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재(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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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포항 스틸러스 소속 골키퍼
2. 클럽 경력[편집]
2.1. 프로 데뷔 전[편집]
문지환과 함께 완주중학교와 전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남부대학교에 입학했으나 3학년을 마친 후 프로 진출을 위해 중퇴했다.
2.2. 광주 FC[편집]
2016 시즌을 앞두고 지역 연고 구단인 광주 FC에 입단했다. 윤보상과 최봉진에 이은 서드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윤보상의 부상으로 FA컵 16강 울산 현대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데뷔전이었으나 후반 30분 이창용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
3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선발 출전한 최봉진이 조동건과의 1:1 상황에서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하면서 후반 10분 공격수 김상욱과 교체 투입되어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을 치렀다. 남은 시간 동안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2.3. 안산 그리너스 FC 1기[편집]
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생 안산 그리너스 FC에 FA 신분으로 입단하여 창단 멤버가 되었다.
26라운드 FC 안양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42분, 롱킥으로 한건용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 45분 박한수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그대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김효기에게 극장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끝났다.
주전 골키퍼 황성민에 이은 세컨드 골키퍼로 나오면서 6경기 8실점을 기록했다.
2.4. 성남 FC[편집]
2018 시즌 개막 전 FC 안양으로 이적한 양동원의 대체자가 필요했던 성남 FC로 이적했다. 남기일 감독과 2년 만에 재회했다. #
성남에서는 김근배와 전종혁에게 밀려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5. 안산 그리너스 FC 2기[편집]
2018 시즌 종료 후 성남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주전 골키퍼 황성민의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친정 팀 안산으로 복귀했다.
이승빈과 로테이션으로 출전하며 리그 18경기 17실점, FA컵 1경기 3실점을 기록했다.
2.6. 포항 스틸러스[편집]
2020년 1월 3일, 포항 스틸러스는 공익 근무 중인 류원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황인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에 등번호는 1번.
2.6.1. 2020 시즌[편집]
FA컵 3라운드 경주시민축구단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포항 데뷔전을 치렀고,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 승리로 포항은 5년 만에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애초에 세컨드 키퍼 신분으로 영입됐기 때문에 강현무에게 밀려 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6.2. 2021 시즌[편집]
성남 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포항에서의 첫 K리그 경기를 치렀으나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9분 권순형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가 박용지의 터치로 이어졌지만 잘 막아냈다. 전반 35분 이규성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이승모의 몸에 맞고 굴절되었는데, 시야가 가려진 점은 참작해야겠지만 정면으로 오는 볼을 다리 사이로 흘리면서 실점했다. 전반 45분에는 정면으로 오는 박태준의 중거리 슛을 잡아냈다. 후반 8분에는 골킥 상황에서 뮬리치를 맞추면서 공을 빼앗겨 결정적인 찬스를 내줬으나 뮬리치의 크로스를 직접 처리했고, 후반 20분과 25분 뮬리치의 헤더와 박태준의 슛을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창용의 머리에 맞고 넘어온 공을 이중민이 헤더로 꽂아 넣으며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5월 8일 리그 14라운드 강원 FC 상대 홈경기에서 후반전 시작 전에 경기훈련중 부상을 당한 강현무와 교체투입되었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첫 경기를 치뤘고 팀은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리고 2021년 6월21일 김천 상무에 최종 합격하여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2.6.3. 김천 상무 FC (군 복무)[편집]
그리고 예정대로 2021년 6월 2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2022년 12월 18일 전역 예정이다. 2021시즌 김천에서는 공식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다.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한 2022년에도 시즌 초반에는 국가대표 구성윤의 존재로 벤치에 앉다가, 4R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승리하며 클린시트도 기록했다.
6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여러번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면서 팀의 1 : 1 무승부에 기여하였다.
10라운드 강원 FC전에 선발출전했고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다. 팀도 후반17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규성이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1대0으로 승리,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전에 선발로 출장했다. 그러나 전반42분 주민규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첬고 후반26분 주민규에게 한번더 실점하면서 2대0으로 끌려갔고 7분뒤 주민규에게 3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완전히 승부가 결정되고 말았다 후반45분 김명순의 자책골로 영패는 모면했지만 결국 3대1로 패했다.
28라운드 FC 서울전에 선발출전하였다 전반33분 김경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면서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들어 서울의 맹공을 못버티고 후반14분 조영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7분 뒤 팔로세비치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2대1로 패배하였다.
29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여러번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면서 팀의 2 : 2 무승부에 기여했다.
최종전인 수원 홈경기에서 미친듯한 슈퍼세이브를 여러 차례 보였지만 팀은 패했다.
승강 플레이오프 2연전에서는 실수를 남발하며 2경기 6실점이란 최악의 굴욕을 썼다. 특히 승부처였던 1차전 동점골, 결승골, 그리고 2차전 이진현의 선제 결승골 모두 황인재의 어이없는 실수로 이어진 실점이고, 결국 김천은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황인재 개인적으로도 자신의 마지막 김천에서의 경기에서 강등의 주범으로 찍힐 정도의 임팩트 있는 실수를 연발하며 아쉬운 이별이 됐다.
김천에선 1년 반 동안 리그와 FA컵,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18경기 28실점을 기록했다.
2.6.4. 2023 시즌[편집]
등번호 21번을 배정받았다.[1] 김천에 입대한 강현무 대신 넘버원 키퍼로 나설 전망이다. 선수 소개 멘트는 스틸야드의 골문을 지키는 든든한 인재
6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결정적 선방을 보여주면서 팀의 2 : 0 승리와 무실점 승리를 가져왔다.
8라운드 동해안 더비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85분쯤 오베르단이 파울로 쓰러져있을때 이때 골라인을 아웃 해야하는데 그대로 진행하면서 울산이 공격할때 파울로 얻으면서 이후 동점골을 내주었다. 결국 팀은 2 : 2 무승부를 거두었고 포항 팬들은 황인재 판단이 다소 아쉬웠다는 반응이다.
1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결정적인 선방쇼를 보여주면서 1:0 승리와 무실점 승리를 가져왔다.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5분 헤이스의 PK를 한 차례 막았으나 킥하기 전 라인을 넘어 재차 PK를 맞이했고 결국 실점하며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박승욱의 극적인 헤더 결승골로 팀은 2:1 승리를 거뒀다.
1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인천의 후반전 막판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1:0 승리와 무실점 승리를 가져왔다.
3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인천의 역습때 골키퍼 롱볼을 제르소에게 연결하지 못하도록 커트하러 무리하게 나오다가 제르소에게 실점을 내주었지만 후반전 77분 제카의 PK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1월 1일 FA컵 4강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부차기에서 3번 키커 김오규의 킥을 선방 하면서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이후 3일 후에 벌어진 전북 현대와의 결승전에서도 초반 전북의 파상공세를 여러번 선방하며 포항의 4:2 역전승에 일조했다.
2023시즌 포항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46경기 15클린시트.
3. 플레이스타일[편집]
188㎝, 83㎏으로 골키퍼로서 최상의 체격 조건을 갖고 있고 탄탄한 기본기에 더해 순발력이 뛰어난 데다 발밑도 깔끔해서 후방 빌드업도 뛰어난 수준이다.##
볼에 대한 적극성도 좋아 자신의 위치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는 공중 볼도 빠르게 접근하여 따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 상황에 대한 캐칭 능력까지 좋은 편은 아니라 공을 따내려다 종종 기름손 실수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상대 선수와의 경합도 주저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큰 편.[2]
단점으로는 멘탈이 좋지 않아서 큰 경기에 다소 약한 데다가 실수를 한번 하면 끝도 없이 한다.[3]
하지만 2023년 FA컵 결승전에서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선방을 하며 포항 우승의 숨은 일등 공신이라고 해도 무방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4. 여담[편집]
- 경력을 보면 알겠지만 포항 입단 전까지는 한 곳에 1년씩만 뛰며 계속해서 구단을 옮겨다니는 저니맨이었다. 그나마 안산에서 성남으로 갔다가 다시 안산으로 재 이적하며 안산에서 중간에 한 해 건너뛰고 두 시즌을 치른 정도. 하지만 포항에서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년 이상 근속하고 있다.
- 헤어스타일에 따라, 분위기가 미묘하게 달라진다. 짧은 머리를 했을 때는 다소 인상이 강렬해 보이지만, 앞머리를 덮은 긴 기장의 스타일일 때는 인상이 부드러워 보인다.
5. 기록[편집]
2023년 12월 20일 기준.
황인재 K리그 기록6. 우승[편집]
- 포항 스틸러스 (2020~ )
- 대한축구협회 FA컵: 2023
6.1. 개인 수상[편집]
- K리그1 전경기 출장상: 2023
7.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00:04:13에 나무위키 황인재(축구선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기존에 사용하던 1번은 윤평국이 달고 있다.[2] 대표적으로 2023년 4월 2일 K리그 5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위치와는 좀 떨어져 있는 페널티 박스 거의 끝부분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가 전북의 박진섭과의 경합에서 머리끼리 충돌하며 박진섭에게 큰 출혈이 있었다. 고의적이거나 악의적으로 한 상황은 아니었고 순수 볼 경합이었지만 상대 선수는 물론 본인까지도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3] 특히 2022년 승강 플레이오프 2연전에서는 구단 전체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1차전에서는 공을 잡으려다가 놓쳐 버렸고 이는 역전골 실점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2차전에서는 X맨이 의심될 정도의 패스미스를 연달아 보여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