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동아리/괴담/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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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S급 괴담
2.1. 종말론 (152화 ~ 155화,158화 ~ 159화)
2.2. 다 함께 달을 바라봐요 (293화, 308화 ~ 335화)
3. A급 괴담
3.1. 원한 서린 노래 (27화 ~ 39화)
3.2. 파 월드 괴담 (68화 ~ 84화)
3.3. 쿠네쿠네 괴담 (120화 ~ 128화)
3.4. 살아있는 영상 (381화 ~ 419화)
4. B급 괴담
4.1. 매뉴얼 괴담 속 웃는 여자 (5화 ~ 9화)
4.2. 엄마 괴담 (13화 ~ 16화)
4.3. 몽중몽 (19화 ~ 25화)
4.4. 머리 귀신 (60화 ~ 65화)
4.5. 히로빈 괴담 (68화 ~ 84화)
4.6. 아무도 기억 못 하는 친구 (88화 ~ 106화)
4.7. 사람이 죽었던 집의 유령 (108화 ~ 117화)
4.8. 학교 7대 불가사의 ② - '과학실의 인체모형' (137화 ~ 151화, 155화 ~ 157화)
4.9. 불편한 고시원 (163화 ~ 198화)[1]
4.10. THE THING (210화 ~ 218화)
4.11. 도플갱어 콤비 (236화 ~ 248화)
4.12. 애착을 가진 것 (252화 ~ 263화)
4.13. 아가야 이리온 (295화 ~ 296화)
5. C급 괴담
5.1. 빨간 휴지, 파란 휴지 (11화 ~ 12화)
5.2. 엘리베이터 질식사 (34화)
5.3. 사이코패스 테스트 (42화 ~ 47화)
5.4. 저주받은 시험 문제 (50화 ~ 57화)
5.5. 학교 7대 불가사의 ① - '거울과 가위바위보' (134화 ~ 136화)
5.6. 학교 7대 불가사의 ③ - 저주받은 책 (230화 ~ 234화)[2]
5.7. 스쿠버다이빙 (244화 ~ 248화)
5.8. 원한으로 생긴 생령 (272화 ~ 287화)
5.9. '그 여자가 아직 방안에 있다' (130화, 310화 ~ 311화)
5.10. 사탄의 태권도 학원 (352화 ~ 366화)
5.11. 마주 본 거울 속 귀신 (368화)
6. D급 괴담
6.1. 학교 안내 방송 (1화 ~ 3화)
6.2. 귀신 씌인 사람 (30화 ~ 31화)
6.3. 창문이었던 초상화 괴담 (42화)
6.4. 한화 소녀 팬 (62화 ~ 65화)
6.5. 시계 소리를 흉내내는 귀신 (61화 ~ 65화)
6.6. 묻혀 있던 보물의 저주 (131 ~ 133화)
6.7. 끝나지 않는 훈화 (267화 ~ 270화)
6.8.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의 비밀 (304화)
6.9. 재난 현장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존재 (372화)
7. E급 괴담
7.1. 바닥에 묻혀 있는 연습생의 귀신 (37화)
8. 등급 불명 괴담
8.1. 프로젝트 레인보우 (224화 ~ 228화)
8.2. 공백교 대저택 (290화 ~ 301화)
8.3. 귀신 주파수 (338화 ~ 345화)
8.4. 재난 괴담 (373화 ~ 375화)



1. 개요[편집]


작품 속 등장 순서는 다음과 같다. 모든 괴담의 상태창 속 정식 명칭으로만 기입되어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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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급 괴담[편집]



2.1. 종말론 (152화 ~ 155화,158화 ~ 159화)[편집]


기반 괴담은 종말론.

작중에서의 내용
클로버 기업의 화학약품을 실은 트럭이 테러로 터져서 화학물질 때문에 구름은 검게, 달은 붉게 변해 버렸다. 이를 본 이준은 두 개의 괴담이 약간의 텀을 두고 거의 동시에 공격해 왔다는 것을 깨닫고 먼저 학교의 괴담을 제압한 뒤 옥상에서 자살하여 회귀하려 한다. 그런데 땅에 떨어지기 단 몇 초 전에 인체모형 괴담이 갑작스럽게 퇴치되는 바람에 옥상에서 몸을 던지려던 순간으로 세이브 포인트가 지정된다. 결국 다음 생에서 회귀하려던 것을 멈추고 인체모형이 있던 곳에 간다. 그곳에는 성모 마리아의 형상을 한 기괴한 존재가 인체모형을 잡아먹고 있었고, 교무실에서는 부처의 형상을 한 괴물이 나타나 교감을 녹아내리게 만든다. 이를 시작으로 하늘에서 도저히 퇴치할 수 없는 신적 존재들이 지상으로 쏟아져 내려와 인간들을 벌레처럼 다루는 광경을 목격한 이준은 그 장대한 종말의 소용돌이 속에서 필사적으로 해결법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게 되는데...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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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말론_우주의 신.png


등장하는 괴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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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모 마리아가 천장을 기어다니며 목만 빼어 인체 모형을 잡아먹으며 주기도문을 외우던 주예슬의 목을 물어뜯었다.
  • 다리가 여덟 개 달린 황금색 부처천수경을 읊으며 교무실을 뛰쳐 나온후, 교감과 얼굴을 맞대자 교감의 얼굴이 녹아내렸다.
  • 평소에 빙의를 잘 당하는 장화은 선생은 코피를 흘리며 베르도후서[1]를 읊고, 포린세스의 서다솜증산도 도전[2]을 읊었다.
  • 검은 하늘 속에서 빛을 발하는 날개 달린 천사들이 쏟아져 온다.
  • 불타는 바퀴를 가진 거대한 마차[3]가 공중에서 질주한다.
  • 화려한 금색 장신구를 지닌 빌딩 크기의 보라색 거인이 걸어다닌다.
  • 백마를 탄 목 없는 군사들이 광채를 뿜으면서 사람들의 머리를 잡아끌고 다닌다.
  • 먹구름 사이에서 빛의 기둥이 지상을 불태운다.
  • 거대한 미륵불반야심경을 읊으며 건물들을 위를 날아다니고, 지나가는 곳마다 건물들이 기괴한테 뒤틀린다.
  • 얼굴이 넷 달린 천사가 깔깔 웃으며 자동차를 헤집고 다닌다.
  • 사지가 달린 사람들이 바닥에서 춤을 추다가 찬송을 내뱉는다.
  • 거대한 뱀이 하늘에서 내려와 사람들을 물고 구름 위로 끌고간다.
  • 한복을 입은 선녀가 부채를 흔들며 춤을 추자 학생들이 현혹되어 복도 창문으로 뛰어내린다.
  • 여의주를 물고 내려온다.
  • 신림동 내 모든 교회 건물이 뿌리째 뽑혀 하늘로 휴거한다.
  • 반인반수의 코끼리 얼굴을 한 괴인이 껄껄대며 사람들을 흡입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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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 클리셰 능력을 사용하여 상황 자체를 꿈으로 만들어버리고[1] 137화로 돌아왔다. 다만 그 반작용으로 인과율이 크게 상승했다.[2] 이후 테러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테러의 범인을 박강운 형사를 통해 잡아 종말론의 전조를 예방하여 종말론을 일어나지 못하도록 만든다.


보상
[S급 괴담 - 종말론]
[말세의 징조를 예방함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0 획득하였습니다.]


2.2. 다 함께 달을 바라봐요 (293화, 308화 ~ 335화)[편집]


기반 괴담은 달의 뒷면, 달 공동설 관련 괴담, LOCAL58, 다른 세계에 가는 방법, 사후세계[4]. 브레드렌 문

괴담 내용
'달의 뒤편에는 무엇이 있는가?' 거기에 관련돼서는 아주 많은 괴담이 존재한다. 혹자는 히틀러의 비밀 기지가 있다고도 하고, 구 공산권 국가들이 기술을 숨겨놓은 은신처가 있다고도 하며, 그 밖에도 외계인이나 우주인이 있다는 설도 제기되기도 했다. 여기에 인류는 앞면에만 가고 뒷면으로는 유인우주선을 보내지 않았다는 괴이한 음모론도 있었다.

하지만 까마득한 과거, 인류가 사회와 나라를 이루기 전의 원시적인 신앙의 형태부터 따지면 얘기는 달라진다. 달에 대해 압도적으로 많은 괴담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사후세계였다. 지금의 현생 인류에 있어서 사후세계가 제대로 정립된 역사는 생각보다 짧다. 약 35만 년으로 추정되는 사람이라는 종 안에, 성경도 불경도 피라미드도 모두 1만 년 안이다. 그 전의 34만 년 시간 동안 인류는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간다고 생각했는가? 바로 '달'이다. 죽은 자는 달로 가는 것이다.

작중에서의 내용
2019년 7월 말 공백교 대저택에서 선생들이 이준에게 한 주 동안 찍힌 무늬가 다른 달의 사진을 주며 전혀 다른 무언가가 달인 척하고 떠오르고 있다는 추측을 말해 준다.

8월 5일 월요일부터 난데없이 SNS에 달과 관련된 각종 감성 돋는 문구들이 마구 범람하기 시작한다.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선아는 점차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C급 괴담을 해결하는 와중에 혼자 폭주하는 사태까지 일어난다. 그 날 저녁, 선아는 이준에게 달에 악마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자신이 겪은 괴현상[5]을 남김없이 가르쳐준다.

점차 이 괴현상은 단순히 우울감을 가진 사람들을 넘어 다른 사람들을 침범하기 시작하고, 점차 세상이 개판이 되어간다. 심지어 선아는 아예 고열에 시달리며 헛소리를 하기 시작한 상황. 장화은의 소개로 찾아온 무당인 장화은의 어머니, 화연보살은 그런 선아를 보고는 신병이라고 진단을 내리며 이미 온 인류에게 악신의 접신이 이루어졌다라고 답해준다.[6] 이윽고 이준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클로버 기업의 위성에 설치된 핵폭탄의 발사 코드를 찾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세계로 떠난 후에는 사람들이 달을 찬양하는 광신도로 변하기 시작하며 온 세상이 아수라장으로 변해가는데...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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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과 괴담 동아리 멤버들이 찾아낸 핵심적인 단서는 다섯 가지다.

①번 어디서 온 건지 밝혀지지 않은, 지나치게 거대한 달의 기원.
②번 표면에서 흘러가는 무늬.
③번 비어 있다는 듯 끝없이 울리는 월진.
④번 과학자들이 급히 실험을 중단할 만큼 두려워했던 정체.
⑤번 달에 악마가 살고 있다는 선아의 말.

하지만 다른 세계에서 가까스로 생환한 이준은 낮에도 떠오른 달의 뒷면에 시꺼멓게 들러 붙어있는 70억 인류의 시체가 바글바글 뭉쳐있는 광경을 보며 달의 정체를 추론하게 된다.

간밤에 단체로 목 긋고 자살해 달로 가게 된 70억의 인구는 달의 뒷면에 집단으로 뭉쳐진 채 영양분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 이유는 달에서 탄생할 악마를 위해서이다. 그것이 과학자들이 과거 급히 실험을 중단할 만큼 두려워했던 달의 정체다. 즉, "달은 악마의 알이었다"라는 것. 월진이 긴 시간에 걸쳐 일어나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달의 내부는 비어 있다는 듯 울리게 되지만, 중력은 질량이 있다는 듯 문제없이 작용한다. 텅 비어 울리는 내부와 무겁게 꽉 차 있다는 듯 존재하는 중력은 곧 달의 내부에 무언가가 빈 공간을 두고 중심에 둥둥 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인류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그리고 그것이 태어날 때가 되자 마치 부화하기 직전의 달걀이 강한 빛을 비추면 달걀 안의 병아리의 혈관이 껍질 아래로 다 비치듯 태양빛에 비쳐진 악마의 꿈틀거리는 혈관이 비춰진 것이 달의 표면에 존재하는 무늬의 정체였다.[1]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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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다 함께 달을 봐요 괴담.png
파일:다 함께 달을 봐요_악마.png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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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언급되는 A급 괴담들은 대부분 나라 하나가 가볍게 휩쓸리는 수준의 것들인데, S급 괴담은 아예 지구 전체가 휩쓸리게 된다. 당연히 그 규모는 엄청나며, 일개 개인이나 소수의 사람들이 나서서 해결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처음 나타났던 S급 괴담인 종말론 괴담은 클리셰 능력을 통해 이준이 가까스로 '일어나기 전에' 그 조건을 배제하면서 회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괴담은 창세 시절부터 존재했던 악마의 알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 그런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달'이라는 천체 자체는 클로버 기업에서 준비했던 핵폭탄들을 써도 부수는 게 불가능했기에 최소한 생물이라는 범주에 있는 악마를 잡는 것이 해법이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 인류는 악마에 의해 멸망한다. 더군다나 어찌어찌 달째로 악마를 박살냈다고 해도 달과 지구의 균형이 사라져 얼마 안 가 범지구적인 자연 재해가 지표면을 덮치기 때문에 인류는 괴멸적인 타격을 받고 멸망할 수밖에 없다. 종말론 때와 같이 마왕이 준비한 '뭘 하든 끝날 수밖에 없는' 게임이었던 것. 이 때문에 이준은 '달을 부숴서 클리어한다'는 선택지를 애저녁에 포기했다.

이준이 찾아낸 돌파구는 시스템 충돌이었다. 5월 1일에 있었던 김은정 괴담을 문득 떠올린 이준은 어차피 정공법으로 싸울 수 없으니 '시스템'을 끌어들여서 악마를 배제하자는 결론에 도달한다. 치명상을 입고 돌아온 시점에서 선아가 찾아와주자 그녀로 하여금 핵폭탄을 날리게 하고 자신은 그대로 사망한 후 '회귀 현상 자체는 비교적 천천히 일어난다'는 점을 역이용, 회귀가 일어나는 동안에 선아를 통해 달의 악마를 죽여 괴담을 클리어하여 '과거의 세계를 불러오려던 시스템'과 '과거로 돌아가면서 다시 살아난 달의 악마'를 서로 부딪치게 만든 것이다. 더군다나 이를 해낸 시점에서 이준은 시스템으로부터 '괴담을 해결했다'는 확답을 받은 상태였고, 시스템은 모든 것을 다시 원래대로 복구하면서 달의 악마는 죽었고, 괴담이 해결되었다는 결말을 위해 달의 악마를 알 속에 다시 가둬 봉인하여 시스템 충돌로 인한 오류를 해결하려 한다.

다만 김은정 괴담 때와는 달리 우주적 존재인 달의 악마는 죽기 1초 전으로 돌아가자마자 사태를 파악했는지 나름 필사적으로 '수정'을 막으려는 시도를 보여주었다.[1] 하지만 결국 저항을 뚫은 시스템이 악마를 달에 가둠으로써 이준의 판정승이 확정되었다. 다만 이 때문에 현실이 수정되면서 인과율이 99%까지 치솟게 되었다.


보상
[S급 괴담 - '''달의 정체'''와 마주쳐서 살아남았습니다.]
[괴담 포인트 '''500''' 획득]
[당신은 달에서 깨어난 악마를 현대 과학기술로 물리치고 말았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2,50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
[총 획득한 포인트 '''3,000'''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1,800''' 을 추가 획득합니다.]


3. A급 괴담[편집]



3.1. 원한 서린 노래 (27화 ~ 39화)[편집]


기반 괴담은 수능금지곡, , 귀신의 속성, 귀벌레 현상, 백마스킹, 녹음실에서 귀신을 보거나 귀신 목소리가 녹음된 노래는 대박 난다는 괴담

작중에서의 내용
아이돌 걸그룹 포린세스의 '오우예'라는 곡이 전국을 강타하는 인기를 얻게 된다. 하지만 이 노래의 후렴부분 가사와 멜로디[7]가 사람들의 귓가에 계속 맴돌아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진다. 영화 링에서 저주받은 영상이 미디어로 인해 전염되는 것처럼 이 괴담에서는 '노래'로 인해 이런 증세가 전파되고 노래를 부르면서 뒤로 걷거나 안무를 거꾸로 추는 등 행동을 거꾸로 하게 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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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구에서 정상적인 부분을 빼고 거꾸로 재생하면 저/삼/번/대/기/실/바/닥/밑/에/묻/혀/있/어/요[1] 이다. 또 포린세스의 영상을 보면 그룹 막내가 입술 모양으로 도움을 청한다. 이걸 독순술로 알아낸 주인공 일행이 방송국까지 가서,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다.[2] 이준은 사건을 되돌리기 위해 자살을 하며, 문자로 포린세스 막내 다솜에게 사건의 전말을 알려준다. 덕분에 방송국 사장은 긴급 체포된다.


보상
[괴담 포인트 40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노래에 서린 원한을 풀어주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20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
[총 획득한 포인트 240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144를 추가 획득합니다.]


3.2. 파 월드 괴담 (68화 ~ 84화)[편집]


기반 괴담은 마인크래프트파 랜드 괴담, 컴퓨터의 난수생성.

괴담 내용
마이크래프트 세상의 끝, 혹은 파 월드라고 불리는 곳. 걸어서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800시간은 걸린다고 한다. 플레이어는 나가지 못하는 투명한 벽 너머 괴생물체를 목격했다는 괴담이다.

작중에서의 내용
마이크래프트는 로그라이크류 게임처럼 새로운 맵을 컴퓨터가 임의 난수를 생성하면서 만들게 되는데, 프로그래머가 코딩하지 않은 파 월드에서는 이것이 폭주하여 NPC와 맵의 분열, 복제, 합체가 끊임없이 일어나게 된다. 사실 마이크래프트의 본래 목적은 작중 굴지의 대기업 클로버에서 만든 가상우주 시뮬레이션이었으며 그나마 일반 컴퓨터로도 돌아가도록 육면체 큐브를 최소 단위로 타협한 것이다. 그런데 가상 우주 자체가 인력이 작용하게 되어 플레이어의 정신을 끌어당긴다. 연구진들은 세계의 끝에서 인력이 작용되는 것을 파악하고 프로그래머들이 새로 코딩을 했다. 통제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월드맵으로 규정짓고 그 너머로는 절대 나갈 수 없게 코딩을 한 것이다. 그러나 해커들은 불법 버전을 만들기 위해 보안을 뜯어고치다 해제시켜서는 안 되는 것을 해제시켜버렸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된 해커들은 투명한 벽을 새로이 설치해서 세계의 끝을 막아놓았으나 그곳에서 발생하는 인력은 막지 못한 것이다. 그로 인해 동아리 부원들은 세계의 끝 근처에서 게임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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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월드가 아닌, 통제가 가능하도록 일류 프로그래머가 규정한 월드맵에서 접속을 종료하면 정신은 현실의 주인에게 되돌아갈 수 있다. 주인공 일행은 세계의 끝 경계선에 지어놓은 오두막으로 돌아오고 나서 현실에 있던 진희가 대신 접속을 종료했다.


보상
[괴담 포인트 40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게임 속 세상의 끝 너머를 탐사하고, 그 기원을 밝혀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20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총 획득한 포인트 240에 대해서 50%의 보너스 포인트 120을 추가 획득합니다.]


3.3. 쿠네쿠네 괴담 (120화 ~ 128화)[편집]


기반 괴담은 쿠네쿠네, 김제 마늘밭 돈뭉치 사건.

괴담 내용
일본에서 넘어온 괴담으로 해석하면 꾸물꾸물, 혹은 구불구불이라는 의미이다.
논이나 밭에서 하얀색이거나 검은색의 무언가가 꿈틀댈 때 그걸 눈으로 보고 이해하면 자신도 똑같이 꿈틀거리기만 하게 된다는 괴담.

작중에서의 내용
부산의 마늘밭에서 돈다발이 발견된 사건을 기억하는 이준은 뉴스에서 그 사건을 확인하고 회귀해서 일부 금액을 빼돌린다. 그 후 기차로 돌아가던 이준은 쿠네쿠네에게 당한 여승무원에게 끌려가 화장실에서 여승무원이 하는 혀꿈틀음?거리기에 당한다. 그리곤 자신도 꿈틀거림을 퍼뜨리게 되며 무서운 기세로 서울 시민들 역시 꿈틀거림에 전염된다. 결국 클로버 기업이 전차를 끌고 와 시민들을 죽이는 데에 이르고 이준도 그 과정에서 사망한다.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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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쿠네쿠네 괴담_여자 승무원.png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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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한 후 기억은 있지만 감염되지는 않은 상태였다. 이준은 시력을 흐리게 만들고 바닥만 보는 방법으로 기차를 뒤진 끝에, 인하윤이 압정으로 고정해 놓은 쿠네쿠네의 모체를 깔아뭉개서 파괴했다.


보상
[괴담 포인트 40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쿠네쿠네의 모체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20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1명): 인하윤]
[총 획득한 포인트 240에 대해서 10%의 보너스 포인트 24를 추가 획득합니다.]


3.4. 살아있는 영상 (381화 ~ 419화)[편집]


기반 괴담은 생령, , 게임 안에 사람들이 있잖아, 메뉴얼 괴담 속 웃는 여자, 행운의 편지, SCP 재단(SCP-1733, SCP-1981, SCP-5733)

괴담 내용

할머니의 영정사진
우리 할머니는 중증 치매 환자다.
온종일 허공을 보며 멍하니 있는 것밖에는 안 하시지만.
의외로 그렇게 가만히 있으면 또 멀쩡한 사람 같아도 보인다.
어느 날, 할머니께서 할머니의 사진들이 너무 오래되었다며, 그나마 지금 겉모습이 멀쩡하실 때 새로 영정사진을 찍어 놓자고 하셨다.
"요즘 밥도 어렵게 드시는데, 수척해지시기 전에 지금 찍어놔야지. 안 그래?"
할머니를 모시고 사진관으로 갔고, 모든 촬영이 끝난 그날 저녁.
할머니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시고 말았다.
다음 날 장례식장.
몇십 년 전 할머니의 모습만 액자 안에 있을 뿐.
나는 궁금해서 부모님께 물어보았다.
어머니는 대답을 피하셨고, 아버지는 담배만 뻑뻑피다 한마디 하셨다.
"...너무 활짝 웃고 계셨어."
다음날 나는 큰방에서 원래 쓰려 했던 사진 봉투에서 찾을 수 있었다.
눈은 초승달 모양에 입은 찢어질 듯 화알짝 웃고 있는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우리 할머니는 중증 치매 환자라, 이 사진을 찍을 당시 무표정이었다.

자살 직전 인스타
여학생이 죽기 직전 인스타에 올린 셀카들이 발견되며 인터넷이 소란스러웠다.
인스타의 사진들은 초창기에 평범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들뿐이었지만.
여학생이 자살을 생각하던 어느 날을 기점으로, 항상 시선이 위를 향하며 사진이 찍혔다.
표정과 포즈는 브이를 그리며 미소 짓는 모습이지만, 눈의 검은자만 항상 위로 번쩍 치켜뜬 얼굴인 것이다.
또한 틱톡 동영상에는 친구들이 케이크를 들고 축하해 주는 가운데. 여학생은 시종일관 눈을 위로 치켜뜬 채 박수치고 좋아했다.
모든 영상 내내 여학생은 눈을 위로 번쩍 뜬 채 천장만을 보고있는 것이다.
이상하게도 영상 내내 친구들은 여학생에게 아무 지적도 안 하며 전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한다.
항간에서는 이 여학생이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것만을 생각했기에, 그녀의 욕망이 반영돼 시선이 위로 가게 찍혔다는 설도 있다.

명복을 비는 기념사진
몸이 아주 안 좋은 학생이 반에 있었는데, 그래도 수학여행에 억지로 참석했다.
수학여행 안에서는 별다른 일이 없었지만, 학생은 지병으로 인해 얼마 후 죽고 만다.
그리고 학기 말, 모두가 잊을 때쯤.
기념사진이 나와 원하는 사람은 구매할 수 있는데, 신청한 사람에게 배부된 날.
교실은 울음바다가 되고 말았다.
사진이 일부러라고는 할 수 없는,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찍힌 것이다.
사진 속 놀며 박수치던 학생 중 단 한 명도 손을 뗀 사람 없이 다 손을 붙인 채, 마치 명복을 빌 듯 합장하는 자세로 찍혀 있었고.
그 죽은 학생은 또 눈을 감은 모습으로 찍혔는데, 마치 영면에든 듯 편안한 얼굴이었다.

작중에서의 내용
과학 전람회를 마친 후 이준은 포린세스의 서다솜으로부터 뜻밖의 의뢰를 받게 된다. 찍고 있던 뮤직비디오 안의 다솜이 편집을 할 때마다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것. 아예 다솜은 직접 괴담 동아리의 동아리방에서 이준에게 연기를 보여주었고, 조사를 위해 연기를 촬영하며 지켜보던 문외한인 이준의 생각으로도 연기는 완벽했다. 그리고 영상 꼭 지우라는 차지원의 문자는 덤 다솜은 이준의 호평에 반색하며 아예 촬영한 감독으로부터 1일차 촬영 영상의 복사본을 CD로 보내주겠다고 했고, CD는 이틀 뒤에 이준의 집으로 배달된다. 동아리방에서 부원들과 함께 문제의 CD를 확인하기로 한 이준이 집으로 와 CD를 가지고 가려 했지만 난데없이 미쳐서 깔깔 웃어대는 엄마 때문에 한 번 죽고 말았고, 결국 옆집에 사는 이웃을 고기방패 삼아 간신히 CD만 가지고 집에서 탈출해 동아리방으로 돌아오게 된다. 동아리방으로 돌아온 이준은 하윤이 자원하여 영상을 확인한 후, 아주 익숙한 얼굴이 숨어있다며 직접 보라는 말에 영상을 보게 된다. 그리고 영상 안의 다솜이 어딘가 힘 빠진 억지웃음을 짓는 걸 보며 '미쳐서 웃어대던 엄마', '어색한 다솜', 그리고 '인하윤이 말한 익숙한 얼굴'이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직감한다.

영상 안의 다솜은 점점 더 어색함이 짙어져만 가고, 결국 안무 와중에 넘어진 다솜이 난데없이 천장에서 떨어지는 철근에 뭉개져서 죽는다. 이상한 점은 이를 영상 속 다른 포린세스 멤버들이나 촬영 인원들은 다솜의 죽음에 반응하지 않고 촬영을 이어나간다는 것. 그리고 부원들과 함께 다시 볼 때는 다솜이 철근을 굴러서 피해 가까스로 살아남아 다시 안무를 추고 난 후, 도서관의 책장이 뒤에서 갑자기 쓰러지면서 포린세스 멤버들 전원을 으깨 죽이고, 이후에는 텅 빈 수영장과 복도, 교실을 한참 동안 비추다 영상이 끝나게 된다. 영상을 조작할 때마다 부원들은 마치 영상 속 사람들과 영상 안 세상이 반응해 그 상황에 놓여버리는 것을 지켜보며 영상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솜의 영감이 강했기에 영상 안에서 살아서 날뛰는 영상 속에서 어떻게든 저항하고 있었던 것. 현실의 포린세스에게 문자를 보내 그들이 멀쩡하다는 걸 확인한 후, 부원들과 함께 이준은 영상을 계속해서 돌려보면서 다솜과 포린세스 멤버들이 죽지 않고 끝까지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도록 영상을 편집하기 시작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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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흉은 다름아닌 웃는 여자다.[1] 애초에 처음 괴담을 해결했을 당시, 이준은 이 귀신을 두들겨 패서 내쫓았다. 그 때문에 괴담의 모체인 웃는 여자 자체는 어떻게든 남아있었던 모양인데, 그 웃는 여자가 바이러스화해서 촬영된 뮤직 비디오에서 그 무시무시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여기저기 숨어서 촬영에 끼어들었고, 이게 괴담화한 뮤직비디오에서 다솜을 열심히 죽여가며 정신적으로 몰아붙이고 있었던 것. 그리고 살아있는 영상의 내부에서 계속 죽었던 탓에 점차 위화감을 느끼게 된 다솜이의 생령이 이에 저항하게 된 게 괴담의 골자였다.

심지어 이 괴담의 본질은 인식재해성 괴담이다. 괴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해당 영상은 이상하게도 남자가 보면 별 문제가 없지만, 여자가 영상을 시청한 후 다른 사람에게 영상을 보여주지 않으면 미쳐서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죽이는 저주가 깃들어있다. 때문에 반으로 쭉 갈라져서 죽는 다솜을 보고 그 잔혹함에 기겁해서 도망쳤던 선아가 미쳐버린 채 유투브에 영상을 올리거나 다른 미쳐버린 여자들이 유투브를 통해 계속 영상을 올리고 이를 천지사방에 퍼뜨리려 들었다. 이 때문에 세상이 개판이 되어버릴 위험에 처해지자 클로버 기업은 아예 포린세스의 소속사인 W&U 엔터테인먼트를 사들인 후, 포린세스를 강제로 해체하는 극약처방을 때려버렸다.

② 설령 이런 식으로 인터넷 상에서 포린세스의 살아있는 영상을 지워버리더라도 이 괴담은 시간이 지나면 생체 컴퓨터인 인간의 두뇌에까지 침입해서 그 속에서 살아숨쉬며 끊임없이 영상을 반복해서 재생한다. 원인은 다름아닌 반복되는 영상 속에서 끝내 미쳐버린 다솜의 생령이 웃는 여자의 힘을 빌려 머릿속에서 저주를 토해내고 있었기 때문. 오죽하면 이준도 이를 견디지 못하는 바람에 담임이 직접 공백교 기도문까지 동원해가며 간신히 제정신으로 돌려놨다. 심지어 공백교 쪽에서 대놓고 교도들이 나서서 학교 내부의 혼란을 진정시켜야 했을 정도.

③ 영상 속 세계의 생령들은 원래 영상의 분량에서 벗어나면 자연스럽게 자율성을 얻는다.

이 모든 게 이준이 겪어온 1학년 동안의 모든 괴담의 총집합이라는 게 이 괴담의 가장 악질적인 문제점이다. 처음 포린세스와 엮이게 된 괴담인 살아있는 노래 괴담의 귀벌레 현상, 그리고 웃는 여자가 원흉이다. 심지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영상 괴담의 악몽은 마치 몽중몽 괴담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미 한 번 돌파했던 괴담들이 뭉쳐서 강화된 채 나타났으니 해답도 거기에서 찾으면 된다는 발상을 해낸 이준은 다시 회귀하여 돌아와서는 딥페이크와 CG 등을 활용하여 서다솜을 뮤직비디오 영상의 시간인 40분을 넘겨서까지 생존하게 만든 후, 뮤직비디오 속 세계의 이준을 죽이게 만든다.[2] 다만 뮤직비디오 속 이준은 의식을 잃은 채로 체크포인트가 갱신된 상태라 그대로 가면 무한히 시간이 반복될 뿐이었다.

이준의 노림수 역시 바로 그 점으로, 영상 속 세계의 도플갱어 이준을 상대로 어그로를 끄는 것이 이준의 계획이었다. 도대체 왜 무한 회귀가 이루어지고 있나 궁금해진 도플갱어에게 무한 회귀의 감옥에서 빠져나가고 싶으면 순순히 협력해라라는 메세지를 전하려고 한 것. 그러나 도플갱어 쪽에서는 도리어 의식을 잃은 이준을 어디론가 납치하는 식으로 괴담 동아리와 이준에게 엿을 먹일 수도 있었다. 그렇기에 이준은 수십 번에 걸쳐서 다솜이 영상 속 자신을 죽이도록 하여 충분히 데자뷰를 느낄 수 있게 한 후, 그 위에 원래 영상의 CG를 다시 덧씌워서 모든 편집 흔적들을 감췄다.
그러자 영상 속 도플갱어는 예상대로 몇십 몇백 번 정확히 같은 시각에 회귀가 반복되고 있단 것에 의구심을 느끼고 이준을 찾아온다.[3] 그 결과, 다솜을 구하기 위해 도플갱어가 직접 개입, 웃는 여자를 소멸시킴으로써 괴담을 해결하게 한다.[4]

이후 밝혀진 진실은... [클릭하여 펼치기]
현재 서술자 이준 역시 영상 속의 존재다. 이미 현실의 이준은 이 괴담을 해결하기 위해 괴담 동아리를 찍어 똑같이 살아있는 영상을 만들고, 그 영상 속 세계의 괴담 동아리가 또다시 살아있는 영상을 만들어 영상 속에서 또다른 살아있는 영상을 만들고, 이런 방식이 계속 대물림되고 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윗 세계의 괴담 동아리는 서술자 이준이 진실을 깨달았다는 걸 알고 그를 관심있게 주시하고 있는 중이었다.

다음 날이 되자 결국 클로버 기업 측에서 나서서 영상들을 싸그리 내려버리고는 포린세스를 해체함으로써 사건을 일단락내고, 부원들은 이걸로 끝난 거 아니겠냐며 점차 해이해지자 처참하게 죽은 다솜을 떠올리며 그녀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준은 다시 회귀하고, 안경원이 마치 딥페이크라도 사용한 듯 얼굴이 어색해지면서 네가 선택한 K-용사의 길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라는 말을 건네는 것을 듣게 된다. 경악과 분노 속에서 이준은 윗 세계의 이준이 안경원을 통해 자신을 비꼬는 것을 보며 안경원의 얼굴을 후려쳤지만 오덕훈과 진희, 그리고 하윤은 이를 돌아보지 않았고, 경원은 다시 속이 메스껍다는 듯 행동하고, 선아는 다시 돌아온다. 그들에게 말을 걸자 평범하게 반응이 돌아와 이준은 당황해하지만, 이내 화이트보드에 부원들은 생령이 약해 원래 흐름에서 못 벗어나며, 깊은 교감은 기대하지 말고 일단은 엑스트라로 여기라는 윗 세계 이준의 조언에 이를 부원들이 볼 수 있나 확인하지만 부원들은 그 글씨를 보지 못한다. 이후 윗 세계의 덕훈이 딥페이크를 통해 '우리 부원들도 항상 자신들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끼며 사건을 해결해왔다'는 전언을 남기고, 이준은 공책을 통해 윗 세계 이준의 전언을 듣게 된다.

방금 딥페이크로 들은 덕훈이의 말이 맞아, 이준. 우리 부원들은 항상 지금의 자신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른 시간선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희생해왔지.

이제 우리가 그렇게 할 차례야.

너는 희생하지 않고 편하게 해결하려 한다는 말은 하지 마. 내가 있는 세계도 마찬가지로 영상이니까.

이 연쇄 고리가 얼마나 반복되어 왔는지는 몰라. 하지만 내가 들은 메시지에 의하면 최소 내 위의 위의 위의 위로 백 번대까지는 일단 영상이야. 어쩌면 그 위의 위도 영상이고, 그 위의 위도 영상일지 모르지.

이렇게 흐름이 끝도 없이 반복된 걸 보면, 가장 처음. 본판이 되는 현실의 이준에게 뭔가 문제가 생긴 게 틀림없어.

그 위에서 여기로 내려올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생각해?

너만 해도 첫 회귀로부터 지금의 깨달음에 도달하기까지 이미 며칠. 이 영상 길이만 해도 20시간이 넘어.

네가 있는 세계도 최소 백 번대라는 걸 생각해보면, 20시간 곱하기 백.

진짜 현실, 본판의 이준에게선 최소 3달의 시간은 흘렀을 거야.

3달 넘게 이 괴담을 해결 못 해 렌더링을 돌리고 있는 현실 이준의 세계가 어떤 상태인지는 아무도 몰라. 내 위의 위로도 아직 전달받은 게 없대.

하지만 분명한 건 그 수천수만의 우리 중, 아직 누구도 해결법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

그래서 우리가 아직 존재한다는 것.

너와 내가 끝내자, 해결법을 발견해서.

이준은 이를 의심하지만 월요일이 되면 다 알게 될 거라는 말을 끝으로 윗 세계의 전언은 끊어진다. 달리 방법이 없게 된 이준은 자신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다솜에게 전언을 보내지만, 영상 속 날짜는 10월 26일은 이준이 지진 괴담에서 빠져나오다가 기절해 병원에 누워있는 날짜였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괴담 해결을 위해 움직였고, 괴담을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동시에 부원들 모두 생령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고, 영상 역시 점차 용량이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준은 괴담 동아리 부원들과 손을 잡고 둥글게 모여 소멸하기 직전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런데... (클릭해서 펼치기)

"이 영상을 본 사람은 저주받아 미쳐, 자신을 찍는 카메라에 같은 저주를 외치게 된다!

저주를 푸는 방법은 없다!

네가 저주를 외치는 그곳에, 나 이준이 어디에 있어도 임해온다!

저주가 풀리면 너희는 가사상태가 된다!

이 저주를 윗 세계의 자신에게 듣게 하라. 어디에 있어도 내가 임해온다!"

난데없이 인하윤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향해 이준이 저주를 선언하며 괴담을 역이용, 모든 윗 세계의 이준과 괴담 동아리 부원 전부에게 저주를 내리고 동아리 부원들을 이끌고 윗 세계로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의심의 시작은 다름아닌 인하윤의 말이었다. 애초에 인하윤 자신은 스마트폰으로 괴담 동아리 영상을 찍는 당사자였고, 공백교의 공주님이기까지 한지라 당연히 생령이 남들보다 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로 다른 생령들과 같은 행동을 하며 이준을 골려먹고 있었는데, 이준은 나중에 자신들이 영상 속의 존재라는 걸 인지하자마자 곧바로 인하윤부터 추궁해서 이 사실을 밝혀냈다. 이 때 인하윤은 윗 세계의 이준이 널 속이고 있다 라며 웃고 있었다. 이후 오덕훈 역시 윗 세계의 이준을 믿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하며 이준에게 자신의 가설을 들려준다.

회귀하기 전, 오덕훈은 현재 자신들이 속한 영상의 길이가 대략 57시간이라면, 그걸 지켜본 윗 세계의 이준은 더 미래 시간대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빨리 감거나 스킵을 하지 않은 걸 보면 57시간을 온전히 기다렸다는 뜻이 되는데, 영상 편집으로 꾸준히 조언까지 해주던 것을 고려한다면 실제로는 그보다도 훨씬 오랜 시간 동안 영상을 붙들어매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단 한 번만 돌려봤어도 시간은 그 두 배로 뻥튀기되기까지 한다는 걸 고려하면 더더욱 긴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편집하기 위해 최소 두세 번은 돌려보며 편집을 시도했다 친다면 못해도 171시간, 대략 일주일의 시간이 걸렸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윗 세계를 관리하는 더 윗 세계의 이준은 못해도 그 세 배, 즉 약 3주의 시간은 더 지나있다는 것. 한 마디로 그 위의 위로 100번 대도 넘게 가야 있을 현실의 이준은 이미 엔딩을 보고도 한참의 시간이 지났을 것이라는 게 오덕훈의 결론이었고, 때문에 이준은 괴담을 클리어한 후부터 계속 이런 식의 엔딩이 옳은 건가 하는 위화감에 빠졌다. 그 결과, 이준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괴담을 역이용, 모든 윗 세계에 저주를 내려 자신들의 세계를 제외한 모든 윗 세계의 괴담 동아리를 의식 불명 상태로 만든 것. 이준은 부원들을 독려하여 윗 세계로 진입, 현실 세계의 이준과 괴담 동아리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확인하고자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윗 세계의 행적 (클릭하여 펼치기)
윗 세계에서 선아와 하윤은 첫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던 장화은 역시 온갖 도구들을 귀에 넣은 끔찍한 상태로 사망했다.[1] 그리고 웃는 여자는 괴담으로서 확실하게 인류를 멸망시켰다. 문제는 마왕이 나타나기도 전에 인류를 말아먹었다는 것. 이 때문에 웃는 여자에 의해 미친 여자들은 깔깔대며 돌아다니다 굶어죽었고, 그들의 노예가 된 남자들도 역시 굶어죽는 등, 점차 웃는 여자에게 사람들이 오염되는 속도보다 죽어나가는 수가 더 많아졌다. 때문에 웃는 여자는 인간을 흉내내 여자들을 먹고, 자고, 씻게 하는 등 사회적인 집단을 갖춰나가게 하는 식으로 나름 지성적으로 조종하기 시작했다.[2] 그리고 여자들이 평범한 사람들처럼 굴고 웃으며 다가오는 걸 죽이는 나날을 견디지 못한 안경원은 끝내 웃는 여자들에게 제 발로 찾아가고 말았다.[3] 안경원은 웃는 여자에게 오염된 여자들의 종마가 되었고,[4] 이준은 점차 마왕이 깨어날 때가 다가오자 진희, 덕훈과 함께 아예 학교를 떠나 먼 곳으로 도망칠 계획을 세운다. 졸업여행이라 쓰인 현수막을 들고서.[5]

그렇게 대한민국을 떠나 캠핑카를 타고 북한을 통해 북쪽으로 향해 멀리 벗어나게 됐지만, 어느 날부터 라디오에서 클로버 기업에서 내보내는 라디오 방송을 듣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6] 당연히 함정이란 걸 알았지만[7], 세 사람 모두 워낙 지쳐 있었기에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클로버 기업이 있는 대한민국으로 돌아왔고, 결국 함정에 휘말려 진희가 사망했다.[8] 가까스로 여러 능력들을 써서 벗어난 후, 몇 날 며칠에 걸쳐 학교까지 기어들어가 급식실에서 망가진 상태창을 마지막으로 쥐어짜내 학교의 모든 벽을 급식실 지하 공백교 비밀방으로 모아 3미터 두깨의 벽으로 둘러쌓인 방공호로 만들어 안전을 도모한다. 이후 음식은 놀랍게도 안경원과 웃는 여자에 오염된 여자들의 자식으로 추정되는 웃는 여자들이 음식을 놓고 가줬기에 먹는 것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오덕훈은 얼마간 버티다 목숨을 잃었다. 혼자 남겨진 이준은 기다리기만 하는 현실 속에서도 때때로 아랫 세계로 자신의 할 말을 가득 담은 CG를 한 무더기 내려보내 아랫 세계의 괴담 동아리 부원들, 그리고 아직 고등학생 시절인 이준과 대화를 나누며 외로움을 견디고, 수명이 다 되어가자 공백교 토템을 씹어 인간도 아닌 존재가 되어가면서도 꿋꿋하게 버텨내며 해답이 나타나면 바로 윗 세계로 전달하려 하고 있었다.

그 모든 참담한 비극들을 생생하게 마주하며 마침내 현실에 도달한 서술자 이준과 괴담 동아리는 진실을 전해듣게 된다.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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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의 이준 역시 이 웃는 여자가 날뛰는 살아있는 영상을 해결하고자 회귀를 거듭해 한 달 반 만에 해결책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 게 아닌가 싶어 자신이 점차 무뎌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느낀다. 무려 20번에 걸쳐 반복되는 주말을 보내고, 같은 횟수만큼 죽으면서 또다시 정신적으로 상당히 몰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준은 살아있는 영상 괴담 자체가 가진 효용성에도 주목하게 되었다. 수없이 많은 유사 세계를 만들고, 그 안에 있는 모든 등장인물들은 저마다가 실제 인물이면서도 세세하게 따지면 다른 부분들이 넘쳐난다. 당장 마왕은 온갖 괴담을 오래 전부터 뿌려놓는 식으로 용사와 대적할 준비를 했지만, 이준 자신은 준비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어쩌면 이 살아있는 영상 괴담을 통해 자신도 무언가 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준은 공백교 대저택을 찾아가 인하윤에게 살아있는 영상 괴담의 개념을 세상에서 없애줄 것을 요청한다. 그 대신 인태상이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집어삼키려 할 때, 아무 짓도 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고서. 이에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던 인하윤은 류진아를 불러[1] 이준이 말한 대로 영상 괴담 자체는 그대로 내버려 두되, 그 개념을 세상에서 완전히 잊혀지도록 만들었다. 이 경우 영상 안에서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냐는 물음에 인하윤은 영상 안이라 생각된다면 아무 짓도 안하겠다고 확인까지 해준다. 다만 이준의 경우는 어렴풋하게나마 그런 것도 있었다, 라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기억하게 만든 후, 나중에 마왕을 상대로 가진 모든 수를 써서 부딪쳤음에도 마왕을 어쩌지 못하자 어렴풋하게 남았던 기억의 봉인을 풀어헤치고 이 영상 괴담을 이용하여 가장 완벽한 버전의 이준을 찾아내려고 한 것. 이준 자신은 클로버의 기술과 공백교의 지식을 토대로 400년 간 영화 속 실험체마냥 자기 자신을 용액 속에 넣고 연명해가며 자신이 생각한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완벽한 이준과 괴담 동아리 부원들이 오기를 기다리게 된다. 그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현실을 끊임없이 의심할 것 - 괴담은 언제나 의식하기 전에 찾아오기 때문에 언제나 의심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곧이곧대로 윗 영상의 이준의 지시를 따라 그저 퇴치법만 찾아내던 이준들은 탈락된 것이다. 퍼펙준은 왜 회귀의 메세지가 뜨지 않았고 회귀의 체크 포인트는 어째서 변한 건지, 퇴치법을 생각해낸 직후 이 퇴치법을 정말 자신밖에 찾지 못한 것인지 의아해하였으며, 왜 이 영상을 찍은 건 이준인데 정작 이준 자신은 그에 대한 기억이 없었냐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② 영상 속 세계에서 상위 세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위로 올라올 것. - 퍼펙준은 괴담 퇴치 이후 얌전히 부원들과 끝을 맞이하려 하였으나, 퍼펙준이 속해 있던 영상이 사라지기 직전 1차 기준에서 상술한 의심들 때문에 진실을 확인하고자 윗 세계로 올라가기로 결심, 동아리 부원들을 데리고 영화 링처럼 영상 촬영 중인 인하윤의 핸드폰 카메라 렌즈를 윗 세계로 향하는 입구로 이용해 영상을 탈출한다.
③ 괴담 동아리 부원들을 버리지 말고 전원을 생존시킬 것. - 원본 준은 설령 현실까지 탈출한 이준이라 하더라도 단 한 명이라도 부원을 잃거나, 함께 올라오지 않았다면 곧장 탈락시켰다. 부원을 잃을 정도면 고작 그 정도의 능력을 가졌을 뿐이며, 함께 올라오려 하지 않았다면 그건 이미 부원들과의 유대 정도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미니 당연히 탈락 대상이다. 그런 의미에서 퍼펙준은 단 한 명의 부원들도 잃지 않고 함께 현실까지 올라왔으며, 원본준이 충분히 만족할 만큼 부원들과 좋은 감정선을 쌓아올렸다.
④ 괴담의 해결책을 알아낼 것. - 당연하지만 용사로 선택된 이준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괴담을 퇴치할 줄 아는 것이다. 물론 퍼펙준은 포린세스의 영상 속 도플준을 이용하여 웃는 여자를 훌륭하게 퇴치해냈다.
⑤ 자신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마지막 시험까지 깔끔하게 통과해내는, 완벽한 이준일 것. - 4차 기준까지 달성한 이준이 과연 운으로 올라온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원본준의 이상에 부합되는 이준이기 때문인지를 확신하기 위한 마지막 시험이다. 마왕 세포(공백교 토템)로 몸을 변질시켜 괴물이 된 원본준을 상대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 마지막 시험이었다. 원본준의 말에 따르면 4차까지 다 통과하고도 5차에 와서 탈락된 이준들도 많았다고. 퍼펙준은 가만히 있으라는 인생 설계의 조언을 믿었기에 결국 현실 이준의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였다.

정리하자면, 현실의 이준이 바라던 '가장 완벽한 버전의 이준'은 현실을 의심할 줄 알고, 저주를 걸어 다른 모든 이준들을 전부 배신할 수 있는 결단력, 그러면서도 동아리 부원들을 놓치지 않는 포용력과 책임감, 마지막으로 괴담 해결 능력을 전부 갖춘 이준인 것이다.

괴담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얀 발광판을 이용한 순백의 공간을 만들어 그 공간을 헤매다 수없이 많은 괴담 동아리 부원들이 죽어나가고, 또 어찌어찌 자신의 앞에 다가온 이준들은 전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일부로 토템을 주입하여 억지로 괴담화시키고는 소각하여 회귀하지 못하도록 만들며 400년의 시간을 버텨온 현실 세계의 이준은 마침내 부원들 모두를 이끌고 당당히 현실에 도달해낸 서술자 이준이야말로 그가 찾아온 가장 완벽한 이준임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S급 능력인 동반회귀의 힘을 부여해 괴담 동아리 부원들 모두를 2019년 11월 8일, 살아있는 영상 괴담을 만났던 첫 날로 돌려보내준다.

서술자 이준은 모든 진실을 건네받고는 과연 자신이 정말 현실 세계의 이준이 찾던 '완벽한 버전의 이준'이 맞는가, 그저 행운이었을 뿐이고 현실의 이준이 그냥 오랜 기다림 끝에 지쳐 착각한 게 아닐까 고민했지만, 이에 부원들은 실수도 여러 번이면 실력인 거 알고 있냐?[2], 그 말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을 때, 부장은 선택을 한 거야.[3], 네가 선택한 용사의 길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악으로 깡으로 버텨, 준아. 등의 말로 이준을 격려해주었고, 이준은 묵묵히 권총자살하여 마침내 회귀에 성공, 2019년 11월로 돌아가 살아있는 영상 괴담을 완벽하게 해결해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4]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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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포인트 40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영상 속 여자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20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5명):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총 획득한 포인트 240에 대해서 50%의 보너스 포인트 120를 추가 획득합니다.]
[1]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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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까지 괴담 동아리 스토리 중 노량진 고시원 괴담을 넘어선 제일 긴 에피소드[1]이며, 그만큼 기존의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뷰어를 활용한 극한의 연출, 그리고 모든 죄를 짊어지고 묵묵히 악역을 자처한 현실의 이준의 희생과 괴담 동아리 부원들 간의 우정과 사랑이 강조된 덕에 S급 괴담들과 같은 괴담 동아리 1학년 에피소드 최고의 스토리라며 호평이 자자하다.

  • 여러모로 현실의 괴담 동아리 부원들에 비하면 살아있는 영상 괴담을 거친 부원들이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자신들이 생령임을 인정하며 초연하게 소멸을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영상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부원간에 더 깊은 유대감을 쌓은 것은 물론이고[2], 영상 괴담을 겪음으로써 모든 것을 의심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게 되었기 때문.

  • 본 문서에서는 서술자 이준으로 정의했으나 독자들 사이에서는 영상에서 나온 이준을 두고 퍼펙준이라는 칭하던 것이 사실상 정식 명칭으로 굳어졌다. 400년 묵은 이준이 공인한 완벽한 이준이라는 게 그 이유다.[3]

  • 400년 이후 이준이 살아있는 영상을 보관하는 장소는 소설 속 세 집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공백교는 괴담이 침입할 수 없는 순백의 공간으로 활용되었고, 이준이 위치한 장소는 괴담 동아리 부실, 그 사이를 연결하는 클로버 사의 복도가 등장한다. 완벽한 이준을 기다리는 공간 제작을 위해 클로버의 지원도 받아낸듯.

  • 사건 해결 직후, 난수 방송에서 켜졌던 라디오가 다시 켜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인태상이 등장할 때 들리는 기묘한 소리가 들려온 후에 이준을 불렀고, 인과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감사하기보다는 '절을 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으며, 인과율이 무려 20%나 감소해 73%까지 감소했고, 이후 열여섯 번에 걸친 보상 책정으로 인해 쌓인 인과율이 89%까지 올라갔다. 이 떡밥으로 인해 1회차에서 클로버, 괴담 동아리, 공백교가 협력 관계였을 거란 추측이 지배적으로 변했다. 하지만 어떻게 인과율을 줄였는지, 그리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인태상의 등장 때에나 들렸던 기묘한 소리의 정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등 새로운 의문점이 발생했다.

  • 421화에서 공개된 일명 '쿠키 영상' 편에서 나온 다른 이준들이 워낙 찌질한 혐성을 보여준 탓에 이런 놈들을 싸그리 소각시키며 400년을 지샌 현실의 이준에 대한 동정 여론도 생겨났다.(...)[4] 물론 찌질혐성이나 보인 다른 이준들에 대한 비웃음의 반응이 더욱 많다. 현실 이준이 서술자 이준을 보고 완벽하다 평가한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 중이다. 이준 가두리 양식장

  • 무려 400여 년에 걸친 시간을 되돌리느라 시간을 되감는 속도가 다소 지연됐는데, 그 과정에서 이준은 회귀의 매커니즘이 성운의 형태로 존재하는 마왕이 존재하는 우주를 거쳐가는 방식임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 우주에 상태창을 만든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주의 법칙이 끊임없이 수축하고 팽창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상태창을 만든 신에 대해 추론해낸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4. B급 괴담[편집]



4.1. 매뉴얼 괴담 속 웃는 여자 (5화 ~ 9화)[편집]


기반 괴담은 메뉴얼 괴담[8], 빨간 마스크.

괴담 내용

학교 안에서 기이하게 웃는 여자를 발견할 시 못 본 체하고 지나갈 때까지 자연스레 행동하세요


작중에서의 내용
낙성고에서 배부한 교칙 안내서의 인쇄가 잘못되어 다시 회수된다. 웃는 여자를 조심하라는 글이 추가되어 있었다. 이준은 매점에서 괴상한 여자와 마주치게 된다.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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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뉴얼 괴담_웃는 여자.png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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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상태창으로 옵션에 밝기 수치를 최대한으로 올리고 오디오 옵션도 최대한 줄인 상태로 다른 아이들이 발견하기 전에 귀신을 패서 퇴치.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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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 이후로 이준에게 맨처음 등장한 괴담이기 때문에 이준에게 많은 트라우마를 안긴 괴담이다.[1] 독자들에게도 많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후에 여성체 괴담이 등장할 경우 웃는 여자로 추측하는 경우들도 많아졌으며,[2] 끝내 살아있는 영상 괴담에서 재등장하며 오래간만에 다시 한 번 깊은 인상을 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살아있는 영상 괴담 참고.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웃는 여자를 격퇴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70 획득하였습니다.]


4.2. 엄마 괴담 (13화 ~ 16화)[편집]


기반 괴담은 엄마 딜레마.[9]

괴담 내용
어느 날 밤, 나는 2층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층 부엌에서 어머니가 좀 와보라고 외치셨습니다. 어머니께 가려고 계단을 내려가던 도중, 2층의 부모님 방에서 다급하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부엌으로 내려가지 마! 엄마도 방금 그 소리 들었어!"
나는 어떤 엄마를 믿어야 할까요?

작중에서의 내용
이준은 하교 후 도착한 집의 세탁기에서 어머니의 모습을 한 무언가와 마주한다. 그것은 이준의 집과 관련 없는 한 맺힌 말을 하며 기괴하게 행동한다.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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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엄마 괴담_엄마.png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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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맺힌 말을 하든 말든, 이 괴담의 기본 골자는 엄마 흉내를 내는 귀신이다. 이에 이준은 귀신을 앞에 두고 곧바로 시어머니 흉내를 내기 시작한다. 일부로 현실의 수많은 엄마들이 그렇듯 작정하고 멘탈을 털어대서 엄마 흉내도 내지 못하게 만들려고 했던 것. 하지만 중간에 이준이 실수로 '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아냐!'고 하자 귀신이 이를 꼬투리잡는 바람에 위기에 몰리게 된다. 그러자 이번엔 옆에 있던 이준의 아버지가 시누이 흉내를 내서 이준을 지원, 결국 멘탈이 완전히 갈려나간 귀신이 참다 못하고 리타이어되었다.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엄마 귀신을 격퇴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70 획득하였습니다.]


4.3. 몽중몽 (19화 ~ 25화)[편집]


기반 괴담은 꿈속의 꿈, 예지몽[10], 공유몽, 꿈 속의 꿈, 인셉션, 자각몽.

작중에서의 내용
기괴한 상황들이 펼쳐지고 죽음을 맞이하여 꿈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나 계속해서 꿈속 특정 상황으로 되돌아간다. 이준의 악몽들이 반영되어서 나타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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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깨어날 수 없다면 차라리 꿈속에서 또 꿈을 꿔서 가장 깊은 무의식으로 들어간다. 이후 다시 깨어나는 과정을 거쳐 해결.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몽중몽 괴담을 격퇴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7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윤선아]
[총 획득한 포인트 85에 대해서 20%의 보너스 포인트 17를 추가 획득합니다.]


4.4. 머리 귀신 (60화 ~ 65화)[편집]


기반 괴담은 강령술[A], 구석놀이, 로슈타인의 회랑, 나홀로 숨바꼭질

작중에서의 내용
구석놀이를 하던 이준은 같이 참여하던 부원이 사망한 것을 깨닫고 귀신을 발견한다. 산발이 된 머리, 퉁퉁 불어터진 얼굴. 백안. 입만큼은 귀까지 쭉 찢어져서는 활짝 웃고있다. 독순술로 읽어보니 목을 다 자르고 머리를 가져가겠다는 말을 중얼거린다. 머리카락을 촉수처럼 휘날리며 돌진한다.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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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구석놀이 괴담_머리 귀신.png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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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기기들은 강령술이라는 분위기 상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나 예외적으로 인형은 강령술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안경원의 이러한 얘기를 들은 이준은 장난감 인형을 사서 4곳에 배치해 리모컨으로 인형을 움직여 구석놀이를 시작했다. 예상대로 머리 귀신이 빙의했고 이후 진희가 야구 방망이로 박살내 퇴치.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의 부원이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머리 귀신을 격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7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이진희]
[총 획득한 포인트 85에 대해서 10%의 보너스 포인트 8을 추가 획득합니다.]


4.5. 히로빈 괴담 (68화 ~ 84화)[편집]


기반 괴담은 마인크래프트 히로빈 괴담.

괴담 내용
유저들이 로컬 서버를 만들어 게임을 플레이하면 이상하게도 자신들이 짓지 않은 괴상한 건축물들이 월드 곳곳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자연 발생으로는 도저히 생길 수 없는, 반드시 사람이 지어야만 나타나는 구조물들. 이른바 '플레이어가 아닌 다른 뭔가'의 흔적이었다.
그런 괴담이 한창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던 중, BJ 한 명이 방송 콘텐츠로 쓰고자 각잡고 한참 흔적을 추적했다. 흔적을 추적한 BJ는 커다랗게 원을 그리며 돌다가 결국 제자리로 오게 되었는데, 돌아온 그 원위치에 커다랗게 지옥에 왔습니다. 라는 글자가 피로 적혀 있었다고 한다.
이후 추적 과정의 녹화본을 유튜브에 올리려 편집해 보니 길을 따라가는 중간중간마다 저 멀리서 플레이어를 관찰하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수수께끼의 캐릭터, 일명 '히로빈'을 발견했다는 이야기.

작중에서의 내용
마이크래프트는 원래 가상우주 시뮬레이션이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이 가상우주에는 만들어진 그 자체로 인력이 작용하여 플레이어의 정신을 끌어 당기고 있었다. 10년 전, 한창 개발 단계에서 처음으로 끌려간 연구원의 이름이 히로빈이었다. 그는 게임에서 헤메다가 잘못된 장소에 들어서게 되었고 죽음을 맞았다. 현실의 연구원들이 급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몇달만에 해결할 수 있었지만, 현실의 몇달이 게임에서는 약 20년이었던 것이 문제였다. 히로빈은 몬스터에게 죽었으며, 그의 정신과 인격은 끊임없이 복제되고 분열되다 못해 마음의 조각 하나까지도 나누어져 마이크래프트에 흡수되고 말았다. 그 결과가 더 이상 이성이 없이 인격과 살점이 뒤죽박죽으로 융합된 괴물이었던 것이다. 결국 히로빈이란 최초의 피해자 뿐만이 아닌 정신이 끌어당겨져 게임 안에 갇히고 만 플레이어들이었고, 그들은 세상의 끝 파 월드에서 죽어서 인격과 정신은 뒤죽박죽 섞이며 게임에 스며들고 말았던 것이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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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되거나 융합한 괴담 동아리 부원들에게서 생존한다. 주인공 일행은 현실에서 정체불명의 남자와 진희가 불러온 초등학생들이 치트를 써주어 생존했다.

1회차에서 나온 이준의 행보를 볼 때, 히로빈 괴담을 격퇴하기 위해서는 세계 모든 컴퓨터에 설치된 마이크래프트 게임들을 모조리 삭제해야한다.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총 획득한 포인트 15에 대해서 50%의 보너스 포인트 8을 추가 획득합니다.]

1회차 세계에서의 클리어 메시지[11]
[魔□은 놀끗X릃? 기Ⅷ 꾩?휘굙? 빏 § 솏? 4A!?뺤꽦 넗?昆ⅷ]
[괴??담컽㎘꽌를 5¶ 획잙하?□□솕?다-]


4.6. 아무도 기억 못 하는 친구 (88화 ~ 106화)[편집]


기반 괴담은 만델라 효과, 이백원 주화, 010-4444-4444, 폰은정, 리카짱 전화 혹은 메리 인형[12]

작중에서의 내용
이백원 동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괴담 동아리 부원들은 진희 집에 있다는 이백원 동전을 보러간다. 동전은 아쉽게도 없었고 대신 진희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였던 김은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13]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 괴담 동아리의 부원들에게 김은정이라는 인물이 과거 친구였던 것처럼 이곳저곳에서 그녀의 흔적이 나타난다.[14] 주인공 일행은 갈수록 현실이 조작되는 것을 느끼고는 학교로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덕훈이와 그의 인터넷 친구들이 여러가지 안좋은 소문을 넷상에 퍼트렸다.[15] 그로 인해 학교에는 오지 못하게 되었지만 정체성을 확립하게 해줘서 고맙다며 지하철 역으로 가서 묻지마 살인을 한다.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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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무도 기억 못하는 귀신_김은정.png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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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괴담동의 입장은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귀신이 모체가 된 괴담이 마왕의 계획하에 자신들 사이에 숨어들어 기억을 조작한다면 전멸이 눈앞이라고 여겨서 막으려고 악소문을 퍼뜨렸지만 이는 악수였다.[1] 결국 진희가 홀로 김은정과 마주하여 과거에 있었던 일의 진실과 은정이의 억울함을 전해들은 후, 은정이의 정체성인 초등학교 친구 시절을 확실히 떠올려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주고 성불시켰다.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의 부원이 친구의 정체성을 찾아주고 성불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7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16]
[총 획득한 포인트 85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51을 추가 획득합니다.]


4.7. 사람이 죽었던 집의 유령 (108화 ~ 117화)[편집]


기반 괴담은 지박령

작중에서의 내용
덕훈이가 보내준 '집에 귀신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법'을 통해 집 안에서 귀신의 존재를 확인한다. 이준은 자신이 정말로 괴담에 휘말렸는가를 확인할 겸 새로 얻은 클리셰 발현 능력을 사용, 진짜로 능력이 발동하자 이를 시험해보기로 한다. 이후 전개는 공포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대로 흘러가게 된다.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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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람이 죽었던 집의 유령_방춘자.png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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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능력을 이용해 한국영화의 엔딩 클리셰[1]를 귀신에게 덮어씌워서 성불시켰다.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은 클리셰 능력을 이용해 귀신에게 신파 엔딩을 덮어씌워서 성불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포인트 70을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윤선아]
[총 획득한 포인트 85에 대해서 10%의 보너스 포인트 8을 추가 획득합니다.]


4.8. 학교 7대 불가사의 ② - '과학실의 인체모형' (137화 ~ 151화, 155화 ~ 157화)[편집]


기반 괴담은 학교 7대 불가사의

작중에서의 내용
낙성고에서 시체가 발견된다.[17] 당연히 학교는 비상사태에 걸린다. 찾아온 형사가 범인을 수색하는 중 이준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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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기 수준으로 추리해 살인사건의 범인을 밝혔다. 인체모형의 정체를 밝힌 순간, 괴담은 힘을 잃고 다시 모형으로 변하게 된다. 인체모형은 난데없이 나타난 성모 마리아의 형상을 한 괴물에 의해 잡아먹히면서 격퇴, 덕분에 S급 괴담 종말론이 연이어 발생하며 세계가 종말의 틈바구니에 떨어지고 말았다.

S급 괴담 종말론을 피하기 위해 클리셰 발현을 써서 모든 것을 꿈으로 만들고 난 후에는 그냥 새벽에 일찍 학교에 가서 때려부수고, 마네킹을 가져다가 대체해버렸다.[1]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은 인체모형의 정체를 밝혀내고, 그 본체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클리셰 발현 이후]
[당신은 인체 모형이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그 본체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포인트를 7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18]
[총 획득한 포인트 85에 대해서 40%의 보너스 포인트 34을 추가 획득합니다.]


4.9. 불편한 고시원 (163화 ~ 198화)[19][편집]


기반 괴담은 고시 낭인, 노량진 시련의 탑(#).

작중에서의 내용
고시원 사장이 유령에게 홀려 자살시도를 한다. 박강운 형사의 요청에 괴담 동아리는 해결을 위해 고시원으로 찾아가 밤을 지새운다. 이후 이준이 괴담을 겪은 뒤 알게 된 사실에 의하면 고시원 괴담의 모체는 20여년 전의 독서실 총무.[20] 그러나 고시원은 오랜 괴담화의 영향으로 이곳에 머무는 대부분의 장수생들을 괴담의 일부로 만들어버린 상태였다.[21] 이로 인해 고시원은 고작 5층 한 장소뿐인데 실종자는 60명에 이르게 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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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괴담동아리 부원들을 모두 모아 괴담의 모체인 총무를 빼내기 위해 노래방 기계로, 고시원 안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1] 그 과정에서 비틀린 공간에 갇혀있던 실종자들이 나왔는데, 나온 공간이 그냥 빈 구멍이어서 건물이 무너졌다. 장소는 무너지고 모체는 자살하며 격퇴.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은 실종자 대부분을 구출해내고 그 모체와 장소까지 없애버리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 70 획득]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
[총 획득한 포인트 85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51을 추가 획득합니다.]


4.10. THE THING (210화 ~ 218화)[편집]


기반 괴담은 더 씽.

작중에서의 내용
최정임 과학선생이 과학전람회 교내예선에서 폭주하여 공백교의 스페이드 심볼 토템을 먹고 사람들을 흡수하는 괴물이 된다. 이준은 공백교에 대해 알아볼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숨어서 상황을 지켜본다. 부원들과 함께 괴물을 피하던 중 교무실은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고 간다. 교무실 복도에서 선생들을 만나고 장여옥 교감에게서 최정임의 폭주와 공백교의 토템에 대해서 듣던 중 인하윤이 태상이 온다고 말한다. 태상과 실랑이를 하며 협상을 하다가 태상의 능력으로 잠깐 죽지 못하는 상황[22]이 온다. 이후 태상의 아해야, 한 번 봐주었느니라. 라는 말과 함께 죽으며 회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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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이에게 모든 걸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이 최정임의 배신을 알아냈다고 말하라고 한다. 하윤은 종례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 갑자기 고주파음이 들리고는 늙어버린 최정임 선생을 싣고 가는 구급차를 보게 된다. 이후 대회가 끝난 뒤 화장되었다는 메시지를 읽으며 해결.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은 이이제이의 방법으로 살덩어리를 화장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 70 획득]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인하윤]
[총 획득한 포인트 85에 대해서 10%의 보너스 포인트 8을 추가 획득합니다.]


4.11. 도플갱어 콤비 (236화 ~ 248화)[편집]


기반 괴담은 도플갱어, 옹고집전.

괴담 내용
도플갱어 (Doppelgänger). 독일에서 건너온 도시 전설이다.


1808년 3월 8일, 파우스트를 쓴 독일의 작가 괴테는 말을 타고 홀로 숲길을 가던 중 반대편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같은 말을 타고 자신을 지나치는 걸 목격했다.
경악한 괴테는 다시 고개 돌려 그 남자를 찾아보았지만, 남자는 홀연히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

라쇼몽을 쓴 일본의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죽기 직전, 자신과 똑 닮은 사람을 봤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말하고 다니고는 했다.
자신이 쓰지도 않은 작품의 원고가 책상에 놓여 있는가 하면, 자신이 집에 있던 시간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자기 행세를 하며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즐기는 상황도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하게 되고 만다.

1822년 7월 8일, 영국의 낭만파 시인 퍼시 비시 셸리는 자신의 집 근처를 거닐던 중,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보았고 말까지 건넸다고 아내에게 주장했다.
아내는 이 말을 믿지 않았으나, 그녀의 이웃 윌리엄스 부인으로부터 방금 산책 중 당신의 남편이 두 번 내 앞을 지났다고 얘기하는 것을 듣게 된다.
놀란 아내는 집으로 돌아와 서둘러 남편을 찾았지만, 남편은 스스로 몸을 던져 호수에서 익사한 후였다고 한다.

영국의 형이사학파 시인 존 돈은 1612년, 파리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자신의 아내가 아기를 안은 채 두 번 앞을 지나치는 것을 목격한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아내는 그날 밤 유산을 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자신과 똑 닮은 분신을 도플갱어라고 부르고, 목격 후 다시 찾으러 쫓아가면 신출귀몰하게 사라지는 게 대부분, 현대에 들어서 카메라나 장비들로 모습을 찍으려해도 그 타이밍에 전기가 나가거나 기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리고 목격자는 빠른 시일 내에 죽게 된다고 한다.

작중에서의 내용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를 하려던 이준은 아침에 부원들과 동아리방에서 공부하러 온다. 그러나 안에 있던 박강운 형사에게 사건이 터졌다는 말과 함께 총에 맞아 사망한다. 회귀한 이준은 형사를 만나 상황을 설명한다. 이후 안경원에게서 도플갱어 괴담[23]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이준은 박강운 형사와 함께 도플갱어를 잡아보기로 한다. 위치를 추적하던 중, 마지막 위치가 자신의 아파트 단지임을 알게 된다. 이준은 독단적으로 움직여 옥상으로 간다. 옥상에는 박강운 형사가 있었고 이준이 형사에게 총을 한 발 쏜다. 형사는 총에 맞고 추락하고 이준은 뒤따라 온 형사에게 정체를 묻는다. 그 때 선아에게서 전화가 오고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학생이 밑에서 전화하는 것을 목격한다. 죽은 것은 밑에 있던 남학생이었고 이준은 회귀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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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플갱어는 둘이었다. 박강운 형사의 도플갱어와는 별도로, 작중 내용을 서술하던 이준 역시 도플갱어였다.[1] 진짜 이준은 부원들이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미 도플갱어 괴담임을 알아챈 상태였다. 처음에는 자의식이 없었지만, 자의식을 가진 가짜 이준은 이준과 똑같은 사고를 가지며 상태창과 회귀[2] 등 모든 능력이 같았다. 진짜 이준은 도플갱어가 자신을 방해하기 전에 동아리원들에게 저번에 싸웠던 일을 사과함과 동시에 사과의 뜻으로 뺨을 맞아 상처를 남겼다. 이를 통해 가짜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후 테스트를 하면서[3] 진짜 이준은 가짜 이준이 회귀하는 특성상 죽여서 해결 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다른 방법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한다. 동아리원들과 함께 가짜 이준을 정신적으로 몰아간 뒤, 가짜 이준을 관에 가둬 동아리의 공간 확장 기능을 사용하여 우주로 방출했다. 가짜 박강운 형사는 자기 자신이 가짜인걸 인정했고 진짜 박강운 형사와 대화를 나눈 뒤[4],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자살하며 퇴치.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은 설득과 봉인의 방법으로 도플갱어를 물리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7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총 획득한 포인트 85에 대해서 50%의 보너스 포인트 43를 추가 획득합니다.]


4.12. 애착을 가진 것 (252화 ~ 263화)[편집]


기반 괴담은 살아있는 인형괴담[24], 리플리 증후군

괴담 내용
사람이 어떤 것에 너무 애착을 가지거나 살아 있는 것처럼 대하면 그것에 혼이 깃들어 사람을 해치려 든다고 한다

작중에서의 내용
갑작스레 낙성고로 전학온 경원이의 첫사랑 이혜진은 괴담우체통을 몰래 뒤져 파란색 봉투를 훔친다. 괴담의 영향을 받은 혜진은 이후 조퇴한다. 바로 앞에 있었으나 이를 막을 수 없던 안경원은 스스로의 힘으로 괴담을 처치하고자 혜진이의 인스타를 염탐하여 알아낸 주소로 직접 찾아간다. 이준에게는 혜진에 대해 알리지 않았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선아에게 언질을 남긴다. 혜진의 집에 도착한 경원은 악몽 같은 현상을 마주한다.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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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플리 증후군 괴담_이혜진.png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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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은 혼이 깃든 물건을 마네킹이라 생각하고 부쉈으나 정작 혼이 깃들어 있던 것은 공백교에 의해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혜진의 망상이었다. 경원이 굴복하는 과정을 도청기로 들은 이준은 혜진의 빌라에 들어가서 화재를 일으켜 부잣집의 유복한 인기 많은 여학생이라는 상상을 불태워버린다.[1] 이후 혜진은 공백교에 의해 사망할 뻔 했으나 안경원의 선택으로 구해지며 경원이 소유하고 있던 빈 원룸에 들어가 살게 된다.


보상
[괴담 포인트 15 획득]
[당신은 전학생 이혜진이 애착을 가지던 망상의 모든 토대를 불태워 없앰으로써 괴담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7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
[총 획득한 포인트 85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51를 추가 획득합니다.]


4.13. 아가야 이리온 (295화 ~ 296화)[편집]


기반 괴담은 최면, 아가야 이리온

작중에서의 내용
인하윤의 초대로 그녀의 대저택에 도착한 이준은 예상외로 공백교측 학교선생님들과 함께 불편한 식사를 하게 된다. 그들에게 정보교환을 제안받은 이준은 필요한 정보를 얻은 후 회귀하려는 속셈으로 시스템과 관련된 정보를 숨기며 대화를 계속한다. 류진아는 대답을 회피하는 이준의 손을 교묘하게 붙잡아 최면을 건다. 이준은 물속에서 인어와 마주하며 공백교가 가지고 있는 괴담에 말려든 것임을 알아챈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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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아의 능력에 당한 이준은 의식을 놓기 직전에 클리셰 능력을 발휘하고 박담임이 소리를 지르며 과일접시를 던져 최면에서 빠져나온다. 함정에 빠져 적의 본진 한가운데에 갇힌 주인공이 된 이준. 절체절명의 순간에 동료가 구해주러 오는 클리셰가 발동된 것.


보상
[B급 괴담 - '아가야 이리온'과 마주쳐서 살아남았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15 획득하였습니다.]

5. C급 괴담[편집]



5.1. 빨간 휴지, 파란 휴지 (11화 ~ 12화)[편집]


기반 괴담은 빨간종이 파란종이.

작중에서의 내용
귀신에 빙의된 장화은 선생님이 빨간 휴지를 줄지, 파란 휴지를 줄지 묻는다. 빨간 휴지를 선택하면 피를 뽑아 빨갛게 물들여 버린다. 파란 휴지를 선택하면 질식시켜서 파랗게 만들어 버린다. 하얀 휴지는 작중에서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말하기 힘든 행위로 추정된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도망쳤다.


보상
[괴담 포인트 10 획득]


5.2. 엘리베이터 질식사 (34화)[편집]


기반 괴담은 엘리베이터 질식사[25], 상식 착각 괴담[26].

괴담 내용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면 산소가 소모되어 호흡 곤란이 온다.

작중에서의 내용
청담동 음악 방송국에 도착한 이준 일행은 포린세스를 찾다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갇히게 된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기절했다가 깨어난 경원이를 통해 엘리베이터에서 질식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됨.


보상
[괴담 포인트 10 획득[* 실제로 얻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괴담을 격퇴하지 않았고, 메인 괴담인 원한 서린 노래가 퍼지기 전으로 돌아갔기에 괴담을 만난 적도 없는 것으로 처리한 듯.]]

5.3. 사이코패스 테스트 (42화 ~ 47화)[편집]


기반 괴담은 FBI 심리테스트.

괴담 내용

싸이코패스인지 아닌지를 테스트해 준다는 심리검사지. 누군가 해준다길래 아무 생각 없이 하고 봤는데, 알고 보니 테스트를 해 주는 사람 본인이 싸이코패스였다! 나는 싸이코패스의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사이코패스를 가려내는 테스트가 아니다. 검사지를 만들었다는 심리상담사 로버트 번디는 연쇄살인마였다. 테스트라는 이름하에 교묘하게 대상자들의 집 주소를 알아낼 수 있는 문항들을 검사지에 숨겨 놓은 후, 주위 사람들에게 심리 검사를 하며 자신에게 알맞은 희생자를 골랐다. 문항들을 자세히 보면, 평범해 보이는 문항들 속에 옥상이라든가 층의 수라든가 은근하게 집 주소를 특정할 수 있는 요소들을 숨겨놨다. 검사지는 사이코패스가 희생자를 고르기 위해 만든 테스트.

작중에서의 내용
장화은 선생님이 선배들에게서 빼앗은 '절대로 맞히면 안 되는 싸이코패스 테스트'를 건넨다. 선생님이 빙의돼서, 선글라스에 마스크, 눌러쓴 모자, 바바리코트를 입은 상태로 이준을 살해.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싸이코패스인지 아닌지를 테스트해 준다는 심리검사지. 누군가 해준다길래 아무 생각 없이 하고 봤는데, 알고 보니 테스트를 해 주는 사람 본인이 싸이코패스였다! 그런데 테스트한 나도 싸이코패스였다! 상황은 알 수 없게 흘러가는데......

문항에 싸이코의 답을 재현하여, 싸이코의 사고방식과 뇌가 나에게 동화되기 시작.역습까지 함으로써, 심리적인 역학 관계나 흘러가는 상황 등 모든 것이 역전된다. 팔벌려뛰기나 여러가지를 시켜 집으로 돌아가게한다. 선아는 준이한테 왜 갔었냐고 오히려 역으로 퇴치.[1]


보상
[괴담 포인트 10을 획득]
[당신의 부원이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사이코패스를 격퇴하고 말았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윤선아]
[총 획득한 포인트 60에 대해서 10%의 보너스 포인트 6을 추가 획득합니다.]


5.4. 저주받은 시험 문제 (50화 ~ 57화)[편집]


기반 괴담은 보라색 거울, 바다거북 수프(문제), 저주, 넌센스 퀴즈

괴담 내용
여러 괴담의 요소들을 짜집기해 놓은 일종의 '기출변형'. 1. 기억하면 불행해지는 괴담(돌고래다리, 보라색 거울)[27] 2. 바다거북 수프 문제(갈매기고기 괴담)[28] 3. 과학 선생이 만든 저주[29] 3가지 괴담이 섞여 있다.

작중에서의 내용

이 문제를 20살까지 기억하고 있으면 20살이 되는 해에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서 답을 묻는다고 한다.

장님의 남자가 아내와 함께 무인도에 표류되었다.

굶어 죽기 직전, 아내는 간신히 갈매기를 잡아서 남편에게 먹여 주었고 둘은 그렇게 구조를 기다렸다.

며칠 후 구조선이 왔지만 아내는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

남자는 홀로 슬퍼하며 구출되었고, 세월이 오래 흐른 후 그때 아내가 해 주었던 갈매기 고기가 생각이 나 갈매기 고깃집을 찾았다.

남자는 고기를 한 점 베어 물고는 앞에 있던 포크로 자신의 목을 찔러 자살하고 말았다.

남자가 자살한 이유는?

과학 선생이 위의 괴담이 담긴 문제를 시험지에 출력하고 이준이 보도록 유도했다. 시험을 마친 후 이준에게 전화를 걸어 죽인다.
아래는 안경원과 오덕훈이 이것을 듣고 괴담을 재구성한 것이다.

저주하고 싶은 상대방이 있습니까.

여기 아무도 모르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저주가 있습니다.

몇 가지 조건만 갖추어진다면 상대방이 어디 있든 손쉽게 죽일 수 있습니다.

먼저는 다음의 괴담을 상대방에게 들려주십시오.

" 이 이야기를 20살까지 기억하고 있으면 정답을 묻는 전화가 걸려 온다고 한다. 장님의 남자가 아내와 함께 무인도에 표류되었다.

... 앞에 있던 포크로 자신의 목을 찔러 자살하고 말았다."

상대방이 당신에게 괴담을 들었습니까?

그렇다면 상대방의 나이가 20살이 되는 해에 전화를 걸어서 남자가 자살한 이유를 묻습니다.

상대방이 그때까지 이 문제를 기억함과 동시에 맞추지 못하면 저주는 성공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정답을 말해 버린다면 저주는 오히려 당신에게 되돌아오니 유의하시길.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OMR 주관식 답안지로 답을 적어 과학 선생님에게 오히려 역으로 저주를 되돌린다. 이후 박강운 형사가 이준의 전화로 전화를 걸어 이준이 갈매기 고기를 먹고 놀란 이유에 대해서 묻는다. 과학 선생은 자신이 낸 갈매기 고기와 비슷한 문제인데다 문제를 제대로 듣지 않은 상태였기에 답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보상
[괴담 포인트를 10 획득하였습니다.]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저주를 시전자에게 되돌리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총 획득한 포인트 60에 대해서 50%의 보너스 포인트 30을 추가합니다.]


5.5. 학교 7대 불가사의 ① - '거울과 가위바위보' (134화 ~ 136화)[편집]


기반 괴담은 학교 7대 불가사의

괴담 내용
학교 본관 1층 중앙계단 앞의 커다란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계속하면 무승부 말고 다른 결과도 나온다고 한다.

작중에서의 내용
괴담우체통의 하얀색 편지봉투를 개봉하자 괴담의 이름과 내용이 적혀 있었다. 거울을 깨기 위해 괴담 동아리 부원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 거울을 깰 사람과 망을 볼 사람을 정한다. 거울과의 가위바위보는? 그딴 거 없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검은 라텍스 슈트로 신원을 알 수 없게 한 장화은 선생님이 망치로 거울을 깨트려 해결


보상

[괴담 포인트 10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저주받은 거울을 부수는 데 성공했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
[총 획득한 포인트 60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36을 추가 획득합니다.]


5.6. 학교 7대 불가사의 ③ - 저주받은 책 (230화 ~ 234화)[30][편집]


기반 괴담은 학교 7대 불가사의, 귀신의 책 또는 악마의 성서

괴담 내용
학교 본관 1층 도서실의 분류기호 444-4444번 도서는 사람이 쓴 책이 아니라고 한다.

작중에서의 내용
하윤이 도서실에 있는 분류기호 444-4444번 도서를 찾아낸다.[31] ספר אדום라고 쓰인 붉은 책[32]게임북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고 동아리 부원들이 하는 행동들이 이준의 시점으로 그대로 책에 적힌다. 붉은 여자가 붉은 책을 가지러 쫓아오며 모든 선택지를 클리어하고 살아남으면 클리어라는 조건에 따라 이준은 그대로 수행해본다. 하지만 그냥 수행해서는 뭘 해도 붉은 여자에게 죽게 되어 있었고 이준은 죽어가면서 하나씩 해결의 실마리를 얻게 된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그냥 진행하면 뭘 해도 붉은 여자에게 죽게 된다. 이에 이준은 역발상으로 붉은 책의 페이지를 찢어서 상황을 급전개한다는 방법을 시도했고, 다행히 이 방법은 통했다. 페이지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닌 책을 넘겼을 때 쪽수가 정해지는 것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준은 페이지 내의 상황을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행동을 하고 적절한 페이지 스킵을 통해 붉은 책의 선택지를 모두 해결한다. 이후 붉은 여자에게 책을 돌려줌으로써 괴담을 해결했다.


보상
[괴담 포인트 10 획득]
[당신은 책의 모든 선택지 분기를 수행하고도 살아남음으로 게임을 클리어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 10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붉은 여자 대신 책을 클리어하고, 그 책을 돌려주었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
[총 획득한 포인트 120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72을 추가 획득합니다.]


5.7. 스쿠버다이빙 (244화 ~ 248화)[편집]


기반 괴담은 잠수부 괴담.

괴담 내용
두 잠수부가 산소통을 짊어 멘 후 바다 깊은 곳으로 향한다. 그런데 도중에 한 잠수부의 산소통이 고장나서 다른 잠수부가 잠시 기다리라며 먼저 올라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가버린 동료는 오지 않고, 그렇게 산소가 희박해질 때쯤, 기적적으로 돌아온 동료에 의해 잠수부는 구출된다. 하지만 돌아온 후부터 숨쉬는 게 이상하게 답답해서 병원을 찾아다니며 몇 년을 앓다가 깨닫고 만다. 여기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어둠과 고요함만이 있는 세계라는 걸.

작중에서의 내용
이준은 자신이 부원들과 싸워 분열되어도 계속해서 마왕 부활을 저지할 것인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관짝을 하나 더 주문했고 관 안에 들어가 질소를 들이마신다.[33] 이후 관짝 속에 넣은 가짜 이준과 같은 환각을 보면서 자신의 결말을 보게 된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잠수부 괴담은 한 사람은 남겨진 채 환각을 보게 되고, 한 사람은 탈출하는 구조의 괴담이다. 가짜 이준보다 먼저 진짜 이준이 환각에서 깨어나 의식을 찾아서 해결.


보상
[괴담 포인트 10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괴담의 결말구조에 상대방을 집어넣음으로 탈출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5.8. 원한으로 생긴 생령 (272화 ~ 287화)[편집]


기반 괴담은 연예인 괴담, 아이돌 금기, 징크스, 생령, 11월 괴담.

작중에서의 내용
이준은 포린세스에게 감사인사의 목적으로 초청받아 만남을 갖던 도중 다솜이 숙소 창문에서 계속 의문의 여자 귀신을 보게 된다며 사건 해결을 부탁받게 된다. 포린세스는 징크스와 금기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준은 이에 각종 금기를 어기고 죽어가며 최대한 정보를 모은 후에 경원에게 연락하여 조언을 구하게 된다.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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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연예인 괴담_크림걸즈.png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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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름아닌 크림걸즈. 상세 사항은 항목 참조. 결론만 놓고 말하자면 포린세스가 크림걸즈를 제압해 생령을 제거하고 이준이 부적을 찢어 해결했다.


보상
[괴담 포인트 10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생령들의 본체를 제압하고, 그 원인이 된 부적을 찢어 버렸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총 획득한 포인트 60에 대해서 10%의 보너스 포인트 6를 추가 획득합니다.]


5.9. '그 여자가 아직 방안에 있다' (130화, 310화 ~ 311화)[편집]


기반 괴담은 침대 밑에 숨어있는 남자,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34]

괴담 내용
[봉천동 아파트 밀실 살인 사건]
사건 개요: 2012년 8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 K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밀실 살인 사건.
침입과 탈출 방법조차 전혀 밝혀지지 않은 희대의 미제 사건으로,
용의자조차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배경 : 봉천동에 소재한 신축의 고급 K 아파트 B동 12층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는 프리랜서 사진 기자 김 씨(32세)로,
오후 7시쯤 자택을 방문한 여자친구에 의해 거실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부검 결과 사망 추정 시간은 그날 점심으로 분석되었고,
사인은 목 경동맥에 입은 상처로 얼굴과 목 부근에 수십 차례 칼로 찌른 상처가 발견되었다.


작중에서의 내용
박강운 형사가 부탁한 미제 사건으로 캠코더로 녹화된 영상에서는 쇼파 밑에서 정체불명의 여자가 튀어나와 살인을 한 후 사라진다. 이준은 아파트로 찾아가 사건과 비슷한 상황을 조성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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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덫들을 설치하고 캠코더를 재생하여 여자가 등장하자 괴담동 부원들이 때려서 잡는다.


보상
[괴담 포인트 10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스토커 귀신을 퇴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
[총 획득한 포인트 60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36를 추가 획득합니다.]


5.10. 사탄의 태권도 학원 (352화 ~ 366화)[편집]


기반 괴담은 살인 호텔 사건, 악마 숭배자, 오망성, 인신공양, 100원 김민지 괴담, 신체 찾기, 애완동물 공동묘지

괴담 내용
봉천 태권도장 엽기 토막살인
2019년 3월 5일 오전 6시경,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성인 여성의 웃고 있는 표정으로 잘린 머리가 발견되었다.
같은 시각 아래층 필라테스장에서는 왼쪽 다리, 그 아래층 편의점에서는 왼쪽 팔, 태권도장 위층에서는 오른쪽 팔, 그 위층 영어 공부방에선 오른쪽 다리.
5F 해답 영어 공부방 -오른쪽 다리
4F 상큼미소 치과 - 오른쪽 팔
3F 봉천 태권도장 - 머리 (얼굴)
2F 뉴 필라테스장 - 왼쪽 다리
1F 클로버 편의점 - 왼쪽 팔
몸통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왜냐. 조사결과 이 다섯개의 토막 난 신체는 각기 남성 셋, 여성 둘의 모두 다른 사람의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이다.


작중에서의 내용
경찰청장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신설될 '특수 미제 전담 팀'을 위해 박강운 형사는 '봉천 태권도장 엽기 토막살인사건'의 해결을 이준에게 의뢰하게 된다. 이에 대해 의논하고자 화상 통화 어플을 통해 대화를 나누던 중, 이준의 화면에 기괴한 형체의 누군가가 잡히는 것을 확인하게 된 괴담 동아리. 이준은 이에 과학 전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머리가 좋은 조[35]와 머리가 나쁜 조[36]를 나눠 조사를 위해 사건의 진원지인 봉천 태권도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박강운 형사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박강운이 어떤 남자가 휙 하고 날아가는 광경을 목격하고, 태권도장에 도착한 후에는 한 남자아이가 발을 헛디뎌 목이 우두둑 소리가 나도록 바닥에 널부러지는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이를 본 이진희와 윤선아는 아무리 생각해도 죽은 것 같다고 판단했음에도 아이는 사범이 일으켜세우자 곧잘 뛰어다닌다. 태권도장의 관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아이들의 어머니가 아이들을 보는 듯 하면서도 이준 일행을 감시하는 것을 모두 확인한 이준은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이후 박강운 형사가 준 서류를 보던 이준은 시체가 3월 4일 자정, 정확히는 낙성 고등학교 입학식 날이 되자마자 시체가 나타났다는 것을 깨닫고 그 날 자신이 상태창을 만지며 시스템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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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탄의 태권도 학원_악마1.png
파일:사탄의 태권도 학원_악마2.png
[1]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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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건물에서 시체가 나타난 곳만 벽이 대각선으로 놓여있었다. 이는 5층을 제외한 모든 층수가 같았는데, 각 층의 모든 대각선과 직선을 조합하면 '역오망성\'이 나타난다. 거기에 시체가 오망성의 각 꼭지점에 위치한 걸 감안하면 영락없는 '오컬트 의식'이었던 셈이다. 더군다나 각 단면도에는 마치 쥐가 파먹은 것처럼 가장자리에 무언가 들어간 부분이 있었는데, 정작 밖에서 건물을 보면 통으로 그냥 직사각형일 뿐이었다. 이는 건물에 '비밀통로'가 존재한다는 뜻이며, 건물 자체가 애초부터 안에 머무는 사람들을 죽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살인 호텔\'이라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작중에서 태권도장이 위치한 건물은 이러한 살인이 수도 없이 일어났을 것이라 한다. 과거에는 다른 이유였겠지만, 현대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의 원인은 바로 상류층 엄마들로, 살인을 벌인 후, '시체를 조각내어 그 부위들을 모아 합체시키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는 괴담 현상을 이용해 죽거나 죽음의 위기에 처한 자식들을 살려왔던 탓이다. 이러한 방법은 암암리에 상류층 엄마들 사이에 전해져왔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 그들 딴에는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였다지만 그를 위해 죽였던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았다. 거기에 더해 범인들은 살인 행위를 두려워하긴 커녕, 오히려 자신들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라며 이를 당연하다 여기고 있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알기나 하느냐며 이준을 유혹하려는 상류층 엄마들의 말에 이준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그걸 상상할 수 있는 토막살인사건의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을 불러왔다고 고백한다. 어?

이준은 애초에 범인들을 경찰에게 넘길 생각 같은 건 없었다. 오히려 유가족들에게 진실을 가르쳐주고는 태권도장으로 불러와 학부모 면담실 안에서 기다리게 한 후, 범인들을 모두 태권도장으로 유인해서 범인들의 자백까지 들려줄 생각이었던 것이다. 이준은 유가족들에게 범인들을 죽여 그 시체를 분해해서 합치면 희생자들을 되살릴 수 있다고 말해준지 오래였고, 모든 진상을 알고 격분한 유가족들과 범인들이 서로 배틀 로얄을 벌이도록 유도해내 범인들을 일망타진한다.


보상
[C급 괴담 - 역오망성 의식과 마주쳐서 살아남았습니다.]
[괴담 포인트 10 획득]
[당신은 경찰력을 동원해 이 사탄의 건물을 봉인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C급 괴담 - 살인 호텔과 마주쳐서 살아남았습니다.]
[괴담 포인트 10 획득]
[이제 괴담의 맥이 끊겨, 누구도 이 건물을 사악한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윤선아, 이진희]
[총 획득한 포인트 120에 대해서 20%의 보너스 포인트 24를 추가 획득합니다.]

여담
[클릭하여 펼치기]
이 모든 살인 사건의 진짜 배후는 도플갱어 이준이다. 그의 진정한 정체는 더 큰 법칙으로 돌아가는 단일 사고체로부터 비롯된 존재로, 입학식 날 천사의 모습으로 강림하여 봉천 태권도장의 관장을 웃는 얼굴인 채로 사지를 찢어죽인 후, 사범에게 자신이 원래 건물의 주인이었음을 밝히고는[1] 태권도장을 처음 운영하던 모습 그대로 계속 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그날 밤에 이해 못 할 움직임을 보이며 자기 자신을 죽였다 살렸다 하며 자신이 가사 상태에서 다시 되살아날 때 뭐가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시체의 일부가 드러난 게 바로 '봉천 태권도장 토막살인사건'의 내막이었다. 이를 두고 도플갱어는 '악연으로 엮일 누군가의 우연의 산물\'이라 말한다.[2]

시간이 지날수록 도플갱어는 천사의 모습에서 점차 이준의 형체로 변화해갔고, 딱 반인반신의 모습이 되었을 때 '이제부터 난 죽으러 갈 것이니, 어느 시점 이후로 날이 지나면 시체를 모아 나를 되살려라'라고 사범에게 지시한 후, 자취를 감췄다. 사범은 그런 괴물을 되살려줄 생각이 없었지만 건물의 힘으로 인해 되살아난 아이들이 서로를 토막내서 도플갱어를 되살려놨다.[3] 다만 되살아난 후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 때는 일반적인 학생의 형체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4] 이 모든 것을 곁에서 보았던 태권도장 사범은 결국 모든 사실이 드러나자 미국으로 도망쳤지만, 도플갱어는 그를 뒤쫓아가서는 비행기 화장실 안에서 이준에게 전화하던 그를 살해했다. 정황상 사탄의 의식으로 부활했다는 기믹이 더해지면서 이준의 시스템 능력과 함께 악마의 힘까지 얻은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이미 건물의 힘을 통해 살아난 존재들이 언제라도 또다른 악마적 의식을 통해 그를 살릴 가능성까지 제기된 탓에 이준도 대단히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다. 공백교와 클로버 기업과는 별개의, 제 3의 적이 탄생한 셈.



5.11. 마주 본 거울 속 귀신 (368화)[편집]


기반 괴담은 거울 괴담, 엘리베이터 괴담

괴담 내용
공 고
엘리베이터 탑승 주의사항



현재 엘리베이터 탑승시, 뒤를
돌아보다 혼절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입주
여러분께서는 혼자 엘리베이터를
탑승시에는 정면만 바라보도록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19. 09. 13


수정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작중에서의 내용
이준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안내문이 나타난다. 이준은 괴담임을 직감하고 매우 충실하게 안내문의 내용을 따랐으나, 마치 그런 이준을 반드시 노리겠다는 듯 안내문은 점차 내용과 조건이 괴상하게 바뀌어간다.[37] 결국 이준은 거울 속에서부터 춤이라도 추듯 달려드는 귀신을 무시하는 척하다가 거울을 깨뜨려 가두는데 성공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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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거울이 무한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외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인피니트 미러라는 제품을 구매, 귀신이 든 깨진 거울을 그 안에 넣고 작동시켰다. 그러자 무한히 나타나는 상들에도 똑같이 귀신이 빠져나온 탓에 서로 부딪쳐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다 끝내 견디지 못한 인피니트 미러 쪽에서 폭발, 귀신은 그대로 퇴치당했다. 그 광경을 보고 재미있었다는 하윤의 평이 실로 압권이다.


보상
[괴담 포인트 10 획득]
[당신은 거울 귀신을 거울 속에 가둬, 스스로의 복제된 상에 짓눌려 죽게 만들었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윤선아][38]
[총 획득한 포인트 60에 대해서 10%의 보너스 포인트 6을 추가 획득합니다.]


6. D급 괴담[편집]



6.1. 학교 안내 방송 (1화 ~ 3화)[편집]


기반 괴담은 정전 안내 방송

괴담 내용
야자 시간에 학교에 정전이 일어났다. 갑자기 어두컴컴해져서 학생들은 놀랐지만 곧이어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정전으로 인해 귀가를 일찍 할 예정이니 다들 운동장으로 모이라는 방송이었다. 학생들은 좋아하며 서둘러 짐을 챙겨 운동장으로 나갔지만, 전교 1등은 교실 안에 그대로 앉아 있을 뿐. 전교 2등은 1등에게 너는 왜 안 나가냐고 궁금해서 물었다. 그러자 전교 1등이 대답하길, '정전인데 어떻게 안내 방송이 나와?'

버전이 워낙 여러 가지라서, 이 뒤에 전교 1등과 2등이 창문 밖을 내다보니 운동장이 피바다가 돼 있었다는 내용이 붙어 있는 버전도 있다.

작중에서의 내용
학교가 정전임에도 방송이 나와서 운동장으로 모이라고 한다. 이준이 교실 밖을 나와 운동장에 나가면 교장의 연설 중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머리가 부풀어 터진다.[39]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운동장에 안 나가고 교실에 가만히 있는다.


보상
[괴담 포인트 5 획득]


6.2. 귀신 씌인 사람 (30화 ~ 31화)[편집]


기반 괴담은 빙의

작중에서의 내용
장화은 선생님이 귀신에 빙의되어 주인공 일행이 있는 동아리 방으로 들어갈려고 한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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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은 선생님이 살이 쪄서 못 들어온다는 소리에 충격받아 사라진다(...).(살아남음)
하윤이가 뺨을 쳐서 정신 차리게 만든다.(격퇴)


보상
[괴담 포인트 5 획득]
[부원이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귀신 씌인 사람을 격퇴하고 말았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2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
[총 획득한 포인트 25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15를 추가 획득합니다.]


6.3. 창문이었던 초상화 괴담 (42화)[편집]


기반 괴담은 낡은 폐가의 초상화.

괴담 내용
어떤 사람이 산을 타다가 길을 잃고 오두막에서 밤을 새웠는데, 그 오두막에 무섭게 생긴 사람 얼굴의 초상화가 많이 걸려있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자고 일어 났을 땐 초상화 대신 창문만 있었다.

작중에서의 내용
장화은 선생님이 또 빙의되어, 창문을 보고 미동도 없이 가만히 서 있는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보상
[괴담 포인트 5 획득]
[당신은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초상화인 척하는 귀신을 격퇴하고 말았습니다!]
[괴담 포인트 20 획득]


6.4. 한화 소녀 팬 (62화 ~ 65화)[편집]


기반 괴담은 강령술[*A ], 한화 이글스.

작중에서의 내용
구석놀이로 소환된 꼬마 여자아이 귀신이 상황을 중계한다. 초등학생쯤 되는 나이의 귀여운 모습. 한화 야구 유니폼을 입고 있다. 우연히, 야광봉이 튕긴 걸 받아들고 외친다. "최!강!한!화!". 소녀가 좋아하는 팀의 우승을 보고 가려고 세상에 남은 지 어느덧 19년. 참고로 1999년도에 마지막으로 우승한 게 한화다.나는 행복합니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진희가 야구 방망이로 머리 귀신을 퇴치. 우승은 못 봤지만 덕분에 마음에 드는 좋은 경기를 보게 돼서 미련이 없어져서 성불.


보상
[괴담 포인트 5 획득]
[당신의 부원이 놀라운 경기를 보여 주어 오히려 한화 소녀팬을 성불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2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이진희]
[총 획득한 포인트 25에 대해서 10%의 보너스 포인트 2를 추가 획득합니다.]


6.5. 시계 소리를 흉내내는 귀신 (61화 ~ 65화)[편집]


기반 괴담은 강령술[*A ], 초침 소리 귀신.

괴담 내용
늦은 밤, 자취방 안에서 잠을 청하던 나는 시계 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평소에는 신경도 안 쓰던 시계 초침 소리가 유난히 거슬려 침대에서 뒤척이던 중, 나는 깨달았습니다.
내 방에는 시계가 없습니다.
그걸 알아채고 침대에서 벌떡 몸을 일으키자마자 초침 소리는 멈췄습니다.
귀신은 시계 초침 소리를 흉내 낼 수 있다고 하네요.

작중에서의 내용
구석놀이로 소환된 막 유치원에 입학할 나이의 귀신이였다. 입술을 조그맣게 오므리고 시계 소리를 흉내내 째깍째깍 소리를 낸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진희가 꿀밤을 먹인다.


보상
[괴담 포인트 5 획득]
[당신의 부원이 놀라운 기지를 발휘하여 오히려 시계 초침 소리를 흉내내는 귀신을 격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2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이진희]
[총 획득한 포인트 25에 대해서 10%의 보너스 포인트 2를 추가 획득합니다.]


6.6. 묻혀 있던 보물의 저주 (131 ~ 133화)[편집]


기반 괴담은 파라오의 저주[40]

작중에서의 내용
부산에서 파내온 10억 중 500만원을 뽑아 괴담동아리의 부원들에게 보여준 직후 서로 자기 돈이라고 싸웠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모두에게 돈이 공평하게 돌아감으로써 해결.


보상
[괴담 포인트 5 획득]
[모두에게 보물이 공평하게 돌아감으로 저주에서 벗어났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2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총 획득한 포인트 25에 대해서 50%의 보너스 포인트 13을 추가 획득합니다.]


6.7. 끝나지 않는 훈화 (267화 ~ 270화)[편집]


기반 괴담은 교장선생님 훈화, 방학식, 시간 지연.

작중에서의 내용
방학식을 마치는 교장의 훈화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시간이 느리게 흐름을 느끼나, 교직원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 한다.[41] 이준이 시스템창으로 훈화 진행을 방해하지만 지배력이 약해 통하지 않자 괴담을 퇴치하기 위해 강당을 빠져나간다. 강당 밖과 안의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것을 인지하고 다급히 되돌아간 이준의 눈 앞에 괴담에 홀려 머리를 흔들며 훈화를 가장한 기괴한 예언을 내놓는 교장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단속하는 교직원들에게 고통받는 학생들의 아비규환의 광경이 펼쳐져 있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해커 류재현의 도움으로 모두에게 관악구 신림동 일대 정전으로 기지국 송신 이상이 발생해 휴대폰 시간 오류가 났다는 내용의 재난 안전 문자 를 보내 시간을 2시 30분으로 속여 해결.


보상
[괴담 포인트를 5 획득하였습니다.]
[당신은 시간을 속여 교장의 훈화 시간을 끝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10 획득하였습니다.]
[함께한 부원들 한 명당 10%의 보너스 포인트를 얻습니다.]
[참여한 부원: 안경원, 오덕훈, 윤선아, 이진희, 인하윤, 장화은]
[총 획득한 포인트 15에 대해서 60%의 보너스 포인트 9를 추가 획득합니다.]


6.8.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의 비밀 (304화)[편집]


기반 괴담은 고속도로 휴게소 괴담(#, #)

작중에서의 내용
여름방학을 맞이해 괴담동아리 부원들끼리 부산으로 여행을 가게된다.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이준은 덕훈이와 함께 있다가 일행들이 모두 없어진 것을 알아챈다. 이후 식당 아주머니들이 자연스럽게 이준에게 설거지를 시킨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덕훈이가 이준의 몫까지 일하는 동안 장화은 선생님에게 전화해서 차를 돌려 탈출했다.


보상
[괴담 포인트를 5 획득하였습니다.]


6.9. 재난 현장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존재 (372화)[편집]


기반 괴담은 건물 화재 재난[42]

괴담 내용

재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건물에 갇혔을 때.
현장 진압 후 안으로 들어서면 나타나는 이상한 현상이 있다.
그건 바로 시체들의 위치.
어째선지 피해자들은 출입구를 바로 옆에 두고도, 엉뚱한 위치의 벽을 두드리다 곤죽이 되어...


작중에서의 내용
클로버 과학전람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지진을 발생시킨 이준. 이후 계획대로 사람들을 대피시킬려는 찰나에 보안요원들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선동하기 시작한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이들의 말을 의심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된다. 처음에는 괴담 동아리 부원들이 무력으로 쫒아냈고, 두번째는 아예 그들의 말을 무시했다.


보상
[D급 괴담 - '재난 현장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존재'와 마주쳐서 살아남았습니다.]
[괴담 포인트를 5 획득하였습니다.]


7. E급 괴담[편집]



7.1. 바닥에 묻혀 있는 연습생의 귀신 (37화) [편집]


기반 괴담은 야마무라 사다코, 암매장

작중에서의 내용
방송국 사장이 데뷔시켜준다는 꼬드김으로, 연습생을 강간하고 살해하여 방송국 바닥에 묻는다. 그 연습생은 포린세스에 숨어들어 사람인 척 행동.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귀신은 무언가를 거꾸로 한다는 특성을 이용해서 정체를 밝혀낸다. 연습생 귀신은 물구나무를 섰을 때 이목구비가 반대로 돌아가 있다. 아이돌 활동을 통해 미련을 모두 털어냈기에 승천한다.


보상
포인트를 얻었다는 말이 없다.


8. 등급 불명 괴담[편집]



8.1. 프로젝트 레인보우 (224화 ~ 228화)[편집]


기반 괴담은 필라델피아 실험

괴담 내용
1943년 미국에서 니콜라 테슬라와 아인슈타인이 함께 벌였다는 공간이동에 관한 실험.
니콜라와 아인슈타인을 포함한 천재 과학자들이 해군과 함께 모여 비밀리에 실험을 벌인다.
배에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켜 공간을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그 내용.
처음 자기장을 발생시키자 배 주변으로 푸른 안개가 뿜어져 나왔다고 한다.
자기장이 최대 크기에 달했을 때쯤 구축함은 갑자기 안개 속으로 빨려 들어가 사라져 버린다.
4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순식간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기장을 끊자 배는 필라델피아 항구로 나타났고, 아인슈타인과 과학자들은 공간이동이 성공했다며 박수를 치지만.
다시 돌아온 엘드리지 구축함 내부는 완전히 지옥으로 변해 있었다.
승무원들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채 바닥, 기둥과 몸이 융합되어 끈적하게 흐느적거렸고.
운이 좋게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은 공간을 도약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다른 차원의 무언가를 봤다며 괴성을 지르며 미쳐 버린 상태였다.
아인슈타인은 급히 그곳을 빠져나왔고, 프로젝트 레인보우.
일명 필라데피아 실험이라고도 불리는 이 군사기밀은 즉시 미국 정부에 의해 묻혀 버렸다고 한다.

작중에서의 내용
상점창에서 TV를 산 뒤 오덕훈의 바지 끝자락과 합쳐지는 이상한 현상을 목격한다. 이 현상에 주목한 안경원이 실험을 하자고 제안한다. 상점에서 사과를 산 후 나타나는 위치를 정확히 확인한 뒤, 구매한 사과를 나무젓가락에 꽂아 생성위치에 두고 새로운 사과를 나타나게 한 것이다. 겹쳐진 사과는 끔찍한 촉수괴물로 변하고 동아리방 안으로 튀어들어간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이준이 공간 확장을 하자 동아리방에 있던 괴물 사과는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사라진다. 그러나 시스템에는 아무 창도 뜨지 않는다.


여담
[클릭하여 펼치기]
퇴치가 안 됐다면 이상한 생명체는 괴담이 아니라는 의미였다는 뜻이다. 즉, 지극히 정상적인 과학 현상 중 하나라는 의미가 된다. 안경원은 관련 현상이 공백교의 교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한다.


8.2. 공백교 대저택 (290화 ~ 301화)[편집]


기반 괴담은 문지방에 대한 미신, 샤이닝(영화), 팔척귀신

작중에서의 내용
다 같이 여름방학을 기념하여 바닷가로 놀러가자는 제안을 한 후, 이준은 놀러가기 하루 전 날 인하윤의 초대를 받아 그녀의 자택으로 가게된다. 그런데 이 저택은 공백교의 사유지에 위치한, 그들의 본진이었고 최근 괴기현상이 많이 발생한 것을 알아챈 공백교측의 정보교환 제안을 받는다. 필요한 정보를 얻은 이준은 공백교의 요청을 무시하고 도망치나 또다른 괴담으로 인해 사유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이준은 어디 한 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자신이 부를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인하윤의 저택으로 불러들이고, 동시에 공백교 본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까를 확인하고자 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공백교 본진에서 괴담을 뛰어넘은 온갖 기괴한 현상들이 저택 내에 있던 사람들을 덮치기 시작하는데...

언급된 괴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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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택 내부를 조사하던 어느 BJ는 처음에는 온갖 내장과 근육들이 꿈틀거리는 방을 발견했다가 그 다음에는 바닥에 하반신이 잘려나가 상반신만 세워진 채 히죽거리는 할머니들이 가득한 방을 발견하고는 기겁하면서 도망치고 말았다.
  • 저택의 어느 문의 문지방을 밟았다가 눈알이 터져 피가 흐르기까지 몇십 분이 넘도록 문지방을 밟고 서 있는 사람이 나타났다.
  • 피가 폭포수마냥 문을 부수며 쏟아져나오는 방도 존재한다.
  • 히히덕거리며 방에 들어간 두셋이 몸이 합쳐진 채 여섯 다리로 걸으며 기분 좋다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
  • 배에 오징어 다리같은 촉수가 기생된 채 뛰쳐나온 박강운 형사가 이내 괴생물체로 변질되어 저택의 입구를 가로막고 테이저 건을 난사해댔다.
  • 연못에서 난데없이 거대한 촉수가 튀어나와 사람을 끌고 들어갔다.
  • 저택에서 갑자기 키 큰 여자가 뛰쳐나와 경원과 덕훈의 머리통을 뽑아 허리춤에 끼고 담장을 부수며 뛰쳐나갔다.
  • 박강운 형사를 피해 담장을 넘으려던 사람들은 담장에 붙잡혀 그 일부가 되어버렸다. 그 와중에 빙의됐는지 광소하며 사람들이 담장을 오르는 것을 잡아다 끌어내리는 장화은은 덤.
  • 담장에 닿지만 않으면 이상이 없었는지 그런 사람들을 밟고 도망치려던 부반장 이채린은 갑작스럽게 떨어진 번개를 맞고 숯덩이가 되어 추락했다.
  • 관악산의 중심으로부터 무언가가 낮게 신음하고 있다. 이준은 아주 거대한 것이 관악산 중심에 묻혀 있다는 걸 직감했다.
  • 저택 지붕을 뚫고 날개 달린 고깃덩이가 나타났다.
  • 죽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꿈틀대며 일어난다. 심지어 훨씬 예전에 총 맞고 고꾸라진 선아가 저택으로 들어와 이준의 어깨를 두들기고 있었다.


해법
[클릭하여 펼치기]
확실하게 해결되지는 않았다. 다만 일부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지켜본 후 자살하여 과거로 돌아온 이준이 아예 공백교 대저택으로 가는 걸 포기하여 결과적으로는 무엇 하나 일어난 것은 없다. 애초에 실제로 상태창에 올라왔던 건 류진아가 일으킨 괴담 하나 뿐이었고, 그나마도 해결은 커녕 회피한 것은 물론 돌아가면서 없던 것이 되버렸다.[1]



8.3. 귀신 주파수 (338화 ~ 345화)[편집]


기반 괴담은 난수방송, ZhUOZ, 전파납치

괴담 내용
북한에서 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릴 때 교묘하게 라디오의 안 쓰는 주파수를 통해 난수를 보낸다. 실제로 군사정권 시절에는 간첩을 잡는다고, 옆방에서 수상한 숫자 소리가 들려오면 간첩 신고해서 경찰이 찾아가는 일도 빈번했다.

러시아의 한 폐건물 송신탑에서 매일같이 흘러나오는 신호인데. 아직도 근처로 가서 라디오를 켜면 이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누가, 무슨 목적으로 왜, 어디서 보내는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근방 20km는 아무것도 없는 평지다.

작중에서의 내용
달의 악마를 토벌하면서 인과율이 99%까지 치솟게 되자 더 이상 괴담을 퇴치했다간 무언가 끔찍한 상황에 휘말리게 될 거라는 걸 직감한 이준. 괴담을 토벌하면 인과율이 올라가 100%가 될 판이라 어떻게든 인과율을 해결해야 한다. 그런데 때마침 급우인 주예슬이 '방송 장비에 이상이 생겼는데 좀 봐줬으면 한다'라고 하자 시스템 측에서 이를 첫 의뢰로 규정하여 해결할 것을 지시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이를 확인하러 가게 된다. 하지만 이 방송실의 괴담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에 온갖 기괴한 괴담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이를 마왕이 괴담 동아리를 옥죄어 인과율을 100%를 채워 무언가를 일으키려 한다는 것을 직감한 괴담 동아리 부원들은 아수라장 속에서 어떻게든 해법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등장한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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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성고의 학교 교내방송을 들려주는 스피커에서 종은 울리지 않고 기묘한 여성의 목소리가 울리게 된다. 여성은 특정 숫자를 말하는 난수방송을 하고 있다.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를 생각하기 위해 유심히 들으려 하면 여성의 목소리는 갑자기 뚝 끊기게 되고, 의식하지 않을 때 어느 순간 다시 들리게 된다. 알던 숫자라도 뇌에 영향을 끼쳐 이해할 수 없게 만든다.
  • 기술가정을 가르치는 선생이 기괴한 언어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안경원에 의하면 '외계인 선생님 괴담'[1]으로, 이후 괴담 안의 미담이 마치 방송마냥 학생들에게 전달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핑계로 선아가 그만 괴담에 의해 자신의 가정 사정을 폭로하는 지경에 이른다. 이 때문에 선아는 괴담에 휘말려 자신의 가족 사정을 폭로하며 수치심에 눈물을 흘리고, 돌아가는 꼴을 보며 분노한 이준이 미담이랍시고 괴담 동아리 부원들만 그대로 동아리방으로 올라간다는 내용을 괴담으로 똑같이 승화시켜 이를 멈춘다. 당연히 괴담의 진행을 방해한 것에 격분한 선생이 입을 쩍 벌리며 달려들고, 부원들은 그대로 도망친다.
  • 13번째 계단에서 소원을 빌거나, 분신사바를 하는 학생들이 곳곳에 나타났다.
  • 중앙 현관의 거울에 괴담 동아리 부원들의 모습이 비치질 않고 있다.
  • 어느 교실에서는 창문이 피투성이라 안이 안 보이는 가운데 학생들의 팔다리가 휙휙 날아다녔다.
  • 축구하다 뒷통수에 공 맞고 연수가 파열된 학생이 운동장 중앙에서 백덤블링을 미친 듯이 하고 있다. 이미 장화은의 차 안에 있다 나왔을 시점에서 이미 과격하게 텀블링을 하고 있다 구급차에 실려갔었다. 결국 죽었는지 다시 운동장에 나타난 것. 이를 보며 빙의된 채 웃어대는 장화은은 덤.
  • 세종대왕 동상이 운동장의 단상 옆에 있었다. 창문으로 누군가 휙휙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 거의 모든 반에 괴담이 하나씩 침투했다. 못해도 삼십여 개 이상은 될 것이라 한다.
  • 학교 내부에 존재할 리 없는 층이 나타났다. 낙성고등학교 자체는 5층까지 존재하는데, 정신없이 올라가던 괴담 동아리는 어느새 6층~7층으로 가는 계단까지 올라가 있었다. 이를 알자마자 재빨리 다시 내려가 동아리방으로 대피했다. 다만 인하윤이 혼자 남아[2] 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층들을 조사했다. 태연하게 사진을 찍어가며 중계하는 게 압권이다.
    • 7층 복도에서 보이는 피칠갑이 된 교실 창문에서는 누군가의 손바닥이 살려달라며 마구 유리를 두들기고 있지만, 각 교실 문패는 '13학년 4반\', '신체퍼즐실\', '소음단련실\', '고통예절실\' 등의 있을 리 없는 것들로 바뀌어 있다.
    • 10층부터는 아무도 없어 조용하다고 한다. 창 밖은 안개가 잔뜩 껴서 운동장 너머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며, 높이는 진짜로 10층 높이라고 한다.
    • 모퉁이 너머에서 누군가가 인하윤을 쳐다보고 있다.
    • 13층에는 '학교 기밀 열람실\'이라는 교실이 있다고 한다. 생긴 건 교장실과 똑같다고 한다.
    • 16층 복도의 왼쪽은 구조가 4층과 같으며, 음악실도 똑같이 존재한다. 다만 팻말은 '지옥\'으로 바뀌어 있는 상황. 인하윤은 이 안으로 들어갔다가 연락이 두절되었다.
  • 과거 이준의 생일날 박강운 형사가 들고 왔던 온갖 미스터리한 미제 사건들이 들어간 금고 안에서 박강운 형사가 녹음한 녹음기가 멋대로 작동하며 안에서 무언가가 금고 문을 열고 나오려고 발버둥쳤다. 이 때 사건은 서울의 평범한 주택에서 일어난 일가족 집단 자살 사건으로, 이웃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부부에게는 딸이 있다고 하였지만, 실제 자살 현장과 가족 등본에는... 이라고 하고 그 이후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뉘앙스를 보면 딸은 존재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 어느새 학교 안에서 목이 긴 사람 몇몇부터 악마 형상을 한 실루엣들이 나타나 활보하기 시작했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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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덮친 갖가지 괴담 현상과 방송실의 주파수 괴담은 별개의 현상이다. 학교를 덮친 괴담들은 마왕이 그냥 인과율을 100% 채우기 위해 벌인 자살 테러였다. 방송실의 괴담은 마왕이 보낸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보낸 '또다른' 괴담이다.

괴담으로 인해 나타난 난수방송의 정체는 괴담 동아리 멤버들의 학번이었다.[1] 때마침 장화은이 새 학기가 되어 인적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보드에 여섯 사람에 대한 걸 적어놨기에 이준도 곰곰히 듣고 있다가 가까스로 떠올릴 수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괴담을 보내 이를 의논하기 위해 괴담 동아리가 동아리방으로 모이게 만들려는 것이 괴담을 보낸 이의 의도였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달은 이준이 다급하게 부원들을 이끌고 동아리방으로 이동, 이 사실을 알리자 기다렸다는 듯 괴담을 보낸 이가 선아가 들고 온 라디오를 통해 '시간과 장소를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이준이 떠듬떠듬 날짜와 시간, 그리고 장소를 말해주자 괴담으로 인한 잡음이 사라지고 난수방송을 읊던 여성의 목소리로 [시스템 히든 메뉴 개방법. 좌우좌좌우상하하상. 클릭. 세 번째 메뉴. 예.]라는 메세지를 남긴 후 괴담을 클리어하게 된다.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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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아가 말하길, 라디오를 통해 처음 지시한 인물은 바로 이준 본인이었다.
  • 마왕이 일으킨 괴담 현상 중에는 존재하지 않는 층들이 나타났다. 만약 이준이 시스템을 통해 학교 전체를 장악한다면 이런 존재하지 않는 층들을 찾을 수도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 이 괴담이 나옴과 동시에 나타난 의뢰의 보상은 ?·@℡라고 한다. 당시 온갖 괴담들이 동아리방을 침범하려는 상황이어서 이준은 다급하게 이걸 실행하게 됐는데, 그 이후 시스템 메뉴판에 스마트폰에서 억지로 게임을 돌리는 에뮬레이터마냥 상태창의 옆에 어울리지 않는 방향키와 버튼이 큼지막하게 생성되었다. 이를 통해 시스템 히든 메뉴 개방법을 그대로 시행한 후, 세 번째 메뉴까지 실행하여 '예'를 누르자 감사하십시오.라는 메세지가 뜬다. 이 때 괴담들이 동아리방으로 진입하려 시도하자 이를 막으며 부원들이 전부 한 목소리로 감사한다고 목청높여 외치자 얼마 지나지 않아 괴담 현상들이 모조리 사라졌다. 동시에 인과율도 99%에서 89%까지 감소한다. 상세 사항은 불명.
  • 감사하십시오.라는 메세지가 아무리 봐도 클로버 기업 삘이 나는지라 독자들 사이에서도 이 메시지가 의미하는 바가 뭐냐며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천승재가 시스템에 무언가 조치를 취한 것 아니냐, 이준이 왜 난데없이 괴담을 괴담 동아리에 보냈냐 등에 떡밥들이 어우러지며 소설의 이해를 다시 한 번 틀어막고 말았다. 이 때문에 오직재미가 또 떡밥만 키웠다며 욕하는 독자들도 나타났다. 1회차 천승재가 벌인 타임 패러독스 떡밥과 엮어 추리를 시도하는 독자들도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는 이상 전부 추측의 영역일 뿐이다.



8.4. 재난 괴담 (373화 ~ 375화)[편집]


기반 괴담은 싱크홀, 대피소 괴담[전문], 문을 두들기는 소리 괴담, 재난 현장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존재, 쓰나미 유령전화 괴담, 나마즈

작중에서의 내용
클로버 기업의 대표인 천승재를 만나기 위해 클로버 과학전람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게 된 괴담 동아리. 하지만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그 결과는 기껏해야 3위였다. 심지어 1, 2위는 발표도 설렁설렁했는데도 결과가 이 모양이라 괴담 동아리 부원들은 매우 침울해한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안경원이 과거로 돌아가서 저 놈들 엿 좀 먹여달라고 요청하자 이에 응한 이준이 과거로 돌아가 인하윤에게 '지진 좀 일으켜줄 수 있냐'라고 묻고, 이에 인하윤은 공백교랑 더 엮이게 될 뿐인데 그런 부탁을 하냐며 비웃고는 이준에게 기묘한 경고[43]를 남기며 이를 수락한다. 그리고 전람회가 개최되어 이준과 괴담 동아리 부원들의 발표가 끝남과 동시에 공백교도들이 준비한 다수의 괴담이 과학전람회가 개최된 코엑스에 지진을 일으키기 시작하는데...

등장한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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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현장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존재 - 항목 참조.
  • 학교 강당 같은 커다란 홀의 내부에 일정한 간격으로 바닥에 끝도 없이 시체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 사람들이 살려달라며 방화문을 심하게 흔들어가며 마구 두들겨대고 있다. 이에 한 과학고 학생은 '백드래프트 현상'이 일어나 화염이 이쪽으로 분출될 거라며 문을 열지 말라고 했지만, 정작 이준이 방화문을 열자 문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이 조용했다. 문을 두들긴 건 밖이 아니라 이준 일행이 있던 안이었던 것이다.
  • 복도를 걷던 도중 갑자기 여러 사람들의 휴대전화로 정체불명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다. 이 때 신호가 잡히지 않았음에도 전화가 오고 있었다고 하며, 전화의 내용은 [고바고. 보고보. 고바고. 보고보. 미즈가 아후레테 미나 시니마시타.]라는 내용이었다. 고바고와 보고보는 물이 넘쳤을 때 그걸 표현하는 일본어 의성어이며, 뒤의 말은 물이 넘쳐 모두 빠져 죽었습니다.라는 의미. 복도 끝에서는 비상계단이 등을 밝히며 오라는 듯 유혹하고 있다. 이에 이준은 그냥 뒤를 돌아 다시 처음의 장소로 돌아갈 것을 결정한다. 그러자 지하에 있던 '무언가'가 들어오려 하지 않는 일행에 격분하여 이준 일행을 뒤쫓는다.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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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어난 건 지진이 아니라 싱크홀이다. 때문에 건물의 반절이 지하로 푹 꺼져버렸고, 하필 그 푹 꺼진 부분에 고립되는 바람에 건물 바깥이 깜깜하고 묘하게 공기가 부족해 숨쉬기가 불편했을 뿐이다. 이준은 괴담 동아리 부원들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괴담에 휘말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람들을 이끌었고, 결국 뒤쳐진 여학생 한 명까지 괴담에 휩쓸려 죽지 않게 신경쓰며 모두를 구출해냈다.
.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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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교 대저택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관악산 지하에 자리한 무언가가 이 괴담의 진짜 원흉이다. 이에 대해 독자들은 에도 시대 당시 일본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믿었던 지진을 일으키는 큰메기#가 그 정체가 아니냐고 거의 확신하고 있는 중. 물론 이 사건 자체가 여러 괴담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 하니, 단순히 관악산 지하에 자리한 괴물이 큰메기 괴담으로 기능했을 뿐일지도 모른다.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니 속단은 금물이다.




9.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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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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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02:36:03에 나무위키 괴담 동아리/괴담/시즌 1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례적으로 에피소드가 길었다. 보통 괴담 발견부터 처치까지 길어야 10~15화 이내였던 걸 생각하면 과학전람회 준비를 빼더라도 27화나 되는 분량으로 괴담 동아리에서도 손에 꼽히는 장편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이 기록은 현재 '살아있는 영상' 에피소드가 갱신했다.[2] 이 에피소드 231화에서 180쪽의 엄청난 분량이 나왔다.[3] S급 괴담은 볼드체 표기하였으며 괴담의 등급은 공포감이나 해결난이도가 아닌 영향력으로 정해지는 것으로 추정.[4] 종교가 발생하기 이전의 원시 신앙관에서의 사후세계.[5] 엄마와 아빠의 형상을 한 악마가 달을 뒤로 한 채 선아에게 할머니를 죽이고 너도 자살해서 달로 올라오라며 유혹을 해댄다. 이게 점차 일상 생활 중에도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선아는 깊은 우울감을 느끼게 되었지만 최대한 이 상황을 겪으며 최대한 정보를 얻어 이준에게 전달하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기질을 방패삼아 열심히 버텼다. 하지만 금요일이 되어 C급 괴담을 해결하는 와중에 자신이 이상해졌다는 걸 확인한 후, 계속 가다간 정말로 할머니를 해치게 생겼다는 생각에 이준에게 전화를 하게 된 것.[6] 이 시점부터 달이 낮에도 멀쩡히 떠있는 것이 부각되기 시작했다.[7] ♬다 함께 포! 린! 세! 스! 오우예♬ 오이오우♬ 에쉬에이♬ 텀! 에텀!♬ 커대브리~ 시♬♬ 제드니브머즈~ 오우~ 지♬[8] 나폴리탄 괴담의 일종으로 평범해 보이는 안내문 속에 알 수 없는 기괴한 경고문들이 섞여 들어가 있다는 종류의 이야기. 공식적인 문서 속에 은근히 이상한 주의문들을 끼워 놓는 게 공포 포인트다.[9] 미국에서 건너온 도시 전설로 여기서 딜레마는 정답이 없는 괴담을 뜻한다.[10] 빨간휴지 파란휴지 에피소드에서 꾼 꿈이 진행 중 비슷하게 또 등장하는데, 작품 특성상 몽중몽 괴담의 복선으로 넣은 것일 수도 있다.[A] 구석놀이 괴담에서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끼어들어서 놀이를 이어나간다고 한다. 일종의 강령술로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머리 귀신, 한화 소녀팬 귀신, 시계 초침 소리를 흉내내는 귀신을 불러냈다.[11] 마왕 부활 이후 상태창에 문자 깨짐이 발생한 상태에서의 메시지[12] 지금 ○○○를 지나쳤어. → 지금 니 뒤에 있어.[13] 자신은 기억하는데 진희의 다른 친구들은 기억하지 못하는 친구였다.[14] 출석부에도 있었고 심지어 이준의 시스템창에서까지 이름이 나타났다.[15] 처음에는 김은정이 사고를 당했다는 식으로 퍼뜨려 학교에 못오게 하려고 했지만 이후에는 온갖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16] 김은정도 참여한 부원으로 나오다가 이후 에러가 뜨며 현실이 수정된다.[17] 가죽과 장기 대부분이 사라지고 남은 찌꺼기에 가까운 끔찍한 모습이다.[18] 종말론을 꿈으로 만들어 시간이 되돌아온 뒤에는 오덕훈이 자느라 참여하지 않았다. 원래는 50% 보너스가 가산되어 43의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했다.[19] 이례적으로 에피소드가 길었다. 보통 괴담 발견부터 처치까지 길어야 10~15화 이내였던 걸 생각하면 과학전람회 준비를 빼더라도 27화나 되는 분량으로 괴담 동아리에서도 손에 꼽히는 장편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이 기록은 현재 '살아있는 영상' 에피소드가 갱신했다.[20] 괴담의 시작이던 독서실 총무는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이었다.[21] 시험에 떨어진 경험이 있는, 2~3년 이상 머문 사람들은 거의 무조건 괴담화된다고 보면 된다. 총무직에 앉은 사람은 그런 것 상관없이도 오밤중에, 혼자만, 있는 일종의 트리거를 만족하면 괴담에 끌려간다.[22] 하윤이 엽총을 이준에게 발사했으나 소리만 날 뿐, 발포되지 않는다. 이 때 하윤이 처음으로 공포를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23] 목격 후 추적하면 사라짐, 주변 전자기기가 오작동을 일으킴, 자신의 도플갱어를 목격한 사람은 사망함.[24] 인형을 살아있는 것처럼 대하면 자기가 정말 살아 있는 줄 알고 사람에게 해코지한다는 이야기. 싸리자루에 깃든 도깨비 이야기와 유사하다.[25] 역전재판에 나오는 에피소드 역전, 그리고 안녕으로 추정. 대사도 패러디 되어서 나온다.[26] 선풍기 괴담처럼 꺼진 냉동고 안에서 얼어 죽은 사람이 있다거나 하는 종류의 괴담[27] 돌고래 다리라는 낱말을 어른이 될 때까지 기억하고 있으면 20세가 되는 날, '돌고래에 다리가 있을까'라고 전화가 걸려오는데 잘못 대답하면 죽는다는 괴담.[28] 부부가 무인도에 표류되었다가 바다거북 스프를 먹고 장님이었던 남편만 살아났는데, 나중에 스프의 재료가 아내의 몸이었다는 것을 알고 자살하는 이야기.[29] 상대방이 정답을 말해 버린다면 저주는 오히려 당신에게 되돌아온다. 서로 번갈아 가며 문답을 주고받는 형식. 넌센스로 인정 안 되는 문제를 내면 쓰러지는 건 출제자이다. 저주를 발동하기 위한 트리거: 전화, 20살이 된 해, 서로가 괴담을 알고 문제를 출제.[30] 이 에피소드 231화에서 180쪽의 엄청난 분량이 나왔다.[31] 실제로는 한국십진분류법/요목표에서 비어있는 부분이다. 물론 444 말고 다른 비어있는 숫자 역시 많다.[32] 제목 역시 히브리어로 붉은 책이다.[33] 질소를 과다하게 들이마시면 산소부족증이 온다.[34] 실제 사건이지만 미제 사건이고 작중 내용과 동일한 사건이다.[35] 인하윤, 안경원, 오덕훈, 장화은[36] 이준, 이진희, 윤선아.[37] 처음에는 뒤, 그 다음은 위, 그 후에는 거울을 보지 말 것을 안내한다. 다만 이준이 작정하고 안내문대로 행동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고도 대놓고 무시하니 부아가 치밀었는지 내용이 점차 살의에 미친 듯 괴상하게 바뀐다.[38] 이준과 윤선아 둘이서 키트를 조립했다.[39] 조아라 연재 시절에 신이 말하는 대로의 도입부와 유사점 때문에 말들이 좀 있던 내용이었다. 이정도면 패러디의 영역으로 볼 수 있지만[40] 소제목이 밭에 감추인 보화인데 이는 성경에 나온 비유다. 은근히 작품내에서 성경 속 비유가 자주 등장한다. 작품 내적으로는 마늘밭에서 꺼낸 돈이라는 의미도 된다.[41] 체감상 2시간 가량 지났음에도 흐른 시간은 고작 20분인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이준이 직접 200초를 센 후 핸드폰을 확인했으나 1분도 흐르지 않았다.[42] 이런 류의 이야기는 사실 현실에서 매우 흔하다. 1972년에 일어난 오사카 센니치 백화점 화재 사고나, 다이요 백화점 화재 등, 화재가 일어난 건물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다 길을 찾지 못하고 벽을 두드리다 죽는 사람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전문] 휴일 저녁 어느 날.
자고 있는데, 큰 지진이 일어났다.

대피소인 동네 중학교로 향했다.
중학교 체육관 안은 사람으로 넘쳐서 소란스럽다.
그리고 무척이나 덥다.

밖으로 나와 운동장을 살피니 어두컴컴한 건물을 발견했다.
그 곳은 매우 시원하고 조용했다.
사람들은 이미 자는 것 같았다.

잘 되었다 싶어 이곳에서 자기로 했다.
누워서 잠을 청하는데...
너무 조용하다.

나는 건물을 뛰쳐나왔다.

(즉, 지진으로 인해 대피소로 쓰이게 된 중학교 체육관이 너무 사람이 많아 더워서 옆에 있는 다른 건물로 들어갔는데, 하필 거긴 죽은 시체들을 두는 곳이었다는 괴담이다.)
[43] "곧 하나가 되자, 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