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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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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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물떡.jpg
1. 개요
2. 맛
3. 기타


1. 개요[편집]


부산 및 인근 지역의 분식점이나 포장마차에서 파는 어묵꼬치 종류 중 하나이다. 현지에서는 떡오뎅이라고 한다. 방송 등지에서는 물떡이라고 나온다. 가래떡과 비슷하지만 오뎅국물에 넣어서 먹는 부산경남권의 특산물. 부산경남을 벗어나면 보기 어렵다. 대구같은 곳에서도 볼 수는 있다. 사실 현지에서는 자주 쓰는 말은 아닌데, 독립된 메뉴인 것도 아니고 어차피 오뎅 먹으러 가면 기본으로 들어있는 거라 굳이 따로 이름 붙여 부를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 부대찌개에 들어 있는 라면을 일일이 '찌개라면'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그래도 요즘에는 현지에서도 물떡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2. 맛[편집]


맛은 부산 오뎅국물과 함께 삶아져 오뎅국물이 배어 있다. 어묵처럼 간장을 찍어먹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기호에 따라 안 찍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 혹은 가게에 따라서는 초장을 찍어먹으라고 내어주는 곳도 있다.

물떡을 파는 가게는 떡의 전분기가 빠져나가 오뎅국물이 탁해져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국물 맛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 안심하고 먹자.

오뎅 국물이 배인 것 말곤 특별할 게 없는 떡이지만 오뎅국물에 푹익어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이 나름 별미인지라 이 맛에 먹는 음식이다.


3. 기타[편집]


부산지역 떡볶이 노점에선 떡볶이를 만들다가 떡이 떨어지면 이 물떡을 썰어넣어 다시 볶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지역보다 떡볶이떡이 더 크고 굵다.

사실 한국 포장마차에서 파는 어묵 자체가 일본 오뎅이 원형이고 일본에서도 오뎅에 떡이나 곤약을 끼워넣는 경우가 많으므로 마냥 특이한 재료는 아니다.

음식 외적인 용도로는 메이플스토리에서 무통(무통장 거래)을 대신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원래는 아케인 리버 물방울석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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