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2/말루스 다크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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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그룹화 끝

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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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닥쳐라, 악마!”

혹한의 대지, 나가로스에는 울수안의 추방자들이 악의로 똘똘 뭉쳐 형성한 영역이 있습니다. 수백 년 전, 엘프 중에서도 음습한 자들이 따로 떨어져 나와 구성한 세력인 다크 엘프는 그 악의 어린 눈으로 세상을 지켜보며, 지금껏 동족들이 벌인 최악의 배신으로 인한 결과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드루키들에게 있어 다른 자들을 노예로 삼는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정당하게 얻은 생득권이요, 나머지는 그저 자신들을 섬겨 마땅할 운명일 따름입니다... 일단 목숨이라도 부지한 자들이라면 말이죠!

혹한의 대지를 지배하는 다크 엘프의 요새 도시 중에서도 해그 그리프는 아마 가장 악독한 족속들일 것입니다. “어둠의 암반”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이 도시는 어둡고 차디찬 협곡 아래 건설되어 바위가 그대로 드러난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도시의 검은 탑과 도로에 영원토록 그늘이 드리운 곳입니다. 해그 그리프는 풍족한 광맥을 갖춘 광산들에서 창출해내는 엄청난 부 뿐만 아니라, 세상의 중심부까지 파고 들어간 이 광산들에서 수많은 노예들을 부려 강철과 칠흑석을 캐내 마술사왕의 무기고에 바친 덕분에 나가로스 제 2의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이렇게 생산되는 부가 한두 푼이 아니다 보니, 해그 그리프의 귀족들은 끊임없이 서로의 목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 자체가 말레키스 본인이 의도한 거긴 합니다만. 어쨌든 검은 암반의 전율의 군주들이 공통된 목적 아래 하나로 뭉친다면 분명 말레키스 본인을 실각시킬 수 있는 힘을 갖출 테니 말입니다. 이처럼 음모와 배신, 그리고 살인이 판치는데다 다크 엘프 특유의 독선적인 성정까지 합쳐지니 이 비좁은 도시에서는 숙적간의 유혈 사태가 끊이는 날이 없습니다.

말루스 다크블레이드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정치적 술수를 능란하게 펼치면서, 이렇게 잔혹하기 그지없는 도시에서 스스로 명성을 높여 “해그 그리프의 폭군”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서로 갈등이 끊이지 않는 해그 그리프의 가문들 사이에서도 말루스의 야망은 상식을 한참 넘어선 것입니다. 결국 말루스는 권력을 향한 그 끝 모를 갈망으로 인해 그 자신보다도 훨씬 음습한 영역에 손을 댔고, 일련의 사건들을 겪은 후 '세계의 탐식자' 악마 차르칸이 영혼에 빙의 당하는 운명을 맞이하고 맙니다.말루스는 자신의 어두운 의지와 그 어떤 적이라도 극복하겠다는 끝없는 증오에 기대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스스로의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차르칸의 무시무시한 힘을 빌어 마술사왕의 핏빛 뜻을 세계에 관철하고 있습니다.

토탈 워: 워해머 2 다크 엘프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말루스 다크블레이드가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말루스 다크블레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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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해그 그리프의 폭군 말루스 다크블레이드는 항상 야심을 똘똘 뭉쳐 있으며, 가문 간의 암투가 끊이지 않는 해그 그리프의 오만한 기준으로도 콧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정치와 암살로 점철된 위험한 경쟁에 뛰어들어 준수한 정치력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그 자신의 권력욕으로 인해 카오스의 영역 깊숙한 곳까지 가게 됩니다. 말루스가 여정 도중에 죽지 않고 쿨 하다르의 신전까지 도달했다는 것만 봐도 그 의지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크블레이드에게는 불행하게도, 신전에 깃들어 있던 강력한 힘은 일개 필멸자의 의지에 쉽사리 굴복하지 않는 존재였습니다. 수백 년 전부터 이 신전에는 악마 차르칸이 봉인되어 있었고, 다크블레이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악마를 풀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탐욕에 눈이 먼 말루스는 그 악마에게 빙의 당하고 맙니다. 그때부터 말루스의 생명과 영혼은 저당잡힌 신세나 마찬가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숙명에서 벗어날 방법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강력한 유물 5개를 모아 차르칸을 완전히 풀어준다면 다크블레이드의 영혼도 되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실패한다면 영원토록 이 악마의 꼭두각시로 남게 될 것입니다.

2019년 12월 The Shadow & The Blade DLC에서 추가된 전설적인 군주.
설정상 다크 엘프의 주요도시 해그 그리프를 지배하는 폭군으로, 쿨 하다르 사원에서 봉인되었던 악마 차르칸(T'zarkan)과 몸의 주도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고유 탈것으로 콜드 원 스파이트(Spite)가 있으며, 햄탈워에서는 고유 능력을 사용해 악마 차르칸으로 변신하고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말루스는 강력한 근접 군주이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고 강력한 디버프와 자버프를 걸 수 있며, 빙의 10단계를 유지할 경우 와드세이브 40퍼를 받는다. 본인의 전용 무기인 케인의 워프검은 근접전시 체력을 회복시켜 주고, 거기에 탈 것이 콜드원이기 때문에 크기도 작아 점사하기도 어렵다. 이로 인해 꽤나 튼튼해 죽이는데 애를 먹는 편.

하지만 말루스의 진가는 바로 차르칸 변신. 차르칸으로 변신하면 체력과 활력이 전부 회복되고 체력을 흡수하는 직접피해 광역기와 폭발 스킬이 생긴다. 거기에 불굴은 덤. 비록 지속적인 체력피해를 입긴 하지만 이 또한 체력 흡수+케인의 워프검 효과로 재생 캡이 다할 때까진 커버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어중간한 보병으로 말루스를 포위할 경우, 역으로 말루스+차르칸 환장의 콤보로 인해 병력이 전멸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다. 실제로 잊을만 하면 관련 커뮤니티에 말루스에 대한 구수한 쌍욕들이 올라올 정도.

물론 그렇다고 무적은 아니고, 말루스를 대처하는 방법 또한 충분히 있다. 우선 첫째로, 말루스가 비록 강하긴 하지만 차르칸 변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선 불굴이 없다는 점. 나머지 병력들을 죄다 패퇴시키면 모랄빵이 나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난이도가 올라갈 경우 리더십에 보정이 가해져 쉽게 써먹기가 힘들어 진다. 둘째로, 변신을 한 차르칸이 지속적으로 체력 피해를 입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근접전을 하지 않으면 차르칸의 체력은 회복되지 않으므로, 아예 도망을 다니면서 근접전을 피하는 것이다. 셋째로, 제국같은 고화력 원거리 팩션등의 경우 아민톡+사격으로 말루스&자르칸을 광속 퇴근시킬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무리 강해봤자 자이언트 슬레이어 등의 고티어 대대형 킬러들은 말루스를 쉽게 패죽일 수 있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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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엘프 전설군주들 중에서 유일한 다크 엘프 기병 특화 군주로서, 콜드원 기병들을 매우 저렴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할인은 거의 역대급으로 콜드원 드레드 나이트를 검은 방주 해적 수준의 가격으로 생산하고 유지 할 수 있다. 고유 트리로 더욱 할인 받으면 블릭 소드급 유지비로 낮아진다. 말루스가 드래곤을 탈 수 없는 점까지 고려하면 본인은 공성전을 피하고 기병 위주의 군단을 운영하는데 적합하다. 3판에 원시의 본능이 패치 되면서 콜드원 전차들이 매우 강력해지면서 기병 군단의 가치가 크게 늘었다.

팩션 보너스는 광산 수입+30%이다. 노예와 합연산 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초반에 내정 활성화에 치중된 보너스이다. 해그 그리프와 용의 군도 모두 광산이 있어서 초반 수입이 준수하다. 하지만 말레키스/모라티/헬레브론과 달리 좋은 노예중심지가 없어 내정 잠재력이 아쉽다.

3.1. 다크 엘프 원정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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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지점을 포기할 수 있는 최초의 군주로 해그 그리프에 본진을 소유한 채 공포의 바다(볼텍스 캠페인)/용의 군도(모탈 엠파이어 캠페인)에 원정을 나간 상태인데, 두번재 턴에 선택지로 해그 그리프를 포기하고 2만골드를 받을지 해그 그리프를 그대로 유지할지 고르는 선택지가 있다.

해그 그리프를 장악한 채 반대편 지역에서 검은 방주가 지원하는 원정대 형태로 시작한다. 초반 딜레마로 해그 그리프를 계속 장악할지[2] 아니면 상당한 보상[3]을 받고 도시를 포기할지 결정해야 한다.[4]

3.2. 빙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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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루스는 차르칸의 빙의를 억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영약을 먹어야 한다. 말레키스로부터 영약을 섭취하는 비용은 초기 225골드[5]지만 한번 먹을 때 마다 100골드씩 비용이 오르는데다 5~10턴마다 먹어줘야되기에 시간이 갈수록 비용이 부담되며, 말레키스의 의뢰(볼텍스 캠페인에선 두루마리 모아주기 / 모탈 엠파이어 캠페인에선 총 10곳의 영지 확보하기)를 만족시킨 뒤엔 영약 비용이 공짜가 된다.

인게임에서는 말루스가 자신의 몸의 주도권을 얼마나 잡고 있는지 전용의 수치로 표시된다.

캠페인이 시작되면 주도권은 차르칸에게 최대 주도권이 넘어가있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매 턴마다 차르칸에게 주도권이 2씩 넘어가며 주둔지에 주둔하고 있으면 1 억제되어 1씩 증가한다. (최대치는 10) 영약을 먹으면 차르칸의 주도권을 10씩 줄일 수 있지만 골드를 소비해야 한다.

주도권이 말루스에게 있을수록 강력한 내정버프를 주며, 반대로 차르칸에게 주도권을 넘길수록 말루스의 강력한 전투 능력이 부여되고 최대치가 되면, 차르칸 빙의 스킬 때문에 말루스의 전투력이 매우 강해지는 대신 군주들과 군단의 유지가 매우 어려워진다. 만일 말루스가 참가한 전투가 대단히 힘겨운 상황이라면, 주도권을 내주는 대신 빙의를 활성화 시키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말루스는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전투력을 올리는 기술을 가지지만, 교전 중 차르칸으로 빙의하면 체력 및 피로를 완전 회복하게 되며,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지만 아군에게 피해가 없는 광역공격이나 광역흡혈기술을 탑재한 강력한 유닛으로 변하므로 전황을 바꿀 수 있는 강한 군주다.

• 말루스 주도권
  • 말루스의 차르칸 변신 스킬 사용 불가
  • 매 턴마다 자신 진영의 모든 군주의 충성도가 +2 확률적으로 높아짐
  • 모든 정착지 성장 최대 +100 오염 최대 -15
  • 최대 주도권 시 워마스터의 의례[6]
    히드라, 블랙 드래곤, 메두사, 콜드원나이트, 카리브디스, 만티코어, 스콜지러너 전차 등으로 구성된 군단을 수도에 소환, 재사용 시간 50턴, 자금 12000 소비
    사용 가능.

• 차르칸 주도권
  • 말루스의 차르칸 변신 스킬 사용 가능.
  • 말루스에게 와드 세이브 최대 +40% 부여
  • 말루스 군단의 모든 유닛 근접공격 최대 +10 사격피해 +20%
  • 슬라네쉬 오염 최대 +15, 카오스 악마와의 관계 최대 +50

말루스의 핵심인 차르칸은 빙의 조절이 중요한 수치이다. 차르칸에 완전히 빠지면 개인의 전투력이 말도 안되게 상승한다.
2편의 경우, 자르칸 빙의시 충원 패널티가 붙어 군단 보충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전투 지속력이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유닛을 충원하려면 약을 먹어줘야 한다. 역으로 말루스가 주도권을 너무 잡으면 성장 보너스가 강력해서 내정에 매우 유리하지만 본인은 그냥 강한 드레드 로드가 되며 말루스의 군단도 전투보너스를 얻을 수 없다. 차르칸 빙의 게이지가 10이 되면 차르칸으로 변신할 수 있으므로 공성전에서는 포위해두고 게이지가 10이 되길 기다렸다가, 말루스가 앞장서 난입 후 차르칸 변신으로 공성전을 쉽게 이끌 수 있다. 그 외 중요한 전투에서도 게이지 10을 채우고 싸우면 좋다.

하지만 이도 옛말. 3편의 경우, 자르칸 빙의 패널티가 슬라네쉬 오염+15로 변경되어 숨통이 많이 트였다. 팩션의 가장 큰 특색을 봉인당하는 불합리함은 피할 수 있게된 셈.

3.3. 차르칸의 속삭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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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루스는 새로운 임무 시스템의 일환으로, 차르칸의 어두운 속삭임을 따르고 고유하고 강력한 보상(아이템, 추종자, 다른 보물)들을 받을 수 있다. 차르칸이 주는 임무는 보상 뿐만 아니라 빙의 수치에도 영향을 준다. 차르칸의 속삭임 임무를 3번 클리어할때마다 차르칸의 주도권이 높아진다.

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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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 2 와류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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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루스 다크블레이드는 고향 쪽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면서도 결국 사우스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해그 그리프의 폭군은 천치가 아니니, 자신의 검은 방주를 공포의 바다 본토 해안에 정박시켰습니다. 이 대륙의 곳곳에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위험한 사항으로는 바로 말루스의 내면에서 불타는 어둠의 힘을 종속시킬 수단을 알려주겠다는 마술사왕의 약속입니다.

회오리의 눈에서는 사우스 랜드의 남쪽의 섬에서 시작한다. 섬의 하이엘프들을 정리하면 엘프 식민지 들이기에 상당한 보너스를 받는 좋은 땅들을 얻을 수 있다. 필멸의 제국에서는 새로 추가된 드래곤 군도에서 시작하며, 고유 건물 덕분에 시작이 부유하다.

도시를 점령하면 이벤트로 해그 그리프를 포기할 지 고를 수 있다. 관리할 능력이있으면 해그 그리프를 계속 보유하는게 이득이다. 해그 그리프는 2티어로 시작하며 고유 광산과 항구가 있으며, 하이 비스트마스터가 이끄는 군단도 있으며 주위에 주인 없는 영지도 있다. 심지어 다크엘프들과 무역협정을 맺을 수 있다. 즉, 해그 그리프를 포기하면 이것을 모두 포기하고 고유 건물 하나 있는 소정착지에에서 다시 시작 해야 한다.

문제점 이라면 해그 그리프를 지킬 군단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말레키스와 동맹으로 시작하는 만큼 심한 공격은 별로 없으며, 3티어 부터 정상적으로 군단을 확장시킬 수 있다. 한번에 두 지점에서 확장이 가능한 만큼 초반만 넘기면 장기적으로 매우 강력하다. 그리고 해그 그리프 광산은 지역 군대 유지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방어군단으로 나가지 말고 영지만 지키면 방어부대 유지비 부담은 크지 않다.

해그 그리프를 포기한다면 퍼주는 성장을 최대한의 인구로 치환시켜서 도시의 티어를 높여야 한다. 빠르게 고티어 정착지를 만들어서 고급 유닛으로 이득을 보는게 핵심이다. 검은 방주를 가지고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유닛을 확보 가능하고 원정 지원 되는게 핵심이지만, 필멸의 제국에서는 초중반 이후에는 내륙으로 진출하게 되어 검은 방주의 이점을 쓸수 없다. 더군다나 사막이 적지 않으며, 동맹 세력이 없는 특징상 사막을 비워서 반란 군단이 먹게 내버려 두게 되거나 매우 비효율적으로 쓰게 된다.

어떻게 하든 전쟁이 한동안 없거나 적이 약할 때는 영약으로 성장 버프를 받아 빨리 고티어 건물을 올리고, 워마스터의 의례로 군단을 늘리는 운영을 하는게 좋다.[7] 전쟁에서는 첫 교전에 빙의 허용 써서 최대한 좋은 교환비를 낸뒤, 영약으로 0~9 빙의를 유지하는게 좋다.

말루스의 회오리 캠페인은 승리조건이 그냥 헤카르티 두루마리 포인트만 모으면 되기 때문에 검은 방주와 같이 바다로 다니면서 해적질이나 해 돈을 모으고 천천히 진행해도 된다. 배타고 다니면서 방어 약한 마이너팩션 해안도시를 약탈하고 바다 보물을 챙겨 큰돈을 벌 수 있고, 빠른 승리를 위해 헤카르티 포인트 주는 도시만 먹는 것도 방법. 유닛생산도 방주로 처리 가능하므로 해상방랑자 플레이도 가능하다. 방주와 함께 바다 보물을 먹어서 돈을 벌거나 슬쩍 러스트리아 해안가 도시를 털어먹고 와도 된다. 시작지점 주변 사우스랜드 남쪽부분의 두루마리 공급 도시만 점거하고 턴만 넘기다 보면 끝난다. 좀더 빨리 끝내려면 사우스랜드 두루마리 도시 장악 후 러스트리아 대륙으로도 진출해보자.

정복으로 영토를 크게 늘리려면 일단 주변 하이엘프나 리자드맨 등 선세력부터 처치하고 스케이븐 같은 악세력과는 수교하다가 나중에 뒤통수를 쳐서 제거하자. 어차피 회오리 캠페인 특성상 후반으로 갈수록 다크엘프와 스케이븐이 원수가 되고 처음부터 말레키스와 군사동맹인 특성상 갑자기 전쟁이 걸리게 된다.
주의점으로 해그 그리프를 유지할 경우 요새화시키고 방어병력을 좀 뽑아둬야 한다. 방비해두지 않으면 주변의 몰더 클랜, 우드엘프, 알리스 아나르 등이 슬쩍 쳐들어온다. 초반에 더 등골이 휜다. 볼텍스 캠페인의 빠른 단기승리 조건을 노린다면 굳이 해그 그리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말루스 출시후 추가 DLC들이 나오는동안 CA가 신경을 써주지 않아서인지 몰더 DLC 출시로 전설군주 스롯이 추가되고 초반부터 전쟁상태로 해그 그리프에 쳐들어오는 문제점이 생겼다. 방어전으로 격파하고 약화되어 있을 때 말레키스에게도 같이 전쟁하자고 요청한 후 협격으로 제거해 주면 좋다. 일반 볼텍스 의식진영은 의식 시점을 맘대로 정할 수 있지만, 말루스의 볼텍스 캠페인에선 헤카르티 두루마리 선적 타이밍이 되면 강제로 스케이븐 진영 중 하나와 전쟁이 걸리고 말루스를 노린 스케이븐 군단이 그대로 돌진해온다. 이 점 때문에 다른 스케이븐과 우호관계를 맺어둬도 무조건 전쟁이 나게 된다. 첫 선적에서 몰더와 강제 전쟁상태가 되고[8], 두번째 선적에서 모르스 클랜과 강제 전쟁이 벌어진다. 3번째는 스크라이어 클랜과 전쟁이 걸린다. 4번째는 에신과 전쟁이다.

선적 게이지가 다 찰때가 되면 말루스 부대가 스케이븐 팝업부대 습격에 대비해 전투준비를 해 두는 게 좋다. 그나마 튀어나온 스케이븐 공격부대가 곧바로 아군 말루스 부대에게만 직진해서 무조건 공격해오므로 근처 아군 성 안에 들어가있거나 매복 함정을 파 두면 싸우기 쉽다. 전투 지원용으로 근처에 검은방주를 대기시켜 두거나 요원테러도 유용하다.

초반이 쉽진 않은 팩션인게 말레키스보단 가난하며 말루스의 약값으로 돈이 많이 들고 해그 그리프 방어군 유지비에다, 사우스랜드에서 눈앞의 강력한 크록가르 등 선세력이 크게 두면 귀찮아진다. 또한 크록가르를 처치해도 우호적이던 퀵 헤드테이커가 큰 후에 뒤통수를 칠 수 있다.

일단 마이너팩션 하이엘프나 리자드맨처럼 약한 적부터 제거하고 주변 악세력과 연계해서 크록가르를 쓰러뜨리면 어느정도 게임이 풀린다. 크록가르와 전면전이 힘들면 배타고 다니면서 해안도시를 털어 돈을 벌고 적이 추격해오면 도시에서 방어하거나 섬, 숲에 매복거는 식으로 대응도 가능하다. 그러나 말루스는 초반 병종이 방주해적 중심인데 방주해적은 스케이븐이나 하이엘프 초반병력은 잘 잡지만 초반에 크록가르의 사우루스 보병과 싸우면 순식간에 박살날 수 있다. 좁은 지형에 몰아서 방주스킬과 마법으로 격파하거나 아니면 전면전을 피하고 약탈/보물 등으로 자금을 모으면서 히드라 같은 괴수유닛을 뽑아 싸우는 게 좋다. 아니면 돈을 잔뜩 모아서 의례 소환 군단으로 확 밀어버리자. 고급유닛들을 방주에 넣어두면 유지비를 아끼면서 해안전투에 유용하다. 히드라, 드래곤, 드레드나이트, 하르가네스처형자 등이 리자드맨 사우루스 보병 상대에 유용하고, 거대공룡은 다크샤드의 일점사로 쉽게 처치가능하다.
회오리 캠페인을 빠르게 클리어하려면 그냥 초반에 해그 그리프를 넘겨버리고 검은방주로 히드라+드레드나이트+처형자 등을 빨리 뽑고 사우스랜드의 크록가르부터 때려잡고 헤카르티 두루마리 제공도시 위주로 장악해나가면 된다. 해그 그리프 유지는 맵 전체 정복 등 장기전을 노리는 용도의 선택지에 가깝다.
회오리 최종전투는 두루마리가 꽉차면 사우스랜드 북쪽에 퀘스트 전투가 생기는데 방주를 근처에 데려가봤자 포격지원은 못 받는다. 러너+스톰버민+둠휠+제자일 정도의 크게 강하지 않은 부대가 둘로 갈라져 들어오고 계속해서 가짜 스닉치들이 나타나 쳐들어온다. 잘 키운 군주와 영웅으로 스닉치 분신들과 둠휠을 썰어주고 기병대로 제자일을 잡아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스톰버민은 처형자 등 정예보병과 원거리화력+괴수로 잡아주고 러너들은 모여있을 때 마법+사격화력으로 갈아주면 쉽다.

4.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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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루스 다크블레이드는 검은 방주를 타고 해그 그리프로부터 멀리 급파되어 이 밀림으로 가득한 섬의 야수들을 토벌하려 합니다. 아직 어둠의 암반에서 권력을 잡고 있기는 하나, 어쨌든 나가로스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정치적 입지도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의지 역시 영혼을 좀먹는 어두운 악령에 의해 잠식되고 있습니다. 허나 이는 저주이면서도 엄청난 힘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이를 받아들이건 내쫓건, 말루스는 이 곳에서 말레키스의 의지를 받들어야 할 것입니다.

모탈캠의 경우, 아예 원정군을 포기하고 해그 그리프 스타트를 하는것도 괜찮다. 초반에 원정군으로 시작점의 리자드맨을 최대한 털어먹은 후 병력은 해체하고 마스터 영웅은 부상상태를 유도하여 해그 그리프로 복귀시키는 것이다(말루스와 검은 방주 제독은 불사 판정이라 5턴뒤에 해그 그리프에서 다시 뽑을수 있다.) 이런 경우 승리목표 달성은 불가능해지며, 개발사가 의도했던 플레이스타일과는 멀리 떨어진다. 전설군주와 방주 복귀턴까지 초반이 지연되긴 하지만, 해그 그리프는 노예영지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어 부유하며, 아래로는 주변에 쉽게 잡아먹을 오크, 카텝, 트레치가 있어 세력을 불리기 쉽다. 이후로는 아래로 내려가며 울수안과 헥소아틀을 침공하는 말레키스와 비슷한 정석적인 정복루트를 타게된다. 다만 백턴쯤 카오스의 침공은 굉장히 위협적이니 후반이 되면 해그 그리프 광산의 유지비 추가감소를 활용하여 하르가네스 처형자, 블랙가드, 블랙드래곤을 채워둔 고티어 군단을 수비용으로 배치하는것도 좋다. 재미없을수 있지만, 스닉치와 그림고어 등쌀에 밀리는 스트레스 받기 싫다면 이것도 괜찮다.

만일 원정으로 하겟다면,초반에 시작영지를 먹은 후 바로 스케이븐을 치기보다는 아래로 가서 크록가르와 칼리다, 퀵을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에 병력(특히 기병라인) 없이 에신클랜을 전투에서 이기기에는 물량에 압도당할 수 있기 때문으로 남부밀림의 황금탑과 남부산맥의 금광지대까지 영역을 확보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벌리며 리바라스의 칼리다는 수시로 약탈하고 노예 털어먹기 굉장히 좋다. 이러고서 후반에 스닉치와 그림고어를 조지러 가면된다. 해그 그리프 포기하면 돈을 많이 받는 만큼 약을 2번 사서 워마스터의 의례 써서 후반 군단을 얻고 시작할 수 있다.

이상하게 자전비가 유독 높게 측정됐는지 리자드맨 풀군단이 덤벼도 자르칸과 처음에 주어진 영웅 한명만 있는 군단으로 썰어먹는 광경이 가끔 목격된다. 아무래도 자르칸의 변신 매커니즘을 무쌍형 군주 2명으로 측정해서 그런듯.

그 외에도 나가이라를 비롯한 말루스의 프리퀄 소설에 나온 주변 인물들을 고유 추종자로 얻을 수 있다.[9]

빙의 상태에서는 내정이 개판난다는 고유 시스템 특성 상 말루스가 자르칸으로 변신할 기회가 잘 없는데, 다른 다크엘프 팩션으로 시작해 말루스를 연방할 경우 아무런 패널티 없이 와드 세이브 40%와 자르칸 변신이 가능한 말루스를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말레키스의 경우 시작부터 말루스와 군사 동맹 상태라 연방이 쉬워 강력한 말루스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전용 의례를 잘 사용하면 시작하자마자 말레키쓰 연방이 가능하다.

4.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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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루스 다크블레이드는 진정한 케인의 워프검을 찾아 광기 어린 카오스 황무지의 검은 바위로 떠났습니다.

불멸의 제국에서는 카오스 황무지 한복판에서 시작한다. 빙의의 페널티 변화로 해그 그리프를 포기하고 원정에 집중하는 플레이의 이점이 늘었다. 주위의 적이 악마들이라 다크 엘프의 강점인 칠흑의 화살의 압도적인 관통 피해가 빛이 바래고 마법 공격이 없어서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단이 없으며 오염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있다.

3부에서는 빙의 페널티가 전부 슬라네쉬 오염으로 대체되었다. 초반, 특히 해그 그리프를 포기했을 때는 말루스가 카오스 소모 면역이라 통치 페널티를 감수하고 빙의 당함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하기 쉽다. 하지만 영토가 넓어질수록 오염을 감당할 수 없어지므로 통제나 낮은 빙의 단계로 유지하는 것이 강제된다. 완전 통제로 유지하면 말루스의 전투력이 상당히 약해지지만 오염 관리가 완벽해져서 카오스 황무지 정복에 최적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