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시오 아일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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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io Aylwin Azócar
(1918년 11월 26일~2016년 4월 19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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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시오 아일윈 아소카르는 칠레 기독교민주당 소속의 정치인이다. 그는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이후 칠레의 첫 대통령이었고, 그의 당선은 1990년 칠레가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것을 의미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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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윈은 비냐델마르에서 미겔 아일윈과 로라 아소카르의 다섯 자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우수한 학생이었던 그는 1943년 칠레 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1946년부터 1967년까지 칠레 대학교 행정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52년부터 1960년까지 칠레 교황청립 가톨릭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또한 1946년부터 1963년까지 국립 연구소에서 시민 교육과 정치 경제학을 가르쳤다. 그의 형 안드레스도 정치인이었다.

1948년 9월 29일, 그는 레오노르 오야르준 이바노비치와 결혼했다. 그들은 5명의 자식들(그의 딸 마리아나)과 14명의 손자(그들 중 인기 있는 텔레노벨라와 영화배우 파스 바스쿠냔)을 두었다.

3. 정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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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윈의 정치 참여는 그가 팔랑헤 나시오날로 합류한 1945년에 시작되었다. 이후 1950년부터 1951년까지 팔랑헤의 당수로 선출되었다. 1958년부터 1989년까지 칠레 기독교민주당을 이끌었으며, 1989년까지 7번의 대통령직을 역임했다.

1965년 그는 상원의원으로서 국민회의에 선출되었다. 1971년, 그는 상원 의장이 되었다. 살바도르 아옌데가 이끄는 국민통합정부 시절에는 자신의 당의 총재이기도 했으며, 의회 안팎에서 아옌데에 대한 민주적 반대를 이끌었다. 그는 국가의 정치적 위기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 것으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다. 아옌데를 불신한 아일윈은 "대통령이 자신의 정직한 의도에 대한 증거로 자신의 내각에 군인들만 임명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고, 아일윈은 "군부가 국가에 민주주의를 회복할 것이라고 믿으며 친 쿠데타 세력의 편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르크스주의 독재정권과 우리 군부의 독재정권 중 하나를 택하겠다."

아일윈은 1976년까지 기독교민주당 총재를 지냈으며, 1982년 에두아르도 프레이 몬탈바가 사망한 후 군사독재 시절 자신의 당을 이끌었다. 후에 그는 독재정권에 대항하여 국가의 민주주의 부문을 재결합하기 위해 헌법 연구 그룹 24를 설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1979년 그는 새로운 헌법을 승인한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단체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1982년 아일윈은 기독교민주당의 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민주주의로의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헌법의 현실적 수용을 주창했던 첫 번째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야당은 결국 피노체트 정권이 부과한 법적 기준을 충족시켰고 1988년 국민투표에 참여했다.

1988년 10월 5일 칠레 국민투표가 실시되었다. "찬성" 투표는 피노체트에게 대통령으로서 8년을 더 줄 것이다. 피노체트가 연장된 임기로 투표될 것이라는 광범위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아니오" 캠페인은 부분적으로 2012년 영화 No. Patricio Aylwin에 묘사된 훌륭한 미디어 캠페인 때문에 피노체트 장군을 패배시킨 운동의 중심에 있었다. 국민투표 이후 정부·야당이 54개 개헌에 합의하도록 이끄는 협상에 참여해 16년간의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평화적 이행을 가능하게 했다.

4. 대통령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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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시오 아일윈은 1989년 12월 14일 칠레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칠레가 공식적으로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노체트가 이끄는 칠레군은 아일윈의 대통령 임기 동안 강력한 권력을 유지했고, 헌법은 피노체트와 그의 지휘관들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장했다.국가 법원과 피노체트의 정치권력 축소. 그러나 그의 행정부는 1992년 6월에 처음으로 실시된 직접 지방 선거를 시작했다. 헌법에 의해 아일윈 정부에 가해진 엄격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4년 동안 그것은 "국가, 시민 사회, 정치 사회에서 권력 관계를 유리하게 변화시켰다". 피노체트는 군대가 아옌데 정부를 전복시키는 역할이나 수년간 군사 독재에 대해 처벌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일윈은 학대를 저지른 군인들을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일윈 정부는 재임 기간 동안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많은 일을 했다. 1990년 세수를 15% 가량 늘리고 아일윈 정부가 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지출을 GDP의 9.9%에서 11.7%로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세제 개혁이 도입되었다. 그리고 칠레 젊은이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과 주요 공공 주택 계획.

빈곤한 지역사회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위해 새로운 연대 및 사회 투자 기금이 설립되었으며, 1989년과 1993년 사이에 사회 지출(특히 보건 및 교육에 대한)이 약 3분의 1 증가했다. 1990년에는 노동조합의 권리와 단체교섭을 확대하는 한편 노동자들의 퇴직금을 개선하는 새로운 노동법도 제정되었다. 최저임금도 인상됐고, 가족수당, 연금, 기타 혜택도 인상됐다. 1990년과 1993년 사이에 실질 임금은 4.6%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7.8%에서 6.5%로 떨어졌다. 교육에 대한 지출은 40% 증가한 반면 보건에 대한 지출은 54% 증가했다. 아일윈 정부 하에서 가난한 칠레인들의 소득은 실질 기준(물가상승률 이상)으로 20% 증가했고, 최저임금 인상은 1993년에 실질 기준으로는 1990년보다 36% 더 높았다. 빈민굴 청소 프로그램도 시작되었는데, 피노체트 정부에서는 연간 4만 채의 주택이 건설된 데 비해 아일윈 정부에서는 10만 채 이상의 새로운 주택이 건설되었다.

아일윈 정부 하에서 칠레의 빈곤층 인구는 크게 감소하였고, 유엔 보고서는 빈곤층 인구의 비율이 1989년 약 40%에서 1993년 약 33%로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1994년 에두아르도 프레이 몬탈바 대통령의 아들인 에두아르도 프레이 루이스 타글레가 당선되면서 그의 뒤를 이었다.

5. 퇴임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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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윈은 빈곤을 제거하고 정치에서 윤리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회사의 회장이었다. 1998년, 그는 국제 이해에 대한 J. 윌리엄 풀브라이트 상을 받았다.

아일윈은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포르투갈, 스페인, 미국의 7개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유럽 평의회는 인권, 민주주의,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간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아일윈과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에게 남북상을 수여했다.

6. 죽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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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8일, 아일윈은 산티아고 자택에서 두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2016년 4월 19일 9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그의 장례식은 2016년 4월 22일 치뤄졌으며, 산티아고 수도원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