 이미지가 망가지는 걸 우려해 다시 친절하게 돌변해 버린다. 그러나 에피소드 후반으로 갈수록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짱구의 방해를 참지 못하다 이미지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여자애들에게 버림받는다. 미팅 도중에 실수로 마법소녀 모에P 팬티를 보여주거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갔을 땐 마술을 보여 주려다 짱구의 장난[36][37]에 당해 여자애들 앞에서 자신의 음경이 노출당하는 대참사를 겪기도 한다.[38]

친구들 사이에선 하라구로 이미지가 있는지 미래에 철수가 바람을 필까하는 물음에 대해서 친구들은 만장일치로 철수는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했다.[39][40] 게다가 리얼 소꿉놀이에서 철수가 범죄자 역을 맡게 되자 다들 만장일치로 죄목은 혼빙을 주었다.

유치원 옆반인 장미반 아이들을 역시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41] 특히 짱구와 함께 치타와의 대립을 계속하고 있다. 보통 장미반과 대결을 하는 에피소드에선 장미반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대결 실력이 우수한 아이를 데려온다. 이때 철수 본인이 라이벌 의식이 가장 강해 적극적이다. 다른 친구들은 철수보다 라이벌 의식이 약하다. 하지만 거의 매번 자신은 큰 활약을 하지 못하거나 성감대인 귀에 바람을 불리는 등 트롤링을 당해 자극을 느끼며 힘이 풀려버려 상대 팀에게 기회를 줘버리는 등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짱구의 활약으로 대결에서 승리하거나 대결은 온데간데없이 짱구에게 장난이나 당하며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책임감이 상당히 강하다. 실수로 훈이의 사슴벌레를 놓친 적이 있는데 채집 중 다리에 부상을 당했어도 결국 똑같은 사슴벌레를 찾을 정도이다. 그러나 훈이가 자신의 마법소녀 모에P 피규어를 실수로 부숴버리자 고생하던 건 싹 잊어버리고 역으로 삐지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국내판 애니메이션 X파일 3기 터미네이터를 기본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서 존 코너와 같은 포지션인 신짱을 구하기 위해 13년 후 미래에서 온다.[42] 대학생이 된 철수는 술은 못 마시며 S대학 학부생이다. 어른 토오루 참고.


5. 인간 관계[편집]



5.1. 가족 관계[편집]


가족 관계로는 늘 함께 있는 어머니인 카자마 미네코와,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 장기 출장을 갔던 아버지가 있다. 아버지의 경우 출장 때문에 비중 자체는 0에 수렴한다.

어머니인 미네코와의 사이는 무척이나 원만. 철수가 마마보이 기질이 있고 미네코도 상냥한 성격이다보니 어지간해서는 마찰을 빚을 일도 없다.

상기하겠지만 철수는 의외로 본인 스스로의 향상심도 상당한데다가 장래에 성공하겠다는 뚜렷한 비전도 있기 때문에 소위 '현시대 부모의 과도한 학구열을 자식에게 투영하는 문화'의 상징임에도 불구하고, 과한 부모의 기대나 과도한 학원 수업으로 인해 부모인 미네코와 마찰을 빚는 일이 생각보다 없는 편이다. 극초기에는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미네코의 반성이나 철수의 깨달음으로 인해 마찰이 일어날 정도까지 일이 번지지는 않은 편이다.

5.2. 노하라 신노스케와의 관계[편집]


네네/유리: "얼핏 보면 싸우는 듯해도, 사실은 쟤들 사이좋게 장난치는 거다."

마사오/훈이: "정말 볼수록 신기하다니깐."

보오/맹구: "맞아."

"짱구는 못말려 13기 14화 선 위로만 걸어요 中"


짱구의 카스카베 방위대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친한 절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43][44] 악우와 비슷한 관계로 투닥거리는 일이 많으며 대부분 짱구가 먼저 장난을 걸거나 이상한 말을 해서 철수가 본의 아니게 짱구에게 화를 내는 전개이다. 영어학원에서 사귄 친구들하고 같이 가다가 짱구가 이상한 짓을 해서 같이 이상한 아이로 몰리는 경우도 다반사고, 짱구와 같이 다닐 때면 짱구의 장난을 뒷수습해 주느라 온갖 개고생을 한다. 간혹 짱구가 철수 물건을 빌려놓고 뒤늦게 돌려주는 일도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유리 엄마와 함께 짱구의 민폐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는 캐릭터. 실제로 주인공 때문에 매번 짜증 내는 모습도 그렇고 어느 정도 나르시시즘을 가진 모습이 비슷한데, 애니 초반이나 만화책판에서는 정말로 잘난 척을 하는 모습도 적지 않았다. 다만 짱구가 철수에게 꼼수를 부리다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없진 않다.[45]

다른 만화에서 비슷한 관계를 찾자면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스폰지밥과 징징이원피스의 샹크스와 버기[46][47]도라에몽비실이퉁퉁이 또는 노진구가 있겠다. 본인의 친구[48] 때문에 계획했던 일을 여러 번 망쳤다는 점, 츤데레와 나르시시즘 기질이 있다는 점, 싫어하는 듯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애증관계라는 점, 전체적으로 악우 관계라는 점 등 유사한 면이 많다.

또한 짱구가 거의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앵기는 친구. 이는 짱구의 뻘짓과 장난에 가장 큰 반응을 보여주는 캐릭터라 개그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쉽기 때문이다. 짱구에게 매번 츳코미를 걸지만 극강의 마이페이스 짱구는 듣는 시늉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른 친구들은 '쟤네 싸우는 거 같아도 사실은 노는 거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고 있다.[49] 친구들 중 짱구와 둘이서 주연을 맡은 에피소드나 우정을 강조하는 에피소드가 가장 많다. 짱구의 친구들 중에서도 철수는 더욱 특별한 위치다.

짱구와 철수의 에피소드는 팬들 사이에서도 베스트 에피소드 순위에 들어가는 것도 적지 않다.

  • 한국 방영 기준으로 2기에 학업 스트레스에 엄마에게 영어학원 오늘은 쉬면 안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으나 묵살 당하면서 놀이터에서 그저 뻐팅기던 중에 만난 짱구가 엄마 몰래 집에 숨겨주려고 하면서[50] 철수의 진심을 철수의 엄마가 깨닫게 해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다.[51]

  • 한국 방영 기준으로 3기 <철수와 이별해요 편>에서 철수가 아버지의 미국 전근 때문에 이민을 가게 된 일이 있었다. 이때문에 철수는 다음 날 유치원에서 해바라기반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즈음에 짱구가 마지막 인사로 철수에게 석별의 정을 불러주며 미국에 가서도 아프지 말라고 격려해주자 해바라기반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되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아버지의 미국 전근이 취소되면서 철수도 친구들과 헤어지지 않게 되긴 했지만, 팬들 사이에선 이 에피소드가 짱구와 철수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베스트 에피소드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 한국 방영 기준 6기 12화(투니버스 재더빙판 기준) 2편 <짱구와 바꿔살아요> 편에서는 엄마가 철수에게 성공하려면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며 제2외국어 학원까지 보내려고 하자, 안 그래도 노는 시간이 부족한 철수는 공원에서 풀이 죽다가 짱구를 만나 하루만 서로의 역할을 바꿔서 지낸다. 그리고 막판에 짱구가 돌아가면서 "철수는 같이 놀지도 못하고 이런(풀죽은) 모습으로 걸어간다"고 하자, 철수의 엄마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마침 돌아와서 급히 학원가려는 철수에게[52] "오늘은 학원가지말고 쉬렴. 엄마가 모르고 있었구나. 철수에게는 공부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노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라고 말하면서 철수를 감동시켰다. 그리고 짱구가 나가서 놀자고 하며 같이 밖으로 나가는 훈훈한 결말을 보여주었다.

  • 한국 방영 기준 7기 18화(투니버스 재더빙판 기준) 1편 <집 열쇠를 잃어버렸어요> 편에서는 철수가 집 열쇠를 잃어버린 것을 짱구가 눈치채고 같이 놀아주며 철수 엄마가 올때까지 자기 집에 머무르게 해줬는데 정작 그 열쇠는 짱구가 가지고 있었다.

  • 한국 방영 기준 X파일 2기 3화 <짱구는 마법사예요> 편에서는 짱구가 마법사로 인간 세계에 왔다는 설정으로 본편처럼 엉뚱한 행동으로 철수를 곤란하게 만들지만 트럭에 치일 뻔한 철수를 구하기 위해 여러 사람 앞에서 마법사임을 드러내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겨서까지 마법으로 트럭을 작게 만들어 철수를 구했는데 그 페널티로 짱구는 마법 세계로 돌아가고 철수는 짱구에 대한 기억이 소거되어버린다. 마법 세계로 돌아가는 짱구를 보면서 철수는 우리의 추억을 지우지 말아달라고 외치며 슬퍼한다. 그렇게 철수는 짱구에 대한 기억이 지워졌지만 마음 어딘가에 허전한 구석이 남아있다가 짱구가 다시 철수 앞에 나타나는 것으로 끝.[53]

  • 한국 방영 기준 11기 11화 <나는 마음이 엘리트예요> 편에서는, 학원 친구들과 집에 가다가 똥 코스프레를 한 짱구를 만나게 된다. 학원 친구들은 이상한 애라며 짱구를 무시했고, 철수는 피구를 하며 놀자는 짱구를 모른 척 했다. 그날 밤 학원 시험 공부를 하다가 프린세스 푸딩을 과하게 먹었고, 다음날 배탈이 나는 바람에 학원 시험을 망치게 되었다. 학원 친구들은 철수의 시험 점수가 떨어진 것을 보고 철수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 자신들에게 말 걸지 말라고 한다. 그 와중 루나라는 여자아이는 철수에게 목도리를 줬는데, 그걸 다시 회수해 가고 말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철수는 그 자리에서 그만 바지에 똥을 지리게 된다. 그 모습을 본 학원 친구들은 도망쳐 버린다. 그와 동시에 비가 오고, 우산이 없는 철수는 비를 맞으며 걸어가다가 짱구와 짱구 엄마를 만난다. 짱구 엄마는 창피해하지 않고 철수를 짱구 집에 데려다주었고, 철수는 목욕을 하고 짱구 옷을 빌려입게 된다. 철수는 짱구 집 앞에서 짱구에게 짱구를 무시한 걸 사과하며 피구를 하자 했지만 짱구는 거절한다. 이에 철수는 자기가 한 짓이 있으니 당연하다고 말하며 넘어가려고 했으나, 짱구는 "난 피구 말고 축구하고 싶은데"라는 말에 철수의 기분이 풀리게 되고, 짱구는 철수와 함께 훈훈하게 배웅해주면서 끝난다.

  • 한국 방영 기준 12기 1화 <결혼식 축가를 불러요> 편에서는 사촌 누나의 결혼식에서 플루트로 축가를 연주하게 되는데, 하도 긴장해서 제대로 불지 못하다가 쫓아온 짱구가 난입해 귀에 바람을 불어 자극하면서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게 되고, 어쩌다보니 짱구의 노래에 맞춰[54] 끝까지 연주에 성공한다. 물론 의도치 않은 난입이었기에 축가 연주를 끝내고 화를 내지만, 하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좋게 끝났다.

  • 한국 방영 기준 13기 8화 <철수 머리가 짧아졌어요> 편에서는 엄마가 앞머리를 짧게 잘라버리는 바람에 다른 아이들에게 들키기 싫어서 모자를 꾹 눌러쓰고 유치원에 갔으나 짱구가 평소보다 모자를 깊게 눌러썼다며 의심을 했고, 결국 친구들에게 들키고 만다. 때문에 이날 철수는 종일 다른 친구들의 웃음소리에 자신을 놀리는 줄 알고 예민해 했지만, 떡잎마을 방범대 친구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이날 사진 찍는 활동이 잡히면서 철수가 이런 머리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울상이 되자, 친구들은 철수의 머리가 조금이나마 더 나아보이게 해주려고 갖은 수를 써보는데, 이때 유리가 종이 테이프를 잘라 철수의 원래 머리스타일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붙여준다. 철수는 그럼에도 이런 거 하기 싫다고 주저했으나 짱구가 앞장서서 종이 테이프로 머리를 만들어 붙이자, 다른 아이들도 종이로 머리를 장식해 철수가 부끄럽지 않도록 해주면서 철수도 기분좋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 12기 극장판에서는 시장의 회유에 넘어가 악덕 보안관이 되었다 버림받은 신세가 되었지만 짱구의 끝없는 신뢰와 믿음으로 반성하고 각성하기도 한다. 후반부에 짱구랑 같이 저스티스 시장한테 협공까지 했다.

  • 21기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는 달인의 볶음국수를 먹기 위해 떡잎마을 방범대가 음식 대축제장으로 향하는데 5명이서 다같이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 쓰는 편지에는 짱구와 함께 다녀오겠다고 썼다.

  • 23기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는 짱구네가 멕시코로 이민을 가게되자 갑자기 떠나는 짱구가 미웠는지[55] 화를 냈고, 그런 짱구를 붙잡고 싶어하는 마음을 애써 드러내고 싶지 않았는지 배웅하는 자리에도 혼자 따라가지 않았다. 그러나 방위대 친구 모두를 위해 만든 떡잎마을 방위대 뱃지를 보고 아직 짱구에게 제대로 된 이별의 인사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열차를 타고 떡잎마을을 떠나가는 짱구 앞에 나타나 열차가 멀리 사라질 때까지 눈물을 쏟으며 배웅했다. 짱구 역시 철수가 오지 않은 것이 신경쓰였는지 열차에 탈 때도 뒤를 돌아보기도 했고, 열차 밖에서 뛰어오는 철수를 보자 다급하게 아빠에게 창문을 열어달라고 하고 철수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매사 장난기 가득한 짱구도 이 장면에서만은 진지하다. 그리고 일련의 일이 끝난 후 마지막 짱구네 일가가 떡잎마을로 복귀할 것을 통보하는 편지를 제일 먼저 받은 것도 철수.

  • 27기 극장판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에서는 짱구가 인생을 걸고 푹 빠질 수 있는 보물을 설명하는 아빠의 말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나열하며 대답했는데, 친구들 중 유일하게 철수를 언급했다.

  • 29기 극장판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아예 짱구와 철수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작품으로 짱구의 장난으로 크게 싸우고 선을 넘은 절교까지 갈 정도로 사이가 크게 틀어지고 해당 작품의 최종보스가 되어서까지 짱구와 다투다가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진심을 전하고 화해한다.

당연히 짱구의 친구들 중에서 짱구 집에서 자고 가는 에피소드도 제일 많고 역으로 짱구가 철수네에서 자거나 밥 얻어먹는 에피소드도 많다. 그만큼 짱구와 철수는 짱구의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가깝고 절친한 사이다. 거기다 서로의 행동도 잘 꿰고 있다.

평소 둘 사이의 모습들을 보면 짱구가 얼마나 민폐덩어리인지 알 수 있지만, 그럼에도 짱구의 도움도 받을 때도 있고 우정을 다지기도 하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다. 철수 입장에서는 애증 그 자체일 것이다. 이런 것과 별개로 자주 성희롱도 당하는데 주로 에 입김을 불거나 물리는 행위다.[56] 귀를 공격받으면 당황하여 화만 내기도 하지만 어떨 땐 아예 오르가슴을 느끼며[57] 바닥에 쓰러져 버린다. 본인에겐 신체에 꽤 큰 영향을 주는 성감대인 듯[58]하다.

어떨 땐 한 번만 불고 끝나지만 심할 땐 을 잘 때 짱구가 옆에서 자면서 일정 타이밍마다 바람을 불어 몇 초마다 오르가즘을 수백 번 느끼기도 한다.[59] 어쩔 때는 을 손가락으로 긋는 성희롱도 당한다. 등은 귀보단 덜 예민한 듯하다. 그래도 얼굴이 붉어지고 온몸을 떨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공통점이다.[60] 하지만 짱구는 이것을 애정 표현이라 여기고 있으며 종종 다른 사람 앞에서 철수와의 관계를 '친구 이상의 사이'라는 식으로 말해버리기 때문에 이상한 아이 취급을 당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철수 역시 늘 싫어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아주 가끔은 '엉뚱하기만 할 뿐, 좋은 녀석'이라 생각하려 노력할 때도 있다.

공포 에피소드에서는 짱구랑 손이 붙어 같이 다니면서 온갖 고생을 다하다가 방귀를 뀌면서 풀리게 된다.

<불량해질 거라구> 편에서는[61] 신노스케랑 키스한 적이 있다.[62]

45권에서 아버지가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샌드 보드를 타다 굴러 신짱이랑 또 키스한다.

<저주의 사다리타기> 에피소드에서는 키스하는 벌칙에 걸렸는데 하필이면 신짱의 엉덩이에 키스하는 것이었다.

폭풍을 부르는 정글에서는 자면서 짱구의 뺨을 엄마 젖이라 생각하고 볼이 빨개질 정도로 빨아댔다.[63] 사실 짱아의 분유를 나눠먹을 때 짱구가 엄마 젖이 그렇게 좋느냐며 바람넣은 것이 원인이였다.

짱구 팬들 사이에서도 두 사람 사이는 환상의 궁합으로 회자되며, BL 커플링으로 엮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짱철'로 불리며 일본에서는 'しん風'로 불린다.

5.3. 그 외 인물들[편집]


리얼 소꿉놀이밖에 모르는 친구지만 나름 좋은 친구다. 가끔 철수가 규칙을 너무 잘 지키려고 할 때마다 흥분하는 경우도 생기고 잘난 척을 하면 시샘하기도 한다.[64]

소심한 성격 탓에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지 못할 때 철수가 대신 변호해 주거나 도와준다.

너무 과묵하나 실제로는 똑똑하고 엉뚱한 천재인 만큼, 철수도 그런 맹구를 볼 때 신기해하면서도 어려워한다. 서로 성격이 상반되기에 접점은 많이 없으나 둘 다 서로를 괜찮은 친구로 생각한다.
신짱의 집에 놀러갈 때마다 항상 잘해준다. 토오루에게는 대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노스케가 속을 썩일 때마다 화내는 모습은 무섭지만 마음 따뜻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듯.

신짱네 집에 놀러가면 잘 놀아주시는 신짱네 아버지. 비록 회사 일 때문에 힘드시지만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들과 놀러갈 때마다 잘 놀아주시는 모습을 보면 고생이 많으시다. 철수의 아버지는 해외에서 일하시느라 자주 못 보지만 짱구의 아버지인 히로시가 토오루의 대부 역할을 해 주고 있다.

한국판 한정으로 성우가 같으며, 오빠인 신짱 못지 않게 잘해주고 있다. <철수는 짱아한테 꼼짝 못 해요> 편[65]에서는 히마와리가 울자 토오루가 신짱의 장기인 엉덩이 춤까지 춘 적도 있어 신짱아가 울다가 웃을 정도. 철수가 잠들 때도 히마와리가 재워줬었다. 몇몇 극장판에서 짱구 대신에 히마를 맡았다. 짱아가 유치원에 왔을 때 짱아와 놀아주면서 심쿵(?)당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버려진 애완견이었던 시로를 보는 순간 데려가 키우고 싶었지만 자신의 집이 고급 멘션이라서 애완견을 키울 수 없다는 규정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신노스케가 키우게 되었다. 그리고 토오루가 신노스케를 대신해서 시로를 열심히 키우면서 마지막에 호빵까지 사줬다. 더군다나 토오루가 복실복실한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무도 없을 때 시로를 자꾸 비벼댄다.

6. 기타[편집]


장래희망은 엘리트 관료 혹은 정치인, 의사, 기업인 등의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고소득층인 직업들이다. 극장판 24기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꿈과 선거법 위반(이 당시 국내판 기준 국회의원은 25세 이상[66] 출마 가능이다.)으로 엄마에게 엉덩이를 맞는 악몽을 꾸었다. 근데 이로인해 장래희망이 정치인이나 기업인, 의사인것과 이름이 김철수인것 때문에 안철수랑 엮이기도 한다. 심지어 한자이름도 똑같다.[67][68]

하루 종일 공부하며 앉아있는 생활을 하는 부류와 마찬가지로, 철수 역시 장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나본지, 화장실을 가던 도중 짱구와 얽혀 문제가 발생하는 에피소드가 많다. 또한 공원을 지나가다 배가 아파지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공원에는 유리가 리얼 소꿉놀이를 위해 점거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유리를 피해 화장실을 들어가려는 상황도 곧잘 일어난다.

철수가 가장 부각되는 에피소드는 다름 아닌 공포물이다. 애니메이션 초반부만 해도 유리와 샌드백 토끼의 비중이 높았지만, 철수가 주연으로 나온, 아직까지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공포의 유치원이다 편을 필두로 '유령에게 홀려버렸다' '공포의 엘리베이터' '돌아갈 수 없는 철수' 등 여러 공포편에서 주연으로 나왔으며 극장판 14기에서도 하필이면 엄마가 곤약 클론인간이었으며 최근에는 유리와 함께 공포물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성향이 강하다. 철수가 주연인 공포물들은 주로 철수 혼자서 다른 세계에 떨어지거나 무한루프를 하는 고립적인 느낌이 강조된다. 특히 철수가 주연이 아니더라도 후일담에 철수가 나오는 에피도 많다.

작중 한 개그 에피소드에서는 가위바위보 하다 져서 짱구를 구하러 온 18살의 모습이 등장했는데, 기계인간들에 대항해 싸우는 조직의 일원이 되었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패러디다.) 조직의 동료가 자그마치 짱구. 이 녀석들은 나이 먹어서도 몰려다니면서 지구 구하는 것 같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가던 철수는 자신이 도쿄대에 합격했다는 것을 짱구의 부모님께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짱구의 부모님은 짱구의 미래에 대해 묻자.."꼭 듣고 싶냐"며 난색을 표한다. 이 에피소드의 철수는 애니판에서 대폭 약해졌다. 원작에선 그나마 반격이라도 하는데 애니판에서는 사이보그가 참마, 무, 청경채로 맞았을 때 반격도 못 했으며 오히려 얼굴이 깡패한테 맞은 듯이 부어오르고 그것도 모자라 쓰러졌다.[69]

짱구 일행의 초등학교 생활을 그린 외전인 연필 신짱에선 떡잎마을 방범대 5인방 중 유일하게 다른 사립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복실하고 부드러운 것에 대한 페티시가 있다. 짱구가 한번 철수군에게 흰둥이를 맡긴 적이 있었는데 아무도 보지 않을 때 흰둥이를 껴안고[70] 부비부비를 시전했다. 이때 이 광경을 목격해버린 맹구의 벙찐 표정이 압권.

마요네즈를 좋아해서 짱구가 새로운 맛의 빙수를 만든답시고 케첩을 뿌리자 자신은 케첩보다 마요네즈가 더 좋다고했다. 원작 만화 50권에서 훈이의 최면에 걸려 메이드 노릇를 한 바 있는데, 이때의 대사 중 모에모에 큥이 있다. 정발판에서는 뾰로롱 뾰로롱으로 번역했다.

애니 1기의 급식당번 편에서 급식을 엎지른 적이 있다. 일의 발단은 비프 스튜를 운반하던 짱구가 밥을 운반하던 훈이와 부딪혀서 밥을 엎질렀는데,그래도 윗부분은 깨끗해서 윗부분만 담으면 해결할 수 있었는데[71] 하필 그걸 담겠답시고 신짱이 쓰레받기를 들고온지라 철수가 이를 말리려다 밥 위에 스튜를 엎고 말았다. 그래서 리조또라고 속이고 아예 섞어 넣자고 제안했으나 여전히 쓰레받기에 미련을 못 버린 신짱 때문에 또 투닥거리다 결국 후르츠 칵테일까지 전부 엎질르고 우유는 허세부리다가 밟아버리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철수가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니 다 섞자고 하면서 그냥 쓰레받기로 어떻게든 담아보려 했지만, 결국 수습이 불가능하게 되자[72] 최후의 수단으로 상의탈의한 채로 등장해 강도에게 급식과 옷을 빼앗겼다고 뻥을 치는데... 그사이 급식들을 담을 도구를 찾으러 갔던 다른 친구들이 배달하는 사람이 착각해서 남게 된 급식 한 세트를 발견해 그걸 반으로 들고 감으로써 이미 문제는 해결된 상황이었고, 멘붕한 철수만 다른 유치원 얘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73] 참고로 원작은 상당히 다른데, 신짱이 휘청거리며 훈이와 부딪혀서 밥과 비프 스튜를 엎지르고, 그걸 신짱이 쓰레받기로 쓸어담으려는 걸 철수가 선생님에게 알리려다가 후르츠 칵테일을 담은 양동이까지 엎지르고 만다. 결국 철수도 가담하였지만 내내 고통스러워하였고, 일행은 모든 걸 쓸어담은 뒤 거기에 수돗물을 넣고, 색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그나마 멀쩡하던 우유까지 혼합시켜 버린다. 결국 여분의 급식 그런 거 없이 다들 아무것도 모르고 그걸 맛있게 먹었으며, 채성아 선생님은 영양사에게 다음에도 같은 걸 해달라며 부탁하기까지 한다.

2008년 7월 11일 방영분에서[74] 신짱이 팬티를 벗겨 성기를 노출한 적이 있다. 그것도 여자들 앞에서.[75] 다만 한국판에서는 액션가면 팬티로 대체되었다. 원작의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 이때는 더 처절하다. 신짱이 액션가면Z 팬티를 자랑하면서 애들에게 부러움을 한몸에 받자 자존심이 발동해 자기도 자랑하려고[76] 바지를 벗었지만 자기도 모르게 팬티까지 한꺼번에 벗어버려서 초특급 멘붕에 빠진다.

네네가 가진 모에피 복장을 코스프레하다 걸렸다.[77] 국내판에서 토오루 보고 여장 취미가 있다고 하는 게 이거다.[78]

유독 똥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주로 똥이 마려운데 어떤 일에 휘말려서 참지 못하고 옷에 싸버리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간신히 화장실에 도착해서 해결했지만 뒤처리할 휴지가 없다는 식의 패턴도 많이 나온다.[79]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 187-2화.[80] 여고 축제에 놀러와서 화장실을 가려다가 코스프레한 누나들에게 붙들려 억지로 그림 모델을 하게 되고, 거의 다 그렸을 때 방심을 해버린 탓에 결국 바지에 싸버렸다.[81] 또 7기 24화 화장실이 급해요 편에서는 학원 가는 도중 응가가 마려워서 짱구네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나 온갖 방해를 받고는[82] 결국 신노스케 집에서 나가고 만다. 엔딩 말미에서는 일단 옷에 지리지는 않았으나 신노스케의 집에 가방을 두고와 낙심하고 만다.[83]

크레용 신짱 5권에서 엉덩이는 매일 아침 엄마가 닦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팬티에 똥이 묻은 적이 없다고.

컴퓨터 사양은 최신형 32비트 펜티엄 3, 하드 8기가, 모뎀은 ISDN[84]이다. 한국판 1기(1999년)에서 언급되었는데 1999년 당시에는 1999년 1월 출시한 펜티엄 3이 최고사양이었다. 하지만 크레용 신짱 애니가 계속 방영됨에 따라 다른 컴퓨터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철수가 모은 피규어 중에 무시무시한 것도 있는데, 그건 다름 아닌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알파오메가를 가지고 있다. 깨알같이 나온 거라 넘길 수는 있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5살배기 꼬마가, 아마존즈를 본다는 반응이었다.[85]

밥보다는 을 선호하는 듯하다. 도시락을 보면 샌드위치가 많이 보이고 집에서도 빵류를 먹는 모습이 많다.

떡잎마을 방범대 중 네네와 함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히마와리가 울 때나 댄스교실에서 등 의외로 신짱을 제외한 카스카베 방범대 중 엉덩이 춤을 가장 많이 췄다.

떡잎마을 방범대에서 이훈이와 함께 코가 있는 유이한 캐릭터이지만 옆에서 말을 할 때는 신짱구한유리처럼 코가 그려지지 않는다.

작중 왕사슴벌레를 잡은 적이 있는데, 집에 데려가면서 키우게 되나 싶었으나 이후에는 언급이 없는 상태이다.

7. 명대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자마 토오루/명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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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판 이름은 미국 43대 대통령인 조지 워커 부시의 아버지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의 이름과 할아버지인 프레스콧 부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영어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조지 허버트워커 프레스콧 3세 [2] 초반과 현재의 작화 차이가 짱구 등장인물들 중 가장 큰 인물 중 하나다.[3] 한국판 9기 1-3화(2009년 10월 19일) 방영분.[4] 짱아 등장 이전 과도기 기간(1993~1996.9). 현재 작화와 비교해 차이가 약간 있다.[5] 한국판 23기 17-1화, 2023년 11월 21일 방영분.[6] 어쩌다 가끔 신짱이 장난삼아 토오루 짱♡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신짱이 요요기 코지로를 제외하면 유이하게 성으로 부르는 상대이기도 하다.[7] 9기의 붓글씨 에피소드에서 한자 이름으로 哲秀라고 쓰는 것으로 봐서 김철수(金哲秀)인 듯하다. 그리고 이후 방영분에서도 자기를 소개할 때 "김철수"라고 부른다. 다만 6기 22화 누가누가 수지에게 잘 보이나편 에서는 '최철수'라고 나왔다.[8] 초기 비디오판 한정으로 "강송원"이라는 명칭도 사용됐다.[9] 이름 중 조지 허버트 워커는 바로 조지 H. W. 부시(아버지 부시)의 풀네임에서 따온 것이고, 프레스콧 역시 조지 부시의 아버지이자 조지 W. 부시의 할아버지 프레스콧 부시에서 따왔다. 그 때문인지 북미판에서는 진보층과 민주당을 까는 상류층 아이로 묘사된다. 애초에 영어학원도 어린이 공화당 본부로 로컬라이징 되었으니.[10] 한국 정서에 맞게 의역하자면 몽구스빌 정도 된다. 일본에서는 '아파트'와 '맨션'의 용법이 한국과 정반대이다.[11] 한국인들 눈에는 마당 딸린 단독주택이 더 좋아보이는데다 지금와서 보면 몽구스맨션의 외관도 그저 그렇기 때문에 설정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맨션 자체가 토오루내의 소유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라서 더더욱...[12] 한국판 1기에서 언급하기를 최신식 32비트 펜티엄 3 컴퓨터로, 하드는 8GB이고 모뎀ISDN이라고... 철수 말처럼 당시(1999년) 기준으로 최신식이다.[13] 귀나 등골 등에 성감대가 발달되어있다는 점, 마마보이라는 점, 장이 안좋다는 점, 무엇보다 각종 에피소드들을 보면 짱구는 애초부터 철수가 마법소녀 모에P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14] 사실 잘난척하는 성격으로만 따지면 비실이와 다를 바가 없겠지만 이쪽 상대는 진구가 아닌 짱구라서 비실이처럼 얄미운 느낌은 크게 주지 않는다. 현재는 가끔 잘난 척을 하면 높은 확률로 신노스케네네 등 다른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들의 뒷담이 날아온다.[15] 떡잎마을 방범대는 다들 초기와 성격이 변했다. 짱구는 초기에는 훨씬 건방지고 시니컬한 캐릭터였고 유리는 여린 성격에 잘 울었으며 훈이도 이중인격이나 배신자 기믹 같은 건 없었다. 맹구도 작 초기에 비해서는 다양한 묘사가 늘어난 축.[16] 대표적으로 맹구의 콧물이 멈춘 일이다.[17] 철수아빠가 도쿄대 출신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미래에 도쿄대에 진학한 것을 보면 맞는 듯.[18] 다니는 학원은 영어, 피아노, 서예, 수영, 재즈학원 등이다.[19] 어른 철수 한정[20] 다만 기본적으로 상식인 포지션인데다 훈이의 배신자 밈 정작 훈이가 트롤링한 건 해당 밈이 생긴 영광의 불고기 로드 한편 뿐이고, 오히려 8기(친구들이 물을 마시는 동안 혼자 악어떼들의 미끼가 됨),11기(배신했다가 화해한 뒤에 속죄하겠다고 황장군한테 몸빵),17기(초음파로 지구자구의 본거지 파괴) 등 캐리한 사례가 더 많은 편과 유리가 리얼 소꿉놀이를 친구들에게 강요하는 점 때문에[21] 처음 리더 정하려 했을 때 짱구는 '슈퍼 울트라 리더', 유리는 '프리티 리더', 훈이는 '스페셜 리더', 맹구는 '햄버거 리더', 철수는 '디럭스 다이나믹 파워풀 사이버 리더'를 하겠다고 나섰다. 결국 아직까지 리더가 없다.[22] 본인도 직접 완벽주의자라고 언급. 철수와 심부름을 해요 에피소드에 나왔다.[23] 평소에 추한 모습도 있는데 바로 겁이 좀 많다. 외모으로 봤을 때 용기 있게 생겼지만 만약 짱구한테 겁을 주면 바로 급발진했다.[24] 부모동생이랑 늘 같이 자는 신짱을 제외하면 훈이, 유리, 맹구는 혼자서 잔다.[25] 원작에서는 엎지른 밥+국+과일을 주워담은 뒤 물을 넣고 색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멀쩡하게 남았던 우유까지 혼합한 뒤 프랑스풍 요리라고 속여 반 아이들과 선생님이 먹는데 맛이 좋았는지 계속 이런 메뉴로 해달라고 했다, 애니에선 마침 실수로 더 많이 보내온 여분의 급식이 남아서 무난히 넘어갔지만 이 사실을 모른채 윗옷을 벗고 강도가 나왔다는 거짓말을 했다가 망신을 샀다.[26] 사실 뻥이라기 보단 철수가 코코아를 커피라고 부르는 버릇이 있었다. 여기에 낚인 짱구는 집에 가서 진짜 커피를, 그것도 봉미선이 마시던 원두커피 한 모금에(먹자마자 너무 써서 뱉었지만) 신형만이 마시던 믹스커피를 잔뜩 농축한 한 잔을 들이켰다가 불면의 희생양이 되었다. 매번 짱구에게 당하던 철수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짱구를 골탕 먹인 드문 에피소드. 다음 날, 버스에서 잠을 못 잔 탓에 다크서클이 짙게 드리워진 신짱의 모습에 철수도 설마 신짱이 진짜로 커피를 마실 줄 몰랐다며 당황한다.[27] 결국 아이들 앞에 노출되긴 했는데, 누구도 철수인지 못 알아보고 귀엽다면서 탄성을 질렀다.[28] 한국에서는 미방영된 에피소드이다.[29] 노트북이나 PC 등[30] 예를들어 철수가 자랑을 한껏 늘어놓으면 아이들이 무시하는 개그 정도[31] 극중 상당히 인기 있는 드라마로 다른 아이들도 팬이다. 짱구도 마리의 팬이지만 마리보다는 쉴라를 더 좋아하는 팬이기도 하다. 항상 마리와 쉴라가 같이 있으면 쉴라를 보고 좋아한다. 신형만도 주인공 마리의 라이벌인 쉴라의 사진집을 가지고 있다. 다만 모에P 등장 이후에는 마리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도 마리 종영 후에 모에P가 방영하기 시작한 거 같다.[32] 대원방송 극장판에서는 그대로 모에P이다.[33] 특히 '마리의 펜던트를 차지하라!' 편에서는 네네가 실패한 박치기 전술을 기어이 악으로 성공해 마리의 펜던트를 차지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34] 귀를 공격하는 강도가 매번 다른 건지 반응도 매번 다르다. 어떨 땐 별 타격 없이 당황하는 기색만 내비추고 볼이 약간 상기된 채로 화를 내지만, 어떨 땐 얼굴이 붉어진 채 온몸을 부르르 떨며 몸에 힘이 풀려 바닥에 쓰러지기도 한다.[35] 미래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에피소드에선 유리가 철수에게 5살에 유치원 합숙 때 오줌 지린 걸 공개하겠다고 협박한다. 합숙 에피소드에선 신노스케가 자기 가방인줄 알고 뒤지다가 기저귀팬티를 던저버려 결국 지렸다(...)[36] 코끼리를 보여 주겠다고 했지만 정작 철수는 코끼리 마술을 생각해 본 적도 없다.[37] 그 코끼리는 포유류가 아니라 철수의 음경을 의미한다.[38]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다.[39] 그래서 그런지 극장판인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다미가 철수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보고 유리는 돈에 눈이 멀었냐고 했고 훈이는 역시 철수답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40] 이때 철수는 밥을 먹다 말고 젓가락을 휘저으며 그런 거 아니라고 변명한다.[41] 본인과 친구들은 해바라기반이다.[42] 봉미선은 실력이 뛰어나서 선발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가위바위보에 져서 보내진 것이라고 한다. 이를 반영한 건지 원작에서는 사이보그와 호각으로 맞붙였던 데 비해, 애니판에서는 각종 채소들로 맞으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43] '밥과 어울리는 반찬을 찾아요' 편에서는 짱구의 엄마가 밥을 해놓고 외출해서 짱구가 밥과 어울리는 반찬을 찾기 위해 친구네 집을 돌아다니는데 밥과 단짝인 반찬이 뭐가 있을까 하며 중얼거리다가 단짝 하니까 생각났다며 철수네 집으로 간다. 극장판 신혼여행 허리케인 ~잃어버린 히로시~ 편에서도 원판 기준으로 짱구가 자신의 소중한 것을 언급할 때 친구들 중에선 오직 철수만 언급한다. 그리고 최신 극장판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에서 아예 짱구와 철수의 우정을 주제로 다뤄버리면서 사실상 짱구 최고의 베프인 게 공식적으로도 확정되었다.[44] 실제로 구글에 '짱구 베프' 같은 단어를 검색하면 '짱구의 베프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같이 의견을 묻는 글이 여러 개 나오는데 어떤 글을 봐도 당연히 철수가 압도적이다. 예시. 링크에 정신 못차리고 훈이를 마녀사냥하는 찌질이들이 있으니 열람시 주의.[45] 대표적으로 5기에서 파스를 이곳저곳 붙여놓고 자랑하는데 그걸 많이 붙였으니 뗄 때 고생할 거라는 철수의 츳코미에 반박도 못했다.[46] 심지어 이 둘과는 이미지 컬러도 빨강-파랑으로 똑같다. 철수는 짱구 때문에, 버기는 샹크스 때문에 계획했던 일을 망쳤다는 점과 신체부위(철수는 귀, 버기는 코)로 자주 놀림을 당한다는 점도 동일하다.[47] 대표적으로 토오루는 아침체조 교실에서 신노스케를 만나서 방학 첫날부터 열심히 세운 계획을 망쳤고 버기는 샹크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말을 거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동강동강 열매를 먹고 보물지도를 바다에 빠뜨리는 등 인생 자체를 망쳤다.[48] 철수는 짱구 때문에, 징징이는 스폰지밥 때문에, 버기는 샹크스 때문에, 노진구는 퉁퉁이 때문이다.[49] 하지만 이 둘이 진짜로 싸운 에피소드도 한 번 씩은 있는데, 코믹스 9권과 3기 23화 <철수랑 대결해요>편이 애니판 내에서의 유일한 사례. 철수의 공부를 방해하는 짱구로 인해 철수가 홧김에 짱구가 찰흙으로 만든 작품 '고뇌하는 응가'를 부숴버려서 짱구도 진심으로 열받아 철수와 주먹다짐을 벌였다. 채성아 선생님이 와도 둘은 싸움을 그칠 줄 몰랐고 이에 채성아가 진심으로 빡돌기도 했다. 그 다음 날 짱구와 철수가 우연히 마주쳤는데 전날의 앙금이 아직 남아있었는지 철수가 먼저 짱구에게 하고 고개를 돌리자 짱구도 이에 열받아 서로 흥흥 승부를 펼치게 되었고 결국 1대1로 간지럽히기 대결을 펼치자는 짱구의 도전을 받아주어 아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간지럼을 참기도 했다. 그리고 단행본 1권 극초창기 에피 중에서도 짱구와 싸우는 장면이 한 번은 있었다. 극장판 29기에서도 둘이 싸우고 절교까지 갈 정도로 사이가 크게 틀어졌으나 화해했다.[50] 집에서 몰래 움직이다가 신발이 두 켤레가 들어온 걸 보고 눈치를 챘고, 결정적으로 목욕탕에서 신짱이 앉은 욕조 건너편에 삐져나온 다리가 적발되며 존재가 발각되버렸다.[51] 그리고 이 에피소드 마지막은 철수가 하룻밤 짱구 집에서 자고와도 된다는 허락을 받으면서 같이 베게싸움하고 노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52] 짱구와 역할을 바꿔서 일일 짱구를 하는데 너무 느긋한 시간에 오히려 자기는 바쁘게 사는게 적성이라면서 자진해서 학원에 가려고 했다. 참 여러모로 워커홀릭.[53] 어떻게 된 거냐면 규칙을 어겨 마법 세계로 돌아가지만 그렇다고 다시 인간 세계에 올 수 없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54] 이 때 짱구가 부른 노래는 짱구는 못말려의 오프닝으로 유명한 나는야 인기인이다.[55] 짱구는 웬만해서는 슬퍼하거나 눈물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순수하고 실없는 성격인지라 지구 반대편인 멕시코로 멀리 떠나는 결정에도 딱히 반대하거나 슬퍼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짱구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누구보다도 친구라고 생각했던 철수 입장에서는 이별 앞에서도 너무나도 태연한 짱구의 모습이 자신의 슬퍼하는 마음은 몰라주고 순진해 보여서 잠시 감정이 격해졌던 것.[56] 주로 짱구가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하거나 에피소드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용도로도 쓰인다.[57] 얼굴과 귀가 붉어지며 온몸을 떤다.[58] 사람 개개인마다 반응이 다르지만 본인에겐 매우 민감한 부위인 듯 하다.[59] 이러한 행위는 여러 번 당하면 적응하기 마련이지만 적응하기도 어려운 듯하다.[60] 이외에도 간지럼(겨드랑이, 발바닥)은 물론이고 손바닥만 그어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걸로 봐선 이러한 행위에 대해 신체가 매우 민감한 듯하다.[61] 코믹스 40권.[62] 엄마에게 반항하는 불량배가 되기 위해 류코의 지도로 신짱과 마주보고 기선제압을 하는 훈련을 했는데 둘이서 계속 노려보다가 분위기 타서 키스해 버렸다.[63] 참고로 만화 원작에서는 신짱, 토오루, 마사오, 보오 넷이 산에서 조난당한 상황에서 이 장면이 나온다.[64]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편에서 유치원 버스를 가지고 도주하는데 철수가 규정 속도를 지키며 운전하면서 법을 어기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라고 말하자 유리가 그래봤자 무면허잖아라고 일침을 가한 적이 있다.[65] 7기 재더빙판 12화[66] 현재는 만 18세 이상. 참고로 일본 기준 참의원 25세, 중의원 30세부터 출마 가능하다.[67] 哲 (밝을 철) 秀(빼어날 수)[68] 안철수는 안랩의 창립자로써 기업인이기도 하고 의사이기도 했다.[69] 터미네이터 패러디 에피소드로, 1997년 1월 3일 방영분, X파일 3기 7화.[70] 이때 대사가 "너…… 되게 부드러워 보인다……!"[71] 실제로 훈이가 이걸 언급한다.[72] 이때 철수가 상상한 미래모습이 압권인데, 초등학교 친구들, 미래의 신부, 철수가 죽었을 때 묘 앞에 서있는 조문객들이 모두 철수가 유치원 때 급식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비웃거나, 말하는 모습이었다.[73] 해당 편에서 짱구에게 패드립을 당했는데 짱구가 바닥에 엎은 밥을 주워먹자 철수가 더럽다 했고, 이에 짱구가 우리 엄마는 밥 남기지 말라 했다고 하고, 철수는 우리 엄마는 땅에 떨어진 음식 먹지 마라 했다고 맞받아치자 짱구가 "너희 엄마는 낭비벽이 심하시구나" 라고 한다.[74] 한국에서는 미방영되었지만 12기 1화에 회상 장면으로 그 장면이 나온다.[75] 참고로 같이 초대받은 3명의 여자아이들은 이미 같이 미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문제의 모야삐 팬티 사건을 지켜본 적이 있다.[76] 사실 토루도 액션가면Z 팬티를 입었다. 그것도 실크 팬티로.[77] 사실 이건 카자마가 학원에 가던 중 뛰어가던 모에피를 발견했는데 따라가 보니 신짱이었고, 엎친 데 덮친격으로 비가 왔다.[78] 해당 여장 에피소드는 534-1인데, 국내에서는 미방영되었다.[79] 대표적으로 한국판 15기 24화의 철수가 범죄자가 됐어요 에피소드 에서 이런 상황이 연출되었다. 게다가 원작 만화에서는 바지에 싸 버리는 걸로 끝났다.[80] 한국판은 2기 31화 '축제구경을 가자' 편이다.[81] 원작 만화에서는 코스프레부 회원들이 아니라 여고생들 여러 명이 귀엽다고 길을 막아버려서 바지에 싼 걸로 나온다. 심지어 해당 화수 마지막 장면에서는 해설로 '왠지 어기적거리며 걷고 있다.'라고 쓴 걸 봐서는 따로 뒤처리도 못 하고 그 똥싼 바지를 입은 채로 집으로 가는 것 같다. 아마 애니판도 마찬가지다.[82] 먼저는 미사에가 화장실 청소를 하려는 중이라 사용 불가. 그리고 신짱이 돌아와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바람에 사용 불가. 그 다음 미사에가 토오루를 점잖다고 칭찬하는 바람에 민망해서 얘기를 꺼내지 못하다가 결심을 내리려던 찰나 미사에도 반응이 와서 먼저 들어가버렸다.[83] 다만 하필 토오루가 심하게 몸을 꼬는 장면 후에 봉미선이 용변을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오는 장면으로 전환되는 바람에 마지막 장면이 나오기 전까지는 토오루가 못 참고 바지에 싼 것처럼 보인다.[84] 1992년에 방영된 원본의 경우 컬러 디스플레이에 시스템 소프트웨어 포함 하드 디스크가 내장된 32비트 컴퓨터.[85]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가면라이더 아마존즈는 애초에 TV 방영을 생각지 않고 타겟층을 성인으로 잡아 제작했다 보니 피가 철철 넘치는 고어물이 되었다. 2기는 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