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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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전 정치인이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받았다.
첫째 남동생 조옥현(趙玉鉉)은 제헌 국회의원을 지냈다.
2. 생애[편집]
1900년 7월 13일 전라남도 순천군(現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 222번지에서 아버지 조정순(趙廷恂, 1874. 2. 11 ~ 1963. 2. 26)[4]과 어머니 고령 신씨 신마륜(申馬輪, 1874. 4. 22 ~ 1928. 3. 12)[5] 사이에서 4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한문을 수학하고 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1928년 중국 베이징 시 계명학원 법정과 3학년을 수료하고 중퇴했다.
1918년 대한독립단의 국내 연락원으로 독립운동에 가담하기 시작하였다. 1919년 3.1 운동 후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단, 배달청년회 등에 가입하여 활동했다. 1930년 7월 북만주에서 한국독립당을 창당할 때, 홍진, 이청천 등과 함께 창당에 참여했으며, 한국독립당의 선전부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31년 만주 사변 직후 한국독립군을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33년 말 난징에 있던 김구의 제의로 이청천 등과 중국 관내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1934년 낙양군관학교가 개교되자 이범석 등과 교관을 맡았다. 1935년 민족혁명당 결성에 참여하였다가 김원봉과의 이견으로 1937년 민족혁명당을 탈당해 조선혁명당을 창당하였다.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출되었고, 1944년까지 의정원 의원으로 활약하였다. 1940년 충칭시에서 한국독립당에 참여했으며, 중앙상무집행위원 겸 훈련부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이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에 몸담았고, 1944년 4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에 선출되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독립당 후보로 전라북도 익산군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민주국민당 윤택중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54년에는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남도 승주군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자유당 이형모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한국독립당에 복당하여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독립당 후보로 전라북도 익산군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무소속 윤택중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6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전라남도 순천시-승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공화당 공천에서 김우경에 밀려 탈락하였다. 그 해 이갑성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공격하여 논란이 되었다.
1993년 1월 7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그의 유해는 1994년 3월 25일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 요인 묘역에 이장되었다. 사망하기 전, 국가유공자로 둔갑한 친일파가 가득한 국립묘지에 묻지 말아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3. 선거 이력[편집]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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