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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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1. 2009-10 시즌
3.2. 2010-11 시즌
3.3. 2011-12 시즌
3.4. 2012-13 시즌
3.5. 2013-14 시즌
3.6. 2014-15 시즌
4.1. 2014-15 시즌
4.2. 2015-16 시즌
4.3. 2016-17 시즌
4.4. 2017-18 시즌
4.4.1. 볼턴 이적 사가
5.1. 2018-19 시즌
5.2. 2019-20 시즌
5.2.1. K리그1 복귀설


1. 개요[편집]


이청용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FC 서울[편집]


2004~2009

총 78경기 12골 20도움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창동초등학교를 거쳐 도봉중학교에 진학하였다. 도봉중 시절 뛰어난 실력을 보이던 이청용은 조광래 감독과 안양 LG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어 도봉중 3학년이던 2003년 12월 자퇴서를 쓰고 2004년 연고지를 옮긴 FC 서울에 입단한다. 입단 동기 중 고요한, 배해민이 이청용처럼 중학교 중퇴 후 서울에 입단했다.

중학교 졸업 직전 스카웃된 선수에게 계약금만 1억3천만원이라는 엄청난 거금을 받을 만큼 엄청난 기대를 받던 유망주였다.

하지만, 프로에 적합한 피지컬을 만들기 위해 2년 동안 FC 서울 2군에서 입단 동기 고요한 등과 함께 실력을 가다듬는다.

2.1. 2006 시즌[편집]


2년간 1군 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뛰지 못하다 2006년 하우젠 컵에서 처음으로 데뷔한다. 하지만 당시 이청용을 풀백으로 출전시키는 이장수 감독의 선택으로 제대로 뛰지 못 한 채 2군에 있었다.

2006 시즌: 4경기 1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K리그
2
0
0
삼성 하우젠컵
2
0
1
합계
4
0
1

2.2. 2007 시즌[편집]


2007년 새로 부임한 세뇰 귀네슈 감독의 눈에 띄어[1] 19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팀의 공격을 이끌다시피 하며, 시즌 3골 6도움을 기록,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2] 이후 기성용과 함께 쌍용으로 불리며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로 거듭난다. 개막전에서의 데뷔골부터 초반 서울의 연승 행진을 이끌며 처음부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기 시작, 2007년 K리그 컵 도움왕에 올랐다. 축구팬 설문조사에서는 최고의 유망주로 뽑혔다.

2007 시즌: 25경기 3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15
15
0
3
1
삼성 하우젠컵
8
7
1
0
5
FA컵
2
2
0
0
0
합계
25
24
1
3
6

2.3. 2008 시즌[편집]


2008 시즌에도 팀의 주축으로써 컵대회 포함 26경기에 출전하여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절친 기성용과 함께 생애 첫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8 시즌: 26경기 6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20
20
0
5
6
K리그 PO
2
2
0
0
0
삼성 하우젠컵
3
3
0
1
0
FA컵
1
1
0
0
0
합계
26
26
0
6
6

2.4. 2009 시즌[편집]


2009년 1월엔 현지 ESPN 선정 '2009년 주목할 만한 유망주'와 더 타임즈 선정 '떠오르는 50인의 스타들'에 뽑히기도 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아시아 대회인 AFC 챔피언스 리그에 처음으로 출전했고 그중에는 J리그에서 강팀 중 하나인 감바 오사카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마침내 2009년 7월 19일 이청용의 실력을 눈여겨 보던 EPL의 볼턴으로부터 정식 오퍼를 받았고, 고별전이었던 강원 FC와의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 페널티킥 유도 등의 활약을 하며 서울을 리그 1위로 등극시켰다.

8월 14일 워크퍼밋을 발급받은 후 K리그 → 해외 리그 이적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44억을 서울에 안기고 연봉 15억 조건으로 이적이 확정되어 대한민국 최연소(만 21세)이자 한국인 제 7호 프리미어리거가 되었다.

2009 시즌: 23경기 3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15
12
3
3
4
삼성 하우젠컵
1
0
1
0
0
FA컵
2
2
0
0
0
AFC 챔피언스 리그
5
5
0
0
3
합계
23
19
4
3
7

3. 볼턴 원더러스 FC[편집]


2009-2015

195경기 20골 32도움

이청용이 볼턴 원더러스와 입단에 합의했다.[3]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200만파운드(한화 41억원)보다 조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도 그간 알려진 15억원 정도에서 정해졌다.

3.1. 2009-10 시즌[편집]


2009년 EPL의 볼튼으로 이적, 그 당시 EPL 직행의 성공 사례가 없고 볼튼의 축구 스타일[4]에 맞지 않아 초기에 많은 팬들이 우려했으나 오히려 팀을 이끌어가는 위치에 서게 된다. 9월 26일 버밍엄 시티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렸고, 10월 26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2호골, 12월 15일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3호 골을 터뜨려 볼튼의 게리 맥슨 감독 뿐 아니라 구단주, 현지 언론, 팬들까지도 이청용에 대해 좋은 평가를 쏟아 냈다.

시즌 기록은 4골 6도움.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5골 8도움으로 박지성설기현의 데뷔 시즌보다 좋은 기록이다.

볼턴 출신의 나이지리아 축구 영웅 제이제이 오코차와도 비교되는 걸 보면 확실히 볼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하다.[5][6]

파일:이청용 파브레가스.jpg
볼턴 원더러스와 아스날의 22라운드 경기. 경기 직후 파브레가스는 이청용의 플레이에 인상깊었는지 서로 웃으며 악수를 나누고 유니폼을 교환하자고 하는듯..

2009-10시즌: 40경기 5골 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27
7
4
6
FA컵
4
3
1
1
1
EFL컵
2
0
2
0
1
합계
40
30
10
5
8

3.2. 2010-11 시즌[편집]


엘만더, 데이비스, 페트로프와 함께 달라진 볼턴 축구를 이끌며 순위싸움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리그 1라운드 풀럼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2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선발로 나와 81분간 활약했고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3라운드 버밍엄 시티전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4라운드 아스날전 선발로 나와 81분간 활약했고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청용의 도움에 볼턴은 중간순위 4위까지 올라가는 위엄을 달성하였다.[7]

리그 5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선발로 나와 뛰었고 정규시간이 끝난후 추가시간 3분에 교체되었다. 박지성과 이청용이 함께 뛰는 코리안더비가 성사 되었다.

리그 7라운드 웨스트 브롬전에서 선발로 나와 76분간 활약했다.

리그 8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86분간 활약했고 전반 22분에 시즌 1호 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9라운드 위건전에서 선발로 나와 65분간 활약했다.

리그 1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선발로 나와 74분간 활약했다.


11라운드 토트넘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챔스에서 인테르의 마이콘을 박살냈던 가레스 베일을 맞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뛰어난 개인기와 스피드를 선보였다. 팀은 4-2로 승리. 이청용은 페널티킥을 얻어내 시즌 3호도움을 기록했고 상대 수비수 2명을 마르세유 턴으로 제치고 논스톱 크로스를 올리는 멋진 장면도 연출했다.

13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4, 5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14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선발로 나와 86분간 활약했고 시즌 2호 골을 포함, 3골에 관여했다. 볼튼은 5-1로 대승하며 단독 4위라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고 일등공신 이청용은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15라운드 블랙풀전에서 선발로 나와 60분간 활약했다.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82분간 활약했다.

17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58분간 활약했다.

18라운드 선덜랜드전은 결장했다.

19라운드 웨스트브롬전에서 선발로 나와 80분간 활약했고 골키퍼를 제치는 멋진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기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라운드 첼시전, 21라운드 리버풀전, 22라운드 스토크시티전, 23라운드 위건전, 24라운드 첼시전은 아시안컵 차출 때문에 결장했다.

25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해 67분간 활약했다.

26라운드 토트넘전에서 후반 68분 교체투입되어 활약했다.

27라운드 에버턴전에서 후반 60분 교체 투입되어 활약했고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주전으로서 확실히 자리 잡았지만 국내 팬들은 떠먹여주지만 말고 직접 해결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8][9]

28라운드 뉴캐슬전은 결장했다.

29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 후반 60분 교체투입되어 활약했다.

2011년 3월 12일 FA컵 8강전. 리그 컵인 칼링 컵 우승과 같이 FA컵 더블 우승을 노리던 버밍엄 시티 전에서 경기 종료 1분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시즌 3호골을 기록했을뿐만 아니라 세트피스에서의 실점위기 상황을 선방하면서 3:2 승리를 견인, 팀의 11년만의 4강행을 이끌었다.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60분 교체투입되어활약했다.

31라운드 버밍엄시티전에서 후반 64분 교체투입되어 활약했다.

32라운드 4월 9일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 골로 이번 시즌 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에서 2시즌 연속 두자릿수 공격 포인트을 기록하게 되었다.

33라운드 풀럼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다.

34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다.

35라운드 블랙번전에서 후반 60분 교체투입되어 활약했다.

36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선발로 나와 76분간 활약했다.

37라운드 블랙풀 원정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8호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4-3으로 패했다.

3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76분간 활약하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그렇게 2010-11시즌은 11공격 포인트(3골 8도움)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2010-11시즌: 36경기 4골 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25
6
3
8
FA컵
4
3
1
1
0
EFL컵
1
1
0
0
0
합계
36
30
6
4
8

3.3. 2011-12 시즌[편집]


그런데 2011년 7월 30일 웨일스 뉴포트 프리 시즌 경기에서 5부 리그[10] 선수인 톰 밀러[11]에게 살인 태클을 당해 정강이뼈가 부러졌다.[12] 쇼크로 인해 산소 호흡기까지 쓴 채로 병원에 실려 갔다. 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은 최악의 부상 중 하나. 심하면 선수 생활이 그대로 끝날지도 모르는 부상이다. 보통 정강이뼈가 부러지면 재활 기간을 1년 정도 잡아야 한다. 물론 1년 동안 재활만 하면 선수 기량이 추락하는 것은 당연지사. 수술 결과는 지켜봐야겠지만 아마 시즌 아웃 판정이 나올 수도 있다. 이 시기에 첼시 FC[13] 리버풀 FC 아스날 FC 명문클럽이 이청용을 노리고 있었기에 시즌아웃이 안타까움이 더했다.

주치의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났으며, 회복 기간은 9개월. 그보다 빠르게 회복이 될 수도 있다한다. 그러나 그것은 선수에 무리고, 이번 시즌은 결국 사실상 시즌 시작 전부터 시즌 아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차범근의 사례처럼, 성공적인 회복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는데, 이는 이청용의 멘탈과 의지에 달려있다.[14]

그 후 수술을 마친 뒤 톰 밀러[15]를 용서하고, 되레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의 안부와 부상을 염려해주는 등 레전드 오브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부상에서 제대로 회복도 하기 전에 갈려나가게 생겼다.

2012년 5월 6일 리저브 경기를 한번 뛴 후 11-12시즌 프리미어 리그 정식 경기 출전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파일:KakaoTalk_20220310_004814724_01.jpg
그리고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과의 이날 경기에서 후반36분 교체 투입됨으로써 감격의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고 홈팬들은 기립박수로 1년 만에 돌아온 이청용을 진심으로 환영해주었다. 결국 스토크 시티전에서 교체 출전을 하였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고, 결국 팀의 강등을 바라만 보았다. 톰 밀러의 살인 태클로 한 시즌을 거의 통으로 날리게 되었으며, 다른 팀으로의 이적은 어렵기도 한데, 문제는 안 그래도 자금 적으로 엉망이던 볼튼이 강등으로 수익까지 엄청 줄어버렸기에 잉글랜드 언론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볼튼 원더러스가 벌써 골키퍼 야스켈라이넨, 리오-코커, 마크 데이비스, 이청용과 스튜어트 홀든까지 이적 대상자로 거론하고 있다.[16] 이청용은 팀 내 연봉으로 상위 급이라 돈을 아껴야할 볼튼 구단 측이 2부 리그까지 데려갈 여력이 없다. 이래저래 딜레마가 되어버린 시즌이 되어버렸다.

한편 이청용이 2010`11 시즌 이후 볼튼과 재계약을 체결해서 2015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었음이 구단주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2011`12시즌: 2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
0
2
0
0
FA컵
-
-
-
-
-
EFL컵
-
-
-
-
-
합계
2
0
2
0
0

3.4. 2012-13 시즌[편집]


부상 이후, 폼을 제대로 찾는 것이 어려운 듯 예전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예전에 보여주었던 날카로움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부상 때문에 평범한 윙어가 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많다. 그냥 말로써 끝나면 좋겠지만 현실이라는 것이 문제다. 최강희 감독이 이청용을 다시 국대로 불러들인 것에도 아직 폼을 다 찾지 못한 선수를 차출해 괜히 선수에게 문제만 더 안겨주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팀이 초반부에 3부리그 강등 권까지 떨어지고 코일 감독이 교체되면서 이청용이 주전으로 못 뛰는 듯 싶었지만 13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1호 을 넣었지만 팀은 1:2로 역전당해 패배했다.

감독이 교체된 뒤에 계속 기회를 얻고 있다.

16라운드 블랙풀전에서 후반 58분 교체투입되어 활약했고 시즌 2호 을 넣었다.

19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88분간 활약하며 시즌 3호 을 기록, 2:1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 17경기에서 3골을 기록중이다.

한때 22위까지 추락하여 3부 리그 강등 권으로 처져있던 볼튼이 감독을 바꾸면서 12위로 오르면서 팀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25라운드 버밍엄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수비수와 골키퍼를 모두 제치는 개인기를 보여주며 시즌 4호 을 기록, 팀도 3-1로 승리했다. 그러나 팀은 여전히 10위권에 머물고 있어서 어려운 상황...

이후 1월 6일 FA컵 64강전 선더랜드 A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상대 수비수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중거리 슛으로 시즌 5호 을 작렬시켰다. 그러나 팀은 2:0으로 앞서가다가 막판 연이어 2실점해 무승부를 기록, 재경기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볼튼의 외로운 소년가장 역할을 하는 도중 2013년 1월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에서 영입제안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게 사실이라면 챔피언십에서도 가망이 없는 이 상태에서 이청용에게 유일한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두 팀다 중위권 팀들이라 치열한 주전경쟁은 불 보듯 뻔한 이야기, 이청용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인 듯하다.

하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소문만 무성할 뿐 실제로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사실 계약기간도 많이 남았고 , 팀의 에이스였던 데다가 부상 이후 폼을 거의 회복했기 때문에 아무리 돈이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라도 부담스러운 이적료가 책정될 수밖에 없다. 소위 빅4라 불리는 팀들이나, 재정상황이 괜찮은 상위권 팀들이야 부담이 없는 가격이겠지만, 중하위권 팀으로 가면 이청용의 이적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볼튼도 제값을 받고 팔아야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팀이 챔피언십 리그에서도 하위권인 20위인지라 3부 리그 강등이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고 , 본인은 인터뷰에서 수차례 볼튼과 함께 올라가는 게 이상적이라고 말하면서도 이적을 언급하는 빈도가 매우 늘어났다. 사실상 승격이 어려운 상황에서 볼튼 입장에서는 주급이 높은 이청용을 데리고 갈 여력이 부족하니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이적은 기정사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27라운드 밀월전에서 선발로 나와 71분간 활약했고 pk 유도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31라운드 번리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17]

34라운드 헐시티전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18]

37라운드 브라이튼전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4호 도움을 올렸다.

3월 10일 현재 볼튼이 급상승세를 타면서 5연승을 거두며 8위에 올라있다. 20위로 떨어져 3부 리그 강등을 걱정하던 것이 불과 한 두 달 전 이었지만 8경기 연속 무패를 거두며 승격 플레이오프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 6위와의 승점은 불과 2점차에 불과하다. 이 과정에서 이청용은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43라운드 레스터시티전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pk 유도로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 pk 유도를 해냈다.

44라운드 미들즈브러전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pk 유도로 시즌 7호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3번째 pk 유도를 해냈다.[19]

풋볼 리그 1 추락까지 떨어졌다가 극적으로 6위까지 올라서면서 승격 희망을 가졌지만 결국 팀은 마지막 46차전에서 레스터 시티에게 극적으로 6위를 넘겨버리고 말았다. 블랙풀을 상대로 2:2로 비기는 통에 레스터 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가 46차전을 비기면 볼튼이 6위를 확정지었지만 레스터 시티가 이기는 바람에 같은 승점에서 골득실로 앞서서 볼튼은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도 그대로 챔피언십에 남게 되었다. 이청용은 컵 대회를 비롯하여 44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했지만 다음 시즌도 챔피언십 신세.

2012-13시즌: 44경기 5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41
34
7
4
7
FA컵
3
2
1
1
0
EFL컵
-
-
-
-
-
합계
44
36
8
5
7

3.5. 2013-14 시즌[편집]


이적을 안 한 건지, 못 한 건지 잔류를 결정하고 볼튼에 남았다. 결국 승격은 못하였다. 인상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하였기에 오퍼가 없었다고 한다. 2부 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 다음시즌에서조차 이적이 없다면 이청용은 15년 6월까지 2부 리그에서 썩어야 한다. 그때는 더 이상 젊은 선수라고 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지금이 커리어하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기인데, 그놈의 부상과 강등이 한 선수의 인생을 망쳐버린 셈이다.

리그 3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리그 45라운드 셰필드 웬즈데이전에서 선발로 나와 추가시간 4분까지 활약했고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리그 46라운드 버밍엄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81분간 활약했고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2013/14시즌: 47경기 3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45
32
13
3
5
FA컵
2
2
0
0
0
EFL컵
-
-
-
-
-
합계
47
34
13
3
5

3.6. 2014-15 시즌[편집]


EFL컵 2라운드 크루 알렉산드라전에서 후반 69분 교체 투입되어 활약했고 2대2 상황에서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1호도움을 기록했다.

볼튼의 감독이 전 셀틱 FC 감독인 닐 레넌으로 바뀌면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데 이게 꽤 성공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그 15라운드 노리치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1호 을 기록했다.

리그 16라운드 카디프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17라운드 위건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PK 키커[20]]로 나서 시즌 2호 까지 득점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18라운드 블랙풀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 후반 82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시즌 3호 을 기록했다. 이 골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중이다.

리그 22라운드 밀월전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고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2014-15시즌: 26경기 3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23
22
1
3
3
FA컵
-
-
-
-
-
EFL컵
3
0
3
0
1
합계
26
22
4
3
4

4. 크리스탈 팰리스 FC[편집]


이청용은 겨울이적시장 마감일인 지난 3일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을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와 3년6개월 계약을 맺었다. 2009년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2013년 팀이 강등돼 챔피언십에서 뛰다가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절친 기성용은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환영했으며 이청용과 맞대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FC는 이청용 영입을 발표하였다.

2015-2018

50경기 2골 2도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왔다. 2015년 1월 23일 크리스탈 팰리스 FC 이적관련 소식이 들려왔다. 계약은 확정적이며 이적이 완료된다면 3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그러나 며칠 후 협상 무산 소식이 들려오며 이적은 자유계약이 되는 여름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현재 ACF 피오렌티나에서 후안 콰드라도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져, 그의 대체자로 이청용 영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

2015년 2월 2일 크리스탈 팰리스 FC로의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었다.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2015년 2월 2일(한국시간 3일)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까지며 이적료는 미공개되었다. 등번호는 24번을 받았다.


4.1. 2014-15 시즌[편집]


이적 후 4월초까지 못 나오고 있다가 4월 25일 헐시티전에 후반 19분 교체되어 3년만에 EPL로 복귀했다. 호주의 밀레 예디낙과 교체되어 주 포지션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포진되었다. 투입 직후 넓은 활동폭을 가져가며 빠른 수비 커버를 보여주었고, 공격 전개시에 결정적인 패스를 보여주며 데뷔전에서 어시스트까지 기록할 뻔 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동점골이 시급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상대 팀에게 쐐기골을 헌납하며 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리고 악몽같은 데뷔전을 치렀다.

5월24일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한국 팬들은 쌍용더비가 펼쳐질 것을 기대했으나, 기성용과 이청용 모두 결장하면서 무산되었다. 경기는 1:0으로 크리스탈 펠리스가 승리했다.

2014-15시즌: 3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
1
2
0
0
FA컵
-
-
-
-
-
EFL컵
-
-
-
-
-
합계
3
1
2
0
0

4.2. 2015-16 시즌[편집]


8월 16일 아스날 전에서 75분 교체 투입 되어 왼쪽 공격을 담당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일순간 아스날의 수비진이 이청용을 놓치면서 페트르 체흐와의 1:1에 가까운 상황에서 논스톱으로 때렸다면 들어갈 가능성이 있었던 순간 한번 접어버리면서 수비진에게 그대로 공을 헌납해버렸다.[21]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자 기존의 주전 윙어 라인이었던 야닉 볼라시와 제이슨 펀천이 좋은 활약상을 보이고 거기에 윌프리드 자하까지 경쟁에 참여하면서 이청용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렸다. 주로 컵대회 출전에 그치고 리그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하거나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는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정기적인 출전을 못하면 경기 감각의 심각한 문제로 인해 그동안 부상이 아닌 한 굳건했던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 또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다가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하부리그 임대나 타리그 이적도 염두에 둬야 할 수도 있다.

파일:20201222_223739.jpg
2015-16 EPL 17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이날도 후반 막바지에 교체되어 잠깐 뛰고 끝나는 줄 알았지만 후반 89분, 상대 선수 맞고 튕겨져 나온 공을 그대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궤적으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전까지 이청용은 소녀슛이라 까이면서 슈팅을 고사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지만 이번 골로 중거리슛도 나름대로 잘 찬다는 걸 보여주었다.[22] 교체 출전 5경기 만에 시즌 첫 골, 무려 4년 8개월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골이다. 아직도 선발 출전이 한 번도 없는 이청용으로서도 중요한 반전의 계기로 만들 수도 있는 상황.이 골로 팀은 2:1로 이기며 6위 자리를 지켰고(4,5위와 같은 29점 승점으로 골득실로 밀림) 파듀 감독도 자하와 볼라시에에게 밀려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며 이청용을 칭찬했다. 불과 이틀 전 정리될 선수가 있다며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을 암시했던 파듀 감독이기에 앞으로 이청용의 행보가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이 골은 EPL 올해의 골의 후보가 되었다.(다만 투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한국인들이 엄청나게 몰려가 몰빵 투표를 했다는 점은 감안하자.)

2016년 1월 3일 히딩크 감독의 첼시 FC와의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팰리스 이적 후 처음으로 리그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카바예볼라시의 빈자리는 컸다. 측면의 자하와 펀천은 탐욕을 부리며 무리하게 드리블링만 시도하다 아스필리쿠에타이바노비치에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그나마 이청용이 오른쪽 풀백 조엘 워드와 함께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79분 교체. 그리고 이후 수정궁은 멸망했다. 볼턴 말년에나 잠깐 뛰었던 넘버텐롤을 훌륭하게 수행해냈고 본 포지션인 양쪽 측면 공격자원이 그야말로 거대한 삽을 푸며 경기를 망쳐 주전경쟁에 숨통이 트일 듯하다.

이후 FA컵 32강전 스토크 시티전과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본머스 전에 선발출전했다. 그리고 25라운드 스완지전도 선발출전하였다. 단 기성용은 가벼운 뇌진탕 때문에 출전하지 않았다. 26라운드 왓포드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출전하여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팀에서 킥력을 인정받은 것인지 프리킥과 코너킥을 맡아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이청용 혼자서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전개를 하더라도 동료들이 그에 호응을 못해주고있다는 것이다. 다만 아데바요르와의 연계 플레이가 괜찮았기에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볼만 하다.

그러나 볼라시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는 다시 볼라시-자하에 밀려 교체명단에는 오르나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선 명단제외되어 이적을 하는 것이 낫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파듀감독의 크리스탈 팰리스가 2016년 들어서 fa컵을 제외하면 한번도 못 이길정도로 부진한 상황인데도 전략을 바꾸지 않으려 한다는 점을 보면 더더욱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미들진과 공격진, 수비진이 각각 삼분되어 따로 움직인다는 평가가 있는데도 연계플레이를 선호하여 미드필더로서 팀의 윤활유 역할이 가능한 이청용을 내보내지 않는 것은 파듀감독의 판단에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파일:기성용 이청용 코리안더비.jpg
12월 29일 맞대결을 펼쳤지만 양팀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고, 기성용, 이청용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코리안더비가 성사되었다.유니폼만 보면 엘 클라시코

파듀 감독과 이청용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모양새다.이청용 동행 인터뷰 (1) C.팰리스에서 보낸 1년과 파듀 감독이라는 인터뷰를 보면 파듀 감독은 이청용을 중용하지 않을 생각이고 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대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 지에서도 이 인터뷰의 일부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한다. 결국 감독을 비판하던 이청용은 구단측에서 벌금징계를 먹게되었다. 금액은 약 3만파운드(약 5천만원)수준으로 이청용의 올해 주급인 2만5천파운드(약 4천184만원)보다 많다. 파듀감독은 벌금 징계를 내린 것은 이청용의 발언 중 팀 선택에 대한 내용 등 몇 부분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라 설명했으며 이젠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2015-16시즌: 17경기 2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3
4
9
1
0
FA컵
1
1
0
0
0
EFL컵
3
2
1
1
1
합계
17
7
10
2
1

4.3. 2016-17 시즌[편집]


일단 크리스탈 팰리스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한다.

지난 시즌 승격팀 번리 FC행 링크가 떴다.[23]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 시즌에서 중용받았고, 16-17시즌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들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받는 등 맹활약했다. 거기에 야닉 볼라시까지 에버튼으로 이적한 걸 보면 주전 경쟁에 희망적인 요소가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라운드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해서 82분을 뛰었다. 그런데 1라운드랑 2라운드 둘다 이청용이 나자가마자 골을 먹혔다. 팀은 2연패했지만 이청용은 꾸준에 경기에 나서고 있다.

3라운드에는 64분에 교체출장해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슛 기회와, 좋은 슈팅을 기회를 창출하여 팀 무승부를 도왔다.

6라운드 선덜랜드 AFC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에 교체출전해 곧바로 크로스로 벤테케의 헤더 골을 성공시키며 1어시를 기록하면서 팀의 3:2 역전승에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국대 후배의 2골에 묻혔다. 같은 날 옆 나라 독일에서도 친구가 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후로도 계속 출장하는 듯 했으나 오히려 출전 시간은 계속해서 줄어가고 있고 결국엔 지난 시즌과 같이 경기 내내 벤치만 달구는 경기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경기에 교체 투입되는 과정에서 감독의 작전 지시사항을 동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질책을 당하는 등 알란 파듀 감독과의 관계도 다시 틀어지는 모양새다.

질책 이후의 리그 경기인 13R 스완지 시티전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더 이상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는 기회를 얻기 힘들어 보이기는 한데 소속팀도 리그 6연패로 17위까지 추락하며 파듀의 경질이 팬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후 다시 결장을 반복하다 맨유전에서 선발출장하는 등 제한적인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이청용 본인도 인상적인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저조한 팀 성적으로 파듀 감독이 경질되었다. 다만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이청용을 중용할지는 의문이다.

FA컵 64강전에서 친정팀 볼튼 원더러스와 대결하게 됐다.

이청용은 볼턴시절 같은 동료였던 몇몇 선수와 포옹하며 인사를 주고 받고 있다.

앨러다이스 체제에서는 파듀 체제에서 보다는 약간 상황이 나아진 듯 하다. 1월 31일까지 앨러다이스 부임 이후 9경기에서 6경기에 출전했는데 3경기가 선발, 3경기가 교체 투입이다. 다만 선발 출장한 3경기가 모두 다소 비중이 떨어지는 컵대회인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아직까지 불안한 팀 내 입지와 함께 수많은 팀과 링크가 되고 있는데 이적시장 말미에 이적 관련 기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본인은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는 하나 두고봐야 알 듯하다. 이청용의 부친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스완지 시티, 풋볼 리그 챔피언쉽리즈 유나이티드버밍엄 시티가 공식적으로 제안을 했다고 인정했다.

이외에도 꽤나 공신력 있는 언론인 스카이 스포츠의 카베 솔레콜 기자[24]프리미어리그번리 FC, 스완지 시티풋볼 리그 챔피언쉽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풀럼 FC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일에 펼쳐진 리그 경기 명단에서도 완전히 제외되며 이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였으나 자정이 넘어가도록 이적 소식이 들리지 않았고 결국 남은 시즌은 팰리스에서 보내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이적할 가능성이 있던 팀으로 꼽혔던 번리 FC스완지 시티 AFC도 각각 로비 브래디와 조르당 아예우를 영입하며 보강을 마쳤다. 팀의 로테이션 자원이던 조던 머치가 레딩 FC로 임대 이적하며 팀을 떠나긴 했으나 윌프리드 자하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옴에 따라 다시금 출전 기회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 마감 후 펼쳐진 첫 리그 경기인 선덜랜드 AFC전에서도 아예 명단 제외가 되었다. 현재 이청용의 주포지션인 좌우 윙에는 제이슨 펀천과 윌프리드 자하가 부동의 주전으로 버티고 있다. 벤치에도 안드로스 타운젠드와 바카리 사코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청용은 5순위 옵션이나 다름없으며 간간히 나서고 있는 중앙에서도 요앙 카바예와 제임스 맥아더가 부동의 주전이라 이청용이 이들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발돋움 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이청용이 이번 시즌 교체 투입될때 마다 가벼운 모습을 보인다고는 하나 그에비해 공격포인트는 1어시스트 뿐이라 임팩트면에서도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다음 리그 경기인 스토크 시티전에서도 명단 제외되었다. 3경기 연속 명단 제외이며 사실상 샘 앨러다이스의 스쿼드 구상에서 제외된 듯 보인다.

맨시티전 57분 교체 투입되어 태클 몇개와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단은 크리스탈 팰리스 잔류로 가닥이 잡아지는것 같다. 기사

2016-17시즌: 20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5
4
9
0
1
FA컵
3
3
0
0
0
EFL컵
2
1
1
0
0
합계
20
8
12
0
1

4.4. 2017-18 시즌[편집]


데 부어 감독이 새로 들어온 크리스탈 팰리스는 1R 허더즈필드 타운 AFC전에서 3-0으로 당하고있음에도 감독은 교체 카드를 두장만 써 이청용이 나오지 못 해 입지가 매우 불안함을 확인시켰다. 하지만 윌프리드 자하가 1개월간 재활훈련을 할것이기 때문에 조금 주어질 기회를 잘 살려야 16-17 시즌과는 다르게 바카리 사코, 안드로스 타운젠드, 제이슨 펀천에게 뒤지지 않음을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2라운드 리버풀전에는 명단 제외가 되며[25] 자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전력 외 판정인가 궁금한 입지를 보여줬다. 3라운드 스완지 전에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었다.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 기록은 실패.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 FC전에 선발 출장하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나 전반 3분만에 치명적인 백 패스 미스를 저지르며 선제 골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부지런히 움직이긴 했으나 끝내 전반전의 실수를 만회하지 못한 채 후반 19분 교체되었고, 결국 팰리스는 0-1로 패했다. 경기 최하 평점은 기본, 해설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최악의 패스, 킬러 코리안 이라는 악평을 받았다. 다음 기회에 제대로 만회 못한다면 방출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

이청용의 패스 미스로 인한 패배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데 부어 감독을 경질한다. 독립 투사눕동님을 경질시키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한데 비해 이청용은 한 번 만에 해냈다(...).

32강 허더즈필드전 풀 타임 출장했다, 1-0 승리.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8년을 앞두고 강원 FC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이청용의 부친은 강원 이적 가능성은 0%라며 적극 부인했다.#

12월 31일 EPL 2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 교체 출전 되었다. 경기는 0-0으로 마무리 되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맨시티의 19연승을 좌절시켰다. 비록 이청용은 몇 분 밖에 뛰지는 못했지만 어찌됐건 출전했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1위팀을 상대로 승점을 얻는 등 2017년의 마무리가 만족스러울 듯 하다.

2월 8일, 지역 신문 크로이든 어드바이저 와의 인터뷰에서 볼턴 시절 감독이던 더기 프리드먼 현 크리스탈 팰리스 단장과 호지슨 감독이 꼭 이 곳에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이적이 무산된 것에 사과했다고 한다.

에버턴 원정에서 경쟁자인 윌프레드 자하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팀이 1-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청용은 교체조차도 뛰지 못하고 벤치에 머물렀다. 2018년 1월 초에 리그 12위까지 올라선 팰리스는 이후 2무 3패 부진 속에 리그 17위로 추락하며 강등권과 골득실차로 유지되는 수준이다. 다행히도 팰리스는 이후 다시 11위까지 올라가서 강등권은 면했다.

2018년 들어 리그 출장 3회, 총 16분간 뛰고도 신태용 감독이 5월 14일에 발표한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 되었다. 올시즌 전체로 따져도 그 출장시간 적다는 이승우보다도 더 적은 출장 시간을 기록 중. 결국 23인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 확정이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방출, 자유계약 신분이 되어 새로운 팀을 찾아 보게 되었다. 일단 워크 퍼밋 문제로 영국 잔류는 불가능해지면서, 유럽의 다른 리그들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한다.

2017-18시즌: 10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7
1
6
0
0
FA컵
-
-
-
-
-
EFL컵
3
2
1
0
0
합계
10
3
7
0
0

4.4.1. 볼턴 이적 사가[편집]


겨울 이적시장 친정팀 볼턴과 링크가 뜨고있었다. 임대로 갈 예정이라 한다. 공교롭게도 볼튼 시절의 배번 27번이 공석이다. 에이전트를 통해서 볼튼 임대가 확실시 되는줄 알았으나[26] 한국 시간 기준으로 겨울 이적 시장이 닫히게 되는 2월 1일 오전 9시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서 오피셜이 뜨지 않고 있다. 현지에서는 임대가 엎어졌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바카리 사코가 부상을 당했는데, 이로 인해 크리스탈 팰리스는 선수 부족이라는 이유로 이청용의 볼턴 임대 발표 직전에 이를 취소해버렸다. 그동안 머릿수 채우기 식으로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던 이청용이 단순히 한 선수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더 얻는 것은 아닐 터이니 예상됐듯 이후 도통 경기에 못 나오고 있다. 게다가 바카리 사코는 금방 부상에서 회복해 3월 15일 허더즈필드전에서 헤더 골을 기록하는 등 펄펄 날아다닌다. 월드컵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선수 본인이나 국가대표팀에게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이쯤 되면 감독이 대놓고 선수 앞길 막는거 아니냐 라는 비난이 나올 법도 한데, 워낙 본인 스스로도 빅 리그 밖으로의 이적을 꺼리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자업자득이란 평도 같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청용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자업자득이라고 가볍게 말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한다.


5. VfL 보훔[편집]


2018-2020

37경기 1골 6도움

한국 시각으로 2018년 9월 6일, 독일 2. 분데스리가 소속의 VfL 보훔[27]이 이청용을 영입하였다. # 보훔은 과거 김주성, 정대세가 뛰었던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결별 직후에 볼턴이 이청용 복귀를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워크퍼밋 문제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5.1. 2018-19 시즌[편집]


9월 16일 FC 잉골슈타트 04전에서 후반76분 교체 투입되며 이적 후 데뷔전을 가졌다.

9월 26일 SG 디나모 드레스덴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었다.

9월 29일 FC 하이덴하임전에서 이적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10월 21일 함부르크 SV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황희찬도 선발 출전하면서 코리안 더비를 이루었다.

10월 29일 SSV 얀 레겐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해 3개의 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28]

주로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오고 있고,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서서히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

11월 3일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선발 출전해 다시 한 번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2월 4일 보훔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12월 8일 25R 하이덴하임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독일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 유럽 무대 통틀어서 39개월만의 골이기도 하다.

이후 그로이터 퓌르트 전에서 혼자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고, 팀은 11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분데스리가 2부 전체 선수 중 26위의 평점[29], 미드필더 중에는 7위, 팀 내에서는 1위의 평점을 기록하며 2부에서 뛰기에는 아깝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훌륭한 기량을 보인 시즌이었다.

2018-19 시즌: 23경기 1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2. 분데스리가
23
19
4
1
6
합계
23
19
4
1
6

5.2. 2019-20 시즌[편집]


1R 레겐스부르크 전에서 후반전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해 페널티킥을 하나 유도했다.

2019년 8월 17일 2R 함부르크 SV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 후반 27분 피에르미셀 라소가와 충돌하며 무릎이 안쪽으로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물론 바로 교체 아웃되었으며, 심한 부상인지는 지켜봐야 아는 상황이다. 이후 소식으로는 약간의 통증만 있을 뿐 MRI 검사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한다. 9월 A매치 명단에 들정도로 큰 부상은 아닌 모양이다. 3분 김환에서의 분석과 달리 8월 30일자 기사로는 MRI 결과를 축협이 전달받고 A매치 소집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을 보면 어떤지 좀 더 지켜봐야한다.

팀도 9월 말을 기준으로 부진한 상황. 19/20 시즌 한국인 선수들이 소속된 다름슈타트, 홀슈타인 킬, 보훔까지 전부다 부진한 성적으로 나란히 최하위에 있다.

다행히 한달 정도 재활을 거치고 복귀를 준비중이다. 다름슈타트 전에서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수도 있다. #

아쉽게 다름슈타트전에서 결장했다. 팀은 2-1로 앞서다 막판 골을 허용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10월 26일 리가 11라운드 홀슈타인 킬 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부상에서 복귀했고, 10월 30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포칼 32강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아쉽게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11월 5일 12라운드 뉘른베르크 전에서 90분을 소화하고 팀은 3-1로 승리했다.

2019-20 시즌: 14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2. 분데스리가
12
8
4
0
0
DFB-포칼
2
2
0
0
0
합계
14
10
4
0
0

5.2.1. K리그1 복귀설[편집]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울산 현대 이적설이 돌고 있다. 울산 현대 측에서 이청용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으며 K리그 최고 수준의 조건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단, 울산 현대가 이적료까지 부담할 재정적 여유는 없기 때문에 이적이 성사되려면 보훔과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과 유사한 케이스이긴 한데, 기성용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었던 것에 비해 이청용은 현재 보훔에서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는 주전급 선수이기 때문에 계약 해지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K리그 복귀설 이후 보훔의 출전 명단에서 계속 제외되고 있다. 이후 원 소속 팀이었던 서울과의 우선 협상이 결렬되었고, 선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협상하던 전북과의 협상도 중단되었다.

울산행이 확실시되는 듯으로 보여진다. 2일 정오에 한국으로 입국했고, 3일 보훔과 울산과의 공식 이적 문서가 도착하는 대로 메디컬 테스트를 본다고 한다. 마침내 3월 3일 울산 현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청용의 입단을 공지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11년 만의 K리그 복귀.


6. 울산 현대[편집]


2020년 3월 3일, 울산은 이청용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연봉은 약 10~15억 원으로 추정된다.

등번호는 지금까지 달았던 11번, 14번, 17번, 24번, 27번 모두 주인이 있기에 서울 시절 쓰던 27번을 뒤집은 숫자이자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7월 2일을 따라 72번을 받게 되었다. 선수 소개 멘트는 블루 드래곤이 K리그로 돌아왔다.


6.1. 2020 시즌[편집]


5월 9일, 상주 상무와의 개막전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울산 데뷔전이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과 호흡을 맞추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의 4:0 대승에 크게 기여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는 상대의 집중 견제에 별 활약을 못 했다. 후반전 막판 윤빛가람의 프리킥 크로스를 받은 주니오의 헤더 패스를 머리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K리그 복귀 골은 무산되었다. 팀은 1:1 무승부.

5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 멀티골을 기록, 블루 드래곤의 완벽한 귀환을 선보였다. 전반 25분 주니오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순식간에 2선에서 쇄도하여 세컨볼을 따낸 후 울산 데뷔골이자 K리그 복귀 골을 넣었고, 36분에는 드리블 후 구석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가는 중거리 슛으로 멀티골까지 넣었다. 하지만 후반 11분 최영준과의 충돌로 대퇴부에 충격을 받고 이동경과 교체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되었지만,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게 되었다. 팀은 4:0으로 대승했고, 이청용은 5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결국 부상 여파로 이후 3경기에 결장했고, 8라운드 FC 서울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9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도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닌지 벤치에서 출발하였고, 70분 주니오와 교체 투입되며 복귀했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청용의 투입 후 공격에 숨통이 트이는 장면들이 있었으나, 주심에게 항의하다가 불필요한 경고를 받는 등 아쉬운 모습도 있었다. 팀은 0:2로 패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경험했다.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14분 김인성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주니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대승하였다.

11라운드 대구전에서 완벽한 땅볼 크로스로 신진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8강전 강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엄청난 속도로 쇄도하여 김인성의 패스를 받아 스코어를 3:0으로 만드는 쐐기골을 기록하였다.

18라운드에선 친정팀 FC 서울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 경기는 기성용의 복귀전이 예정되어 있기에 쌍용 더비라는 이름으로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 그 관심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듯 전반 18분 코너킥 혼전상황에서 깔끔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5분 기성용이 드디어 들어오면서 완벽한 쌍용 더비가 완성되었고, 경기 종료 후 친정팀 서울의 여러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훈훈함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후 19라운드 광주전, 20라운드 대구전에는 부상을 당해서 결장한 때 외에 모든 경기 선발출전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와버렸는지 잦은 패스미스와 턴오버를 범하는 등 이름값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기어이 21라운드 전북전에서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볼을 질질 끌면서 경기템포를 다 죽이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플레이메이킹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울산의 3경기 무승에 어느 정도 일조하였다. 이동경이라는 실력이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테이션을 거의 돌리지 않은 감독의 책임도 크다.

ACL 조별 2차전 상하이 선화 전에 선발출전. 화려한 탈압박과 양질의 패스를 선보이며 시즌 초의 그 폼으로 돌아왔다.

ACL 조별 4차전 퍼스 글로리 전에서 후반 61분 교체투입됐는데, 후반 87분 주니오를 향해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넣어주며 김인성의 결승골에 기점 역할을 했고, 후반 89분 정동호의 스루패스를 받아 비욘존슨을 향해 컷백을 내주어 주니오의 쐐기골에도 기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ACL 토너먼트에서는 꾸준히 선발출전하여 팀의 승리와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ACL 결승에서도 선발출전하여 72분을 소화하며 측면에서 제 몫을 했다. 후반 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선수의 핸들링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주니오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2-1로 승리를 따냈고 ACL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즌이 끝난 뒤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산이 함부르크 SV에서 뛰는 본인의 보훔 시절 동료였던 루카스 힌터제어를 영입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한다.

20시즌 후반기에 잦은 부상으로 고생한 만큼 FIFA 클럽 월드컵에는 휴식 차원으로 불참하는게 거의 확정시 되는 상황이다.

2020 시즌: 32경기 5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1
20
17
3
4
1
FA컵
4
2
2
1
0
AFC 챔피언스 리그
8
7
1
0
0
합계
32
26
6
5
2

6.2. 2021 시즌[편집]


등번호를 본인이 선호하는 27번으로 바꿀 꺼라 예상됐으나, 72번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72번을 달고 작년에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기운을 얻었기에 올해에도 그 기운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72번을 고수했다고 한다. 바뀐 선수 소개 멘트는 울산을 이끄는 블루 드래곤.

2021시즌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3R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환상적인 로빙 스루 패스가 이동준에게 전달되어 김인성의 쐐기골에 기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6R 대구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도중 갈비뼈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홍명보 감독은 복귀할때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으며 대부분의 매체에서 4주 아웃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 울산의 초반 순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결국 이청용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울산은 대구 원정에서 패배하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현재 팀에 합류하여 훈련을 병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14R 성남전부터 다시 뛸 수 있을 듯 하다. 일단은 16R 수원전에 교체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뤘다. 부상 복귀전이라 폼이 아직 다 올라오지 않았음에도 몇 번 센스있는 탈압박을 보여줬다.


이어서 17R 전북전에서도 팀이 한교원의 멀티골로 2: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전반 32분 김민준과 교체되어 들어갔고, 고명진과 함께 환상적인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선보이며 전북의 중원을 압도했다. 팀은 이청용이 투입된 뒤 내리 3골을 넣으며 4:2 역전승을 거뒀다.

A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흐른 볼을 땅볼로 깔리는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는데, 이를 힌터제어가 절묘한 힐킥으로 방향만 바꿔 놓으며 힌터제어의 추가골에 어시스트를 적립,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파울을 연속으로 당하는 바람에 갈비뼈를 부여잡으며 김인성과 교체 아웃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였다.

순연된 20라운드 대구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민준과 교체 투입되며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팀은 2:1 승리를 거두었다.

23라운드 강원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되며 후반 35분에 이동준을 향한 정확한 로빙패스로 이동준의 결승골에 기여했다.[30]


26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서는 노동건과의 1대1 찬스를 너무나도 어이없이 날려먹으며 팬들의 탄식을 샀지만, 전반 38분경 박스 라인 부근에서 설영우의 패스를 그대로 오른발 아웃프론트로 슈팅, 이 레이저같은 슛이 골문 구석을 가르며 조금 전 본인의 실수를 결자해지하는 동점골을 뽑아냈다.[31] 82분에는 바코의 크로스가 수원 수비 두 명의 몸에 맞고 흘러 이청용에게 붙은 것을 멋진 터치로 최성근의 방해를 벗겨내 각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왼발 슛을 작렬,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동준의 쐐기골에도 기여하면서 그야말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진행된 배성재, 박문성과의 인터뷰에서 배성재가 첫 번째 맞이한 찬스를 놓치셨을 때 어땠냐고 질문하자, "쉬운 건 넣기 싫더라구요~" 라고 너스레를 떠는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위를 빵 터지게 했다. K리그 1 26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울산 입단 후 두 번째 수상이다.

28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리가 불편한 고명진을 대신해 교체투입되며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었는데, 오세훈의 득점에 기점 역할을 했고 이후 이동경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32] 팀이 기록한 3골중 2골에 기여, 중원을 지배했다.

29라운드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윤빛가람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로 나섰고, 팀은 경기 후반까지 전북을 몰아넣었음에도 득점에 실패했지만 이청용 본인은 적극적인 수비와 화려한 테크닉으로 중원을 지배하며 경기 후 MOM에 선정됐다. 8월 수원전에서의 원더골로 2021년 8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자로도 결정되었다.

ACL 16강전 가와사키와의 경기에서 후반 13분 이동경을 대신해 교체투입됐고,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서 정성룡을 속이며 깔끔하게 성공했다.

30R 대구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되어 들어갔다. 허나 투입된 지 30분만에 발목을 크게 접지르는 바람에 윤일록과 재교체되는 악재가 발생하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사흘 뒤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가 있기에 이청용의 이 부상이 더 뼈아파졌다. 팀도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다행히 31R 동해안 더비에서 울산이 2:1로 승리했고, 이청용 본인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경기 중 퇴장을 당한 원두재 곁에 가서 위로해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32R 광주전에서도 이번 경기 결장한 선수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전 홍명보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다음주 토요일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출전이 어렵고 ACL 8강 전북전에서의 복귀를 목표로 잡고 있을 정도로 큰 부상이라 한다. 다행히도 울산은 주전 선수 몇 명의 공백에도 광주전, 수원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ACL 8강 전북전에서 복귀해 교체 명단에 들었고 연장 전반 3분에 윤일록과 교체되어 복귀전을 치뤘다. 이청용의 투입 후 연장전 극초반에 약간 밀리는 느낌이였던 울산이 페이스를 되찾았으며, 일류첸코의 결정적 찬스를 깔끔한 태클로 저지해내는 등 수비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팀은 이동경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10월 31일 K리그 34라운드 수원 FC전에서 팀이 2대0으로 이기다가 2대2로 쫓기자 경기흐름을 바꾸기 위해 투입됐다. 팀은 이동경의 결승골로 이겼다. 이날 경기 직후 울산 현대 서포팅석에 있던 한 관중이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관중과 선수들이 의료진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직후라 어수선했던 탓에 팬들과 선수들의 의사가 의료진에게 전달이 되지 않았다. 이에 이청용은 의료진이 있는 본부석 쪽으로 경기장을 가로질러가는 솔선수범을 보여줬다.


11월 6일 K리그 3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현대가 더비에서는 78분에 윤빛가람이 찬 코너킥을 전북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우측에 있던 이청용 앞에 떨어졌고 이를 침착하게 재차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3골 3도움, k리그 3골 1도움, ACl: 2도움) 동점골 직후 세리머니도 없이 빨리 공을 가져와 후반에 울산의 공격을 지휘하며 어떻게든 역전을 위해 분투했지만 결국 팀은 후반 추가시간 종료 20초 전 일류첸코에게 실점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2021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34경기 출전 3골 3도움.

2021 시즌: 34경기 3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1
25
8
17
3
1
FA컵
2
1
1
0
0
AFC 챔피언스 리그
7
1
6
0
2
합계
34
10
24
3
3

6.3. 2022 시즌[편집]


작년에도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게 됐다.# 이로써 2015년 김치곤 이후 울산에서 7년 만에 주장직을 연임하는 선수가 됐다.

등번호는 그대로 72번.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결장한 포트 FC와의 ACL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3월까지 치뤄진 팀의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8R 제주전 엄원상에게 기막힌 패스를 찔러주며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고, 울산은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ACL 조별리그 2차전 조호르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허나 전반전부터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한 끝에 수많은 턴오버와 패스미스를 기록했고, 전반 3분 치명적인 백패스 미스로 조호르의 선제골의 원인이 되었다. 그래도 후반전에는 엄원상의 득점 과정에서 설영우에게 좋은 침투패스를 찔러 넣어주며 동점골에 관여, 전반전에 실수를 만회하는듯 했으나....3분 후 위험 지역에서 볼을 뺏겨 실점 위기를 제공해 심장을 철렁하게 했다. 하지만 다행히 상대 선수의 슈팅이 빗나갔다. 교체되기 직전 한 차례 레오나르도에게 좋은 찬스를 제공해 주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고, 이후 후반 14분 고명진과 교체됐다. 해설위원들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인다고 수시로 발언할 정도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소파 스코어에서도 전반전 실점 직후 이청용에게 4.9점을 부여했다. 최종적으로는 평균인 6.6점을 받았다.[33]

ACL 조별리그 3차전 광저우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박주영의 발리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16라운드 홈에서의 현대가 더비에선 팀이 최악의 경기력으로 전반에만 3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했으나, 정신 못 차리는 다른 선수들 속에서 경기 내내 뼈빠지게 뛰어다닌 데다 후반 막판에는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한교원문선민을 틀어막기까지 하며 골을 넣은 엄원상과 함께 그나마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17라운드 친정팀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14분 이규성과 교체되어 필드를 밟았다. 그리고 짧게 내주는 패스로 바코의 동점골에 기점이 됐고, 레오나르도의 백힐패스를 받아 날린 슈팅이 양한빈에게 막혔으나 엄원상이 세컨볼을 침투해 밀어 넣어 역전 결승골에도 크게 관여했다.

25라운드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선 레오나르도의 롱패스를 정승용이 걷어내려 했으나 헤더가 짧아서 제대로 클리어하지 못 한 걸 놓치지 않고 유상훈 키퍼까지 따돌려 그대로 선제골로 연결하며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K리그 통산 20-20 클럽을 달성한 건 덤.

28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최후방과 2선을 오가며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정말 잘 수행해냈다. 또한 이 경기에서 패스를 100번 시도해 100번 모두를 성공시키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였다.

순연경기 24라운드 김천 상무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 직전 경기와는 달리 패스의 영점이 잘 안 맞긴 했으나, 후반 4분 절묘한 크로스로 마틴 아담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33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아마노의 코너킥이 박배종 키퍼의 손을 맞고 오른쪽으로 흐르자 과감한 땅볼 발리 슛으로 팀의 추가골을 득점했다. 그 외에도 3회의 키패스와 지상 경합 8회 중 7회를 성공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고, 경기 후 MOM과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35라운드 홈에서 열린 현대가 더비에서도 선발로 나와 중원에서 고군분투했고, 후반 중반에 김태환이 빠진 이후에는 우측 윙백으로 포지션을 옮기며 팀의 공격에 끊임없이 관여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박스 밖에서 찬 슈팅으로 류재문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내며 PK를 얻어내는 데 성공, 동점골에도 크게 관여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마틴의 극장골로 기적과도 같은 역전승을 거뒀고,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37라운드 강원전에서도 공수에서 종횡무진 활약했고, 결국 팀의 17년 만에 리그 우승에 주장으로서 기여했다. 이는 개인 커리어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우승으로 울산에서의 트로피가 두 개가 되어 첫 번째 전성기를 보냈던 서울 시절 얻은 트로피보다 많게 됐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적으나, 시즌 전체에서 보여준 활약상으로 현재 2022년 K리그1의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었고, 실제로 MVP 후보에 들었다.[34]

38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35분 이호가 교체투입되자 주장 완장을 그에게 넘겨줬다. 그리고 전반 44분, 마틴 아담의 전진패스를 받고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날린 오른발 땅볼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우승 기념 축포를 쐈다. 경기 후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개인 커리어 첫 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무엇보다 2022년은 이청용이 울산에 온 이후로 잔부상 없이 1년을 정상적으로 치룬 첫 시즌이였다. 2020년, 2021년 만 해도 부상을 입고 복귀한 경기에서 폼 저하가 발생하는 일도 있었으나, 2022년은 부상 이슈 없이 시즌 내내 일정한 폼을 보여줬다.

그리고 10월 24일 시상식 당일, 무려 첫 베스트 11 이후 14년만의 베스트 11과 함께 생애 최초 K리그1 MVP에 선정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찍었다. 수상 소감에서 올 시즌 울산의 또 다른 에이스 엄원상에 대한 감사도 전하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특유의 겸손을 보여줬다.

2022시즌 공격포인트가 부족하고, 이청용이 수비수나 골키퍼도 아니다 보니, '울산의 17년만의 우승 프리미엄으로 MVP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각에서 있었다. 하지만 2023시즌 개막전 쿠팡플레이의 프리뷰쇼에서 2022시즌 전체 xT(기대위협) 1위가 이청용인 것이 드러나 공격포인트가 모든 것이 아님을 보였다. 이청용은 2022시즌 수비형미드필더인 박용우 옆에서 전방이나 측면으로 공을 배달하는 역할, 패스 선택지가 없으면 직접 공을 몰고 가는 역할을 했다. 상대방의 압박이 강하게 들어올 때에는 골키퍼 바로 앞까지 가서 포어리베로처럼 뛰기도 했다. 이처럼 직접 공격포인트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팀의 공격작업을 설계하고, 팀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막힌 빌드업을 풀어주는 역할을 수행했고 이러한 점이 xT에 반영됐다.

올해가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에 구단 측에서도 이청용의 재계약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이변이 없는 한 내년에도 울산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이청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시즌이 끝나고 월드컵 시기가 왔음에도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아 양측의 재계약 협상 중 이견으로 계약이 잠시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

2022 시즌: 43경기 3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1
35
20
15
3
2
FA컵
3
0
3
0
0
AFC 챔피언스 리그
5
3
2
0
1
합계
43
23
20
3
3

6.4. 2023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청용/2023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이른 나이에도)대표팀까지 승선 가능한 재목"이라며, 지도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2] 본인도, 본인의 아버지도 이 무렵 귀네슈 감독의 도움이 컸다고 회고한 바 있다.[3] 그 당시에는 아시아 마케팅을 노리는 맨시티에서도 이적 제의를 받았으나, 볼튼에서 선발 출전과 주전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볼튼으로 이적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4]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소위 뻥 축구[5] 이청용을 영입한 맥슨 감독이 해임되고 신임 코일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이러한 신뢰는 변하지 않고 있다.[6] 가끔 해축팬들 중 이청용 기량이 많이 상승했다고 하지만 사실 서울에서 모습과 크게 다를 게 없다. 실력 입증 정도. 실제로 피지컬 요소를 제외한 기술은 오히려 볼튼에서 다 못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뻥 축구의 대명사 볼튼이다 보니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것 같다.[7] 볼턴이 챔스를 나가는게 아닌지.. 상상[8] 2011 AFC 아시안컵에서도 여전히 이 같은 아쉬움이 어느 정도 존재했다. 본인이 만들어낼 수 있는 찬스를 다른 선수들에게 돌려서 득점상황을 놓친다던지 하는 상황이다.[9] 그리고 14-15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기량이 만개하며 팀내 최다 득점자를 먹은 기성용킬패스를 줘도 못 받아먹는 동료 때문에 어시스트 스탯을 쌓지 못했다.[10] 당시 경기는 볼튼 원더러스와 뉴포트 카운티 AFC와의 친선 경기였다.[11] 2018-19 기준으로 4부리그인 EFL 리그 2 베리 FC 소속이다.[12] 관중에게까지 들릴 정도의 뼈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13] 이청용이 부상으로 영입이 무산되자 대안으로 같은 포지션인 에덴 아자르를 영입했다는 현지소문도 돌았을 정도였다.[14] 인터뷰에서 태클을 한 톰 밀러는 본인이 당시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15] 본인도 이 일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다. 오언 코일 감독에게 부탁해 이청용을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까지 방문해서 사과하려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불발되었다.[16] 실제로 이청용은 이적 이후 플레이메이커와 패스마스터로서의 역할로 볼턴을 중위권으로 거의 혼자 캐리하다시피 했다. 전통적인 뻥축구를 구사하던 볼턴이 아기자기한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구단으로 아예 바뀌어버렸다. 그런데 그런 이청용이 한 시즌을 통으로 날려버리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7] 영상에는 30라운드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All football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31라운드로 확인되었다.[18] 영상에는 33라운드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All football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34라운드로 확인되었다.[19] 한가지 의문이 드는점이 있는데 이날 경기 볼튼이 2:1로 승리했고 이청용이 2도움을 올렸다는건 2골 모두 이청용의 발끝을 거쳤다는건데 경기 영상에서 선제골이 터질때 이청용의 터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후 pk 유도를 해낸건 맞기에 1도움은 인정되지만 나머지 1도움은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20] 프로무대에서 첫번째 PK 득점을 기록했다.[21] 그러나 어디까지나 들어갈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이었지 완벽한 1:1 찬스라고 보기는 어려웠고, 바로 때린다고 해서 들어갔다 싶은 공도 아니었기 때문에 '논스톱으로 때렸어야 했다.', '뺏기기는 했지만 한번 접는게 잘못된건 아니었다.' 등등 평이 갈리고 있다.[22] 이청용은 그 이전의 라오스전에서도 강력한 중거리슛을 보여주었다.[23] 번리는 이청용이 뛰었던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의 라이벌 팀이다. 그냥 라이벌 정도도 아니고 거의 웬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볼턴 시절 이청용을 지도했던 오웬 코일도 번리에서 바로 넘어와서 볼턴의 지휘봉을 잡았는데, 이 때문에 번리의 훌리건들에게 목숨을 위협받은 적이 있다.[2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올림피크 마르세유 이적 합의 소식을 처음 보도한 기자이다.[25] 그 경기는 1-0으로 리버풀의 승리[26] 실제로 몇몇 오피셜이라고 올린 기사도 있었고,이 문서에도 잠시 볼턴 소속으로 잘못된 정보가 적히기도 했다.[27] 1848년 창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구단이다.[28] 이 경기에서 그 유명한 루카스 힌터제어를 향해서 준 등 어시스트가 나왔다.[29] 같은 시즌 황희찬은 198위, 이재성은 95위의 평점을 기록했다[30] 상대 수비 몸에 맞고 이동준 앞에 떨어졌기에 아쉽게도 어시스트로는 인정되지 않았다.[31] 본인도 아까 찬스를 놓친 게 한이 맺혔는지 득점 직후 포효하면서 격하게 점프하는 시원한 세리머니를 보여줬다.[32] 이 때 공격의 시발점이 된 트래핑이 그야말로 기상천외했다. 불투이스가 올린 볼을 이청용이 받기 위해 위치선점을 한 상황에서 인천 선수 두 명이 압박을 위해 달려왔는데 트래핑이 발 뒤에 맞아 공이 뒤로 흐르며 순식간에 인천 선수 두 명의 압박을 벗겨냈다.# 이 트래핑이 과연 의도한 것인지 실수인 것인지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는데, 조수혁의 유튜브 채널 베리나히쑤에서 밝힌 바로는 실수였다고 한다. 실수였다고는 해도 이청용 특유의 빠른 상황판단으로 공격을 이어나간 게 골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팬들은 그야말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33] 다만 이 경기에서는 이청용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34] 후보에 든 나머지 3명은 포항의 신진호, 강원의 김대원, 전북의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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