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2/스크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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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그룹화 끝

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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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털가죽 입은 형제라. 하! 그댄 이제 진짜 형제다. 예언자들의 거짓말은 무시하고 뿔난 신의 진짜 얼굴을 받아들여라! 스크롤크를 웜스톤에 데려가면 넌 역병사제가 될 것이다. 배신하면 피떡이 되는 거다."

세상 저 아래에는 스케이븐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다른 모든 존재를 경멸하고, 움찔대는 수염에서부터 마디진 꼬리까지 세상을 정복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가득한 더러운 쥐 인간 종족입니다.

페스틸런스 클랜은 4대 클랜 중 하나입니다. 이 클랜의 일원은 질병과 부패의 사도인 역병승려입니다. 페스틸런스 클랜은 위대한 뿔난 쥐의 이름으로 오염을 퍼뜨리고자 하는 광적인 열정에 헌신합니다. 페스틸런스는 러스트리아에 도달한 최초의 클랜이었습니다. 이 뜨겁고 축축한 환경에서 이 질병 투성이의 쥐 인간은 기후를 극복하고 페스틸런스 클랜을 설립했습니다. 머지 않아 이 신생 클랜은 리자드맨과 맞닥뜨렸고, 오랜 원한이 태어났습니다. 러스트리아를 침범했던 모든 온혈족 침략자 중에서 리자드맨이 가장 증오하는 것은 스케이븐, 특히 페스틸런스 클랜입니다. 결국, 수십 년의 유배를 자처했던 역병승려가 지하 제국에 재합류했고, 즉시 13의회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들의 지도자는 고위 역병 군주 너글리치이며, 그는 스케이븐블라이트에서 클랜을 통제하지만 페스틸런스를 다시금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러스트리아에 남아있는 것은 군주 스크롤크입니다.

군주 스크롤크는 자연에 대한 모독입니다. 스크롤크가 가는 곳은 식물은 시들어 죽으며, 심지어는 주변의 공기조차 얼어붙고 어두워지는 듯 합니다. 스크롤크는 나이가 매우 많고 눈이 멀었지만, 그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약점으로 여긴다면 큰 실수입니다... 전투에서 스크롤크는 선두에 나서서 오염의 마법봉을 휘두르고 리베르 부보니쿠스(페스틸런스가 만든 모든 질병을 다루고 있어서 카오스 신 너글조차 탐낸다는 책입니다)를 읽으며 난폭한 분노를 퍼붓습니다. 하지만 스크롤크 최대의 자산은 교활함입니다. 이 역병사제는 무수한 세기를 살아왔고, 단순한 광신도를 훨씬 초월한 존재입니다!

토탈 워: 워해머 2 스케이븐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군주 스크롤크가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군주 스크롤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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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군주 스크롤크가 세상을 활보하는 것은 자연에 대한 모욕이며 위대한 뿔난 쥐가 가진 힘의 증거입니다. 스크롤크가 걷는 곧은 식물이 시들어 죽으며, 그 주위의 공기가 마치 그의 악의에 찬 존재에 얼룩지기라도 한 듯 얼어붙고 어두워지는 듯 합니다. 스크롤크는 나이가 많으며, 동족 중에서 가장 장수한 이들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살았습니다. 그는 나이 때문에 약해지긴 커녕 그 나이와 짊어진 질병을 무색하게 하는 악마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로, 그는 무수한 오염의 무게로 등이 굽고 주름 투성이입니다. 넝마가 된 수의로 가려지지 않는 피부는 혹이 뒤덮인 가죽 같습니다. 게다가 로브로 뒤덮인 기이하게 굽은 체형이 왠지 더 위험한 분위기를 불러 일으킵니다. 천연두가 곪을 때마다 이 나이 든 플레이그 몽크를 더욱 강하게 하여 걸어 다니는 역병으로 만들 뿐입니다.

러스트리아 남부에서 시작하는 페스틸런스 클랜의 진영 지도자.[1]

스크롤크는 그레이시어가 아니라 플레이그 프리스트의 지도자라서 플레이그 프리스트의 마법 셋과 스펙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마법사형 군주이지만, 높은 체력과 준수한 근접 스텟으로 그레이시어와 달리 보조 전투원으로도 충분히 활약한다. 공포 유발과 근접 공격 디버프가 있어 전선 유지력이 스케이븐 중에서 좋은 축에 속한다. 리베르 부보니쿠스는 적 군주에게 쓰면 쿨마다 체력을 엄청 깎기 때문에 단일 딜이 약하다는 역병 학파의 단점도 해결된다. 그러나 일반 플레이그 프리스트와 달리 역병 가마솥 탈 것이 없어 후반으로 갈수록 밀린다. 고유 트리로는 플레이그 프리스트 및 플레이그클로 캐터필트를 강화하는데, 유지비 할인은 모든 군단에 적용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스케이븐의 주력 군주. 퀵은 상대가 뚜벅이인 것을 확신 못하면 암살하기 힘들고 워로드는 무쌍형 군주로 쓰기에는 그렇게 강하지 않으며 스크리밍 벨을 탄 그레이시어들이 나쁘지 않은 보조 군주이지만 스크롤크가 전투력과 마법 양쪽에 더 안정적인 편.

스크롤크의 처치 트레잇이 늪지 소모성 피해 면역인데 러스트리아에서의 소모성 피해는 거진 늪지 소모성인지라 거의 필수 트레잇 취급받는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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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특성은 플레이그 몽크 건물을 할인해주며, 역병을 퍼트리는 의례의 비용과 쿨타임을 할인해주고 아군이 역병에 걸릴시 체력 감소가 아니라 오히려 각종 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적의 주거점에 역병테러를 가하고 점령하기 좋아졌다. 그 외 특성들이 전반적으로 플레이그 몽크 계열을 쓰는 것을 추천하지만 자체 성능과 관련된 점은 없기 때문에 그냥 좋은 선택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본인은 유지비를 많이 할인 받는 만큼 헬 핏 혐오체와 섞어서 혐오체가 돌진하고 뒤에 플레이그 몽크를 진입시키는 운영을 하면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또한 따로 나와 있지는 않지만 의례 중 3번째가 퀵과 다르다. 아군에게 독을 부여하는 효과는 의외로 독이 없는 플레이그 몽크에게 좋다. 근접에 들어가면 독으로 생존율이 늘어나는게 눈에 보일 정도. 그렇다보니 뒤틀림과 황혼 패치로 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 스롯 추가로 헬핏 혐오체가 버프를 받을 예정이기 때문.

3편에는 역병이 크게 늘어서 이득을 보는 상황이 더 많아졌다.

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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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 2 와류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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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시어 볼스크리크는 궁정의 지원을 등에 업고 스크롤크 군주가 페스틸런스 클랜을 위해 러스트리아를 탈환할 것을 요구합니다. 스크롤크는 이 밀림 대륙을 다시 스케이븐의 손아귀에 돌려놓는 것은 물론, 엘프 놈들의 휘청대는 회오리를 장악하는 의식에 동력이 될 워프스톤을 입수해야 합니다.

캠페인은 DLC가 나올 때마다 난이도가 증가하는 비운의 군주. 처음에는 산맥 너머 테클리스 빼고 텅텅 비어 있던 러스트리아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동서남북 적으로 둘러싸인 지옥도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리자드맨의 테헨하우인, 고르-록, 나카이 / 다크 엘프의 로키어 펠하트 / 스케이븐의 이킷 클로 / 툼 킹의 칼리다 / 뱀파이어 코스트의 루터 하콘 / 제국의 마르쿠스 불프하르트에 기존의 스크롤크와 테클리스까지 더해 주요 팩션만 10개라는 사상 초유의 각축전이 벌어진다.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확장하려고 해도 피할 방법이 없고, 안전한 후방도 확보하기 어려워서 퀵보다 쉽다는 것도 옛말이 되었다.

그래도 역병 시스템의 상향패치 이후로는 스크롤크에게도 희망이 많아진 편이다. 상대 군대와 정착지가 받는 역병 데미지/디버프는 정말 살인적으로 강력한데, 페스틸런스 유닛/정착지에게는 정말 무시무시한 버프를 준다. 특히 적에게 주는 역병데미지가 무시무시한 것이 군대와 정착지 주둔군이 빈사상태로 떨어질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밀어버리는 것이 스크롤크의 생존전략으로써, 사방이 적 투성이인 러스트리아의 특성상 지켜야 할 아군따위가 없어 사방에 다 퍼지는 역병은 스크롤크가 화약좀비, 엘프, 다크엘프는 물론 공룡들마저 찐덕하게 녹여버릴수 있게 만든다. 특히 고르록과 테헨하우인은 정공법으론 무슨 방법을 써도 이길수가 없지만 역병 먹이고 2턴만 기다리면 영지에 주둔중인데도 군대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냉혈동물들을 보고 행복한 웃음을 지을수 있다.

4.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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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텍은 나약합니다. 고위 역병 군주 너글리치의 명령 하에 군주 스크롤크는 러스트리아를 다시 감염시킬 것입니다. 오익슬을 시작으로 페스틸런스 클랜은 밀림 대륙 전역에 역병을 퍼뜨릴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칠 이유가 있을까요? 세계에는 감염을 기다리는 무르익은 몸뚱어리가 가득합니다. 스크롤크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페스틸런스 클랜은 지하 제국에서 가장 강력한 진영이 되고, 너글리치마저 스크롤크에게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

모탈캠에서 지옥이 따로 없는 러스트리아의 팩션전쟁중에서도 스크롤크만의 장점이 있긴한데 바로 첫시작 지점에서 좌, 아래방향이 막혀 있어 윗쪽 방향으로 얼굴만 들이밀지 않으면 진짜 쥐새끼마냥 숨 죽이는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크롤크는 처음 시작하면 자기 영지중 하나를 다크엘프의 로키어 펠하트에게 빼앗긴 채로 시작하는데, 초반 영지를 확보하겠답시고 시작부터 로키어를 잡아버리면 그 위에 있는 테클리스, 고르록, 테헨하우인의 어그로를 한큐에 다 받으므로 정상적으로 운영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러나 스케이븐은 섣불리 움직이지 않으면 상대에게 모습이 보이지않기 때문에 영지 정착지들을 그냥 로키어가 먹게 놔두면 빠른 확장 어그로, 해적질 약탈이 특기인 로키어 AI의 특성상 빠르게 다른 팩션의 어그로를 끌어 하이엘프, 리자드맨과 투닥거리면서 자기들끼리 공멸전을 벌이기 때문에 어그로를 피할수 있다.

특히 스크롤크의 스타팅 지점에서 왼쪽 정착지는 식량건물을 지을수 있어서 강대국들이 서로 차고받고 하는동안 숨죽이고 성장하는게 가능하다.[2] 또한 페스틸런스는 지하제국으로 정착지가 파괴되기 전까지 무한히 역병을 퍼뜨리는 건물이 존재해서 러스트리아 정복이 훨씬 수월해진다.

물론 AI 스크롤크는 무관한 이야기로 다른 스케이븐과 조우하기도 전에 멸망하는게 일이다. 로키어랑 사이가 좋아 명줄을 연장해 고르록을 잇차까지 밀어냈다 하더라도 뒤틀림과 황혼 패치로 추가된 살아있는 웅덩이의 수호자 어그로가 끌려서 박살난다.

4.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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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스크롤크는 오익슬의 감염된 폐허를 중심으로 러스트리아 심장부 곳곳에 페스틸런스의 역병을 흩뿌리고 있습니다.

러스트리아에 메이저 팩션이 조금 줄어들어서 숨통이 약간 트였다. 문제는 본진을 살짝 왼쪽으로 옮기면서 적대 세력들의 시야 안으로 포함되어 이른 선전포고를 받는 일이 잦아졌다. 그나마 스크롤크 대신 어그로를 받아줄 하위 스케이븐, 카오스 세력이 추가되긴 했지만 대부분 10턴 내로 빠르게 정리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진 못한다. 역병을 이용한 시간끌기 작전은 역시 캠페인에서 턴당 데미지가 줄어들어서 병력의 체력을 줄인 다음에 뭘 어쩌긴 힘들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다면 다크엘프인 라카스가 산맥 하나건너 서쪽에 이사왔다는 것이다. 다크엘프는 보통 스케이븐에 혐오가 걸려있음에도 러스트리아엔 다크엘프의 적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호감도를 쌓기 쉬워 동맹을 맺을 수 있다. 특히 라카스의 AI는 초반에 굉장히 공격적으로 정복전을 벌이기 때문에 한번 동맹을 맺고 길을 뚫어주면 혼자서 러스트리아 절반을 캐리해준다. 러스트리아에서 어지간해선 다크엘프의 적이 사라질 일이 없으므로 호감도 관리는 쉬운 편이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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