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트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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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그룹화 끝

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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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트로그 왕은 실로 독특한 트롤입니다. 트롤이라는 종족은 원래 그 엄청난 힘과 떨어지는 지능으로 유명하지만, 트로그는 잔혹할지언정 멍청하지는 않습니다. 트로그는 뼈들이 흩날리는 트롤 왕국, 그 얼음 미로의 심장부에 위치한 바위 왕좌에 홀로 앉아, 언젠가 그 뱃속으로 사라진 위대한 전사로부터 빼앗은 오물투성이 왕관을 흔들며 생각하고 고뇌에 빠져 있습니다.

한 때, 트로그는 사냥하고 죽이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야만스런 동족을 이끌며 가혹한 북방의 기후를 벗삼아 습격을 성공시켰습니다. 잔혹한 얼음투성이 눈폭풍 따위는 트로그같은 트롤에게 여름날의 가벼운 소나기 정도였기에. 트로그는 올드월드의 전사들에게 윈터투스라는 이름으로 두려움과 자비를 모르는 괴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던 중, 트로그는 변이를 겪으면서 내면이 완전히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달빛도 없는 어느 밤, 트로그가 송곳니에 붙은 마지막 희생자의 살점을 들어올리는 순간, 그는 사냥감에 대한 것을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트로그는 며칠동안 혼잣말만 하며 지내면서, 그 눈은 차가운 불길로 불타올랐으며 암울하고 사악한 계책들이 머릿 속에서 떠올랐습니다. 소위 문명의 땅이라 불리는 남방의 인간들과 다른 종족들이 그토록 자신과 싸우고싶어한다면, 싸워주는게 도리일 터. 트로그는 카오스에 오염된 끔찍한 괴물들을 이끌고 암흑 신의 이름으로 인간들의 땅으로 향할 것입니다!

토탈 워: 워해머 노스카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트로그가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트로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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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류 지속 시간[br]/ 재사용 대기 시간 사거리[br]/ 범위 목표 대상 효과 비고 발동 능력[br]마법 발사체 60초 60m 지상 사격 피해: 108 (30%[[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armour_piercing.png|height=14]])[br]폭발 피해: 27 (100%[[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armour_piercing.png|height=14]]) 사용 횟수: 3[br]사용 조건: 근접전에서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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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한때 위대했던 영웅들의 포식 당한 시체가 널브러져있는 트롤 지방의 차가운 미궁 한복판에 트롤 왕 트로그가 앉아있습니다. 누런 엄니에 잡아먹은 전사들의 오물투성이 유품을 걸고 있는 그는 바람이 거세게 부는 황무지 고국에서 출정하여 매복, 파괴, 포식을 합니다. 그의 뒤에는 혹독한 겨울의 추위와 그의 부하들인 냄새나는 몬스터, 침 흘리는 돌연변이, 고통받는 광인이 따릅니다. 그가 겨울의 바람을 몰고 남기는 학살 덕분에 그는 큰 악명을 얻었고, 매 철마다 위대한 영웅들이 그를 죽이기 위해 북쪽으로 말을 달립니다. 그리고 매 철마다 트롤 킹은 그들의 인육을 포식하지요. 이 끝없는 시시한 도전에 환멸을 느낀 트로그는 얼음과 암흑의 시대를 불러오고 올드 월드의 모든 종족을 노예로 삼겠노라 맹세합니다.

윈터투스 진영 지도자로 트롤 임에도 매우 높은 지능과 야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왜 트로그가 지능을 지녔는지는 워해머 판타지 코덱스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아이스 트롤이라 일반 아이스 트롤과 같이 재생에 동상이 붙어있고 고유 액티브 스킬로 위액을 내뿜어 적에게 마법+화염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울프릭의 시팽에 비하면 별 볼일 없는 기술이다.

트롤 왕이라 트롤만 특화할 것 같지만 그러기엔 군단 구성이 트롤 하나로 단조로워 질 것 같았는지 피미르에게도 막강한 보너스를 주며, 소소하게 늑대 두겁과 서리 괴룡에도 보너스가 있다.[1][2] 전체적으로보면 노스카의 괴수 보병 특화 군주.

불멸의 제국에서 노스카 군주의 근접 트리가 빠지면서 제대로 된 무쌍 군주 옵션은 울프릭과 트로그만 남았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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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그라드를 점령하면 "지역 카오스 오염 +3 / 진영 전체에 노스카 트롤, 노스카 아이스 트롤, 피미르 워리어의 모집 비용 -20% 할인 / 진영 전체에 노스카 트롤, 노스카 아이스 트롤 모집 시 유닛 경험치 +3 / 노스카 트롤, 피미르 워리어 모집 가능" 효과를 가지는 전용 건물 바위 왕좌의 동굴을 건설할 수 있다. 불멸의 제국에는 위치가 트롤왕의 둥지로 바뀌었다.

울프릭이 머로더 보병&기병 이후에 스킨울프와 맘모스 스팸트리라면 트로그는 머로더 보병&기병 이후에 트롤과 스킨울프, 피미르 스팸을 해주면 된다. 정말로 18~19카드 아이스 트롤로 꽉꽉 눌러담으면 저렴한 유지비로 다수 군단을 운용하면서 모조리 뭉갤 수 있다. 울프릭이 트롤 건물을 올릴 필요 없듯이 이쪽도 스킨울프와 맘모스 건물은 올릴 필요가 없으며 스킨울프 건물은 스킨울프 워킨만 뽑고 바로 철거해버려도 무방하다. 캠페인 공략은 울프릭과 마찬가지로 무작정 연방을 하지 않을 것과 빠르게 쿠롱과 라이클란트 멸망시키면 편하다는 점은 동일하나 시작부터 쿠롱과 전쟁이 걸려있지 않고, 제국과 해안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몬스터 사냥이나 다니면서 느긋하고 소소한 플레이를 해도 된다는게 트로그의 장점.

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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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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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지방 깊은 곳에서 뭔가 동요합니다. 키슬레프 북부의 카오스가 파괴한 무자비한 대지는 주린 배를 잡고 척박한 땅에서 근근이 먹고 사는 유랑 부족의 고향이고, 카오스에 변이된 짐승을 사냥하는 방랑단이 창궐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주인은 트롤입니다. 키슬레프에서 가까운 곳에서는 리버 트롤과 스톤 트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지만, 더 북쪽으로 가면 카오스에 변이된 주민들이 있습니다. 트롤은 기본적으로 크고 악랄하며 멍청하지만, 카오스의 영향력 덕분에 많은 수가 기괴한 변이를 일으켜서 더 크고 포악하고 멍청합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트롤의 왕은 다른 동족들처럼 적을 찢고 포식하기를 즐기지만, 놀라울 정도로 영리합니다. 올드 월드의 전사들은 그에게 윈터투스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그와 싸우기 위해 출정한 챔피언을 모두 처치해버리는 탁월한 능력 덕분입니다. 하지만 자연의 변덕 때문인지 카오스의 손길 때문인지 몰라도, 트로그는 무시무시한 짐승일 뿐만 아니라 교활하고 간악한 피조물이기도 합니다. 무수한 세월 동안 인간의 땅에서 온 이들에게 계속 바늘로 찔린 그는 이제 해야 할 일을 압니다. 남부와 싸우겠노라 맹세한 트로그는 모든 트롤 족의 이름으로 감히 자신을 쿡쿡 찔러댄 놈들에게 카오스와 파멸을 선사합니다.

왕 트로그는 세상에 유래 없는 군대를 모집 중입니다. 트롤 킹은 트롤, 인간, 몬스터를 막론하고 공포를 퍼뜨리고 학살을 만끽하고 암흑신의 이름으로 전쟁을 불러오고자 갈망하는 전사를 찾아서 북부의 윈터 파이어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남부인들이 트롤 지방에 있는 그의 둥지를 찾아냈고, 이제 그는 그곳을 탈환하기 위해 군대를 결집시키는 중입니다. 그가 자신의 얼음 궁전을 탈환하고 나면 세계가 그의 분노를 알게 될 것입니다. 트롤 킹의 무시무시한 군대가 닥치는 대로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워해머/노스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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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그는 세상에 유래 없는 군대를 모집 중입니다. 트롤 킹은 트롤, 인간, 몬스터를 막론하고 공포를 퍼뜨리고 학살을 만끽하고 어둠의 신들의 이름으로 전쟁을 불러오고자 갈망하는 전사를 찾아서 북부의 윈터 파이어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남부인들이 트롤 지방에 있는 그의 거처를 찾아냈고, 이제 그는 그곳을 탈환하기 위해 군대를 결집시키는 중입니다. 그가 자신의 얼음 궁전을 탈환하고 나면 세계가 그의 분노를 알게 될 것입니다. 트롤 킹의 무시무시한 군대가 닥치는 대로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트로그의 가장 큰 문제는 몰더 클랜. 악 세력이라 대 선세력 동맹을 삼기에는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스케이븐 오염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안 그래도 낮은 공공 질서를 더 낮춰버려 내정이 최악 수준인 노스카에게는 계륵인 세력이다. 특히, 뒤틀림과 황혼 패치로 플레이어블 세력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몰더 클랜 돌파가 까다로워질 예정이다. 이전엔 몰더 클랜이 키슬레프나 마이너 드워프 세력에게 눌려 헬 핏 하나만 남은 상태로 골골 거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플레이어블 세력이 되면서 적극적으로 키슬레프로 진출해 깽판을 치는 등 마음 놓고 에렌그라드나 키슬레프만 점령하고 꿀을 빨기도 힘들어졌다. 하지만 몰더 클랜이 또 다른 선세력들을 자연스래 견제해주고 카오스가 도래하기 전엔 범세계적 왕따인 노스카와 끝까지 친해지는 거의 유일한세력이다보니 무턱대고 없애기도 애매한 계륵같은 존재이니 몰더 클랜을 없애버릴지 아니면 동맹으로 삼아 끝까지 함께할지를 잘 골라야 한다.

4.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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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왕은 얼어붙은 노스카 해안에 우뚝 솟은 살점의 석주를 찾아 야수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불멸의 제국에서는 트롤, 피미르, 늑대 두겁의 전체모집 시간을 2턴 줄이는 효과가 고유 트리 마지막에 붙었다. 트롤들과 바닐라 늑대 두겁은 무조건 1턴 모집이고 늑대 두겁(갑옷)과 피미르 전사는 2턴 모집이지만 생산 건물이 쌓이면 1턴이 되어서 전장에 바로 보충이 가능해져 장기간 원정에서 활용성이 크게 늘어났다. 노스카 내정도 개편되어 울프릭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낮아지긴 했지만, 노스카 주위에 메이저 세력이 늘어나서 여전히 난이도는 쉽지 않다.

승리 조건이 키슬레프 메이저 팩션과 일부 마이너 팩션의 멸망인만큼 최소한의 수입 확보를 위해 노스카 영지를 일정량 확보한 다음, 후방 통수를 경계하며 키슬레프를 침공해 신들에게 정착지를 헌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트로그는 노스카의 핵심 유닛인 괴수 병종에게 강력한 보너스를 주는만큼 괴수 군단의 힘으로 어지간한 군단은 떡 주무르듯 발라버릴 수 있으니 대대형 유닛으로 구성된 군단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면 그 과정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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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해머 소설에서는 카오스 세력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로 이지적인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지만, 게임 내에서는 말할 줄 아는 트롤 수준의 조악한 화법을 구사한다.[3]
  소설에선 인간들의 명화를 모아 놓고 감상하는 고상한 취미가 있어서 그걸 본 펠릭스와 아칸이 충격받는 장면도 나오고, 엔드 타임에선 카오스를 버리고 자길 섬기라는 나가쉬에게 '차라리 죽여라. 어둠의 신들을 섬기는 건 거의 대부분이 꽝이지만, 약간의 성공도 존재해. 하지만 니 새낀 그 약간의 성공도 없이 그냥 꽝만 있는 새끼일뿐이야.'라고 일갈하는 등 생긴 것만 트롤이지 거의 어지간한 인간이나 카오스 신도들보다 더 이지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때문에 몇몇 유저들이 설정 오류라고 지적하며 트로그의 목소리를 새로 녹음할 수 있냐고 문의했는데 CA에선 '우리도 그걸 고려하고는 있지만, 당장 계획한 건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