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시튼 학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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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튼 학원
1.1. 요리부
1.2. 조연 학원생
1.3. 그 외 학원생
1.4. 초등부
2. 시(SEA) 학원
3. 교사
4. 사립 다윈 학원
5. 기타 등장인물


1. 시튼 학원[편집]


작중 주요 무대인 인간, 수인 공생학원. 기숙사가 있어서 다수의 학생이 이용 가능하다.


1.1. 요리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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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남자. 작품의 주인공. 어릴 적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해주다 진이 구해준 쪽은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는 것도 안 듣고 미친 듯이 상처를 핥아대서[1] 다른 동물끼리는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동물을 싫어하게 되었다.[2][3] 같은 반이자 이 학원의 유일한 인간 여학생인 히토미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같은 요리부에 들어간다. 동물을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동물에 관한 상식은 매우 해박해 수인들 상대로 원치않은 팩트폭력을 구사해 사건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까더라도 알고 까자 이건가? 아니 알아야 더 상세히 깔 수 있다. 음식물을 함부로 다루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어찌어찌해 모인 요리부 내에서 툴툴 거리면서도 다른 녀석들을 챙겨준다. 2학년쯤 되니 요리부원들도 익숙해져서 진이 틱틱거리는 것쯤은 건성으로 넘기면서 진데레라고 놀리는 판. 그리고 종종 요리부들이 벌이는 행각에 휘말려 피해를 입기도 한다. 사실 본인도 모르게 여러 곳에 줄을 놨고 33화 번외편에서 유카리가 요리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히토미, 메이메이가 얼굴을 붉히며 진을 힐끔힐끔 쳐다봤다. 그 와중에 창밖에서 진에게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 기린[4]과 아이아이~~ 이름을 한자로 쓰면 間様 人인데 인간님(人間様)을 글자 순서만 바꾼 거다(...).
사실 작중 내내 전형적인 자존심 높은 주인공 같은 모습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간이 보여주는 동물에 대한 오만함을 가장 잘 표현한 캐릭터. 동물들에 대한 지식이 높지만 동물들을 얕잡아보고 무시하면서도 다르게는 자기 눈에 들어오는 동물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등 현 인류가 동물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을 제법 작품에 잘 녹여냈다. 또한 반대로 말하자면 자기가 다른 동물들과 달리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조차 정작 인간이라는 동물적 특성을 벗어나지 못한, 인간 또한 동물이라는 걸 잘 알려주는 캐릭터라는 뜻도 된다.
산에 실습을 나가서 란카의 아버지를 만나고는 란카와의 결별통보를 받는다. 그 때문에 요리부 내에 내분이 발생하자 진이 스스로 요리부 탈퇴를 선언하고 가버린다.[5] 놀란 히토미가 따라 갔다가 이에나한테서 "그 인간 좋아하냐"라는 말을 듣고 부끄러움을 못이겨 아무데로나 도망치는 바람에 진이 급히 따라갔는데 그 길로 조난당하고 말았다. 결국 밤도 깊어져 정상까지 올라가 텐트를 치고 하루를 보내기로 하는데, 거기서 본의 아니게 본심을 밝히기를 "헤어지라고 하는데 란카가 반대를 안 하니까 삐져서"였다... 란카가 추락할 뻔한 걸 아슬아슬하게 캐치했는데, 란카가 미유비까지 업고 있던 터라 덩달아 떨어질 뻔한 찰나 페릴이 나타나 같이 구해준다. 그런데 어떻게 먼저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었는지 아리송했는데 알고 보니 란카 일행이 죽어라고 걸어서 눈보라 헤치고 정상까지 올라오는 동안 진 일행은 곤돌라 타고 편하게 올라와있던 것(...). 어쨌든 다같이 재합류하여 곤돌라를 타고 다시 내려오는 동안 오기가 생겼는지 "그 망할 알몸 산개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뒤가 구리다"라며 무의식 중에 란카에게 플래그를 꽂는다..... 그런데 내려오던 도중 밑의 설산에서 눈굴을 헤치고 나온 란카의 아버지를 포착, 뒤이어 따라나오는 반나체의 학생회장 발견. 그리고 둘이 인사하겠답시고 서로 끌어안고 있다가 그 장면을 곤돌라에 타고 있던 진 일행에게 정면으로 포착당한다. 진 曰 ...인정 안 받아도 되겠어. 란카&페릴 曰 응.
117화에선 히토미와 함께 인간들만 있는 사피엔스 학원으로 기쁘게 전학 가버렸다. 그곳에서 하렘물처럼 여학생들과 럭키 스케베스러운 일들을 겪는 건 덤.[6] 학교 옥상에서 란카가 보고 싶냐는 히토미의 질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히토미라고 답해버렸는데 하필이면 사피엔스 학원까지 따라온 란카가 그 대화를 들어버렸다.
하지만 후에 시튼학원으로 복학하고, 학생회장 선거의 최종 라운드에서 물건들에 깔릴뻔한 란카를 지켜주며 조금은 좋아한다라고 말하면서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
란카에 대한 태도는 애매하다. 백보 양보해도 연애감정으론 보이지 않지만 란카가 진을 무리에서 배제하려는 행동을 보이면 바로 빡돌아버린다. 평소엔 바락바락 화를 내는 주제에 진짜 토라지면 오히려 제대로 말도 안 해서 더 처치곤란. 하지만 란카의 첫사랑 얘기 때[7] 란카가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란카를 떠올리거나[8] 작중 내내 떡밥이 나오는 등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
140화에서는 곧 졸업하는 전 학생회장을 보고 요리부원들끼리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던 가운데, 시튼 학원에서의 생활을 회상하다가 발정기라 폭주 중인 수컷 꼬끼리에게 치여서 혼수상태가 되었다가, 그로부터 10년 뒤에 깨어나게 된다. 간호사라 자신을 간호하던 히토미로부터 다른 요리부원 및 지인 아니 지축들의 근황을 듣던 진은 란카에 대한 이야기만 안 나오는 것에 불안해서 시튼 학원으로 돌아갔다가, 검은 늑대로부터 란카는 진이 혼수 상태에 빠지자 쇼크로 밥도 거르면서 매일 진을 핥으며 간호하다가 쇠약해져서 죽었고, 언니인 페릴까지 란카가 죽은 것 때문에 충격 받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진은 저녁까지 요리부실에 틀어박혀서 슬퍼하다가 과학자로서 성공한 미유비로부터 란카를 구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5차원적 존재인 하나가 진의 정신을 육체와 시간으로부터 해방시키면, 모두가 최대한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 진의 몸을 소멸시킴과 동시에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그 에너지로 정신을 과거로 보낼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진은 거리낌 없이 과거로 가겠다고 결정하고, 시간여행 직전에 히토미가 본인도 진을 10년이나 기다려 왔다며 안 가도 된다고 말하자, 여태까지 부정해 왔지만 자신은 항상 란카에게 구원 받아 왔으며 란카가 없어지고 나서야 깨달았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 말에 드디어 인정했다며 자신에게 키스한 히토미의 미소에 넋이 나가 망설이는 사이에 그의 친구들에 의해 란카와 처음 재회한 시점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1회차 인생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 비슷한 삶을 보낸 진은 예측했던 대로 발정난 코끼리를 피했으나 두 마리째가 돌격해와 실패, 3회차: 두 마리째도 피했으나 아예 뗴로 지나가 실패, 4회차: 발이 예민한 코끼리는 땅에 뭔가 떨어져 있으면 일단 피한다는 습성을 이용해 코끼리를 다른 길로 돌리려 했으나 실패, 5회차: 방호복으로 중무장했으나 쌍으로 양쪽에서 들이받아 실패, 6회차: 아예 기숙사에 틀어박혔으나 코끼리들이 그리 몰려가 실패, 7회차: 오토바이로 회피 실패, 8회차: 기구를 타고 하늘로 도망쳤으나 까마귀 때문에 추락해 실패, 9회차: 코끼리들을 퇴학시켜 학원에서 아예 치워버리려 했으나 오히려 보복당해 실패, 10회차: 코끼리들을 강제로 요리부로 영입해서 친분을 쌓으려 했으나 공격받아 실패,....145회차: 1년 동안 수련을 거듭해 곰도 한방에 쓰러뜨리는 근육맨이 되어 폭주한 코끼리 떼와 전면전을 벌였으나 실패[9], 146회차에선 아예 모든 요리부원과 접점을 끊고 혼자가 되려 했으나, 고민에 잠긴 진을 걱정한 란카가 따라붙어서 너도 혼자라 힘이 안 된다고 뿌리치려 했으나, 지금은 혼자여도 다른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모두의 힘을 모으면 된다는 란카의 반박에 다른 방법을 떠올린다. 그는 결전의 날, 자신의 타임루프에 대해 요리부원을 포함한 모두에게 털어놓고 머리 숙여가며 부탁하여 폭주하는 코끼리 떼에 맞서기로 했고, 클로에, 시시노 킹, 마다라바 이에나, 아네타니 안, 코오리모토 만 등이 그 결전에 참전하게 된다.
모두가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란카를 감싸다 코끼리에 치이긴 치이지만 1시간 정도만 기절해 루프를 끊는데 성공한다. 마지막화에선 란카에게 졸업 후에도 계속 같이 있어줄 거란 말을 하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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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분홍색 북극늑대.[10] 요리부 부장. 외모나 정신연령이나 강아지 같은 꼬맹이 여자애지만 스스로 긍지높은 무리의 보스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동물들과 무리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1]
처음 진과 만났을 때는 경계하였으나 진이 자기 음식을 양보하자 자신의 무리에 넣었으며 그 뒤로도 여러 동물들을 자기 무리에 넣고 있다. 진을 좋아하며, 자기 남편으로 여기고 있다. 아직 어린애 같은데다 상당히 덜렁이는 성격이지만 자신의 동료들은 진심으로 굉장히 아끼며[12] 늑대 특유의 얼굴을 서로 핥는 인사를 하기 때문에 인사 후 상대방은 침범벅이 된다. 특히나 꼭 마자마 진한테만 이러는 게 아니라 요리부 멤버나 신규 멤버 등 성별과 동물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하기 때문에 피해가 막심... 물론 이걸 가장 많이 시전당하는 생물은 당연히 동료이자 사랑하는 남자인 진.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언니와는 달리 키가 매우 작으며 요리를 치명적으로 못한다. 오죽하면 유카리가 처음 입부테스트를 받을 때 란카의 요리를 받아먹고 나서 어렸을 적의 그 맛(...)[13]을 떠올리게 되었다.
64화에서 중간고사를 보기 위해 공부를 배우는데 진에게 머리 쓰다듬기를 받았다![14] 덕분에 33점을 받아 간신히 낙제는 피했다. 유카리와 메이메이는 낙제.
다른 종족간의 무리라는 걸 주장하는 것 치고는 의외로 사교적인 성격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요리부 바깥의 동물들과 잘 친해지는 편은 아니다. 메이메이 등장 이후엔 신입부원이 뚝 끊겼다는 사실을 언니 페릴에게 지적당하고 부원을 늘려보고자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전부 실패.
68화에서 아버지에게 진을 무리에서 쫓아내라는 명령을 듣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진이 오히려 좋은 기회라며 스스로 나가겠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크게 좌절한다. 그리고는 아버지와 언니에게 "일 끝났으면 가"라고 싸늘하게 한마디 하고는 산을 내려가면서 유카리와 메이메이의 위로를 받다가 갑자기 메이메이의 선글라스를 빼앗아 끼는데, 이유인즉 반항기 시작. 계속해서 땡깡을 부리고 있는데, 미유비가 선글라스를 벗겨버린다. 그러자 나타난 건 우는 얼굴. 역시 진에 대한 상실감이 컸던 것. 이후 상실감을 극복하고 미유비를 업고 메이메이, 유카리와 함께 정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그만 실족으로 추락한다. 그 순간 란카의 팔을 잡아챈 것은 정상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진. 당연하지만 진에겐 사람 둘을 끌어올릴 완력이 없는 관계로 추하게 오만상을 찡그리며 낑낑대고 있었지만 콩깍지가 씌인지 오래인 란카에겐 마냥 멋있어 보였고, 페릴에게 구조된 후 진이 슬그머니 없는 일로 넘어가자 본인도 따라갔다. 아버지가 진을 인정하게 하려고 했지만 학생회장과 부둥켜 안고 있는 걸 보고 쓰레기를 보는 표정을 지은 후(...) 아버지가 뭐라 하든 그냥 신경쓰지 않기로 결정. 그래도 학생회장이(혹은 같이 있었던 벌거숭이뻐드렁니쥐들이) 해명을 해줬는지 다음화에서 오해가 풀렸다. 117화에선 진과 히토미가 사피엔스 학원으로 전학 가버리자 멋대로 따라갔는데 옥상에서 진이 히토미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돌연 시튼 학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한편 진도 시튼 학원으로 돌아와 학생회장 선거에 나서게 되고, 둘이서 경쟁하게 되지만 선거전 중 란카가 물건더미에 깔려죽을 뻔했는데 진이 몸으로 이를 막아가며 구해준 것을 계기로 화해하게 되고[15], 127화에서 새 학생회장으로 취임한다. 하루만 지나면 발정기가 끝나는 날에 그새를 못 참고 잠깐 외출을 하다가 란카에게 반한 개과 남학생들에게 쫓긴 적이 있다. 상당히 페로몬 냄새가 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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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여자. 진이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로 차분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진과 요리부를 만들었다. 진에게 달려들던 란카와 실수로 입맞춤을 하게 된 뒤로 란카의 두번째 동료가 된다. 진에게 고백받았지만 '진은 사실 란카를 좋아한다'면서 찼다. 사실 무리의 분위기를 고려해서 란카를 핑계댄 부분이 크고 진짜로 마음이 없는 건 아니다. 자기도 모르게 대담한 복장을 제안하거나 하는 등 약간 얼빠진 속성도 있는 편. 왈라루 vs 캥거루 권투시합에서 라운드걸 복장을 엄청 섹시한 도안으로 제안한다든지...[16] 이 일로 학원에선 만년 발정기쨩으로 불린다.[17] 일단 몸매가 나이스바디라서 통하긴 통한다.
동년배의 인간 여자를 만나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 종을 인간여자라고 말한 아네타니안을 보자 크게 반가워하기도 했다. 62화에서는 보노보에게 큰일을 당했지만 끔찍한 사태까지는 다행히 터지지 않았는데, 진이 보노보에게서 자신을 보호해 주는 걸 보고 뭔가 특별한 감정이 깊어진 듯한 태도를 보인다. 어쩌면 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듯.
64화 덤에서 중간고사 대비로 동물들에게 공부를 시키려 하는데, 영 어버버거리자 메이메이가 진을 따라해 보라고 제안하여 성심성의껏 진이 하는 대로 따라하며 가르치려 하는데, 문제는 이 방법이 욕하고 혼내면서 가르치는 거라 그마저도 심히 거시기하게 보이므로 학생들이 집중을 못하는 사태가 벌어져 결국 전원 낙제했다(...).
산행실습에서 진과 함께 조난을 당했는데, "왜 이렇게 내 탈퇴를 반대하냐"는 진의 질문에 초등부 때부터 인간이라곤 자기밖에 없었던 탓에 고등부에서 진을 만나 기뻤으며, 덕분에 요리부에서 다른 동물들도 사귀게 됐으니 좋았기 때문이라고. 어쨌든 얘기를 끝내고 자려고 했더니 밖에서 수색대로 온 급우들이 인간의 교미인 줄 알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거기다 산행실습 목적지가 산 정상이었고, 따라서 지금 조난자는 진과 히토미가 아니라 다른 요리부 일행이라는 게 밝혀진다...
10년 후 미래에서는 간호사가 되어 혼수 상태인 진을 줄곧 간호해왔다.
외전인 Ex 1화에서 초등부부터 시튼 학원에 다녔다는 게 밝혀졌다. 본편이 시작되기 전, 고등학교 수험 준비 중이었을 때, 짐승들을 비웃겠다는 이유로 굳이 시튼 학교 설명회까지 온 진을 보게 되는데, 초등부부터 시튼 학원을 다녔던 히토미는 난생 처음으로 본 동년배 인간인 진과 친해지고 싶었고 인간 학교도 있는데 왜 굳이 자신 말고는 동물 뿐인 이곳으로 왔나 의아해 하다가 '진=동물애호가'라는 결론을 내리고, 마침 청소하느라 빗자루로 쓸어모은 동물 털이 본인 머리색과 같은 걸 보고 그것으로 고양이 귀를 만들어 쓰고 본래 귀는 숨겨 변장한 상태로 진을 붙잡고 안내해 준다. 그러다 진이 동물 애호가는 커녕 동물을 싫어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돌아가는 진에게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놀러 오라고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기껏 생긴 인간 친구(진)이 다시 못 볼 것 같아 침울해져서 본인도 고등학교는 인간 학교로 가볼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 란카를 만나게 되는데, 시튼 학원에는 늑대는 별로 없어서 늑대 학교로 가보는 게 어떻냐고 추천했다가, 란카가 늑대가 별로 없대도 여러 동물들과 무리가 될 수 있다며 웃는 걸 보고 마음을 바꿔서 고등부에도 시튼 학원을 계속 다니기로 마음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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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코알라. 어렸을 적 먹은 환상의 요리를 찾기 위해 히토미와 진이 만든 요리부에 들어오게 되었다. 입부 테스트에서 유칼리 파스타를 만들어 입부 테스트에서 합격했지만 란카와 진을 커플로 오해 하는 바람에 히토미와의 연애플래그가 깨질 뻔해서 빡친 진이 입부를 저지하기 위해 란카가 만든 요리를 먹였는데,[18] 그걸 먹고는 자신이 먹었던 요리가 엄마[19]의 배설물이라는 것을 알고 좌절한다.[20][21] 이후 란카에게 할짝할짝을 당해 세번째 동료가 된다. 그 뒤 스카톨로지 개그캐로서 활약한다.[22]
코알라라서 악력이 매우 세다. 격노했을때 실험실 책상을 통째로 들어올려서 던질려 했고, 쥐덫이나 철제 도구 같은 건 아무렇지 않게 아작낼 정도. 다만 이건 본래 고증을 살린 게 아니라 캐릭터성을 위해 코알라는 악력이 1톤이라는 도시전설을 차용한 것. 이런 작달막한 키에 개그스러운 이미지와는 대조적으로 의외로 몸매가 요리부 부원들 중에서 가장 빵빵하다.
65화에서는 돼지인 돈타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사귀지는 않지만 토끼 X모임에 같이 나가는 사이가 된다. 본편에 따르면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X을 타인들이 꺼린다는 걸 자각하고는 있다.
설산 등산 중 허기에 정신줄을 놓은 메이메이가 육식본능이 발동해서 유카리의 엉덩이를 물어뜯자 아마도 패서(...) 기절시켰다. X을 먹는 문제 때문에 선생에게 불려가 식성을 고치지 못하면 유급 처리된다는 통지를 받고 X을 졸업하겠다고 선언하지만 몇 시간만에 금단증상 발동(...). 결국 토끼부원과 야밤에 몰래 밀수를 하다가 적발되어 유급 위기에 놓이는데, 알고 보니 선생님도 비슷한 식성이 았었기 때문에 험한 꼴을 본 적이 있어 유카리는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랬던 것이었다. 어쨌든 유급 처리는 취소. 이후 X을 식당 메뉴에까지 추가시켜서 끼니마다 먹고 있다.
그 외로는 유대류인 코알라라서 그런지 호주 출신으로 보이며, 실제로 캥가루 vs 왈라비 경기편에서 호주 국기가 그려진 수영복을 입은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진화사에서도 타 대륙들에서는 태반류에게 생존경쟁에서 밀려서 도태당한 것과는 달리,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유대류들이 상대적으로 잘 살아남아서 번성했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적절한 고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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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나무늘보. 나무늘보이기 때문에 격한 운동을 하면 죽는다.[23] 그래서 잠시 걸었을 뿐이어도 죽는 정도인데 이 정도면 그동안 등하교는 어떻게 했던 것인지 의문이다(...).[24] 하지만 그런 것과는 달리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를 찾는 등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 체육대회에서 진의 만류에도 수영 코스를 끝까지 완주해 학생들의 찬사를 받았다.
처음에는 길고 헝클어진 머리에 이끼[25]까지 나있는 누더기 같은 모습의 소녀였으나, 진과 란카가 목욕을 시켜준 후 깔끔해졌으며, 보답으로 차를 끓여주며 외톨이였던 자신을 부활동에 넣어주어 기쁘다고 한다. 그렇게 란카의 네번째 동료가 되었다. 이쪽은 란카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듯. 그리고 상술했다시피, 체력이 너무 약한 병약 미소녀라서 뭘 해도 죽기 때문에 소재가 무한히 쏟아진다(...).[26] 60화에서 처음으로 나온 울음소리는 "아이~아이~" 사후세계에 가면 일반인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듯.
연필들기도 버거워서 문제집도 못 풀어서 대신 머릿속으로 공부를 한다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녀의 머릿속에는 P-NP, 상대성 이론중력왜곡, 우주과학 등의 고도 물리학 연산식이 돌아다니고 있다.
란카에게 반항기가 찾아오자 안절부절 못하다가, "진도 뭣도 이제 알 바 아니다"라는 란카의 말에 화가 났는지 란카를 한 대 칠 기세가 되었다. 설산에서 요리부가 조난 당했을 때 말한 바로는 신진대사량이 워낙 낮아서 그런지 머리의 이끼 몇 개 먹는 것만으로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다고 한다.[27] 92화에선 영혼 상태로 지하미궁의 프레리독들의 영혼들을 불러와 도움을 주었다(...). 10년후 미래엔 전동 휠체어에 자신이 죽었을때를 대비해 인격을 복사한 AI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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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보라색 고양이(래그돌). 포유류의 양육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목 울림소리를 내며 시튼 학원 중등부에서 3년 연속 미스 암컷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지나가던 란카와 진, 히토미를 보고 서로 다른 동물이 무리를 짓는 것이 신경쓰여 요리부에 따라온다. 요리부를 견학하며 부원들에 치근덕거려 란카의 질투를 사게 된다. 이윽고 목 울림소리로 부원들을 꼬셔서 자기들과 낮잠부나 만들자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애초에 란카와 진에게는 목 울음소리가 소용없던 것도 있지만[28] 다른 부원들이 어울려준 것은 그냥 쿠루미가 예뻐서였다. 쿠루미가 저런 태도를 취한 것도 사실은 무리에 들어가고 싶어했던 것. 결국 이를 들키자 부끄러움에 도망친다. 그 뒤로 요리부의 유령부원으로서 가끔 등장. 다만 고양이의 종족 특성으로 츤데레에 아싸(...)로 묘사되기 때문에 요리부에 잘 출석하지 않고,[29] 가끔 와도 조용히 구석에서 지내기 때문에 여전히 비중이 없다. 이후 요리부에 들어온 메이메이를 경계하나 메이메이의 노력을 보고 친구로써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란카의 부탁으로 친구들을 잔뜩 데려왔는데, 전부 잘 데 찾으러 온 고양이들이라 결국 진에게 전원 추방조치되었다(...). 얘가 유령부원이긴 해도 부원인데다 종족 문제로 학생회장이 건드리지 못한다. 고양이 앞의 쥐니까... 이 상황이 됐을 때 쿠루미의 표정도 꽤나 걸작이다. 애니에선 원작과 달리 자주 얼굴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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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판다. 판다답게 중국계이며 중국에서 방문한 국빈 겸 아이돌 취급받는다. 시튼 학원에 유학생 자격으로 왔으며 판다 아니랄까봐 응석을 다 받아줘서 그런지 안하무인에 철이 덜들었다. 그래서 매니저인 퐁퐁과 학생회장 하다노 미키가 학교를 소개해주겠다고 같이 나온 걸 무시하고 혼자서 교내를 활보하다가[30] 요리부의 판다경단 냄새에 혹해서 요리부로 들어가 판다경단을 제멋대로 먹어버린다. 그리곤 맛있다면서 더 만들어달라고 땡깡을 부리지만 마자마 진에게 단칼에 씹히고,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테크를 타면서 판다경단을 직접 만들어보고 요리부에 들어가게 된다.[31] 들어가는 조건으로 란카에게 할짝할짝하라는 말을 듣고 진을 할짝할짝 했다가 실수란 걸 알게 되자 화내는 거 보면 이쪽도 진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나코나 쿠루미 같은[32][33] 다른 동물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요리부에 모여있는 여자 부원들 중 란카 다음으로 빈유라서 히토미, 유카리, 미유비에게 은근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34]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해 응석받이로 자랐기 때문에 심한 말을 듣거나 하찮은 취급을 당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데, 그게 M 취향으로 발전해버려서 나쁜 대우를 받을 때 볼을 붉히고 기뻐한다.
이후 다른 학원으로 옮겨가게 되면서 이별하게 되었지만 머지않아 다시 시튼 학원으로 학복하였다. 옮긴 학원에서 돌아가고 싶다고 떼를 쓰니까 먹혔다고(...).
요리부원 중 가장 개방적인데다 트러블 메이커라서 사건을 몰고 다니다보니 작중 내외로 란카의 비중을 잡아먹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란카는 해결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그때뿐이었고, 메이메이 등장 이후 란카의 활동이 좁아지니 신입 부원도 뚝 끊겼다.
애니에선 6화부터 등장하였고 오프닝에서도 메이메이가 추가되었다.
애니메이션 방영 후 작품 외의 사정으로 뜬금없이 안 좋은 네타가 추가되었는데, 중국계 히로인인데다가 하필이면 곰과에 속한 판다라는 이유로 시진핑 모에화 취급당하고 있는 것(...). 매수당한 부원들은 WHO라는 드립은 덤. 거기다, 원작 기준으로 요리부에 오랫만에 들어온 신캐는 하필이면 박쥐에 메이메이랑 자주 엮이기까지 해서...
애니의 6화 온천 장면에서 모만타이(광둥어로 "문제 없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광둥성은 판다랑은 아무 관계가 없는 지역으로 차라리 표준중국어로 메이원티(没问题)라고 하거나 판다의 고향이자 최다 서식지인 쓰촨성 지방의 방언을 쓰는 게 맞다. 사실, 쓰촨성 방언이 "관화+광둥어+파촉어"의 짬뽕이다보니 아주 연관이 없진 않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
종은 판다라서 전투력도 상당할 것[35]으로 추측되나 아쉽게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준 적은 없다. 오히려 미유비를 업고는 몇 발자국을 못걷고 대신 업어달라고 하는 약골 모습을 보여줬다.

  • 스이모리 치이
파일:치이.png
암컷 흡혈박쥐. 흡혈행위 공포증이 있어서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수혈팩으로 연명하며 한번도 흡혈을 해보지 못했고, 소심한 자식이 못마땅했던 부모가 어떤 동물이든 좋으니 생피를 빨고 오라며 시튼 학원에 입학시켰다. 그런데 흡혈동물은 시튼 학원에서도 치이 한 명밖에 없어서[36] 더 움츠러든 치이는 아싸가 된다. 점심시간에도 메뉴에 당연히 피는 없었다보니 가지고 온 수혈팩으로 때우려다가 히토미의 귀염귀염한 도시락에 저런 걸 먹는 동물도 있냐면서 부러워하며 한눈을 파는 바람에 그만 떨어뜨린 수혈팩이 밟혀서 터져버리고, 강제로 피를 빨아야 할 상황이 되어서 사냥감을 물색했는데... 그게 하필 낮잠을 자던 진이었다.
란카 때문에 시끄러워서 깨버린 진이 치이가 자기 피를 빨려고 한 걸 눈치채고 갈구려고 하자 날아서 도망치지만 슬링에 걸려서 포획당한 뒤 엉엉 울다가 요리부에서 사정을 설명한다. 메이메이는 그 와중에 자기 목을 물어달라고 했다가 차이고(...) 진이 일부러 피를 빼지 않은 음식에 도전해서 1시간이 걸린 끝에 완성한 요리를 대접해주지만 기대한 것과 달리 치이는 아무런 맛도 느끼지 못했다. 흡혈박쥐는 요리도 맛볼 수 없다고 좌절한 치이는 아무나 골라서 피를 빨려고 돌아다니지만 워낙 특이한 동물들이 많은 시튼 학원이라... 쿠로에를 뒤에서 덮치려 들었더니 본능적인 뒷발질에 목이 날아갈 뻔하고, 마나코를 덮치려 들었더니 목이 180°로 돌아서 자기를 바라보는 모습에 별안간 호러 체험을 하고, 아무것도 없는 히토미를 덮치려 들었더니 갑자기 날아가다가 감각이 흐려져 굴러넘어져버린다. 치이가 흡혈박쥐인 걸 알자마자 진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박쥐의 반향정위를 방해하는 구름불나방을 히토미에게 줬던 것.
보다못한 란카가 나서서 피를 빠는 연습대상을 자처해도 도저히 목덜미를 물지 못하는 치이에게 진이 매실장아찌를 먹이고, 흡혈박쥐가 미각이 퇴화해서 어쩌다가 안 맞았을 뿐이지 먹을 만한 요리는 얼마든지 있다고 말해준다. 흡혈박쥐는 피만 먹느라 미각이 다소 퇴화했을 뿐 신맛 쓴맛 정도는 느낀다. 진이 다른 짐승이 다칠까봐 걱정돼서 피를 못 빠는 건데 그게 나쁜 거겠냐고 가버리자 홀랑 반해버린 치이는 평생 남의 피는 못빨 것 같지만 진의 피는 빨아보고 싶다는(...) 위험한 욕망에 눈뜬 뒤 요리부에 입부한다. 오랜만의 신입부원.
요리부에 입부한 후 다른 건 다 좋은데 메이메이를 거북해한다. 성실한 성격상 앉아서 받아먹는 태도가 고까운데다 툭하면 피를 빨아달라고 강요해대서(...) 치이의 엄마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지 피를 빨아달라고 달라붙는 변태들은 상대해주면 안 된다는 충고를 해준 걸 떠올리고 어떻게 무시해보려 해봤지만 사정없이 들이대는 메이메이에겐 결국 답이 없었던 와중에 진이 끼어들어서 막아버린다. 치이 때문인지 요리하는데 방해해서인진 모르겠지만.
학교 내에선 아는 친구가 없다고 한다. 허나 나쁜 소문으로 이미지가 와전된 요리부에 부원이라는 이유로 주변 학생들에게 동정표를 받는다.
위에 메이메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가 퍼지는 바람에(...)[37] 졸지에 메이메이와 세트로 중국몽이라면서 놀림받고 있다. 메이메이는 그냥 중국인 캐릭터이니까 엮이는 거라지만 치이는 아예 주요 감염원으로 꼽힌 박쥐라서…. 그나마 애니메이션에선 2기는 되어야 등장할 거라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일지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지는 모르겠지만 11화 도입부에서 흡혈박쥐로 보이는 무리들이 생피로 팔고 있는데, 잠깐 뒷모습으로 출연한다.


1.2. 조연 학원생[편집]


파일:thumb_kuroe.png
암컷 얼룩말. 말인 자신들을 우월하게 생각하며, 란카를 짐말로써 자신의 무리에 넣었으나 진에 의해 얼룩말은 사실 당나귀라는 것이 까발려진 후[38] 적잖은 쇼크를 받아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말 무리에 섞일 엄두가 나질 않아 당나귀 무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당나귀 무리에서 카드 게임 세계 챔피언이 되어[39] 부실을 걸고 요리부와 카드 대결을 벌이지만[40] 미유비가 준 레어 카드 덱을 받은 진과의 듀얼에서 참패한다.[41] 하지만 말 무리에서 뛰쳐나왔지만 당나귀들과 즐겁게 지낸 것을 떠올리고 말의 무리로 다시 돌아오라는 권유도 사양한다. 이후 요리부 한켠에서 부실을 같이 쓰게 된다. 얼룩말답게 발차기가 굉장히 강한데 어마무시한 근육의 아카부쿠로의 팔을 걷어차서 부러뜨렸다. 아카부쿠로는 다른 캥거루보다 훨씬 강해 못해도 곰 무리들급은 될 텐데 그 아카부쿠로의 팔을 부러뜨린 걸로 보아 이쪽도 한가닥 하는 모양.[42] 로보에라는 자신과 닮은 친구가 있다.

  • 수컷 당나귀 2마리[43] - 성우: 하마다 요헤이, 와카바야시 유우
처음에는 쿠로에가 하찮게 보았으나 말 무리에서 나온 쿠로에가 갈 곳이 없자 같이 무리를 짓게 되었다. 쿠로에가 자신들을 진정한 무리로 인정하고 말의 무리로 돌아오라는 권유도 사양하자 감동한다. 그 뒤로는 쿠로에의 최고의 친구이자 부하들로서 활약하는 중이다.

  • 시시노 킹(獅子野キング)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44]
파일:thumb_shishinoking.png
사자. 탈모갤 VIP와 극혐 풍성충을 오가며 활약하는 진지한 발정남 개그캐.
육식계 사자들 중에서도 학원 내에서 소문난 강자이고 숫사자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증거인 풍성하고 멋진 갈기 덕분에 수많은 암사자 무리를 거느리고 있지만 우연히 운동장에서 눈에 들어온 임팔라 이하라 시호를 보고 식욕 한눈에 반해버려 고백하고자 어드바이스를 받으려고 진과 란카를 데려온다.[45] 진과 란카가 보는 가운데 시호에게 고백을 하려하지만[46] 시호가 자신을 무서워하는 바람에 줄곧 실패하지만 자신의 암사자들을 노리던 숫사자 노마 돈이란 놈이 시호를 인질로 잡아 협박하려들자 자신의 갈기까지 포기하며 시호를 구한다.
그러면서 암사자 하렘은 붕괴. 이전까지는 멋진 갈기의 위엄 덕에 암사자 하렘의 대장이었지만 갈기와 빠짐과 함께 무리가 많이 빠져나가고 여전히 시호에게 구애한다.[47][48] 나중에 갈기가 다시 자라자 다시 암컷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이후 시호의 요구에도 한동안 갈기를 자르는 것을 거부했으나 시호가 "갈기 잘라준다면 발정기가 아니라도 조금이라면..."이라는 말에 그 자리에서 모조리 갈기를 잘라버린다. 하지만 이후 연습에 집중하고 싶다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자 절규한다.
그 뒤에 시호가 임팔라 부장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듯한 모습[49]을 보고 탈모로 머릿털 로드를 만들다가 시호와 부장이 바다사자무리인 오타리아들을 만나자 임팔라 부장은 시호를 버리고 도망쳤지만 킹은 오타리아무리를 쫓아낸다. 그리고 시호로부터 시호가 킹을 멀리한 진짜 이유를 듣게 되는데 사실 시호가 연습에 집중하고 싶다고 한 말은 거짓말이었다. 초식동물인 자신이 육식동물인 킹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무서워서 도망쳤던 것이었다. 그렇게 확실한 고백을 통해 분위기가 무르익는데 발정한 킹이(사실 사자는 1년 내내 발정기다.) 진도를 나가려 하자 시호는 자신은 발정기가 아니라며 드롭킥을 날리고 도망쳐버린다. 그리고 번외편에서 또다시 임팔라들이 있는 육상부와 싸움이 나서 배틀을 뜨는데, 배틀에서 승리했음에도 시호가 발정기가 아니라고 거절하며 걷어채이는 바람에 갈기가 또 전부 탈모되고 만다.[A]
만화 초반만 해도 탈모랑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갈기를 자르지만 작중 또는 번외편으로 갈수록 구애 스트레스로 인해 몇 컷만에 완전 탈모당하는 모습이 보인다. 위 이미지처럼 풍성할 때의 위엄과 비교해보면 탈모당했을 때의 몰골이 참으로 가관... 영원히 고통받는 탈모계의 전설 어쨌든 남캐 중에는 비중도 많고 개그도 많다. 남캐 중에는 진과 제일 가까운 편. 46화에선 결국 임팔라들에게 인정받고 시호와의 사이를 공언받지만, 너무 기뻤던 나머지 시댁 부모 앞에서 이제 교미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또 얻어터졌다. 애정을 넘어 아예 코가 꿰였는지 어느 순간부터 극존칭을 붙여 "시호 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51화에서는 은인인 진을 해치려 드는 바바리 사자랑 싸우지만 현생 사자의 몸길이 2.5 m인 반면에 바바리 사자의 몸길이 4 m의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로 때려 눕혀진다.[50] 후에 시호가 나와서 제지하려고 하나 바바리 사자가 앞발로 툭 치는 것을 본 킹이 분노를 통해 엄청난 길이로 갈기가 자라나면서 대등하게 싸우게 된다. 바바리가 당황하면서 "어째서냐?"라고 의문을 표하자, 킹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이 후에 진이 바바리 사자가 완전히 멸종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는 얼빠진 상태로 있다가 킹에게 한대 맞고 날려가버린다. 싸움에서 이기고 난 다음 53화 번외편에서는 분위기가 무르익어지면서 킹이 시호랑 짝짓기를 하려고 바바리 사자가 보는 앞에서 하지만 피를 토하는 킹을 보고는 시호가 짝짓기는 다음에 하자라고 하면서 "발정기는 다음에도 있으니까"라면서 킹이 시무룩해지면서 시호에게 부축이면서 퇴장한다. 이쯤되면 밀당이 지나친 시호가 나쁘다 이 때에도 어김없이 갈기가 뭉텅뭉텅 빠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 킹시호 커플을 바라보는 바바리 사자가 발그레하면서 이몸도 노력하자라고 하면서 멸종하지 않았으니 하는 것은 덤 이후로는 시호에게 완전 잡혀사는지, 고등부에 왔던 초등부 3인방이 킹이 교미하려고 시호에게 들이댔다가 딱밤 한방에 제압당하고 무릎꿇고 데꿀멍하는 걸 보고 만다(...).
시호의 엉덩이에 발정해서 시호의 친구 앞에서 달려들었다가 다시 제재당해서 시무룩해하다가 타네미와 해리가 교미와 수입을 반복하며 노는 걸 보면서 왜 자기도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화낸 걸 사과하러 온 시호를 등뒤에서 껴안고 허리를 들썩거리며 "교미~ 교미~" 소리를 하다가 변태라며 다시 얻어맞는다.
101화에서 간만에 메인으로 복귀. 시호와도 아직 좋은 관계가 지속되고 있지만 진전이 없다. 그런데 후배 임팔라들이 교미를 했는지 꺄꺄거리며 기대하지만 당연히 경험이 있을 리 없다. 그러다 결국 서러움이 폭발하여 나무 하나를 긁어대다가 꺾어놓고 시무룩해 있다가 안테키누스 수컷이 발정기인데도 불구하고 암컷에게 교미를 거절당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동병상련을 느낀 킹은 서로 통성명을 하고 키누이치라고 이름을 밝힌 수컷을 데리고 진에게 간다. 진은 "암컷이 분명 발정기인데도 불구하고 교미를 거부한다"는 이상한 상황을 듣고는 "다이어트를 해라"라는 딱 한마디를 한다. 일단 진의 말이니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 킹은 키누이치를 도와 함께 불타는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그 결과, 킹은 머리통은 그대로인데 몸은 거의 진 수준의 초 슬렌더남이 되어버렸고, 시호는 이 모습을 보고 단번에 뿅가버린다. 킹은 크게 만족하며 '내가 이 정도니 키누이치 군도 분명 좋은 결과가...' 하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시호가 비명을 지른다. 시호가 가리킨 곳을 보니 복도 위에 있던 것은 키누이치의 시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이어트 때문에 대사가 저하되어 가수면 상태에 빠져든 것이었다. 준 동면 비슷한 상태. 킹은 분노하여 진을 찾아가 항의하는데, 진은 안테키누스는 교미를 하면 죽는다는 희망없는 말을 한다. 수컷 안테키누스들은 무려 14일간 교미를 지속하는데, 그 탓에 호르몬 과분비로 인해 몸이 버티질 못해 사망한다는 것. 진이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일부러 가수면 상태로 발정기를 넘기게 만들어서 살려주려는 의도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안테키누스의 생태에 킹이 절망하고 있을 때 어찌 깨어나 뒤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키누이치는 교미만 할 수 있다면 죽어도 괜찮으니 먼저 가서 꿈을 이루고 오겠다며 떠난다. 하지만 수면하는 동안 암컷의 발정기가 끝나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고. 그 후 무사히 친구를 보전하게 된 킹은 시호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교미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입방정을 떨었다가 시호에게 동감받고 시호의 발정기가 올 때까지 또 기다리게 되고 말았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달래면서 다시 비만 몸매로 돌아가게 된다. 10년 후 미래에선 시호와 결혼하는데 성공했고 그 증거로 자식들로 많이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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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임팔라. 시시노 킹이 한눈에 반한 상대. 임팔라라서 그런지 달리기가 빠르고, 그래서 육상부 소속이다. 시시노 킹이 고백하지만 발정기가 아니라고 거절한다(...). 그래도 그 후로는 썸 타는 사이로까지는 발전한 모양. 시시노 킹이 갈기가 다시 자라면서 시시노에게 갈기를 자를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왜냐면 갈기가 자라면 하렘이 도로 몰려들 것이므로. 본인도 타인에게 뺏기기는 싫은 듯. 이후 같은 부에 들어온 마나코를 보고 자신도 연습에 집중하고 싶다며 헤어지자고 한다. 하지만 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으니 미래가 어둡지는 않을 듯. 이제는 오히려 시호 쪽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시시노 킹은 초식남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헤어지고 난 뒤에 숫임팔라인 선배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있었는데 임해학교인 시(SEA) 학원에서 바다사자무리인 오타리아와 마주치자 선배가 시호를 버리고 도망쳐버렸다. 그래서 오타리아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 킹이 나타나서 시호를 지키고 킹의 모습이 마음에 든 이에나까지 합류하여 오타리아들을 전멸시켰다.[A]
사실 부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것은 거짓말이었고 육식 동물인 킹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무서웠기에 도망친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타리아 사건으로 확실히 킹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분위기가 무르익는데 발정한 킹이 진도를 나가려 하자 자신은 발정기가 아니라며 드롭킥을 날리고 도망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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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벌거숭이뻐드렁니쥐. 벌거숭이라는 이름답게 이 작품의 파렴치 노출개그를 전담하고 있다(...).[51] 시튼 학원의 고등부 학생회장으로 암컷과 수컷 간 덩치차이가 제법 커서, 수많은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의 여왕처럼 수컷무리들을 부리는 위치이다. 서로 다른 동물끼리 무리를 짓는 요리부를 좋지 않게 보고 있으며, 진을 이종족 하렘을 만드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이 종족은 의복관념이 인간과 반대라 옷을 입는 것을 수치스러워하기 때문에,[52] 지하의 회장실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앞면에만 교복을 입었다가 선생님한테 걸린 적도 있다. 그래도 작품 심의 때문에 알몸으로 지내지는 않고 주로 속옷만 입고 등장한다. 그리고 쥐는 쥐인지라 고양이인 쿠루미 앞에서는 문자 그대로 고양이 앞의 쥐 신세라서 꼼짝도 못한다.
폭우로 지하 기숙사가 침수되자 어쩔 수 없이 올라오긴 했는데, 방 배정을 무슨 기준으로 한 건지 하필 진의 방을 나눠쓰게 된다. 거기에 멋대로 학생회실(임시) 타이틀을 붙이고 옷을 벗은 채로 있어서 진은 딥빡... 최소한 옷은 입고 있으라고 들볶아서 옷을 입게 만든다. 그동안 다른 동물끼리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진에게 학생회장 자리를 넘겨주려는 생각을 했지만, 상담 받으러 온 동물들과 대화한 뒤 회장직을 계속 맡는다. 그 해방감인지 또 벗어제꼈다가 이번엔 요리부원들한테 딱 걸려서 진만 성추행범으로 찍히고 만다.[53]
종특인 노출증은 학교 밖에서도 통제불가라 등산학습에서 옷을 벗으려고 행렬에서 이탈해 길을 벗어났다가 조난(...). 한참 헤매다가 시튼 학원으로 가던 란카의 아버지와 조우. 란카의 아버지는 회장이 미아신세인 것을 알아보고 회장을 산길로 안내해 대열로 돌아가게 해 주었다. 그리고 회장은 완벽한 짐승(알몸)상태의 아버지의 방뎅이+탐스러운호두알을 보고 반해버렸다(...). 그리고 티라노 선생에게 덤볐다가 딸한테 얻어맞고 날아온 란카 아버지에게 까리는 바람에 그의 火卵을 다시 한번 보고 말았다(...). 그리고 하는 소리가 "신사". 그리고 란카의 아버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그를 따라 조난당한 학생들을 찾으러 나섰는데, 속옷 차림으로 온 바람에 출발 10분만에 눈보라로 동사 위기(...). 수색을 멈추고 작은 동굴에 숨어들었는데, 당장 위험한 자기보다도 학생들을 걱정한다.
지저 수색 중 란카의 아버지가 자기 때문에 아내와 소원해졌다는 얘기를 듣자 은근히 혹한다.
여담으로 고증을 따지자면 이 캐릭터는 사실 귀머거리로 나와야 한다.

하다노 미키를 여왕으로 모시고 있는 수컷 집단. 작은 덩치를 활용해 여러곳에서 정보들을 모아오는 역할을 맡는다. 단 크기가 작다보니 카메라 영상들은 모두 로우 앵글로 촬영된다(...). 거기다 장인 정신도 있어서 제작된 영상도 신경을 쓴다.[54] 쓸데없이 고퀄리티 집단 내엔 '익스펜더블스'이라는 무리가 있는데 천적(주로 쿠루미)이 나타나면 순서대로 잡아먹히는 역을 맡는다(...).[55] 쿠루미가 메이메이에게 호감을 표할 때 이 두더쥐 한 마리를 잡아다 메이메이에게 주었다. 문화제 당시 히토미와 양쯔강돌고래의 팬이 되어 2파벌로 갈라졌지만 마지막엔 회장 팬으로 일치단결되었다. 근데 하필이면 이들이 있던 장소가 안, 이에나가 싸우던 장소 바로 밑이어서 바닥이 부숴지면서 이들에게 피해가 생겼고 마지막엔 맘모스가 바닥을 부수면서 등장하는 바람에 전멸(...).
여담으로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다른 포유류와는 달리 개미처럼 여왕개체밑으로 수컷개체, 병정개체, 일꾼개체 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왠지 전부 생쥐 외형이라 분간이 안갔을 뿐 엄연히 그외 암컷들도 섞여있긴 한 듯. 암컷 벌거숭이쥐들은 번식 억제를 위해 주기적으로 회장의 오줌을 뒤집어쓰고 지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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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점박이하이에나. 이 만화의 성 정체성 개그를 전담하는 남장여자 캐릭터. 등장부터 뒤에서 덮쳐오는 사자를 한 마리도 아니고 여러 마리를 가볍게 쓰러트리며[56] 수컷은 강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진에게 너는 암컷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냥 사람하고 똑같이 생겼으니까.[57] 이에 불만을 갖고 요리부에 쳐들어 오는데[58] 온갖 짓을 해도 수컷이라고 인정해주지 않자[59] 수컷의 증거를 보여주겠다며 바지를 벗으려하다가(...)[60] 진에게 점박이하이에나의 경우엔 암컷에게도 수컷과 똑같이 생긴 가짜가 달려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암컷인 것을 알게 되자 울며 뛰쳐나간다.[61] 그 후 한동안 여성스럽게 여자 교복을 입기도 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암컷인 히토미를 따라해보기도 하지만 잘 되지 않았고[62], 메이메이의 "원하는 대로 사는 게 뭐가 어떠냐"라는 말에 다시 수컷의 길을 걷기로 한다.[63] 게다가 그런 방황기에 히토미에게 상담했다가 격려를 받으면서 히토미를 좋아하게 됐고 진과 라이벌처럼 되어버렸다. 들어올 때마다 히토미를 꿰차고 남자마냥 들이대니 진은 딥빡...
훌륭한 수컷이 되고 싶다는 제자가 달라붙자 귀찮아져서 '거시기만 달려있으면 제대로 된 수컷 아니냐'고 끝내려고 한다. 대충 한 말이긴 하지만 이에나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야크 무리 리더가 발끈해서 참견해온다. 왜 이러냐면 야크 새끼는 가장 강한 수컷 외엔 모조리 어머니의 이빨로 거세를 당하기 때문. 야크 입장에선 이에나의 말은 선후관계가 정 반대인 넘어갈 수 없는 폭언이었던 것이다. 야크는 거시기의 무게의 차이(...)를 알겠냐며 이에나는 그저 어쩌다가 거시기를 달고 태어난 암컷에 불과하다고 일침한 뒤 떠나버리고 이에나는 멘탈붕괴한다.
시끌별 녀석들후지나미 류노스케의 오마주인 듯하다. 둘 다 본래 여성이나 폭력적인 남성성에 익숙하지만, 여성적이 되고 싶어하는 컨셉이 통한다.
시튼 학원 주요 인물 중 이하라 시호와 함께 자기 집이 공개된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아파트 2층.
실제 점박이하이에나는 암컷이 더 크고 강하며 무리내 모든 암컷이 무리 내 모든 수컷들보다 서열이 높은지라 고증에 제대로 따른다면 이에나는 자신이 암컷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게 맞지만 작중에서는 어린 시절 수컷 사자들에게 놀림받은 걸 계기로 남자다움에 집착하게 된 듯 하다.

숫사자. 시시노 킹의 하렘을 빼앗기 위해 매번 그에게 도전하지만 간단하게 당하는 엑스트라. 킹이 시호의 안위를 위해 스스로 갈기를 잘라 하렘을 떠나게 했지만 돈의 갈기도 비교적 짧았던 편이라 암사자들이 찾아오지 않았다. 이후 암사자 이오와 연애 플래그가 세워지면서 조역으로 승격, 이름도 밝혀졌다. 돈 쪽에선 이오를 자신의 여친으로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데 이오도 반 정도는 부정하고 있진 않는다.

  • 암사자 무리들
시시노 킹의 풍성한 갈기에 반해[64] 그의 하렘이 된 암사자들. 암사자들끼리 조직적으로 뭉쳐다니고 있으며 노마 돈이 킹에게서 이들을 빼앗으려고 매번 덤비지만 항상 광탈 당한다. 킹이 시호의 안위를 위해 스스로 갈기를 잘라버리자 당연한 듯이 자연스럽게 킹의 곁을 떠나고 갈기가 짧은 돈에게도 가지 않았다. 번외편에선 평소처럼 킹을 위해 아침식사를 대령했지만 킹이 이미 떠난 것을 다시금 깨닫고 그의 풍성한 갈기 그리워 한다(...). 이후 시호가 킹과 헤어지면서 킹의 갈기도 자라자 다시 하렘을 이루고 시호를 킹을 배신한 여자라고 욕하지만 결국 킹이 시호에게 되돌아가는 것으로 완전히 하렘은 와해되고 만다. 문화제편 이후 리더가 다윈 학원의 EX단 맴버인 바바리사자의 여친이 된 것을 계기로 후술할 1명을 빼고 모두 그의 하렘이 되었다.

  • 이오
암사자. 과거 킹이 거느리고 있던 하렘의 일원이었다. 하렘 내에서도 발군의 전투력을 뽐내는 에이스. 그 전투력으로 리더[65]의 오른팔을 맡고 있다. 하이에나 암컷들과의 싸움에서 대판 이기고 혼자 순찰을 돌던 중 하이에나 암컷들에게 포위 당하는데, 그 때 수사자 노마 돈이 나타나 가세하겠다며 달려드는데 심히 약해 암컷 하이에나들에게 단체로 밟히는 걸 보고 한심해 한다. 그런데 며칠 뒤 점심시간에 돈의 부하들이 '하이에나에게 포위당해있던 암사자가 돈에게 구출되자 돈에게 반해 교미를 하려고 달려들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떠들고 있었다. 이오로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 당장 달려가 돈에게 발차기로 죽빵을 날리며 노발대발하는데, 화를 좀 식히고 보니 그곳은 돈의 비밀 훈련장. 뭐하러 훈련하냐는 이오의 질문에 돈은 "암컷들을(하렘) 지키기 위해 강해지려 한다."라고 대답하고, 이오는 싫지 않다며 열심히 해보라고 격려한다. 그런데 1주일 뒤 리더가 다윈 학원의 바바리사자와 붙어다니는 걸 마주하게 된다. 바바리사자는 이오에게 수컷이 없다는 말을 듣고는 이오도 같이 어울리자며 접근하는데, 그 때 돈이 나타나 "그건 내 하렘이다"며 덤비지만 당연히 한방에 다운되고, 같이 따라온 부하들은 겁먹고 도망친다. 하지만 돈은 혼자서도 끝까지 맞서면서 "수컷의 가치는 갈기가 다가 아니라 끝까지 도전하는 것이다"라고 외치며 달려든다.[66] 결국 다시 다운되었지만 바바리사자는 마침 그때 시호와 지나가던 킹과 마주치고 도망. 이오는 기절한 돈한테 연민을 품게 된다. 그 후, 돈은 질리지도 않고 점심시간에 과장 무용담을 지껄이다가 뒤에서 밥먹던 이에나가 "밥 좀 닥치고 먹어!"라는 짜증에 "있었냐, 알 없는 하이에나"라는 망발을 지껄였다가(...) 신나게 개박살나고, 이오는 그 꼴에 또 한심해한다... 후일담에서는 취향이 어느 쪽이냐고 캐묻는 리더의 질문을 자꾸 흘리다가 "혹시 저거(돈)냐?"라는 질문에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만 새빨개진다. 리더는 또 그걸 보고 화났다고 착각... 결국 순찰 돌고 오겠다며 도망치고 만다.
이에나가 암컷인 걸 알게 됐는데, 돈이 이에나에게 건들거리는 걸 보고는 질투가 솟아 돈이 기절한 사이 돈의 옷 속에 기어들어가 이에나에게 결투를 신청한다.[67] 그렇게 사자와 하이에나의 차이로 이길 뻔했지만[68] 지나가던 히토미가 이오의 변장을 알아보았고 히토미의 입을 막으려다가 이에나에게 돈의 꼬리를 잡혀서 자세가 묘하게 이상한 자세가 되버렸고 거기다 돈의 옷 앞이 찢겨져서 가슴이 드러나버리자 그대로 도망간다. 이후 정신을 차린 돈이 자신들의 옷 상태를 보곤 하렘에 들어오고 하라고 오해하고 이오는 그 전에 하렘부터 만들라고 하면서 마무리. 한편 이에나는 옷이 찢어져서 이오의 가슴이 드러난 걸 보곤 돈이 암컷이었다고 오해해 나중에 사과했다(...). 이 말을 들은 돈이 발끈하면서 자기 거시기를 보여주자, 그런 건 증명이 안 된다며 오해를 풀지 않는다. 진: 그러니까 암컷인데도 거시기 달린 것처럼 생긴 건 하이에나 이야기, 수컷이어도 거시기 떼이는 건 야크 이야기지! 사자나 인간 등은 거기 안 들어간다고!!


1.3. 그 외 학원생[편집]


  • 곰들
1화부터 란카와 토끼를 괴롭히는 것으로 등장. 진에게 곰퇴치 스프레이를 맞고도 수도에서 씻고 란카를 한방에 쓰러뜨리지만 테라노 선생님이 쫓아오자 모두 도망친다. 번외편에서도 테라노 선생님에 관해 모여 이야기를 하지만 들고 있던 꿀의 냄새를 맡은 테라노 선생님에게 또 쫓긴다. 이후 6화에서 재등장 했는데 란카의 언니에게 한방에 발리고, 번외편에서도 란카의 언니에 의해 벽에 사이좋게 박혀있다(...). 그리고 22화에서도 란카의 언니에게 또 털리는데, 사실 번외편에 따르면 테루가 꿀냄새를 맡고 멋대로 들이댔다가 지나가던 페릴에게 잘못 걸린 것. 이후 34화에서 다시 재등장 했는데 삼촌인 아르크토테리움까지 데려오지만 쿠로모리와 테루의 합동공격인 라텔해머로 다시 한 번 털리고 만다. 이쯤 되면 동네북 신세. 작가가 불곰을 싫어하나보다

침팬지 암컷. 체육대회 편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동물 중 높은 지능을 가졌다는 설정 때문인지 도구를 쓰는 반칙왕 캐릭터. 정작 도구 쓰면 가장 유리한 건 인간인 주인공이다 달리기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일등을 하는데, 다른 동물들이 이에 반발하자 자신들 다른 동물들과 머리가 달리 머리가 좋아 도구를 쓸 수 있다며 다른 동물들을 깔보고, 선생들이 딱히 제지는 하지 않는 듯 하여 다른 종목에서도 도구를 사용하고 인간을 깔보는 건방진 행동으로 진의 노여움을 사서,[69] 진이 요리부를 지휘하여 자신둘의 점수를 따라오게 되자 약물을 써서 히토미를 기절시키는 등 반칙을 한다. 하지만 란카에게 추격당해 "한번만 더 내 동료에게 손대면 물어뜯어 버린다"는 말을 듣고 겁먹고 벙찐다. 실제로는 겁도 많고 맹수에 약한 타입.

  • 아이시마 유비루
수컷 아이아이.[70] 체육시간 짝이 없던 자신과 짝을 지어주어 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 하지만 오히려 본인 행동 때문에 험한 꼴을 당하자 란카의 추적으로 요리부에 잡히는데 본인은 자신의 손이 혐오스럽게 생겼지만 잡아주어 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것이라 말한다. 이후 감기에 걸린 진을 위해 자신의 손으로 코코넛을 따와 죽을 만들어 준다. 근데 이후 죽에 유충도 넣었다고 말한다(...). 그 뒤로도 진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평범하지 않은데, 예를 들어 37화에서는 기숙사의 같은 방에 묵게 되었을 때 영락없는 첫날 밤을 준비하는 새색시의 반응을 보였고, 말로는 별다른 속뜻이 없다 하지만 얼굴을 붉히며 고백 명소에 같이 가자고 진에게 넌지시 권유한다든가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미등장.

수컷 기린. 18화에서부터 등장. 마자마 진을 매우 진지하게 사랑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다른 수컷 기린과도 헤어진다.[71] 이후 목욕탕에서 마자마 진의 등을 밀어주려하지만 자신에게 손대지 말라는 말에 상처를 받는 듯 했지만 여동생인 키리의 말을 듣고 진에게 고백하지만 차인다. 이후 19화 번외편에서 당나귀들을 노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직도 마지마 진을 포기하지 않았는지 원작 39화의 담력시험에서, 다시 만났을 때 그윽한(...) 표정으로 진을 바라본다. 그리고 웬만한 것에는 감흥도 없이 동물들이 무서워하는 걸 보고 좋다며 담력시험을 가던 진은, 앞에 지나가던 키리와 그 오빠를 보자마자 옆에 란카와 메이메이를 안은 채로 전속력으로 죽기살기로 도망갔다가 낭떠러지에 닥돌하는 사고를 냈을 정도.

암컷 기린. 여자여도 기린은 기린인지 페릴처럼 거대하진 않지만 마자마 진보다는 키가 크다. 자신의 오빠인 네쿠의 다툼으로 불쾌하게 해 죄송하다며 마자마 진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첫 등장. 오빠가 마자마 진을 좋아하는 것이 폭로되어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자신의 오빠가 항상 '공'의 역할이였지만 마자마 진에게는 '수'의 역할이라며 그런 커플링이 보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이후 목욕탕에서 마자마 진과 오빠를 엿보지만 자신의 오빠는 진지하다며 "전하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아요!"라며 오빠에게 용기를 준다.

암컷 라텔. 키는 작지만 라텔답게 가죽이 탱탱하고 맷집이 장난 아니다보니 곰이나 늑대가 죽자고 두들겨패도 감각조차 없을 정도. 이 때문에 주변에서 상대를 안해줘서 약간 4차원에 눈새 기질이 있다. 곰들에게 얻어맞는 걸 본 란카의 언니 페릴이 구해준 걸 계기로 페릴에게 반해 무리에 넣어달라고 하지만 페릴이 '란카 외의 여동생은 필요 없어'라고 거절하자, 뜬금없이 '란카를 쓰러뜨리면 되는군요!'라고 란카에게 들이댔다. 상황을 착각한 테루가 란카에게 냄새공격을 하자 분노한 페릴에게 안면을 붙들려 무지막지하게 처박혔는데, 무지막지하게 찍히고선 처음으로 아프다면서 벌떡 일어나서 "이게 아픈 거군요!"하고 페릴에게 더욱 반했다(...). 그런데 이 난리통을 착각한 건 테루만이 아니어서, 테루가 언니의 무리에 들어갔다는 착각한 발언을 하자 란카는 언니에게 처음으로 늑대 말고 다른 동물을 받아줬다며 언니를 칭찬해줬다. 그러자 중증 시스콘 페릴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테루를 안아주며 페릴의 무리에 들어간다. 그래서 테루는 페릴 무리의 두번째 암컷이 된다. 이 난리통에 휘말린 마지마 진과 늑대들만 지못미 막상 합류하고 나니 꽤나 귀여움 받는 듯. 복장도 남학생 교복으로 바뀌었다. 나중에는 쿠로모리의 철퇴라텔 해머로도 활약한다. 다만 여전히 남의 말을 잘 안 들어서 쿠로모리가 데리고 있는데 애를 먹는다.

파일:thumb_manako.png
암컷 안경원숭이. 메이메이의 팬으로 실제 안경원숭이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 벽에 머리를 마구 박아서 자살을 하려고 한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메이메이에게 제대로 말도 걸지 못했지만 메이메이의 노력으로 점점 거리를 좁혀 메이메이가 요리부 부원들에게도 소개해주게 된다. 요리부 앞에서 메이메이가 자신을 친구로 인정해 주자 기쁜 나머지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던 미유비에게 저지당한 후 미유비의 말을 듣고 더 이상 죽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안경원숭이 특유의 점프력을 살려 육상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듯하다. 번외편에 의하면 임팔라인 이하라 시호와 친구가 된 것으로 보이며 낮과 밤의 동공 변화로 외모의 갭이 크다.

지하 기숙사 수몰 에피소드에서 히토미와 친분을 갖게 된 금발의 여학생. 종족은 암컷 별코두더지로 머리핀처럼 붙어있는 것이 이 동물의 가장 큰 외견상 특징인 코에 난 돌기들이다.

  • 미도루
수컷 왈라루. 부실을 차지하기 위해 쳐들어온 캥거루들에게 부실을 빼앗기고 란카에 의해 부실을 걸고 복싱을 시합을 하게 되어 요리부와 다른 동물들에게 조언을 듣고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복싱 시합에서 그동안의 트레이닝으로 아카부쿠로 선배의 펀치를 모두 피하지만 정장 펀치가 먹히지 않았고 더는 질질 끌 수 없다고 느낀 아카부쿠로 선배가 킥까지 사용하며 펀치로 러쉬하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하지만 자신의 동료들이 찾아와 응원해주자 아카부쿠로 선배의 펀치에 맞는 순간 꼬리에 힘을 실어 펀치를 날리고 어퍼컷을 날려 아카부쿠로 선배를 쓰러트린다. 이후 아카부쿠로 선배의 사정을 듣고는 란카에 의해 아카부쿠로 선배도 무리에 넣게 된다.

  • 아카부쿠로
수컷 붉은캥거루. 웬만한 동물들 저리가라 싶을 정도의 근육질에, 다짜고짜 왈라루들의 부실을 빼앗았지만 란카에 의해 부실을 걸고 복싱 시합을 하게 되나 처음에는 왈라루들을 얕보고는 펀치만으로 상대하겠다고 공언한다. 하지만 미도루의 모습을 보고 더는 질질 끌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2라운드에서 킥을 사용하고 펀치로 러쉬를 가한다. 하지만 공이 울리고 있었고 쿠로에의 발차기로 저지되는데 그 바람에 오른손이 부러지고 만다(...). 하지만 계속해서 일어서는 미도루를 보고 격분하여 부러진 오른손으로 펀치를 날리는 실수를 하고 미도루의 펀치와 어퍼컷으로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쪽도 자신의 무리를 위해 부실을 얻으려 한 것이었고 사정을 알게 된 미도루가 란카의 말을 듣고 무리에 넣어주자 미도루를 보스로 인정한다.

  • 하츠네
암컷 생쥐. 란카와 메이메이 뺨치도록 무시무시하게 활발한 생쥐. 처음부터 굉장히 바쁘게 돌아다니다가 꽃밭 앞에서 줄기차게 멍하니 있는 미유비를 보고 뭐하는 거냐고 묻는데, 미유비가 이틀째 그냥 꽃 보고 있다고 하자 경악하여 "세상에 즐거운 일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다짜고짜 미유비와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미유비는 새 친구가 생겨서 좋다고 요리부원들에게 자랑하기도 하고, 요리부원들도 한번 데려오라고 축하해 주는데, 진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그 후 하츠네는 미유비에게 스카이 다이빙, 서핑, 바둑, 요가 등을 가르쳐주며 점점 친해지는데, 어느 날부터 하츠네가 미유비를 찾아오지 않았다. 소식도 끊겨서 미유비는 날마다 시무룩해있는데, 어느 비오던 날, 비를 쫄딱 맞으면서도 평소 만나던 화단에서 하츠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이 다가와 우산을 씌워주고는 그리고 씁쓸하게 "기다려도 이젠 소용없어, 생쥐는 수명이 1년 정도밖엔 안되거든. 학교 측에도 이미 확인했어. 그 녀석은 이제 오지 않아."라는 충격적인 부고를 전한다. 충격을 받은 미유비는 그 자리에서 통곡하다가 덩달아 죽어버리는데(...) 사후세계에서 하츠네를 다시 만나게 된다. 미유비는 울면서 "내가 느려터져서 즐겁지 않지 않았냐"고 묻지만 하츠네는 "너무 느려터져서 짜증난 적도 있었지만 당연히 즐거웠고, 미유비랑 느긋하게 있는데 좋았어. 전에 미유비가 했던 것처럼 느긋하게 구름을 본 적이 있는데, 그렇게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 생쥐는 내가 처음일 거야. 나중에 미유비가 죽으면 또 만날 수 있어."며 미유비를 위로해 준다. 그 후로 미유비는 어차피 허구한 날 죽으니 무리없이 사후세계에서 하츠네를 만나고 있는 듯(...).[72] 본작 최초의 리얼 사망자.

  • 다이후 보노
수컷 캘리포니아 해달. 시 학원의 인기인이 된 카나의 팬이기도 하고 육상에서 생활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시 학원으로 편입을 희망한다. 그런데 실수로 카나의 허물을 굳혀서 만든(...) 아끼는 돌을 창문 밖으로 떨어뜨렸는데, 그 돌이 하필 벤치에서 책을 읽고 있던 진의 뒤통수에 적중한다. 그러나 시튼 동물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해달은 원래 육상종이었지만 가죽을 노린 인간의 무차별 수렵으로 인해 인간을 피해 바닷속 생활을 택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간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진에게 말 한번 못 붙이고 도망만 다닌다. 결국 새 돌을 깎을까 하고 집어든 돌이 마음에 안 든다고 집어던졌는데 그게 또 지나가던 큰수달에게 맞는다. 슬링 마스터 도망치다가 정신을 잃었는데, 진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진은 돌을 돌려주면서 "잃어버렸다고 죽으면 꿈자리 사나워"라고 하곤 가 버린다. 란카가 해달에 대해 진에게 들었다며 얘기를 꺼내는데, 성게를 잡아먹는 것으로 바닷속 미역숲이 사라지는 걸 방지해 미역을 비롯한 해초 속에서 사는 동물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해양생물의 생태계 유지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 때문에 사라지면 곤란하다는 말을 한 거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는 진한테 반해버린다. 신이시여 3번째 BL 이후 시 학원 편입을 포기하고 카나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돌을 버린다. 또 큰수달한테 맞는다 그 후로는 기린과 아이시마에게 감시당하는 처지에 빠진 듯한데, 카나의 허물로 만든 돌처럼 이번엔 진의 손톱을 모아서 굳혀 돌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걸 본 기린과 아이시마는 공포를 느끼고 도주. 76화에선 드디어 진의 손톱으로 만든 돌을 완성하곤 겨드랑이의 주머니에 넣으려고 했으나 이에나, 돈(이오)의 싸움의 여파로 박살난다.

62화에서 첫 등장. 늘씬한 암컷 여학생. 길을 가던 중 히토미와 부딪히는 바람에 히토미가 싸 온 도시락이 엎어졌다. 이걸 보고 노발대발한 진이 "이 침팬지 자식이"라고 대들자 태연하게 "난 침팬지가 아니라 보노보야."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진이 갑자기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더니 얼른 히토미를 챙겨 도와주겠다는 보노보의 말도 사양하고 별 말 없이 자리를 벗어난다. 잠시 후, 부실에 돌아온 진은 요리부원들에게 보노보에 대해 평화적이긴 평화적인 동물이긴 한데 하고 한참 설명하다가 문득 히토미가 없다는 걸 알아챈다. 그리고 유카리가 "그 보노보가 불러서 나갔어여"라고 하자마자 '조심성이 없는 거냐'라고 일갈하며 그대로 번개같이 튀어나간다. 같은 시각, 히토미와 보노보는 나무 아래서 애무를 하고 있었다!! 이유인즉슨 보노보가 동료와 친밀해지는 방법은 야한 짓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작가 대체 왜 이러지 BL 셋으로 모자라나 한편 나무 위에서 이 꼴을 본 이에나도 당장 내려와 달려들지만 보노보는 이에나에게도 키스를 날려 이에나를 쇼크먹여 기절시켜버리고, 땅 속에서 진동을 통해 히토미의 상태를 눈치챈 망의 도움으로 땅바닥을 뚫고 솟아나온 안에게도 키스를 가한다.[73] 안은 특히 거하게 당해 정신이 반쯤 나가버린다. 안이 다운되고, 다음 상대는 할짝할짝으로 유명하신 란카 되시겠다. 이윽고 호적수를 만난 것마냥(...) 양 쪽의 격렬한 혓바닥 배틀이 시작되고, 진은 그 틈에 히토미를 빼내 자기 방으로 도망친다. 그런데 얼마 안돼 보노보가 창문을 통해 돌아온다.[74] 진이 히토미를 가로막고 보호하자 보노보는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격렬한 적의가 느껴진다며 긴장하고 진에게까지 입을 대려 한다.[75] 그런데 그걸 히토미가 안 된다며 막아선다. 그걸 본 보노보는 "인간의 암컷은 사랑하는 수컷 하나만을 위해 평생 봉사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놀라워한다. 그리고 하는 말이 "사과의 의미로 셋이서 하자"(...). 이후에는 그냥 돌아간 듯. 번외편에서는 교사인 우리에 리무와 부딪치자 사과로 "호카호카"를 하자고 한다. 덧붙이길 선생님과는 언젠가 이럴 거라고 생각했다는데, 후술하겠지만 양털거미원숭이도 보노보처럼 성에 개방적이기 때문... 결국 우리에는 진지한 표정에 승낙하고 말지만 직후 테라노가 나타나 무산되었다.

  • 돈타
돼지. 유카리의 신발함에서 러브레터가 발견되었는데, 러브레터에 써 있는 장소에 가보니 코알라가 아니라 이 친구였다. 있는 용기 없는 용기 다 쥐어짜내서 유카리에게 사귀어달라고 고백하지만 유카리는 그 자리에서 죄송합니다 크리. 유카리의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사귄다는 건 힘들다"라는 말에 다음날부터 요리부에 드나들기 시작한다. 트뤼프를 선물로 들고 오는가 하면[76] 자기 깔끔한 성격[77], 높은 지능[78], 건장한 육체[79]를 과시하며 유카리에게 자신을 어필하려고 노력한다. 그러기를 장장 4일. 어느날 유카리에게 또 러브레터를 보내 불러내는데, 유카리가 가보니 진의 도움으로 돼지고기찌개가 되어가는 돈타가 있었다(...). 이후 어찌저찌 끌어내고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소리지르곤 가버리려는 유카리에게 "저도 똥 먹습니다."라는 발언으로 유카리와 일동을 충격에 몰아넣는다.[80] 유카리는 자신이 X을 먹고 사는데도 그걸 사람들에게 밝히길 창피해하지 않았고, 그 모습을 본 돈타도 자신이 경멸의 대상인 돼지라는 사실에 더 이상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유카리는 심쿵하고(...) 결국 고백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먼저 친구부터 시작하자며 토끼들의 X모임에 같이 나가게 된다. 의외로 같은 미녀 암퇘지들에게는 인기가 엄청난 인싸다. 이후 요리부 부원들이 저마다의 지인들을 소집할 때 유카리는 돈타를 부르지 않았는데 왠지 잡아먹힐 것 같았다고(...).

  • 시로와키 호쿠토
북극곰. 메이메이의 팬클럽 회원으로 메이메이가 요리부에 영입할 지인들을 소집할 때 최강 회원이라고 자랑하면서 데려온 학생이다. 허나 다른 부활동을 하는 중이라 요리부에 입부하는 걸 거절했는데 그건 바로 지구 온난화 방지 활동. 요리부 부원들에게 지구 온난화에 대해 이야기해준 뒤 북극곰들은 15만 년 전부터 수많은 기후변동을 극복해왔고 이번에도 살아남아 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슬프게도 언젠가 다윈 학원으로 전학갈지도 모른다.

  • 해리
수컷 프레리들쥐. "타네미짱!!!!"을 외치며 요리부실에 갑자기 난입. 미유비를 보더니 얼른 가자며 억지로 미유비를 잡고 끌고 나가버리려 한다. 미유비는 천적 등의 위협을 감지하면 그냥 힘을 빼버리는 관계로 그냥 사망(...). 그런데 뒤늦게 진짜 타네미가 나타나 사정을 설명하는데 이유인즉슨 프레리들쥐 수컷은 한번 암컷과 맺어지면 죽을 때까지 그 암컷과 함께 하지만 문제는 암컷의 개체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 그래서 암컷이라는 것만 알고는 미유비를 타네미로 오인했던 것이다. 사정을 들은 후 히토미가 계속 함께 하는 게 아니냐고 묻자 진은 어물거리며 교미를 하면 수컷도 그 암컷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고 대답한다. 타네미가 놀라 뛰쳐나가자 찾으러 쫓아 달려나갔는데, 역시 구별을 못하는지라 리무 선생님, 쿠로에, 암사자들, 기타 여학생들에게 달라붙으며 '타네미짱'을 외치고 다닌다. 그러다 결국 이에나에게는 찌부러져 죽을 뻔하고, 쿠루미에게는 잡아먹힐 뻔하다가 타네미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해 돌아온다. 이후 "교미!"하면 타네미가 "수입!"이라고 하는 것으로 식별 암호를 정했다(...).

  • 타네미
암컷 프레리들쥐. 자신을 찾아 온 사방에 민폐를 끼치는 해리를 찾아 왔다. 이후 진에게서 수컷 프레리들쥐가 암컷 개체를 구별하는 방법은 교미를 맺어서 서로를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말을 듣자 어버버거리다가 미래의 수입도 확실하지 않은데 너무 급작스럽다며 결국 뛰쳐나간다. 결국 해리가 초주검이 되어 돌아오자 진이 "차라리 속 시원하게 헤어지면 안 되냐"고 묻자 '어렸을 때부터 울보였던 날 도와준 건 해리밖에 없었다'며 헤어지는 건 싫다 한다.[81] 해리는 자기를 안고 있는 타네미에게 "이 타네미에게는 다른 따뜻한 느낌이 든다"며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이후로 '교미', '수입'이라는 단어로 암호를 정해 본인을 구별할 수 있는 일종의 식별코드를 만들었다.

  • 키타가미 키요
시튼 학원의 안경 소심 속성 암컷 북극늑대 여학생. 딩고들에게 성희롱 당하고 있던 것을 혼자서 란카를 주시하고 있던 쿠로모리가 구해줬다.[82] 이후 쿠로모리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도망치듯 가버린다. 다음날, 부외자라서 학생들의 시선 때문에 밥도 못먹고 쫄쫄 굶고있던 쿠로모리를 찾아가 고깃덩어리를 하나 주면서 감사인사룰 하고 얘기를 나눈다. 독서를 좋아하며, 특히 히어로물의 팬이다. '위기의 순간에 항상 나타나 구해주는 히어로가 멋지다'라고. 때문에 자기를 구해준 쿠로모리가 히어로처럼 보였던 것. 혹시 나중에 또 얘기를 나눌 수 있을까 하고 묻지만 쿠로모리는 "너 같은 아이가 나 같은 놈(불량배)이랑 가까이 지내면 너만 상처를 입고 만다"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자 충격을 받고 뭔가 마음을 독하게 먹었는지, 다음날 안경도 벗고 가슴붕대에 외투하나 걸친 전형적 여깡패 차림을 하고 다시 나타난다. 그러나 겉차림만 깡패... 새빨개진 얼굴로 간신히 통성명을 하고 제자로 받아달라 청한다. 테루까지 나타나 시끄러워지려 하자 쿠로모리는 두사람을 돌려보내고 정찰로 돌아가는데, 돌아와보니 키요가 아내 차림을 하고 집 앞 청소, 밥 준비까지 다 해 놨다. 거기다 욕탕에서 등까지 밀어주는데, 그래도 쿠로모리가 '그래도 제자로는 못 받아준다'고 못을 박자 그럼 애인은 안 되냐고 고백해온다. 하지만 쿠로모리는 페릴 일편단심이라 상처를 줄 걸 각오하고 고백을 거절하고, 결국 키요는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간다. 그러다 전의 그 딩고들과 또 부딪히는데... 결국 딩고들에게 끌려가 성희롱을 당하려는 찰나 쿠로모리가 떨어진 교복의 냄새를 쫒아 창고로 찾아와 키요를 구해준다. 이때 쿠로모리가 지나가던 란카에게 깍듯이 대하자 그를 로리콘으로 오해하는데 딩고 한마리가 란카를 인질로 잡고 쿠로모리를 다굴한다. 그때 때마침 돌아온 페릴로 인해 딩고들은 그대로 전의상실했고 쿠로모리가 페릴에게 칭찬을 받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곤 쿠로모리에 대한 마음을 접는다. 다음날 수컷 북극늑대를 남친으로 삼았지만 쿠로모리와도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는다.

  • 츠치오
하이에나과 중 가장 덩치가 작은 종인 땅늑대 수컷 1학년생으로, 땅늑대의 특성처럼 덩치가 작고 힘도 약하며 턱의 악력도 떨어진다. 그 때문에 강해지겠다고 이에나 선배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수행시켜달라고 따라붙는다. 그러다가 수컷이라는 단어에 자극받은 야크 무리에게 찍혀서 이에나 대신 야크 무리들에게 끌려다니게 된다.

  • 야크 무리
이에나가 히토미의 부탁에 못이겨 하루동안 츠치오를 데리고 다니면서 수행이라는 이름으로 대충 데리고 놀면서 Fire Egg 제대로 달고 다니면 수컷이니까 괜찮다고 하니까 불쑥 나타난 야크들. 4명의 수컷 야크가 몰려다니는데 야크의 속성대로 가장 강한 수컷 리더 외엔 전부 거세된 무리. 하지만 야크 자체가 큰 동물이다보니 체격도 이에나의 2배는 넘고, 하필 전부 헬창(...)이라서 힘이 무지막지 세다. 그래서 츠치오를 데리고 다니던 이에나를 힘으로 제압해버리고는 "Fire Egg 달려있다고 다 수컷이 아니다. 너와 나는 Fire Egg의 클라스부터 다르다."라고 이에나를 눌러버리고는 부하들을 시켜 츠치오를 데려간다. 그리고 헬창들답게 시도때도 없이 덤벨질을 하면서 츠치오를 벌크업시킨다.

  • 타이치
수컷 프레이독. 시튼 학원 지하에 만들어진 역대 프레이독의 지하 미궁 마을에서 같은 프레이독 여학생과 살고 있다. 진을 지하에 출연한 괴물의 동료로 착각하고 진의 영 좋지 않은 곳을 공격했다.

  • 일본 오소리
114화에서 등장한 암컷 여학생으로 치이가 친구를 찾던 중 뒤에서 말을 걸었는데 갑자기 죽어버렸다. 또한 품엔 아기 오소리들이 있었는데 이 해프닝 때문에 치이가 데려와 한동안 힘들게 보살폈다.[83] 그러던 중 갑자기 아기들이 살아났는데 사실 진짜로 죽은 게 아니라 반사적으로 죽은 척해버렸던 것. 또한 일본 오소리는 부모가 어느 정도 성장이 끝난 암컷에게 나머지 새끼 양육을 떠넘겨서 자기가 돌보고 있었던 것.[84] 결국 다시 동생들을 데려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코끼리
140화에서 등장하는 사실상 이 작품의 최종보스. 졸업식 직전 발정기가 들어가 폭주하면서 질주하는데 여기에 진이 휘말려 10년 간 혼수 상태에 빠지고 만다. 이후 진이 미래의 지인들의 도움으로 과거로 타임슬립해 란카와 식당에서 만났던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졸업식 당일에 코끼리를 피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코끼리에게 치이는 운명을 바꾸지 못한다. 결국 수없이 루프를 반복해도 결과가 바뀌지 않자 포기하려 하지만 란카의 격려를 듣고 다른 학생들의 도움을 얻어 코끼리를 막아내지만 사실 코끼리는 한마리가 아닌 수십마리가 집단 발정기에 들어갔다(...) 겨우겨우 코끼리 무리에게서 벗어나지만 마지막 한마리에게 직격 당하려는 순간 란카의 도움을 받으나 결국 코끼리에게 치여 의식불명, 허나 란카의 개입으로 인해 원래 운명보다 일찍 코끼리에게 치여 10년이 아닌 며칠만에 의식을 회복해 졸업식을 치루게 된다.


1.4. 초등부[편집]


시튼 학원 자체가 초, 중, 고 일관 학원으로 보인다. 고등부와 비슷하게 암컷은 동물귀 외형을 한 여자 초등학생들이다. 수컷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고 암컷인 메리, 홀, 미오만 등장했다.

10월 2째 주 번외편(84.5화)에서 오랜만에 셋이서 등장. 세 명이 뜰에서 낮잠을 자는데 홀이 UFO에 끌려가는 꿈을 꾸다 놀라 일어난다. 무슨 일이냐고 메리가 묻자 외계인에게 캐틀 뮤틸레이션을 당하는 꿈을 꿨다고. 실제로 캐틀 뮤틸레이션 때 외계인 소행이라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에 그냥 개꿈이려니 하고 넘어가려는데, 알고 보니 현재 장소가 진짜로 UFO 내부. 거기에 외계인까지 있었다. 미오가 쇼크로 또 경직돼 쓰러져버리자 외계인이 미오에게 다가가는데, 홀이 미친 듯이 입 안을 뒤지다가 소 몰 때 쓰는 전기봉을 꺼내 외계인을 퇴치한다. 숯검댕이 된 외계인이 풀을 꺼내다 주자 '우릴 찌워서 캐틀 뮤틸레이션을 하려는가보다' 하고는 기회를 봐서 튀려고 하는데, 마침 UFO 유리벽에 하늘을 날던 치이가 부딪히는 바람에 외계인의 시선이 쏠리자 뒷발차기, 올려박치기, 내리박치기, 정면 박치기 등 현란한 기술로 외계인을 걸레로 만들어놓는다. 하지만 외계인이 힘겹게 언어를 구사해서 '친구'라는 말을 하자 그제서야 3인방은 외계인이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언제 그랬냐는 듯 외계인과 어울려 신나게 논다.[85] 한참 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다들 아까 그 풀밭에서 자고 있었다. 결국 셋이 똑같은 꿈을 꿨나보다 하고 돌아가는데, 그 자리에는 미스테리 서클이...

  • 메리
. 초등부 학생으로, 고등부 견학 도중 나무 그림자에 겁을 먹고 있는 사이[86] 반 아이들이 가버리는 상황에 어쩔 줄 몰라 울고 있을 때 동물박사라 왜 울고 있는지 눈치챈 츤데레 마지마 진이 메리를 번쩍 들어서 넘어가게 해준 것에 반했다. 그 직후에 진을 핥아댄 란카는 적으로 여긴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의 관계이므로 막상 란카와 마주치면 벌벌 떨 뿐이지만 란카가 멋모르고 '자기 무리에 들어오려는 거지?'라고 묻자 격하게 부정하며 란카를 박치기로 날려버렸다.

홀슈타인 , 즉 젖소라서 흑발이다. 메리와 같은 초등부이자 메리의 친구로 얌전한 성격이다. 목축하는 젖소 송아지에게 자석을 먹여 내장을 보호한다는 실제 사실을 적용해 입속에 있는 쇳덩어리(왠지 강철 집게형 덫이 있었다.)를 메리가 꺼내서 요리부원들에게 함정을 파는데 썼다. 겁을 먹으면 사차원 위장처럼 온갖 철제기구들을 토해낸다. 메리가 여러 번 꺼내서 써먹었던 모양. 홀슈타인 소답게 성장하면 거유가 되는 듯 하다.[87] 메리가 요리부원들과 만났을 때 모습을 보고 메리가 무엇 때문에 요리부에 왔는지 살짝 눈치챘다.

  • 미오
마이아토닉 염소. 메리와 같은 초등부. 메리의 친구로 메리의 행동에 태클을 거는 츳코미계. 마이아토닉 염소 품종답게 놀라면 몸이 그대로 굳어버린다. 크면 슬렌더한 몸매의 미녀가 되는 듯 한데, 미오가 상상하는 성장한 메리는 말 그대로 털복숭이...


2. 시(SEA) 학원[편집]


시튼 학원의 분교이며 주로 해양 생물들이 다니는 학교로 예상된다. 교복은 수영복[88]이며 감기 걸리기 딱 좋다 36화에서 시튼 학원생들이 임해학교로 다녀간 곳이다. 육지에서는 판다가 아이돌이지만 바다에서는 듣보잡 취급 당하며 바다에서의 아이돌은 돌고래가 취급된다.

파일:thumb_kana.png
암컷 흰돌고래. 큰돌고래의 무리에 섞이고 싶지만 큰돌고래의 부장 안도우 루카가 흰돌고래의 헤엄 실력이 큰돌고래보다 못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게다가 혼자서 버블링이라는 기술을 선보이는데 짧은 시간 동안만 가능하여 제대로 된 무대에 선보일 정도는 아니었다. 란카가 카나를 무리에 넣을 수 있도록 진과 함께 노래를 이용한 공연을 선보이려 하지만 실제 노래실력은 음치였고 훈련을 통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지만, 사실 흰돌고래는 머리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지금까지 목을 이용한 소리를 내는 훈련은 쓸모 없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공연 당일 해양 생물이 아니었던 진을 제외한 요리부원들의 안무는 엉망이었지만 머리를 이용한 노래는 성공이었다. 그 노랫소리에 안도우 루카가 매혹되어 안도우 루카가 공연에 난입을 하였고 훈련을 통해 큰돌고래의 안무와 흰돌고래의 노래가 조화를 이룬 쇼를 완성하였고 카나는 싱크로부에 들어갈 수 있었다. 103화에서 다시 재등장하는데 갑작스럽게 시튼 학원에 찾아와 그대로 눌러앉으려고 한다. 원인은 루카의 강도 높은 지옥 훈련을 견디기 힘들어서. 결국 시튼 학원까지 찾아온 루카와 대결해 훈련 강도를 낮추려고 했지만 루카도 카나를 위해서 스스로에게도 무리하게 훈련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시 학원으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흰돌고래 특유의 웃는 듯한 얼굴 때문에 웃지 말아야 하는 상황에서 웃는걸로 보여서 그쪽으로 자주 트러블이 발생한다.

파일:thumb_ruka.png
암컷 큰돌고래. 싱크로부라는 무리의 부장이다. 시라우미 카나의 태생 때문에 헤엄 실력이 큰돌고래만 못하여 무대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무리에 넣어주지 않는다. 테일 워크(Tail Walk), 꼬리만으로 수면 위로 수직으로 서서 이동하는 기술을 할 수 있다. 나중에 반수면 상태로 성격이 180도 바뀌어[89][90] 진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루카가 카나를 무리에 넣지 않은 이유를 말한다.[91] 공연 당시 안무는 엉망이었지만 머리를 통한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이끌려 흰돌고래와 공연을 하고 싶다는 진심을 보게 되었고 카나의 공연에 난입하고 무리에 넣어주기로 결심한다. 104화에서 보면 심해로 끌고가거나 백상아리들에게 던져 넣는 등의 지옥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카나는 시튼 학원으로 도망쳤다. 이후 훈련 강도를 대왕 오징어들 사이에 들어가는 것으로 낮춘다.

  • 오타리아 무리
수컷 바다사자.[92] 시 학원의 불량 청소년 무리이며 시튼 학원의 곰 세 마리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임해학교에 온 임팔라 시호와 부장을 리얼충이라며 나타나는데 임팔라 부장이 시호를 버리고 도망쳤다. 그리고 시호를 여러 마리가 습격을 하지만 시호를 잊지 못하고 원망도 못한 킹이 나서서 바다사자 무리를 막고 그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이에나도 합류하였고 둘의 연합에 의해 전멸한다.

3. 교사[편집]


  • 테라노 기가스(寺野ギガス) - 성우: 겐다 텟쇼[93]
파일:thumb_terano.png
티라노사우루스. 진의 담임 선생님으로 전문 과목은 역사. 등장부터 "자리에 앉아라 썩을 꼬맹이들아 잡아먹어 버린다!!"라며 온갖 포스 다 뿜어내며 등장. 출석을 불러도 진이 대답하지 않거나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곰들을 쫓을 때도 "절멸(=멸종)하고 싶은 건가?"라고 하는데 말버릇으로 보인다. 무섭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화단을 만드는 취미도 있는데,[94] 페릴이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하자 기쁜 듯이 이야기하기도 하며 꽃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 원작과 애니판 둘 다 손가락의 개수가 3개인 오류가 있다.
6600만 년 전 백악기 시절보다도 까마득하게 먼 옛날인 수억년 전 캄브리아기부터 살아왔다고 한다.[95] 알다가도 모를 세계관이다. 당시 테라노의 담임 선생은 팜브델루리온으로 말버릇은 폭발하고 싶은가?
유년기 편에서는 나노티란누스로 밝혀진다. 일단 여기선 나노티란누스가 유년기의 티라노사우루스였다는 설이 채택되어 어쨌든 티라노사우루스로 취급. 소꿉친구인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 썸을 타고 있었으며, 운석 충돌로 멸종하게 생기자 자포자기한 시아츠 미케오가 소꿉친구 토사코를 겁탈하려 하자 분노로 급성장해 때려눕혔다. 주인공인 진과 란카보다 더 제대로 학원 러브 코미디를 찍고 있고 앉았다(...). 그러나 끝내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채 운석이 충돌했고, 테라노 선생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모두 사방팔방으로 흩어진 뒤였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흘러 테라노 선생은 현재 시튼 학원에서 교직에 서있고, 아직 토사코를 그리워하고도 있는데... 토사코는 멸종하지 않았고 현재 다윈 학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다!! 그런데 토사코 본인은 아무래도 멸종 직전에 테라노가 끝끝내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은 게 세월이 지나면서 한으로 쌓였는지 이젠 테라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러나 말은 그렇게 해도 안 일행에게 "너희들도 누구한테 할 말이 있으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확실히 말해라" 하고 딱 잘라 말하는 걸 보아 미련이 아예 가신 건 아닌 듯.[96]

알라모사우루스. 진과 란카를 보고 미유비에게 부활동이나 기숙사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에 진이 거절하자 "밟혀죽고 싶은 건가?"라고 한다. 용각류의 위엄인지 몸이 너무 커서 창문을 이용해 교실에 머리만 집어넣고 수업한다.

아노말로카리스. 시튼 학원의 학원장. 현직 학원교사 중에서 유일한 캄브리아기 시절 생물이다보니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 최고령으로 추정되며, 수조에서 지낸다. 과거 캄브리아기의 최강의 포식자라는 위엄넘치는 타이틀과는 대조적으로 애니에서는 나올 때마다 굴욕을 당하는 신세인데, 1화에선 입학식 날 란카와 충돌하면서 수조에 금이 가 깨지는 바람에 숨을 쉬질 못하는 채로 화가 난 란카에게 물리고(...), 이후에도 등장할 때마다 수조가 계속 깨진다. 노인학대

이구아노돈. 양호 선생님.

  • 노토
프테라노돈. 전문 교과는 체육으로 진에게 아이시마와 짝을 지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진이 거절하자 "눈알을 쪼아..."라고 한다(...).

  • 미카도
트리케라톱스. 기숙사 사감 선생님으로 지하에 있는 기숙사가 수몰되어 지하에 사는 학생들과 방을 함께 써달라고 하나 진을 비롯한 학생들이 이에 반발하자 "꼬치로 꿰이는 쪽이 좋은가?"라고 한다(...).

오파비니아. 시(SEA)학원의 학원장. 임해 수업 5일차 때 공연을 소개한다.

  • 우리에 리무
멸종위기종인 양털거미원숭이로 시튼 학원에 새로 부임한 여자 선생님이자 진, 히토미 반의 부담임.[97] 무리를 짓지만 유순한 양털거미원숭이의 성격을 닮았는지 순한 평화주의자. 순한 얼굴에 몸매도 좋고 무엇보다 교사진 중 유일하게 학생들에게 상냥한 교사라서 반에서도 인기다. 양털거미원숭이는 암컷이 어떤 수컷이건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짝짓기 생태인데 리무 선생은 부끄럼이 많아서 거절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나마 진이 조용히 넘어갔지만, 란카가 요리부 고문 선생님으로 끌어들인다.

  • 데이노
데이노니쿠스. 보조교사. 란카 등 요리부원들이 중간고사 보기 싫다고 쟁쟁거리자 "발톱에 난자당하고 싶냐"고 경고했다(...). 그리고 중간고사 낙제하면 퇴학이라고 말하며 힘내라고 격려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선생님의 농담이었다. 동물들이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인지라 당최 성적은 고사하고 공부를 할 줄 아는 놈이 없었기 때문에 보충수업 때만 되면 학생이 몰려 고생을 꽤나 했던 듯. 그 몰리는 학생이란 진, 히토미, 이번에 낙제를 면한 란카 외의 전교생인 듯 하다(...)[98]

  • 츠루기야
스테고사우루스. 일반 평교사. 유카리와 1대 1면담을 갖고, 코알라 중에 수시로 X을 먹는 건 유카리밖에 없기 때문에 식성을 고치지 못하면 다른 학생에게 폐를 끼치는 걸 막기 위해 유카리를 유급시켜야 한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유카리는 얼마 가지도 못하고 밀수를 기도했고, 결국 잡히고 만다. 다행히 요리부원들이 적극 변호에 나서 낙제는 피하게 됐는데, 츠루기야 선생은 유카리에게 친구가 많았다는 걸 알고 안심하며 돌아간다. 알고 보니 선생 본인이 학창시절 X을 먹는 식성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어 유카리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해서 낙제로 협박까지 해서라도 유카리의 식성을 고쳐보려고 했던 것. 유카리는 이 사실을 알고는 선생을 설득해 기어이 권력자를 X동료로 만드는데 성공하고야 말았다. 이후 식당 메뉴에까지 X이 추가되었다.


4. 사립 다윈 학원[편집]


시튼 학원과 달리 다윈 학원은 멸종된 종들이 모여있다. 그래서 시튼 학원생들에 은근히 적대감이 있고 EX단이라는 인간에게 원한있는 멸종동물들이 모인 단체가 있다. 그래봐야 그냥 개그지만(...) EX3화에 따르면 멸종되어 생존 경쟁은 안하기 때문에 이곳에선 수업 같은건 안한다고 한다(...)

파일:thumb_an.png
란카가 발정기 때 차여 고생하고 있을 때 만난 여학생으로 교복이 다르다는 언급으로 보아 페릴처럼 시튼 학원 소속 학생이 아닌 듯 싶다. 게다가 흰 피부에 붉은 머리와 푸른 눈이라는 왠만한 동물과는 일치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마자마 진에게 차여 마음고생하는 란카에게 "인간은 늑대와 달리 동료를 배신한다."라거나 "인간은 야만적이고 냉혹한 자기중심적인 생물이야"라는 의미심장한 조언을 한다.[99] 이로 보아 인간에게 뭔가 특별한 원한이 있는 듯 싶은데..... 진짜 정체는 네안데르탈인으로 첫 등장에서 고기를 먹는것[100]과 외모[101]가 복선. 인간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건데 정확히 무슨 복수인지는 불명[102][103] 자신의 종이 인간이라고 속이고 요리부를 견학하면서[104] 마자마 진을 계속 노려보고 돌아갈 때, "진 군"이라고 이름으로 부르면서 당신에게 흥미 있으니까 또 와도 되냐고 묻는데, 진은 그동안 그녀가 보여준 행동+ 설마 싶어 돌아보니 자신을 돌아보며 홍조를 띄우고 웃는 모습[105] 때문에 자신을 짝사랑하는 걸로 착각하는 바람에[106] 느닷없이 진에게 자신은 히노 양 일편단심이라 그 마음을 못 받아준다는 소릴 듣고 좋아하지도, 고백하지도 않았는데 차여버린다. 그 후로는 히토미에게 꽂혀서 졸졸 따라다니는 중.[107] "히토미가 널 친구로 여기는 건 널 인간이라 착각해서 그럴 뿐, 진실을 알면 넌 또 외톨이가 된다"는 케나가 맘모스의 말에 히토미를 기절시키고 데려가려 하고, 기절한 히토미를 지키려고 이에나가 덤비자 잠깐 기다리라 말한 뒤, 자기 어깨 너머에서 이에나가 어리둥절한 눈으로 구경하는 사이에 르발루아 기법[108]으로 흑요석 돌창을 만들어서[109] 싸운다. 이에나를 압도해 쓰러트리지만 속으론 망설이고 있어서 그냥 제압하고 설득하기만 했고, 그런 마음을 알아챈 이에나가 히토미는 네가 인간이 아닌 걸 알면서도 친구로 여기고 있음을 밝히며 오히려 설득해내서 포기한다.

앤드류사르쿠스. 멸종된 육상 최장의 육식 포유류로 사상 최대의 턱을 가졌다.[110] 어째서인지 EX단에 들어와서 인간을 멸종시키겠다고 시튼학원을 찾아가지만, 실제로는 겁이 많고 거북이나 조개를 먹기위해 턱이 발달했다는 설정. 안이 시튼 학원에 찾아간 이후, 시튼 학원의 인간을 찾아가 겁을 주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인간을 본 적도 없는지라 요리부에 들어가서 눈앞에 진과 히토미가 있는데도 인간 어딨냐고 물어봤다가 단번에 진에게 간파당해서, 여기에는 인간이 없다며 대신 근처 벤치에서 자던 이에나를 인간이라고, 덤으로 암컷이라고 알려주는 진의 낚시에 낚였다. 그리고 괜히 이에나를 인간 암컷이라고 부르며 건드렸다가 원펀치 맞고 깨갱. 당황해서 안에게 다시 인간의 외모를 물어보지만 안의 설명을 듣고 찾은 것은 사루하라 팡 무리...[111] 거기다 대고 시비를 털다 오토바이 뺑소니를 쳐맞고 또 깨갱하며 도망치고 말았다. 그러면서 잔뜩 화가 나서 시튼 학원의 인간놈 멸종시키겠다고 소리지르다가 티라노 선생을 보고 그대로 얼음. 사실 인간에게 원한 같은 게 없는데[112] EX단에는 왜 들어왔는지 안은 물론 EX단원들도 모른다(...). 번외편에서는 EX단을 그만두고 돌아오다가 해변에서 호랑이 꼬맹이들이 괴롭히던 손가락만한 거북이를 주워가는데 그 거북이는 절멸종인 아르켈론, 최대 4 m까지 큰다. 사실 안도는 인간이 뭔지도 몰랐지만 EX단이 자기의 외모를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동료로 삼아준 좋은 녀석들이라 들어온 것. 애니 11화에선 개인 에피소드와 문화제 편이 통합되면서 다른 EX단과 함께 등장했지만 테루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페릴에게 리타이어 당한다.
만화판 기준으로 92화에 재등장하는데 등에 커다란 거북이를 업는 것으로 보아 그새 성장한 듯. EX단 탈퇴 후 우연히 프레리독의 지하에 갔다가 프레리독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걸 보고 열폭(...)하면서 그대로 감금당했다고 한다. 이후 인간인 진이 찾아오자 진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려는데 역대 프레리독들의 영혼들에게 생매장당하면서 리타이어된다. 이후 안과 함께 재등장한 만의 설득으로 다시 EX단에 돌아오지만 지하 땅굴이 무너지기 시작하고[113] 자긴 덩치가 커서 탈출하지 못하게 되자 아르케론 카메키치를 보내고 그대로 남으려고 한다. 그러나 다행히 진동이 멈추면서 좋게 생존한다.

  • 와지마 코만도르스키 - 성우: 이바라 마사아키
스텔러바다소. 시튼 학원에 왔다가 자신을 뚱보라고 놀리는 바바리사자와 양쯔강 돌고래에게 열받아서 따로 다녔다. 이쪽은 가까운 종족끼리 친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아네타니안이 배신했더라도 굳이 탓할 생각이 없었기에 속편하게 시튼 학원의 축제나 만끽하고 있었지만[114] 아네타니안이 케나가 맘모스를 울리자 분노해서 뛰쳐들었다가 진이 뿌린 비즈를 밟고 굴러서 쓰러져버렸다.

바바리사자. 로마시대 인간들에 의해 구경거리로 전락해 멸종한 사자.[115] 51화에서 진을 습격하지만 킹에게 저지당하자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킹을 때려눕힌다. 이때 시호가 나서 제지하자 그녀를 앞발로 한대 툭 친 탓에 킹의 역린이 발동, 킹에게 밀린다. 이에 자신도 분노하며 다시 맞붙으려는 찰나, 진이 바바리사자는 완벽히 멸종하지 않았다고 알려주자마자 멸종되지 않았다고 감격하다 킹의 일격을 맞고 패배한다. 기린과 보통 사자를 연달아 싸우고도 지치지 않는 전투력을 가졌지만 따귀를 날릴 때 육구부분은 비정상적으로 푹신(...)해서 임팔라도 못 죽인다.
킹은 대머리가 되었고 남은 사자들은 죄다 짧은 갈기[116]밖에 없어서 우울해하던 시튼 학원의 암사자들을 풍성한 갈기로 함락시킨다.

양쯔강돌고래. EX단의 홍일점으로 메이메이와 마찬가지로 중국계이며, 중국 귀부인같은 느낌을 풍긴다. 안도에 이어서 시튼 학원을 정찰하기 위해 학원제에 침투해 미스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특기는 아가미를 물에 담그고 노래하기(...). 이어서 유카리가 주도한 많이 먹기 시합에도 참여하는데, 다른 참가자들은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을 보고도 냄새 때문에 얼추 눈치를 채고 엄두를 못내지만, 반향정위 능력이 발달해 딱히 후각이 필요없어 퇴화한 돌고래의 특성 때문에 비주얼에만 속아 아무 거리낌 없이 그것을 다시 돌아오는 생명을 느낄 정도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이후 자기가 '생명을 느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그것의 정체를 알게 되자 멘탈쇼크로 인해 한동안 제대로 정신을 못 차리고 머리가 꽃밭이 됐다. 후에 EX단이 진 일행과 화해한 후에는 유카리와 친해져서 그 맛을 못 잊은 건지 뭘 또 수상한 걸 주고받고 있다.

암컷 털매머드. EX단의 보스로 스텔러바다소보다도 체격이 크다. EX단을 창설한만큼 인간에 대한 증오가 제일 큰 듯 하다. 매머드인 만큼 이에나는 물론 시시노 킹조차 한손으로 메쳐져서 뻗을 만큼 괴력이긴 하지만 매머드를 포함해 대형 포유류를 사냥했던 네안데르탈인인 아네타니 안에게는 상성상 약하다.
사실은 털매머드가 매머드 중에서는 유독 작았다는 것 때문에 란카보다 더한 단신으로 나왔다. 딱 초등부 수준이다. 그 동안의 거대한 실루엣은 이미지로 인한 착각이었다나…. 아네타니 안이 히토미에게 눈이 멀어서 EX단을 탈퇴하고 절교 선언을 하자 우리들도 네 친구가 아니냐며 울면서 붙잡던 중 끼어든 와지마가 진이 뿌린 비즈를 밟고 미끄러져 멋대로 기절하는 바람에 원수(?)인 진을 죽이려고 날뛰려는 것을 아네타니 안의 수도 한방에 제압당한다. 56화에서 나오기론 실상 이쪽도 인간에게 멸종당했다는 이야기는 EX단 단원끼리의 공통 분모로 여기는 인식 정도인 모양. 후에도 힘을 과시하며 요리부 안에서 행패를 부리지만 감자를 내팽개쳤다가 먹을 걸 함부로 다루는 걸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진에게 목숨의 사냥 위협을 느끼고 깨갱하여 얌전히 감자를 깎았다. 62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애니 최종화에선 원작의 미도루, 아카부쿠로의 권투 대결을 란카, 망의 대결로 변경하였다. 이후 인간에게 복수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부활동을 하기로 한다. 단 요리는 요리부랑 겹치니까 안 한다고(...) EX 3화에선 수영을 못한다고 한다.[117]

  • 사메노 토사코
암컷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시튼 학원의 테라노 선생과 소꿉친구 사이다. 학창시절 테라노가 자신에게 고백해주길 원했는데 운석이 떨어져 멸종될 때까지 자신에게 고백하지 않은것 때문에[118] 현시점에선 머리카락 한쪽이 새하얗게 변했었고 그 때 확실히 고백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하고 있어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래도 그에 대한 미련은 남아 있는지 학생들에게도 고백할 거면 뜸들이지 말고 후딱 하라고 말한다. 번역판에서는 사메노가 아닌 키메노로 나오는데, 아마 さ와 き를 혼동해서 생긴 오류로 보인다.

5. 기타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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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북극늑대.[119] 오오카미 란카의 친언니로 란카와는 2살 차이인 17살이다. 힘도 약하고 조그맣고 어린 여자아이인 란카와 달리 풍만한 몸매를 지닌 성인 여성의 모습에 4미터 45cm라는 엄청난 키[120]를 자랑하며 그 떡대와 무지막지한 괴력에서 나오는 전투력 덕에 어지간한 곰탱이 따위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오죽하면 운동회가 끝나고 공룡 선생님들이 난투전을 벌이고 있는 데에 난입해서 치고박고 있을 정도. 기이할 정도로 큰 덩치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지극한 동생 사랑인데, 극지방에서 살던 시절 란카가 추울까봐 항상 제 옷을 입혀주고 자신은 속옷바람으로 지내는 일이 부지기수다보니 몸이 추위에 견디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다가 저런 거구가 된 것. 원래는 거구가 콤플렉스였는데 이후로는 오히려 자랑거리가 되었다(...). 수많은 늑대들의 보스로 군림하다가 란카를 만나기 위해 시튼 학원에 찾아온다. 사나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동생을 극히 아끼는 진성 시스콤으로[121] 란카가 진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말하자 부부가 되려면 자신의 무리에 들어오는 방법밖에 없다고 진을 억지로 무리에 넣으려고 하지만 란카가 돌아가지 않으면 언니와 평생 말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멘탈붕괴하여 바이탈이 0이 되어버린다.[122] 이후 란카는 자신의 무리를 찾아낸 것이라고 생각하며 란카의 무리를 인정해주며, 교내를 어슬렁 거리며 란카를 지켜보는듯 하다. 번외편에 따르면 테라노 기가스 선생님에게 반한 것으로 보인다. 티라노사우루스급으로 강한 남자가 아니면 성에 안 차는 듯.
66화에서 자기 학교 안가고 란카한테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이 아버지의 귀에 들어가는 바람에 호출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아버지 앞에서 입 벙긋 못하고 식은 땀만 좍좍 흘리고 있었다. 68화에서는 진이 떠나고 절망한 란카를 위로하다가 "나는 말렸다! 아빠가 맘대로..."라며 이내 아버지한테 책임을 몽땅 떠넘긴다(...). 전부 진의 탓으로 돌리는 것으로 아버지와 애매하게 화해했지만 좋아하는 티라노 선생에게 덤벼서 다치게 한 일 때문에 페릴도 덩달아 반항기가 왔고, 아버지가 학생회장과 알몸으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곤돌라를 타고가다 목격하면서 쓰레기 취급하게 된다(...).[123] 실제 늑대 무리는 암수 우두머리가 공동으로 존재하는데 작중에서는 수컷 우두머리가 나오지 않는다.

수컷 늑대. 늑대 무리의 보스인 페릴의 오른팔로 온 몸이 새하얀 무리의 다른 늑대들과 달리 검고 오른쪽눈에 흉터가 있으며, 페릴을 짝사랑하고 있다. 번외편에서 보스가 강한 수컷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고 자신을 어필하려 하지만 테라노 기사스 선생님을 보고 "저런 수컷도 있는 거구나"라는 말을 듣고 테라노 선생님에게 덤빈다. 보스인 페릴보다 3살 연상인 20살. 번외편에 따르면 지역짱을 먹었지만, 지나가던 당시 10살 먹은 란카를 못 알아보고 의도치않게 부딪혔는데 그걸 보자마자 화난 페릴이 분노의 원펀치로 쿠로모리를 떡실신시키면서 페릴의 강함에 한눈에 반하게 되었다고. 1회차에선 란카가 사망하고 거기에 뒤따라 페릴이 사망하자 쿠로모리는 시튼학원의 교원이 된다.

  • 두건물범
포유류 중 수유 기간이 가장 짧아 4일 만에 독립하는 물범으로[124] 이후 스스로 다른 물범을 찾아 젖을 나눠받아 살아남는 동물인 만큼 다종다양한 젖을 가진 동물이 모여있는 요리부에 찾아온다. 그 중에서도 큰 가슴을 가진 여성 부원들을 노리지만 그 와중에 란카는 작다고 개무시당했다, 요리부에 있는 마자마 진을 보고 자신의 라이벌로 여겨 귀여운 외모로 함락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정체를 알고 있던 진에 의해 정체가 까발려지고 만다.[125] 하지만 아직 아기인 만큼 젖은 못 주지만 언제든지 놀러오라고 한다.

수컷 레서판다. 메이메이의 메니저로 메이메이에게 해가 될만한 것을 엄격히 규제하지만 메이메이를 실수로 한눈을 팔다 잃어버리거나 메이메이가 자신을 남겨두고 가라고 하자 정말로 남겨두고 가는 등 은근히 허술한 구석이 많다. 처음 만난 쿠루미와도 금방 친해져 화기애애하거나, 갈기를 자른 시시노 킹을 보고 위협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사실은 "붉은 질풍"이라는 거창한 별명으로 핵폭탄 발사 저지 임무도 단독으로 해내는(...) 실력있는 국가요원이다. 다만 정신없는 시튼 학원에서 스트레스에 예민한 판다에게 무슨 일이 생겨서 덩달아 자기가 처형당할까봐 마음 고생이 심한 듯. 메이메이가 한번 퇴교할 때 란카가 얼굴을 핥은 것 때문에 처형당할 뻔했으나 어찌저찌 살아남은 모양이다.

  • 유카리의 할아버지
디프로토돈.[126] 다른 부원들은 이분을 보고 처음에는 유카리가 원조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였다. 이후 오해가 풀린 뒤 요리부를 식사에 초대해 히토미와 메이메이가 동승하지만 그 식사라는 게 유카리가 좋아하는 것모아놓은 풀코스라고(...).

  • 이하라 시호의 부모님 - 성우: 츠다 켄지로(제모), 코하라 코노미(母)
번외편에서 등장한 시호의 부모님들로 학원까지 찾아와 시호의 남친과 상견례를 했지만 상대가 웬 탈모 사자인 것에 당혹해했다(...). 킹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그에게 임팔라 대회에 참가하라고 제안했고 결승전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킹과 상대하게 됐는데 알고 보니 아버님은 대회 역대 최다 우승자였고 육아를 위해 돌연 사라졌다고 한다. 그렇게 거창한 내레이션과 함께 3초만에 킹에게 떡실신 당했고(...) 끝까지 자기 딸을 짐승에게 줄 수 없다면서 킹과 시호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둘의 진심을 확인하고 둘의 관계를 인정했다. 이렇게 좋게 끝날 뻔했지만 킹이 부모님 앞에서 대놓고 따님과 교미를 하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짐승이라면서 두 사람 모두 킹을 날려버렸다(...)[127]

  • 란카 자매의 아버지
수컷 북극늑대. 66화에서 페릴을 덜덜 떨게 하는 위압감과 함께 존재감을 과시, 67화 말미에 첫 등장했다. 등산 학습을 하러 산에 온 란카 일행에게 갑자기 비탈에서 통나무가 굴러 떨어지는가 하면, 운석 급의 바윗덩어리가 눈앞에 떨어지곤 한다. 그러자 진이 눈치를 채고 당장 나오라며 노발대발하는데, 나타난 건 바로 페릴이었다. 페릴은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란카에게 무진 사과를 하는데, 이 때 다른 산로로 가던 킹, 이에나를 비롯한 다른 동물들까지 긴장할 정도로 엄청난 포효소리와 함께 마침내 등장. 그런데, 이 양반은 시튼 학원의 많은 수컷 학생들, 먼저 등장했던 이하라의 아버지처럼 인간처럼 의상을 입고 이족 보행을 하면서 인간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 야생 그대로의 늑대 모습이라 실상은 처음 등장했던 망이 무시무시한 크기의 매머드처럼 보였던 듯이 이번에도 그냥 평범한 늑대 한 마리. 허나 이 장면은 수인 여학생들이 보기에는 다 큰 어른이 알몸으로 눈앞에 나타난 꼴(...)인지라 애초에 인간인 히토미와 진을 제외한 나머지 요리부원들은 전부 비명을 질렀다. PTA가 무섭지 않은가
68화에서는 알몸인 게 동물의 본 모습이라며 꺼리지 않지만 란카의 호통에 결국 페릴에게서 옷을 받아 입는다. 그리곤 란카가 위험한데도 란카보다 약하다는 이유로 히토미를 먼저 감싸는 진은 란카에게 필요 없다며 무리의 대장권한으로 진을 무리에서 쫓아내라고 란카에게 명령한다. 절대적인 보스의 명령과 진을 좋아하는 마음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진이 직접 떠나버리자 절망한 란카를 애써 위로하지만, 이윽고 란카의 축객령에 결국 깨갱하고 큰 딸과 함께 돌아간 듯. 그리고 제대로 인내심의 줄이 끊어진 란카는 반항기가 찾아온다.
페릴과 둘이서 서로 너 때문에 란카에게 미움받았다며 싸우다가 '전부 진이란 놈의 잘못'(...)이라는 것으로 넘어간다. 한편 페릴 쪽의 연애는 어떤지 궁금해하다가 연상에 커다란 사람이라는 말만 듣고 흐뭇해했지만 그 상대가 교사라는 사실을 알고 격분. 테라노 선생에게 덤벼들었다. 은근슬쩍 탈의하면서 학생회장을 데리고 눈보라를 뚫고 조난자들을 찾으러 갔는데, 눈보라도 너무 심하고 무엇보다 학생회장이 얼어죽을 위기에 처해 수색을 중단하고 동굴로 숨어든다. 뻐드렁니 쥐들이 몸을 덮을 만한 푹신한 걸 찾다가 아버지의 XX을 보고 아버지에게 부탁을 하는데(?!) 처음엔 그런 짓을 왜하냐고 극구 거절하다가 학생회장이 자기 걱정보다 학생들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혼절하자 '시튼 학원은 좋은 학생회장을 두었다'고 감동하며 회장을 둥글게 품어준다. 그러나 이후 눈보라가 그치고 설동에서 빠져나와 반나체의 학생회장과 껴안고 인사를 나누는 것을 란카 일행에게 발각, 딸내미들을 비롯한 일행들에게 무지막지한 경멸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진: 나만 당할 수 없지 이후 축 처져 집에 돌아왔는데, 몸에서 아까 같이 뒹굴었던 하다노 미키(여고생)의 냄새를 맡고 빡친 와이프 때문에 또 집에서 쫓겨났다(...). 나중에 미키나 벌거숭이뻐드렁니쥐들이 해명을 해줬는지 오해는 풀렸지만 여전히 와이프가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해서 개집에서 잔다고...

  • 란카 자매의 어머니
암컷 북극늑대. 73화 덤 만화에서 등장하지만 귀와 윗머리만 나온다. 생김새를 봐서는 당연하지만 란카와 펜릴을 닮았다. 집에서 기다리다 란카의 아버지인 남편에게 란카의 안부를 물어본다. 둘이서 느긋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하면서 애무 비슷하게 남편을 쓰다듬게 되는데 이때 남편의 몸에서 여고생의 냄새를 맡고는 바깥으로 내쫒아버린다. 냄새만 없었으면 란카의 동생이 하나 더 생길 뻔했었다. 바람 피울 짓만 안 한다면 부부 금술이 좋은 편인 듯 하다.

  • 사립 파브르 학원
애니 최종화에서 등장한 오리지날 집단.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곤충류이다. 킹을 떡실신 시키고 시튼 학원으로 쳐들어오는 순간 그대로 애니는 완결되었다.[128]

테라노 기가스의 학창시절 함께 어울려 다니던 2마리. 한 마리는 전형적인 범생이 뺑뺑이 안경을 썼다. 토사코가 미케오에게 겁탈당할 뻔하면서 윗옷이 찢어지자 자신들의 교복을 빌려줬다. 운석이 낙하하는 순간까지 테라노와 함께했지만 가망이 없자 자포자기하면서 울었고 다함께 운석 충돌에 휘말린다.

  • 미케오
시아츠 미케로럼. 테라노 기가스의 학창시절 당시 테라노에게 시비를 걸었던 양아치. 운석 충돌로 멸종하게 생기자 막나가기 시작하고 생존할 수 있는 포유류 학생들을 습격하거나 토사코까지 겁탈하려고 했다. 이에 각성한 테라노에게 반격당한다. 직후 운석이 떨어지기 직전엔 테라노 일행과 마지막에 함께 하는 게 이 바보들이라면서 함께 운석을 막아보려고 했으나 운석 크기가 너무 커서 그대로 혼자 도망친다.

  • 사피엔스 학원
117화에서 진과 히토미가 전학 가게 된 곳으로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인간들만 있는 곳이다. 왠지 모르게 이곳에서 진은 란카를 뺀 나머지 요리부 학생들과 똑같이 생긴[129] 인간 여학생들과 하렘물 남자 주인공마냥 럭키 스케베스러운 일을 겪었다(...).[130] 부록에선 이에나를 닮은 학생도 등장했는데 이쪽도 남장여자에다가 똑같이 히토미에게 반한다.

  • 호지호지
암컷 비행류. 128화에서 어떠한 목적으로 시튼 학원에 찾아왔는데 마침 진이 학생회장이 된 란카의 왕관을 밖으로 던졌고 거기에 맞아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만다(...) 그 상태로 교내에서 발견되어 요리부에 임시로 맡겨졌고 요리부의 음식을 시식하면서 얼굴로 물구나무서기를 시전한다. 이런 특성으로 진에게 비행류임이 밝혀졌지만 비행류는 실존하지 않는 가공의 생물이라[131] 더욱 더 정체불명해졌다. 그렇게 자신의 존재에 대해 혼란해했는데 미유비는 간단하게 기적이라고 답해주었다(...) 그날 밤 란카의 방에서 목욕을 하던중 어떤 기억들을 떠올리더니 기절하게 되었다. 다음날 그녀의 오빠라는 비행류가 찾아와 호지호지를 데려가려 했지만 호지호지는 거절, 거기다 란카까지 호지호지를 보호하려 한 끝에 축구 경기로 승부를 보려고 했다. 그런데 진이 말하길 비행류는 가공의 생물임과 동시에 서식지가 수장되어 멸종했다는 설정까지 있다고 한다.[132] 이를 인지하자 호지호지의 육체가 사라지기 시작했고[133] 이에 란카가 호지호지를 핧아준다. 그런데 란카가 핧은 부분만 사라지지 않았는데 '존재하지 않으니까 냄새가 안 난다.' -> '냄새가 나면 존재한다.'라는 논리로 요리부가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핧아(...)[134] 기적적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 비행류 군단
호지호지의 오빠가 여동생을 데려오기 위해 모은 집단. 축구 경기를 통해 호지호지를 데려오려 했지만 별의별 사고가 생기는 바람에 전반전 동안 5명이나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한다(...).[135] 이후 호지호지가 기적적으로 존재하게 되었지만 나머지 비행류들은 섬 밖으로 나가면서 존재가 소멸될 뻔 했지만 '비행류인 호지호지가 존재하게 되었다.' -> '비행류가 존재하게 되었다'는 논리로 이들 역시 존재하게 되었다.

[1] 구해준 쪽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상처를 치료해준다고 핥은 거지만...[2] 그래서 진은 항상 위협당할 때를 대비해서 수인 퇴치 콜렉션이라는 동물퇴치제 성분을 지닌 물건들을 지니고 다닌다. 용례로는 란카가 발정기로 인해 페로몬을 뿜어대는 바람에 수캐 수인들이 몰려와서 길을 막자 레몬을 쥐어짜서 뿌렸다.[3] 애니에선 동물들을 부를 땐 절대로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망할(쿠소) + 동물명'으로 부른다(...). ex) 란카 - 망할 개.[4] 하술하겠지만 수컷.[5] 란카가 가지 말라고 엉겨붙지만 진은 발길질을 하며 거절한다(...) 이를 본 란카의 아버지는 "지금 저녀석이 내 소중한 딸을 발로 찬거지?"라고 화를 내지만...[6] 해당 일을 겪은 여학생들은 란카를 뺀 요리부 학생들과 똑같이 생겼다.[7] 어릴 적에 란카를 구해줬던 일이다. 참고로 그때의 란카는 지금과 달리 진을 적대했고 진은 동물도 포함해서 모두 좋아했었다.[8]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진심은 모른다. 그럴리 없다고 하면서도 계속 얼굴을 붉혔기에.[9] 참고로 혼수 상태가 되기 전에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말라고 타일렀으나 안 통했으며, 루프가 거듭될 수록 유카리의 식성을 교정하기가 점점 어려워졌다고 한다[10] 작중에서는 진에게 강아지라는 멸칭으로 불리지만 소형 크기고 인간을 혀로 낼름거리면서 따른다는 점에서 진짜 모티브가 강아지일 가능성도 있다. 단, 행동은 강아지 같지만 종 자체는 북극늑대로, 자신의 언니(오오카미 펜릴)가 처음 등장했을 때 북극에서 살던 북극늑대라고 언급된다.[11] 이는 어렸을 적 인간 남자아이가 위험에 처한 자기를 구해줬기 때문이다. 물론 저 인간 남자는 어렸을 때의 진으로, 진은 란카가 그 때의 늑대란 걸 기억했지만 란카는 그 때 그 인간 아이가 진이란 걸 모른다. 번외편에 따르면, 시튼 학원에 들어오기 전인 10살 때까지만 해도 언니인 페릴에게 과보호받으며 자랐는지 10살치고는 유아적이고 겁 많은 성격으로 묘사된다. 그것 때문에 예전에 지역짱을 먹었던 쿠로모리는 괜히 지나가다가 란카와 부딪혔다는 이유로 분노한 페릴에게 한대 맞고 떡실신당한다(...).[12] 체육대회에서 침팬지 팀의 반칙으로 인해 히토미와 미유비가 곤혹에 빠지고 최종 숲 구간에서 자기에게 추월당하던 사루하라 팡이 자기에게 전기충격기로 반칙공격을 가하려 하자 전기충격기를 물어뜯어서 부숴버리고 자기 동료를 또 건들면 물어뜯어버린다고 거칠게 경고하기도 한다.[13] 실제로 코알라는 태어났을 때 덜 소화된 어미의 똥을 받아먹으며 유칼립투스 잎을 소화흡수시키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어미의 장내 세균총을 받아들인다.[14] 개를 칭찬으로 훈련시키는 방법 때문에.[15] 구해주면서 진에게서 조금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16] 본인은 그냥 라운드걸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생각한 거지만 다른 동물들이 그걸 몰라서...[17] 사실 인간은 다른 포유동물과 달리 특정 발정기가 없고 여자는 폐경기 전까지는 매달 배란이 가능한데 그를 고증한 거일 수도 있다.[18] 애니에선 이 부분에 모 요리만화에서 등장할 법한 장면이 추가되었다(...).[19] 성우는 이시이 미사.[20] 어렸을 때 그 요리가 궁금해서 엄마에게 물어보니 엄마가 살기를 드러냈다...[21] 의외로 현실을 제대로 고증한 요소인데, 실제 코알라 새끼도 어미의 배설물을 통해 유칼리 나뭇잎을 소화시킬 수 있는 장내 미생물을 얻는다.[22] 에피소드에서 유카리에 조명이 맞춰질 때는 어김없이 똥에 대한 미식 탐구나 "식분(食糞)"에 환장한 캐릭터로서 묘사된다.[23] 단 감기에 걸려 체온이 상승하면 심박수가 빨라지면서 나무늘보 기준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24] 초반부엔 주로 진이 업고 다녔는데 란카는 업자마자 달리는 바람에 떨어트려서 낙사(...). 메이메이는 몇 걸음 걷고는 바로 교대 요청(...). 나중엔 퐁퐁에게 세그웨이를 선물 받지만 세그웨이에서 오랫동안 서있어서 사망(...). 후엔 작은 철제 쇼핑카트에 들어가 부원들이 끌고 다닌다.[25] 그냥 있는 건 아니고 먹이라는 듯.[26] 43화에선 자기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요리부 일행은 자기들의 행동들이 사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유카리는 자기가 먹던 X를 줘서, 히토미는 고관절 운동을 권유해서, 메이메이는 같이 잤는데 잠버릇이 나빠 미유비를 깔아뭉갠 것, 란카는 너무 많이 핥아서 등등. 미유비 기준으로 실제로 가능한 일이라는 게 함정(...) 결국 진짜 사인은 위장의 미생물의 분해 활동이 느려서 생긴 아사(...).[27] 다만 배부른 상태에서도 소화가 더뎌서 아사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도 작중에서도 저런 식으로 죽은 적이 있다.[28] 란카는 늑대라서 소용없었고 진은 동물을 싫어하므로 소용이 없었다.[29] 메이메이 편에서도 오랜만에 왔다는 언급이 있다.[30] 변장한답시고 시시노 킹의 갈기를 맘대로 뜯어갔다. 하필이면 짝사랑 중인 이하라와 같이 있던 시시노 킹은 멘붕.[31] 요리부에 들어가려고 모든 요리부원에 뇌물공세를 펴는데, 유카리에게는 야명사(건조시킨 박쥐 똥), 미유비에겐 세그웨이, 히토미에겐 고급 실크 에이프런을 선물한다. 란카는 선물이 아니라 13억 자기 팬클럽을 무리에 넣어주겠다는 낚시로 회유했다.[32] 영역을 침범당한 쿠루미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우리에 갇힌 채로 부실에서 밤샘을 하다가 일어나보니 이불이 덮어져 있었는데, 누가 가져다줬는지는 결국 직접 나오지 않지만 우리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던 건 진이다. 너란 츤데레...[33] 애니메이션 6화에서는 아예 진이 밤에 조금 메이메이를 신경쓰는 묘사가 살짝 나온 후 사람 인 자가 쓰여진 담요가 메이메이에게 있고, 마지막에 진이 감기에 걸린 묘사를 보여주며 똑같은 무늬가 있는 담요를 뒤집어쓰는 것으로 확인사살.[34] 30화 번외편에서는 라운드걸을 하고 있던 히토미, 유카리, 미유비, 자신이 쉬는 시간에 추울까봐 팬더 점퍼 4개를 챙겨왔는데, 문제는 메이메이 사이즈의 옷이었기 때문에 유카리, 미유비는 가슴에 지퍼가 걸리고, 히토미는 지퍼를 끝까지 올렸긴 했는데 지퍼 중간부분이 벌려졌다. 그리고 그걸 보면서 자기 옷의 지퍼를 끝까지 쉽게(...) 올리는 메이메이의 반응이 걸작.[35] 귀여운 모습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판다는 엄연히 맹수인 곰이기 때문에 사람을 죽일뻔했던 사례도 존재한다.[36] 1화의 진과 비슷한 상황이지만 그래서 뭐 어쩌라는 식이던 진과는 정반대로 쭈글해진 모습의 대비가 개그 포인트.[37] 일단 치이가 첫 등장한 건 2019년 7월이라 작가가 의도한 건 아니다.[38] 정확히 말하자면 일단 분류는 확실히 말과의 동물이고 하고도 잡종이 나올 정도로 가까운 관계이지만 특징상으로 당나귀에 더 가깝다.[39] 이 카드 게임에선 플레이어에게 다이렉트 어택이 가능한데 진짜로 상대방에게 발차기를 날린다(...).[40] 이때 모 카드 게임의 사장님의 코트를 걸쳤다.[41] 미유비는 슬로우 사이클론이란 별명으로 카드 게임계의 모든 타이틀을 털어버리고 사라진 실력자였다. 카드 게임을 그만두게 된 계기는 카드가 무거워서...[42] 실제 전투력이 아카부쿠로보다 강하단 얘기가 아니고 발차기가 굉장하단 소리다. 현실의 얼룩말도 호전적인데다 사납고 역으로 암사자를 쫓아내버리는 경우도 있다. 뒷발로 차이면 당연히 뼈가 으스러질 정도이니...[43] EX 2화에서 밝혀진 바로 이름은 각각 노바와 칸이라고 한다.[44] 성우인 스기타도 고질적인 악성 탈모다. 최고의 캐스팅 자세한 내용은 성우 문서 참조.[45] 하필 둘을 데려온 이유는 진과 란카를 이종족 커플이라고 생각해서.[46] 이때 고백하려고 다가가는 모습이 사자가 임팔라를 사냥하는 자세이다.[47] 진에게는 고맙다며 하렘의 마음가짐을 알려주려고 했으나 상황이 상황이었는지라 욕만 먹었다(...).[48] 애니 4화를 보면 학원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가졌는지 킹의 왕좌(?)를 차지하려고 쟁탈전이 발발했다고 한다. 사자 학생들이 암수 공히 제법 많은 모양.[49] 사실 임팔라 부장이 시호에게 치근덕 대는데 시호가 거부하지 않은 것이다.[A] A B 애니판에선 이 에피소드가 앞당겨져 시비거는 학생이 오타리아 무리가 아닌 멧돼지 무리로 바뀌었다. 또한 킹이 이에나의 도움없이 홀로 전멸시킨다. 이것이 사랑의 힘!![50] 다만 바바리사자가 현생 사자 아종들에 비해 매우 거대했다는 이야기는 별 근거가 없다. 코알라의 근력과 같이 전개를 위해 고증을 희생한 사례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바바리사자는 크기가 겨우 2.35∼2.8m 정도이며 현생 아종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아서 최대 크기의 아종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견해가 많다. 대부분의 동물 학자들은 바바리사자가 오늘날 아프리카사자하고 비슷한 크기였다고 판단한다.[51] 그럼에도 본인은 (자신 기준으로) 어느 정도 수위 높은 영상을 보면 부끄러워서 쓰러진다.[52] 때문에, 원작 14화, TVA 3화 장면에서 미키가 경악해 쓰러진 이유는 진 때문이다. 바지를 내리려는 이에나를 잡고 억지로 입히려고 해서. 절대 바지 내린 이에나 때문이 아니다![53] 하지만 애니에서는 이 부분에서 원작과 다르게 속옷마저도 다 벗고 나오는 장면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버렸다!! 중요 부위는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이 가리긴 하지만... 원작보다 더 높아진 수위를 책임진다![54] 선후배 촬영조가 쿠루미의 습격을 받아 선배가 끌려가는 상황에서 후배에게 카메라를 멈추지 말라고 외쳤다. 이후 생환했는지 당시 상황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넣었다(...). 애니에선 고양이라서 촬영을 못한 것으로 나왔다. "고양이라면 어쩔 수없지요."[55] 이렇게 희생되면서 천적의 배를 채워 돌려보낸다고 한다. 애초에 Expendables가 소모품이라는 뜻이다. 물론 잡아먹히지는 않고 쿠루미는 신기하다는 듯이 가지고 놀기만 했다.[56] 내레이션으로 하이에나는 사자를 쓰러트릴 수 있지만 무리지어 있을 때 한정이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이에나가 사자들을 혼자서 털어버리자 내레이션이 중간에 끊겼다.[57] 이 작품의 암컷 설정상 사람인 진 빼고 동물 본연의 머리가 아닌 사람 얼굴 모습이 그대로 나오면 빼박캔트 여자다. 수컷인 이에나의 가족들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난다.[58] 그래서 얼룩말인 쿠로에와 당나귀들은 쫄아서 조용히 앉아있었다. 하이에나가 얼룩말의 천적이기 때문. 당나귀들은 하이에나가 육식동물이라는 점 때문에 쫄은 듯. 란카도 육식동물인 늑대지만 첫인상은 귀여운 반면, 이에나는 첫인상부터가 사납다.[59] 뼈다귀를 들고 남자의 밥은 이거(뼈다귀)면 충분하다며 뼈를 씹어먹지만 하이에나는 암컷도 뼈를 먹는다고 진에게 태클당하고, 사과를 집어 한 손으로 으깨버리지만 그 직후에 유카리가 호박을 한 손으로 으깨버렸고, 기왓장을 부숴보겠다고 했지만(사자를 쓰러트리기 위한 기술이 있으며 기술명은 '라이온 킬러'라고 언급한다.) 하필이면 기왓장을 미유비한테 맡긴 탓에 본의 아니게 미유비를 죽여버렸다.(안 그래도 이에나 때문에 쫄아있었던 쿠로에와 당나귀들이 이걸 보고 경악했다.)[60] 이 장면을 요리부를 감시하겠다고 설치한 학생회의 카메라를 통해 보게 된 미키는 그 자리에서 기절. 그러면서 란카 아버님의 호두알은 왜... 사실 상술했지만 저 장면에서 미키가 기절한 건 (바지를 억지로 다시 입히려던) 진 때문이지 이에나는 상관없다.[61] 아빠가 말하길 죽은 엄마를 빼닮았다고 한다. 본인의 언급으론 가슴이 커지는 것 같다고. 번외편에선 이에나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자 아빠에게서 여학생 교복을 받고 미용사인 형(사실은 오빠)가 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여학생 교복도 입히고 암컷처럼 꾸며지자 또다시 울며 뛰쳐나간다.[62] 중간에 유카리의 제안으로 히토미가 이에나를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히토미는 부드러운 성격에 거유라서 이에나와 같은 행동을 했는데도 에로하게 표현됐다.[63] 이 때문에 다같이 온천에 가려다가 혼자 남탕에 들어가려고 해서 잠시 갈등이 있었는데, 진이 남탕 문을 잠그고 이에나에게 열쇠를 주면서 혼자 쓰게 했다. 집에서도 가족들이 이에나의 뜻을 존중해준다면서 집의 여성 물품들을 정리했다.[64] 작중에선 갈기만 매력적이면 누구라도 상관없는 것으로 보인다. 킹을 그리워할 때 킹의 갈기만 떠올리고 나머진 아웃 오브 안중인 걸 보면(...).[65] 암사자 하렘무리 중 첫번째로 나왔던 장발 웨이브머리 암사자.[66] 여기서 한 가지, 원문인 "挑み続る"에서 '挑み'는 '도전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집적대다'라는 의미도 있다.[67] 그러나 옷 속에 들어가기 전에 바지를 내리려다가 너무 힘을 줘서 빤쓰까지 내려버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눈갱을 당하고 만다(...).[68] 무엇보다 이에나는 이미 기절한 돈만 때려서 무용지물이었다.[69] 진이 로켓에 실어 우주로 날려버리겠다고 하자 사루하라는 지구를 정복해서 노예로 삼겠다고 으르렁댄다.[70] 인터넷의 아마추어 한글 번역판에서는 다람쥐원숭이로 오역되었다. 네이버 일한사전에도 다람쥐원숭이로 되어 있다.[71] 실제 기린은 교미의 90% 이상이 수컷끼리 행해진다고 한다. 또 해당 에피소드에서 함께 언급된 얘기로는 이러한 동성애는 기린뿐만이 아니라 포유류를 포함한 동물 전반에게서 폭넓게 관찰되는 현상이고 따라서 동물들 사이에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며 암수 짝보다도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가 지속된다고 한다.[72] 하츠네 曰 "그렇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죽어서 오지 말란 말이야!!!!"[73] 실제로 보노보는 연령남녀 가리지 않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시선으로 보자면 심히 음란하기 짝이 없는 짓을 허구헌 날 한다고 한다. 유일하게 어미에게만은 하지 않는다고.[74] "란카는 어쨌냐"는 질문에 "한참 핥다가 뭔가 만족한 표정으로 돌아갔어"라고... 란카는 무리에 넣어주겠다고 혓바닥 질을 하다가 충분히 핥았으니 그냥 보내줘버린 것이다...[75] 보노보는 긴장을 느끼면 교미행위를 시작한다고.[76] 돼지는 옛날 땅 속에 있는 트뤼프를 찾아내는데 쓰기 위해 사육되었는데, 찾으면 족족 지가 먹어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거의 개로 대체되고 있다고.[77] 돼지는 은근히 결벽성이 강하다.[78] 돼지는 미러 테스트를 통과하는 동물이다. 다만 고전적인 MSR 통과는 못했다.[79] 돼지는 우선 겉보기와 다르게 진흙에서 구르며 살거나 잡식성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강하고, 또 체지방률도 15% 정도로 인간 여성보다도 평균 체지방률이 낮다.[80] 실제로 똥이 돼지사료의 일부로 사용된 시절이 있었고, 심지어는 사람의 변소와 돼지 여물통이 일체화된 곳에서 길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지금은 위생상 문제때문에 똥을 사료로 주진 않는다.[81] 놀랍지만 실제로 프레리들쥐는 사람처럼 다른 개체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할 수도 있다고 한다.[82] 쿠로모리는 유급상태였지만 페릴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버지한테 걸려 무리를 이끌고 등교하느라 쿠로모리 혼자서 란카를 보고 있던 것.[83] 원래는 교사들에게 맡기려고 했지만 선생님들이 덩치도 크고 육아 같은 건 한 적이 없는지 어버버했기 때문.[84] 이에 치이는 그런 악습은 사라져야 한다고 했는데 오소리는 그러면 나중에 내가 못 떠넘긴다고 말한다.[85] 외계인이 광선을 쏴서 홀을 초 글래머 어른으로 만들기도 하고 메리를 털북숭이 어른으로 만들어 미오와 홀을 폭소하게 만든다. 고증준수[86] 양은 시각 구조 문제로 땅의 깊이를 잘 분간하지 못해서 그림자를 절벽으로 착각한 것이다. 실제 양도 그런 습성이 있다고 한다.[87] 젖소만 그런 게 아니라 이 작품에 나오는 모든 암컷 소들은 전부 거유이다.[88] 상하의가 일체된 학교 수영복에 상의 부분은 시튼 학원과 디자인이 비슷하고 스커트가 없다. 그리고 색깔도 시튼 학원의 교복과 색이 같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꼬리를 내놓을 수 있는 구멍이 있다.[89] 돌고래는 사람처럼 좌뇌와 우뇌가 동시에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좌뇌와 우뇌를 번갈아가면서 잠을 잘 수 있다고 한다.[90] 좌뇌 버전과 우뇌 버전의 성격이 다르다. 좌뇌 버전일 경우 차갑고 도도한 느낌이지만 우뇌는 어리광이 심하고 감성적이며 울보 기질이 있다. 앞머리의 가르마 방향으로 구별이 가능하다.[91] 예전에 흰돌고래는 노래를, 큰돌고래는 수영을 하여 합동 공연을 하였지만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실패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단정짓고 카나를 무리에 넣지 않은 것이었다.[92] 강치의 친척이라 한다.[93] 애니판의 내레이션도 담당한다.[94] 화단의 꽃은 아케안서스라고하는 최초의 꽃들 중 하나. 꽃은 백악기 때 처음 등장했다.[95] 그런데 1화 오마케에선 123세였다.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의 평균수명은 약 30년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96] 이 토사코는 현재 등장한 고생물들 중 유일하게 여성이다. 모에화된 공룡치고는 꼬리 단것만 빼면 많이 심심해 보이는 게 흠. 과거 회상에서는 다른 초식 공룡 암컷도 등장하였고 절멸을 눈앞에 두는 순간에는 한 초식 공룡 수컷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나온다.[97] 작중에서 교사직인 경우 고생물로 등장하지만 예외적으로 현생종으로 등장한 교사. 동시에 현재까지 작중에서 등장한 유일한 여자 교사이기도 하다.[98] 번외편을 보면 히토미가 공부를 도와주기는 했지만 히토미의 몸매를 보고 뿅가버리는 바람에 그만...[99] 물론 란카는 성격이 쾌활하고 진 일편단심인지라 씨알도 안 먹혔지만 말이다.[100] 네안데르탈인은 고기가 주식이었다. 물론, 아예 고기"만" 먹는 거는 아니었고, 채식도 하되 현생인류보다도 훨씬 고기 쪽에 치우쳐진 잡식성향을 지녔었다.[101] 네안데르탈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네안데르탈인의 대략적인 외모는 흰 피부에 붉은 머리칼 위즐리 가족?을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102] 굳이 따지자면 자기종족처럼 멸종시키는 것이 유력하다. 물론 내레이션으로 해당 작품은 러브 코미디 학원물 장르라서 그 정도로 심한 분위기는 안 나온다고 나왔다...[103] 근데 네안데르탈인의 멸종가설 중 가장 유력한 게 흡수설, 즉 원래부터 수가 적어 호모사피엔스와 서로 결혼하고 교류도 했는데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많이 희미해져 형식상으로 멸종처리를 한 건데 도대체 무슨 원한으로 이러는 건지는 불명(...). 뭐,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에 대한 가설 중에 현생인류와의 경쟁(혹은 전쟁)으로 멸종했다는 설도 있어서 작가가 그 점에서 착안한 것일지도 모른다. 스토리를 전개하기에도 더욱 극적인 가설이니.[104] 다리보다도 굵은 만화고기를 무슨 간식처럼 먹는 걸 보면 알 수 있듯, 대형동물만 사냥하던 네안데르탈인이라 순 고기만 먹는 것도 모자라 식사량이 상당한데, 그래서 겨우 고기꼬치 한 접시만 나오자 겨우 요만큼 먹는 애들(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한테 멸종당했냐고 분노하기도 한다. 건장한 성인남성을 기준으로 현생인류는 하루 약 2400 kcal, 네안데르탈인은 하루 약 4000 kcal로 추측된다. 즉 네안데르탈인이 현생인류보다도 더욱 많은 음식을 필요로 했다는 것.[105] 앞으로 진을 포함한 인간들에게 복수할 게 기대되니까 웃은 거다.[106]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별로 친하지 않으면서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일본인들끼리 다소 실례라고 여기기에 일반적으로 성+상 또는 성+직책으로 상대를 부르며 친밀한 상대인 경우에만 이름+경칭 혹은 이름을 부른다. 그래서 일본 문화매체에서는 이성관계의 큰 진전을 뜻하는 클리셰로 자주 등장한다. 아니면 그런 거에 무신경한 털털한 성격의 캐릭터인 경우, 거기에 무신경하진 않으나 상대를 그딴 예의 따윈 차려주기 싫은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 등이 있는데, 여기서 아네타니안은 최후자로서 그리 부른 듯하다. 하지만 진은 란카 등 자신이 질색하는데도 호감 갖고 들러붙었던 암컷들이 꽤 여럿이라 최전자로 착각하게 된 것.[107] 네안데르탈인이 호모 사피엔스 암컷에게 정신이 팔려있다가 호모 사피엔스 종으로 통합되였다는 설을 생각하면 좀 이상한 쪽으로 고증된 부분.[108] 우선 돌의 주위를 벗겨내듯이 쳐서 모양을 잡아나가고 대강 모양이 잡히면 마지막으로 한 방 쳐서 이미지한 크기가 되도록 석기를 쳐서 벗겨내 창촉을 완성. 그 걸 천연 아스팔트로 긴 자루에 붙이면 완성이지만, 냄비가 없으니 덩굴로 동여매 붙인다.[109] 애니에서는 미리 갖고 있다가 꺼낸다.[110] 우제목이 아닌 늑대를 닮은 식육목 모습으로 복원되었지만 하필이면 앤드루사르쿠스가 고래와도 엄청난 연관이 있는데다가 심지어 파키케투스암불로케투스 같은 고래의 선조들은 우제목임에도 불구하고 식육목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서...[111] 이 세계관의 암컷 동물은 동물귀와 꼬리가 달린 인간 여성의 형태인데 문제는 이 특징이 꼬리가 없고 귀가 인간과 비슷한 유인원인 경우, 암컷 한정으로 인간 여성과 비슷하게 보인다.[112] 인간들에게 무분별하게 사냥당했기에 인간을 증오할만한 명분이 있는 스텔러바다소, 바바리사자, 매머드, 양쯔강돌고래와는 달리 앤드류사쿠스는 인간이 등장하기 전에 멸종했다.[113] 원인은 만이 땅 밑에서 등장하는 것 때문이었는데 지하라서 여기저기 구멍을 파버렸기 때문이었다.[114] EX단에서 제일 명백하게 인간에 의해 멸종된 종인데도 정작 태도가 제일 부드럽다. 스텔러바다소가 온순했다는 부분의 고증인 듯.[115] ...지만 사실은 멸종되지 않았다. 물론 멸종위기 상태라서 현재는 일시중지 상태이지만 순수혈통의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116] 암사자들의 표현으로는 短小. "짧고 작다"라는 뜻인데, 일본에서 성기가 작은 남자를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쉽게 말해 실좆(...).[117] 나레이션에 따르면 맘모스가 헤엄을 친 기록이 있지만 홋카이도의 맘모스가 일본 본토에 없는건 헤엄을 못 쳐서라는 설이 있기 때문에 작품내에선 헤엄을 못 치는 것으로 설정했다고 한다(...)[118] 정확히는 테라노가 살아남는다면 그녀에게 고백한다는 간지폭풍 대사를 외치고 운석을 막으려고 했는데 운석이 생각보다 느리게 떨어졌고 막겠다는 말이 무색하게 엄청나게 거대했다(...). 이에 토사코는 그냥 뜸들이지 말고 당장 고백하라고 화내고 테라노는 나중에 한다고 고집 피우는 사이에 낙하했다(...).[119] 늑대의 영역을 뛰어넘은 전투력이나 이름인 페릴을 생각하면 북유럽 신화에서 신을 잡아먹는 늑대라 불린 펜리르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120] 이 정도 키라면 대략 코끼리(...) 정도의 키인데, 아무리봐도 늑대라고 할 수 없는 덩치이다.[121] 란카의 침범벅 인사법을 란카에게 시전한다(...). 그리고 그걸 또 란카는 좋다고 받아들인다(...).[122] 그 와중에 란카가 무리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자기에게 반항하니까 살기까지 내뿜으면서 힘으로라도 데려가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안 돌아가면 평생 언니랑 말 안하겠다고 하는 란카의 말 한 마디에 그놈의 극성 시스콤 때문에 바로 침몰.... 실제 늑대는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함부로 반항하면 제아무리 친형제라도 용서하지 않고 제압해버리는 군대 같은 서열시스템을 지닌다. 그야말로 일족의 관습도 못 이긴 동생사랑...[123] 실제로 늑대 사회는 자연계에서 몇 안되는 일부일처제라서 NTR 등 불륜을 하다가 발각될 경우에는 최소 왕따부터 시작해서 보통은 무리내에서의 권한을 잃고 무리에서 추방당하거나, 심하면 죽임을 당하는 등, 무리로부터 크게 보복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124] 두건 물범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성체가 되면 코에 후드라는 코 주머니 떄문, 번식기때 경쟁자를 위협하려는 용도인데 부풀리면 두건같아 보이기도 해서 두건물범이라고 명명되었다.[125] 부원들이 이유식을 주려는데 젖 이외는 안먹겠다고 땡깡을 부리자 진이 유카리가 이유식을 만들수 있지 않느냐 하며 해주는데...[126] 고증오류로 디프로토돈은 코알라의 친척이지 조상은 아니다.[127] 원작에선 아빠는 뿔 들이받기, 엄마는 뒷발차기인데 애니에선 두사람 모두 더블 라이더 킥을 날리셨다(...).[128] 아마도 OVA로 따로 등장할 예정이거나 아니면 그냥 맥거핀으로 등장시킨 요소로 보인다.[129] 겉모습에서 동물적 요소만 없앤 모습이다.[130] 여자 탈의실에 잘못 들어가기, 부딪혀서 치마속을 보기(메이메이), 부축해주다가 가슴 만지기(미유비), 사물함에 함께 들어가 밀착하기(유카리), 속옷 고쳐주기(치이).[131] 란카가 냄새를 맡았지만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았다. 거기다 멸종된 다윈 학원 학생들도 있지만 이들은 실존했지만 현대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생물이고 비행류는 처음부터 실존하지 않는 생물여서 교복도 두 학원들과는 다른 디자인이다.[132] 호지호지가 물속에 가라앉는 환상을 꾼것이 바로 이 설정 때문.[133] 설정상으로도 존재할 수 없는 생물이라 서식지 밖으로 나가게 되면 소멸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호지호지는 친구들을 사귀어 비행류를 기억해주길 원한다는 소망을 이루려고 오빠의 만류를 무릅쓰고 찾아온 것.[134] 당연하지만 진은 제외. 참고로 진도 히토미와의 간접 키스를 목적으로 핧기에 참여할지 고민했다(...)[135] 드리블 중 규칙을 모르는 이에나에게 걷어 차여 부상으로 퇴장(+이에나도 반칙으로 퇴장), 콧물로 상대방을 구속했다가 스피팅으로 인정되어 퇴장, 공중에서 공을 패스했는데 미유비가 여기에 맞아 사망하면서 퇴장 + 현행범으로 체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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