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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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호남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다시로 218 (영동리 405번지)에 위치해 있다.이름 때문에 더욱 사랑 받는 고즈넉한 정취의 간이역
다시역은 1930년 호남선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 1955년 역사신축에 이어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과거 역사는 T자형 맞배지붕의 조적조 건물이었지만 현재의 역사는 호남선 복선화로 인해 2001년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새로운 역사와 함께 동시에 간이역으로 변경되며 2017년 1월 1일부터 지키는 사람 없는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시’라는 단어가 불러일으키는 애틋한 감상과 그 재미 때문일까? 특별할 것 없는 시골의 소박한 역사이지만 종종 지역 주민들의 창작 활동의 소재로 역할하기도 하며, 고즈넉한 정취 가득한 간이역으로 소개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사[편집]
이 역 역시 2001년 호남선 이설에도 불구하고 현 위치를 지켰다. 그런데 여객수요가 급감했다. 이설이 이루어질 동안 도로교통은 계속 발달하였고 단거리 수요의 목적지가 되어주던 나주역과 영산포역이 통합되며 나주 시내(구 나주읍)와 영산포 사이의 송월동으로 옮겨져 버리면서 이 시기의 나주역이 당시 통일호 이용객이 두 역을 합쳤음에도 그 전보다 훨씬 형편없는 수준으로 떨어져 버린 것을 볼 때[1] 단거리 완행열차 수요로 먹고 살던 이 역의 이용객이 왜 급감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복선화 후의 이 역은 전용선이나 지선이 하나도 없이 승강장과 본선만 있는 매우 깔끔한 역이다. 그래서 운전간이역[2] 으로 지정되었으나 무배치간이역으로 떨어져 역장이 없어진 현재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졌다.
인근에 고구려대학교가 위치해있다.
다시역도 무배치간이역이었지만 코레일네트윅스가 위탁받아서 승차권발매가 가능했었다. 하지만 2017년 1월부터 다시역도 무인역이 되었다.
3. 일평균 이용객[편집]
[1]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나주역 이전이 잘못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으며, 오히려 위치 자체는 중심 기차역으로서 굉장히 좋은 편이다. 기존 시가지와 살짝 떨어진 곳에 지어지긴 했으나, 군산역이나 경주역만큼 외곽으로 뺀 것은 아니며, 여전히 시내 동 지역에 있기에 접근성이 썩 나쁘지 않다. 오히려 혁신도시와도 가까워져서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했다. 더불어 주변에 빈 땅이 많은 곳에 지어져 근처 스포츠파크와 함께 주차 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영암군(서부 제외), 무안군(북부), 함평군 등의 고속철도 수요도 충족시켜 주고 있다. 또한 나주시내의 나주버스터미널과 영산포의 영산포공용터미널 사이를 지나는 모든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이 역 앞에 정차하거나 근처를 지나가며, 영암군 농어촌버스 노선도 근처를 지나간다. 이미 몰락하고 있던 단거리 완행열차만을 생각해 그대로 구 나주역과 영산포역 두 개의 역을 유지했다면 그것이야말로 현재의 수요를 위해 미래의 수요를 포기하는 근시안적인 행정이었을 것이다.[2] 운전'간이'역이지만 기본적으로 보통역에 속한다
4. 승강장[편집]
5. 시간표[편집]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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