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2/스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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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그룹화 끝

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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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세상의 땅 위에서 동맹은 갈라지고, 역병이 창궐하며, 전쟁이 시작됩니다... 음습하고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불가해한 세력의 음모에 조종되어서 말이죠. 그 세력은 바로 저 광대한 거미줄 같은 지하 제국에서 살아가는 악독한 쥐인간 종족, 스케이븐입니다. 세계의 뿌리를 갉아먹고 살아가는 스케이븐들은 13의회의 비밀스러운 의도에 따라 살아가며, 현세와 저승의 경계를 나누는 체계를 영원토록 갉아먹는 악독한 신, '뿔난 쥐'의 인도에 따라 살아갑니다. 스케이븐 지하 제국은 수많은 클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클랜들은(딱 스케이븐의 성정처럼) 모두가 더 높은 지위와 권력, 그리고 힘을 가지려 발악합니다. 하지만 하등 클랜의 세계가 끊임없는 배신과 박살 난 동맹들로 점철되어 있는 반면, 위대한 클랜들은 이 끝도 없어 보이는 경쟁에서 거의 난공불락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둠과 수수께끼 속에 숨은 에신 클랜은 위대한 클랜들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족속들이자 모두가 극동의 암살술을 익힌 살인자들로 유명합니다. 이 조용한 추적자들은 철통 같은 방비를 뚫고 수많은 경비와 함정들도 모조리 파훼하며 목표물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따라서 에신 클랜은 적절한 가격만 제시한다면 그 어떤 숙적도 죽여주고, 그 어떤 정보도 캐낼 수 있으며, 그 어떤 방해 공작도 수행해줍니다. 이처럼 에신 클랜의 음습한 계약 대상이 되고 싶은 전쟁군주는 아무도 없으며, 검은 옷을 걸친 에신 암살자들의 이야기만 나오면 자기 어깨 뒤를 슬쩍 확인하지 않는 자도 없습니다.

에신 클랜의 요원들은 스케이븐 클랜 요새 곳곳은 물론 땅윗것들의 도시에도 침투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죽음의 달인 스닉치라는 자는 실로 공포스러운 상상의 결정체입니다. 에신에서 가장 치명적이라는 이 암살자가 에신 클랜의 그랜드 심야의 군주와 부패의 군주들을 위해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는 지하도시에서도 그저 풍문으로만 떠돌 뿐입니다. 또한 스닉치의 행방을 아는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은 곧 그 누구라도 스닉치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기에, 스스로가 정말로 안전하다고 여기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신비주의적인 계책은 물론 에신 클랜과 13의회가 짜낸 것입니다. 죽음의 달인 스닉치는 일단 자신이 맡은 임무에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오는 속도가 너무나 빨라서 이 완벽한 암살자조차도 모두 완수하기가 벅찰 정도입니다. 그 주인이 스닉치를 세상에 풀어놓는다면 스닉치의 행방을 확신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스닉치는 살인에 통달했을 뿐만 아니라 방화, 폭탄 테러,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갑자기 고장이 나 버리는 전쟁병기 등 쥐 인간들이 벌인 가장 교활한 방해공작에도 개입하였습니다. 그러니 스닉치가 지금껏 벌인 대재앙이 얼마나 되는지는 누가 알겠습니까?

토탈 워: 워해머 2 스케이븐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죽음의 달인 스닉치이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죽음의 달인 스닉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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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류 지속 시간[br]/ 재사용 대기 시간 사거리[br]/ 범위 목표 대상 효과 비고 발동 능력[br]증강(범위) 58초[br]90초 200m[br]35m 범위 내의 아군 전체 탐지 불가[br]암행[br]저격 캠페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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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죽음의 달인 스닉치는 수석 암살자이자 군주 스닉의 최고급 요원이요, 부패의 군주이자 에신 클랜의 심야의 군주입니다. 그 악명은 하늘을 찌르며, 그의 행방 역시 항상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군주 스닉은 바로 그 점에 주목했습니다. 스닉치의 위치를 아무도 모른다면 곧 자신이 진짜로 안전하다 확신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죽음의 달인 스닉치는 가끔씩 올드 월드 이곳 저곳에서 나타나며, 실제로 모습을 보이는 일은 거의 없지만 항상 희생자의 참수된 머리 옆에 자신만의 독특한 문양을 피로 새겨놓곤 합니다. 죽음의 달인이 지금껏 길고 베일에 싸인 생을 살아오면서 대체 얼마나 많은 공포를 자행했을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죽음의 달인이 희생자를 쫓는 기척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전장입니다. 하지만 가장 철통 같은 방어조차도 한낱 조롱거리로 만들만큼 강력한 마법의 그림자 망토 때문에 그 자취마저도 가려지고 맙니다. 죽음의 달인 스닉치이 은신한 자취가 끊기는 곳에서는 그 어떤 왕도, 군주도 결코 그 칼날에서 안전하지 못합니다.

2019년 12월 출시된 그림자와 검 DLC에서 추가된 군주.
설정상 에신 클랜의 2인자로, 1인자 스닉의 수석 암살자이자 최고 요원이라고 한다. 올드 월드에서 제국, 드워프 인사들을 암살하고 비롯해 울쑤안까지 침투해 로세른에서 대화재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 햄탈워 설정 한정으로 말루스 다크블레이드와 엮여서 등장하게 되었다.[2] 말루스 다크블레이드와 함께 개별 캠페인을 진행하기 때문에 회오리의 눈 켐페인에선 다른 스케이븐 군주들의 볼텍스 간섭 의식과 별개로 캠패인을 진행한다.

선봉 배치, 잠행 능력이 있으며, 역대 전설적인 군주들 중 최상급의 근공과 흐느끼는 검의 방관 50%, 범위 스킬까지 갖춘 암살자다운 성능이다. 일반 군주 정도는 반피가 남아있어도 10초 안에 정리할 정도로 단일 대상 암살에 특화되어 있지만 물리 저항 30%를 지니고 있다곤 해도 체력과 방어력이 매우 낮아 단일 유닛 저격용 마법에 취약한데다 마법사 영웅의 반격에조차 상당히 체력이 빠지는 유리대포 같은 성능이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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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심야의 주자와 하수도 주자가 사용하는 원거리 무기는 높은 관통 피해를 가지게 된다.[3] 때문에 화기반과 공성무기에 밀려서 잘 쓰이지 않던 심야의 주자와 하수도 주자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다. 워프 그라인더로 적 방진을 묶은 사이 고관통 피해의 짱돌과 표창으로 적을 말려죽이는 건 초중반 스닉치의 전투를 풀어가는 핵심 전략이다.

여기에 스닉치는 매복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보병들의 이동속도를 대폭 올려주는 특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러너들이 적을 분산시키고 스닉치나 암살자들이 침투해 적의 군주를 잘라내는 방식으로 전투하게 된다. 아군 진영으로 접근하는 기병이나 괴수는 삼합회와 슬레이브, 워프 그라인더로 발을 묶고 슬링어 러너로 집중사격을 가하면 빠르게 제압할 수 있다. 매복 스킬을 다 찍어주고 스닉치 전용 망토 아이템에도 매복 확률이 붙어있어 게임 전체에서 가장 매복 성공률이 높은 군주다.

하지만 아무리 강력한 보너스를 얻는다고 해도 스커미셔들의 직접 전투력은 낮은 편이라서 적들이 엘리트 병종으로 도배되어가는 후반부에는 명백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음습한 거래를 통해 이쪽도 후반 조합을 갖추기 위한 고용비 할인을 누적시켜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에신 클랜이 불가능한 장거리 화력투사를 해 줄 스크라이어 클랜의 화기반이나 특유의 맷집과 난전 능력으로 긴급시 소방수 역할을 해줄 몰더 클랜의 괴수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3.1. 고유 의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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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신 클랜 군주, 영웅들[4]을 이용하여 전용의 의례를 수행할 수 있으며, 특히 스닉치 전용의 의례는 월드 전체의 판도를 일거에 뒤집어엎을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그 반대급부로 의례에 사용한 영웅은 수 턴간 사용 불가 판정을 받으며, 스닉치 전용의 의례는 매우 긴 쿨타임을 지녀서 남발할 수 없게 설계되어 있다.

일단 고유 의례는 같은 스케이븐 팩션 군대 하나 뺏어오기(전설군주는 제외), 해당 지역 모든 건물 철거, 팩션리더 제거+반란군 폭증이다. 대신 건물 철거는 50턴, 팩션리더 제거는 100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다. 또한 저 중 팩션리더 제거 및 반란군 폭증이 엄청난 물건인데 사용할 시 그냥 전설군주를 제거하고 다른 군주가 군단을 인계하는 정도가 아니라 팩션 전체를 그냥 지도에서 지워버리고 남은 영지를 전부 해당 팩션 반란군으로 대체하는 정신나간 성능이다. 예를 들어 영토 70개를 가진 제국에게 이 의례를 사용하면 카를 프란츠가 제거되고 군대도 모두 제거된 다음 70개의 영토 전체가 제국 반란군으로 떨어져 나가는 식이라는 것. 이쯤되면 쿨타임 100턴이 그냥 폼으로 붙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엄청난 효과다.

3.2. 음습한 거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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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신 클랜 전용 시스템.

주기적으로 릭투스 클랜을 제외한 4개의 스케이븐 메이저 클랜[5]으로부터 다른 클랜을 염탐하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다른 공작과 마찬가지로 어새신 계열 군주나 영웅을 지정하여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식량과 자금을 보상으로 받고 의뢰를 받은 클랜의 신뢰도가 상승하며 염탐의 대상이 된 클랜의 신뢰도가 감소한다. 릭투스 클랜도 트레치가 있는데 음습한 거래에 끼지 못해 아쉽다는 평가다.

특수 자원인 '음모'를 소모하여 에신 계열 군주/영웅[6]에게 명령해 여러 특수한 행동을 할 수 있다. 음모는 일정 턴이 지나면 한개씩 차오르는 방식으로 에신의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최대치가 하나씩 늘어 최고 5개까지 축적해둘 수 있다.

음모 소모가 많을수록 높은 레벨의 군주/영웅이 필요한대다 해당 케릭터가 잠시 쉬게 되지만 그만큼 강력한 기술이 무조건 100퍼센트로 적용된다는것이 특징이다.

가장 강력한 것은 스닉치가 수행해야하고 음모 5개를 쓰는 행동으로 그 나라의 전설적 군주를 암살해버림으로써 진영 하나를 없애버릴 수 있다. 그야말로 엔드 타임에서 수뇌부 암살로 강대한 국가를 전복시킨 시나리오를 그대로 따왔다고 보면 된다.

음습한 거래는 AI스닉치도 끊임없이 사용하며 가장 위험한 팩션리더 제거 또한 사용한다. 다만 플레이어에게 사용한다고해서 게임오버 당하는건 아니고 군주가 즉시 부상당하고 부할 쿨타임이 돈다.
대신 고급 에신 활동들은 고레벨의 에신 군주나 영웅이 필요하므로 초반부터 다수의 어새신 영웅을 생산해서 열심히 작전+전투참여 등으로 레벨을 최대한 올려주는 게 좋다. 3등급 활동 조건이 15레벨이므로 어새신 여럿을 골고루 15레벨을 찍어주면 좋다.

3.3. 클랜 의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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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신 클랜 전용 시스템 두번째.

모르스, 몰더, 스크라이어, 페스틸렌스 클랜이 서로 견제하기 위해 에신 클랜에 의뢰한 일을 받아 암살자로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해당 클랜의 신임과 물자(돈, 식량)를 챙긴다. 위의 음습한 거래가 에신이 쓸 수 있는 대외적 시스템이라면 클랜 의뢰는 내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이다.

의뢰가 각 클랜의 견제다보니 해당 클랜의 신뢰도는 올라가지만 견제 대상 클랜은 필연적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각 클랜마다 신뢰도에 따른 이익/불이익을 주므로 의뢰 온다고 마구 수용하면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그리고 신뢰도는 실제 해당 진영의 외교에도 반영된다.

의뢰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무시할 수 있지만 의뢰 달성시 얻는 물자가 적은 수준이 아닌 대다가 신뢰도가 높으면 해당 클랜의 유닛들이 저렴해지므로[7] 자신의 상황에 맞게 취사 선택하여 해결할 필요가 있다. 보다보면 무슨 시즌제처럼 3 클랜이 하나의 클랜을 왕따시키는 구도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어떤 클랜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지 않고 13인회에서도 중립을 유지하는 에신 클랜의 설정을 잘 살린 시스템.

3.4. 거대 클랜 계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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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습한 거래로 클랜들과의 신뢰도가 조정된다. 신뢰도가 높아질수록 해당 클랜 계열 유닛들의 고용비용이 감소하며, 해당 클랜과의 우호도가 증가하고, 4단계까지 활성화시키면 내정 또는 군사 보너스를 받는다. 우호도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 역으로 패널티를 받게 된다. 보통 스케이븐의 주력 병종인 화기반의 고용비를 할인해주는 스크라이어 클랜의 우호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그 외에는 컨셉 플레이 및 취향에 따라 갈리는 편. 스닉치로 극한의 데미지를 추구하면 모르스 클랜, 물리 저항으로 오래 버티면서 군주든 영웅이든 평등하게 목을 따버리는 것을 선호하면 몰더 클랜, 안정적인 식량 수급을 원하면 페스틸런스 클랜을 올리는 식이다. 전설군주 연방을 생각한다면 몰더 클랜의 우선도가 가장 떨어졌기 때문에 대 몰더를 상대로 마이너스가 뜨면 타격이 없었으나 스롯 추가로 신중하게 저울질을 해볼 필요가 생겼다. 후반으로 가면 고급 계약 수행시마다 우호도 깎이는 것보다 상승량이 크므로 모든 클랜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 모르스 클랜 : 클랜랫과 스톰버민의 고용비를 할인해준다. 4단계에 도달하면 전 영토의 공공질서가 상승하며 군주 및 영응의 무기 위력에 보너스를 받는다.
• 몰더 클랜 : 랫오거와 헬핏 혐오체의 고용비를 할인해준다. 4단계에 도달하면 전 영토의 건설비용이 할인되며 군주와 영웅이 물리 저항을 얻는다.
• 스크라이어 클랜 : 화기반 유닛들과 워 머신들의 고용비를 할인해준다. 4단계에 도달하면 팩션의 연구속도가 상승하며 군주 및 영웅의 장갑에 보너스를 얻는다.
• 페스틸런스 클랜 : 플레이그 몽크들과 플레이그 클로 캐터펄트의 고용비를 할인해준다. 4단계에 도달하면 전 군단이 식량+1을 생산한다.

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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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 2 와류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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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를 구성하는 각 멤버들의 동기는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에신 클랜의 그랜드 심야의 군주의 속내는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심야의 군주를 주인으로 받드는 죽음의 달인 스닉치가 엄청난 힘의 수상한 근원을 찾아 사우스랜드의 사막으로 급파되었습니다. 그 힘의 정확한 속성은 불가사의로 남아있으나, 에신 클랜에서 가장 치명적인 해결사-쥐까지도 나섰다는 소식은 곧 예상치 못한 목표의 암살도 필요할거라, 아니, 필연적인 거란 걸 암시하는 것입니다!

볼텍스 캠페인에는 엘 칼라바드에서 시작하는데, 인근에 아르칸, 르팡스등이 있는 매우 포화된 지역이라 박 터지게 싸워야 한다. 이번 패치로 추가된 삼합회는 대형 킬러이고, 클랜 랫이 브레통 약골과 언데드 계열 보병들은 압도 하는 만큼 의외로 할만하다. 시작하면 아칸을 죽이라는 식으로 브리핑이 나오지만 주변 드워프/하이엘프/우드엘프/브레토니아 십자군이 훨씬 적대적이라 이 선세력들부터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다. 본진에서 얌전히 공작이나 펼치려 하면 주변 선세력들의 연합공격에 시달리게 되므로 빠르게 약한 선세력부터 처치하는 게 좋은데 임릭, 르팡스는 필수적으로 멸망시키는 것이 공격받지 않기 위해 편하다.[8] 임릭의 경우 전쟁만 안 나면 오만한 성격 때문인지 건너편 드워프, 우드엘프나 남쪽 리자드맨과 서로 싸우면서 방패막이로 써먹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초반 전투인데 다수의 슬레이브와 에신 유격병종 특성상 대포+중화기 군대보다 야전 파워도 부족하고 공성전 공격에 부적합하다. 조그만 노예군단[9]을 미끼로 삼고 매복확률 떡칠한[10] 스닉치 본대가 그 앞에 매복하는 식으로 적을 유인해 내서 처치하고 빈 성을 차지하는 것이 편하다. 어새신, 에신 소서러의 성벽 파괴, 부대 강습, 주둔군 강습 능력과 음모를 통해 적의 사기를 낮추고 부대 피해를 주는 식으로 적이나 성을 약화시킨 후에 공격하는 것이 좋다. 스킬 잘 찍은 어새신 여러명이 주둔군 강습을 하고, 소서러 여럿이 성벽 파괴를 몇 번 걸어주면 어떤 성도 걸레짝이 되어 쉽게 점령할 수 있다. 또한 유명 연대를 빠르게 생산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유명 연대도 바가지 가격이 붙어있지만 몇배로 뛰는 게 아니라 그냥 몇 백 골드 정도 추가로 붙어있다. 초반에 무역자원이나 성장건물을 짓기보다 좀 바가지가격을 내더라도 플레이그클로 투석기를 빠르게 몇 대 생산하면 나쁘지 않다. 십자군과 임릭, 우드엘프를 제압했으면 툼킹과는 반드시 싸울 필요가 없고 임릭을 제압하면서 만나게 된 리자드맨들과 계속해서 싸우게 될 확률이 높다. 툼킹들은 중립을 유지하며 무역하기가 쉽고, 그린스킨들도 혐오도는 높지만 임릭/리자드맨과 싸우다 보면 데면데면해진다. 일단 주변 적대세력들을 다 제압한 후엔 툼킹이나 그린스킨도 처치해 주면 좋다.

식량수급은 4대 클랜 의뢰로 챙길 수 있고, 워락 엔지니어 영웅을 빠르게 뽑아서 다른 대륙에 식량+돈벌이 지하도시를 지어주면 좋다. 캠페인 진행은 스닉치 전용 임무를 수행하면 진행되는데, 스닉치가 자리를 비운 틈에 적 팝업부대와 싸워야 하므로 주의하자. 부대를 도시에 넣어두고 완전히 전투준비가 된 상태에서 스닉치 전용 임무를 보내는 게 좋다.

스닉치의 볼텍스 캠페인은 크게 정복으로 영토를 확장할 필요가 없다. 목표가 임무 수행, 해그 그리프 멸망, 최종전 수행이 끝인데 임무는 그냥 본진에서 스닉치만 보내서 할 수 있고, 해그 그리프는 기다리면 알아서 나가론드에 흡수된다. 결국 스닉치 부대만 키워놓고 임무만 하면서 팝업부대만 잡다가 최종전 하면 끝난다. 문제는 주변에 스닉치를 혐오하는 선세력들이 많아서 2~3면 전선이 되기도 하므로 한쪽은 정리해두고 단면전선으로 방어태세를 취한 뒤 캠페인 임무를 진행하는 게 좋다. 광범위하게 영토를 늘리며 정복하려 해도 승리조건 진행은 안 되고 클리어가 한참 늘어질 수 있다. 최소한 임릭은 살려두더라도 북쪽 드워프와 브레토니아 십자군들은 전부 처치해 두면 좋다. 캠페인 메인 임무 수행에는 영토와 관계없이 식량만 소모되므로 지하도시 지어 식량 확보만 해 주면 된다. 말루스의 볼텍스 캠페인은 두루마리 특정치만 되면 갑자기 팝업 스케이븐 대군이 튀어나와 말루스에게 바로 쳐들어오지만, 스닉치는 임무 수행 시점을 맘대로 정할 수 있으며 목표 팝업부대가 그냥 가만히 서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간편하다. 팝업부대가 강해보여도 가만히 서 있고 충원도 안 되므로, 요원으로 부대습격과 음습한 거래로 온갖 방해공작을 걸어서 약화시킨 후 공격해 주면 쉽다.

회오리 캠페인 최종전투는 양쪽에서 다크엘프들이 몰려오는데, 적진에 강력한 궁수인 쉐이드가 많으므로 기동성 있는 박격포로 쏴서 제압해 주면 좋다. 초반 적은 괴수가 거의 없고 고급 근접 중보병들과 궁수들 위주인데 중화기 화력과 러너들 우회공격으로 적 사격진을 처치하고, 중화기와 괴수+고급보병 조합으로 적 보병을 상대하며 스닉치와 어새신들로 말루스를 집중공격해 처치하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 거의 승리하면 적이 괴수부대를 끌고 오는데 래틀링 같은 중화기와 잘 키운 군주+영웅으로 잡아주면 된다. 괴수부대를 이끄는 비스트마스터를 스닉치로 잡아버리면 좋다.

4.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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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노력한들, 죽음의 달인 스닉치의 정확한 행방을 아는 이는 스닉치 본인 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랜드 심야의 군주가 스닉치를 좋아하는 겁니다. 덕분에 에신 클랜의 적들이 그늘 속에서 겁에 질린 채 찍찍거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 현재 지하 제국에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죽음의 달인은 지금 노블라 교외 어딘가에 있다고는 하는데, 스닉치의 다른 음습한 특징과 마찬가지지만 대체 거기까지 뭘 하러 갔는지는 오직 스닉치만이 알 따름입니다...

필멸의 제국에서는 월드 엣지 마운틴 넘어 나가쉬 주변의 벗겨진 바위에서 시작한다. 다른 큰 세력은 검은 방주를 보유한 말루스와 임릭이 위협적인 큰 세력이다. 크게 배드 랜드 진출과 드래곤 군도를 거쳐 사우스 랜드 진출로 초반 전략이 나눠진다. 배드랜드는 드워프와 그린스킨이 주적이 된다. 특별이 부유한 땅은 아니지만 주요 세력은 검은 암반과 남쪽 말루스, 크록가르, 칼리다의 진흙탕 싸움의 생존자 뿐이라 안전하게 클 수 있다. 드래곤 군도를 거쳐 사우스랜드로 가면 여러 랜드마크와 귀금속 덕분에 매우 부유하며 퀵과의 연대도 가능하지만 검은 방주를 보유한 말루스와 시간싸움 혹은 어부지리를 노려야 하며 만약 임릭과 말루스가 연합을 하면? 진지하게 리트라이를 생각해봐야 한다. 넘어가더라도 다른 군주들도 강적이다. 그리고 스롯의 추가로 월드 엣지 산맥을 타고 키슬레프로 진출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전반적으로는 음습한 거래와 임무들을 통해서 돈과 식량 그리고 경험치를 지속적으로 얻는 만큼 상당히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전술이 초반에 제약되기는 하지만 이미 쓸만한 전술이며 더욱 강화된 상태라 상당히 할만하다. 거대 클랜 계약으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다른 스케이븐을 합병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감시자와 배불뚝이 DLC의 최대 피해자이다. 다른 전설적 군주 없이 편하게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는데, 인근에 임릭과 그롬이 추가되어서 진출에 장애물이 생겼다. 특히 임릭은 선드래곤과 드래곤 프린스 가지고 시작하며 본인도 빠르게 드래곤 타는 만큼 다수의 괴수 처리 능력이 애매한 스닉치 입장에서 정면전 걸기 까다로운 상대이다. 게다가 그다음에 있는 그롬도 다수의 전차를 운용해서 보병 위주의 에신 클랜에게 치명적이다. 물론 말루스도 해당되는 이야기긴 하지만, 그래도 말루스는 해그 그리프를 유지한다는 선택을 한 후 정 불리하다 싶으면 나가로스쪽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으니...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플레이어블의 입장이고 필멸의 제국에서 AI가 사용하면 끔찍한 결과물이 나오는데 견제 세력이 되어야할 임릭과 말루스가 순식간에 멸망하고 플레이어 세력이 움직일 때쯤 배드랜드 일대를 집어 삼킨 스닉치가 등장한다. 특히 오크나 드워프로 플레이시 상대와 한참 싸울 때 쯤 스닉치가 근 4~5군단을 둠, 역병과 함께 이끌고 오면서 재앙이 되는 경우가 많다.

4.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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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닉치는 에신 클랜의 암살술을 더 연마하고자 캐세이의 성포로 떠났습니다.

불멸의 제국에서는 케세이 중부에서 시작한다.[11] 인근에 명확한 동맹은 없지만 스닉치의 고유 메커니즘이나 자체 성능이 워낙 강력하고 지형 적합성이 좋아서 느긋하게 성장하기 좋다. 주변이 온통 케세이 팩션들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싸우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로키어, 빌리치 같은 악세력과 우호도를 쌓을 수 있다. 묘영, 조명, 나카이라는 준수한 처치 트레잇을 주는 전설적인 군주들을 모두 처리하고 케세이 지역을 정복하고 나면 오거들이 우글대는 비통산맥을 지나 다크랜드 황무지로 진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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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덤에서는 미구현된 병종들이 많고 마찬가지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다크 엘프의 네임드 캐릭터 비스트로드 라카스와 엮을 수 있는 몰더 클랜의 불결한 스롯, 인기 캐릭터인 탄퀄에 비해 구현 가능성이 적다고 점쳐졌지만 예상을 깨고 등장하게 되었다.
• 여담으로 인게임 모델은 상반신을 노출하고 있는데, 광배근이 발달된 근육질이다. 원작의 미니어쳐 모델이나 일러스트에서는 길고 검은 망토를 흩날리고 있었지만, 아크로바틱한 애니메이션에 방해가 되었는지 제거되었다.
• 하이톤으로 연기된 스케이븐 캐릭터들과 다르게 로우 톤으로 연기된 음성이 특징이다.
• 격퇴하면 얻는 특성이 어떠한 거대, 비행 괴수 군주라도 이동은신이 되는 골때리는 효과를 부여한다. 그렇다보니 스닉치를 일부러 멸망시키지 않고 전설군주 트레잇 파밍용으로 살려두는 경우가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