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학멸군단 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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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천장전대 고세이저 1부의 악의 조직. 국내명은 우주학멸집단 워스터. 육해공에서 공을 담당한다. 고세이저와 가장 먼저 맞서 싸웠던 조직이다. 대왕 몬스 드레이크가 지배한다.
2. 상세[편집]
여러 행성의 무법자들이 모여 결성된 우주인 군단으로, 모든 행성의 생명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우주의 이곳저곳을 떠돌면서 수없이 많은 별들을 침략하고 파괴해온 무자비한 집단이다. 이들에게 생명이란 단순한 장난감 내지 돈벌이 수단에 불과하다. 여러 행성들을 멸망시킨 것도 대단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 그저 행성이 멸망하는 과정을 즐기기 위해서이다. 그야말로 우주의 해충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이들.
작중에선 자신들의 새로운 목표를 지구로 정하고 수많은 워스타 성인들을 보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 허나 고세이저에 의해 준비했던 작전들이 모조리 실패하는 것은 물론 간부들 또한 하나둘씩 쓰러져갔고 15화에선 직접 출진한 대왕 몬스 드레이크마저 우주모함 인데베이더와 함께 사망하며 워스타는 붕괴한다.[2]
이후 여름 극장판 천장전대 고세이저 Epic on the MOVIE에서 초신성의 교텐오를 필두로 한 잔당이 등장해 라실에게서 뺏은 라그나로크의 뿔피리에 담긴 악의가 구현됨으로 이때까지 고세이저가 쓰러트렸던 워스타 성인들이 모두 부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고세이저에 의해 그들마저 패배하면서 완전히 와해된다.
기본적으로 각자의 능력을 응용해 이런저런 파괴활동을 벌이는 정공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극장판에서 박물관의 운석이 바꿔치기 된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하이드는 "워스타가 그런 공을 들일 리가 없다"(=놈들이라면 박물관째로 파괴해서 빼앗았을 것이다.)라고 하기도 했다.
의외로 수령인 몬스 드레이크를 필두로 한 멤버들 간의 동료 의식은 꽤 높은 편. 몬스 드레이크도 간부들에겐 인자한 태도를 지녔으며 넓은 그릇과 카리스마를 겸비해 부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장판에 등장한 잔당들도 몬스 드레이크의 복수를 위해 지구에 내습했을 정도다.
이후 46화에서 워스타가 지구를 침략한 것은 이 인물이 이들을 지구에 불러들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3. 우주모함 인데베이더[3][편집]
宇宙母艦インデベーダー
워스타의 본거지인 우주선. 외모는 나방을 거꾸로 뒤집은 것처럼 생겼지만 내부는 마치 벌집처럼 되어 있다. 거대한 선내에는 많은 우주인이 거주하며 강력한 파괴력을 갖춘 무기도 다수 설치되어 있다. 구성원들에 의한 지구 학멸 작전 실행 시에는 지구 궤도상에서 대기하다 부하들이 간부들을 포함하여 연달아 격파당하자 최종 작전에 나선 드레이크에 의해 지구의 산소를 빨아들이는 거대한 산소 폭탄으로 변모한다. 혜성의 브레드런의 조종과 함께 지구로 낙하했지만 하이퍼 고세이 그레이트에 의해서 요격되어 드레이크와 함께 하이퍼 헤더 스트라이크를 맞고 파괴됐다.
이름의 유래는 인디펜던스 데이 + 스페이스 인베이더.
4. 구성원[편집]
5. 기타[편집]
지구희옥집단 유마수, 라비린델과 더붙어 시리즈에서 드물게 여성 간부가 없으며[4], 배우가 연기하는 간부 캐릭터가 없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
본작에서 등장한 악의 조직들 중 가장 전형적인 악의 조직 같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별을 멸망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별을 지키려 하는 호성천사들과 대비된다. 최종화 시점까지 워스타가 메인 빌런이었다고 해도 위화감이 없었을 정도.[5] 때문에 방영 초기에는 이들이 고세이저라는 시리즈의 메인 빌런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시청자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들의 작전은 무력에 의존하는 파괴행동이 대부분이었고, 개그도 별로 없었기에 당시 방영 초기였던 고세이저가 지루하다는 악평을 받는데 일조했다.
15화에서 붕괴했을 당시엔 30년 이상 이어진 슈퍼전대 시리즈 중 최단기간에 무너진 조직이라는 타이틀도 얻었으나 이 타이틀은 같은 작품에서 나온 라비린델이 6화만에 붕괴하면서 뺏겼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들의 습격이 없었으면 지구에 잠들어있던 다른 세력이 깨어나지 않았기에 고세이저 스토리 전체를 놓고 봤을때 나름 존재의의가 큰 조직이다. 지구희옥집단 유마수는 살아남은 간부 중 한 놈이 폭주해서 난사한 공격의 여파로 봉인이 풀리고 다른 간부가 부활시켰으며[6], 기계어오제국 마트린티스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지만 이들과 고세이저의 싸움을 착실하게 연구해 왔으며 이후 메트로이드를 개발할 때마다 이때 확보한 데이터를 사용했다. 라비린델은 수령인 구성주의 브라지라가 이들을 지구에 불러들여 지구를 침략하게 했고 이후 이 조직을 시작으로 여러 조직을 전전하며 잃어버린 자신의 힘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힘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1만년 전의 호성천사인 브라지라가 현대에 도착한 직후 이들을 불러들인 것으로 보아 적어도 1만년 전부터 존재했으며 이들의 존재가 호성천사들에게도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브라지라가 악의를 가진 존재를 무차별적으로 불러냈을 가능성도 있다.
천장전대 고세이저 파이널 라이브 투어에 의하면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우주제국 잔갸크를 알고있다고 한다. 왈즈 길이 죽었던 몬스 드레이크를 부활시킨걸 보면 정황상 동맹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훗날 동물전대 쥬오우저에서 우주에서 온 침략군이라는 점, 생명을 해치는 것을 놀이로 여기고 있다는 점 등이 비슷한 악의 조직이 등장한다.
6.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3:51:23에 나무위키 우주학멸군단 워스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국내명은 우주모함 인디베이터[2] 워스타가 망하고 바로 다음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데레프타가 재등장하긴 했으나, 이때의 데레프타는 분노로 이성을 잃어 워스타를 완전히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무소속 취급이다. 그러나 전 워스타 소속인걸 감안해 아라타에게 패배한 16화에서 완전히 망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3] 국내명은 우주모함 인디베이터[4] 이후 이 설정은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의 전투민족 드루이든과 기계전대 젠카이저의 토지텐드 왕조 등이 이어받는다.[5] 이는 유마수나 마트린티스도 마찬가지다.한 작품 내에서 10화 정도밖에 안 나와서 그렇지, 이들의 이야기를 좀 더 길게 풀었다면 충분히 한 시리즈의 악의 조직 역할을 할 수 있었다.[6] 즉 만약 워스타가 지구를 침공하지 않았다면 유마수는 부활은 커녕, 세상 구경도 못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