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3/느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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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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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느카리는 순결의 파괴자이자 신앙의 능멸자, 그리고 저주의 사도입니다. 그에게 있어 가장 먹음직스러운 만찬은 공포와 욕정이지만, 일단 필멸자가 느끼는 환희라면 섭생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나 극락을 맛보던 희생자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은 정말 괜찮은 먹잇감입니다. 하지만 제 추종자들 사이에서 콧대 높게 거들먹거리는 자를 골라 냉혹한 공포 속에 빠뜨린 다음, 정신이 완전히 무너지고 온갖 체액으로 더럽혀진 상태로 한때 그를 선망하던 추종자 무리 사이로 던져 모두의 조롱을 받도록 몰락시키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토탈 워: 워해머 3 슬라네쉬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느카리가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느카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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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악마 느카리는 악명 높은 비밀의 수호자이며, 거부할 수 없는 대유혹마로서 필멸계와 불멸계를 모두 누비면서 궁극의 감각을 경험하고 가장 순수한 형태의 쾌감을 맛보고자 합니다. 느카리는 수천 년에 걸쳐 울수안의 엘프 쌍둥이에 대한 극심한 증오를 품게 되었습니다. 대체 어떤 목표로 움직이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지만, 느카리의 다음 계획에는 분명 두 엘프 형제에게 고통을 안겨 주는 것이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슬라네쉬의 고위 비밀의 수호자인 느카리는 슬라네쉬 학파의 마법을 사용하는 강력한 전투형 군주다.

본인의 이명이기도 한 특수 능력인 영혼 수확자(패시브)로 근처 유닛 파괴시 체력 회복이 가능하다. 단 회복 성능 자체는 좋은데 유닛의 전멸이 발동 조건이라 사용이 까다롭다. 적 유닛에 근접 공격과 근접 방어를 떨어트리는 자발적인 먹이(Willing Prey), 자신에게 기본 무기 피해 +100% 및 장갑 관통 무기 피해+100%가 붙는 실성검(Witstealer Sword)을 걸고 유닛 한 카드를 척살하는 것에 특화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이게 중요한게 슬라네쉬 유닛들은 적이 사기가 꺾이거나 죽어야 발동되는 버프가 꽤 있다. 다만 다른 키퍼 오브 시크릿과 달리 방패가 없는게 아쉬우며, 비행 괴수가 아니면서 중량이 그리 높지 않은 것도 흠.

기본적으로 엘프 적대 스킬을 찍고 시작하기 때문에 엘프 상대로는 근접 공격이 14, 사격 저항이 10%만큼 늘어난다. 초반 주적인 코른 상대로 근접 공격 10, 무기 피해 15%를 늘리는 고유 스킬도 있다.

AI 느카리 역시 모든 진영 외교 보너스 효과를 받기 때문에 적대하면 할 수록 적이 늘어나는 무시무시한 결과가 나온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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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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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 3 카오스의 영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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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카오스 신, 슬라네쉬는 암흑의 권능 중 막내지만 분명 나머지 신들을 전부 압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암흑 대공이자 과잉의 군주를 따르는 그 수하들은 전부 그런 특징들을 완벽하게 체화하고 있으나, 개중에서도 대유혹마 느카리에 비할 자는 없다.

느카리는 쾌락을 좇다 보니 어느새 소용돌이 반대편까지 와 있었다. 하지만 여느 비밀의 수호자도 그런 상황에 우려를 느끼지는 않으니, 느카리와 같은 자들은 본래 제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의... 쾌락을 추구하니 당연한 결과인 셈이다.

어찌 됐든 이 대유혹마의 마음도 끌릴 만한 보상을 제안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달콤한 사향과 고통에 찬 비명으로 가득한 안개 속을 뚫고 느카리의 성채로 향해야 하겠다. 이번 협상은 지난할 것 같다."

조언자

카오스 황무지 가장 북서쪽 끝에 시작. 주위에 코른 세력으로 둘러싸여 있다.

코른 세력과 적대적이고 필멸자들과 교류가 가능하기에 굳이 바다 너머로 진출할 필요 없이 외교로 종속시키는 운영을 할 수 있다. 전투는 슬라네쉬 유닛들이 강력한 망치이지만 모루로는 불안한 특성성 전투마다 유닛 유혹 써서 1회용 모루로 쓰고 슬라네쉬 유닛으로 망치질하고 패잔병처리하면 된다. 역탈워에서 용병 모루를 쓴다는 느낌으로 쓰면 비슷하다.[1] 다만 언제나 이렇게 쓰면 돈이 깨져나가는 만큼 쉬운 전투는 기동성과 충격력으로 해결하자.

슬라네쉬는 까다롭지만 상당히 부유한 내정을 구성할 수 있고, 슬라네쉬 오염이 수입 증가가 있으며, 다른 데몬과 달리 무역이 가능하고 봉신을 만들어 돈 벌어올 수 있는 만큼 상당히 부유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컬트 퍼트리는 것도 가장 쉬운 세력인건 덤.

4.2.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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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울수안의 엘프들에게 패배했던 느카리는 엘프의 영혼들을 상대로 복수를 꾀하고자 다시 쿠르노스의 성소로 돌아왔습니다.

시작지점이 맵 한 가운데이자 적대적인 하이엘프로 가득찬 울쑤안으로 바뀌어서 난이도가 크게 높아졌다. 전투 면에선 딱 보면 궁병이 강한 하이엘프에게 낮은 방어력의 슬라네쉬는 상극일거 같아 보이는데 일단 야전에선 크게 불리하지 않다. 슬라네쉬 기병의 스피드와 공격력으로 궁병을 우선 견제한다면 충분히 대처 가능하다. 문제는 공성전인데 잘못 들이밀면 씨가드 등의 뛰어난 방어력 때문에 힘들다. 다행히 2.0 패치로 카오스 전사 이용이 가능해져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악마대공은 슬라네쉬에게 없던 강력한 비행 괴수라서 공성이든 야전이든 좋다.

슬라네쉬의 난이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은 캠페인 상황인데 울쑤안의 사방이 적이다. 서쪽에 공동의 적을 가진 다크엘프가 있긴 하나 마이너팩션이라 오래 버티지 못하고, 드레드플릿이 울쑤안으로 상륙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이것도 운에 맡겨야 한다. 재수없으면 울쑤안 사방에서 협공받고 게임이 터지는 것도 가능하다. 교단 확산을 이용하거나 점령후 강제 봉신을 만드는 등, 한쪽의 방어를 확실하게 굳힌 뒤 서진할지 남진할지 결정하는걸 추천한다. 이 과정을 잘 버티면 부유한 울쑤안을 장악해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2.3패치에 토르 엘릴에 추가된 랜드마크가 5티어로 높지만 500이라는 든든한 수입에 모든 기병 유지비-5% 모집랭크+2라는 준수한 보너스를 준다.

한편 울쑤안은 느카리에게 있어 트레잇 맛집이기도 한데, 우선 그롬을 잡아족쳐서 하이엘프 꼬붕들과의 우애를 단단히 다질 수 있고, 티리온은 느카리 중심으로 운영되는 느카리 플레이에 있어서 군단 강화와 근접 공격 강화는 상당히 좋다. 엘사리온의 사격 저항과 알라리엘의 통치 및 성장 증가 효과 역시 느카리에게 득이 된다. 녹틸러스는 해상 리더십 강화라 계륵이긴 한데 타 대륙 진출을 하다보면 한두번은 해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쁘다고 보기 애매하다.

본래 단기 캠페인 승리조건의 세력들을 무조건 멸망시켜야 해서 외교 및 봉신화가 특기인 슬라네쉬의 특기 하나를 강제로 봉인하고 플레이해야 했으나 2.2 패치로 봉신화 조건이 추가되었다.

만약 울쑤안에서 몸비트는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수동전투로 토르 아카레와 엘리시아를 정리한 후 당장 뽑을 수 있는 유닛을 어느 정도 모아다가 배를 타고 노스카로 가서 정착하는 방법이 있다. 울쑤안 지역의 하이엘프들이 선전포고를 하더라도 생각보다 침공이 늦기 때문에 느긋하게 노스카 해안에 정착하고도 한참 동안은 자금을 뽑을 수 있다. 하이엘프의 군단이 빈 영토로 접근하는게 보이면 정착지 포기를 통해 폐허로 만들거나 타국에게 줘버리는 식으로 처분하면 되고, 노스카 해안가는 정착지간 거리도 멀어서 울쑤안에 비하면 너무나도 쉬운 먹잇감이라 어렵지 않다. 여기에서 노스카를 통일해도 되나 이 경우 아자젤이 경쟁자이며 적당히 울프릭만 먹고 밑으로 제국을 침략하는 방법도 괜찮다. 어느 쪽이든 힘을 충분히 기른 후 울쑤안으로 복수하러 돌아가면 성공. 기본적으로 노스카 주변은 느카리에게 우호적인 세력들 뿐이므로 울쑤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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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 워: 워해머 2에 리자드맨의 와류의 눈 캠페인과 검은 아칸의 캠페인 에필로그에서 언급되어 차기 등장군주로 많이 거론된 전설군주였다.
• 햄탈워에 등장하면서 고유 무기인 실성검, ‘수확자’라는 이명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