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썬더/지상 병기/미국 트리/대전차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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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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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49) 패치로 추가된 라인.

대부분 대전차 자주포지만 게임에서는 구축전차로 취급한다.

4랭크까지 적용되는 미국 구축전차 라인의 특징은 적절한 주포의 성능, 낮은 장갑 방호력, 회전 가능한 포탑이다. 다만 M10 같은 경우 주포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포탑이 '일단은' 돌아간다는 이 점 하나 때문에 공수주 3박자를 모두 만족하는 전차는 이 라인에 없다. 워썬더 시스템이 구축에게 불리한 편이라지만 유난히 운용 난도가 굉장히 높은 라인이다.

장갑 방호력은 대체로 오픈탑 차량이 많기 때문에 항공 지원으로 날아오는 비행기의 기총 소사나 지근거리 고폭탄 포격에 차량 승무원이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2. 1랭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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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M2A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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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성능

• 주무장

• 부무장

50구경과 30구경 기관총이 각각의 독립된 포탑에 장착된 정신나간 모양새를 하고 있다. 전투기만도 못한 빈약한 무장이 압권.

나란히 배치된 포탑으로 인해 측면 사격이 제한되며, 포수가 30 구경을 사용하기에 승무원이 하나라도 나가면 그 순간 30구경만 남는 고자가 된다.

그래도 이동 속도와 연사력이 정신없이 빠르므로 측후면을 잡아서 50구경을 갈기면 어찌어찌 승무원 사살로 킬을 올릴 수 있으며 일단 관통만 시킨다면 순식간에 킬을 내는 편. 직접 몰아보면 생각보다 쓰레기 전차는 아니라는걸 알수있다. 포탑 선회가 느리고 무장의 각도가 제한되어있어서 불편한 것은 맞지만 1.0~2.0에는 장갑이 처참한 경전차들밖에 없기 때문에 50구경 정도면 준수한 무장이다. 쓰레기 범주에는 포함되지만 핵 폐기물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닌 장비이다.

멀쩡한 스튜어트에서 37mm 포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포탑 두개를 박아 넣은 듯한 빈약한 모습으로, 답도 없는 포탑이 반만 돌아가는 것도 서러운데 돌리는 속도도 암이 걸리니 미리 적이 있을 법한 방향으로 포탑을 돌려놓자.

2.2. M8 HM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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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성능

• 주무장

• 부무장

재빠른 기동력, 신속한 연사속도, 준수한 관통력을 가진 HEAT 탄을 가진 전차로 전반적인 성능은 좋으나 탑재한 화포가 단포신이기에 탄 낙차가 커 초보자들이 바로 쓰기엔 힘든 전차. 참고로 포탑 돌리는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차체와 같이 회전시키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주행중 정지시 주포가 매우 출렁거리기 때문에 갑자기 나타난 적에게는 대처가 떨어질 수 있다. 느린 주포 회전과 주포의 낮은 안정성이 맞물려 비록 탄차가 큰 단거리용 포이지만 단거리에서의 대응이 힘든게 단점. 스튜어트 답게 차체가 작아 위장이 쉽고 부앙각이 아주 좋으므로 그걸 잘 써먹자.

2.3. M3 GM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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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성능

• 주무장

동 티어에서 만나는 어지간한 녀석들은 원샷을 낼 수 있는 깡화력 자주포. M3 하프트랙의 차체에 프랑스제 75mm M1897A4 야포를 올려놓은 형상이다. 75mm 포는 탄속과 탄도가 좋은 편이고, APCBC에는 작약도 많이 들어있다.

단점은 답답한 선회력과 느린 포탑 회전에 더해 오픈탑 반궤도 장갑차가 베이스라 기관총 사격이나 포격 스킬, 항공기 기총소사에 굉장히 취약한 점이다. 방어용 기관총이 한정도 없는건 덤.

최대속도가 시속 72 km/h라지만 내리막에서나 가능한 속도로서 실제 평지 속도는 40km/h 전후. 그나마 후진속도가 빨라서 힛앤런에는 좋다.

3. 2랭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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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M4A3 (10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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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A3(105) HVSS 또는 M4A3E8(105) 라고 불리는 차량. 중형전차지만 중전차 트리에 배정된 셔먼. 105mm 곡사포를 장착했다.

1.57패치때 전차량의 고폭탄이 칼너프당했다. 다른전차에 비하면 전에 너프를 당했으니 너프를 덜 당한편 이지만 고폭탄의 관통력이 2mm 떨어져 이젠 관통력이 26mm이다. 상부장갑이 10mm로 얇은 4호전차는 포탑에 쏴서 그 파편으로 상부장갑을 뚫어 엔진이나 운전수 운이 좋다면 탄약고까지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아님 차체 밑에 잘 맞춰서 쏴도 하부장갑을 파편이 휩쓸 수도 있다.

이 전차를 운용하겠다고 하면 가능한 한 빨리 HEAT탄을 뚫어주자. 대전차 고폭탄은 낙차가 매우 심하지만 관통력이 일반 중형전차 포탄으로 끄떡없는 동랭크 중전차들과 판터 차체 정면 아랫부분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뛰어나고 파편도 괜찮게 발생하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

파워트레인이 이지에잇과 동일하기 때문에 기동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아케이드에서는 날아다니는 수준.
하지만 포탑 회전은 수동식이라 지독하게 느리고 단포신 탄낙차가 심해 최대 사거리가 짧아 중장거리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 더군다나 긴 장전시간은 덤. 때문에 혼자 적진으로 나갔다가는 몇발 쏴보지도 못하고 뺑뺑이당해 순식간에 지워질 수 있으니 돌격보다는 아군과 같이 동행하여 포격 지원하는 데에 더 적합하다.

포탑 회전속도의 경우 후기 생산형 105mm 셔먼들[1]은 스태빌라이저와 유압식 포탑선회장치가 장착되어있기 때문에 바뀔 수도 있다.근데 3년째 그대로다

2018년 4월 12일 패치로 현재 아케이드 모드 기준 3.0 BR, 리얼리스틱 모드 기준 2.7 BR로 배틀레이팅이 많이 내려가서 상당히 쓸만하다. 옆트리 3.3 BR짜리 M4A1의 주조식 장갑보다 훨씬 튼튼한 용접장갑이니 티타임으로 써먹으면 BR덕분에 셔붕이답지 않게 T-34 초기형은 물론이고 4호 F2형의 포탄도 튕길 수 있다. 전면장갑은 각 때문에 유효 방어력이 93mm로 KV-1보다 높다! 티타임을 주면 거의 금강불괴가 된다. 대신 KV-1처럼 측면도 단단하지는 않기 때문에 측면은 절대로 보여주면 안된다. 탄약고도 있다. 그러나 장전이 느리고 HEAT의 파편량이 생각보다 적은 편이니 신중하게 쏘자. 그리고 포탑도 상당히 단단하나 유압식 선회장치를 넣기 위해 장갑을 50mm 수준으로 깎은 약점 부위가 존재하며 스웨덴은 1~2랭크부터 분리철갑탄을 들고다니니 너무 들이대서는 안된다. 스태빌라이저와 유압구동이 없는 걸 빼면 자탑에서는 반쯤 점보셔먼처럼 굴리는 재미가 있다.

2021년 폭압 패치로 인해 고폭탄이 쓸만해졌다. 자주 만나는 3호전차의 큐폴라를 때려주면 원샷킬이 난다. 강력한 깡 고폭탄 위력으로 얇은 장갑의 1-2 BR 전차들을 패고 다니기 좋다.

3.2. M10 GM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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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성능

• 주무장

• 부무장

포탑 회전이 유압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수동식[2]이라 다른 국가의 구축전차와는 달리 선회 속도가 상당히 느리지만, 360도 회전포탑이 달려있으며 3인치 주포로 BR 대비 화력이 좋다. 기본탄인 M61 APCBC는 작약량이 상당해 만나는 상대 대부분을 한 두방에 보낼 수 있는 굉장한 펀치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각도 좋은 편이라 헐다운하기에도 좋다. 그러나 포탑의 선회 속도가 느리므로 차체회전을 함께 이용해서 조준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갑은 얇은 편이다. 포탄을 막기는 어렵지만 기관포를 막을수 있는 정도이다. 그러나 쐐기모양의 포방패 형상 덕분에 포탑 구조물이 포탄의 파편을 흡수하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며 차체도 마찬가지로 종종 적의 포탄을 막아내는걸 볼수있다.

사실 무엇보다도 대전기 미국의 대전차 자주포 라인의 큰 약점은 바로 오픈탑 포탑이라는 것이다. 상대의 포격지원은 물론 공격기, 폭격기도 필요없이 단순 전투기의 기총 소사에도 격납고로 사출 당하기 일쑤이며 다른 전차들은 코웃음 치는 소구경 고폭탄에도 벌벌 떨어야한다. 안 그래도 자주포 계열의 차량은 강력한 펀치력 때문에 상대의 1순위 목표가 되기 일상인데 오픈탑 포탑을 가진 미제 대전차 자주포는 상대에 눈에 띄었다하면 바로 격파당할 위험이 타 국가보다 크다.

4. 3랭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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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M36/M36B2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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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M36 GM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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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RP: 63,000
가격: 300,000

• 차량 성능

• 주무장

• 부무장

M10 울버린과 비교 시 관통력과 화력이 향상되었는데 76mm M1을 퍼싱에도 쓰이는 90mm M3 대전차포로 교체하였기 때문이다. M10 시절의 느린 포탑 선회속도도 4배 가까이 상승했지만 그래도 헬캣보다는 느리다. 과거에는 배틀레이팅이 6.3으로 4랭크 후반에서 5랭크 전차들과 교전하는 등 상당히 합리적이지 못한 배틀레이팅에 배치되었지만 현재는 5.3의 배틀레이팅으로 3랭크에서 4랭크 중반기의 전차들과 조우하기 때문에 M36 잭슨의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6.3의 T25부터 쓰는 90mm 포를 5.3레이팅에서 쓰며 가장 자주 보게되는 티거를 거리 불문하고 쉽게 격파할 수 있기에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래도 판터는 여전히 약점 사격을 해야한다. 그리고 티거와 판터는 어느 거리든 쉽게 잭슨을 잡을 수 있다. 애초에 잭슨은 셔먼 수준의 장갑에다 오픈탑이다. 많은 걸 바라지 말자.

M3 대전차포의 주력 포탄인 M82 APCBC는 묵직한 일격을 지니고 있는데 170mm 관통력에 작약이 140g 정도 적재되어 있다. 후방에서 엔진 같은 큰 모듈에 탄을 쏘는 경우를 제외하고 관통만 한다면 티거같은 중전차도 보통 한 두발 이내로 적 전차를 격파할 수 있다. M82 APCBC로 관통이 힘든 중장갑 전차와 전면전을 펼칠 때에는 M304 APCR탄을 사용하면 된다. 단 APCR은 경사장갑 상대로는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두꺼운 수직장갑을 가진 전차들에게 쏘는 게 좋다.

이런저런 약점이 보이지만 직접 몰아보면 헬켓[3]에 비해 훨씬 균형 잡힌 전차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동성도 헬켓보다는 느리지만 비슷한 BR대 미국 전차들 중에서는 상위권에 든다.

측면 장갑이 상당히 얇아 20mm 기관포 사격에도 격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다시 말하지만 90mm달린 오픈탑 셔먼이라고 생각해주자.

BR에 비해서 무언가 약간 나사 빠진 성능에 저격은 절대 불가인 76mm 셔먼과는 다르게 기동성이 괜찮고 포탑 선회나 화력 또한 준수한 편이라서 잭슨을 주력으로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오픈탑이라는 것, 스태빌라이저가 없어서 선제공격이 어렵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셔먼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10월에 BR이 5.3으로 조정되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 자주포 취급 받았던 것을 상기하면 지금은 매우 좋은 자주포가 되었는데 BR이 5.3이다 보니 종종 KV-1 , T-34-57 , 치토 같은 전차를 상대할 때가 있는데 이런 전차들을 상대로 90미리는 그야말로 미친화력을 자랑한다. 76mm 철갑탄으로도 얼마든지 뚫을 수 있고 특히 치토 같은 일본제 전차들은 75mm 철갑탄에도 숭숭 뚫리는 걸 감안하면 잭슨의 화력은 어마어마해졌다. BR 4.3방에 가면 잭슨은 못 뚫을 전차가 없다.

큰 단점으로는 정차 발차시에 주포 출렁거림이 매우 심하다. 물론 저격용도로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아니다.

4.1.2. M36B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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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ages'업데이트로 추가된 차량이다. 이전의 M36 GMC와 거의 동일하다. 외관상 차이점은 머즐브레이크 추가, 궤도 변경[4]빗물이나 수류탄 등이 차량 안으로 쏟아지는것을 방지하는 용도인지 얇은 철판을 터렛 위에 대놓았다.[5]6.5mm이니 어떠한 것에도 뚫린다. 가장 큰 차이점은 새로 추가된 M348탄인데, 이것은 HEATFS탄이고 0°에서 305mm 30°에서 264mm 60°에서 152mm를 관통한다. 티거고 판터고 뭐고 거리 상관 없이 격파가 가능하고 킹타의 차체 상부장갑도 뚫는 위력이다. M56 스콜피언의 HEATFS와 비슷한데 관통력이 아주 약간 떨어지는 수준. 이 탄을 BR 5.7에 쓴다. 즉 화력이 매우 좋다. 이 점을 제외하면 기존에 있던 잭슨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이전의 M36보다 마력이 낮아서 속도가 느려졌다. M36은 저격도 되지만 유리대포 중형으로도 쓸수 있고 M36B2는 좀 더 저격에 가깝다.

그리고 배율이 높지 않으며(망원경보다 낮다) 대략 800~900m정도 거리부터 탄의 명중률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즉 km를 넘기는 장거리의 교전보다는 중거리 교전이 추천된다.

이전의 M36과 동일하게 스톡이 무작약 AP이다. 수리도구를 먼저 언락할지 APCBC를 먼저 언락할지는 잘 고민해보자. APCBC는 작약이 빵빵히 들어있어 살상력이 매우 높으며 수직장갑에 대한 관통력이 더 높다(경사장갑에는 AP가 좀 더 높으나 작은 차이므로 작약이 들어간 APCBC를 쓰는게 낫다.).

HEAT-FS를 언락하더라도 APCBC는 들고다니는게 좋다. HEAT-FS가 관통력이 좋다지만 관통후 피해는 적어서 한방에 잡거나 무력화시키기 힘들다. APCBC로 못뚫는 적(티거 2라던지)는 HEAT-FS를 쓰고 나머지는 APCBC가 추천된다.

참고로 이 APCBC는 M36의 동일 탄종보다 관통력이 약간 더 좋다.

성능 외적으로 전면에서 대충 보면 판터와 매우 닮았다. 포방패, 머즐브레이크, 경사장갑에 궤도 흙받이까지... 시뮬에서 헷갈릴수도 있다.

5. 4랭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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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M109A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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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M5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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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Desert Hunters" 업데이트 (16년 9월 29일)로 추가되었다.

1950년대 초반 공수부대의 화력투사수단으로 개발되어 베트남전 중반까지 사용되었다가 M551 셰리든으로 대체되었다.

개발 배경을 반영한건지 BR 대비 포성능이 매우 뛰어나며 탄종도 다양하다. 특히 냉전기 전차답게 날대탄도 갖고 있기 때문에 왠만한 헤비들조차 관통력으로 정면을 뚫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6]

차체가 상당히 작아 엄폐에 유리하고 부앙각이 쓸만하며, 기동성도 사이즈에 걸맞게 훌륭한 덕에 지형 활용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추중비가 리얼리스틱 기준 톤당 28마력이나 나오기 때문에 험지에서도 쉽게 최고속도를 찍을수 있다.

장갑은 차체가 싸그리 구조용강 10~15mm, 포방패가 RHA 5mm로 그냥 자동차 수준이다.[7] 50구경은 물론이고 아무 전차에나 다 달려있는 7mm대 기관총에도 숭숭 뚫리며 포격지원이나 성형작약탄 지근탄에도 승무원이 작살나는 수준이라 들키면 살기 힘들다. 또한 주포 상하좌우 구동속도도 승무원 풀업을 해도 초당 5도 수준으로 아주 느려 반응속도도 떨어지고, 탄이 성형작약탄이나보니 펀치력이 부족해서 초탄에 전차장과 포수를 잡지 못하면 십중팔구 죽은 목숨이니 눈치를 잘 보며 얍삽하게 운용하자. 초탄으로 관통력이 우수한 HEATFS를 쏘아서 기동력 또는 공격력을 무력화시키고 차탄으로 작약탄을 쏘아서 확실하게 죽이는 방법도 있다.

기본탄인 APCR은 정말로 쓰레기다. 펀치력도 바늘 수준이고 경사장갑에 끔찍하게 무력하니 최대한 320 관통력의 HEATFS를 뚫어주자. 1랭크의 작약탄만 연구해도 신나게 달리면서 적들의 옆구리를 치고다닐수 있다. 장갑이 너무 없다보니 맞으면 한방에 죽는경우가 많아서, 어떻게던 한방에 죽지 않아도 적의 기관총에 맞아죽으니 수리도구와 소화기의 필요성은 잘 느껴지지 않으므로 작약탄부터 연구해주도록 하자.

자그만한 차체에 커다란 90mm 포를 올려놔서 차체가 반동을 다 못 받아낸다. 포를 발사할 때마다 소련의 ZiS-30과 비슷하게 전차가 크게 밀려나며 매우 휘청거린다.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적을 쏘고 있었다면 거리를 다시 잰 다음 조준해야 할 정도. 다만 쏘고 바로 후진하면 광속으로 이탈이 가능해서 쏘고 바로 숨는데 익숙해지면 고마운 기능.

리얼리스틱에선 은폐와 기습, 저격으로 재미를 보기 쉽지만 위치가 다 뜨는 아케이드에서는 느린 반응성과 빈약한 장갑 덕분에 사용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정 아케이드를 해야 한다면 장거리에서 지형지물을 잘 활용하여 싸우자. 참고로 좌우 포각이 다르다. 운전석 배치 때문애 오른쪽으로 포를 많이 돌리지 못한다.

전체적으로는 딱 대전차포에 궤도를 달아놓은듯한 차량이다. 대전기 대전차포 운용교리 그대로 위장하고 은엄폐를 하다 기습을 가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5.3. M5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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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0 온토스 소개 페이지
일명 온토스. 1.71 "New E.R.A." 업데이트 (17년 9월 18일)로 추가되었다.

포가 양 옆에 3개씩 있는데, 좌측 포를 먼저 소진하고 우포를 쏘는 순서로 사격이 이루어진다. 정확한 조준을 위해선 좌포 사격 시 에임을 오른쪽으로 더 틀고 우포일 땐 왼쪽으로 틀어주어 포가 정확한 방향으로 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이는 각 포의 에임차이가 커지는 근접전일수록 더욱 중요하다. 조준점의 좌우로 축사총의 조준점이 보이므로 해당 표시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106mm 무반동총은 6.7BR에서 못 뚫을 전차가 없는, 그 어떤 국가의 탄종보다 무식하게 강하지만 적은 장탄수를 가지고 있으므로, 누구나 상대할 수 있는 아무 타겟이나 잡는 것보단 다른 유저들이 상대하기 어려워 하는 IS-6, 야크트티거 등의 중장갑 전차를 우선순위로 두고 저격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전차들을 모는 유저들이 장갑만 믿고 고개를 계속 내밀고 있는 틈을 많이 보일 때가 많으므로 상대하기 편하다. 물론 한방에 그런 전차들이 격파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상대편의 자신감이나 전의를 낮추는데 충분하고, 이는 중후반 들어서 고착되는 전선을 밀고 올라가는데 큰 공헌을 할 수 있다. 또한 이 BR대의 중전차들은 탄약 배치가 중구난방인데다 대부분 탄약을 다 채우고 다녀서 2~3발 쏘면 한발은 탄약고를 맞출 확률이 크다. 다만 안정기도 없고 경량차체에 서스펜션도 시원치 않아서 기동간 사격은 거의 금물. 빠르게 근접해서 쏟아붓고 이탈하거나, 우회하거나, 작은 차체를 이용해서 골목이나 코너, 그림자에서 대기하다가 퍼붓는 방식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관통력이 장난이 아니므로 적 포탑 상태를 잘 보고 골목대장 플레이를 잘 이용하면 혼자서도 마우스 2~3대를 잡아먹을수도 있다.

주변에 적 전차가 없고 탄약이 약실 준비탄이 1~2발정도 남아있는데 에임에 자신이 없다면 허공에 던져버리고 다음 탄을 장전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만약 전투 중에 내 탄약이 모두 고갈되었는데 아군이 점령한 거점이 없거나 너무 멀리에 떨어져있다면 미련갖지 말고 다음 전차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같은 포를 쓰는 T114가 프리미엄 전차로 있다.

또한 주포에 붙어있는 축사총(5발 탄창)이 부포 취급인데, 별도로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클릭 한번에 모든 축사총과 주포 한발이 동시에 나간다. 부포 키를 설정한다면 축사총 용도대로 쏘기 전에 탄착군을 보기 위해 미리 쏴 볼수도 있다.

한가지 심각한 단점이 있는데 약실 6개가 1개의 모듈 취급이라 약실 파손시 모든 약실이 작동 불능 상태가 된다는 점이다.

6. 5랭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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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T9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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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5 소개 페이지
일명 통곡, 통구오. 1.49 업데이트 (15년 4월 30일)로 추가되었다.

지크프리트 선을 돌파하기 위해 제작된 구축전차로, 월드 오브 탱크에서도 나오는 그 통곡의 벽이다. T29에게도 달리는 105mm를 장착하였으며 정면은 305mm라는 떡장을 자랑하지만, 해치의 두께가 얇아 자기보다 저티어의 전차에게도 뚫리는지라 상당히 큰 단점이었고 기동성마저도 느려 전장에 투입되는 시간마저 늦는 편인데다 1.61 이전에는 작약탄마저 없던 전차였다. 사실 해치 장갑수치는 152.4mm가 고증상 맞지만 장거리 교전을 고려하면 무적에 가까운 문제를 보여줄 수 있으니 하향시킨 듯하다. 이전에는 데미지 모델조차도 시궁창이었지만 1.69.2.54 패치로 수정.

M26 퍼싱의 엔진을 재사용해, 최대 속도가 13km이라는 정신나간 속도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인내심을 요구하고 있다. 쿠르스크 맵이라도 걸렸다간 정말로 고정 포탑으로 변하는 T95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풀다 맵이 새로 추가됨으로써 아군 1선이 격전지 도착해서 죽은후 리스폰하여 다시 격전지로 달려가는 와중에도 아직 이동 중인 모습을 볼수있다. 기동이란것 자체가 불가능. 심지어 마우스 보다도 최대속도가 한참 느린데다가 후진조차 느린 -4km 가 나오는데 포탑조차 없기에 암 유발이 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그나마 피봇턴 구현으로 선회는 빠르다. 자체 성능과는 별개로 넓직한 실루엣 때문에 적 공격기들과 폭격기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그래도 낮은 피탐성에 은엄폐가 쉽고 500m 밖으로만 떨어져도 아케이드, 리얼 모두 유일한 약점인 큐폴라는 거의 조준 불가 수준[8]이고 주포도 우수한 수준이라 중장거리 저격 및 수비적 플레이엔 유리하다. 여느 구축전차가 그렇듯 아무리 이게 초중전차, 중구축전차여도 근접은 절대 피해야한다. 측후면을 공략 당하면 끝장이니.

화력은 T29와 스펙이 동일한 주포를 사용해, 7.0에서는 준수한 관통력을 보여준다. 작약탄은 250mm 수준의 관통력으로 평범한 수준이지만 경심철갑탄을 사용시 292mm의 관통력을 보여줘 독일의 야크트티거나 페르디난트 등의 중장갑 전차들을 문제 없이 격파할 수 있으며, 전차장 큐폴라에 12.7mm M2HB가 달려 있어 항공기들과 경장갑 차량들에게 최소한의 공격을 할 수 있다.

초기의 T95가 너무 좋지 않아서인지, 꽤 여러차례 상향패치를 받았다. 1.53 때 BR이 아케이드 7.0 → 6.7로 상향되었고 1.61 때는 T29 추가와 함께 작약탄을 지급받았으며, 1.63 패치 때는 고배율 조준경을 받아 원거리 전투에서 매우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M46, M103 등이 버프 받은 대망의 1.69.2.54 패치 때 T95 역시 추가 조치를 받았다, 내용은 해치 패치. 더 이상 해치를 뚫고 뒷면에 튕겨 내부에서 작약이 폭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탄이 그냥 빠져나간다. 다만 해치 관통에 의한 파편은 생성되는데, 해치의 위치가 위치다보니 이젠 파편 때문에 전차장, 조종수만 나간다. 그나마도 이건 확률적인 문제로 안 죽고 승무원 색깔만 변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게다가 이 확률이 악랄한 것이 전차장 해치같은 경우 전차장의 우측에 바로 탄약고가 있어서 만약 거기에 탄약이 실려있다면 유폭으로 죽는다. 고로 정면을 보여주면서 해치를 명중시키지 못하게 전차를 좌우로 살짝씩 계속 흔들어주자.

1.69.2.54 패치 이후로 T95의 생존성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연히 상승했고[9], 측후면이 공략당하지 않는 한 정면에서는 구식 철갑유탄으로는 도저히 공략할 수 없는 진정한 통곡의 벽이 되었다. 정면에서 들이댈 경우 저지할 방법이 항공폭탄 외엔 없다. 쓸모 있을 거라고 판단되는 맵, 전투형식(1개 거점 형식인 컨퀘스트 같은)이다 싶으면 유용하게 잘 운용해주자, 정면에 있는 T95를 걷어내지 못 해서 분통 터지는 적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적들과 가까이서 대치 중이라면 조종수 해치(플레이어 기준으로 왼쪽)는 꼭 가려주자. 전차장 해치는 뒷편에 있어 피격되더라도 전차장만 죽지 앞쪽의 포수에게는 피해가 잘 안가지만 조종수 해치는 앞쪽에 있어서 조종수는 물론 뒷쪽의 탄약수도 같이 파편에 휩쓸릴 수 있다. 도망도 못치고 반격도 못하게 될 수 있다.

철갑탄 계열에 대해선 거의 무적이나 다름없지만 320mm 이상급 관통력의 날대탄을 가진 전차는 조심해야 한다. 320mm 이상급 탄은 포방패를 비롯해 전면의 각이 없는 부분을 관통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타로 상대를 무력화하는데 실패하면 약실이 깨지고 승무원이 하나 하나 바늘에 찍혀 죽어가게 된다. 패튼 시리즈의 경심철갑탄또한 T95의 전면 포방패 옆을 관통할수있기에 패튼을 만나면 조심하자.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br 7.0의 독일 패튼. 이놈은 날대탄도 있다.

HESH 또한 최악의 상성이다. 해치에 HESH가 박히면 그대로 넓은 상판이 박살나서 내부로 파편이 쏟아지게 된다.

지금은 아예 관짝으로 들어갔다. T95보다 더 낮은 BR에 T95의 전면장갑을 간단히 뚫어버릴수 있는 대전차고폭탄을 쏘는 전차들이 대량으로 등장해서 자탑방에 걸려도 장갑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다. 조금만 BR이 올라가면 열상 달린 적들한테 미사일은 물론이고 날탄, 폭탄까지 맞기 때문에 느린 쓰레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7. 6랭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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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M60A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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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0A2 소개 페이지
일명 스타쉽. 1.69 "Regia Aeronautica" 업데이트 (17년 5월 25일)로 추가되었다.

M551 셰리던과 동일 성능인 건 런처를 사용하지만 M60A2는 중형전차로 체급이 더 높기 때문에 2차 대전 구식 작약탄에 대한 방호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 포방패의 두께 자체도 220mm대인데다가 포방패 뒷편에 파편 방지용 장갑이 있기 때문에 꽤 튼튼한 편. 포방패와 파편 방지용 장갑이 뚫린다 해도 거대한 약실이 피해를 대부분 막아 준다. 하지만 엄청난 약점이 있는데, 바로 M60A1보다도 더 커진 차장 큐폴라로 90mm 주조장갑 취급이라 티거1의 56구경장 88mm에게도 뚫리는 허접함을 자랑한다.

152mm지만 구경에 비해 TNT당량이 적어 은근히 폭압킬이 잘 씹힌다.

1.81 패치로 광학식 거리 측정기가 고증화로 레이저 거리 측정기로 변경되면서 거리 측정 속도가 빨라져서 조금 쓸만해졌다. 1.89 패치의 마이너 패치로 차장 큐폴라에 2축 스테빌라이저가 장착되었다. 따라서 기관총의 기동간 사격 정확도가 크게 상승했다. 1.97의 마이너 패치에서 BR 8.0으로 버프되면서 T95E1, 브래들리, 셰리든, M163 발칸과 같이 굴릴 수 있게 되었다.

'레드 스카이즈' 패치로 간접버프를 받게 되었다. 해당 패치로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가진 전차들은 거리측정시 자동으로 측정된 거리에 따라 조준이 맞추어지게 되었기 때문에 사격이 훨씬 편해졌다.

8. 7랭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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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M112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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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28 소개 페이지, 한글 번역
M1128 스트라이커 MGS. "New Power" 메이저 업데이트, 한글 번역 (20년 11월 17일)로 추가되었다.

기본탄은 M774 날탄이며, 120mm 전차포에서 쓰는 M829나 DM33보다도 관통력이 좋은 M900 날탄을 최종탄으로 사용할 수 있다. M900 날탄은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105mm 날탄 중에서 가장 높은 관통력을 지니며, 이보다 관통력이 높은 탄은 전부 120~125mm 신형탄을 쓰는 전차 뿐이다.

21세기에 등장한 차량 답게 포수와 차장 모두 3세대 열상을 가지고 있어서 색적이 매우 쾌적하며, 특이하게 1세대 조종수 열상이 있다. 에이브람스의 조종수 열상이 삭제된 이후로 전 국가 지상군 차량 중에서 조종수 열영상이 달린 차량은 M3A3 브래들리와 이 친구 밖에 없다.

장전은 7.5초 자동장전이며 준비탄 8발과 예비탄 10발 구성이다. 동구권 전차의 케로젤보다도 느린 속도인 것은 아쉽지만 자동장전장치의 장점으로는 승무원 숙련도와 무관하게 장전속도가 7.5초 고정이라서 승무원 스킬에 대한 부담이 적고, 포수가 쓰러지거나 화재를 진압하는 와중에도 혼자 저절로 장전된다는 장점이 있다. 준비탄 8발은 다른 전차들에 비하면 적어 보이지만, 예비탄 보충이 완전자동화된 덕분에 겨우 6초 밖에 걸리지 않아서 예비탄이 금방 채워지므로 큰 단점은 아니다. 그러나 총 휴행탄수가 18발에 불과해서 3세대 열상으로 활약할만한 장거리 저격맵에서도 오랫동안 재미를 볼 수 없고, 경장갑 차량을 잡기 위해 날대탄을 조금 챙겨가기엔 탄약 적재량이 다소 빠듯하다.

차륜 장갑차 치고는 내부 공간이 넉넉하고, 차체는 12.7mm 고경도압연장갑(HHS)과 레오파르트 C2A1에도 쓰인 MEXAS 2C 장갑재[10]도 부착되어 14.5mm 기관총까지 방호한다. 또한 연구를 통해 슬랫아머를 장착할 수 있어 이따끔씩 HESH와 날대탄 등의 화학탄 종류를 막아낼 수도 있으며 운만 따라주면 탠덤 탄두가 아닌 미사일도 막아낼 수 있다. 그러나 슬랫아머를 장착하면 무게가 무려 4.7톤이나 증가하여 기동성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기 때문에 웬만하면 그냥 떼는게 낫다.

승무원은 3명 뿐이지만 넓은 내부 공간 덕분에 피탄 시 2명 이상이 한번에 죽는 빈도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날탄에 맞아도 파편이 차체의 빈 공간으로 퍼져서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생각보다 스트라이커의 약점을 아는 유저들이 적은 편이다. 대신 탄약을 차체 중앙 하단에 저장해놔서 차체 정중앙이 뚫릴시 유폭당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기동성은 무난하다. 18.7톤에 350마력 엔진으로 추중비도 18.7이다. 아무래도 차륜형이다보니 험지에서는 둔해지지만 평지에서는 쾌적한 기동성이 나온다. 다만 슬랫아머를 장착하면 무게가 23.4톤으로 크게 증가하여 추중비가 곤두박질치니 주의.

M1128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는 무인(오버헤드)포탑으로, 포탑만 내밀고 쏠 수 있는 환경만 갖추어진다면 그냥 마음 놓고 사격할 수 있다. 포탑에 피탄당해도 약실이나 포탑링만 깨지지 격파당할 일은 없으니 잠시 빠져서 수리하고 20초 뒤에 다시 돌아와서 아무 리스크 없이 정찰과 사격이 가능한 사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11] 그러나 주포 부앙각이 -5/15도 밖에 되지 않아 어지간히 숙련되어 있지 않는 이상 M1128에게 맞는 헐다운 자리를 찾기가 어렵고, 특히나 전차 대부분의 부앙각이 좋은 편인 미국 지상군 중에서 갑자기 부앙각이 소련전차 급으로 나쁜 차량이 튀어나오는 격이라 쉽게 적응하기가 어렵다.[12] 때문에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자리를 찾는게 아니라 높은 차체를 이용하여 차체를 다 가리는 엄폐물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하는 게 좋다. 이 밖에도 M1128이 미국 정규트리 중 유일한 차륜형 차량인 점도 높은 적응 난이도에 한 몫 한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넓고 헐다운 자리가 많은 맵에서는 아무런 리스크 없이 3세대 열상과 M900탄을 가지고 포인트 앤 클릭만으로 꿀 빨수도 있는 반면, 맵이 좁거나 시가지라면 정찰과 수리 말곤 할게 없는, 맵빨, 손빨을 극단적으로 받는 경전차이다. 다만 시가지 같은 경우는 위의 서술은 좀 비약이 심한데, 애초에 차륜형이다 보니 시가지라면 기동성이 극대화 되며, 반응성이 좋고 내부공간이 넓어 한발에 격파될 가능성이 적은데다 풀업 날탄의 관통력은 탑방에서도 충분히 이빨이 먹히기 때문에 시가지 내 근거리 교전 능력은 의외로 여타 경전차들에 비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엔진음도 작은 편이라 우회공격도 용이한 편. 물론 재장전과 포탑회전이 느리기 때문에 한방에 뚫느냐 죽느냐 싸움인데다, 후방포탑 때문에 코너에서 엔진맞고 아무것도 못하고 화끈해질 수 있어 M1128의 시가전은 유저 피지컬을 굉장히 많이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