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대한민국 AI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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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년 상반기부터 유럽 지역에서 유행하던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아프리카,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지역까지 퍼져서 대한민국까지 유입되어 유행한 사건이다.
2. 현황[편집]
2016년 대한민국 AI 유행 이후 한동안 고병원성 AI 소식이 없다가, 2020년 10월 25일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이후 다른 지역의 하천, 농장 곳곳으로 퍼졌다. 2021년 4월 18일 기준, 야생조류 234건, 가금농장 109건의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진 사례가 발견되었다. 또한 유럽, 일본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확산으로 네덜란드, 영국, 일본,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호주, 독일 등 13개국의 나라에 가금류 수입을 금지했다.
2.1. 2020년[편집]
- 11월 28일 전라북도 정읍시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었다.[4] 2020년 첫 농장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이다. # 농장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같은 날 강원도 양양군 양양남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다.[5] #
- 12월 12일, 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의 가축, 종사자, 차량 등의 이동을 12일부터 13일까지 금지시켰다. #
- 12월 27일, 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의 가축, 종사자, 차량 등의 이동을 24시간 동안 금지시켰다. #
2.2. 2021년[편집]
- 가금 농장 확진은 2021년 3월 13일 106건 확진 이후 확진 농장 수가 줄어들며, 3월 30일 이후부터 농장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으며 종식 기미를 보이고 있다. 5월 이후에는 철새들이 북상하며 야생조류 확진도 줄어들고 있다.
- 5월 11일, AI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했다. #
2.3. 2022년[편집]
3. 피해[편집]
AI 항원이 검출된 곳에서 반경 3km 내에 있는 농장들의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해야 했기에 살처분된 조류는 산더미처럼 쌓이고 가금농장 주인은 삶이 어려워졌다. #
또한 오리값은 도매가 작년보다 40% 오르고 3개월만에 ㎏당 3000원을 돌파했다. #
달걀값은 한달만에 50%가 오르고 한 판 도매가가 6천원을 육박했다. #
한국양계농협, AI 직격탄…매출 총이익 38% ‘뚝’
농협은 고병원성 AI 피해 농장에 지원을 보냈다. #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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