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산(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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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김강산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현재 대구 FC 소속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 및 수비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프로 입단 전[편집]
제주도 토박이인 김강산은 서귀포시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를 다니고 대구대학교 축구부로 진학하였다. 2017년에는 U리그 10권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기여하였고, 2년 후인 2019년에는 태백국제대회 대학선발팀 한국B팀에 선발되어 대회 3위를 기록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2.2. 부천 FC 1995[편집]
이후 2020년 신인 자유 계약으로 부천 FC 1995에 입단했으며, 팀에 합류하자마자 수비의 한 축으로 활약하며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2.2.1. 2021 시즌[편집]
7월 4일 펼쳐진 1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까지는 단 한경기도 나오지 못하다 드디어 선발로 이번시즌 첫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이후 36라운드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18경기를 모두 소화 하였다.
시즌 종료후 12월 30일 구단은 김강산과 3년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2.2.2. 2022 시즌[편집]
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1분 팀이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방으로 올라와 한지호가 떨궈준 헤더를 다시 헤더로 뒤에 있는 조현택에게 넘겨주어 본인의 프로데뷔 첫 공격포인트이자 추격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8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2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강산이 헤더로 골문을 향해 헤더를 시도하였고, 이걸 골문앞에 있는 닐손주니어가 몸을 던지며 헤더로 공과함께 골문으로 들어가 역전골의 도움을 기록하였다.
9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엄천난 궤적의 무회전 중거리슛을 시도하였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나오며 데뷔골 기록에 실패하였다.
9월 11일 38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조현택의 크로스를 헤더로 넣으며 본인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부천은 김강산의 골로 인해 극적으로 3:3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이번시즌 카드트러블로 나오지 못한 3경기를 제외하고 38경기에 나와 닐손주니어와 함께 쓰리백의 오른쪽을 든든하게 지키며 부천의 상승세에 큰공헌을 했다.
시즌이 끝나고 12월 14일 K리그1 대구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3. 대구 FC[편집]
2022년 12월 22일 대구는 김강산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3.1. 2023 시즌[편집]
4라운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팀의 시즌 첫승을 견인했다.
09.08 사간도스와 친선전에 선발 출전하여 결승 헤딩골을 넣어 대구 FC 이적 후 데뷔골을 장식했다.
33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70분 폼이 좋지 않았던 홍정운을 대신해 투입되어 20분 가량을 소화했다.
첫 시즌 정규 라운드 출전 기록은 20경기(8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 중 한 명이 빠질 때마다 그 자리를 잘 메워주었고 때로는 수비형 미드필더나 우측 윙백으로도 출전하며 팀을 위해 헌신했다.
36라운드 홈에서의 달빛 더비에선 빠진 홍정운을 대신해 선발로 나왔으며, 전반 40분 홍철의 코너킥을 머리로 집어넣어 마수걸이 골이자 동점골을 기록, 대구에서의 첫 골이자 1부에서의 데뷔골을 뽑았다. 이후 계속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추가 실점을 저지했고, 팀은 홈에서 아쉽게 1:1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0년 11월 3일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의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첫경기인 이집트와의 경기에선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후반 64분 이승우와 교체되어 처음으로 대표팀 경기를 뛰게 되었다.
다음날에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올림픽 대표팀 핵심 센터백인 정태욱이 벤투호에 차출되면서 김재우와 함께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브라질의 환상적인 공격진들 마테우스 쿠냐(헤르타 BSC), 브루누 기마랑이스(올랭피크 리옹),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날 FC),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CF), 헤이니에르(레알 마드리드 CF)에게 3골을 실점을 해버렸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
이후에도 계속해서 차출 되었으나 아쉽게도 도쿄 올림픽 최종명단에는 들지 못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184cm, 78kg의 단단한 체격을 잘 활용하는 중앙 수비수이다. 제공권도 준수하며, 빠른 주력과 깔끔한 태클을 가지고 있다. 몸싸움 역시 쉽게 밀리지 않는 편이며, 2022 시즌 부천에서 37경기에 출전할 만큼 몸도 튼튼한 편이다.
본업인 중앙 수비수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와 우측 풀백, 윙백 역시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다. 단단한 수비력과 빠른 주력,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포지션 상관없이 팀의 에너지 레벨이 큰 보탬이 되는 선수이다.
5. 기록[편집]
- 2022시즌 종료 기준
-
김강산 K리그 기록 – 한국프로축구연맹 DB
김강산 K리그 기록6. 여담[편집]
-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프로 입단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악연인 부천 FC 1995에서 했다.
- 황덕연에게 전화번호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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