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 3/페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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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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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카오스의 전사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페스투스, 거머리왕이 이끄는 진영.
2022년 8월 23일 출시된 Champions of Chaos DLC로 추가되었다. 2022년 7월 26일, 아제젤에 이어 2번째로 공개되었다.

진영 명칭은 원작에서 페스투스의 이명 중 하나인 페쿤다이트(The Fecundites)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2. 전설적인 군주: 페스투스, 거머리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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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알 수 없는 내용물이 가득한 병을 둘러멘 채 좀먹은 로브 차림으로 북부의 숲을 헤매는 형상이 있으니, 뒤틀린 입술로 끊임없이 뭔가를 중얼거리는 이 자의 정체는 바로 페스투스 박사입니다. 한때 노르틀란트의 유능한 의사였던 페스투스는 이갈이 열병의 변종을 도저히 치료하지 못하고 너글과 자포자기적인 계약을 맺게 됩니다. 그리하여 역병신은 페스투스의 명민한 머릿속에 필멸계의 모든 질병에 대한 지식을 쑤셔넣고, 그 마음으로부터 동정심과 연민을 걷어내고는 질병에 대한 애정과 실험에 대한 욕망으로 꽉꽉 채워 넣었습니다. 덕분에 페스투스의 의술은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되었지만, 감히 자신의 처방에 의문을 품는 환자들을 업신여기고 불행한 희생자들에게 직접 배양한 역병을 강제로 먹이는 뒤틀린 의사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페스투스는 기본적으로는 특이할 게 없는 너글 학파 마법사 군주이지만 토글로 주위 데미지나 주위 회복 능력을 쓸 수 있어서 헬만 고스트와 비슷한 스타일의 군주이다. 두가지를 동시에 하는 헬만보다 약해보이지만 각 효과가 2배라서 아쉽지 않다. 특히 데미지 오라가 게임에서 가장 강한 수준이라 방진 싸움에 던져 넣으면 어지간한 학살군주 이상의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1] 결국 2.1패치로 오라 수치가 반절로 줄어서 사실상 파멸의 제단의 반쪽이 됐다.

고유 장비의 광역 공격력 디버프도 유용하다. 다만 탈 것이 있거나 그런 게 필요없는 경쟁자들과[2] 비교하면 본체가 조금 튼튼한 보병이라 저격에 크게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전반적으로 정석적인 모루 싸움하는 팩션 상대로, 특히나 야전과 공성전에서 예쁘게 뭉쳐주는 팩션을 상대로는 강력하지만 유격이나 난전 팩션 상대로는 회복 토템 정도 만 기대하는게 좋다.

캠페인에는 핵심 스킬인 오라를 가지고 시작하는 만큼 사실상 세팅이 다 된 상태로 시작하는 만큼 강하다. 하지만 역으로 고점이 낮아서 승천한 일반군주보다 아쉽다는 느낌이 생긴다.

페스투스는 시작부터 전염병의 군주에 2포인트가 찍혀있어, 젠취 권위는 -2, 너글 권위는 +3이 된 상태로 시작한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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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리어 답게 전투력 자체는 약하지 않으나 DLC 보너스를 제일 못받은 축에 속하는데, 전투 양상은 2부 시절보다 나아진 점은 없고 오히려 퇴보한 수준이다. 가뜩이나 느린 카오스 전사들은 더 느려졌고 카오스 워리어의 기동력을 책임져주던 용 오거 시리즈는 보기도 어려워져서 카오스 기사를 강요 받고 있다. 너글의 악마들은 출시 초기부터 좋은 평가를 못 받았던 놈들이고 유일한 희망은 영혼 분쇄기 뿐. 그리고 너글 계열만 고유 표식 유닛도 없어 승급하는 재미도 없다. 물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너글 표식 자체가 속도와 근방 패널티가 있는 대신 강력한 디버프 특성인 독공격과 근방, 체력상승이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인 전투력은 더 높아졌고 특히 카오스 기사의 경우 모션 패치등의 버프와 너글표식의 강력함으로 다소 느리지만 이전의 안좋은 모습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보조적인 부분으로 전신앙과 너글 선물의 효과로 너글 표식 병종에게 35퍼의 사격저항을 그대로 뿌릴 수 있어 느린 속도의 단점을 완화시키고 근접시엔 특유의 강력한 스펙으로 찍어 누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연구 보너스가 카오스 전사들 중에서 가장 파격적인데, 너글의 선택받은 자에게는 활력 상실 -25%, 점액 자취, 파리떼, 모든 대형 무기 부대에 랭크 당 무기 피해 3%, 4랭크 이상일 경우 공포를 부여한다.

페스투스는 쿠가스와 유사한 역병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세부 역병은 조금 다르다. 퍼지면서 돈 버는 역병은 없어졌지만 진영 능력으로 퍼지면 영혼을 얻어서 비슷한 효과가 있다. 시작부터 충원 10% 받을 수 있고, 선봉대 배치도 있으며, 세트들의 구성도 준수해서 상당히 좋은 능력이다. 거기에 고유 기술들이 대형무기 선택받은자를 괴물같이 강화해서 적에 붙기만 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게 해준다.

역병과 선물 두가지 방식으로 군단을 추가로 강화할 수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10~20턴 정도면 역병에서 선봉대 배치와 추가 충원, 너글 선물로 적 땅에도 체력 회복을 찍을 수 있어서 너글의 약점인 속도가 보완된며, 전투에 이기기만 하면 부담없이 계속 싸울 수 있다. 역병으로 영혼이 쉽게 모여서 영혼을 부담없이 쓰는 타이밍이 빠른건 덤.

페스투스의 특성은 역병 비용을 줄이는 쿠가스와 비슷하게 역병 지속시간을 늘려서 자신이 퍼트리고 다닐 때 더 어울린다. 거기에 군단 치유한도를 25% 늘리는데 고유 스킬로 또 25%, 기술로 40% 추가로 늘릴 수 있어서 거의 2배 더 많은 체력을 회복 시킬 수 있다. 거기에 군단에 무기 부가효과를 무시하는 효과를 붙일 수 있다. 회복에 치명적인 화염공격 효과를 막는데 좋다.

덤으로 전투에서 쿠가스와 유사하게 군단 특수능력을 쓸 수 있고 기술 연구로 여러 건물에 추가 성장을 얻을 수 있다.

영웅의 경우 마도사는 헌신을 못해서 너글 학파를 쓰지 못하며, 고위 영웅은 헌신하면 대형무기를 써서 단점인 관통력이 해결하지만 탈게 군마나 전차가 끝이라 둘다 쓰기 애매하다.

군주는 너글 학파가 필수적이고, 악마 대공으로 승천시키더라도 카오스 군주는 30레벨이나 필요한 만큼 마도군주를 쓰게 된다. 헌신 시 기존 학파가 죽음인게 마법 바람을 보충해줘서 가장 어울리지만 화력을 늘려주는 금속도 나쁘지 않다. 너글 전쟁 제단이 상당히 어울리고 고위 마도사 스킬도 좋아서 승천 시키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고화력 괴수가 고픈 너글 특성상 어지간해서는 악마 대공으로 승천시키게 된다. 페스투스와 유사하게 데미지 오라가 있으며, 죽음과 너글 학파를 섞은 주문을 쓰고 너글학파 마법중 무난하게 쓰기 좋은 오염의 흐름이 빠졌지만 영혼 기생이 나름 대체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카오스군주는 악마 대공이 같은 근접 괴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쓸 필요 없다.

페스투스의 군단은 너글과 유사하게 느린 모루가 유지력 싸움 하는 형태가 된다. 다만 근접 스텟이 좋은 카오스 전사 출신에 대형무기를 쓰는만큼 너글 악마들 보다 살상력이 더 좋다. 특히 선택받은 자들은 계속 싸우기만 한다면 어지간한 적을 이기는 강력한 유닛이다. 부족한 기동성과 괴수 처리 능력은 전신앙의 용오거와 지옥포로 보완하는게 좋다.

4. 고유 병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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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새뮤얼 루덴호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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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캠 한정으로 새뮤얼 루덴호프라는 고유 특성을 가진 너글의 고위 영웅을 갖고 시작한다.
기본 스탯은 너글의 고위 영웅과 똑같고 영웅별 특성을 랜덤하게 갖고 시작하지만, 고유 특성으로 제국과의 외교-20, 인간 상대로 근접 공격 +15와 공포유발을 얻는다.

5.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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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토탈 워: 워해머 3 카오스의 영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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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투스 박사의 눈부신 지성이 끔찍한 각성을 겪었던 바로 그 날 이래로, 변덕스러운 운명은 어째 페스투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뒤틀려 버렸습니다. 거머리왕은 너글의 질병을 세상 곳곳에 뿌리면서 인생 최고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가는 곳마다 불행한 희생자들에게 자기가 조합한 온갖 흉악한 비약들을 강제로 처방합니다. 하지만 머지 않아 대규모 발병을 일으킬 수 있는 굉장한 기회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 날이 오면 실로 엄청난 암흑의 권능, 신들조차도 갈망할만한 힘이 퍼져 나가고야 말 것입니다. 의사 선생과 그 수하들은 물질계에서 감히 상상도 못할 규모로 제약 없는 삶, 그리고 이에 따른 죽음을 퍼뜨릴 테죠.

불멸의 제국들 추가와 함께 기존 3부 캠페인 추가되는 지역인 알비온섬의 납 성채에서 시작한다.

5.2.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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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한때 치료사였던 시절 머물렀던 옛 고향, 노르틀란트의 변경으로 돌아왔지만, 그 이유는 예전과 사뭇 다릅니다

황동 요새에서 시작한다. 제국의 선제후들과 싸우게 된다. 전투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주적이 되는 제국 보병은 카오스의 상대가 안되고 고급 기병과 포병은 수가 많지 않다. 숲과 기동병력을 이용해 제국의 원거리 병력을 견제하면 어렵지 않게 전투를 이길 수 있다. 온 사방이 적이기 때문에 일단 어둠의 요새 부지인 미덴하임을 일차적으로 점령 후 최소한의 방어만 갖춘 뒤 빨리 노스카 영토로 북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둠의 요새가 연이어 나오므로 경제력에 숨통이 트이면서 봉신도 만들 수 있다. 제국 영토는 땅은 넓지만 어둠의 요새 부지가 적어 초반부터 남하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또한 현실적인 문제로 자전비가 낮다는 점이 있다. 수동전투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길수 있는 전투도 자전비가 이상할 정도로 불리해 컨트롤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이 문제다. 쿠가스와 마찬가지로 역병작을 해야 하는것도 피로한 부분이다.

이후 2.0 패치로 카오스 워리어들이 모든 인간, 엘프 종족을 봉신으로 만드는 선택지가 생겨서 숨통이 트였다. 또한 단기 승리 조건이 미덴란트, 프라그, 키슬레프를 점령하고 일정 수의 정착지를 약탈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주변의 제국과 브레토니아를 봉신으로 만든 후 자연스럽게 키슬레프로 진군하는 루트를 타게 된다. 마침 제국과 브레토니아는 너글 계통 카오스 워리어에게 절실하던 강력한 포병과 기병이 있어서 진지하게 봉신으로 만드는 것도 괜찮다. 성공만 하면 너글 카오스 초즌이 버티는 동안 성배 기사와 라익스가드가 적 모루을 후려치고 헬스톰이 포격지원을 하는 굉장히 골때리면서 재미있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배양의 신봉자가 원군을 요청했다! 그렇다면 라이클란트와 쿠론이 응하리라!

AI 페스투스는 호흘란트를 쉽게 멸망시키고 온 사방에 역병을 뿌려대서 제국(카를 프란츠) 플레이어에게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이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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