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2011년/시청자 투어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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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방송 내용
2.1.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2011년 8월 28일)
2.2. 시청자 투어 3탄(2011년 9월 4일 ~ 9월 25일)
2.2.1. 1주분(2011년 9월 4일)
2.2.2. 2주분(2011년 9월 11일)
2.2.3. 3주분(2011년 9월 18일)
2.2.4. 4주분(2011년 9월 25일)
3. 여담


1. 개요[편집]


1박 2일 시즌 1의 에피소드로 2009년에 1탄, 2010년에 2탄 2011년에 3탄을 진행했다.

2011년 8월 21일8월 28일에는 대피 캠프를 했으며,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는 시청자 투어를 실시했다.


2. 방송 내용[편집]



2.1.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2011년 8월 28일)[편집]




지난번 편에서 해외여행을 따낸 이승기와 이수근. 일본으로 여행을 갔으며, 오사카의 호텔에서 하루 묵은 뒤 고베로 가서 현지 택배기사인 것처럼 말하는 걸로 위장하는 식으로 박찬호의 자택을 방문하여 한국과자와 다른 멤버들이 보내준 한식을 주면서 응원해주고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1] 야구 경기장으로 가면서 이수근은 박찬호의 환갑 잔치때 사회를 봐 주기로 약속했고, 박찬호는 이수근의 환갑잔치때 시구를 해주기로 했다. 얼시구 절시구~ 연습장으로 간 이승기와 이수근은 박찬호가 야구 연습을 하는 걸 구경했고, 박찬호에게 그의 동료 선수를 소개받았다. 그 후 박찬호는 1박 2일의 다른 멤버들에게 안부를 전해줬으며, 박찬호가 경기에 나서기 위해 먼저 떠나는 것으로 셋은 헤어졌다.[2] 여담으로, 방송 상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승기는 일본의 쇼 프로그램인 창X방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일본어는 잘 못하는 관계로 통역가가 동행하였다, 덤으로 여기서도 허당끼는 가시지가 않는 건지 대사가 꼬이고 창과 방패 예측마저 다 틀렸다...[3]

그리고 촬영 당시에 강호동의 하차설로 시끄러울 때라 기자들을 피해 KBS 옥상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그 동안 잊혀지고 묻히는 것 같았던 시청자 투어. 그 제3탄 대비 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단체로 시청자를 모집하던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각 연령마다 개인으로 1명씩만 뽑았고, 이렇게 총 101명[4]이 모이게 된다. 그래서 나이대별로 묶어서 10개의 조를 만들었고, 기존 멤버 6명과 게스트 4명을 섭외라 쓰고 징집이라 읽는다하여 조장을 뽑았다.

스케줄 상 오후에 합류하기로 한 한 명 이외의 객원 MC들이 오프닝하면서 모였다. 객원 MC들은 다음과 같다.

  • 백지영 - 시청자투어 1, 2탄 때 특별공연해준 백지영이 이번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나왔다. 강호동은 못된 진행이라는 미명 아래 내내 백지영의 사랑얘기를 해서 보는 사람도, 당사자도 당혹스러워 했다.[5]
  • 전현무 - 브금으로 샤이니의 루시퍼가 흘러나와 아이돌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사실 돌아이가... 전현무. 이뭐병. 그리고 자신을 아주머니들의 뽀로로라고 칭했으며, 루시퍼 춤을 췄다. 이뭐병2. 근데 2009년 연예대상때 강호동과 어떤 일이 있었는데 시청자 투어를 같이 하게 됐다. 응? 여담으로 전현무는 이로 인해 같은 시기에 고정으로 출연한 남자의 자격과 더불어 1박 2일에도 얼굴을 들이밀면서 한동안 해피선데이 1, 2부에 동시 출연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 성시경 - 에스프레소에, 영자신문에, 와인이 어울리는 사람 같지만, (사실)막걸리란다. 이런 공격에 성시경도 강호동은 방송을 위해 모르는 척 자신을 낮추는 줄 알았는데, 정말 몰라요라며 공격했다. 그리고 강호동의 막걸리 발언은 시즌 2에서...
  • 김병만 - 스케줄 상 오프닝은 불참하고, 오후에 개별적으로 오기로 함.

이번 편은 시청자 투어를 대비한 캠프로, 장소는 전에도 래프팅하러 한 번 가 본 적이 있던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첫 번째 미션은 단결력 테스트로, 성공하면 시원한 모시 옷, 실패하면 다리가 훤히 보이는 파카. 아무런 정보없이 KBS 건물 내의 이곳저곳에 숨어있는 1박2일 깃발 9개를 한 사람당 하나씩 10분 안에 찾아오는 것이다. 여기에 빡친 성시경이 전현무에 말을 놓으며 정신줄을 놓으려고 했다. 성시경은 남자 배우들과는 다르게 논리적인 공격을 했고, 백지영은 엘리베이터 덜컹거리는 소리와 계단 내려갈 때에 대한 자신의 공포증을 말해주었으며, 마지막으로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의 명예를 걸면서 15분으로 합의봤다. 그런데 전현무는 명예 따위가 없다...

  • 강호동: CG입력실
  • 이수근: NPS 인제스트실[6]
  • 김종민: 꽃집
  • 이승기: 나PD의 책상[7]
  • 은지원: TV공개홀(TS-15)[8]
  • 엄태웅: 음악자료실[9]
  • 백지영: 본관 식당[10]
  • 전현무: HDTV 중계차
  • 성시경: 이발소

모든 멤버들이 성공해야 되기 때문에 먼저 깃발을 찾은 멤버는 다른 멤버를 도와주기도 했다. 그 결과 13분 35초 97만에 성공해서 전원 모시 옷을 입고 출발했다.

성시경은 1박2일 광팬인 친한 라디오 작가로부터 1박2일에서 명심할 것들을 장문의 문자로 받았다고 한다. 아무도 믿지 마라, 나영석PD가 잘해주면 거기에 반드시 숨겨진 사악한 음모가 있다, 나PD에 대해서 안 좋게 얘기하면 멤버들이 좋아하고 리액션이 커서 편집 안 되고 나올 거라더라, 혹시 개인이 아닌 팀별 레이스를 할 때 은지원의 '브레인'과 이승기의 '열심'과 한편이 되어라, 다만, 이 두 사람은 길치라더라. 길눈은 강호동이 제일 밝은데 강호동과 한 편이 되면 이겨도 이긴 게 아니라더라 어쨌든 몸이 고생한다.[11] 그리고 종목별로 누가 잘하고 못하는지를 알려줬다. 모두 맞는 말이다.

가벼운 수도 문제로 화기애애했다. 백지영이 성시경의 힌트에 이탈리아의 수도가 로마임을 가까스로 맞혔다. 은지원이 낚시로 서울의 수도를 물었고, 백지영은 걸려들지 않았다. 서울의 수도는 남산 아닌가?

가던 중 나PD는 임의로 멤버들의 번호를 정하라고 요구했으며, 멤버들은 차에 앉은 순서대로 번호를 정했다. 맨 뒷자리에 앉은 이승기가 깔판을 열어서 미션을 수행할 멤버의 번호를 확인한 결과 7번인 은지원이 당첨되었다.

두 번째 미션은 인지도 테스트로, 형식은 시민들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한 게임이었다. 점심 용돈이 걸려 있으며, 가평휴게소 정보안내소 옆에 자그맣게 엑스(X)자가 표시된 곳에 서 있는 것인데, 1초 버틸 때마다 100원씩 적립된다. 시민이 알아보고 이름을 외치거나 몸을 터치하면 게임 오버. 변장은 모자 착용까지만 허용된다. 휴게소에 진입할 때 시민들이 알아보면 안 되기 때문에 차 안에서 몸을 숙이고 진입했으며, 대표로 은지원이 하는데 정말 할아버지처럼 하고 나간다. 처음에는 아예 못 알아보다가 드문드문 눈치를 챈 건지 그냥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서인지는 몰라도 은지원에게 보는 사람은 있지만 은지원을 건드리거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10분 9초가 경과가 되고 나서[12] 한 시민이 은지원을 이야기하면서 상황 종료. 그래도 점심 값으로 6만 9백원을 벌었다. 벙 찐채로 멤버들에게 달려오는 나영석 PD의 얼굴은 덤.[13] 나PD는 저녁에 먹는 닭백숙을 걸고 강호동이나 성시경에게 5분 버틸 것을 제안했으며 식사 후 도전을 결정하기로 했는데, 성시경이 안경을 벗으며 춘천 시내 한복판에서 버텨야 한다는 초강수에 응했다.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기로 했는데, 받은 점심 값으로는 풍족하게 닭갈비를 먹기엔 약간 모자란 액수.[14] 한 식당에 갔는데, 닭갈비가 1인분당 만 원이라 포기하고 다른 식당을 찾기로 했다. 백지영은 걸어서 가자고 하고, 강호동은 차를 타고 가자고 말해서 백지영, 이승기, 성시경은 걸어서 다른 식당으로 향했다. 남은 여섯 명은 세 명을 배신하고 6명만 닭갈비를 먹기 위해 돈가방을 찾았으나 성시경이 돈가방을 갖고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성시경에게 돈을 받기 위해 은지원, 김종민, 엄태웅은 그들을 뒤쫒아 걸어가고, 이 틈에 강호동, 이수근, 전현무는 차를 타고 간다. 차를 탄 세 사람은 다시 은지원 일행을 배신하기로 마음먹고 돈을 가진 성시경 일행 앞에 차를 세운다. 자신을 제치고 가는 차를 보고 불길함을 느낀 은지원 일행은 따라잡아 어렵사리 차에 탑승한다. 모든 멤버가 낙오되지 않기 위해 급하게 차에 탑승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순식간에 배신이 몇 번씩이나 일어난거냐. 성시경은 재빠르게 조수석에 탑승하는 민첩한 모습을 보이기도.[15] 이 당시엔 그가 올힘캐라는 것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그렇게 해서 찾은 식당 근처에 물가가 있었다. 물이라면 입수부터 떠올리는 이들. 전체의 막국수를 위해 한 명의 입수를 걸기로 하고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리고 그 한 명은 현무물에 빠져 깨끗해지나. 식당 종업원들의 식사 분위기를 풍기며 현무가 타온 막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이런 와중에 촬영이 늦어지고, 김병만은 일찍 온 탓에 혼자서 세 시간째 잉여잉여거리며 기다리고 있었다. 물수제비를 던지는데 저 멀리 강 너머로 돌이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달인답게 탑도 자신의 키보다 더 큰 탑을 쌓는다. 그런데 키가 작잖아.

다시 인지도 테스트를 하는데, 춘천의 명동이라 하는 중앙로에서 성시경이 5분동안 버티기로 했다. 안경을 벗고 모자를 푹 눌러쓰자 약간 강도 분위기가. 못 알아 보겠다. 진짜 못 알아보는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몰랐다. 설마 해서 다시 큰 소리로 물어봤더니, 목소리를 듣고 성시경을 알아봤다. 이 정도면 승산이 있다!

그리고 편의점 앞 전봇대에서 진짜 5분을 버텼으며, 5분이 다 되어갈 때 나PD가 또 다른 제안을 하는데, 백지영이 모자를 쓰고 나가 성시경 옆에 서서 애인인척 해서 3분을 더 버티면 등갈비를 추가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그걸 했다.[16] 등줄기 삐질나PD는 전원 실내 취침을 걸고 또 다른 제안을 한다. 이승기가 두 나시커플에게 가서 3분 동안 삼각관계 연기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어떤 이가 세 명을 알아보고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냐고 그랬다. 하지만 규칙상 알아봐도 이름을 불러야 하기 때문에 안 걸렸다. 빡친 나PD가 그런데 어떻게 이름을 안 불러요? 이름을 불러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절규했다. 안녕 난 공기라고 해.

이후에 최종 베이스캠프인 내린천에 도착해 여섯 시간 동안 기다렸던 달인 김병만이 레저용 ATV를 타고 첫 등장. 기다림이 결실을 맺는 순간. 이제, 하이라이트인 10명의 조장들이 모였고, 김병만은 ATV를 몰고 다른 멤버들에게 수륙양용 차량 특유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줬다.[17] 이제 각 팀을 정하고 각 조의 조원들에게 연락을 하는 것이다.

추첨 전에 잠시 여담[18]을 잠깐 나눈 뒤 3기 시청자투어 조 추첨을 진행하는데, 나PD 발언에 따르면, 총 신청 건수가 무려 69,633건에 달해 국내는 말할 것도 없고, 해외(심지어 예멘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포함해서 136건)에서도 신청을 해 왔는데, 그 분들이 1박 2일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사비를 털어서 한국에 와야 한다고. 신청서가 박스로 몇 개씩 쌓였으며[19], 선별 기간만 전 제작진이 매달려서 3개월이 소요되었고.

추첨 결과는 아래의 표와 같은데, 김병만을 제외한 객원 MC들이 제일 힘든 조를 골랐다.[20]

조장
담당 연령대
비고
전현무
영유아(1~9세)/노란색 단체복
[21] [22]
백지영
10대(10~19세)/파란색 단체복
[23]
강호동
20대(20~29세)/하얀색 단체복

엄태웅
30대(30~39세)/남색 단체복

이승기
40대(40~49세)/주황색 단체복

김병만
50대(50~59세)/하늘색 단체복

이수근
60대(60~69세)/연두색 단체복
[24]
은지원
70대(70~79세)/분홍색 단체복
[25]
김종민
80대(80~89세)/초록색 단체복

성시경
고령자(90~100세)/민트색 단체복
[26]
여담으로 1박 2일 고정 출연진들은 막내인 이승기를 제외하면 나이가 적은 멤버일수록 고령자를 담당했는데 20대를 맏형이자 70년생인 강호동이, 30대를 74년생인 엄태웅이, 60대를 75년생인 이수근이, 70대를 78년생인 은지원이, 80대를 79년생인 김종민이 담당했으며 막내이자 87년생인 이승기가 40대를 담당한 것이다. 참고로 대비캠프 멤버들중 영유아를 담당한 전현무는 77년생, 10대를 담당한 백지영은 76년생, 50대를 담당한 김병만은 윗팀 조장인 이수근과 75년생 동갑[27]이며 90대~최고령자를 담당한 성시경은 아랫팀 조장인 김종민과 79년생 동갑이다.

추첨을 한 이후에 각자 맡은 조원들 다 전화를 하고 싶었겠지만, 늦은 시간관계상 각 멤버들이 대표로 한 명씩 조별로 1분씩만 전화를 했는데, 각자의 신청사연을 읽는 중 성시경은 신청을 한 97세 고조할아버지와 3세 고손녀의 사진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제일 먼저 김종민과 전화를 한 80세 할머니는 강호동 팬이라면서 입수도 불사하는 패기를 보여줬고, 성시경이 김종민 다음으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은 97세 할아버지의 며느리이자 3세 손녀의 할머니한테 본의 아니게 합류 사실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되었다. 뒤이어 77세 할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한 은지원은 자신과 전화하면 목소리가 다운되다가 강호동 목소리에 밝아지는 할아버지의 목소리에 당혹해했고, 강호동은 미국에서 살다가 작년에 한국에 온 24세 여성이 보내준 500명이나 되는 해외 팬들의 신청 앨범을 보여준 뒤 전화를 걸었는데, 합격 통보를 해주자 무지 활발한 그녀로부터 그야말로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은 기쁨의 함성을 10초간 들은 것을 시작으로 쿵짝이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뇌종양 수술을 무사히 받아 완치한 사연이 있는 8세의 아이에게 전화해서 "나는 전현무라는 삼촌이야"라고 했다가 잠깐 대답이 없는 것에 "모르는구나!" 라고 했는데, "아저씨가 비타민도 했잖아요!"라고 아이가 말하자, 모두들 어린 아이가 전현무를 알고 있어 깜짝 놀랐다고. 전현무에 대해선 여기까지 아는 게 좋아! 이수근은 일하는 자식들의 손자를 돌보느라 14년 동안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66세 할머니와의 전화에서 저런 추억을 남기면 너무 좋겠다 싶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나머지 멤버들이 합격 통보를 하는 모습은 짤막하게 지나갔다.

그리고 성시경, 백지영, 이승기가 따낸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한 후, 객원MC들은 귀가하였고[28], 멤버들만 남아서 시청자 투어 축하공연 엔딩 때 부를 노래. 즉, 영유아부터 90대 분들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노래나 가수를 찾다가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떠올려 만족하고[29][30] 안무를 연습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1] 덤으로 밑층에는 이승엽 선수가 살고 있어서 박찬호가 바닥에 발을 구르는 것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카더라.(...)[2] 참고로 해당 경기인 오릭스 버팔로스 2군 경기에서 박찬호는 7대 2로 승리하였다.[3] 해당 회차는 NTR사의 무엇이든 날려버리는 풍력머신 '허리케인'(풍속 40m/s)VS뉴질랜드에서 만들어낸 절대 망가지지 않는 우산 '블런트 엄브렐러'의 대결로서, 2분 47초를 버틴 끝에 블런트 엄브렐러가 우산 뼈대가 망가지면서 패배했다.[4] 녹화 당일 102세 어르신이 합류.[5] 심지어 강호동의 영향을 받은 이승기까지 못된 진행을 이어갔다.[6] 그 와중에 이수근은 NPS의 뜻을 몰라 남평식 씨라는 개드립을 친다.[7] 뭐 거의 쓰레기통 수준인 책상. 그래도 그 책상 위에 스킨, 로션 등의 화장품 종류도 있고 홍삼 엑기스도 있다. 저는 소중하니까요.[8] 깃발을 찾은 뒤 가려는데 리허설 중인 씨스타와 만났다.[9] 성시경과 같이 가서 찾음[10] 장소는 잘 찾았으나, 계속 딴 곳을 봐서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11] 하지만 방송분량은 제일 많이 뽑을 수 있다고 했다.[12] 오래도 버텼는지, 차에 숨어있던 다른 멤버들은 점심 메뉴 타령들을 하고 있었다.[13] 이때 나영석 PD는 은지원에게 실망했다고 하자 은지원 역시 나PD에게 똑같이 실망했다고 받아친다.[14] 이유는 점심 값이 6만 9백원이므로[15] 그와중에 댄스도 했다는 성시경의 발언과 자료가 띄워지는 것은 덤[16] 이때 3분이 다 되어갈 때 둘은 더욱 과감하게 행동했다.[17] 이때 ATV를 탄 맴버는 이승기, 엄태웅, 전현무가 탑승했고 운전은 김병만이 했다.[18] 시경과 종민이 동갑. 현무가 지원보다 한 살 위라는(전현무 1977년생, 은지원 1978년생, 김종민과 성시경 1979년생) 것과 병만과 수근의 키 비교.[19] 단결력 테스트 와중에 제작진 방에서 그 신청서들을 확인한 성시경 曰, "라디오 신청보다 더 정성을 기울였고, TV가 이렇게 따뜻하기가 힘든 매체라고 생각했는데..."[20] 물론 영유아나 어르신들은 보호자가 있기는 하지만, 촬영 중에는 조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와중에 엄태웅의 묶어놔야 한다는 발언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21] 오늘은 전현무가 안 좋은 거 다 걸리는 현무일?[22] 성시경이 90대 이상 어르신들을 담당한 것에 깐족거리면서 흐뭇해하다가 본인이 영유아 팀에 당첨이 된 순간, 그대로 널브러졌다. 다른 멤버들의 환호는 덤.[23] 경쟁이 제일 심한 연령대였는데, 16세는 3188:1, 17세는 3112:1의 아주 높은 경쟁률을 보여 출연진들을 당혹하게 했다.[24] 강호동과 함께 마지막으로 조 추첨을 했는데, 뽑기 전에 제작진에게 본인 어머니 이름(김산옥)을 그대로 밝혔다.[25] 은지원은 시청자투어 1기때도 분홍색 후드티단체복을 입었는데 여기에서도 또 분홍색 티를 입었다.[26] 녹화 당일에 합류한 102세 어르신을 포함. 다만, 102세 어르신에 대해서는 시청자 투어 3차 당일까지 MC들은 아무도 몰랐다. 여담으로 경쟁에 있어서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어쩌면 고령의 연세 때문에 신청하신 분(90대 전체 28명, 100세는 2명)이 적었던 것도 있다.[27] 다만 이수근은 빠른 생일이다.[28] 물론, 귀가 전에도 축하공연을 어떻게 할 생각인지 대화를 나눴다.[29] 참고로 이 노래를 찾은 사람은 이승기다. 듣자마자 강호동과 은지원은 '그래 이거다!'라는 반응.[30] 이때 이수근의 상하의 댄스를 비롯해 다양한 댄스가 나왔으나, 강호동과 엄태웅을 위한 간편한 반전 댄스인 동서남북 댄스가 낙찰된다. 참고로 동서남북 댄스는 그냥 몸만 털면서 돌면 되는 아주 간단한 춤이다.



2.2. 시청자 투어 3탄(2011년 9월 4일 ~ 9월 25일)[편집]


  • 방송일: 9월 4일 / 11일 / 18일 / 25일
  • 방송 회차: 207회 / 208회 / 209회 / 210회 (해피선데이 350회 ~ 353회)
  • 촬영 장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기장문화예절학교(베이스캠프), 해운대구 우동 티파니21(크루즈), 수영구 광안동 광안대교
  • 객원 멤버: 백지영, 전현무, 성시경, 김병만
  • 특별 게스트: 시청자 투어 참가자 101명[31], 코요태, 비스트, 미스터 타이푼, 길미, 류담, 현철


원래 3주분으로 계획되었으나 4주분으로 연장 방영했으며, 여기에 강호동이 세금 과소납부 관련 물의로 인해 1박 2일을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강호동이 출연한 마지막 1박 2일 방송분이 되었다. 각 방송분은 후술.


2.2.1. 1주분(2011년 9월 4일)[편집]


2011년 8월 26일 새벽 5시. 여의도 KBS 홀 앞 광장에는 100명의 시청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대형 세트장[32]이 세워졌고 스태프들이 촬영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현무가 1등으로 왔는데 작가가 조원인 아이들 이름은 다 외웠냐고 묻자 자신만만하게 1살 아이의 이름과 생년월일까지 말했지만 3살 아이 '하은이'[33]를 '가은이'로 착각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차례로 도착하기 시작했고 멤버들과 동행할 담당 피디와 작가들이 소개됐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대규모 특집이라 1박 2일 제작진들만으로는 인력이 부족했는지 해피선데이 CP(책임 프로듀서)와 팀장, 남자의 자격 제작진, 다른 KBS 프로그램(1대 100, 비타민 등), 심지어는 타 방송사 제작진들까지 총출동 했다. 강호동이 방송 3사를 모두 동원한거냐고 묻자 나영석은 일손이 너무 모자라서 인맥이 닿는 사람은 모조리 다 데려왔다고 한다.

전현무는 해피선데이 팀장과 한 조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는 왜 부담스럽게 팀장님을 붙여주냐고 따졌지만 나영석은 조금 있으면 CP도 온다고 했고 하단에 'CP님 아닌 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라는 자막이 나왔다. 게다가 해피선데이 팀장은 2011년 기준 3세(2008년생)와 6세(2005년생)[34] 아이를 둔 아버지여서 영유아들을 케어해야 하는 전현무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덧붙였다. 또한 담당 피디와 작가 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수근에게 호동은 "타 방송사에서 오실 때는 그 정도 거래는 하시지. 승기니까 오는 게 아니겠냐?"라고 나름의 해석을 내렸다.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CP님은 김종민, 김대주 작가와 70대 어르신들을 맡았다.

모든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모이고 나서 각오를 다지면서 오프닝에 들어갔는데, 90대+100세 어르신들까지 다 오셨다는 나PD의 말에 출연진들이 거의 놀란 표정이었다.[35]

전현무의 영유아 팀을 시작으로 각 조의 '조원'이라 할 수 있는 시청자 대표들이 10명씩 소개를 하였는데, 100세 시청자 대표의 인터뷰를 할 때까지 1시간을 때웠다. 사연을 중심으로 제작진이 신청서 선별과 면접까지 진행된 만큼 다양한 사연들을 지녔는데[36], 2011년 1월 1일에 태어난 0세(2011년생) 아기부터 뇌종양 수술을 받은 아이(7세(2004년생))★, 청각장애가 있는 오빠(14세(1997년생))와 그 여동생(9세(2002년생))[37], 난소암 투병 중인 소녀(17세(1994년생)), 루지 국가대표(18세(1993년생)),[38]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24세(1987년생)), 어머니가 4년째 루게릭 병 투병 중인 딸(28세(1983년생)), 생후 6개월에 입양된 딸(32세(1979년생))과 아버지(67세(1944년생)), 새터민(35세(1976년생))★,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지만 운동을 즐기는 휠체어 마라토너(47세(1964년생)), 10년 전에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다섯 자식들을 먹여 살린 시내버스 기사 어머니(57세(1954년생)), 훈장을 받은 독립운동가(91세(1921년생))[39], 고조할아버지(96세(1915년생))와 고손녀(2세(2009년생))★도 있었다. 다만, 방송 분량상 소개되지 못한 사연이나 출연자 중에서도 이름 소개가 안 되는 경우가 허다했다.[40] 방송상으로는 1시간이었지만, 실제로는 3~4시간 정도 경과가 될 수도 있었으니까...

마지막에 등장하신 90대 어르신들은 워낙 거동이 어려웠는지, 조장 성시경의 소개에도 한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 나PD가 "(어르신들 나오시는데) 오래 걸립니다! 오래 걸려요..."라고 해서 조장 시경이 앞서 나서고 다른 조장들도 앞으로 나와 마중하였다. 게다가 세트장 맨 위에 있던 의자 10개를 아예 앞으로 옮겨 자리에 앉으시고 인터뷰도 진행하였다.

그렇게 다 끝난 줄 알았는데, 갑자기 강호동이 '특별한 손님이 오셨다'고 말해 좌중의 궁금증을 낳았는데, 그 주인공은 '100세 이상'을 대표해서 오신 102세 김정암 할아버지!!![41] 역시나 고령인 탓에 입구에서 걸어서 나오시기가 부담되어 현무와 승기, 호동이 모셔오기로 했는데,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기에 호동마저 눌릴 정도였다!

그렇게 김정암 할아버지까지 소개하고 나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고령층(80세 이상) 분들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실내로 이동하였고, 나PD가 이번 시청자 투어의 목적지인 부산과 운송 수단에 대해서 설명하는데[42] 이동 수단은 영유아 및 고령자를 고려해 참가자 모두 대한항공A330 특별전세기를 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1박 2일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게 우리를 그렇게 굶기고 못살게 굴고 이 모든 것이 오늘 시청자 여러분들을 전세기로 모시기 위해서 그동안 제작비를 아껴놓으신 거군요?"라면서 "전세기를 타고 가면 뭐합니까! 1세부터 102세 우리 출연진을 모시고 얄팍하게 점심을 안 주려는 의도가 보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밝히자 나PD는 바로 점심 복불복을 진행하였다.

점심 복불복은 돌림판을 돌려서 돌림판에 적힌 액수, 20만원(?!)과 10만원, 1만원 그리고 중 고른 하나에 해당되는 금액을 지급받는 것이다. 영유아 팀의 전현무가 가장 먼저 돌리는 장면을 끝으로 차주 예고가 떠서 결과는 1주 뒤에야 볼 수 있었다.

A330 같은경우 참여자/조장 120여명 스텝/보호자 50여명이상 탔기때문에 객실승무원 1명당 50명을 담당하기 때문에 기장 2명, 승무원 사무장 포함 8명으로 10명의 승무원이 1박2일을 책임졌다.

2.2.2. 2주분(2011년 9월 11일)[편집]


전 주 방송에 이은 점심 용돈 복불복 과정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담겼다.[43]

전현무부터 시작한 점심 용돈 복불복 돌림판의 결과는...

금액
조장&연령대

없음 걸렸다면 그 조의 조장과 나PD는...
1만원
백지영 & 10대, 강호동 & 20대, 은지원 & 70대
10만원
1만원과 20만원 당첨 팀들을 제외한 나머지
20만원
이수근 & 60대[44]

이렇게 정하고 나서 점심은 조장들이 재량껏 구하게 되었고[45], 의료진 소개와 함께 본격적인 시청자 투어를 시작하였다.

이후 점심 시간[46]이 되자 조장들이 근처 식당에서 구입이나 주문을 통해서 조원들과 점심을 해결했는데, 몇몇 조들의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영유아 팀의 조장 현무는 일단 아이들&보호자들에게 가서 "꽝이 나왔다."고 거짓말을 쳐서 당혹하게 했는데, 실제 10만원이라고 밝히자, 보호자분들은 환호성을 질렸다. 이후 도넛하고 우유, 김밥을 구입해 버스 안에서 아이들과 점심을 해결.
  • 10대 팀의 조장 지영은 위와는 정반대의 상황에서 조원들의 구박을 받았고, 50대 팀에서 돈 빌리려고 했지만 실패했는데, 이후 김밥집에서 이승기와 우연히 만나서 협상을 하거나[47] 뱅뱅뱅을 부르며 행사를 하는 등, 어느 정도 체면치레를 세웠다.
  • 20대 팀의 조장 강호동은 편의점에서 식빵과 작은 우유 2개로 끼니를 해결. 그러면서 조원들에게 60대 팀 소식을 전하는데... "써도 써도 써도 돈이 남는단다 지금..."[48]
  • 유일하게 20만원을 획득한 60대 팀의 조장 수근은 음식을 사러 나갈 때, 마침 뮤직뱅크 생방송에 대기하려 줄 선 방청객들에게 이승기를 소개한 후 거기에 묻어가는 모습을 보였다.진정한 앞잡이 10만 6천원 어치(!?) 중화요리 세트와 건강 드링크를 준비했는데, 그러면서 조원 한 분이 이걸 다 먹냐면서 부담스러워하자 "다 드실 수 있으세요. 무조건 드셔야 돼요! 아버지 어머니! 마지막 식사가 될 수 있어요!"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정작 식사 복불복은 전혀 없거나 호동네 조만 걸린...
  • 70대 팀의 조장 지원은 위에 지영과는 다르게 김밥집에서 싼 김밥으로 7줄을 500원 깎아서 해결했다.
  • 90대+100세, 102세(고령자) 팀의 조장인 시경은 남들보다 늦게 출발했는데, 우선 어르신들 단체복 입는 걸 챙겨드리고, 뒤이어 자기 소개를 하면서 떡 서빙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후, 전복죽을 사러 가면서 하는 말이 "아 나 너무 웃겼어 나, 게임에서 지면 어떻게 하나 그러고 10만원 들고 왔는데, 다들 떡을...!"[49] 전복죽을 사고 급하게 뛰었는데, KBS 건물 출입구에서 마중 나온 담당 작가 曰, "할머니가 '성씨' 어디갔냐고 빨리 찾아오래!"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전복죽을 대접했다.

그리고 나서 출발하려는데, 80대 조의 종민은 조원 중에 할머니 한 분이 강호동을 만나면서 이탈을 하지 않나...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고령자 팀에 밀리는 등, 고생을 많이 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영유아 조는 각종 흉내내기를, 40대 조는 차창 밖 서울 구경을, 50대 조는 조장의 과거사 청취, 20대와 30대 조에서는 연애 이야기[50], 이수근은 68세 아버님한테서 전 주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를 더 듣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51] 그리고 80대 조 버스에서는 6.25 전쟁과 관련된 얘기를 풀었고, 성시경은 102세 김정암 할아버지한테서 과거 3·1 운동, 해방 관련 얘기를 경청했다.

인천공항에서 모여 잠시 쉰 후에 전세기를 타게 되었는데,[52]공항에 제일 먼저 도착한 30대 조원이 조장 태웅에게 "테레비에 보면 악~ 오빠~ 꺅~!! 이러는데 (오빠한테 그런 사람이) 한 분도 없네요?"라고 하자 태웅 曰, "그건 승기!"라고 할 정도로 공항에서 이승기는 어르신들[53]이나 10대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다.[54] 그리고 10대 조원 중 한 명이 멀미 증세를 보여서 백지영이 같이 화장실에 가주는 등, 돌봐주다가 한의사 의료진의 도움을 받았으며, 80대와 90대 팀이 입장할 때, 자리를 비켜주거나 조장들이 고개를 숙이거나 재롱을 떠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경은 어르신들에게 비행기표와 신분증을 나눠주던 중에 신분증에 적힌 출생연도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55] 그리고 한 눈 팔면 사라지고, 놀아달라고 보채는 아이들에 영유아 조 조장 현무는 수근의 도움을 받아 율동이나 막춤 등으로 열심히 놀아주고, 20대 조장 강호동은 27세의 레슬링 선수 출신 조원을 소개했으며, 80대 조장 김종민은 어르신들을 챙겨주고, 몇몇 조원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해주고 나서 전 인원이 비행기에 올라 부산으로 출발하였다. '1박 2일' 구호를 더한 기장님의 환영 방송은 덤.[56]

물론 비행기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을 하는 것으로 만족할 '1박 2일'이 아니다. 기장님에 이어서 나PD가 기내방송을 함과 동시에 '기내 음료 서비스 복불복'이 진행되었고(모든 조원이 의견을 모아 한 종류를 선택해서 전원이 다 마셔야 밥차 저녁식사 획득. 못 마신 조원의 음료수는 조장이 대신 마셔주는 건 덤. 복불복 음료는 간장 섞은 포도 주스, 식초 섞은 오렌지 주스), 강호동, 이수근이 승무원을 대신하여 직접 서빙을 하였다. 사실 원래는 모든 팀에 적용하려고 했지만, 40대와 10대까지 다 진행하고 나서 비행기의 착륙 시간이 되어 기내 안전을 위해 복불복 중단 및 전원 밥차 저녁식사 당첨! 그리고 강호동은 "여러분! 비행기 기내에서 착륙관계로 진행을 할 수 없는데, 이것이야말로 복불복 아니겠습니까!"라고 외쳤다. 엄청나게 속은 40대와 10대의 분노는 말할 것도 없고... 좌석 복불복


2.2.3. 3주분(2011년 9월 18일)[편집]


그리고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부산에 도착한 각 조는 2팀씩 나눠서[57]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는데, 다른 조들은 부분적으로만 나갔고, 강호동의 20대 팀-성시경의 고령자 팀위주로 장면이 전개되었다. 90세 시청자 대표인 김영자 할머니의 절대음감과 20대 대표들과의 369 게임 대결로 분위기를 띄웠더니, 91세 시청자 대표인 김삼순 할머니는 조장 성시경의 예쁜 얼굴을 보고 감탄하는데... 강호동이 소개를 하다가 장난스럽게 "한 100kg 나가요, 이 친구도!"라고 말해 성시경을 격분하게 했다.[58] 그리고 할머니의 요청에 본인 노래들 중에 데뷔곡인 '내게 오는 길'을 불러주고 마이크를 맨 앞자리의 김정암 할아버지께 넘겼는데, 노래 한 번 불러야겠다는 생각에서 할아버지가 선택한 곡은 다름 아닌 '남행열차!!!'[59] 아무튼 그렇게 각자의 생각을 가진 채 부산 시내를 지나서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60]

이어서 저녁을 먹고 계속 다른 팀원들간에 교류를 하는 모습과 멤버들끼리 안무 댄스를 연습하는 모습이 나온 뒤[61] 축하공연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이 속한 코요태와 은지원이 속한 클로버는 말할ㅍ것도 없고 현철, 비스트 등 각 세대에 맞는 다양한 가수들이 등장했다. 비스트의 노래가 끝나자 한 70대 어르신이 멤버 이기광을 '이광기'라고 부르며 열광했다.[62] 이에 이기광은 포옹으로 화답해주면서도 자신을 좋아해주는건 감사하지만 자기 이름은 이기광이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70대 어르신은 당황하며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전현무살사 댄스를 췄는데 공연 시작 직전에 비가 내리는 바람에 무대가 많이 미끄러워서 전현무가 넘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스태프들이 걸레로 무대를 닦은 뒤 다시 보여준 무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승기성시경쑥색지대를 결성하여 가곡 향수를 불렀다.


2.2.4. 4주분(2011년 9월 25일)[편집]


백지영그 여자로 발라드 무대를 펼친 뒤 은지원이 속한 클로버가 추가로 특별출연하였다. 김병만은 본인의 히트작이나 다름없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중 하나인 달인을 선보였는데 코너를 같이 하는 류담은 그대로 진행자 역할로 나왔지만 노우진은 출연하지 않고 대신 그 역할은 이수근이 맡았다. 오늘의 달인 주제는 바로 줄넘기. 재미있게도 돌렸고 심지어 짧게도 돌리는 등 달인다운 묘기를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이승기와 백지영조차도 감탄했다. 그 후 이승기여행을 떠나요로 세대를 막론하고 분위기를 띄웠으며, 마지막에는 1박 2일 출연 멤버를 포함한 조장들이 복고풍 교복패션을 하고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면서 춤을 췄는데, 엄태웅은 여장을 했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조마다 숙소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80대는 자체적으로 장기자랑 앙코르를 시작했고 20대는 강호동과 전직 레슬러인 한 남성이 팔씨름 대결을 했는데 처음에는 호기롭게 시작하던 강호동은 이내 힘에 밀리는 걸 인지했는지 "타임 잠깐만"이라며 항복했다. 그러다 기상미션에 대한 안내방송이 나왔다. 이번 시청자투어 기상미션은 인원수에 관계없이 조를 이루는데 모인 조원들 나이의 합이 100단위가 되어야 하는 참가자들의 나이를 이용하는 독특한 미션이었다. 이렇게 해서 모인 선착순 30팀에게만 식당에서 돼지국밥을 제공하고 팀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에겐 물에 말은 밥을 제공한다고 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조마다 의논이 시작됐다. 이수근의 60대는 30대와, 이승기의 40대는 50대와 연합하기로 했고 은지원은 70대 조원들의 나이를 다 합친뒤 숫자가 모자라면 다른 팀 인원을 데려오자는 의견을 냈다. 70대 조원들의 나이를 모두 합하자 745가 나왔고 55세 남자만 섭외하면 800이 되기에 바로 미션성공이었다. 그래서 곧바로 55세 참가자를 섭외하러 50대 방에 찾아갔지만 마찬가지로 55세를 섭외하러 온 이승기와 마주한다. 둘은 55세 참가자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다 50대는 40대와 연합하는게 수학적으로도 이득이니 은지원에게 30대를 찾아가라는 조언을 해주었고 이에 혼란이 온 은지원은 전략수정을 위해 일시적으로 후퇴한다.

성시경은 휴대폰 계산기로 조원들 나이를 합치자 1147이 나왔다. 이쪽도 53세만 섭외하면 1200이 나와서 미션성공이어서 50대 팀을 찾아갔지만 50대는 이미 40대와 연합한 상황이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자신은 2002년에 데뷔했고 이승기는 2004년에 데뷔했으니 후배더러 양보하라는 논리를 펼쳤고 이승기는 갈등하다 결국 승복한다. 이승기는 김병만에게도 괜찮냐고 물었는데 김병만은 자신도 버릇없는 놈은 되기 싫다고 했다. 이렇게 다들 기상미션 때문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머리싸움을 하는동안 강호동과 20대 조원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고 노느라 기상미션에는 무관심했다.

이승기는 이번엔 60대를 찾아왔지만 60대는 이미 30대와 연합한 상황이었다. 이때 이승기는 참가자 전원을 한 팀으로 엮자는 재미난 발상을 했다. 그러자 이수근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도 흥미를 가졌고 마침 32세 참가자가 수학교사여서 곧바로 계산에 들어갔다.[63] 1부터 100까지 더한 5050에다 102를 더하면 5152라는 숫자가 나왔다.[64][65] 즉, 52를 빼면 5100으로 이승기가 제시한 모든 참가자들을 한 팀으로 엮는게 가능했다. 이후 이수근이 50대를 찾아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52세 한명만 빠지면 된다고 하자마자 바로 옆에 있던 52세 여성 박은순 씨는 격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이수근이 이승기 콘서트 티켓, 개그콘서트 초대권, 출연자 전원과의 단독촬영 등 각종 혜택을 공짜로 제공해준다고 하자 여기에 혹한 박은순 씨는 한끼 정도는 굶을 수 있다며 동의했고 이수근은 조장 회의를 통해 현금 지원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좋은 의견이 나오지 않아 결국 조장들이 다 같이 모여 회의까지 진행하게 됐는데 강호동은 여전히 조원들하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래서 20대 인원들을 모두 빼기로 하고 5152에서 20대 나이의 합인 245를 뺐더니 4907이 나왔다. 이번엔 영유아 조의 7세 아이가 빠지게 됐다.[66][67]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자 다들 난감해했고 백지영은 영유아랑 10대는 한창 먹어야 되는 나이라며 빼지말자고 한다. 그때 성시경이 오더니 모든 조원들 나이를 합하니까 5152가 나오지만 나이든 52세 어르신 대신 건장한 22살과 30살을 대신 굶기자고 했다. 하지만 이 의견은 가볍게 묵살됐다. 왜냐하면 20대 조장 강호동이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 강호동뿐만이 아니라 그의 조원들 역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노느라 다른 사람들이 뭐하는지는 관심밖이었다. 그래서 전현무의 식사를 7세에게 주기로 합의를 보고, 여러 알력[68]이 생기기도 했으나 곧 강호동의 20대 팀을 빼버린채 여러 가지 의견을 냈고 나중엔 90대 어르신들도 따로 입장시키기로 했다.[69] 하지만 강호동은 20대 팀도 식사를 시키기 위해 여러 몸부림을 쳤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잡채기를 당해 크게 넘어졌다.

이렇게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 끝에, 결국 회의에 불참한 강호동을 뺀 모든 출연진들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날 아침, 90대 팀과 53세 시청자가 먼저 식당으로 들어간 뒤 멤버들이 결론을 말했는데, 아무리 특혜를 제공하고 당사자가 동의를 했다지만 게스트에게 물에 말은 밥을 제공하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판단해 강호동의 밥을 대신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시청자들이 맛있게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었다. 식당 밖에서 혼자 처량히 앉아있다가 냄새라도 흡입하는 강호동의 모습은 덤 성시경은 어르신들이 남긴 음식을 모두 먹어 정리함으로써 개념청년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아침식사 후 포토타임을 가진 뒤 해운대로 가서 전세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부산 앞바다를 구경하며 점심 뷔페 만찬을 즐기고 유람선 투어가 끝난 후 참가자들이 행선지 혹은 연령대 별로 헤어지는 장면이 방송되고, 끝으로 42세 대표 장순복 씨와 102세 대표 김정암 할아버지, 하은이네의 방송 후기를 비춰주고 시청자들과 찍은 사진들이 나온 뒤 하은이네의 1박 2일 구호로 마무리되었다.


3. 여담[편집]


  • 강호동이 출연한 마지막 에피소드다.
  • 시즌 2에서는 시청자 투어는커녕 단체 특집도 진행되지 않았는데, 2012년 파업부터 시작해서 KBS 예능국 상황이 좋지 못했고 시즌 2와 시즌 3 2014~2016년도 방영분만 해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컨텐츠가 매우 많았었던 것에 비해 제작 여건 및 제작비, 제작기간 부족으로 시청자 투어를 비롯한 방송사 주관 대규모 특집은 일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
  • 나중에 시청률 상승 및 방송 평가의 변화, 예능국의 상황 및 당시 기준 방송되던 1박 2일 포함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의 정착이 있고 난 시즌 3에서는 2014년 가을에 자신의 모교 학생들과 같이 수학여행 특집을 했고, 2018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청자 투어 등의 단체 특집을 한 바 있다. 다만, 지금은 어떤 인물 때문에 시즌 3 전 회차분이 삭제되면서 온전하게 볼 수 없는 상황.[70]
  • 그 뒤 개편을 통해 새로 시작된 시즌 4는 현재 호평받으며 순항하고 있지만, 이번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여행과 시청자 투어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단순 시청자 투어 뿐만 아니라 전국일주 같이 어딘가로 멤버들이 흩어져야 하는 계획도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원래 진짜로 전국 투어를 할 예정이었던 두루가볼 전국일주 특집이 좌초되면서 수원 KBS에서 세트로 대체한 적도 있다.[71] 그러다가 코로나가 완화된 2024년, 13년만에 시청자 투어가 개최될 예정이다. #
[31] 영유아팀, 80대 및 90대 이상 팀은 보호자가 동반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투어 참가자에 포함되지 않아 이 인원보다 더 늘어났다. 즉, 참가자 한 사람에 보호자가 한 명씩 붙는다 해도 최소 20명은 된다.[32] 본래 영유아가 맨 앞줄에 앉고 맨 윗줄에 90대 어르신들이 앉아야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앉기에는 너무 높은 위치였다고 판단했는지 맨 위에 있던 의자 10개는 맨 밑으로 내렸다.[33] 위의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편에서 당첨자 연락 전화를 할 당시 성시경의 눈시울을 붉혔던 97세 고조할아버지와 함께 찍혔던 3세 고손녀. 여담으로 하은이네는 102세 김정암 할아버지와 함께 이번 특집 내내 마지막까지 많이 등장했다.[34] 2023년 현재 이 아이들은 각각 15~16세, 18~19세이며, 둘 다 중고등학생이 되었다.[35] 다만, 완벽하게 다 오시지 못했는지 96세 대표 출연자 분은 아예 소개하는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셨다. 너무 늦게 오셨는지 아님 건강에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점쳤지만, 2주분 이후 방송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아침 식사를 위한 나이 계산에서도 정상적으로 등장하시면서 전자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36] '★' 표시는 위의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에서 합격자 연락을 받은 사람.[37] 오빠는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38] 여기서 은지원이 루지라는 종목명을 듣고 마리오 친구 아니에요? 라고 개드립을 친 것에 대응해 걔는 루이지라고 다른 멤버들이 지적하고 자막과 캐릭터도 그렇게 떴는데, 둘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마리오와 루이지는 친구가 아니라 형제 관계이다.(...)[39] 위제하 선생으로, 주요 공적은 국가보훈처 공훈사료관 참조. 해방 이후 경남 김해에 정착해 그 곳에서 고아원을 운영하시다가 2017년 1월 향년 97세로 별세.[40] 12세(1999년생), 15세(1996년생), 33세(1978년생), 68세(1943년생), 95세(1916년생) 출연자는 이름 소개가 되지 않았다. 소개는 했으나 편집된 것으로 추정.[41] 배우 김학철의 종조부(작은할아버지)이시다.[42] 운송 수단과 관련해서 강호동이 배, 기차, 버스를 거론할 때, 참가한 시청자 대표들이 좋아하다가 "뛰어가도 좋습니까?"라고 할 때, "아니요~"라면서 'X'자 표시까지 하였다. 그 때, 전현무는 "잠깐만요! 90대 분들도 걸어서 가라고요? 부산까지?"라면서 당황했고, 이승기는 "이봉주 형님도 무리예요!"라고 지적하였다.거 농담이 너무 살벌한 거 아니요??[43] 김포국제공항이 아닌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은 항공기 기종의 로테이션과 촬영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44] 진짜로 나왔다고 생각하지 못하신 듯 하다.[45] 총 금액이 83만으로 시청자 대표들과 조장들 합쳐서 111명이 나눠 먹을 수도 있을 가능성(1인당 약 8000원)이 제기되었는데, 20만원을 딴 60대 팀의 반대로 묵살되었다.[46] 그러면서 단체복도 나눠줬는데, 등에는 나이가 적혀 있었다.[47] 10대 팀이 40대 팀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조건으로 1인당 2000원씩.[48] 여담으로, 제작진은 편의점으로 가는 호동에게 자막으로 '그리고 누군가에겐 운 없는 날!'이라고 했는데, 실제 이 특집에서 호동의 비중은 몇몇 진행을 하는 상황을 빼면 비중이 없었고, 이튿날 아침도 못 먹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상술하다시피 이 특집의 그의 마지막 1박 2일 촬영이었다.[49] 그러면서 제작진도 자막에 "복불복 따위 안중에도 없으신 이분들..."이라고 했는데, 만약 '꽝'이나 '1만원'에 걸렸다면 제작진들은 두고두고 욕을 먹었을 것이다.[50] 물론 20대에서도 가족 이야기를 한 시청자 대표가 있어서 잠깐 분위기가 침울해지기도 했다.[51] 방송 중에 딸의 고향(전북 부안)과 그 곳에 언니 둘이나 친모가 계실 수 있다고 추정을 하는데, 방송 이후에 찾았을 지 확인을 바란다.[52] KE1403편, 당시에는 없는 편명이었으며, 인천-부산간 비행기는 KE1401, 02, 05, 06 운항했었다. 방송에서 보면은 주기장에서 탔는데 5번탑승구를 이용했다.[53] 방송에선 60대[54] 다만, 이 10대 여학생들은 승기에 이어 현무와 태웅까지 넘나들면서 마치 성지순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5] 물론 어르신들은 신분증에 적힌 출생연월일보다 일찍 태어나신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고령자 조(+ 33세 조장 시경까지 포함)의 나이를 다 합하면... 1180세![56] 아마도 나영석 PD가 사전에 부탁했을 가능성이 높다.[57] 30대-60대(앞 주에서 수차례 얘기했던 부녀를 고려해서...), 10대-50대, 40대-80대, 20대-90대 이상(고령자 팀), 70대-영유아.[58] 그러면서 성시경 曰, "발라드 가수한테 100kg가 뭡니까.... 날 가끔 씨름 후배로 생각하는 것 같애!"[59] 얼마나 놀랐는지, 성시경과 강호동은 물론 버스 안 전체가 다 놀랐다! 게다가 우리가 아는 노래의 속도와 다른 절제된 멜로디+음정+박자에 더 놀랐다!!![60] 10~30대가 공공칠빵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에 비해 90대는 연령대답게 다들 모서리에 붙어서 가볍게 대화하는 모습이 나왔다. 성시경은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많이 사고 어르신들에게 가는 길에 나PD에게 아이스크림을 하나 주고 800원이라고 강매하듯이 말하는 건 덤 어르신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나눠드렸다.[61] 안무의 첫 번째를 잘 못 따라하고 봉산탈춤까지 춘 전현무...[62] 강호동도 장단에 맞춰 이광기씨라고 불렀다.[63] 만일 이승기의 이런 발상이 없었더라면 멤버들은 밤새 엄청난 머리싸움을 펼쳤을 것이다. 즉, 이승기는 모두가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64] 다음은 왜 5152가 정답인지를 설명하는 계산이다. 먼저 영유아 팀의 나이를 더하면 45이고, 10대는 145가 나오며, 20대는 245로 나오고, 30대는 345가 나오며, 40대는 445가 나오고, 50대는 545가 나오며, 60대는 645가 나오고, 70대는 745가 나오며, 80대는 845가 나오고, 90대는 945가 나오는 게 맞지만 102세 할아버지의 나이까지 더해서 1147이 나온다. 이 값들을 다 더하면 정확히 5152가 나온다. 아니면 102세 할아버지 나이를 나중에 더해도 똑같이 나온다.[65] 참고로 재미있는 공식이 있는데, 전부 45가 기본 값으로 있으며 나이가 오를 때마다 백의자리가 1씩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수학을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은 참고할 것.[66] 계산 결과는 이러한데, 총 나이 합 5152에서 20대 총 나이 합 245를 빼자 4907이 나왔다.[67] 참고로 이 아이디어를 제시한 멤버는 다름아닌 은지원이다. 이유는 다른 조장들은 다 내려와서 머리 맞대며 못 먹는 사람에게 보상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고민하는데, 20대 조장 강호동은 20대하고 그냥 노가리를 까면서 비협조적으로 일관했다. 이러니 열뻗치는 것은 당연하다.[68] 생각해보면 강호동의 떼쓰기, 억지쓰기 부분이 역대 1박 2일 중에서 사람을 짜증나게 만들 정도로 부각되었다. 자신이 내려가지 않아 자신이 잘못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수근은 힘으로 굴복시키고, 백지영네와는 "우유 빛깔 백지영"과 "52세 어머니가 자신을 살려달랬다." 라는 억지로 타협, 엄태웅네는 자세한 내용이 나오질 않았으며, 애초에 엄태웅은 얘기가 다 된 건 줄 알고 끝냈다고 하니..... 그래서 은지원이 사기치는 게 1순위라며 강호동을 대차게 까버린다.[69] 솔직히 말하자면 다같이 아침을 먹을 수 있었는데, 강호동의 고집 때문에 이런 사달이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성시경이 제시한 90대 어르신들을 먼저 입장시키는 방안이 사실상 맞는데, 이유는 식사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시므로 빠르게 입장시켜서 빠르게 나오시게 해야 동선이 복잡해지지 않고 시간도 단축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이의 총 합도 5152에서 90대의 총 나이 합과 53세 시청자 참가분을 합친 값인 1200을 빼도 3952가 나오니 성시경의 말은 틀린 것이 하나도 없다.[70]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일부 회차가 어떤 인물을 모자이크 및 음성변조 하는 선에서 올라오고 있다.[71] 후에 전국투어는 3년만에 제대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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