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후지 이사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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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 경주마이자 종마. 1975년 천황상 (봄)을 우승했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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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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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7월에 데뷔한 이치후지 이사미는 데뷔전에서 6착을 기록하고[1], 그 후로 9번의 경주를 더 뛰었으나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3세(현 2세)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1973년 1월, 4세(현 3세)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승리하며 미승리를 탈출한 이치후지 이사미는 렌게상, 유채꽃상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사츠키상 출주 자격을 얻게 된다. 그렇게 출주한 사츠키상에선 11전째만에 첫 승리를 거둔 점 때문인지 10번 인기라는 낮은 인기를 받게 되지만 4착을 기록하게 되고, 곧바로 일본 더비로 직행하게 된다.

일본 더비에선 주전 기수였던 고하라 히로유키가 부상으로 기승하지 못하게 되자, 츠다 아키라가 대타로 기승하게 되고, 이 점 때문인지 사츠키상때보다 더 낮은 12번 인기를 받게 된다. 하지만 경주가 하이페이스로 흘러가게 되면서 이치후지 이사미를 포함한 후방 말들이 유리해졌고, 이치후지 이사미가 골 200m 지점에서 하이세이코를 제치며 선두로 올라가게 되었으나, 이를 따라 간 타케 호프가 이치후지 이사미를 제치면서 2착에 그치게 된다.

그 후 세인트 라이트 기념에서 2착을 기록하며 킷카상 출주권을 얻은 이치후지 이사미는 본 경주에서 5번 인기를 받고, 타케 호프와 하이세이코에 이은 3착을 기록하게 된다. 그 후 아리마 기념에 출주하게 되었지만, 11두 중 11착이라는 꼴찌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1974년, 5세(현 4세)시즌에는 총 12경주를 치렀으나, 이 중 우승한 경주는 4세 이상 오픈 경주와 올커머 단 두 경주로 매우 부진했다. 그나마 천황상 (가을)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었으나, 우승마 카미노 테시오가 마지막 직선에서 사행하면서 앞으로 뻗어나오지 못했고, 아쉽게 2착을 기록하게 된다.

1975년, 마지막 시즌이었던 6세(현 5세)시즌에는 나카야마 기념에서 4착,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에서 3착을 기록하고 작년의 아쉬움을 씻어내기 위해 천황상 (봄)으로 직행한다.



당시 1번 인기는 작년 2관마이자 마일러즈 컵에서 타니노 치카라와 잇토를 꺾고 우승한 키타노 카치도키였고, 이치후지 이사미는 2번 인기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직선에서 키타노 카치도키는 거리의 한계를 넘지 못하며 뻗어나오지 못했고, 그 틈을 타 이치후지 이사미가 직선에서 뻗어나오며 우승, 작년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팔대 경주 우승마가 된다.

진영은 라스트 런으로 아리마 기념을 선택했으나, 조교사가 1차 등록을 까먹고 하지 못해서 출전이 불발, 11월에 치른 메구로 기념이 라스트 런이 되었다.

4. 종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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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적당한 종마 생활을 하려고 했던 이치후지 이사미지만, 종마로 사들인 목장이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치요다 목장이 해당 목장을 고소했고, 재판이 치러지는 동안 이치후지 이사미는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 후에 무카와초[2]에 있는 개인 목장에서 시정마로 활동하고 있었음이 밝혀지고, 이를 치요다 목장에서 사들여 다시 종마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력마는 내지 못했고, 1989년 타하라 야스다 목장으로 옳겨진 후 그곳에서 천식에 걸리게 된다. 천식으로 시름하던 이치후지 이사미는 결국 1992년에 안락사 처리를 받게 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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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대 경주 우승마 치고는 인지도가 없었으나, 위닝 포스트 10부터 73년 시나리오에서 선택 가능한 초기마로 나오면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비록 클래식 전선에서 하이세이코와 타케 호프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지만, 마일 전선에선 적수가 없어 초반에 G1을 따기 쉬운 말 중 하나다.

6.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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