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썬더/지상 병기/소련 트리/자주대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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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워 썬더/지상 병기/소련 트리 1. 개요[편집]
전간기에 존재하던 대공트럭부터 2차 대전기를 거쳐 냉전기 자주대공포가 등장하는 라인이다. 독일이나 Flakpanzer(대공전차)라 했지 소련은 зенитная самоходная установка, ЗСУ(자주대공포)로 분류했다. 애초에 ZSU-23-4 쉴카, 2S6 퉁구스카 같은 애들은 태생부터가 자주대공포이고, 심지어 차체도 전차 기반이 아니다.
1~3랭크에는 민간 트럭이나 반궤도 차량의 짐칸에 대공포를 얹어놓은 매우 훌륭한 테크니컬을 보여준다. 물론 현지 개수형이 아닌, 소련군에서 정식으로 채택되거나 프로토타입으로만 존재하던 대공차량이다. 소련에서는 이런 트럭들도 전투 차량 또는 자주대공포로 분류했다. 중간에 끼어있는 BTR-152A는 ZIS-151 트럭 기반 BTR-152에 ZPU-2 대공포를 단 냉전기 병력수송차량이다.
4랭크는 그나마 경전차 차대에 37 mm 기관포를 얹은 ZSU-37 자주대공포가 최초로 등장하며, 5랭크에는 위협적인 자주대공포가 등장한다.
1~3랭크에는 말 그대로 트럭에 대공포를 얹었기 때문에 기동력과 방어력이 매우 후달린다. 가속력은 빠른 편이기 때문에 멋모르고 신나게 밟다가 커브를 돌면 휙하고 전복된다...
그나마 화력은 1랭크의 4연장 맥심기관총을 제외하면 준수한 편이다. 특히 4, 5랭크의 ZSU 시리즈는 철갑탄 장전시 동 BR대의 전차들의 옆구리를 터는 구축전차로 돌변한다. 그러나 역시 물장은 물장이기 때문에 대놓고 적 전차와의 교전은 되도록이면 피하자.
판치르가 추가된 현재 시점에서는 메이저 국가들 중에서 아다츠와 함께 가장 강력한 탑랭크 대공을 자랑하며 BTR-ZD와 M53/59의 추가로 5-6점대 대공도 과거에 비하면 엄청나게 나아졌지만 그 이전은 여전히 시궁창이며, 레이더 및 미사일 너프로 인해 예니세이-쉴카-퉁구스카가 모조리 쓰기 힘들어지면서 판치르 이전까진 대공 능력이 상당히 저열한 편이다.
2. 탄약 목록[편집]
자주대공포 특성상 상당 수가 소구경 탄환을 이용하기 때문에 탄약의 종류 또한 많다. 탄약 종류 뒤에 붙는 접미사 I(소이탄), T(예광탄), (c)(서멧 탄심), *(자폭탄)는 각 탄약의 특성을 나타낸다. 문서 열람 시 탄약 종류가 헷갈린다면 해당 문단을 참조 바람.
- AI: 조정소이탄
- AP-I: 철갑소이탄
- AP-I(c): 철갑소이탄 (서멧 탄심)
- AP-T: 철갑예광탄
- API-T: 철갑소이예광탄
- APHE: 철갑고폭탄[1]
- APHEBC: 저저항모부철갑고폭탄
- FI-T*: 파편소이예광탄 (자폭탄)
- HVAP-T: 경심철갑예광탄:
- HE: 고폭파편탄
- HEF-I*: 고폭파편소이탄 (자폭탄)
- HEF-T*: 고폭파편예광탄 (자폭탄)
- HEFI-T: 고폭파편소이예광탄
- HEFI-T*: 고폭파편소이예광탄 (자폭탄)
- IAI: 즉각발화소이탄
- T: 예광탄
3. 1랭크[편집]
3.1. GAZ-AAA (4M)[편집]
- 필요 RP: 2,900 RP
- 가격: 7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2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GAZ-AA 트럭의 2축 숏베이스 버전인 GAZ-AAA 트럭 화물칸에 7.62 mm 맥심 기관총 4정과 연료, 탄약을 장착한 자주대공포이다. 주행성이나 기동성을 평범한 수준이며 복엽기를 요격하기에 좋다. 하지만 내구성이 튼튼한 금속제 전투기를 상대하기에는 화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빠른 연사속도를 이용하여 탄막을 형성해서 적기가 아군 전차 위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용도로 운용해야 한다. 또한 방호력이 약해서 기관총 탄에 승무원이 전원 사살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주무장이 7.62mm 기관총인 점과 존재하지 않는 장갑, 나쁜 앙각이 합쳐져 장갑 차량에 대한 단독 대전차 능력은 실질적으로 기대할 수 없으며, 굳이 대전차전을 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우월한 연사력을 살려 사각에서 궤도를 노리거나 포신을 파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맥심 기관총 4정은 워 썬더에서 1정당 각각 분당 600발의 연사속도를 가지는데, 이는 2차 세계대전기 자주대공포 중에서 가장 빠르다. 전체 장탄수 4000발은 1000발 단위로 나뉘는데, 장전속도도 느리지 않고 과열도 발생하지 않으니 장탄수 관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3.2. GAZ-AAA (DShK)[편집]
- 필요 RP: 2,900 RP
- 가격: 7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2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GAZ-AAA 트럭을 자주대공포로 개량한 버전. 화물칸에 12.7mm DShk 중기관총 1정을 장착하였다. 탄약은 1탄창에 50발이고 장전속도는 10.4초나 되며 더군다나 트럭이라 제자리 회전도 쉽지 않은데 기관총은 360도 회전조차 불가능하기에 대공은 거의 포기하는 것이 좋다. GAZ-AAA(4M)과 비교할 때 측면 나무판이 내려가 있으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방호력이 조금 더 떨어지는데 포방패 따위는 없고 사수는 당당하게 서 있기에 사수에 대한 방호력은 공기가 전부라고 보면 된다. 속도는 차량 차체의 자주대공포 중 느린 편에 속한다. 그래도 DShK 중기관총을 장착했기 때문에 경장갑 차량이나 오픈탑 차량을 상대로는 제한적인 대전차전 또한 가능하다.
4. 2랭크[편집]
4.1. GAZ-MM (72-K)[편집]
- 필요 RP: 7,900 RP
- 가격: 10,0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3,0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GAZ MM 트럭을 기반으로 생산된 자주대공포로 워 썬더 소련 지상군 최초의 자주대공포였다. 25mm 72-K 대공 기관포 1문을 탑재하여 12.7mm DShk 중기관총보다 화력이 강력하다. 고폭탄이 없지만 파편소이예광탄에는 13g의 TNT가 적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적 항공기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한두발만 적 전투기에 제대로 명중하면 꽤 유효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철갑탄의 경우 최대 46mm 장갑을 관통할 수 있기에 제한적인 대전차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방어력이 약해서 기관총 사격이나 주변에 폭발한 포격 파편에 승무원이 중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주행 중 급 커브를 하면 자체가 뒤집어진다.
최근 관통 매커니즘으로 인해 관통력이 상향되었다. 10m 기준 54mm 관통력이 나오는데 동 랭크 및 상위 랭크인 T-34(1940)형을 측면 혹은 운이 좋으면 정면에서 관통시킬 수 있어서 여러모로 무서운 대공전차. 다만 장갑이 없다는게 흠이지만 그것만 어느정도 보완할수있는 컨트롤이 된다면 아케이드 혹은 리얼리스틱 모드에서 매우 무서운 전차가 된다. 독일의 모든 중형의 측면을 관통 가능하다.
4.2. BTR-152A[편집]
- 필요 RP: 11,000 RP
- 가격: 38,0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11,0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1.71 패치로 추가됐다.
14.5mm 기관총 2정을 장착했기때문에 데미지가 상당하다. 관통력도 나쁘지않아서 전투기나 폭격기 내부부품을 파괴하기 좋다.
포장도로 위에서는 굉장히 빠른 속도까지 가속이 되지만 차체의 등판력과 접지력이 끔찍해서 경사로나 오프로드를 못 통과하고 빌빌거린다. 특히 장갑차량같이 생긴 표면과 다르게 12.7mm 이상의 탄에는 속절없이 슝슝 뚫린다.
참고로 이놈 냉전시대 차량이다. BR에 비하면 참으로.... 그래서 약간의 꼼수로 3br대 전차로 냉전시대 T-54 등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시뮬레이터 전투를 돌리면 꼴에 냉전시대 차량이라고 냉전시대 차량들과 같이 싸우게 된다. 물론 그렇게 되면 대전차전은 가능할리 전무하니 얌전히 거점이나 먹자. 의외로 보상이 짭짤하다.
4.3. ZiS-12/43 계열[편집]
4.3.1. ZiS-12 (94-KM)[편집]
- 필요 RP: 18,000 RP
- 가격: 77,0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22,0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ZIS-5 트럭에 25mm 72-K 대공 기관포 2문을 탑재한 자주대공포로 이전 72-K GAZ MM 자주대공포의 대공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포가 2개가 되면서 반동이 매우 심해져서 명중률이 떨어졌다.
1랭크 테크니컬을 몰던 때야 장약없는 철갑탄이나 1정의 동축기관총에는 어느정도 반격할 수 있었지만 3랭크 3.7 BR에서는 하늘에서는 기관포와 50구경이 쏟아져 내리고 지상에서는 빗맞아도 파편에 데미지를 받는 고장약 포탄들과 기본 2정 이상의 기관총 사격이 쏟아지기에 체감 생존률이 매우 낮다.
4.3.2. ZiS-43[편집]
- 필요 RP: 26,000 RP
- 가격: 100,0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29,0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ZiS-42M 하프 트랙에 37mm 61-K 대공 기관포를 탑재한 자주대공포이다. 37mm 고폭파편소이예광탄은 항공기를 상대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야크 전투기의 37mm N-37 중기관포와 비슷하다. 또한 철갑예광탄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제한적으로 대전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전의 자주대공포에 비해 12시 방향(운전수 방향) 포신의 저각이 더 낮아서 별 다른 기동을 하지 않고도 전방 차량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포수와 탄약수 주변에 방탄 장비가 마련되어 있어서 7mm 기관총 탄환에 대한 방호력도 보장된다. 하지만 주행성 및 기동성은 GAZ-AA(AAA) 자주대공포에 비해
차체 하단부 트랙 안쪽에 연료탱크가 노출되어 있는데 이부분에 기관총 사격을 받으면 화재가 난다. 이 부분에 기관총 사격을 받는 동안에는 소화기가 몇 개가 있던 간에 소화가 불가능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은 이 자주대공포를 설계하고 시제기를 양산하였으나 생산 및 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5. 3랭크[편집]
5.1. ZSU-37[편집]
- 필요 RP: 46,000 RP
- 가격: 170,0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49,0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SU-76의 차체를 기반으로 생산된 자주대공포로 37mm 61-K 대공 기관포를 탑재하였다. 37mm 고폭파편소이예광탄은 역시 강력한 화력을 지녀서 명중하기만 하면 최소 비행 성능이 심각한 무리가 가는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이 자주대공전차는 37mm 경심철갑탄을 사용할 수 있어서 근거리에서 4호 전차 코멧 등등 왠만한 전차를 격파할 수 있으며 거리가 짧다면 5호 판터나 M4 셔먼, M26 퍼싱 등등 전차의 측면을 공략할 수 있다. 대공, 대전차 양용으로 운용이 가능하지만 부족한 방호력과 대공포 치고 느린 포탑 회전속도 때문에 은폐하여 방심한 적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하는 것이 좋다.
5.2. BTR-152D[편집]
BTR-152A와 동일한 장갑차량에 동일한 14.5mm kpvt 중기관총을 올렸는데 이쪽은 4정을 올려서 화력이 2배 강화되었다. 나머지는 동일하다.
이렇게 소련은 저랭크 대공도 준수한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6. 4랭크[편집]
6.1. BTR-ZD[편집]
BR 5.3의 자주대공포.
23mm 기관포 2개를 장착하였는데 이 기관포는 연사속도가 매우 빠르고 1발 1발 자체의 위력도 좋은 편이라서 적기를 쉽게 격추시킬수 있다. 드디어 제대로 된 대공이 등장한것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첫번째로 승무원이 대놓고 노출되어있어 7mm급 기총에도 쉽게 죽으며 100발(기관포 1문당 50발) 사격후 장전을 해줘야 하는점. 이것은 비르벨빈트와 비슷한 단점이다. 둘다 순간화력이 매우 좋다는 장점, 재장전시간이라는 단점을 공유한다.
승무원이 6명이나 되지만 장갑 자체가 매우 얇아서 잘만 뚫린다.
냉전기 장비라 NVD가 있으며 수륙양용이다.
소련의 대공 테크니컬인건 어디 안가서 수륙양용 장갑차 위에다가 그냥 대공포 얹어놓은 모양이다. 대공포의 바퀴도 그대로 있으며 고정하는데 나무토막과 강철 와이어(!!!)이 쓰인다.
6.2. M53/59[편집]
BR 6.3 의 체코제 자주대공포.
이때부터 화력이 막강해지는데 이분은 30mm 두정을 달고 나오신다.
저랭크에서 써먹던 그 37mm 대공포처럼 연사력이 낮은 그런 기관포가 아닌 제대로된 연사력을 갖춘 차륜형 자주대공포이다.
이때부터 소련 자주대공포 트리의 대전차 전투 능력이 부각되는데 최대 91mm 관통력의 철갑탄은 판터와 여러번 만나게 될 점보셔먼이나 티거, 퍼싱 등 어지간한 전차의 측면은 모조리 뚫을 수 있으며, 특히 이 6.3 이란 애매한 BR 배치는 탑BR방에선 독일의 레오파르트 1, 마르더 장갑차 시리즈, SPz Bmp-1, 미국의 T25 와 T92등 장갑이 물렁한 애들이 여럿 나오며 그보다 낮은 5.7 ~ 5.3 BR에선 포탑 링을 마구 노릴 수 있는 미국의 셔먼 시리즈 등 6.3이란 BR이 무색하게 실력만 된다면 무쌍을 찍을 수 있는 BR 배치이다.
분당 400발이라 들으면 연사력이 빨라 보일 수 있는데[18] 막상 타서 연발 해 보면 탄 떨어지는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장점
30미리 두정에서 나오는 막강한 대공 능력과 그에 따른 대전차 능력. 차륜 특유의 빠른 기동성과 -10도라는 같은 BR 소련 전차보다 더 좋은 부각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19]
단점
생김새부터 나오는 굉장히 빈약한 생존성인데.. 탄창이 위로 길게 튀어나온 형식이라 이쪽에 기총소사 당하면 무려 유폭이 난다! 탄창만 튀어나온 상태라면 스웨덴의 Bkan 1C 처럼 포를 위로 올려서 탄창을 내리면 된다만.. 탄창 대신 포신이 튀어나온 상태가 되어 고폭탄 한대라도 맞으면 폭압으로 죽는다.. 하지만 바로 전단계인 BTR-ZD 처럼 생김새와 다르게 은근 많은 승무원이 탑승해서[20] 승무원 몰살로 죽을 확률은 적은게 그나마 위안되는 점
여담으로 인게임 최초의 체코제 장비이다.
7. 5랭크[편집]
7.1. ZSU-57-2[편집]
- 필요 RP: 160,000 RP
- 가격: 390,0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110,0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1955년 옴스크트란스마쉬에서 T-54 중형전차 차대를 경량화한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주대공포다. 주포가 2연장 57mm S-68 기관포인 만큼 항공기 및 헬기는 물론이거니와 장갑차, 경전차와 같은 지상 차량에도 유효하며, 심지어는 떡장으로 이름 난 최신 MBT조차도 옆구리를 잘못 보여줬다간 바로 차고행이다. 다만 화력은 좋은데 막상 레이더가 없고 반동도 무지막지한데 스테빌라이저도 없기 때문에 대공포로 쓰기에는 영 힘들어서 대부분의 경우 경전차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다.
2연장 주포에다가 포 하나당 각각 4연발 클립을 3초 내외로 장전하기 때문에 한번 쏠 때마다 2발씩 클립이 비워지기 전까지 도합 8발을 연사에 가깝게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스태빌라이저도 없고 포 자체의 반동도 상당해서 무작정 연사로 갈기는 것 보다는 한발 한발 정확히 명중시키는 게 좋다. 하도 반동이 크다 보니 그걸 이용해 뒤를 보고 쏘면서 빠르게 가속하기도 한다.
탄종은 기본 탄띠를 제외하고 3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고폭탄띠이고 나머지 둘은 151mm 관통력의 BR-281SP 철갑탄띠와 BR-281U 철갑탄띠로 같은 APCBC에 탄속도 관통력도 같지만 BR-281U가 TNT 당량 20.02g의 작약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쪽을 쓰는 것이 좋다.
방호력은 좋지 못한데, 포탑에 장갑이 거의 없다시피해 50구경에도 뚫리고 사방이 탄약고로 차 있기 때문에 맞으면 유폭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오픈탑이기 때문에 포격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고폭탄에 취약하며, 전차가 높은 경우 7mm대 동축기관총으로 승무원을 사살할 수도 있다. 이 점은 자주대공포로서의 운용 난이도를 더욱 높이는 부분이다.
자주대공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경전차로 더 많이 사용되는 장비. 오히려 대공이 부수적인 일로 취급당하는 일이 많다.
7.2. ZSU-37-2[편집]
- 필요 RP: 220,000 RP
- 가격: 580,0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170,0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1957년, ~1.5km 내의 항공기에 대응하기 위한 차량인 쉴카와, ~3km까지의 항공기에 대응하기 위한 예니세이가 동시에 개발이 시작되었다. 두 차량은 1960년에 함께 테스트를 거쳤고 두 차량 다 소련의 정규 대공전차로 양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962년, 결정이 번복되어 최종적으로는 ZSU-23-4 쉴카가 두 역할 모두를 동시에 맡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37-2의 양산은 취소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쉴카와 생긴것도 그런대로 비슷하고 레이더가 사실상 추적 기능만 제공한다는 점도 동일하다.[23] 400마력 엔진을 탑재하여 쉴카보다 기동이 훨씬 날렵하고 쾌적하지만 25km 정도에서 포신 안정기가 꺼져버리기 때문에 고속 기동사격은 어렵고 포탑 선회 속도도 쉴카보다 12도 가량 느려졌다. 또한 엔진 마력은 높지만 궤도 접지력에 문제가 많아서 험지에 들어가면 속도가 심각할 정도로 줄고, 차체 선회가 굉장히 답답해서 기동성은 쉴카보단 낫지만 썩 쾌적한 편은 아니다.
구경이 37mm 로 증가하였는데, 소련 비행기가 쓰는 느려터진 37mm가 아니라 탄속 1,000m/s짜리 고속탄을 쓴다. 구경도 크기 때문에 장거리 탄속 저하도 크지 않고 탄도도 곧은 편이라 쉴카보다 유효사거리가 증가했다는 장점이 있다. 구경 액면가 그대로 고폭탄에 작약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 발만 맞아도 비행기는 그대로 대파 내지 격추라 살상력은 쉴카보다 훨씬 좋다. 그러나 투사하는 탄 수가 쉴카에 비하면 1/3 미만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화망에 빈틈이 많고, VT탄도 없기 때문에 적이 최소한도라도 회피기동을 한다면 명중률은 쉴카보다 훨씬 못해진다. 좀 나아진 유효사거리를 살려서 더 멀리서부터 격추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자.
철갑탄 관통력이 영거리 85mm로 쉴카에 비하면 아주 높아져서 측면을 잡아도 제대로 킬을 내기 힘든 쉴카에 비해 대전차가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탄약 적재량이 540발로 썩 많은 편은 아니라 마구 뿌리면 곤란해질 수 있고, 탄약고 구조 상 포탑을 맞으면 그냥 무조건 유폭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전체적으로는 VT탄을 연구하기 전의 M247과 비슷하다. 9.X대 방에서는 쉴카나 예니세이나 거기서 거기니 마음에 드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는 8.3에서 7.7로 BR이 버프를 받은 상태지만, 그럼에도 공방에서 굉장히 보기 힘든 대공전차다.
성능도 그렇게 좋지않고 쉴카와 퉁구스카 사이의 애물단지 수문대장이 되어버려서 유저들은 쉴카와 폴더화를 요구하곤 한다. 대신 유효사거리가 1.5km 정도로 정말 짧은 쉴카와는 다르게 3km 정도까지는 커버가 가능하기에 쉴카의 짧은 팔이 답답했다면 고려해볼만하다.
결국 'Danger Zone' 업데이트때 트리내에서 쉴카와 자리를 변경한다.
8. 6랭크[편집]
8.1. ZSU-23-4[편집]
- 필요 RP: 180,000 RP
- 가격: 490,000 실버 라이온
- 배치 비용: 140,000 실버 라이온
- 차량 성능
- 주무장
1.63 "데저트 헌터"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한 소련의 신형 자주대공포이다. "쉴카"는 러시아의 쉴카강을 의미하는 것이며 차체는 PT-76 수륙양용전차 차대 기반의 ASU-85 공수자주포 차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수륙양용기능은 제외되었다.
AZP-23 대공 기관포 4문을 주력 무기로 탑재하였는데 23mm 기관포탄은 빠른 연사속도와 준수한 탄속, 매우 긴 지속 사격 능력을 가지고있어 적 항공기로부터 아군 전차와 지역을 보호하는 용도로 운용하기에 아주 이상적이다. 반드시 치명타를 입히거나 격추시키지 않더라도 전탄 예광탄의 빽빽한 탄막으로 적을 압박하기만 해도 적 항공기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다. 항공기의 적극적인 CAS가 막히기만 해도 아군 전차는 마음 놓고 전차전에 임할 수 있다. 때문에 쉴카를 운용하는 유저가 대공 방어 임무에 충실하다면 적 항공기는 아주 난처하다.
빠른 연사속도와 지속 사격 능력, 적절한 화력이 조화를 이루어서 ZSU-57-2 자주대공포에 비해 훨씬 효과적인 대공 사격을 보장한다. 하지만 23mm 철갑탄은 최대 46mm 장갑을 관통하는 수준이라 레오파르트의 측면도 거의 완벽한 직각이 아니면 관통이 어렵기 때문에 대전차전 용도로 운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제일 큰 단점은 화력. 화망은 아주 빽빽하며 전탄이 예광탄인데 장전 없이 2000발을 연사할 수 있어 적을 위축시키기는 좋지만 그것뿐이다. 구경이 23mm로 작은 편이라 원거리에선 탄도도 처지고 탄속 저하도 심해 2km 이상 장거리에선 명중탄이 잘 나오는 편도 아니며 한 발 정도 명중으로는 치명적인 손상을 주기도 어렵기 때문에 실질적인 유효사거리는 대략 1.5km정도에 불과하다. 때문에 해당 BR대에서 자주 보이는 G.91이 장거리에서 미사일을 던지며 CAS를 하면 저지할 방법이 없다.
탐색레이더가 사실상 없다시피 한 수준인 것도 단점이다. 레이더 조작 메뉴에서 탐색 모드를 변경하면 전방 좁은 구역만 탐색해주던 레이더가 360도로 돌아가면서 전방위로 탐색을 해주긴 하지만 동 Br의 다른 탐색레이더 탑재 자주대공포에 비하면 그 속도가 너무 느려서 그냥 직접 눈으로 찾아내는게 더 빠르다.
레이더 너프 이후로는 거리가 조금만 멀어지면 락온 시 명중이 불가능할 정도로 흔들리는지라 대공 능력이 많이 너프먹었다. 멀리서 미사일을 날리는 헬기는 맞추기 매우 힘들 것이다.
8.2. 스트렐라-10M2[편집]
동명의 맨패즈인 스트렐라가 있지만 이녀석은 MT-LB장갑차를 기반으로 한 지대공미사일 차량이며, 당연히 미사일도 완전히 다르다.
탐색 레이더가 없고 추적 레이더만 존재하여 비행기를 수동으로 찾아야 하며, 사거리 5km, 20G기동의 9M37M 열추적 지대공 미사일을 사용한다. 다만 비행기가 배기구를 보여주고 있어야 저 거리에서 락온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저것보다 짧은 거리에서만 락온이 가능하다. 특히 헬기의 경우에는 약 2~3km 이내까지 접근해야 락온이 가능하기 때문에 헬기 대응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비고증 사항이 많은 차량으로, 본래 '포토콘트라스트'라는 IRST와 비슷한 광학추적 시스템을 통해 미사일을 수동유도하는 방식이다. 적외선 추적 FNF 발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광학추적으로 락온을 하고 나서야 미사일을 적외선 유도로 발사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형태이다. 목표 추적은 적외선 자체로는 할 수 없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단순 열추적 미사일로 구현되어서 사실상 탄속 빠른 MANPADS 취급이며, IRCCM기능도 있지만 적용되지 않았다.
"Kings of Battle" 업데이트로 광대비모드가 생겼다. 수동유도가 불가능하다는 점만 빼면 포토콘트라스트가 추가된 셈인데, 이제는 훨씬 멀리서 헬기를 격추할 수 있게 되었다.
9. 7랭크[편집]
9.1. 2S6[편집]
2S6 퉁구스카 소개 페이지
1.87 "Locked On" 업데이트 (19년 3월 21일)로 추가되었다. 퉁구스카는 ZSU-23-4 쉴카를 대체하기 위해 1982년 채택된 자주대공포다. 앞에 붙은 ZPRK는 대공 미사일 및 대공포를 결합한 복합 대공 체계를 뜻하는 러시아어 ЗПРК[27]의 약어로 30mm 2A38 기관포 2문[28]과 탄속 900m/s에 사거리 10km짜리 9M311-1M 지대공 미사일 8발, 그리고 3세대 포수 열상을 갖췄다.
기관포탄의 위력은 게파르트의 주무장인 35mm와 비슷한데, 분리철갑탄이 없는 대신 연사력이 게파르트의 4배 수준이기 때문에 화망이 엄청나게 빽빽하다. 항공기는 근거리에서 걸리는 순간 갈아버릴 수 있는데, 대부분의 대공전차들이 근거리에서는 미사일이 제대로 기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비행하는 항공기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데 반해 퉁구스카는 기관포 때문에 근거리 대공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문제는 레이더 너프 탓에 레이더로 락온 시 락온이 엄청나게 흔들려서 예측지를 보고 쏜다면 명중이 거의 불가능하다. 아예 락온을 하지 말고 감으로 쏘는 게 나은 수준.
또한 구경도 큰 탄을 엄청난 연사속도로 뿌리기 때문에 퉁구스카를 선타에 잡지 못한다면 그 어떤 전차라도 곱게 못 죽는다. 탄의 모듈 피해도 이상하리만치 높은데 연사력까지 엄청나게 빠르다보니 궤도와 포신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깨지며 계속 맞다보면 이상하게 샷트랩이 나서 엉뚱한 내부 모듈이 깨지기도 하고, 엄한데서 터진 폭압 때문에 어이없게 격파당할 수도 있다.
미사일은 타국 대공전차의 미사일보다 탄속이나 사거리가 조금 모자라긴 해도 기동성이 괜찮은 편이라 무난하게 쓸 수 있었으나, 판치르가 등장한 Sky Guardians 패치에서 엄청나게 너프를 먹어 거의 불구 수준이 되었다. 미사일의 기동성과 반응성 전반이 엄청나게 나빠졌기 때문에 단순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미사일을 보내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수평 비행하는 헬기를 잡는데에도 혼신의 힘을 다 해야 하며, 항공기는 나에게 직선으로 접근하거나 멀어지는 것이 아니면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제대로 된 대공을 위해서는 아래의 판치르를 쓰는 것이 강제되는 수준이었지만 패치로 미사일 기동이 18G에서 32G로 변경되었고 미사일 반응성도 Sky Guardians 패치이전 수준에 거의 가까워져서 미사일을 제대로 날릴 수 있게 되었다.
대공미사일과 30mm 기관포 2문 이외에도 드디어 제대로 된 레이더가 장착되어서 대공 색적이 훨씬 쉬워졌는데, 기관포의 어마어마한 연사력 덕분에 전차 상대로도 위협적이다. 장갑차는 그냥 갈려버리며 현대 MBT라도 측후면을 잡히면 한순간에 죽는다. 전면으로 마주쳤다 해도 맞다 보면 순식간에 포신이 부숴지기 때문에 전면으로 마주쳤더라도 바로 죽이지 못하면 역으로 당하기 쉽다.
열상이 3세대라 시야는 아주 깨끗하지만, 포수 조준경 배율이 8배율 고정이고 CITV 포수 연동도 불가능해서 대전차전을 할 때 시야가 좀 답답한 편이라는 것이 단점.
전후진의 기어 단수가 동일하여 최대 65km로 후진이 가능하고 자동변속기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조향성도 좋고 피봇턴도 가능한데 심지어 유기압 현수장치까지 장착되어 자세제어도 가능하다. 때문에 소련전차답잖은 아주 쾌적한 기동이 가능하다. 다만 차체와 포탑의 모든 부위가 RHA 9mm에 불과하여 장갑은 매우 얇다. 7.62mm까지는 막지만 50구경부터 뚫리기 때문에 포신을 부쉈다고 에이브람스와 같은 50구경이 달린 전차에게
2S6M1 업그레이드 킷을 장착하여 개수하면 외형적으로는 레이더와 포수 조준기의 모양이 바뀌며, 성능상으로는 3세대 포수 열영상 조준기가 장착되고, 미사일이 9M331-1M으로 변경되어 미사일 최대 사거리가 10km로 증가된다.
9.2. 판치르-S1[편집]
"Sky Guardians" 업데이트로 추가된 차륜형 자주대공포.
- 개요
기존에 인게임에 존재하던 자주대공포와 차원이 다른 성능임이 익히 알려져 있던 터라 데브 블로그 공개와 동시에 엄청나게 논란이 되었다. 거기다 퉁구스카나 우랄 트럭 차체를 사용하고 레이더 성능이 좀 떨어지는 초기형도 아니고, 카마즈 차체에 PESA 탐색, AESA 추적 레이더를 장착한 최신 버전으로 등장했기에 더 논란이 심했다. 가이진 개발팀에서는 2S6가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왔다며 추가했다는 이유를 밝혔는데, 정작 퉁구스카는 미사일 성능이 조금 모자라긴 했지만 뛰어난 성능의 기관포와 괜찮은 기동성으로 평가가 나쁘지 않았던 터라 말이 되는 핑계냐며 욕을 먹었다. 그리고 당장 탑랭크 지상전에서 못써먹을 수준인 93식, 오토매틱, 마흐베트에는 어떠한 버프도 없었기에 욕을 더 먹었다.
일반적인 자주대공포보다 SP가 소폭 비싸다. 다른 대공의 SP 배수가 0.25인 반면, 판치르는 0.3이다. 배수만 보면 이게 너프인가 싶겠지만, 워썬더의 스폰포인트 계산 방식 상 실제로는 중형전차의 최초 SP와 비슷한 양을 먹게 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증가한 SP량은 30~40 가량이다. 때문에 퉁구스카와 나란히 놓고 SP를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큰 편이고, 특히 예비 장비로 두 번째 스폰할 때부터는 여타 대공에 비해 상승폭이 훨씬 커진다.
- 레이더와 조준기
레이더 상방 탐색각도를 3가지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30도, 60도(기본), 80도 모드가 있다.[30] 기존에 상방 탐색각이 가장 넓었던 ItO-90의 레이더 탐색각이 35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60도 모드로도 적기를 놓칠 일이 사실상 없으며, 80도 모드로 하면 적기가 정말 바로 머리 위에 있지 않는 이상 무조건 레이더에 잡힌다. 다만 80도 모드에서는 하단에 데드존이 생겨서 저고도에 있는 항공기나 헬기를 탐지하지 못하게 되니 주의.
레이더의 상방각 뿐만 아니라 출력과 탐지 성능도 대공전차 중 최고 수준이다. 우선 최대 탐색 범위는 50km[31]이며, 실질적인 유효 탐지 거리는 탐색 레이더 30km, 추적 레이더 22km 수준이다. 항공기 렌더링이 사라지는 거리에서도 락온이 유지될 정도기 때문에 초장거리에서 우회하는 적기도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다. 그리고 레이더 성능만 좋은 것도 아닌데, 3세대 포수 열상을 지녔고 조준경 배율도 5.8~28배로 지상 장비 중 최고배율이라 레이더에 잘 걸리지 않는 초저고도에 있는 헬기나 항공기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장거리의 항공기도 확대하면 여유롭게 조준할 수 있어 여타 자주대공포를 압도하는 탐색, 추적 성능을 선보인다. 특히나 상방 탐색각이 판치르 OP 논란의 주 화두인데, 항공기 입장에선 고도를 올리는 것으로는 판치르 레이더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판치르 레이더를 피하기 위해 상승해야 하는 고도 일람
레이더의 또 하나의 장점으로 추적레이더의 주파수 대역이 K밴드(극초단파)이기 때문에 항공기의 RWR은 판치르의 탐색 레이더만 감지할 수 있으며 추적 레이더의 락온은 감지하지 못한다.[32] 현재 인게임에 있는 기체 중에는 고정익기와 회전익기를 막론하고 K밴드를 탐지할 수 있는 RWR을 장착한 기종이 없다. 때문에 굳이 락온 거리가 짧은 IRST를 쓸 이유도 없으며, 항공기가 판치르가 자신을 쏘고 있는지도 모르고 날다가 비명횡사하는 경우도 잦다. 특히 탐색 레이더를 끄고 추적 레이더로만 항공기를 락온하면 상대는 RWR에 아예 반응이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 무장
스톡이자 최종 미사일인 95Ya6는 최대 32G의 기동성, 최대 사거리 20km, 최고 속도 1,300m/s로 명실상부한 인게임 최강의 지대공 미사일이다. 기본적인 탄속부터 인게임 지대공미사일 1위이며, 항력이 적어 탄속이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1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고작 11초에 불과하여 표기 탄속이 비슷한 VT-1보다 실제 장거리 착탄시간이 훨씬 짧다. 이렇듯 기본적인 성능부터 압도적인데, 무려 12연장으로 장착되고, 폭약 당량도 약 8.5kg으로 굉장히 많으며 근접신관 범위도 9m로 넓어서 명중시키기도 쉽고, 일단 맞추면 근접신관 끄트머리가 아닌 이상 거의 확실한 킬이나 무력화를 보장한다. 심지어 기동 중 사격과 동시유도까지 가능하다.
토르와 판치르는 미사일 유도 모드가 세 가지 존재하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드는 여타 자주대공포와 동일한 수동 유도 방식[33], 레이더 락이 걸린 목표에게 완전 자동으로 유도하는 방식[34], 두 모드 중 미사일이 적절한 모드를 골라서 날아가는 반자동 유도 방식[35]이다. 다만 자동과 반자동 모드는 말만 들으면 좋아 보이지만, 오토파일럿 성능에 하자가 심하기 때문에 미사일이 자기 혼자 출렁이다 빗나가기 일쑤라서 수동유도 모드를 쓰는 것이 좋다. 자동 유도 모드는 레이더 락온을 하지 않고 발사하거나, IRST로 락온했을 때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TWS 기능을 이용해 다수의 표적과 동시교전이 가능하다. Tor-M1은 최대 2개 목표까지만 동시교전이 가능하지만 판치르는 동시교전 목표 숫자에 제한이 없다. 한 목표에 미사일을 사격하고 레이더 추적 목표를 변경하면 먼저 쏜 미사일들은 원래 목표에게 자동 유도 모드로 날아가며, 마지막에 쏜 미사일만 수동 유도로 날아간다. 다만 동시교전 기능을 사용하려면 레이더 추적 목표 변경 키를 할당해야 하고, 명중률이 매우 낮은 자동유도 모드에 의존해야 하는데다, 모든 표적이 추적 레이더의 TWS 탐색 범위 내에 위치해야 하는 제약이 있어서 실제 활용할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근거리에서는 너무 빠른 탄속 때문에 미사일이 제대로 기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2km 이내의 표적은 미사일로 명중시키기 어렵다. 이는 다른 대공전차도 마찬가지지만, 판치르는 2S6와 동일한 30 mm 기관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근거리의 헬기나 항공기도 기관포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추가로 약 12km 이상에서는 미사일의 기동이 5G로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장거리의 항공기를 잡기 위해서는 리드를 크게 줘야 한다.
또한 무장의 부각이 -1도로 그냥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는 사격각을 확보하는데 신경을 좀 써야 한다. 심각한 부각은 큰 차체와 나쁜 기동성과 더불어 판치르의 대전차전을 어렵게 하는 주 요소이다.
- 차체와 기동성
무게가 34톤이지만 출력이 400마력에 불과해 추중비가 고작 11.76이다. 나름 차륜이라고 아스팔트 도로에서 가속이 붙으면 꽤나 빨라지지만, 조금이라도 언덕이 있거나 길이 나빠지면 바로 기어가는 수준이 된다. 또한 초중전차 마우스가 작아 보일 정도로 사이즈가 거대한데, 특히 높이가 어마어마해서 어지간한 엄폐물에는 숨어도 포탑이나 레이더가 노출되기 때문에 자리를 잘 골라야 한다. 그리고 최악의 단점으로 후진이 고작 5.4km/h라서 상황이 잘못되었을 때 빠지는게 불가능하다.
차륜 자주대공포에 방호력을 기대하면 안 되기는 하지만, 승무원 탑승부는 그래도 최소한의 방호력은 지녔다. 운전석과 전투실의 외피는 고경도압연강 6.6mm, 창문은 방탄유리 40mm로 꽤나 두꺼워서 7.62mm 기관총까지는 막는다. 그러나 대공포 부분은 전부 구조용강 5mm라서 7mm 기관총에도 관통되며, 저 멀리서 터진 지원포격 파편에도 탄약고가 터질 위험이 크다. 또한 포탑 아래에도 거대한 30mm 탄약고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ItO-90이나 FlaRakRad와 달리 차체에 날탄을 맞았을 때 한 방에 죽을 위험이 크다.
- 총평
현재 인게임에 등장한 자주대공포 중 단연 최강으로 취급된다. RWR에 락온 여부가 탐지되지 않는다는 탁월한 장점이 있고, 엄청난 탄속과 사거리의 미사일로 여타 자주대공포로는 상상도 못할 거리의 항공기까지 노려볼 수 있으며, 빽빽한 화망의 기관포까지 달려있기 때문에 근거리의 항공기나 헬기 대응력도 뛰어나다. 사실상 판치르가 뜨면 타국 CAS 고정익기들의 고도 상승 자체가 아예 봉쇄되다시피 한다. 특히 지속적인 유도가 필요한 LGB는 사용할 수가 없는 수준.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일단 하강했다가 10km 내외에서 팝업하면서 매버릭이나 GBU를 장거리 지형락온(POINT)으로 던지고[36] 빠르게 바닥딸다시 저고도로 내려가 회피기동을 치면서 던진 무장이 맞기를 기도하는 것 뿐이다.
대공미사일 기동 조정을 피해간 ADATS와, [37]미사일 기동성에 엄청난 버프를 받은 Tor-M1이 판치르 바로 아랫급으로 취급되지만, ADATS는 미사일의 짧은 사거리와 구축전차 판정으로 인한 비싼 SP라는 단점이 뚜렷하고, 토르는 미사일의 탄속이 느리고 미사일의 후연이 눈에 잘 띄는데다 근거리에서는 미사일이 바보가 되는 단점 탓에 판치르와 동급까진 올라서지 못했다. La Royale 현재 빔라이딩 미사일들의 기동궤적이 맛이 가서 판치르의 실질적 사거리가 10km 안까지 줄어든 상황에서도 다른 대공들은 실질적으로 6~8km정도 수준으로 다 같이 너프먹었기 때문에 여전히 판치르는 0순위 자주대공포이다. 그래도 대공미사일들이 다같이 너프를 먹은 만큼 판치르 미사일도 기동을 치면 피해지고, 기동을 쳐도 타겟 포인트가 리셋되지 않기 때문에 F-14B, 토네이도 등의 초음속 레이저 폭탄 투발기로 대응이 가능해졌다. 고고도 등 장거리에서 타게팅 포드로 색적, 위치 찍어놓은 뒤 고도를 내려 어느정도 위치조정 하고 지형 뒤에서 CCRP 인디케이터를 보며 가늠해서 폭탄을 던지고 고도를 올리며 레이저로 유도하면 된다. 해당 BR의 타게팅 포드들은 카메라 가동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어느정도 좌우 기동을 쳐도 목표를 잡고 있기에 판치르는 물론 다른 대공전차를 상대할 때에도 유효하다. 다만 판치르에 한해서 여전히 회피기동을 안 치고 무지성 상승하는 경우, 12km~16km에서도 격추가 가능한 정신나간 미사일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더와 락온 사거리 또한 압도적이기 때문에 상대편 드론은 뜨자마자 락온하고 격추가 가능하여 사실상 드론은 봉인이며, 저속기들도 당연히 벗어날 수 없다. 어느정도 짬이 쌓인 판치르 유저들은 레이더에 미사일, 폭탄 등 투사체도 잡히는 것을 이용해서 TV유도미사일은 대공미사일로, TV유도폭탄은 기관포로 요격을 시도하기도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7:38:58에 나무위키 워 썬더/지상 병기/소련 트리/자주대공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용도가 대전차탄인 만큼 57mm와 같은 중구경 포탄에만 있는 탄종이다.[2] AI/AP-I/AP-I/AP-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3] AP-I/AP-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4] AP-I/API-T/AP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5] AP-I/T/IAI로 채워진 탄띠/탄알집[6] AP-I(c)/API-T/AP-I(c)/AP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7] AP-I(c)/AP-I(c)/AP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8] API-T/API-T/AP-I(c)로 채어진 탄띠/탄알집[9] AP-T/F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10] AP-I/API-T/IAI로 채워진 탄띠/탄알집[11] API-T/AP-I(c)/API-T/IAI로 채워진 탄띠/탄알집[12] IAI/AP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13] AP-T/F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14] AP-T/HEF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15] AP-T/HEFI-T*/HEF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16] AP-T/HEF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17] AP-T/HEFI-T*/HEF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18] 동일한 포지션인 오스트빈트는 분당 250발[19] 물론 전면에선 운전석에 포신이 막혀 부각은 -1 정도 밖에 안된다.[20] 운전수 1명, 전차장 1명, 장전수 2명, 포수 1명 총 5명.[21] HEFI-T*/APHE로 채워진 탄띠/탄알집[22] AP-T/HEF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23] 쉴카보다 레이더의 움직임이 빠른 편이기는 한데 적 항공기 스폰지역 보고 가만있는게 아닌 이상 레이더로 뭘 찾는 일은 드물다.[24] API-T/HEF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25] HEFI-T/HEFI-T/HEFI-T/AP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26] AP-T/AP-T/AP-T/HEFI-T로 채워진 탄띠/탄알집[27] Зенитный ракетно-пушечный комплекс, 발음은 졔늿늬 라겟노-푸쉬츼늬 꼼블릭스에 가깝다.[28] 2A38 기관포 하나가 30mm 두 정이 엮인 쌍열 기관포이다. 때문에 기관포의 포신은 4개지만 장착된 기관포는 2문이 맞다. 인게임에서는 오류로 4문이라고 나온다.[29] 포탑을 맞으면 승무원 3명이 동시에 죽거나 탄약이 유폭해서 거의 100%로 한번에 격파된다. 반대로 ADATS는 무인포탑이라 탄약고를 노리는게 아니라면 차체를 쏴야 격파된다.[30] 출시 당시에는 34-56-71도였으나 이후 변경됨[31] 모드 3가지. 15km(기본) - 30km - 50km[32] 현재 인게임 지상장비 중 판치르, Tor-M1, OTOMATIC, 흐리잔테마의 추적 레이더가 K밴드를 사용하고 있다.[33] 항공기를 직접 조준하는 아이콘[34] 항공기의 앞을 조준하는 아이콘[35] 기본 모드. 항공기의 앞을 조준하고 A 표식이 있는 아이콘[36] 워썬더 시스템상 TV유도무장은 지형락온으로 잡아도 어느정도 날아가다가 락온 사거리로 들어가면 타겟락온으로 바뀐다. 그러나 매버릭은 GBU에 비해 폭발시 반경도 작고 명중해도 억까도 당하며 가끔 타겟을 잃고 자폭하는 경우도 많아 보통 GBU로 판치르를 견제하게 된다. [37] ADATS도 항력패치로 기동성이 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