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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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창단과 격동기
1.2. 조 몬태나 & 빌 월시의 시대
1.4. 2000년대
1.5. 2010년대
1.5.1. 2010 시즌
1.5.2. 2011 시즌
1.5.3. 2012 시즌
1.5.4. 2013 시즌
1.5.5. 2014 시즌
1.5.6. 2015 시즌
1.5.7. 2016 시즌
1.5.8. 2017 시즌
1.5.9. 2018 시즌
1.5.10. 2019 시즌
1.6. 2020년대
1.6.1. 2020 시즌
1.6.2. 2021 시즌
1.6.3. 2022 시즌
1.6.3.1. 드래프트
1.6.3.2. 정규시즌
1.6.3.3. 포스트 시즌
1.6.4. 2023 시즌


1. 개요[편집]




1.1. 창단과 격동기[편집]


1944년 6월 4일에 향토 목재 유통 재벌 토니 모라비토가 스포츠 불모지이던 캘리포니아 주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팀을 창단했다. 1946년부터 AAFC 원년 시즌 멤버로서 뛰다가 리그 해체로 1950년에 NFL로 합류했으며, 1951년에는 (구)볼티모어 콜츠[1]에서 쿼터백 Y. A. 티틀을 영입했다. 초대 구단주 토니 모라비토는 단순한 풋볼 팀을 넘어 샌프란시스코 등 베이 에어리어 지역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팀으로 만들고자 불철주야 힘을 다했는데, 초기 홈구장이던 케자 스타디움은 광산 노동자들의 쉼터가 되었다. 그의 풋볼 사랑은 그가 경기 중 사망한 1957년 시카고 베어스전에서 드러났는데, 심장이 약한 토니 구단주는 의사의 조언조차 무릅쓰고 선수들을 위무하러 VIP 룸에서 관전하다가, 17-7로 팀이 밀리던 시점에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이에 주치의가 프랭키 앨버트 감독에게 "토니가 갔다"라고 쓰인 쪽지를 건네주자, 선수단은 오열하면서도 하늘나라로 간 구단주를 위해 마음을 다잡아 21-17로 베어스를 이겼다.

토니 구단주 사후 팀은 동생 빅터가 물려받았고, 1959년에는 '샷건 포메이션' 창안자 레드 히키 코치가 감독으로 승진해 티틀의 후임 쿼터백 존 브로디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했으나, 1960년대 들어 딕 버트커스가 이끄는 시카고 베어스의 전진 수비에 밀려 하위권을 전전하여 1970년 은퇴 시까지 플옵도 두 차례밖에 못 갔다.

1964년에는 빅터 구단주가 사망하자 두 형제의 미망인 제인과 조세핀이 팀을 물려받아 1971년에 신축된 캔들스틱 파크로 이전했으나, 홈구장이 바닷가에 위치한 탓에 바닷바람 때문에 패스나 필드 골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이전 이후 플옵도 두 번밖에 못 갔다. 이렇게 족적이 없던 팀은 1977년에 오하이오 향토 부동산 재벌 '에드워드 J. 디바톨로 사(현 디바톨로 디벨롭먼트)' CEO 에드워드 J. 디바톨로 주니어[2]가 팀을 사면서 새 전기를 맞이했다. 온화로우면서 엄격한 에드 구단주는 인수 첫해 전 스탠퍼드 대학교 감독 빌 월시를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1.2. 조 몬태나 & 빌 월시의 시대[편집]


신임 감독 빌 월시는 팀의 전권을 부여받아 신시내티 벵갈스 코치 때부터 갈고 닦아 만든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를 팀에 접목시켰고, 이 전술은 종전의 단조로운 패스를 짧지만 공간을 넓게 쓰는 패스 등 현란한 패싱 공격으로 바꾸게끔 했다. 1979년 드래프트 때 명문 노터데임 대학교 출신 QB 조 몬태나를 영입한 뒤 1981년에는 USC 출신 로니 로트까지 영입해 수비를 다졌다. 1981 시즌에 정규시즌 13승 3패로 NFC 챔피언십까지 창단 최초로 진출해 '미국의 팀'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상대로 'The Catch'라는 역전극으로 첫 정규우승을 거뒀고,[3] 그해 슈퍼볼에선 신시내티 벵골스를 꺾어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후 2년 간 잠시 주춤하다 1984 시즌에 정규시즌 15승 1패로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뉴욕 자이언츠를,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서 시카고 베어스를 각각 꺾고 슈퍼볼에 진출, 댄 마리노가 이끄는 마이애미 돌핀스마저 꺾고 통산 2회 우승을 기록했다.

1983년부터 부임한 존 맥베이 단장은 1985년 드래프트에선 NCAA 디비전 I-AA 소속인 미시시피 밸리 주립대 출신 와이드리시버 제리 라이스를 영입했고, 월시 감독은 그를 조 몬태나, RB 로저 크레이그와 아울러 삼각 편대로 만들어내며 막강 공격진을 구축했으나, 1985~87 시즌까지 플옵만 나가면 그 기세를 못 보여주었다. 다만 1987년에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서 스티브 영을 사들이고 1988 시즌에 6승 5패로 간신히 시즌을 마치고 슈퍼볼에서 신시내티 벵골스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둬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다. 1989년에는 월시 감독의 잠정 은퇴로 그가 지명한 조지 세이퍼트 DC가 감독직을 이어받았는데, 그는 월시가 남긴 작전과 선수진으로 팀을 통솔해 첫 시즌에는 14승 2패를 기록해 플옵에서 미네소타 바이킹스, LA 램스를 각각 꺾었고, 슈퍼볼에선 덴버 브롱코스까지 꺾어 창단 최초 2연패를 달성해냈다. 후세 사람들은 이때의 나이너스를 '80년대의 팀'으로 불렀다.

1970년대에는 댈러스[4], 마이애미[5], 피츠버그[6] 등이 서로 자신들의 시대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고, 90년대는 초반은 댈러스가 장악했지만 후반의 하락세가 발목을 잡고, 90년대 후반에는 덴버그린베이가 겹치고, 2000~2010년대는 뉴잉글랜드가 장악을 했지만, 1980년대는 포티나이너스의 시대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정도로 한 시대에 완벽하게 군림한 명문 구단으로 인정을 받는다.


1.3. 스티브 영 & 제리 라이스의 시대[편집]


1990 시즌 때는 14승 2패로 마치고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뉴욕 자이언츠를 만나 창단 최초의 슈퍼볼 3연패를 노렸으나, 빌 파셀스표 빗장 수비에 가로막혀 슈퍼볼 문턱에서 굴러떨어졌다. 해당 경기에서 몬태나가 팔꿈치 부상을 입어 2년 동안 제대로 뛰지 못했다. 시즌 후 로트와 크레이그가 FA로 풀려나 LA 레이더스로 옮겼다. 1991년 들어 백업 스티브 영이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하자 3번 쿼터백 스티브 보노가 주축이 되었다. 1992년 들어 몬태나와 영이 돌아왔으나 1993 시즌을 끝으로 몬태나가 캔자스시티 치프스로 떠났다.

팀의 상징이었던 몬태나를 떠나보낸 것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지만, 스티브 영과 제리 라이스의 리더십에 LB 리키 잭슨, 디온 샌더스 등 새로운 전력이 합류해 1994 시즌을 13승 3패로 마치고 PO를 거쳐 제29회 슈퍼볼(Super Bowl XXIX)에서 주니어 세아우의 샌디에이고 차저스를 꺾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995~1997 시즌까지 브렛 파브그린베이 패커스에 가로막혔으나 1996년 드래프트에서 테네시대 채터누가 캠퍼스 출신 악동 터렐 오웬스를 전체 89번으로 지명하기도 했다. TO는 라이스의 가르침을 받고 차차 성장해 1998 시즌 플옵에서 패커스를 4년 연속으로 만나 역전승해서 전성기를 이어가나 싶었으나, 그해 말엽에 구단주 에드 디바톨로가 카지노 사업 비리로 유죄를 선고받아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1999 시즌에는 리더 스티브 영이 3주차 애리조나 카디널스전에서 상대편 CB 애니스 윌리엄스와 부딪혀 뇌진탕을 입었고, 이 부상으로 그는 은퇴해야 했다.


1.4. 2000년대[편집]


2000년 들어 에드 디바톨로 구단주가 매제 존 요크에게 팀을 팔았고, 2000 시즌 후 팀의 또다른 전설 제리 라이스가 이웃팀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떠나자 TO가 주축이 됐고, 단장에는 빌 월시 대신 테리 도나휴[7] 선수 인사부장을 선임했다. 그러나 요크 구단주는 풋볼 팀 운영 능력이 부족해 2002 시즌 후에는 자신과 코드가 안 맞는다는 이유로 스티브 마리우치 감독을 해고하고 대학 풋볼 명장 데니스 에릭슨을 5년 계약으로 불러다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마저 갖다 버렸다. 에릭슨 감독 집권 후 2003 시즌부터 플옵 진출에 실패했으며 시즌 후에는 TO마저 필라델피아 이글스로 갔다.

2004 시즌에는 2승 14패로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으며 팀 매각설까지 나왔다. 이에 따라 테리 단장과 에릭슨 감독이 경질되고 전 볼티모어 레이븐스 DC 마이크 놀란이 단장 겸 감독으로 들어왔다. 2005년 들어서 팀에 마가 꼈는데, 오프시즌 때 홍보부장 커크 레이놀즈가 제작한 트레이닝 비디오가 지역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유출돼 파문이 일었는데, 해당 비디오에는 화교와 노숙자, 매춘여성 등을 비하하는 내용이 다뤄졌기에 지역사회에서 말이 많아지자 커크 홍보부장이 쫓겨났다.

동년도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꼴찌로 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완전히 몰락했다. UC 버클리 출신 QB 애런 로저스유타 대학교 출신 알렉스 스미스를 놓고 고민하다가 스미스를 지명하면서 팀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찬스조차도 놓쳤다. 심지어 오프시즌 중에 스미스의 대학 친구 OG 토마스 헤리온이 쓰러져 사망해 충격을 줬으나,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뽑은 마이애미 대학교 출신 RB 프랭크 고어가 주전으로 승격한 건 그나마 행운이다. 2007 시즌에는 스미스의 부상으로 백업 트렌트 딜퍼가 미흡한 플레이를 펼쳐 또 하위권에 머물렀고, 시즌 후 놀란 감독이 쫓겨나고 1985년 시카고 베어스의 우승 주역 마이크 싱클테리가 감독으로 왔다. 2008년에 존 요크 구단주는 구단을 팔기는커녕, 28세 아들 제드에게 구단주 자리를 넘겨주었다. 그러나 제드는 경영 수업 없이 빠르게 구단을 물려받았기에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때 지명한 WR 마이클 크렙트리의 에이전트와 제대로 협상조차 못 하는 등 처음부터 무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1.5. 2010년대[편집]



1.5.1. 2010 시즌[편집]


2008년 부임한 감독 마이크 싱글테리는 선수로서도 시카고 베어스의 스타였고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라인배커 코치를 맡아 유능한 선수를 키워냈기 때문에 팀이 기대를 걸고 있었다. 싱글테리는 2007년에 입단한 팀의 기둥 라인배커 패트릭 윌리스, 다숀 골슨을 중심으로 신시내티 벵골스에서 영입한 DE 저스틴 스미스와 라인배커 아마드 브룩스, 이후 드래프트로 지명한 나보로 보우먼 등의 수비수를 보강해 강력한 수비진을 만들어냈지만, 요크 구단주의 무능과 더불어 러닝백 프랭크 고어 한 명에게 의존하며 알렉스 스미스가 전혀 믿음을 주지 못하는 공격진의 약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3년 연속 루징 시즌을 거두며 결국 2010 시즌 말 해임됐다.


1.5.2. 2011 시즌[편집]


오프시즌 때 제드 구단주는 트렌트 발키 선수 인사 담당 부사장을 단장으로 선임했으며, 일부 팬들은 그냥 시즌 포기하고 팀이 삽질 모드로 2005년처럼 NFL 전체 꼴등을 해서 2012년 드래프트에 완성도 높은 특급 유망주 쿼터백 앤드류 럭[8]을 뽑길 바랐다.

그래도 전 스탠퍼드 대학교 감독 짐 하버(Jim Harbaugh)[9][10]가 부임해 어수선한 팀을 개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는 먼저 로스터 재조정을 단행해 팬들에게 욕만 듣던 알렉스 스미스를 과감히 주전으로 정착시키고, 전임 마이크 싱클테리가 남긴 ILB 패트릭 윌리스 및 나보로 보우먼, DE 저스틴 스미스 등 수비진을 중심으로 수비를 새로 짰다. 하버 감독 특유의 압박 수비와 고어의 터프한 러닝 게임으로 리그를 파죽지세로 쓸어버려 8주차 때는 시즌 7승이자 6연승을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상대로 거뒀는데, 6연승 찍은 게 1997년 시즌 이후 처음이다. 1997년은 샌프란시스코가 마지막으로 NFC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 진출한 해이다.

시즌 10주차까지 8승 1패로 NFC 서부 지구 부동의 1위이자, NFL 전체 성적으로 보면 9전 전승의 그린베이 패커스에 이어서 2위를 마크했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 13주차에 지구 라이벌 세인트루이스 램스를 꺾고 2002년 이후 9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기세를 이어서 열세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NFC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도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꺾고 NFC 컨퍼런스 챔피언십까지 진출, 슈퍼볼 복귀에 한 발만 남겨뒀다. 팬들의 눈에는 땀이 흐른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린베이 패커스를 저지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로 인정받고 있었으나 그린베이가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 일라이 매닝뉴욕 자이언츠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컨퍼런스 챔피언십을 '비교적' 쉬운 상대인 뉴욕 자이언츠와 그것도 홈에서 경기를 하는 아주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다.[11] 이 때문에 권토중래를 노리던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으나 시즌 막판에 갑툭튀하면서 기세를 올린 뉴욕 자이언츠에게 패하면서 슈퍼볼 복귀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특히 거의 다 이겨가던 경기를 막판 루키 리터너 카일 윌리엄스의 역적질로 말아먹었다. 경기 막판 동점의 빌미가 되는 결정적 펌블을 저지르고, 연장에서 또다시 승리를 헌납하는 머프질을 저질렀다. 이 두 번의 턴오버로 인해 윌리엄스는 살해 협박에 시달릴 정도로, 그야말로 모두에게 최악의 결과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수비가 점차 완성형을 이뤄나가고 있는 만큼 2012년에도 기대치가 한 단계 더 상승한 팀이다.

앤드류 럭을 뽑겠다는 꿈은 동년 시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알렉스 스미스의 뜬금없는 맹활약으로 날아갔지만 부활로 인해서 49er 팬들은 일단 행복회로를 가동했다.


1.5.3. 2012 시즌[편집]


2011년에 보여준 활약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듯 2012년 개막전에선 그린베이 패커스를 잡아내며 시즌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해 안정감을 보이며 3년 재계약에 성공한 알렉스 스미스가 더 이상 패싱 공격의 발전을 이뤄내지 못하며 공격력이 정체를 거듭하고 있고 지난해보다 많은 턴오버의 발생으로 인해 경기력이 작년보다는 못하다는 평. 그래도 7주차에 5승 2패라는 호성적으로 지구 1위를 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만 해도 약체로 평가받던 미네소타 바이킹스에게 패했으며[12], 지난해 플레이오프의 복수전 성격인 뉴욕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3 대 26의 완패를 당했기 때문.

결국 짐 하버는 이대로는 슈퍼볼 우승을 노릴수 없다는 생각에 칼을 뽑아드는데, 주전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를 벤치로 내리고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 지명한 네바다 대학교/리노 캠퍼스 출신 쿼터백 콜린 캐퍼닉을 주전으로 올리는 결정을 내린다. 짐 하버가 2011년 팀 헤드 코치를 맡자마자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한 캐퍼닉은 알렉스 스미스보다 어깨가 강력하고 쿼터백으로써 잠재력이 있다는 기대를 받으면서[13] 페이튼 매닝을 영입하지 않고 알렉스 스미스로 가는 대신, 캐퍼닉의 NFL적응이 완료되면 바로 주전으로 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캐퍼닉이 주전으로 올라온 뒤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15주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미리보는 슈퍼볼급 관심을 받던 경기에서 강력한 슈퍼볼 진출 후보인 패트리어츠 상대로 터치다운 4개를 뽑아내는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며 완벽하게 나이너스의 차세대 주전 쿼터백으로 도장을 찍었다. 이날 승리로 지구 우승 확정, 그리고 16주차 시애틀 시호크스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17주차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꺾고 2번 시드도 확정.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린베이 패커스와 애틀랜타 팰컨스를 꺾고 1995년 이후로 18년 만에 NFC 우승을 차지하면서 마침내 47회 슈퍼볼 진출에 성공,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슈퍼볼 상대 팀이 짐 하버의 형인 존 하버가 이끄는 볼티모어 레이븐스로 결정되면서 슈퍼볼 사상 최초로 형제 감독들이 맞붙는 기록을 만들어 냈다.

형제 감독이 맞붙은 47회 슈퍼볼(Super Bowl XLVII)에서는 초반 안쿠안 볼딘, 토리 스미스 등 피지컬한 리시버에 흔들리며 21:6까지 밀렸지만, 후반 정전 효과와 프랭크 고어, 마이클 크랩트리의 분발로 29:31까지 맹추격, 마지막 역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콜린 캐퍼닉의 아쉬운 마지막 패스 실패로 결국 31:34로 패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슈퍼볼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슈퍼볼에선 팀 사상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다음 시즌도 전망은 밝은 편. 캐퍼닉이 등장하기 전에도 수비진은 허용 야드 리그 2, 3위권의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격진도 와이드 리시버러닝백은 괜찮았으나 공격의 중심인 쿼터백이 별로여서 문제였는데 캐퍼닉이 등장해 공격의 중심을 잡았으니 캐퍼닉이 플루크만 아니라면 다음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그동안의 기나긴 침체기를 벗어난 기쁨을 2012 시즌 팀 관련 굿즈 매출 1위로 보답했고, 콜린 캐퍼닉은 리그 중반을 넘어 등장했음에도 유니폼 판매 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알렉스 스미스는 팽당할 일만 남았고 결국 캔사스시티 치프스로 보내졌다.


1.5.4. 2013 시즌[편집]


하버 감독은 집권 2년차 들어 '슈퍼볼 탈환'을 목표로 내걸었다. 시즌 초반부터 우승 후보 포스를 보여 8주차까지 6승 2패로 서부 지구 2위를 달렸으며, 시애틀 시호크스와도 동일 지구에서 라이벌리가 형성되었다.

시작부터 주전 와이드 리시버 마이클 크랩트리와 마리오 매닝엄이 큰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려먹어서 패싱 공격이 약화되면서 고전하고 있었다. 작년처럼 손발이 척척 맞는 타깃을 잃은 캐퍼닉은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린 듯 장점인 러닝도 잘 보여주지 못했고 초반 시애틀 시호크스 원정에서 영혼까지 털리고 주전 라인배커 앨던 스미스가 음주운전으로 출전 정지를 먹는 등 팀 분위기가 엉망이었다.

짐 하버는 시애틀전 패배 이후 시스템을 지난해 초의 안정된 러싱 중심의 팀 컬러로 다시 바꿔놓았고, 프랭크 고어가 살아나면서 캐퍼닉의 부담이 줄면서 다시 안정을 찾아 초반 1승 2패 이후 5연승으로 정상 궤도에 돌아왔다. 하지만, 워낙 시애틀이 막강한 전력으로 치고 올라갔기에 후반기 분전에도 지구 1위 탈환에 실패했다. NFC의 강세 탓에 12승 4패라는 성적을 거두고도 5번 시드로 와일드카드 경기를 하러 그린베이로 원정을 가야 할 상황이 되었다. 다만 애틀랜타 팰컨스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는 정든 캔들스틱 파크에서 하는 마지막 홈 경기인지라 의미가 깊었으며, 팰컨스의 연장전 시도를 보우먼의 터치다운으로 저지했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The Pick at the Stick'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경기 당일, 경기 시작 시각의 기온이 영하 15도에 이르는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보통 이런 경기의 경우 따뜻한 지역을 본거지로 삼는 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이 NFL의 속설인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정규 시즌 성적으로는 포티나이너스가 압도적으로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양 팀이 지리하게 펀트만 주고 받으면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4쿼터 후반에 동점을 허용했으나 막판에 경기종료와 동시에 필드 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거두고 껄끄러운 동토의 땅 원정은 무사히 넘겼다. 다음 상대는 정규 시즌 막판 맹렬한 기세로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제치고 2번 시드를 차지한 캐롤라이나 팬서스. 팬서스와의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는 쿼터백 콜린 캐퍼닉은 큰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수비진이 상대 쿼터백 캠 뉴튼을 압박하면서 팬서스의 공격을 봉쇄한 덕분에 23-10으로 낙승을 거두고 3년 연속으로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 진출했다. 3년 연속 시즌 막판 단두대 매치에서 지고 탈락한 팀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그 팀의 몰락과 더불어 떠오르면서 80년대를 지배했던 명문의 부활이 점점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허나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NFC 챔피언십 게임에서 초반 우위를 잡았으나 전반 내내 거의 완벽하게 막아내던 상대 러닝백 마션 린치를 점점 놓치기 시작하고 두 번의 결정적 오심에 콜린 캐퍼닉이 멘붕하면서 역전패, 2년 연속 슈퍼볼 진출에 실패했다.


1.5.5. 2014 시즌[편집]


새 구장으로 옮기고 맞은 첫 시즌. 그러나 전년도 NFC 챔피언십의 후유증이 심각하다.

공격진에서는 콜린 캐퍼닉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마이애미 돌핀스에서 Bullying(집단 따돌림) 비슷한 것을 당했던 공격진 태클 조너선 마틴 등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중심인 오펜스 라인이 전년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는 나이너스의 주전 공격진들이 부상이나 경기력 저하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수비진. 전년도 NFC 챔피언십에서 팀의 에이스 수비수였던 나바로 바우만이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으로 2014 시즌을 거의 못 뛸 것이 확실한 가운데, 전년도에 사고를 버라이어티하게 친 수비수 앨던 스미스까지 그동안 친 사건의 가중 처벌로 무려 9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여기에 팀의 중심 수비수인 패트릭 윌리스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등 팀의 주전 수비수 3명, 그것도 전부 리그 넘버 원 스타급 기량의 에이스를 다 잃게 된 상황.

이때문에 수비진의 붕괴로 시즌 중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팀의 단장 트렌트 발크는 수비진의 고령화를 우려하여 계속 신인 수비수를 지명해서 경기에 투입해 성장하길 바라지만 팀의 헤드 코치 짐 하보는 성적을 내기 위해 주전 수비수들을 계속 중용하여 주전은 체력적 문제를 드러내고, 백업은 경기 경험과 감각의 부족으로 정작 필드에 들어오면 삽질을 반복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9주차 들어 4승 4패로 지구 3위로 처져 있다.

추수감사절에는 시애틀 시호크스를 홈에서 상대했는데, 캐퍼닉이 리그 최강의 코너백인 리처드 셔먼에게 인터셉트 두 개를 헌납하며 공격진이 붕괴하며 참패. 그 시애틀을 20점 이하로 막아내며 위용을 과시한 수비진의 노력이 무색하게 됐다. 거기다 그 다음주에는 1승 11패 오클랜드 레이더스에게도 쪽도 못 써보고 지면서 전국적인 개망신을 당했다. 그나마도 레이더스의 1승 상대였던 캔자스시티 치프스 같은 경우는 4쿼터에 역전의 기회가 있었고, 레이더스가 종료 1~2분을 앞두고 간신히 터치다운 하나를 성공시켜서 이겼기에 망신살이 더하다. 슈퍼볼 준우승과 NFC 결승을 2년 연속 겪은 팀이 어쩌다 이렇게... 결국 15주에는 지구내의 강한 라이벌은 시호크스전에서 오심 비슷한 콜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공격진이 제대로 힘을 못 쓰면서 17-7로 패배. 남은 2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불과 작년까지 엄청 강력했던 팀이 공격진, 수비진 모두 답이 없어진 채 새 구장에서 그대로 몰락해버리고 말았다.

갑작스런 명가의 추락에는 여러 설이 나돌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어린 2세 구단주 제드 요크와 감독 짐 하버의 갈등으로, 제드 요크 구단주는 팀이 새롭게 개장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으로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비시즌 축구(soccer) 경기나 FBS/Pac-12 챔피언십 등 굵직한 경기를 유치해 수익을 내고 관중을 유치하는 데 열을 내고 있는데, 짐 하보는 자기 일만 하는 엄격한 감독이라 그런지 리바이스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제드 요크가 있는데도 훈련을 중단하거나, 리바이스 스타디움 개장식 때도 정장이 아니라 훈련복을 대충 입고 나오는 등 구단주의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했다. 결국 이 갈등은 2014년 성적 하락으로 폭발했고, 결국 감독을 그만두고 모교 미시간 대학교로 미련없이 가버렸다. 10년 전 부친 존 요크가 스티브 마리우치 감독을 해고했을 때와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리더십의 실종을 우려했으며, 팬들은 제드 구단주와 발키 단장을 '덤 앤 더머'라고 부르며 깠다.

그리고 프리 에이전시 기간인 2015년 3월엔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주전 러닝백 프랭크 고어와 레프트가드 마이크 유파티가 각각 필라델피아와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된다는 기사가 났으며, 라인배커 패트릭 윌리스와 디펜스 태클 저스틴 스미스가 깜짝 은퇴를 선언했다. 이들 모두 올스타급 선수들인 데다가 노장으로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만큼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단체 멘붕 중. 저스틴 스미스는 그래도 14시즌을 뛰며 35살의 나이에 은퇴 선언한 거라 예측이 가능했다고 치지만, 패트릭 윌리스는 고작 7시즌, 전 시즌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됐다고 해도 명실상부한 리그 넘버 원 오프볼 라인배커로 경험치와 기량이 아직 정점에 있을 나이인 30살 때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나이너스 팬은 물론 NFL 팬 전체가 충격을 크게 받을 만도 하다.

거기다 주전 풀백 브루스 밀러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미 하버를 비롯해 빅 팬지오와 그렉 로만 등 코치진에 타격을 입었지만, 베테랑으로 가득찬 선수진만 유지할 수 있다면 신임 감독 마이크 톰슐라가 비교적 안정적인 데뷔 시즌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었으나 현실은 시궁창. 2011년에서 2013년 시즌까지 3연속 NFC 지구 결승에 진출하고 슈퍼볼까지 갔던 팀의 로스터가 이렇게 급작스럽게 붕괴한 것은 NFL 사상 전례가 없을 듯.

설상가상으로 라인배커 크리스 보랜드까지 깜짝 은퇴해버렸다. 이 선수는 노장도 아니고 방금 데뷔 시즌을 마친 루키로, 지난 몇년간 미식축구계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장기적 두뇌 손상이 우려되어 커리어를 접겠다고 발표했다. 윌리스의 후계자 소리를 들을 정도로 뛰어난 첫 시즌을 보냈고 앞날이 창창하던 선수라서 더더욱 놀라운 사건. 젊은 선수가 뇌 손상을 피하기 위해 은퇴한 것은 전례없는 일이라 미디어와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 8월 트레이닝 캠프가 개막하자마자 기껏 새로 지은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못하게 되었다. 잔디 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부상 위험이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8월 7일에 또다른 올스타급 라인배커/수비엔드인 앨던 스미스가 음주운전, 기물파손 그리고 뺑소니 혐의로 체포되었고, 바로 팀에서 방출당했다. 페이스만 유지해도 명예의 전당을 넘볼 만한 스탯 괴물이지만 벌써 다섯 번째 체포고 음주운전만 세 번째라, 실드 쳐주는 팬도 없는 상황.

팀 상황이 워낙 막장이라 NFL 팬들 사이에선 혹시 리바이스 스타디움을 저주받은 인디언 묘지 같은 것 위에다 지은거 아니냐는 의혹이 힘을 얻고 있다. 심지어 같은 지구의 라이벌 팬들 사이에서도 슬슬 동정론이 돌았다.

근데 이런 엄청난 타격을 당했음에도 8월 현재로서는 나쁘지 않은 로스터를 보유 중이다. 슈퍼볼을 넘보던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도 버거워 보일 정도로 약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중위권은 되는 팀이라는 것. 웬만한 팀에는 한 명도 없던 스타급 라인배커를 3명이나 잃은 후에도 주전 라인배커들이 나보로 보우먼-마이크 윌호이트-아마드 브룩스-애런 린치로, 의외로 쓸 만한 수준이다. 공격진은 고어와 유파티, 마이클 크랩트리 등을 잃었으나 토리 스미스의 영입으로 재단장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세컨더리지만...


1.5.6. 2015 시즌[편집]


주위의 예상과 악평을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채 처참하게 망하는 중이다.

하보 감독 외에도 팀 공격을 지휘하던 베테랑 OC 그렉 로먼, 팀 수비를 지휘하던 DC 빅 팬지오 전부 팀을 떠났다. 갈팡질팡인 팀을 통제할 능력이 안되는 짐 톰슐라 감독은 전혀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아버지 존처럼 팀 운영에는 안중에도 없고 구장으로 돈 벌 생각만 가득찬 제드 구단주의 전횡에 팀의 부활을 이끈 주역들이 떠나면서 팀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 가장 큰 피해자는 QB 콜린 캐퍼닉. 원래도 쿼터백으로 구력이 쌓인 편이 아니라 기복이 심했던 편인데,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인 헤드 코치 짐 하보와 공격 코디네이터 그렉 로먼를 전부 잃고 팀 전체가 개판 5분 전이 되었지만 캐퍼닉이 라커룸 리더도 아니고 연차도 낮은 어린 선수라 아무리 주전 쿼터백이라도 팀을 이끄는 것은 무리였고, 당연히 본인도 경기력이 널을 뛰면서 결국 9주차에는 주전을 박탈당하고 만다. 나이너스는 최하위로 떨어져 있으며 이렇게 팀이 구심점을 잃고 표류하는 이상 팀의 부활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결국 5승 11패를 거두면서 지구 꼴찌라는 성적표와 함께 다음해 드래프트에선 전체 7픽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짐 톰슐라 감독은 첫해에 바로 잘렸다.


1.5.7. 2016 시즌[편집]


2016년 드래프트에선 캐퍼닉을 대체할 쿼터백을 찾을 거라고 현재로선 생각하고 있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역 내 연고 학교인 UC 버클리제러드 고프[14] 를 포티나이너스가 가져갈 강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전체 1픽 후보이자 쿼터백 No. 1이었던 멤피스 대학교의 팩스턴 린치의 부진이 심상치 않아 주가가 매우 하락하여 쿼터백 No. 2였던 고프가 7픽까지 내려올지는 미지수. 역시 버클리 출신인 애런 로저스를 지명하지 않았던 포티나이너스지만 이번에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놓칠 가능성도 있게 되었다.
결국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트레이드로 테네시 타이탄스에 픽을 퍼주며 전체 1번 픽으로 모셔갔다. 위 트레이드가 성사될 당시부터 이미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 반면 당시 팩스턴 린치는 주가가 너무 떨어져서 전체 7번 픽으로 뽑기는 아까운 상태였다. 결국 팩스턴 린치는 전체 26번째 픽으로 페이튼 매닝과 브록 오스와일러의 공백을 메울 일이 시급했던 덴버 브롱코스로 가게 되었다. 결국 예상대로 제러드 고프를 놓치고, 쿼터백을 잡지 못하여 새로운 시즌 역시 캐퍼닉과 개버트를 두고 맞게 되었다. 소문에는 발빠른 쿼터백을 선호하는 칩 켈리가 캐퍼닉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무능한 감독 톰슐라를 1년 만에 내치는 결단을 내린 것은 좋았는데 그러고서는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말아먹은 미치광이 칩 켈리를 신임 감독으로 영입했다. 단 구단주가 영입을 좌지우지하는 구단 특성상 칩 켈리가 마음대로 선수를 팔거나 사지는 못할 것이다. 구단주가 칩 켈리보다 더더욱 막장인 게 문제이다.

더 큰 문제는 프리시즌 중에 터진다. 주전 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해버린 콜린 캐퍼닉이 프리시즌 경기때 국가 연주 때 기립하지 않고 항의의 제스처를 취한 것. Black Lives Matter와 이어지는 인종차별 항의 행동이지만 미국에서는 심각한 찬반 논쟁에 휘말린 상태이다. 구단 측은 캐퍼닉의 자유 의사를 막을 수 없다면서 캐퍼닉을 지지했지만 지역사회는 캐퍼닉의 행동에 항의하며 지역 경찰이 49ers 경기를 보이콧하겠다는 선언까지 하는 등 반대 측의 반응도 강경하다. 여기에 흑인 팀메이트 몇몇이 캐퍼닉을 지지하며 항의에 동참하면서 정치, 사회적으로 이 문제가 확장될 분위기다. 벌써부터 경기 외적인 이슈로 팀이 시끄럽게 생겼다.

시즌 시작 전부터 분열 분위기를 보이던 팀이 잘나갈 리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램스에게 28:0로 이긴 이후 11연패. 그런데 이렇게 못하는 팀 밑에 바닥을 깔아주는 팀이 있으니 바로 매년 슬픔을 제조하는 그 팀... 그리고 결국 그 팀에 이어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결국 최종 성적 2승 14패로 지구 꼴찌를 달성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망쳐놓은 칩 켈리는 서부로 와서 또 한 팀을 망쳐놓고 더 망쳐놓기 전에 1년 만에 잘렸다. 새 감독으로 슈퍼볼 51에서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콜링으로 우승을 패츠에 헌납한애틀랜타 팰컨스 OC 카일 섀너헌[15]을 선임했다. 더불어 전 감독 짐 하버와의 갈등으로 그를 떠나게 하며 팀의 몰락의 원흉으로 지목된 단장 트렌트 발키 역시 해임하고, 신임 단장으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선수 출신인 존 린치를 임명했다. 새 단장과 새 감독을 앞세운 완전히 새로운 체제로 리빌딩하려는 듯.


1.5.8. 2017 시즌[편집]


프리 에이전시가 시작되기 1주일 전, 국가 연주 때 기립 거부 등으로 수많은 논란의 중심점에 선 쿼터백 콜린 캐퍼닉이 스스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팀에서 이탈했다. 개버트 역시 계약이 종료되어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리면서[16] 새로운 쿼터백을 찾아야 하는 상황. 그런데 그 새로운 쿼터백으로 낙점한 게 시카고 베어스에서 제이 커틀러의 백업으로 지난 시즌을 말아먹은 브라이언 호이어와 맷 바클리. 이들은 여전히 백업일 뿐이고, 워싱턴 레드스킨스에 불만을 가진 듯한 그들의 주전 쿼터백 커크 커즌스를 노린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커즌스는 이미 레드스킨스가 프랜차이즈 태그를 쓴 결과 트레이드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상황. 프리 에이전시 내내 토니 로모, 제이 커틀러 등 새 팀을 찾는 다른 유력 자유 계약 선수 쿼터백들에게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자칫하면 정말로 2017 정규 시즌에 주전 쿼터백으로 호이어가 기용되는 것을 볼 수도 있을 상황.

그나마 2017 드래프트에서 린치와 섀너헌 듀오는 시카고 베어스를 등쳐먹고 자신들의 전체 2순위 픽과 그들의 3순위 픽을 교환해주는 대가로[17] 여러 픽을 뺏어와서 선수층을 두껍게 하는 데 사용, 1년차 단장-감독 듀오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매우 양질의 드래프트를 해냈다. 일단은 NFL 스카우트 경험이 전무한 채 낙하산 인사처럼 기용된 린치에 대한 팬들의 우려를 상당히 불식시킨 듯. 그리고 그 다음 3순위로 디펜시브 엔드 솔로몬 토마스를 지명하며 3년 연속으로 수비 라인맨을 1라운드에 지명했다. 다만 6-7라운드 정도 실력으로 평가받던 CJ 베서드라는 무명 쿼터백을 3라운드에서 '너무 일찍' 선택했다는 것이 단 한 가지 흠으로 걸린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애초에 커즌스를 4라운드에 선택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게 한 사람이 새너헌인 만큼, 그리고 구단의 전설 조 몬태나 역시 3라운드에 선택되었던 무명 쿼터백이었다는 사실도 있어 미래에 혹시나 하고 기대를 거는 팬들도 있다. 실제로 베서드는 프리시즌에 루키 치고 상당히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맷 바클리를 밀어내고 호이어 뒤의 #2 QB로 낙점되어, 53인으로 로스터를 줄일 때 바클리를 팀에서 방출되게 만들었다. 확실히 쿼터백 양성에 있어서는 전문가라 꼽히는 카일 섀너헌이 뭔가 짚이는 게 있어서 드래프트를 한 것처럼 보인다.

시즌이 시작하자 맥없이 연패에 연패를 거듭하며 리그의 밑바닥으로 추락했다. 첫 여섯 경기에 주전 QB로 출전한 호이어는 매우 평이한 플레이와 저조한 패스 성공률을 보이면서 공격진을 효율적으로 지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6주차 워싱턴 레드스킨스 상대 경기에서 호이어는 베서드와 교체되었고, 베서드는 패색이 짙던 경기를 2점 차 역전 직전까지 끌고 가는 데까지는 성공하고 아쉽게 패배했다. 그 결과 경기 후 섀너헌은 주전 QB를 호이어에서 베서드로 바꾼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이어는 2주 가량 후 결국 방출되었다.

그러나 베서드는 역시 루키라서 한계를 가졌는지, 나이너스는 그 뒤의 두 경기 상대인 댈러스 카우보이스필라델피아 이글스에 모두 무지막지한 점수 차(각각 10-40과 10-33)로 패하고 말았다. 8연패에 다다른 나이너스는 궁지에 몰렸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이를 타개하기 위한 극약 처방으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2018년 2라운드 픽을 내주고 톰 브래디의 백업인 지미 가로폴로를 데려오는 황당한 트레이드를 감행하며 리그의 톱 뉴스가 되었다. 시즌 중간에 새 QB를, 그것도 실력이 거의 검증되지 않은 선수를 데려온 이 수가 과연 승리로 연결될까? 많은 사람들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린치-섀너헌 듀오의 미래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알 일이다.

개막 후 9연패를 한 끝에, 현지시각 11월 12일에 역시 폭망하고 있는 뉴욕 자이언츠를 상대로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을 신고하는 데 성공, 0승 클럽을 드디어 탈출했다. 게다가 두 경기 뒤에는 시카고 베어스를 상대로 2승째도 성공했고, 그 다음 주에는 폭망하고 있는 휴스턴 텍산스도 꺾는 데 성공, 3승째를 신고했다. 첫 승은 베서드가 거뒀지만 뒤의 두 승리는 가로폴로가 QB로 거둔 것. 어쩌면 가로폴로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건 의외로 출중한 수일지도 모른다.

시즌 최종 성적은 6승 10패. 9연패 이후 6승 1패 호성적을 올리며 다음 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올려주었다.


1.5.9. 2018 시즌[편집]


지난 시즌 마지막을 5연승으로 끝내주며 보여준 가능성을 인정한 것인지, 지미 가로폴로에게 5년간 1억 375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계약을 선사하면서 종전 최대 기록이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매튜 스태포드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선발 출전을 겨우 7번밖에 안 해본 선수에게 이런 천문학적인 금액을 준 건 너무 심하지 않나 하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에 의하면 그간 보여준 실력이 진짜 실력인지 그저 운이 좋아서였는지 판별하게 일단 2018년에는 프랜차이즈 태그를 쓰고 다른 계약을 제시하지 않은 다음, 진짜 거물이었던 걸로 밝혀지면 2019 시즌에 더 커다란 장기 계약을 맺는 것이 신중한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과연 이 결정이 잘한 것인지는 두고봐야 할 판. 이미 휴스턴 텍산스의 브록 오스와일러 건처럼 선발 출전 기록이 일천한 QB를 거금을 주고 영입했다가 피눈물을 흘린 사례가 워낙 많아서 의심스러운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그런 선수들에 비하면 가로폴로는 훨씬 완성된 쿼터백의 느낌이 난다는 것은 걱정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후 드래프트에서 9픽으로 오펜시브 태클 마이크 맥글린치를 지명하며 가로폴로에게 힘을 실어줬고 FA로 풀린 지구 라이벌 시애틀 시호크스의 엘리트 CB 리처드 셔먼도 영입하면서 시호크스와의 라이벌리에 불을 지폈다. 다른 한편 지난해의 두 1라운드 드래프트 픽 중 하나인 LB 르우벤 포스터가 여자친구 폭행과 불법 무기 소지죄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나이너스 팬들은 여기서 2011년에 드래프트되었던, 실력은 준수했으나 각종 사고와 논란을 달고 다니다가 결국 방출, 현재는 리그에서 퇴출된 OLB 앨던 스미스[18]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오프시즌이라 하겠다.

이러한 오프시즌과는 별개로 전력 자체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으로 평가될만큼 기대가 높았지만, 3주차 캔자스시티 칩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지미 가로폴로가 무리하게 플레이를 연장하려고 하다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가로폴로가 시즌 아웃된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시즌 중반 현재 성적 1승 7패로 모든 구단 중 최하위. 특히나, 답 없는 공격력으로 고전하는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8경기동안 따낸 2승은 모두 이 팀을 상대로 따낸 것이다.

시즌 최종 성적은 4-12로 NFC West 3위. 홈 경기 4-4, 원정 경기 전패 0-8을 기록했다.


1.5.10. 2019 시즌[편집]


지미 가로폴로가 다행히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했고, 드래프트에서 2번 픽으로 수비엔드 닉 보사를 뽑는 등 수비를 강화했다. 시즌 초반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 신시내티 벵갈스 - 피츠버그 스틸러스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4연승을 달렸지만 모두 약팀들이라 스케줄발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바이위크 이후 6주차에 전년도 NFC 우승팀 LA 램스를 잡아내며 슬슬 나이너스를 인정하는 분위기. 물론 램스가 올 시즌 영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10월20일 워싱턴 레드스킨스와의 원정 경기가 폭우 속에서 열렸는데 필드 골 셋만으로 셧아웃 9-0 승리로 여전히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함께 유일한 두 무패 팀으로 남았다. 6승 무패로 1990년 이후 최초의 기록. 1990년에는 첫 패 전에 10-0을 기록했고 시즌은 14-2로 마무리했었다.

10월 27일, 이 경기 전까지 4-2를 기록하던 캐롤라이나 팬더스와의 홈 경기는 51-13으로 승리하며 7-0으로 무패 연승을 이어갔다. 닉 보사가 색 3회, 인터셉트 1회로 활약했다. 보사가 상대 라인맨을 벗겨내는 걸 보자마자 팬서스 큐비 카일 앨런이 색을 맞지 않기 위해 냅다 공을 던졌는데 그걸 뛰어올라 덮쳐서 공을 뺏어내는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 공격에서는 올 시즌 첫 50점 이상 득점이고 수비에서는 터치다운을 1개만 허용하며 강력한 수비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10월 31일, 할로윈 밤에 Thursday Night Football 경기로 열린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도 28-25로 승리하며 8-0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비록 NFC West 최하위였지만 한동안 49ers가 카디널스에게 유독 약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계속 이어나갔다. 이날 지미 가로폴로는 4TD로 개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같은 주 일요일에 열린 경기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볼티모어 레이븐스에게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면서 9주차 시점 기준으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리그 전체에서 유일한 무패 팀으로 남았었으나, 10주차에서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연장전 끝에 24-27로 패배하여 퍼펙트 시즌의 기회가 사라지게 되었다. 핵심 전력인 조지 키틀과 임마누엘 산더스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쉬웠고 주전 키커인 로비 굴드도 부상으로 빠지면서 신인 키커 체이스 매클로린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필드 골을 놓친 것이 아쉬웠다.

11월 17일, 연승 행진이 끝난 이후 첫 경기로 지난 10월 31일에 이어 다시 만난 같은 지구의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상대로 한 홈 경기. 30-26으로 경기가 끝나기 전 카디널스의 마지막 공격을 뺏어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10점 차로 경기가 종료 되어 점수 차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 경기 내내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4쿼터 막판에 극적으로 역전한 경기였다. 최종 스코어는 36-26, 시즌전적 9-1를 기록. 이제부터 오는 3경기에서 어려운 상대 세 팀을 상대하게 된다. 세 팀인 그린베이 패커스, 볼티모어 레이븐스, 뉴올리언스 세인츠 모두 현재 전적 8-2를 기록중인 각자의 디비전 1위 팀들이다.

11월 24일, 선데이 나잇 풋볼로 열린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경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7-8로 승리. 시즌 전적은 10-1.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함께 유일하게 두 팀이 10-1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줬던 팀인 같은 NFC 서부 지구의 시애틀 시호크스도 9-2로 바짝 추격 중이고 이 두 팀은 시즌 마지막 경기로 한 번 더 경기가 남아 있다.

12월 1일, Thanksgiving 휴일 주말 경기로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경기, 수중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전반은 14-14로 동점이었고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으나 경기 종료 직전 게임 위닝 필드골을 허용하며 17-20으로 패했다. 두 팀이 나란히 시즌 성적 10승2패가 되었다. 이날 저녁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휴스턴 텍산스에게 패하면서 역시 10승 2패가 되어 리그 전체에서 1패만 한 팀은 이제 더 이상 없다. 다음 경기 상대인 뉴올리언스 세인츠도 10승 2패를 기록 중이다. 12월 2일, 월요일 경기에서 시애틀 시호크스가 승리하며 동일하게 10승 2패를 기록하며 NFC West는 리그 최고 승률팀이 두 팀이나 되는 죽음의 지구가 되었다.

12월 8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 두 팀 모두 시즌성적 10-2을 기록중인 팀으로 치열한 대량 득점 경기가 펼쳐졌다. 종료를 앞두고 리차드 셔먼이 잠시 부상으로 빠지는 동안 수비 진형이 무너지면서 결정적인 공격을 허용해 역전당했으나 40초 남기고 조지 키틀이 극적으로 공격에 성공하면서 필드 골 거리를 확보했고 시간을 모두 사용하며 게임 위닝 필드 골을 성공시키면서 48-46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슈퍼볼 컨텐더 3팀과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고 남은 세 게임 중 시호크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지구 우승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원정에다가 나이너스에게 시즌 첫 패를 안겨줬던 강팀 시호크스와의 경기라서 만약 패할 경우 리그 2위 성적을 찍고도 5번 시드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하는 대참사가 터질 수도 있다. 하지만 같은 날 저녁 경기에서 시애틀 시호크스LA 램스에게 패하면서 2위로 밀려나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다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날을 기점으로 NFC 전체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11-2로 단독으로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AFC에서는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11-2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나이너스가 12월 15일 경기에서 애틀랜타 팰컨스에게 패하고 시애틀 시호크스캐롤라이나 팬서스를 잡아내면서 다시 시호크스가 선두로 등극, 게다가 15주차가 지난 현 시점에서 NFC 6번 시드인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10승 4패로 11승 3패인 그린베이 - 시애틀 - 뉴올리언스 - 샌프란시스코를 턱밑까지 쫓고 있기 때문에 만에 하나 미네소타가 남은 2경기를 다 잡아버리고 샌프란시스코가 2경기 다 지면 11승 하고 5번 시드도 아니고 6번 시드라는 대참사가 현실화될지도 모른다. NFC 동부는 승률 5할 찍어도 선두인 것과 대조된다.[19] 사실 샌프란시스코뿐 아니라 남부 지구 우승이 확정된 뉴올리언스를 제외한 세 팀이 모두 리그 최고 수준 승률을 찍고도 와일드카드로 플옵을 시작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그린베이-미네소타 경기와 시애틀-샌프란시스코 경기가 각각 16주차와 17주차에 남아 있기 때문.

현지 시간으로 12월 21일 5시 15분(PT) 16주차 LA 램스를 상대로 34-31로 승리하여 12승 3패가 되었다. 이번에는 게임 위닝 필드골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지구 우승을 하느냐, 와일드카드 라운드로 갈 지는 마지막 주차 시애틀 시호크스 원정 경기에서 가려지게 되었다. 한편, 시애틀 시호크스는 16주차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일격을 당했지만 여전히 나이너스는 마지막 주에 시애틀을 잡아야 지구 우승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1패를 안았기 때문에, 시애틀에 지는 경우에 시애틀과 같이 12승 4패가 되지만 상대 전적이 밀리게 되어 지구 우승을 할 수 없다.

1번 시드냐 5번 시드냐를 놓고 펼쳐진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26-21로 승리하면서[20] 13승 3패의 성적으로 그린베이-뉴올리언스와 함께 NFC 최고의 성적을 올리게 되었고, 시즌 중에 저 두 팀을 모두 이겼기 때문에 1번 시드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이기면,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을 홈에서 치르게 된다.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는 3번 시드 뉴올리언스를 꺾고 올라온 6번 시드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맞붙었는데 러닝백 테빈 콜먼의 2TD와 수비진의 활약을 앞세워 27-10으로 승리하고 2014년 이후 6년 만에 챔피언십 게임으로 진출했다. 챔피언십 게임은 시애틀 시호크스를 이기고 올라온 그린베이 패커스와 홈에서 상대한다.

그리고 패커스에 20:37로 승리를 거두고 7년 만에 슈퍼볼에 올라 AFC 챔피언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격돌하게 되었다. 3쿼터까지는 20:10으로 앞서 있었으나 패트릭 마홈스의 크레이지 모드로 4쿼터에만 21점을 헌납하면서 또다시 물을 먹게 되었다. 참고로 슈퍼볼 이전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서 49ers 팬인 배성재박펠레로 유명한 박문성에게 슈퍼볼 우승팀 예측을 부탁했는데, 미식축구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배성재가 49ers 팬이라는 것만 알고 있던 박문성이 49ers의 우승을 찍었고 49ers의 준우승으로 이어졌다.

오프시즌 내내 NFL 커리어 첫 프리 에이전트 신분이 될 톰 브래디의 새 이적 팀의 후보들 가운데 하나였다. 브래디가 어린 시절 팬이었던 팀인 데다 그의 고향인 샌마테오와도 가깝기도 해서[21] 전문가들이 유력 후보 0순위에 올려놓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구단 측의 입장에서 볼때 아직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미 가로폴로를 두고 이제 불혹을 갓 넘긴 브래디를 영입하는 모험을 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안 맞다는 판단을 내려 브래디 영입을 거부했다.


1.6. 2020년대[편집]



1.6.1. 2020 시즌[편집]


9/13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홈 경기에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게 20-24로 패하며 0-1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2주차 뉴욕 제츠전에서는 승리하긴 했으나 팀 주축 선수들이 무더기로 부상당해 이탈하면서 남은 시즌이 매우 암울해졌다.
3주차에도 역시 뉴욕에 있었다. 다만 상대 팀은 자이언츠다. 지미 가로폴로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닉 멀렌스가 선발 QB로 나섰다. 팀은 36:9로 자이언츠를 압살하면서[22] 뉴욕에서 2승을 안고 홈으로 돌아오게 된다. 4주차는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만나서 졌다. 2승 2패인데,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전적이 같다. 지구 라이벌 시호크스는 4승, 램스는 3승 1패다. 단, 4주차에서 붙은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1승 2무 1패인데도 NFC 동부 지구 1위다. 5주차, 가로폴로가 돌아왔지만 완전치 않았고 교체되며 돌핀스에게 승리를 헌납하며 2승 3패.

하지만 6주차 부터는 다시 정신을 차리는 모양새. 부상 선수는 여전히 많지만 6주차 LA 램스를 이겼고 7주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꺾으며 시즌 전적 4승 3패. 하지만 지금부터 시호크스, 패커스, 세인츠와의 험난한 대결들을 앞두고 있다.

시호크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와중에 가로폴로, 키틀까지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 부상을 입으면서 전망이 매우 어두워졌다. 트레이드 무브로 라인배커 권 알렉산더[23]를 뉴올리언스 세인츠로 트레이드했다. 반대로, 조건부 5라운드 지명권과 선수를 받게 된다. 그린베이 패커스에 17:34로, 뉴올리언스 세인츠에 13:27로 지면서 Week 10이 지난 현재 4승 6패로 지구 꼴찌이다. LA 램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대약진하면서 더더욱 힘든 지구 내 경쟁이 되었다.

경기 외적으로도 악재가 발생하였는데,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COVID-19 통제 정책을 시행 중인 샌타클라라 카운티에서 급속한 확진자 증가 추세를 막기 위해 11월 28일에 모든 신체 접촉이 있는 스포츠를 3주간 금지시켰다. 따라서, 49ers는 임시 홈구장을 알아보거나 경기를 기권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 이리하여 결정된 임시 홈구장은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쓰는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이 되었다.

결국 13주차 경기는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버펄로 빌스와 가상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 빌스는 10주차 경기에서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카일러 머레이의 헤일메리 패스로 일격을 당한 아픈 기억이 있던 상황.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글렌데일 울렁증을 안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외면했다. 빌스의 기습적인 블리츠로 접전 끝에 패배했는데, 당장 14주차 경기도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워싱턴 풋볼팀과의 홈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14주차 경기는 뉴욕 자이언츠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14주차 경기는 워싱턴 풋볼팀과 했으며, 13주차 경기와 마찬가지로 애리조나 홈구장에서 가상 홈 경기를 가졌다. 알렉스 스미스는 오랜만에 친정 팀과 조우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승부는 승부로 봐야 할 것이랴. 친정 팀에게 인정사정없이 공격을 퍼부어댔고, 결국 15:23으로 패하며 사막 울렁증을 또 한번 선사해줬다. 이쯤 되면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굿이라도 해야 할 판.

15주차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원정 경기. 참고로 이 경기는 CBS에서 26년 만에 중계를 맡았다고 한다. 당시 팻 서머럴(1930~2013)[24]존 매든(1936~2021)[25] 콤비로 인기 몰이를 했었고, 스티브 영, 제리 라이스, 트로이 에이크먼, 대릴 존스턴이라는 스타들의 라이벌전도 한몫했었기 때문. 이 경기는 케빈 할란이 마이크를 잡았다. 경기는 낮 경기의 앤디 달튼은 천하무적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며, 나이너스를 처참하게 두들겨 팼다. 카우보이스 수비진도 모처럼 일을 하며, 나이너스의 공격을 최소화시켰다. 결과는 NFC 서부 지구 최하위로 굳어지는 형국이며, 5승 9패로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탈락하였다.

16주차는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지옥의 원정 경기. 이미 포스트시즌 레이스에서 탈락한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추가 임무를 부여받은 상황이다. 하지만 애리조나의 상황도 암울하긴 마찬가지인데, 사막의 대혈투가 예고된 만큼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결과는 샌프란시스코의 사막 울렁증 탈출을 알리는 신승. 조지 키틀이 돌아온 점도 있지만, 백업의 백업 쿼터백인 C.J. 베서드가 모처럼 밥값을 하는 경기 운영으로 갈 길 바쁜 애리조나의 발목을 잡는 데에 성공했다. 물론 진짜 승리의 요인은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그동안 나이너스는 아무리 부상자가 많았다지만, 백업 및 나머지 선수들이 기본기에 한참 못 미치는 플레이로 연신 팬들의 뒷목을 잡아왔기 때문이다. 마지막 주인 시애틀과의 경기에서도 이 같은 플레이가 나와야 내년 시즌 전망도 밝을 것이다.

17주차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무늬만 홈 경기.[26] 접전 끝에 3점 차로 시애틀에게 패했다. 내년 시즌 부상 선수를 줄여야 하는 등 전반적인 체질 관리라는 숙제를 부여받았고, 백업과 주전의 격차 또한 좁혀야 하는 만만찮은 일들이 산적해 있다. 존 린치 단장과 카일 섀너헌 감독 및 코칭 스태프들의 재량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오프시즌이 될 듯하다.


1.6.2. 2021 시즌[편집]


지미 가로폴로를 대신했던 백업 쿼터백 닉 멀린스는 토미 존 수술을 피하게 되었다는 소식. 하지만 쿼터백 포지션 특성상 TJS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27] 거기에 구단 프런트는 새로운 공격 루트를 보강하기로 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그 시작은 FA로 풀린 러닝백 제프 윌슨을 다시 붙잡은 것이다. 나이너스 팬덤은 벌써부터 뒷목을 열심히 부여잡고 있다.

현지 시간 2월 9일에는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큰 위기에 빠뜨렸던 쿼터백 조시 로젠이 나이너스와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벌써부터 21 시즌을 탱킹 모드에 돌입하는거 아니냐는 푸념이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존 린치[28] 단장이 직접 나섰는데, "어찌 됐든 우리의 주전 쿼터백은 지미 가로폴로다."라고 대놓고 밀어주기에 이르렀다. 팬들은 당장 새 쿼터백이나 구하라고 난리다. 만년 최하위였던 탬파베이 버커니어스톰 브래디가 합류하자마자 우승하는 것을 보고 슈퍼볼 54를 거하게 말아먹은 가로폴로로는 안 되겠다는 팬들의 여론이 형성되었기 때문인 듯.

그런데... 현지 시간 3월 26일, 2021년 드래프트에서 12픽을 들고 있던 나이너스는 2021년 12픽, 2022년 1라운드 픽, 2023년 1, 3라운드 픽을 얹어주며 마이애미 돌핀스가 들고 있던 2021년 전체 3픽을 손에 넣었다. 이런 엄청난 출혈을 감수하며 트레이드업을 감행한 것은 결국 새로운 쿼터백을 뽑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픽이 유력한 트레버 로렌스 다음으로 잭 윌슨이나 저스틴 필즈 중 남는 선수를 뽑을 것이라 예상된다. 2번째가 예상되는 잭 윌슨은 제츠가 뽑는다는 가정하에 남은 선택지는 저스틴 필즈 아니면 맥 존스다.

그리고 현지 시간 4월 29일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나이너스는 필즈나 존스 대신에 트레이 랜스를 선택한다. 가로폴로로 21 시즌을 보내는 모험을 하기보다는, 랜스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시작된 1주차 경기는 약체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상대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해결했다. 41 대 33으로 어찌 보면 나이너스의 공격력이 모처럼 빛을 발했다지만, 후반에 라이언스의 추격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보완해야 할 숙제로 남게 되었다.

이 와중에 러닝백 라힘 모스터트가 디트로이트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또다시 시즌 아웃임을 선언했다.

2주차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상대로 17:11로 승리하면서 홈으로 돌아간다. 2주차지만, NFC 서부 팀들은 시애틀 시호크스를 빼고 애리조나 카디널스, LA 램스 모두 승리하고 있다.

3주차는 그린베이 패커스를 상대하게 되는데, 패커스는 나이너스와의 최근 11경기에서 5승 6패로 영 재미를 못 봤었다. 2연승을 하고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온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경기.[29] 전반전 7:17로 밀린 경기를 후반전에 터치다운 3개를 기록하며 경기 종료 37초 전에 28:27로 앞서갔지만, 끝내기 필드 골을 허용하면서 졌다.

4주차는 시애틀 시호크스를 홈에서 만난다. 시호크스에 지면 두 팀은 2승 2패가 된다. 3주차 이후 리처드 셔먼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1년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가뜩이나 유리몸인 지미 가로폴로가 경기에서 교체되었는데, 그 교체된 멤버가 트레이 랜스다. 본의 아니게 데뷔전을 치른 랜스는 디보 새뮤얼을 향해 패스를 했는데, 하필이면 시호크스 수비진이 아무도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새뮤얼은 어렵지 않게 TD를 성공시켰고, 그렇게 프로 데뷔 처음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시호크스가 잔뜩 독기를 품고 나온 탓에 막판 추격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

5주차 애리조나 카디널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카일 섀너한 감독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지미 가로폴로 대신 트레이 랜스를 주전 쿼터백으로 출전시킨다고 밝혔다. 물론 돌발변수가 생겼는데 팀의 주전 TE인 조지 키틀이 지미 G와 마찬가지로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미출장 명단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팀은 10:17로 지면서 3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6주차는 이번 시즌 중 일찍 바이위크를 맞이한다.

7주차 선데이 나잇 풋볼로 돌아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상대했다. 사실 이 팀과 접점이 딱히 없어 SNF치고는 딱히 재밌는 매치는 아니었으나 다른 요인이 재미를 더해줬으니, 그것은 바로 경기 내내 퍼붓은 폭우였다. 이 요인 때문에 이 경기는 그야말로 개싸움이 되었는데, 18:30으로 지면서 4연패에 빠졌다. 지미 가로폴로는 이날 경기에서 패서 레이팅 60.9라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기록했는데, 왜 패츠에서 버림받았는지를 알게 되는 경기가 되었다. 이대로라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8주차는 시카고 베어스 원정 경기를 갔다. 지미 가로폴로가 자신의 고향[30]에서 러싱 터치다운 2개를 기록하면서 33:22로 실로 오랜만에 이겼다. 동시에 4연패에서 탈출했다. 3승 4패로 지구 3위이다.

9주차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17:31로 졌다. 이로서 올 시즌 카디널스전은 전패다. 3승 5패가 되었다.

10주차 LA 램스먼데이 나잇 풋볼로 홈 경기에서 31:10으로 승리하면서 4승 5패가 되었다. 조지 키틀이 터치다운 1개, 디보 새뮤얼이 터치다운 2개, 그리고 지미 워드의 픽 식스가 나왔다. 여전히 지구 3위.

11주차는 잭슨빌 재규어스 원정을 갔다. 30:10으로 누르면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5승 5패.

12주차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 34:26으로 이겼다. 6승 5패로 NFC 6번 시드에 위치해 있다. 지미 가로폴로는 17/26에 230야드 패싱, 패서 레이팅 90.2를 기록했다.

13주차 시애틀 시호크스 원정 경기에서 러셀 윌슨이 복귀한 시호크스에 23:30으로 지면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6승 6패째.

14주차 신시내티 벵골스 원정에서 브랜든 아이육이 연장전에서 기록한 끝내기 터치다운으로 26:23으로 이겼다.

15주차 애틀랜타 팰컨스와 홈 경기에서 31:13으로 찍어눌렀다. 수비진은 13점을 허용하면서 쿼터백 히트 10회, 색 3회, 그리고 태클 2회를 기록했다. 다시 2연승으로 8승 6패가 되었다.

16주차 써스데이 나잇 풋볼테네시 타이탄스 원정 경기에서 17:20으로 졌다. 8승 7패로, 여전히 NFC 6번 시드이지만, 서부 지구 1위는 불가능하게 되었다.[31] 그리고, LA 램스가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11승을 챙겼기 때문에, 지구 2위도 불가능해졌다. 시애틀 시호크스가 시카고 베어스에 져서 5승 10패가 되었기 때문에, 서부 지구 3위가 확정되었다.

17주차 마지막 홈 경기로서 휴스턴 텍산스를 만났다. 트레이 랜스가 선발 QB로 출전하여 첫 번째 홈 승리를 기록했다. 23:7로 9승 7패를 기록. 마지막 18주차에 LA 램스 원정을 가게 된다. 한편, 이번 17주차에는 NFC 서부 지구 4개 팀이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18주차 LA 램스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간 끝에 27:24로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0승 7패가 되면서 NFC 6번 시드를 확보했다. 디보 새뮤얼은 패싱 터치다운까지 기록했다. 연장전 필드 골이 결승점이 되었다. 한편, 피닉스에서 있었던 애리조나 카디널스시애틀 시호크스 경기에서 시애틀이 이기면서 램스는 나이너스에 졌지만 서부 지구 우승을 했다. 나이너스와 마지막까지 경쟁했던[32] 뉴올리언스 세인츠애틀랜타 팰컨스에 승리를 거뒀지만, 나이너스가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탈락한다.

2021-22 NFL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3번 시드 팀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만나게 된다. 23:17로 승리를 거두면서 디비저널 라운드에 올라가며, 그린베이 패커스를 만난다. 댈러스에서 플레이오프 승리를 거둔 것은 처음이다.

그렇게 올라간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그린베이를 상대로 13:10으로 업셋을 달성하면서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 올라갔다. 스페셜 팀이 13점을 모두 뽑았으며, 로저스에게 플레이오프 Niners 상대 4전 4패를 안겨주었다. 다음날 반대편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LA 램스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업셋하면서 챔피언십 게임을 또다시 램스 원정길로 가서 치르게 된다.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서 램스에게 17:20으로 지면서 슈퍼볼 진출을 하지 못했다. 17:7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카일 섀너한 감독은 애틀랜타 팰컨스 공격 코디네이터 시절 그 유명한 28:3과 지난 슈퍼볼 LIV의 20:10 리드를 날린 것에 이어 또 리드를 날려버리고 만다. 4쿼터 9분경 17:14로 앞서 있던 상황에서 램스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가 던진 롱 패스가 세이프티 자키스키 타르트에게 거의 택배 배달 수준으로 날아왔으나 타르트의 충격적인 드랍으로 인터셉트하지 못한 장면이 이날의 승부를 가르게 되었다.

이 결정적 플레이 이후 수비에서의 지미 워드의 무리한 파울, 공격권 갱신 실패 등 팀 전체적으로 멘붕한 기세가 여력한 가운데 4쿼터 1분여 남은 시점에서 지미 G애런 도널드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던진 패스를 인터셉트 당하며 스스로 경기의 쐐기를 박아버렸다. 정규 시즌 2경기에서 램스를 상대로 전승했지만,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결국 패하고 만 셈.

윈나우 팀인지, 리툴링 팀인지 모호한 정체성을 가지고 시작한 시즌이지만 젊고 강력한 수비를 축으로 후반부 팀의 전력 안정을 통해 플옵의 좋은 모습으로 슈퍼볼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된 점, 컨퍼런스 챔피언십에서 다 잡았던 경기를 경기 후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날려버린 점에서 11년 전 모습이 오버랩되는 듯했던 2022 시즌이었다.

아쉬운 패배 이후 오펜스 전개에 한계가 보이는 게임 매니저 쿼터백을 실링이 높은 신인급 듀얼스렛 쿼터백으로 바꿔 팀을 개편하려는 상황인 것도 매우 흡사한데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1.6.3. 2022 시즌[편집]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코너백 차베리우스 워드와 3년 42M 달러(26.7M 보장) 계약을 맺었다. OC 마이크 맥다니엘이 돌핀스의 헤드 코치로 부임했고 라힘 모스터트 역시 돌핀스로 떠났다. 팀의 레전드 프랭크 고어가 은퇴를 위해 팀과 1일 계약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원래 트레이드될 것이 유력했던 지미 가로폴로가 남을 수도 있고 방출할 생각은 없다는 카일 섀너한 감독과 존 린치 단장의 인터뷰가 있었고 내년부터는 트레이 랜스가 주전 QB가 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시즌을 앞두고 워드마크가 변경되었고 조 몬태나 시절의 삼선으로 유니폼 디자인이 돌아왔다.


1.6.3.1. 드래프트[편집]

올해 나이너스는 1라운드 픽이 없다. 작년에 트레이 랜스를 지명하겠다고 마이애미 돌핀스에 올해를 포함한 3년치 1라운드 픽을 다 갖다바쳤기 때문.
  • 61번 픽 Drake Jackson(EDGE, USC)
  • 93번 픽 Tryion Davis-Price(RB, LSU)
  • 105번 픽 Danny Gray(WR, SMU)
  • 134번 픽 Spencer Burford(G, UTSA)
  • 172번 픽 Samuel Womack(CB, Toledo)
  • 187번 픽 Nick Zakelj(T, Fordham)
  • 220번 픽 Kalia Davis(DT, USF)
  • 221번 픽 Tariq Castro-Fields(CB, Penn state)
  • 262번 픽 Brock Purdy (QB, Iowa state)

3월에는 가로폴로가 이적했고 샘 다널드를 영입했다.


1.6.3.2. 정규시즌[편집]

1주차 @ 시카고 베어스 10-19 (L)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솔저 필드에서 2022-23시즌 개막전의 팡파레가 울려퍼졌다. 하프타임 전 까지는 나이너스가 치고 나갔지만, 하프타임 이후 베어스가 재무장을 했는 지 나이너스를 전체적으로 압박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 경기에서 트레이 랜스는 전반전까지의 리드에 자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저스틴 필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역전에 성공, 결국 9점차 패배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다. 여담이지만 NFL은 베어스가 승리했지만, 3시간 뒤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진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시카고 컵스를 꺾고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양 도시 팬들 사이에서 1대1로 비겼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2주차 vs 시애틀 시호크스 7-27 (W)
27대7로 라이벌전 경기는 승리했지만, 그렇게 반갑지만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해당 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트레이 랜스가 발목과 무릎의 복합 골절 부상을 당하여 시즌을 접은 충격적인 소식. 나이너스 GM 존 린치는 무리하게 복귀 시키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나머지는 지미 가로폴로 체제로 환원한다는 성명을 냈다.

3주차 @ 덴버 브롱코스 10-11(L)
선데이 나잇 풋볼로 진행됐지만, 실제로는 써스데이 나잇 풋볼과 같은 눈이 썩는 경기력으로 바닥을 친 경기. 누가누가 펀트를 잘 차나로 매우 지루한 흐름으로 이어졌고, 결국 샌프란시스코가 더 못하면서(...) 1점 차이 패배를 당했다. 팬들은 브롱코스 따위에게 졌다며 자조섞인 반응을 보이며 난리가 났다.

4주차 vs 로스앤젤레스 램스 24-9 (W)
정규시즌 한정 나이너스의 한 끼 식사(...)인 램스를 만났다. 질식할 것만 같은 나이너스의 수비진이 램스의 오라인을 집어 삼켰고, 4쿼터 울렁증이 한 껏 도진 램스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막아내며 여유있는 승리를 챙겼다.

5주차 @ 캐롤라이나 팬서스 37-15 (W)
베이커 메이필드를 야심차게 데려왔던 팬서스. 하지만 그 역시 어버버버 하며 결국 경기 중간에 교체되는 굴욕을 당했다. 지미 가로폴로는 포스트시즌만 아니면 이 팀의 전설 쿼터백 못지 않은 아주 훌륭한 쿼터백임을 증명해줬다.

6주차 @ 애틀랜타 팰컨스 14-28 (L)
농어촌전형(...)이 된 NFC 남부지구 선두를 노리고 있는 팀 팰컨스를 상대로 의외의 한 방을 맞고 패했다. 당연히 2연승도 중단되었다.

7주차 vs 캔자스시티 치프스 23-44 (L)
슈퍼볼 LIV의 리매치. 가로폴로는 그 날의 트라우마에 걸렸는 지 이리저리 갈피조차 잡지 못하는 모습. 반대로 마홈스는 그 날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나이너스의 수비진을 무력화 시켰다. 결국 치프스에게 시원하게 털리며 복수를 하는 데 실패했다.

8주차 @ 로스앤젤레스 램스 31-14 (W)
한 달만에 또 만났다. 올 시즌 램스는 말 그대로 초반러쉬의 팀으로 변모한 상황. 후반전에만 들어서면 언제 그랬냐는듯 점수만 까먹는 패턴을 또 한 번 반복하며 나이너스에게 손 쉽게 승리를 허락해줬다. 어쩌면 나이너스가 승리를 당했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지도... 이날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크리스티안 맥카프리는 패싱, 러싱, 리시빙 터치다운을 모두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맥카프리가 합류한 이 경기를 기점으로 샌프란시스코는 미친 듯이 달려간다.

9주차 BYE WEEK
들쭉날쭉한 전반기를 정리할 수 있게 딱 좋은 위치에 팀 휴식기 및 재정비 기간이 잡혀있다.

10주차 vs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22-16 (W)
바이 위크를 제외하고 2주 연속 LA 연고팀을 만났다. 전력이 작년보다 헐거워 진 차저스를 상대로 수비의 힘을 선보이며 신승을 챙겼다. 여담으로 닉 보사조이 보사의 형제 간 만남은 무산되었다. 형인 조이 보사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로스터에서 제외되었기 때문.

11주차 @ 애리조나 카디널스 38-10 (W)
3년 만에 멕시코 시티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경기가 열린다.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처음 있는 경기라 현지의 반응도 매우 뜨거운 편. 이 뜨거운 열기를 타며 지미 가로폴로가 4개의 터치다운[33]을 꽂아넣는 인생 경기를 펼쳤고, 38대10으로 카디널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보렸다.

12주차 vs 뉴올리언스 세인츠 13-0 (W)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도 강력한 수비로 세인츠를 셧아웃시키고 공격에서는 러싱으로 세인츠를 말려버리며 4연승을 달렸다. 참고로 세인츠는 21년간 332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이너스가 그것을 수비로 끊어버렸다.

13주차 vs 마이애미 돌핀스 33-17 (W)
최근 리그에서 가장 폼이 좋았던 투아 텅오바일로아를 상대로 턴오버 4개를 유도하면서 5연승을 달렸다. 다만 악재가 하나 생겼는데 지미 가로폴로가 1쿼터 도중 쌕을 당하면서 발이 꺾이는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것. 그리고 검사 결과 발 골절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고, 이로써 포티나이너스는 현재 주전급 쿼터백 을 모두 잃게 되었다. 이 날 경기는 올해 6라운드[34] 신인 쿼터백 브록 퍼디가 들어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큰 사고는 없었으나 나이너스의 목표가 슈퍼볼인 것을 생각하면 큰 악재가 아닐 수가 없다. 일단 경기 종료 이후 2020년에 나이너스에서 백업 쿼터백 생활을 했던 조시 존슨[35]을 영입해서 최소화했다. 그 후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베이커 메이필드 영입을 노렸으나 역시 주전 쿼터백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로스앤젤레스 램스에게 간발의 차로 빼았겼다.[36]

14주차 vs.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35 - 7 (W)
톰 브래디의 고향땅 방문 경기.[37] 가로폴로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선후배간의 맞대결로 이뤄졌을 것이다. 패싱 위주의 벅스와 패싱과 러싱의 조화로운 공격 루틴을 가져가는 나이너스의 대결에서 벌써 나이너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38] 이미 조지 키틀은 건재한데 벅스의 TE진은 그롱크가 은퇴한 이후 변변찮은 상황이고, 수비에서도 프레드 워너닉 보사가 건재하다.[39] 그리고 크리스티안 맥카프리가 나이너스로 오면서 날아다니는 점은 팀에게 있어서 플러스 요소. 게다가 브랜든 아이유크와 카일 유스첵 등의 오라인도 벅스를 앞선다. 결과는 5연승의 상승세를 기반으로 막강한 경기력을 뽐낸 포티나이너스가 결국 6연승을 만들어냈다. 신입 쿼터백 브록 퍼디의 신들린 활약은 샌프란시스코에게 35득점을 만들어내었고 벅스의 오펜스는 시종일관 포티나이너스의 수비에 공략당하며 7점밖에 만들지 못했다. 현재 가로폴로와 랜스가 부상인 상황에서 브록 퍼디의 이러한 활약은 매우 반가운 상황. 무려 GOAT를 상대로 이러한 활약을 기죽지 않고 펼쳐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40]

15주차 @ 시애틀 시호크스 13 - 21 (W)
지구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인 매치업. 게다가 목요일 프라임타임 경기라 주목도가 높을 전망이다. 포티나이너스의 단단한 수비는 3쿼터동안 시호크스의 터치다운을 허락하지 않았고 공격에서 맥카프리와 키틀이 활약하면서 21-13으로 이겼다. 블로킹이 얼마나 잘 되었던지 쿼터백인 브록 퍼디의 14야드 러닝 터치다운까지 볼 수 있었다. 퍼디는 최하위 지명자 최초로 3연승을 기록하고 팀은 라이벌을 해치우고 지구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6주차 vs.워싱턴 커맨더스 37-20 (W)
지구 우승을 일군 상태에서도 상위 시드 획득을 위해 사력을 다하는 나이너스 앞에서 커맨더스는 그냥 맛좋은 한 끼 식사일 뿐이었다. 수비 4위팀을 짓뭉개는 공격력을 바탕으로 37대20으로 압승했다.

17주차 @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37-34 (W)
과거 베이 브릿지 라이벌이었던 팀을 만난다. 여기서 데릭 카는 벤치행을 통보받고 사실상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백업 쿼터백인 자렛 스티덤을 선발로 내정한 레이더스는 약해진 공격력을 감당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고, 반대로 브록 퍼디라는 신인을 등에 업고도 조지 키틀, 브랜든 아이육, 디보 새뮤얼, 카일 유스첵 등으로 무장하고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나이너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 경기는 의외로 난타전으로 진행되었고 정규시간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탓에 연장전까지 진행되는 난전이 이어졌다. 결국 연장전에 웃은 팀은 나이너스였다.

18주차 vs. 애리조나 카디널스 13-38 (W)
지구 최하위 카디널스를 상대로 무난히 압살하며 구단 최초 10연승을 달성했다. 특히나 이 경기는 J.J. 왓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였는데 나이너스 선수들괴 팬들은 왓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전설의 마지막 경기를 축하했다.[41]



1.6.3.3. 포스트 시즌[편집]

와일드카드 라운드 vs. 시애틀 시호크스 23-41 (W)
아슬아슬하게 막차를 탄 시호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와일드카드 진출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쳐진다. 전반전에는 브록 퍼디가 썍을 신나게 얻어맞는 등 꽤나 고전했는데, 하프타임 이후로 각성했는 지 터치다운 패스를 마구 꽂아넣으며 승리를 향해 멀찍이 달아났다. 나이너스 디라인은 시호크스의 오라인을 무참히 짓밟는 플레이로 후반전에 터치다운을 1개만 허용하는 등 선방했고, 이 틈을 타 나이너스 오라인은 28득점으로 치고 나가면서 시호크스를 포스트시즌 1경기만에 집으로 돌려보내고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디비저널 라운드 vs. 댈러스 카우보이스
조 몬타나트로이 에이크먼이 그랬듯, 두 팀은 같은 디비전이 아니지만 컨퍼런스 라이벌이었던터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닥 프레스캇이 팬들의 기대를 완벽히 저버렸고, 나이너스는 이름만 들어도 질식할 것만 같은 오라인이 필드를 휘저으면서 카우보이스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컨퍼런스 챔피언십 시리즈 vs. 필라델피아 이글스
기세 좋았던 나이너스를 멈춰세운 팀은 독수리 군단 필라델피아였다. 브록 퍼디의 부상을 시작으로 모든 것이 꼬여버렸고, 공격의 축이 약해진 사이 이글스는 신나게 필드를 누비며 승기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엄청난 점수 차이로 대패하며 슈퍼볼 진출의 꿈은 다음 시즌으로 미뤄야만 했다.


1.6.4. 2023 시즌[편집]


존 린치 단장은 2023년 컴바인 인터뷰에서 "시즌이 시작하기 전 쿼터백을 집중적으로 찾을 것이다"라고 공언하였다. 지미 가로폴로, 트레이 랜스가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3순위였던 브록 퍼디로 버티다가 퍼디를 주전으로 올려쓸만하다는걸 알았지만 퍼디도 부상을 당했어서 이번 시즌에도 저번에만큼 해줄거라고 기대하기가 힘들기 때문인듯 하다.

그리고 프리시즌까지 결과 트레이 랜스는 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 했으며, 무난히 퍼디가 선발 쿼터백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프시즌 중 영입된 샘 다널드가 백업 쿼터백을 맡게 되었으며 랜스는 아예 No.3 쿼터백으로 밀려버렸다. 게다가 랜스가 팀 훈련에 무단 불참한 사실이 드러나 나이너스는 교통정리를 위해 랜스 트레이드를 알아봤고, 결국 4라운드 한장에 랜스를 댈러스 카우보이스로 넘겨버렸다. 사실상 랜스 드래프트의 실패를 인정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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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 피츠버그 스틸러스 원정 (W) 30-7
2023-24시즌의 개막전. 원정팀들의 무덤이라 할 수 있는 애크리슈어 스타디움에서 스틸러스를 30대7로 박살을 내며 홈구장을 도서관으로 만들어버렸다.

2주차 @ 로스앤젤레스 램스 원정 (W) 30-23
4쿼터 27 대 20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치열한 경기를 벌이고 있던 중 매튜 스태포드의 패스를 인터셉트 이후 필드골로 점수 차이로 벌리며 승리하였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게 보약같은 팀이 아니랄까봐 이번에도 이기며 로스앤젤레스 램스 상대로 정규시즌 9연승을 달성한다.

3주차 vs.뉴욕 자이언츠 홈 (W) 30-12
홈 개막전이자 써스데이 나잇 풋볼이라는 프라임타임 중계를 탔다. 여기서 나이너스의 질식 수비가 돋보였고 자이언츠 쿼터백인 대니얼 존스를 너덜너덜할 정도로 아작을 낸다. 30대12라는 스코어로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3경기 연속 30점만 낸 것은 넘어가자

4주차 vs, 애리조나 카디널스 홈 (W) 35-16
약체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5대16이라는 큰 점수 차로 시즌 4연승을 기록했다. 카디널스의 오라인과 디라인 모두 나이너스에게 압도 당하며 4연승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5주차 vs. 댈러스 카우보이스 홈 (W) 42-10
경기 시작 전 카우보이스는 나이너스를 꼭 잡겠노라며 전의를 다졌지만, 현실은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손가락 통증이 있었던 닥 프레스캇은 무기력했고, 카우보이스의 오라인도 나이너스의 수비진에 의해 힘든 경기를 해야만 했다.[42] 브록 퍼디는 나이너스 오라인을 전적으로 믿으며 편안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고, 퍼디의 도우미를 자처한 조지 키틀 역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팀이 승리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1994-95 시즌 이후 줄곧 카우보이스에게 강했던 기세를 이어나가며 어느덧 5연승째를 기록, 이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상대로 6연승을 이어나갈 채비를 하게 되었다.

6주차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원정 (L) 17-19
이글스와 더불어 올시즌 무패를 기록한채로 6주차 경기에 들어섰다. 초반부터 잘나가는가 싶더니만 제이크 무디가 필드골을 첫 실축한 이후로 모든게 꼬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브라운스의 수비진들이 결사적으로 나이너스의 공격을 저지하고, 마지막으로 얻은 공격에서 리드를 잡아 브라운스의 역전을 선사했다. 이에 나이너스도 반격에 나섰으나 무디가 두번째이면서 결승골이 될뻔 한 필드골을 다시 한번 실축 함으로서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이 와중에 나이너스 공격의 핵심 2인방인 디보 새뮤얼크리스찬 맥카프리가 부상으로 경기 도중 이탈해 심각한 상황에 빠졌다.

7주차 @ 미네소타 바이킹스 원정 (L) 17-22
지난 주, 클리블랜드에 일격을 당해 무패 행진을 마감한 상태에서 약체 바이킹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미 같이 무패 행진이 끝난 이글스가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승리, NFC 1번 시드를 공동으로 누리기 위해선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바이킹스에 17-22로 패해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브록 퍼디가 경기 말미에 던진 인터셉션이 뼈아팠고 이날 경기 패배로 역시 전날 경기를 패했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에 승률 조차도 같아졌다. 사실 이게 더 치욕이다 참고로 바이킹스는 1987년 플레이오프에서 나이너스를 탈락시킨 이변을 일으킨바 있다. 한편 경기 후 퍼디가 뇌진탕으로 인해 프로토콜 절차를 밟고 있어 다음 경기에서 출전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8주차 vs. 신시내티 벵골스 홈 (L) 31-17
브록 퍼디가 부상 프로토콜을 마쳤다고 하여 정상 출전이 가능해졌다. 샘 다놀드 : 아 시발 꿈 위기의 팀인 신시내티 벵골스를 만나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지 흥미로운 매치업이 될 듯 하다. 그러나 퍼디가 패싱야드 자체는 조 버로우많았지만 이날도 인터셉션만 2개를 던졌고 반면 수비진은 버로우에게 터치다운 3개를 허용하면서 31-17로 순식간에 3연패를 하고 말았다. 이 경기 패배로 같은날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시애틀 시호크스에게 지구 선두를 내줬으며, 플레이오프 시드도 6번 시드까지 내려갔다. 특히나 퍼디가 2경기 연속으로 말아먹는 모습을 보인 탓에 퍼디로 한해 반짝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점점 나오고 있으며, 이번 시즌 수비가 거의 붕괴 직전까지 온 터라 현지 팬들은 수비 코디네이터인 스티브 윌크스를 당장 경질하라고 하고 있다.

그와중에 현재 내셔널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3시드까지 떨어졌는데, 상대로 붙게 될 6시드가 현재까지는 또 다시 댈러스 카우보이스이다. 카우보이스에게 포티나이너스는 천적, 특히 포스트 시즌에는 거의 그린베이 패커스 급으로 포티나이너스에게 털리고 있기 때문에 카우보이스 팬들은 또 저 녀석들이나며 좌절하고 있다.

9주차 BYE WEEK
결국 점점 부실해지는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10월 31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워싱턴 커맨더스의 엣지러셔 체이스 영을 영입했다. 댓가는 2024년 3라운드 지명권.

10주차 @ 잭슨빌 재규어스 원정 (W) 34-3
체이스 영 딱 1명이 합류했을 뿐인데, 그간 누수가 심했던 나이너스의 수비진이 한층 더 견고해진 모습으로 AFC 남부지구 선두팀인 잭슨빌을 딱 3실점으로 봉쇄하며 길었던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슬럼프에 빠졌던 브록 퍼디는 3개의 TD를 꽂아 넣으며 시즌 초반의 위용을 다시 되찾았다는 점에서 고무될만한 부분.

11주차 vs.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홈 (W) 14-27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서도 버커니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뤘다. 당시 브록 퍼디톰 브래디 앞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이뤄내어 일약 스타로 도약한 바 있다.[43] 이번 경기에서도 터치다운 패스 3개를 적립하며 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한 베이커 메이필드를 압도하며 2연승의 신바람을 달렸다.

12주차 vs. 시애틀 시호크스 원정 (W) 31-13
추수감사절 위크로, 같은 지구 2위인 시애틀과 1위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나이너스는 수비진이 확실히 살아난 것을 이 매치를 통해 보여주었다. 허용한 13점 중 7점은 퍼디의 인터셉션 때문에 나온 터치다운과 그에 따른 엑스트라포인트 1점이었고, 실질적으로 수비진이 허용한 점수는 2번의 필드골 허용한 6점밖에 되지 않았다. 크리스찬 맥카프리는 여전히 공격진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2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퍼디는 조르딘 브룩스에게 통한의 인터셉션 터치다운을 허용했지만, 그래도 1 터치다운을 기록하였고 디보 새뮤얼과 맥카프리를 활용하는 러싱 공격을 십분 활용하여 시호크스의 수비진을 공략하는 것에 성공했다. 확실히 트렌트 윌리엄스가 오라인에 복귀한 후에 퍼디가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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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는 무관.[2] 애칭은 '미스터 디(Mr. D)'이며, 부친 에드워드 J. 디바톨로 시니어는 NHL피츠버그 펭귄스 구단주를 지냈다.[3] 해당 역전극이 이루어진 잔디 일부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에 보존 중이다.[4] 70년대에만 5번 슈퍼볼 출전에 2번 우승으로 70년대 슈퍼볼 최다 출전 팀이다. 그 외에 치어리더 제도와 카우보이스 로고들을 응용한 각종 상품 개발 및 판매, 구단의 소식을 전하는 잡지 발간 등 후에 모든 프로 스포츠 팀들이 따라하게 되는 비즈니스 모델의 선구자로서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하고 미국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여 미국의 팀(America's Team)이라고까지 불렸다.[5] 70년대 당시 밥 그리시-래리 송카 라인과 '노 네임 디펜스'의 위력으로 3년 연속 슈퍼볼 출전에 2번 우승, 그리고 2022년까지도 유일한 퍼펙트 시즌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6] '스틸 커튼'을 앞세워 70년대에만(1980년까지 포함이지만) 4번 슈퍼볼에 진출하여 2연패를 2번 기록하는 등 70년대 슈퍼볼 최다 우승팀이다. 특히 70년대에 미국의 팀이라고 불렸던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천적으로서 댈러스가 70년대를 자신들의 시대라고 주장할 때 태클을 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7] 1976년부터 19년간 UCLA 미식축구부 감독을 지내며 트로이 에이크먼 등을 발굴/육성했다.[8] 스탠퍼드 대학교의 주전 쿼터백으로 하버 감독이 직접 발굴해서 스탠퍼드로 스카웃한 뒤 키워낸 쿼터백이다. 그는 선수시절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쿼터백이기도 했으며 쿼터백 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다. 게다가 지역 내 학교인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 역시 지역 내 학교인 UC 버클리 출신인 애런 로저스를 거르고 알렉스 스미스를 픽했다가 겪은 처참한 실패를 기억하는 팬들로서는 정말로 군침이 도는 유망주.[9] 볼티모어 레이븐스 감독 존 하버의 친동생이다. 스탠퍼드에서 실력을 쌓으며 NFL에서 눈독 들이던 감독으로, 그를 영입하려던 경쟁자인 마이애미 돌핀스는 하버의 영입 실패 이후 팀의 반등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동년 시즌을 완전히 버렸다. 토니 스파라노 감독조차 대놓고 팀을 방관했으나, 결국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은 시즌을 대놓고 포기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게로...[10] 스탠퍼드대 감독(2007~10), 49ers 감독(2011~14) 역임 후 2015년에 모교 미시간 대학교 감독으로 취임해 만신창이가 된 팀을 재건하는 데 힘을 쏟았고 2021 시즌에 영원한 라이벌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상대 8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진출시켰다.[11] 만약 그린베이가 승리했으면 샌프란시스코는 그 추운 동토의 땅 그린베이의 뚜껑도 없는 램보 필드에서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12] 2012년 12월 현재의 미네소타 바이킹스는 러닝백 아드리안 피터슨의 대활약으로 연승 행진을 벌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지만, 시즌 초반만 해도 신인 쿼터백 크리스찬 폰더의 부진한 경기력과 퍼시 하빈 등의 부상 아웃등 악재가 겹치면서 초반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되었지만, 팀을 아드리안 피터슨 중심으로 재편하고 나서야 반등에 성공한 것.[13] 원래 야구선수로도 활약했으며 투수였는데 본인이 풋볼선수로 전향하겠다는 뜻이 강해서 된 것이라고. 풋볼 장학생 입학을 제시했던 유일한 대학이 네바다 대학교 리노 캠이었다고 한다. 이 학교는 2012년 NFL을 강타한 유행인 피스톨 오펜스의 창시자 크리스 올트가 헤드 코치를 맡고 있는 대학으로, 캐퍼닉 역시 피스톨 오펜스의 경험이 풍부하다.[14] 버클리 스포츠 팀 페이스북에서 팬들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49ers 팬이라고 인증하기도 했다.[15] 전 덴버 브롱코스 감독 마이크 섀너헌의 아들이다.[16] 지구 라이벌인 애리조나 카디널스로 옮겨갔다.[17] 사실 49er는 베어스가 그 2순위 픽으로 뽑은 선수에는 애초에 관심도 없었기에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었다. 그 선수가 이후 버스트로 판명받는 미첼 트루비스키였다.[18] 공항에서 장난으로 "폭탄이야" 소리를 질렀다가 테러리스트로 지목되어 체포되고, 집에서 파티를 하다가 손님을 칼로 찌르고 자신도 칼에 찔리고, 상습적으로 음주 운전, 마약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와 뺑소니까지 내는 등 정말이지 대단했다. 한때 그 대단한 J.J. 왓과 리그 최우수 수비수 상과 역대 최대 색 기록을 놓고 경쟁도 했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그 실력이 너무도 아까운 탕아 선수.[19] 심지어 NFC 동부는 다음 시즌은 지구 우승팀이 7-9이다...[20] 시애틀 원정 승리는 2011년 이후로 처음이다.[21] 사실상 샌프란시스코의 위성 도시와 같다.[22] 그 9점도 필드 골 3개만 준 것이다.[23] LSU 출신이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셈.[24] 미식축구와 농구 중계를 중점적으로 담당했던 CBS와 FOX의 목소리. 현재 조 벅이 1번 중계진을 맡고 있지만, 20여 년 전에는 서머럴이 1번 중계진에서 활약했다. 2013년 노환으로 타계.[25] 감독 출신 해설가. 미식축구 전술 구사에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인물. EA에서 발매한 매든으로 유명하다. 2009년 이후 은퇴하여 조용하게 지내다가 2021년 노환으로 타계.[26] 전날 피에스타 볼을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구장 관리가 엉망이었다.[27] 투수만큼 공을 자주 던져야 하기 때문에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면 정말로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TJS의 재활 기간이 최소 6개월임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듯하다.[28] 참고로 21 시즌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된 멤버다. 백인 수비수 출신에 인터셉션과 펌블 유도를 기가 막히게 잘하기로 유명했다. 벅스에서 뛰며 슈퍼볼 37에서 우승 반지도 끼웠다.[29] 참고로 지난 시즌 14주차부터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 셧다운을 시행하는 바람에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즉 원정 같은 홈 경기를 했었다는 얘기. 당연히 성적은 폭망했다.[30] 알링턴 하이츠는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40km정도 떨어져 있다. 컵스 팬인가[31]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잔여 경기를 전부 지고, 나이너스가 앞으로 두 경기를 이겨서 전적이 같게 되더라도 상대 전적 2패를 지기 때문에 뒤로 밀려난다.[32] 만약 샌프란시스코가 지고 뉴올리언스가 이겼다면, 9승 8패로 성적이 같지만, 와일드카드 타이브레이커 룰에 의해 컨퍼런스 전적이 NO 7승 5패, SF 6승 6패로 밀리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탈락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필라델피아 역시 9승 8패를 기록했지만, 11주차에 뉴올리언스를 상대해 40:29로 승리를 가져갔다.[33] 1개는 디보 새뮤얼의 러싱 터치다운[34] 올해 드래프트에서 Mr. Irrelevant로 불리는 6라운드 마지막 픽으로 뽑혔다.[35] 이 분의 경력이 다른 의미로 참 화려한데, 1986년생으로 2008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계약한 이후 NFL에서만 연습 스쿼드 계약을 포함해 무려 14팀의 유니폼을 입었는데 심지어 같은 팀 유니폼을 두세번 입은 적도 있고 UFL과 XFL에 갔다온 경력도 있다. 심지어 나이너스에서는 4번째로 뛰는 것이다. 과거 2012년, 2014년, 2020년까지 이렇게 3번 뛰었다가 2021년 오프시즌에 방출된 이후 뉴욕 제츠, 볼티모어 레이븐스, 덴버 브롱코스로 갔는데 두 시즌도 안 돼서 다시 컴백했다.[36] 메이필드를 뺏긴 몇 시간 뒤 49ers의 전담 병원에서 가로폴로의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소견을 받으면서 한 숨 덜게 되었다. 하지만 남은 기간 퍼디나 존슨으로 버틸 수 있겠느냐라는 의구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일단 돌핀스 전에서 퍼디의 활약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37] 샌프란시스코 광역권 도시인 샌 머테이오 카운티 출신이다. 어린 시절 조 몬태나가 이끌던 포티나이너스의 팬이기도 했다.[38] 벅스의 러싱 공격 순위는 32위, 즉 NFL 최하위다.[39] 그렇다고 벅스가 자동문급 수비진을 가진 것도 아닌데, 수비의 중심인 데빈 화이트가 아직도 잘 뛰어다니고 있다.[40] 물론 톰 브래디의 현재 나이와 벅스의 공격진이 전에 비해 좋지 않음을 감안해야 할 것.[41] 특히 조지 키틀은 아이처럼 방방 뛰면서 그의 마지막 플레이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 둘은 같은 위스콘신 주 출신이다.[42] 이 때 토니 폴러드프레드 워너에게 펌블을 헌납한 것은 꽤 치명적이었다는 말이 있다.[43] 두 명 모두 최하위 라운드 지명이었다. 특히 퍼디는 드래프트 맨 마지막 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