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클럽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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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12월 16일[2]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클럽월드컵이 4년에 한번씩 개최될 것이며, 참여 팀은 32개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클럽월드컵을 더 '월드컵'스럽게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3 클럽월드컵이 기존 방식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클럽월드컵이며, 다음 클럽월드컵은 2025년에 32개의 팀이 진출하는 형식으로 개최된다.[3] 그리고 기존의 클럽 월드컵 포맷은 새로 생긴 대회인 FIFA 인터컨티넨탈컵이 계승한다. 그동안 명목상 클럽 축구 최고의 권위의 대회였지만 실질적인 권위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밀려왔는데 이번 대규모 확대로 실제로도 최고의 권위의 대회가 되려고 시도 중이다.
2. 참가 자격[편집]
본선 진출 자격 선정 시 규정
- 4년 간 대륙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은 OFC를 제외하고 모두 본선에 진출한다. OFC는 대륙 챔피언스 우승팀 중 대륙 클럽 랭킹이 가장 높은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 만약 동일한 클럽이 대륙 챔피언스 리그를 2회 이상 우승하였을 경우, 잔여 티켓은 대륙 클럽 랭킹 차상위에게 이월된다.
- 국가별로 최대 2팀까지만 클럽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단, 한 국가에서 3개 이상의 클럽이 대륙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경우 예외적으로 3팀 이상의 참여를 허용한다.[4]
- 최신화된 클럽 월드컵 진출 클럽 책정 방식과 대륙별 클럽 랭킹 포인트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클럽 랭킹 포인트 책정 방식은 각 대륙별 최상위 클럽 대항전[5] 본선 이후에서의 전적을 통해 점수를 매긴 뒤 4년 간 획득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한다.[6] 승리 시 3점, 무승부 시 1점, 그리고 토너먼트 다음 라운드 진출 시 3점을 획득한다.
- 단, 독자적으로 클럽 계수를 산정하는 UEFA는 위의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UEFA 클럽 계수를 그대로 따른다. 승리 시 2점, 무승부 시 1점, 조별리그 진출 시 4점, 16강 진출 시 5점, 이후 라운드 진출 시 1점을 추가로 획득한다.
- 2025년 대회 대륙 별 진출권 배분은 다음과 같다. # #
모든 연맹 공통으로 2021년-2024년 중 연맹 최상위 클럽 대회 우승팀이 진출하며, 남은 자리는 해당 기간 중 대륙 최상위 대회 성적에 기반한 포인트 차상위 팀으로 채워진다. 단, OFC는 2021년-2024년 최상위 대회 우승팀 중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진출한다. 한 팀이 여러 대회를 우승할 경우 빈 자리는 포인트 랭킹 차상위 팀으로 채워진다. AFC의 경우 챔피언스 리그 개최 기간이 조정되면서 2021 시즌, 2022 시즌, 2023-24 시즌 결과만 반영된다.
포인트는 네 시즌 간 연맹 최상위 클럽 대회 본선 조별리그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배분된다. UEFA를 제외한 연맹의 경우:
- 승리 3점, 무승부 1점
- 조별리그를 포함하여 각 단계 진출 시마다 추가 3점
단, UEFA는 UEFA 클럽 계수 계산 공식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이후 경기에만 적용한다:
- 승리 2점, 무승부 1점
- 조별리그 진출 4점
- 16강 진출 5점
- 이후 각 단계 진출 시마다 추가 1점
3. 대회 형식[편집]
대회 형식은 다음과 같다:
- 각 조당 4개의 팀이 편성돼 총 8개의 조
- 조 1위와 2위가 16강에 진출
-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 3위 결정전은 진행되지 않음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각 구단은 세계 축구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5 FIFA 클럽 월드컵은 모든 연맹의 팀들에게 최고 수준을 뽐낼 수 있는 무대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또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진정한 글로벌 축구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일환으로, 스포츠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한 대회”라고 설명했다.
4. 역대 대회[편집]
자세한 내용은 FIFA 클럽 월드컵/역대 대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개편 이전[편집]
자세한 내용은 FIFA 클럽 월드컵/개편 이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공인구[편집]
6. 대회 연혁[편집]
- 2021년 대회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2021년 9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이 넘은 상황에 처한 일본이 개최를 포기하고 아랍에미리트로 변경되었다.
- 2024 대회부터 기존 방식의 대회는 FIFA 인터컨티넨탈컵으로 이어진다.
- 2025년 대회부터 32개팀이 진출한다. #
7. 클럽별 연혁[편집]
8. 리그별 연혁[편집]
9. 이야깃거리[편집]
- 2023년 피파는 클럽 월드컵을 2025년부터 4년 주기로 참가팀을 대폭 늘려 개최기로 했다. 유럽에선 12개의 클럽이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2020-21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시와 2021-22, 2023-24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클럽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FIFA는 클럽 월드컵에서 같은 국가의 클럽은 최대 2개 클럽까지 출전하는 것도 결정했다. 단, 한 국가의 클럽 세 개 이상이 예선 기간 중 대륙 대회를 우승했다면 예외적으로 해당 팀들 모두 클럽 월드컵에 진출한다.
- 또한 FIFA는 4년 주기로 진행되는 새로운 클럽 월드컵과 별도로 매년 각 대륙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이 출전하는 기존의 클럽 월드컵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을 원했고, 그래서 FIFA 인터컨티넨탈컵을 신설했다.
- 2025년부터는 진출 팀이 대폭 늘어나 사실상 FIFA 월드컵 마냥 더 이상 아시아 클럽들이 4강 이상을 노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럽 클럽의 경우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못하더라도 랭킹이 높은 경우 진출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 우승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10. FIFA 클럽 월드컵과 대한민국[편집]
- 개편된 클럽 월드컵에 최초로 진출을 확정지은 K리그 구단은 울산 HD FC이다.
[1] 2025년 클럽 월드컵부터 Apple TV+ 중계가 유력하다고 한다.[2] 한국시간 기준[3] 다만 클럽들과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미지수다. 추춘제로 운영되는 리그들은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에 들어가야 할 때 많게는 무려 7경기까지 치러야 하고, 춘추제로 운영되는 리그들은 아예 시즌 중에 중장기적으로 이탈하는 걸 각오해야 한다. 게다가 유럽이나 남미 선수들은 이미 격년으로 여름 휴식기에 대륙컵과 월드컵을 치르는 와중에 그 사이에 클럽 월드컵까지 생기면 4년마다 제대로 쉴 수 있는 휴식기는 사실상 1년 뿐이다.[4] 이에 따라 브라질, 멕시코, 잉글랜드 클럽은 대륙 클럽 랭킹으로는 추가로 클럽 월드컵에 참여가 불가능하다. 이미 클럽 랭킹으로 2팀이 진출을 확보한 포르투갈, 독일, 이탈리아 클럽의 경우 해당 클럽이 남은 챔피언스 리그 2023-24 시즌에서 우승하여도 그 국가 클럽에 대한 추가적인 클럽 랭킹 진출권이 부여되지 않고 다른 국가 클럽에게 양도된다.[5] 이 때문에 UEFA 유로파 리그 같은 하위 클럽 대항전 등의 리그/컵 경기는 클럽 랭킹 점수가 매겨지지 않는다.[6] CONCACAF 챔피언스 컵의 경우, 2024 시즌을 제외한 본선은 모두 16강 토너먼트부터 치러졌기에, 2024 시즌은 라운드 원 경기에 대한 클럽 랭킹 점수는 매겨지지 않고, 16강 토너먼트부터 랭킹 점수를 산정한다.[7] 2023년 2월 1일 ~ 11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