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1호 ~ 제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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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1~10호
3. 제11~20호
4. 제21~30호
5. 제31~40호
6. 제41~50호
7. 제51~60호
8. 제61~70호
9. 제71~80호
10. 제81~90호
11. 제91~100호



1. 개요[편집]


다음은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1호부터 제100호까지의 목록이다.


2. 제1~10호[편집]


제10호까지의 등록문화재는 2002년 2월 28일에 지정되었다.
  • 제1호: 남대문로 한국전력 사옥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 앞에 있으며 일제 강점기인 1928년 내진 설계로 건립된 6층 빌딩. 이 빌딩에는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되어 있다. 바로 옆 을지로2가 199-1, 199-48 상가건물도 1934년 지어졌으나 등록문화재 등록은 되어있지 않다.
  • 제2호: 화동 구 경기고등학교
    스팀난방방식을 도입한 당시 최고급 철근콘크리트조 학교 건축물이다. 현재는 정독도서관으로 쓰고 있다. 경기고등학교공립학교였음에도 구자춘 시장 당시 강남구로 이전할 때 반대가 심했는데, 이게 구 경기고등학교 건물을 도서관으로 활용한다는 조건으로 협상이 타결된 것. 그래서 서울시의 다른 시교육청 도서관과 매우 다른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다. 알고 들어가도 도서관이 아니라 고등학교로 잘못 온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제3호: 이화여자고등학교 내 심슨 기념관
    서양 건축 양식을 도입한 건물로 1915년 건립. 현재는 리모델링 중이다.
  • 제4호: 대구 효목동 조양회관
  • 제5호: 대봉동 구 대구사범학교 본관 및 강당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내에 있다. 달구벌대로를 따라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경대병원역에서 반월당 방향으로 조금 못미친 지점의 길가에 바짝 붙어 있다.
  • 제6호: 청주 내덕동 청주대성고등학교[1] 구 본관
  • 제7호: 천주교 청주교구 옥천 성당
  • 제8호: 대한성공회 진천 성당
  • 제9호: 청주 문화동 우리예능원
  • 제10호: 논산 강경 중앙리 구 남일당한약방

3. 제11~20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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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다산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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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관의 경성제국대학 이공학부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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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학관 전경

파일:CHANGHAK_HALL_SIGNBOARD.jpg
▲ 창학관의 등록문화재 현판

  • 제13호: 서울공업고등학교 본관
  • 제14호: 이화여자대학교 파이퍼 홀
    외벽이 돌로 되어 있는 근대 석조 건축물.
  • 제15호: 대구광역시 동산병원 구관
    지상 3층 규모의 적벽돌 구조로 되어 있다.
  • 제16호: 전남도청 본관
    파일:external/architecture.kunsan.ac.kr/1032527094.jpg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보다 보면 자주 접할 수 있는 3층짜리 건축물. 여담이지만 도청 별관이 존폐의 기로에 선 적이 있는데 지역 단체들 덕분에 보존 한다고는 했지만 그 후에 나온 안전등급이니 뭐니 해서 2라운드 돌입. 이러다 서울시청과 같은 이유로 정면만 남는 꼴이 될까 두렵다.

  • 제17호: 광주광역시 서석초등학교 본관, 체육관, 별관
    광주에서 1896년에 개교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초등학교 건물이다. 체육관은 1930년에, 본관은 1935년, 별관은 1943년에 건립되었다. 원래는 별관과 같은 시기에 지은 건물이 2동 더 있었으나,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학생이 줄어들자 2001년에 철거되었다.

  • 제18호: 구 충남도청
한국전쟁 중에는 임시 육군본부 건물로 사용되기도 했다. 도청이라 해서 이러저러 많이 뜯어고친거 같은데 증축부를 제외하면 그리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 제19호: 구 산업은행 대전지점
    현재 안경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 제20호: 조흥은행 대전지점
    현재는 신한은행 대전역지점이다. 19호인 구 산업은행 대전지점과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4. 제21~30호[편집]


연탄을 제조하던 곳이며, 아직도 사용중이다. 현재는 석탄 산업 합리화로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

한국전쟁 중에 파괴되어 일부 흔적만 남아 있다. 지붕이 없는 2층 건물 구조로 되어 있는데 철원군에서 운영하는 안보견학 관광 코스 중 유일하게 민간인 통제선 밖에 있다. 백마고지역 - 동송터미널 간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타면 지나가다가 보인다.

  • 제23호: 구 철원 감리교회
한국전쟁 중에 대부분 파괴되어 일부 흔적만 남아 있다. 민통선 밖에 있어서 방문이 가능하다.

  • 제24호: 철원 얼음창고
한국전쟁 중에 파괴되어 일부 흔적만 남아 있다. 곳곳에 커다란 총포 자국이 뚫려 있으며 지붕이 없다.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기 때문에 민간인의 출입이 불가능하므로, 이 곳에 가려면 철원군 안보관광 견학코스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유일하다. 늦어도 약 1주일 전에 한탄강관광사업소(철원군 동송읍 소재)에 전화하여 인적 사항을 통보하고 마지막에 나올 때 이 곳에 들러야 한다.(안보관광 견학 마지막 코스인 도로 주변에 있어 주행중인 견학 버스를 탄 채로 볼 수는 있다.)

  • 제25호: 철원 농산물검사소
한국전쟁 중에 파괴되어 일부 흔적만 남아 있다. 이 곳도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기 때문에 민간인의 출입은 불가능하다.(이곳도 안보관광 견학코스 마지막 도로 주변에 있어 스쳐가는 식으로 볼 수는 있다.)

  • 제26호: 철원 승일교
구 소련식 건축 기법으로 건설됨. 혹자는 당시 남한의 대통령 이승만과 북한의 주석 김일성의 이름을 각각 따서 이름지었다고 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안전 문제로 현재는 사용이 정지되고[2], 바로 옆에 한탄대교를 건설하였다.

  • 제27호: 화천 구 인민군사령부 막사
분단의 상징을 말해주는 건물


  • 제29호: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신한은행 지점으로 사용 중이다가 현재는 목포문화원 건물로 쓰고 있다.

  • 제30호: 구 목포공립 심상소학교 체육관

(이상 2002년 5월 31일 지정)


5. 제31~40호[편집]


  • 제31호: 여수시 구 청년회관
  • 제32호: 여수 애양교회

  • 제33호: 여수 애양병원
대한민국 최초의 한센병 치료 시설로, 손양원 목사의 일화로도 유명하다.

  • 제34호: 구 나주경찰서
  • 제35호: 진주시 문산성당(천주교 마산교구)
  • 제36호: 구 통영청년단 회관
  • 제37호: 함양 구 임업시험장 하동.함양지장

  • 제38호: 남제주 강병대교회
6.25 전쟁 당시 모슬포에 위치한 육군 제1훈련소 영외에 설치된 군종교회 건물.

  • 제39호: 남제주 비행기 격납고

(이상 2002년 5월 31일 지정)

  • 제40호: 창녕위궁재사
서울 번동 소재. 현재 북서울 꿈의 숲 안에 있다.


6. 제41~50호[편집]


파일:attachment/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1호 ~ 제100호/imshi.jpg

  • 제41호: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일제강점기 경남도청으로 지어진 이후 한국전쟁 당시엔 위 이름대로 정부청사로 쓰이다 전쟁 이후 다시 경남도청으로 쓰다가 80년대 도청 이전 이후로 법원 등등 여러 용도로 쓰이다 지금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내의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건물로 쓰이고 있다.

  • 제42호: 논산 강경 북옥교회

  • 제43호: 목포 구 청년회관
현재는 교회로 사용중이다.


(이상 2002년 9월 13일 지정)

파일:연천역급수탑1.png
파일:연천역급수탑2.png

연천역 구내에 있으며 1914년에 건립. 상자형 급수탑과 원통형 급수탑, 급수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전쟁 당시 총탄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다. 원통형 급수탑은 담쟁이덩굴에 둘러싸여 있다.

1940년에 건립된 원통형 급수탑이지만 다른 급수탑에 비해 높이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산악 지대에 건설된 특성을 살린 급수탑.

1939년에 건립된 사각형 급수탑. 급수탑 뿐만 아니라 펌프와 물을 끌어들이는 연못 등의 부수 시설도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1911년에 건립된 원통형 급수탑으로, 국내에 현존하는 급수탑 중 가장 오래되었다. 콘크리트가 아닌 화강암 석재를 쌓아올려 만든 특이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상단 물탱크 부분은 철제로 되어 있다.

1940년에 건립된 12각형의 특이한 급수탑. 외관이 하얗게 칠해져 있다.

1937년에 건립된 원통형 급수탑이다. 출입문 등의 시설도 잘 보존된 편. 최근에 영천시에서 야간조명을 설치해서 밤에는 밝게 빛난다.


7. 제51~60호[편집]


1923년에 건립된 원통형 급수탑으로, 하부는 화강암 석재, 상부는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석조 급수탑에서 콘크리트 급수탑으로 넘어가는 중간 과도기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외관이 담쟁이덩굴로 둘러싸여 있다.

(이상 2003년 1월 28일 지정)

  • 제52호: 서울시청 본관
서울특별시청 항목 참조. 껍데기만 남고 신청사 출입구가 되어버렸다. 껍데기는 가라

원래는 다른 장소에 있었으나 해체 후 건국대 교정내에 복원


제천역 앞에 있으며 내벽을 허물고 새 벽을 세워 원래 구조와는 달라졌으나 파사드와 골조는 완공 당시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 제57호: 옥천 죽향초등학교 구 교사
원래 57호는 제천역 구내 기관차 검수고였으나 지정되기 전에 헐려버렸다.

  • 제58호: 진천 덕산양조장

  • 제 59호: 영동 노근리쌍굴다리
그 유명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이 벌어졌던 곳. 미군의 무자비한 학살이 바로 여기서 벌어졌다. 이 다리는 지금도 경부선 철도 교량으로 쓰인다. 개근천 위에 축조된 아치형 쌍굴 철도 교각이다.
  • 제60호: 강경중앙초등학교 강당

(이상 2003년 6월 30일 지정)


8. 제61~70호[편집]


  • 제61호 : 김제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 죽산지소


석조로 된 원형 급수탑으로 연산역 급수탑과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상단부의 철제 물탱크는 없다. 2001년 호남선 복선전철화로 인하여 이 구간 철도가 이설되었고 역이 1번 국도변으로 옮겨가면서 급수탑을 제외한 나머지 역 시설은 모두 철거되었다.

국내에 현존하는 일본식 사찰 건물들 중 하나로, 물론 현재는 한국식 사찰이다. 1913년에 지어졌으며, 자재는 모두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한다. 경사가 심한 지붕이 인상적. 자세한 내용은 동국사 항목 참조.

  • 제65호 : 제천엽연초생산조합 구 사옥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다.
  • 제66호 : 구 소록도갱생원 검시실
  • 제67호 : 구 소록도갱생원 감금실
  • 제68호 : 구 소록도갱생원 사무본관 및 강당
  • 제69호 : 구 소록도갱생원 만령당
  • 제70호 : 구 소록도갱생원 식량창고


9. 제71~80호[편집]


  • 제71호 : 구 소록도갱생원 신사
  • 제72호 : 구 소록도갱생원 등대
  • 제73호 : 소록도 구 녹산초등학교 교사
  • 제74호 : 소록도 구 성실중고등성경학교 교사
  • 제75호 : 구 소록도갱생원 원장관사
  • 제76호 : 파주 구 장단면사무소

2002년 말, 경의선 남북 철도 복원사업 도중에 발견되었으며, 비무장지대 내에 있다. 78호로 지정된 증기기관차 화통도 있었지만 임진각으로 옮겨가고 현재는 승강장만 남아 있다. 안보관광 코스도 없으므로 일반인이 관람하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원래 장단역에 있었는데, 보존작업을 거쳐 현재 임진강역인근 임진각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 일반인도 보러 갈 수 있다.

경의선 철도 위에 있는 작은 다리로, 장단역을 동서로 연결하던 다리였다.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였다. 수많은 미군 병사와 남한 병사들이 죽은 이후 이런 이름이 붙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로 인하여, 침묵의 다리라고도 불린다.

  • 제80호 : 덕수궁 석조전 동관 (2008. 6. 23일 문화재 지위 박탈, 사적 124호로 통합)


10. 제81~90호[편집]


  • 제81호 : 덕수궁 석조전 서관 (2008. 6. 23일 문화재 지위 박탈, 사적 124호로 통합)

  • 제82호 : 덕수궁 정관헌 (2008. 6. 23일 문화재 지위 박탈, 사적 124호로 통합)[3]


  • 제86호 : 누상동 이중섭 가옥 (2008. 8. 11일 문화재 지위 박탈)[4]


  • 제88호 : 통인동 이상 가옥 (2008. 6. 23일 문화재 지위 박탈)[5]



11. 제91~100호[편집]


  • 제91호 : 돈암장
서울 성북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 곳은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내부가 개방되어 있지 않다. 그래도 이 곳을 답사하려면 방문 전에 회신을 보내는 것이 좋다. 원래 4개 동이 등록되어 있었지만, 2008년 6월 23일부로 증개축이 이루어져 문화재로의 가치가 없어진 3개 동을 제외하고, 한옥 본채 1동만 등록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제92호 : 의릉 구 중앙정보부 강당
의릉은 조선 경종의 능으로 이 곳에는 경종과 그의 왕비인 선의왕후가 잠든 곳이다. 그러나 정작 중앙정보부 강당은 이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 이 강당에서는 7.4 남북 공동성명이 발표되기도 하였다.




[1] 구 청주상업고등학교[2] 다리를 걷는 건 가능하나 차량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3] 덕수궁 내에 있는 이 3개의 등록문화재는 덕수궁 전체가 사적 124호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중복 등록 논란이 있었고, 결국 등록문화재에서 해제하고 사적으로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4] 추가조사 결과 이중섭과 관련없는 것으로 밝혀져서 해제되었다.[5] 추가조사 결과 이상의 집이 1943년 헐린 뒤 그자리에 다시 지어진 건물로 밝혀져 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