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일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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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4월 1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정상회담.
2. 회담 과정[편집]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에게 "미·일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회담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은 우리 앞에 큰 어젠다가 있다"며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두 중요한 민주국가"라고 말했다.
이에 스가 일본 총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법치는 우리 동맹을 연결하는 보편적 가치"라며 "이는 이 지역과 전 세계의 번영, 안정을 위한 바로 그 토대"라고 화답했다. #
이번 미일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문구를 포함했다.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만 관련 항목이 들어간 사례는 1969년 이후 처음이다. #
스가 일본 총리는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대만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둘러싼 상황을 논의했다"면서 "우리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힘이나 협박, 다른 지역에 대한 위협으로 현재 상황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센카쿠 열도가 미일 안전보장조약 제5조에 적용된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다. #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일본과 중국 및 북한 문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양국이 북한의 비핵화(CVID)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5G와 반도체 공급망, 인공지능 등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미국 일본 간 여러 분야로 협동할 것을 암시했다. #
3. 반응[편집]
3.1. 중국[편집]
이번 미일회담에서 타이완 문제까지 거론하면서 중국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자,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나서 내정 간섭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일본에 대해서 과거 침략 행위부터 반성하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
4. 여담[편집]
이번 회담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첫 번째로 가진 타국과의 대면 정상회담으로, 2번째는 2021년 한미정상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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