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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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1963년 10월 2일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태어났다. 무안 현경중학교, 목포 문태고등학교,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참여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선거에 도전하였으나 모두 유태명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친안철수계에 속하여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안철수 의원의 정치 세력화를 담당할 조직 실행위원 43명 가운데 한 명이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현직 구청장인 민주평화당 김성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초선 동구청장 시절에는 안정적으로 구정을 이끌어가면서도 주민들과의 소통도 소홀하지 않은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특히 ‘동구=낙후 도심’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활발한 도시 재생과 인구 10만명 회복을 통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상당한 공을 들인 점도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학동 참사로 인해 빛이 바래버렸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며, 민선 7기 4년 동안 역대 최대 국비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재정 역량 평가 전국 1위, 광주 자치구 중 3년 연속 청렴도 1등, 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지역 사회 건강 조사 건강 생활 실천율 전국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이제는 찾고 싶은 동구가 되도록 빛이 있는 도시, 빛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학동 참사라는 역대급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양혜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하였다.[1]
3. 논란[편집]
3.1. 학동 참사 관련 논란[편집]
학동4구역의 재개발을 위한 철거 공사 중 건물 붕괴를 우려하던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과 불과 두 달 전 같은 구에서 일어났던 계림동 주택 붕괴 사고[2] 이후 광주광역시청에서 건설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라는 공문을 무려 4차례나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민원과 시청이 보낸 공문을 무시하는 등 소극적이고 부실한 대응을 한 결과로 인해 광주 붕괴 참사를 일어나게 만들어서 의암호 참사로 인해 정치적 위기를 겪었던 이재수 춘천시장 못지 않게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 본인은 사고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와 위로를 했고 사고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피해수습 지원, 장례비 및 치료비 지원과 함께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생활기반시설 복구에도 최대한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사고 책임을 공사업체로 돌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김경천 전 국회의원[3]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이후 "사고위험에 대한 여러차례 민원 제기를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다."고 임택 동구청장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사실상 민주당 공천 여부 및 재선 여부와 상관없이 정치 생명이 끝장날 위기에 처했다.[4]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였던 김성환 후보를 제치고 약 50%로 압도적으로 승리해 재선 도전을 하게 되었고, 결국 연임에 성공하였다. 물론 그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광주광역시의회의원 동구 지역구 선거와 동구의회 비례대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는 바람[5]에 학동 참사로 인한 임택 동구청장 본인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 여론이 약화되었기 때문이었고 이들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후보를 냈다면 득표율이 훨씬 더 낮게 나오거나 아예 낙선을 하여 정치생명이 끝장 날 수 있었다. 다른 지역 같았으면 아예 심판받아 낙선을 했을 인물이지만 이 지역이 더불어민주당의 텃밭 중 하나라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
학동 참사가 일어난 지 2년이 지난 지금도 민원 무시는 여전한 상황이다.
게다가 동구청장 재선에 성공하고 4개월 후에 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역대급 참사을 일으키게 만든 주범 중 하나인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참사 전후 대응을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전 서구청장보다 더 엉망으로 하였고 결국 정치생명이 오늘내일하게 되어 임택, 서대석보다 더 상황이 나빠지게 되었다.
4. 소속 정당[편집]
5. 선거 이력[편집]
6. 둘러보기[편집]
[1] 무려 80.39%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는 성공했지만, 광주광역시의원의 동구 지역구 선거, 동구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는 바람에 학동 참사로 인해 생겨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 여론이 많이 약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며 만약에 국민의힘이 이들 선거에서 후보를 냈다면 득표율이 더 낮게 나오거나 아예 낙선되었을 것이다.[2] 이 사고로 건설노동자 2명이 숨졌다.[3] 같은 구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적이 있다.[4] 7개월 후 서구에서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터지면서 서구청장 서대석도 같은 상황이 되었으며 결국 서대석은 공천에서 탈락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5] 게다가 그 무투표 당선자들 중에는 학동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에 가담한 사람들도 있었다.[6] 열린우리당 창당을 위한 탈당.[7] 대통합민주신당에 흡수 합당.[8] 민주당(2007년)과 신설 합당.[9] 지선 경선 탈락 불복으로 인한 탈당.[10] 민주노동당과 신설 합당.[11]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