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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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 소속

보기



[범례] 이름 : 탈영 혹은 전출, 이직


[ 1권 ~ 22권 ]
단장
제11대
11대 단장
제12대
키스 샤디스
제13대
엘빈 스미스
제14대
한지 조에

리바이 반
반장
리바이
구 소속 병사
페트라 라르 · 오르오 보자드 · 에르드 진 · 군타 슈르츠 · 엘런 예거
신 소속 병사
엘런 예거 · 미카사 아커만 · 아르민 알레르토 · 크리스타 렌즈 · 사샤 브라우스 · 코니 스프링거 · 장 키르슈타인

클라우스 반
반장
클라우스
소속 병사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 프록 폴스타 · 산드라 · 고든

제4 분대 (한지 분대)
분대장
한지 조에
부분대장
모블릿 베이너
소속 병사
케이지 · 니파 · 아벨

제4 분대 (미케 분대)
분대장
미케 자카리아스
소속 병사
게르거 · 나나바

기타 분대
분대장
디타 네스 · 다리우스 · 디르크 · 마를레네
소속 병사
루크 시스 · 유미르 · 베르톨트 후버 · 라이너 브라운 · 일제 랑그너 · 클로드 뒤발리에 · 모제스 브라운 · 페르 · 디터 · 주르겐 · 이반
[ 23권 ~ 34권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33%"
[ 후회없는 선택 ]
단장
제12대
키스 샤디스

플라콘 부대
분대장
플라곤 탈렛
소속 병사
리바이 · 팔런 처치 · 이자벨 매그놀리아 · 사이람

엘빈 부대
분대장
엘빈 스미스
소속 병사



지하도시 출신 조사병단 일원들
[ 접기 / 펼치기 ]

파일:지하도시 3인방.gif

이자벨 매그놀리아
리바이
팔런 처치

5년 전부터 살아남은 병사들[1][2]
엘빈 스미스
리바이
한지 조에
미케 자카리아스
나나바
디타 네스



[1] 진격의 거인 TVA Season 1 20화 참조.[2] 원작 132화 기준 리바이만이 이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리바이
リヴァイ
Levi[1][2]
파일:Levi Ackerman.png
프로필
본명
리바이
[스포일러]
리바이 아커만

이명
인류 최강의 병사 (人類最強の兵士)
성별
남성
나이
30대 초반 (850년) → 30대 중후반 (854년)
출생
820년12월 25일, 방벽 월 시나 지하도시
신체
160cm | 65kg | A형
소속
직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미야 히로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태열[3]
파일:미국 국기.svg
매튜 머서[4]

[ 정보 더보기 ]
고향
파라디 섬 월 시나 지하도시
거주지
파라디 섬 월 로제 트로스트 구
국적
에르디아국
상부
최상위 결정 기관
~ 850년
에르디아국 군정
850년 ~
병단
약력

일반 조사병
844년 ~ ?
특별작전반 반장
? ~ 854년
가족
아커만 일족
친부: 지하도시 매음굴 손님
친모: 쿠셸 아커만
삼촌: 케니 아커만
미카사 아커만 (같은 가문)
인간
관계

에르디아국
히스토리아 레이스 (여왕)
다리스 작클레 (병단 총통)
그외 병단 간부들
조사병단 간부 (동료)
조사병단 병사 (부하)
마레 제국
지크 예거 (적대 관계)


[ 공식 평가 및 능력치 ]
평가
결벽증
두뇌전
협조성
행동력
격투술
A++[1][2]
10
8
2
10
11
[1] 850년 기준 인류1위이다.[2] 인류 2위로 평가되는 미케 자카리아스는 불명, 3위로 평가되는 미카사 아커만A+다. 그러나 진격거 세계관에서 가장 높은 점수는 아닌데, 가장 높은 점수는 엘빈 스미스가 기록했다.


1. 개요
2. 프로필
3. 특징
3.1. 성격
3.2. 외모
4. 작중 행적
4.1. 1부 (1권~22권)
4.1.1. 본격적인 등장
4.1.2. 제 57회 벽 외 조사
4.1.3. 왕정 쿠데타
4.2. 2부 (23권~)
4.2.1. 재등장 이전
4.2.3. 지크와의 대립
4.2.3.2. vs 짐승 거인 2차전
4.2.3.3. 지크의 자폭
4.4. 비판과 반론
5. 전투력
5.1. 능력
6. 인간 관계
7. 명대사
8. 기타
8.1. 인기
8.2. 별명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나는 모르겠다. 전부터 쭉 그랬다. 나 자신의 힘을 믿든... 신뢰하는 동료의 선택을 믿든...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다.[5]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호칭할 때는 주로 직급인 병사장을 붙여 '리바이 병사장' 혹은 '리바이 병장'이라고 불린다. 계급이 아니라 직책이 병장 혹은 병사장으로, 작중 권한을 볼때 소령-중령 정도의 직급인 것 같다. 2부에서 사람이 줄어버린 이후에는 거의 장성급의 지위를 행사한다.[6] 조사병단 안에서 단장 엘빈 스미스에 이은, 미케와 함께 사실상 2인자의 위치다.[7] 몇 년 뒤인 2부에서는 단장 휘하에서 가장 권한이 높은 지위가 된 듯하다.

엘런 예거가 조사병단에 합류하게 된 이후, 조사병단 특별작전반, 통칭 '리바이 반'을 이끌며, 엘런을 보호함과 동시에 엘런이 폭주했을 때의 억제력으로서의 역할을 겸하게 된다.


2. 프로필[편집]


리바이 특유의 결벽증 10점, 두뇌전 8과 완벽한 개인플레이의 협조성 2. 애초에 리바이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인간도 별로 없을 것이고, 리바이의 성격 자체도 팀플레이와는 안 맞는다.[8]

그리고 능력치가 10점 만점제인데도 격투술이 11점인 것이 주요 포인트. 그에 걸맞게 작중에서도 엄청난 사기캐로 나오는 터라 전투 중에 리바이 얼굴이 비춰지는 장면이 나오면 이미 전투에서 승리한 느낌이고, 리바이가 무언가를 죽이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이 나오면 그 대상은 이미 죽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하지만 일반 캐릭터는 수없이 죽어나가는데 거인화가 가능한 캐릭터는 질기게도 안 죽는 작품 특성 때문에 분명 충분하게 리타이어될 상황에서도 해당하는 캐릭터들은 살아남는다.[9]

실제로 그가 작중에서 보여준 활약을 보면 11점일 수밖에 없다. 이는 인류 최강이라는 리바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다른 의미로 해석하자면, 인간의 척도로는 잴 수 없을 만큼 강하다는 의미이다. 회전력은 경이로울 수준이며 애니메이션에서 더더욱 입체화된 회전은 마치 탑블레이드 수준.

거인이라는 초월적인 존재와 엘런 예거 등 거인화 한 인간들을 제외하면 입체 기동장치를 사용하는 병사들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입체 기동장치만 있다면 거인 중에서도 갑옷 거인초대형 거인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10]하면 리바이에게 대적할 만한 거인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투력만 묘사되었지만 전투에 있어서 순간적으로 굉장히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을 하는 인물인데, 이러한 판단력은 미카사가 흥분해서 여성형 거인을 잡으려 했을 때 두드러졌다. 이 프로필은 리바이가 인류 최강이자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는 예이다.


3. 특징[편집]



3.1. 성격[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완전무결한 영웅처럼 추앙받고 있지만, 실로는 신경질적이고 입도 거친 데다 결벽증이 유별나서[11][12] 거인들의 피가 자신의 몸에 조금이라도 묻는 걸 아주 싫어한다. 구 조사병단 본부가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아 여기저기 더러워져 있는 모습을 보고 거인을 마주쳤을 때와 비슷한 표정으로 대청소를 명하기도 했다. 신 리바이 반의 본부의 청소 상태를 점검할 때는 누구도 신경 쓰지 않을 책상 밑 부분의 먼지를 확인하며, 청소에 대한 집착이 보통이 아님을 보여주기도 했다.[13]

그러나 이런 결벽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어가는 부하[14]의 피 묻은 손을 망설임 없이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겉으로는 잘 표현 안 하지만 부하들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벽외 조사 이후 엘빈 스미스의 이른 퇴각 명령에 자신의 부하들은 개죽음을 당한 거냐고 따지기도 하며, 자신이 직접 지명한 직속 부하들이 여성형 거인에게 전부 죽음을 당한 것을 보고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15] 마침내 여성형 거인을 포획했을 때는 "내 부하를 여러 방법으로 죽였지... 그거 즐거웠냐...?" 라고 위협하곤 칼을 뽑아들면서 나는 지금 즐거워...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의도는 직접 말하지 않았지만 복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인 듯. 여성형 거인 포획작전에서 사망한 병사 중 한 명인 페트라 라르의 아버지가 다가와 딸의 편지를 들어 보이며 말을 걸 때는 리바이반 전원이 죽었을 때의 표정보다 더 어두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또한 엘런 예거와 함께 벽 외 조사를 떠날 때는 엘런 쪽을 돌아보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16] 지나친 거인화 훈련으로 지쳐서 코피를 흘리는 엘런 예거에게 손수건을 챙겨주기도 하고 엘런의 몸을 혹사시키지 말 것을 한지 조에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르민 알레르트가 사람을 죽인 후유증으로 식사를 못 하고 있자 아르민이 사람을 죽이지 않았으면 장 키르슈타인이 사망했을 것이라며 죄책감을 덜어주었다. 또한 신 리바이반 소속 부하인 히스토리아 레이스를 필두로 한 104기가 몰려와서 자신의 어깨를 때리는 장난을 치자 웃으며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다.[17] 상관인 엘빈 스미스가 월 마리아 탈환 작전에 나서겠다고 했을 때 그의 죽음을 우려하여 두 다리를 부러뜨려서라도 출정을 막겠다고 위협하기도 한다. 초대형 거인이 시간시나 구에서 거인화 했을 때는 늘 망할 안경이라 욕하던 한지 조에를 걱정하기도 하였다. 이를 볼 때 리바이가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엄격해도 부하나 동료에 대한 정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주변인에게 부드럽게 대하는 성향은 아닌지라, 강압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18] 연극이었다지만 엘런을 심의소에서 두들겨 패고, 히스토리아 레이스에게 선택권을 주는 대신 여왕이 될 것을 강요하며 멱살을 잡고 들어올리기도 했다.[19] 엘런과 장이 회식 자리에서 싸우자 주먹질과 발길질로 한 방에 제압하거나, 엘런이 하극상을 벌이자 곧바로 주먹으로 얼굴을 후려치는 모습을 보였다.[20]그 외에도 엘런이나, 아르민, 장에게 가혹할 정도로 독설을 퍼부어 현실을 인식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21] 엘런이 경질화 실험에 실패하자,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22] 아르민이 사람을 죽였을 때는 이제 아르민은 더 이상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상기시켜 주었다.[23] 월 마리아 탈환전 후에는 아르민에게 너는 절대 엘빈을 대신할 수 없다고 말하며, 아르민의 한계를 확인 시켜주기도 한다.[24] 장에게도 사람을 죽인 것을 주저했기 때문에 모두가 위험에 처했었다고 말했다.[25] 요약하자면 거칠고 냉혹하긴 하지만, 잔정이 아예 없는 인물은 아닌 것.

서열 관계없이 누구에게도 경어를 사용하지 않고 군인다운 모습도 찾아보기 힘드나, 의외로 상부의 결정에는 군말 없이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 때문에 엘런이 의외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특히 상관인 엘빈 스미스에게는 자신에게 부탁이 아닌 명령을 해달라고 할 정도로 그의 지시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다.

군율 위반으로 엘런과 미카사가 영창에 수감되었을 때에는, 소수만 남은 조직이더라도 형식과 절차를 중시하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 등, 군인다운 면모를 보인다. 병단의 지휘 계통과 조직적인 규율을 중히 여기는 모습은 그 이후에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조사병단과의 아무런 협의나 절차도 않고 홀로 마레에 '미끼'로서 잠입해 반강제적으로 마레와의 전쟁에 끌어들이는 마이웨이 식의 독선을 펼친 엘런에게 가한 처분을 논할 수 있다. 전쟁에서 얻은 성과와는 상관 없이 명백하게 관용의 여지가 없는 과실인 월권 행위, 조직 이탈 행위, 명령불복종의 철저한 책임을 물으며 가차없이 안면을 걷어 차고 즉각적인 구속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징계를 내렸다.

또한 지하실에 답이 있다고 확신하는 엘빈에게 꿈을 실현시키고 나면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묻는 등 정곡을 찌르기도 한다. 그 외에 두뇌라면 엘빈에게 뒤지지 않을 한지 조에에게 현실을 인식시키고, 쿠데타를 앞둔 조사병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확실히 지능캐의 면모도 있는 듯.

거인화 주사를 놓고 아르민과 엘빈 중 누구를 살릴 것인가에 대한 선택권을 쥔 캐릭터로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 최종적으로 병사로서가 아닌 엘빈의 친구로서 아르민을 선택한 것을 보면 리바이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26]

선택에 관해서는, 리바이가 반복해서 말하는 철학이 있는데, "선택의 결과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라는 것. 잘 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든, 그 반대든 간에 그것이 결과까지는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최대한 후회가 없을 선택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리바이의 지론이다.

결벽증이 있지만 의외로 비유는 지저분하다. 배설드립을 자주 사용하는데 특히 한지가 늦으면 매번 똥이 나오지 않아서 늦냐고 한다. 3기 9화에서는 포격을 하던중 "매미가 오줌 싸갈기는 것 보단 먹힌다"라고 했고 짐승거인에게는 무려 섹드립도 친 적 있다.[27]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우유를 좋아하지만 비싸서 잘 못 마신다고 한다. 이 세계에선 낙농업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잡지 인터뷰를 보면 평소엔 찻잔과 손수건을 즐겨 사용하는 모양이다. 또한 술을 잘 마신다고 한다. 술고래 수준이라고.

작가가 공개한 설정에 따르면 생활패턴이 조금 많이 절망적이다.[28]

* 수면은 2~3시간 동안.
* 조사를 안 나갈 때 서류 업무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 밥을 별로 안 챙겨 먹는다. 주로 홍차로 대체.
* 대부분 의자에서 옷도 안 갈아입은 채 잔다.(애니메이션 팀의 낙서에선 책상 위에 엎드려서 자고 있는 리바이와 담요를 덮어주려고 하는 엘런을 볼 수 있다.)
* 만성적 수면 부족이다.

확실히 저렇게 살면서 싱글벙글 웃고 다니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다.[29]

잠은 책상에 엎드려서 2~3시간 정도만 잔다/식사는 잘 안하고 홍차로 때운다/결벽증이지만 샤워는 짧게 한다는 등등의 생활패턴을 종합해보면 너무 바빠서 밥먹고 씻고 잘 시간도 없는 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중상을 입고 붕대신세가 되자 주로 등장하는 장면이 자는 장면이어서 정말로 바빠 잘 시간이 없었다는게 입증이 되어가고 있다.[30][31]

현재 청소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 엘런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3.2. 외모[편집]




파일:Levi OVA 2.png

흑발회안[32] 속성. TVA Season 1 당시, 흑발과 짙은 눈동자 색깔, 날카로운 눈꼬리, 작은 체구 때문에 리바이도 사실은 동양인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자주 올라왔었다. 원작 만화의 리바이의 눈동자는 톤 처리가 안되어있다.

키는 160cm.[33]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인류 최강이 160cm의 작은 키를 갖고 있다는 갭은 사람들의 주목을 불러온 모양. 어릴 때 빈곤하게 자라서 많이 먹질 못해 크지 못한 듯하다. 참고로 어머니 쿠셸의 키는 164cm이다. 작가가 말하길 리바이는 은근히 자기 키가 더 자라길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작은 신장 덕분에 입체기동에는 더욱 유리하다. 공기저항도 적게 받을뿐더러 거인 입장에서는 작은 타겟이 잡기가 더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엄청나게 큰 장점은 아닌듯하다. 리바이보다 더 작거나 비슷한 신장을 가진 인물들이 그의 실력의 발끝에도 못 따라가는 걸 보면...[34]

몸무게는 65kg으로 왜소한 체구에 비해 상당히 묵직한 체중. 작가가 말하길 리바이와 미카사 아커만의 체중은 골밀도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인간은 뇌에 리미터가 달려있어 근육이 최대로 낼 수 있는 힘의 일정 부분을 세이브하고 있으며, 만약 이 리미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인간은 그 근육의 힘을 버텨내기 위해 정상인보다 튼튼한 뼈를 갖고 있지 않을까, 라는 논리라는 듯.[35]

15권에서 유리조각에 찢긴 팔의 피부를 꿰매기 위해 상의 탈의를 하는데, 인류 최강다운 복근과 팔근육이 확인되었다.[36]

작가가 정확히 밝힌 나이는 없으나[37], 30세는 넘는다고 확정 지었다. 작은 키와 겉으로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나이가 많아 [38] 처음 작가가 밝혔을 때 팬들은 다들 놀라워 했다. 그리고 그건 또 다른 모에로 작용했다.

머리는 직접 자른다고 한다. 또 앞머리 몇 가닥이 부분적으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데, 이것은 리바이의 잠버릇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39]


4. 작중 행적[편집]



4.1. 1부 (1권~22권)[편집]



4.1.1. 본격적인 등장[편집]


파일:Levi EP09.png

트로스트 구 공방전 당시 조사병단은 제56회 벽외 조사를 나가있었기에 리바이도 벽 밖 조사 중이었다. 한 병사가 거인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던 것을 그 거인을 썰어버리며 구해준다. 그 후 추가로 좌측에 거인 두 마리, 우측에 거인 한 마리가 나타나자 뒤따라온 부하들 중 페트라 랄에게는 부상 입은 병사의 응급처치를 명하고 나머지에겐 거인 한 마리 구축을 명한다. 자신은 홀로 거인 두 마리를 손쉽게 죽여버린다. 부상 당한 병사가 가망이 없자 거인의 피에 불쾌해 한 것과는 달리 피범벅이 된 부하의 손을 잡아주며 '자신이 죽는 것에 가치가 있었냐'라는 병사의 물음에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며 '자신이 모든 거인을 쓰러뜨리겠다'는 약속을 해준다. 병사가 사망한 후 단장이 나타나 퇴각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아직 한계선까지 가지 않았는데 벌써 퇴각이냐며 자신의 부하들은 개죽음을 당한거냐' 라며 항의한다. 그러나 5년 전과 같은 거인의 습격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는 그의 말에 납득한다.

트로스트 구 탈환작전 시 엘런이 문의 구멍을 바위로 막은 후, 무방비 상태가 된 아르민과 엘런에게 접근하는 거인 두 마리를 순식간에 해치우며 나타난다. 순간 아르민은 리바이를 미카사로 착각하지만 그의 망토에 새겨진 자유의 날개를 보게 된다. 리바이는 벽외 조사를 나간 동안 일어난 광경에 대해 기막혀 하며 설명을 요구한다.

엘런이 지하감옥에 구속된 뒤 조사단장 엘빈 스미스와 함께 접촉한다. 엘런은 기억상실, 아버지는 행방불명이라 하자 아주 편리한 이야기라며 불신한다. 엘런이 앞으로 뭘 하고 싶냐는 물음에 "아무튼 조사병단에 들어가 거인을 쳐죽이고 싶습니다"라 답하자 그의 각오에 흥미를 가지며, 엘빈에게 자신이 엘런을 책임지겠다하며 엘런의 조사병단 입단을 허락한다. 자신 외에는 적임자가 없으며, 녀석을 믿는 것은 아니며 녀석이 문제가 된다며 자신이 없애버리겠다 선언한다.

엘런의 차후 처분에 대한 병법회의에 참석한다. 헌병단에서는 예거의 위험성을 거론하며 해부를 주장하는 반면 조사병단에서는 엘런의 힘으로 월 마리아를 탈환하자 주장한다. 월교와 문을 봉쇄하자는 보수파까지 끼어들어 설전을 치른다. 이 때 리바이는 문을 봉쇄하자는 보수파에게 하층민은 생각 안 한다며 면박을 준다. 이런 설전 속에서 화살이 미카사 아커만에게 돌아가자[40] 격분한 엘런이 열변을 토하며 닥치고 전부 자신에게 투자하라며 소리치자 헌병단에게 당장 사살 당할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그러자 이 때 리바이가 엘런에게 다가와 얼굴에 발차기를 날린다. 그 후 연속하며 발로 엘런을 구타한다.[41][42]


4.1.2. 제 57회 벽 외 조사[편집]


제 57회 벽외 조사 때 리바이 반을 이끌고 방벽 내에 있을지 모르는 스파이를 끌여들이는 미끼로 거대나무 숲에서 여성형 거인을 생포하는 데 성공하나 여성형 거인의 발악으로 작전이 실패, 이후 자신의 반과 뒤쳐지다가 전멸당한 부하들의 모습을 보고 서둘러 엘런과 여성형 거인이 싸우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엘런이 여성형 거인에게 납치되자 미카사와 함께 엘런을 구출하다가 부상을 입는다. 귀환 중 리바이 반이었던 페트라 라르의 부친과 만나게 되고, 딸의 행방을 묻는 그의 말에 안색이 어두워졌다. 이후 부상 때문에 월 시나의 방벽 도시 스토헤스 구에 출물한 여성형 거인 포획 작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43]

이후 한지 조에, 엘런, 미카사, 아르민과 함께 월 로제로 이동하면서 월교의 사제인 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데, 에르마하 구의 피난민의 모습을 보고 심리적으로 동요한 닉을 보고 "상상하던 광경이랑 다른가 보지?"라고 핀잔을 준다. 45화를 끝으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51화에서 재등장했는데, 픽시스와 함께 엘빈의 문병을 오면서 거인의 정체가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한지의 보고를 듣고 "난 그동안 사람을 죽이며 날아다녔다...이건가?"라며 고뇌한다. 모여있는 수뇌부들이 침묵하는 가운데 엘빈 혼자만 미소를 지으고 있는 것을 보고 왜 웃냐고 묻고, 엘빈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하자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대꾸한 후 "네가 조사병단을 하는 진짜 이유가 그거냐?"라고 묻는다. 이후 엘빈이 침상에 있는 동안 자신의 반을 재편성, 유일하게 살아남은 엘런을 그대로 잔류, 아르민 외에도 현재 남아있는 104기 상위권 6명을 자신의 반에 편입시켰다. 엘런에겐 필사적으로 버텨내야 하는 환경이 어울린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4.1.3. 왕정 쿠데타[편집]


52화에서는 엘런의 청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후 아르민의 새롭게 구상한 월 마리아 탈환 작전을 경청했다. 이후 한지 조에로부터 닉의 의문의 죽음에 대해 들었고, 월 마리아 탈환 계획을 주저하는 한지에게 '도망치기만 해선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몰리게 된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월 마리아 탈환작전을 서두를 것을 주장했다. 그 결과 한지는 적대세력을 피해 벽 밖으로 나가 월 마리아의 구멍을 막는 것과, 적대세력을 먼저 처리하고 벽 밖으로 나가는 일을 모두 실행하겠다고 결정했다. 리바이는 이를 보고 '엘빈이라면 그렇게 말했을 것' 이라고 평했다.

53화에서는 엘런이 거인이 된 후 경화(硬化)에 거듭 실패하자 '부족함을 인식하고 현 상태에 분개하는 건 중요한 의식'이라는 취지(?)의 독설을 퍼부으면서 안은 100년 동안 늘 시궁창 냄새나는 공기로 가득 차 있지만 벽 밖에서 들이마신 공기는 달랐고, 지옥 같은 세상이지만 거기엔 자유가 있었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털어 놓기도 했다.

그 후 중앙제1헌병단과 연계된 자들이 거처를 봉쇄하고 불을 지르려고 하는 것을 눈치채고 미리 탈출했고, 그 뒤에는 장과 아르민을 각각 엘런과 히스토리아로 위장시켜 리브스 상회 세력의 납치를 일부러 유도한 뒤 그 뒤를 추적한다. '적대세력'의 처리에 한발 다가간 상황. 다만 미카사가 리바이에게 괜찮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아직 여성형 거인과의 교전 중에 입은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우였는지 54화 때 미카사와 함께 무리 없이 회장인 디모를 포함한 리브스 상회에 소속된 자들을 생포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위협과 함께 리브스 상회가 원하는 조건을 받아들여 리브스 상회를 반(反)왕정 쿠데타 측으로 끌어 들이는 데 성공한다. 이후 한지와 함께 중앙헌병단원이자 리브스 상회의 배후 의뢰자였던 사네스를 붙잡아 고문할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그리고 55화에서 한지와 함께 닉이 당했던 방식과 비슷하게 사네스를 고문했다.[44] 이후 사네스의 지조있는 말들을 듣고 사네스에게 레이스가와의 관계, 어느 시골에나 있는 귀족가 중 하나인 레이스 가문이 어째서 벽 속에 거인이 있다는 것을 공표할 권한을 갖고 있는지, 월교를 이용해 민간에서 벽을 경외하는 것도 레이스 가문의 의지인지 등에 대한 취조를 했으나 그러던 중 사네스가 울분을 터뜨려 결국 고문을 중단, 한지와 함께 방에서 나가 사네스의 동료인 랄프에게 사네스가 랄프가 모든 것을 말했다고 착각하게 하려고 거짓말을 시켰다. 물론 칼로 위협해서. 그 후 다시 한지와 함께 돌아와 안에서 모든 것을 듣고 망연자실한 사네스로부터 진실을 듣게 된다. 근데...

56화에서 성씨가 밝혀진다. 어머니의 성이 아커만이라고 한다. 즉, 아커만 일족의 일원.

독자들 사이에선 미카사와의 이복 형제 혹은 친척 지간 떡밥이 흥하고 있다![45] 스토리적으로는 이 56화에서 리바이가 여왕이 되기 싫다는 히스토리아 레이스를 반협박으로 다그쳐[46] 여왕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도록 하여 쿠데타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케니 아커만이 이끄는 제1헌병단 소속 대인(對人)제압부대에 의해 계획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57화에서는 납치되어 이송되는 엘런과 크리스타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지만, 그걸 노린 케니의 대인제압부대의 역습에 오히려 위기에 처한다.[47] 어릴 때 이후 처음 재회한 케니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부르며 분노를 터뜨린다.[48]

이렇게 자신의 부하 3명[49]이 끔살당하고 리바이조차 사망이 목전에 다가오게 되었나 했는데... 58화에서 추격해오는 대인 부대원들을 단신으로 썰어재끼는[50] 무쌍급 전투능력을 보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51] 심지어는 대인 제압 부대의 대장이자 리바이 본인의 스승 격인 케니에게까지 제대로 한방 먹이는 위엄을 선보였다.[52] 이런 무쌍으로 봐서는 이 시점엔 다리부상이 회복된 것 같다.

63화에서는 미카사의 아버지 일족인 아커만가가 도시에서 박해를 받았지만 왜 받은 것인지는 모른다는 것과, 미카사가 자신의 힘이 깨어난 듯한 순간을 경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케니와 자신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53]

64화에서 한지 조에, 신 리바이반 반원들과 함께 엘런 예거크리스타 렌즈가 갇혀있는 로드 레이스의 본거지로 잠입했다. 그리고 미카사와 함께 중앙 헌병단원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쳤다. 중간에 대인제압부대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은 한지를 아르민에게 맡기고 다른 반원들과 함께 엘런과 크리스타를 찾으러 간다.

65화에서는 별 다른 등장은 없으나, 케니 아커만의 젊은 시절 회상에서 그의 여동생 쿠셸 아커만이 지하도시 유곽에서 일하고 있는데 손님의 아이를 가졌고, 아이를 낳으려고 고집을 부린다는 내용이 나온다. 리바이 역시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철들기 이전부터 지하도시에 있었다고 발언한 것에서 추측하건대 높은 확률로 케니 아커만의 조카로 추정된다.[54]

68화에서 로드 레이스가 거인화한 거인을 제거하는 조사병단의 작전에 참여한다. 고열의 방패막을 버티기 위해 물을 뒤집어 쓰고 주둔병단에게 물러나라 지시한다. 다른 조사병단 병사들과 함께 로드 레이스의 본체를 공격한다.

69화에서 케니 아커만의 회상에서 과거가 일부 밝혀진다. 케니 아커만이 여동생 쿠셸 아커만을 오랜만에 찾아갔을 때, 이미 죽어버린 쿠셸의 시체 옆에 웅크려 앉아 굶어 죽기 직전인 상태로 발견된다. 케니는 리바이에게 크셸과는 그냥 알던 사이라고 둘러대고 오갈 데 없어진 그를 거뒀으며, 나이프 쓰는 법[55], 폭행, 협박 등 지하도시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쳤다. 여담으로 어릴 적에는 지금 같은 바코드 눈이 아닌 제법 똘망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케니가 이 무렵의 리바이를 회상하며 하는 독백이 '애교라곤 없는 꼬맹이'다. 케니가 그의 곁을 떠난 후 어떻게든 혼자서 살아가다가 지금에 이른 듯하다.

로드 레이스의 거인화에 의해 부하들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화상과 출혈로 만신창이가 된 케니를 발견한 뒤, 함께 있던 부하를 돌려보내고 케니와 대화를 나눈다. 왜 케니에게 미리 거인화 주사를 받아 살려하지 않았냐 묻는다. 이 때 케니는 자신이 봐왔던 모든 사람들은 무언가[56]에 취해 살아가는 노예였다 말한다. 이 말은 후에 리바이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곧 죽을 기세로 피를 토하는 케니에게 '내 성도 아커만인 것 같던데? 당신...내 어머니의 뭐지?' 하고 추궁하고, 케니가 자신의 삼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이때까지 리바이는 케니가 자신의 생부가 아닐까 생각했던 모양이다. 결국 아니었지만 혈연이라는 것은 정답이었던 셈. 마지막으로 왜 자신을 떠난거냐 묻고 케니에게 "나는 누군가의 부모가 될 수 없어"란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케니에게 거인화 주사를 받고, 그의 임종을 지켜본다.

여왕 대관식 이후 왕으로 즉위한 히스토리아가 전 리브스 회장의 말을 지키기 위한 겸 리바이의 어깨를 한 대 때리고, '나는 왕인데 불만 있냐' 하는 소리까지 듣는다.[57]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거의 작중 최초로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58] 신 리바이반에게 고맙다해 신 리바이반 모두를[59] 경악하게 만든다.

70화에서 정권을 잡은 병단의 수뇌부 중 한 명이 되어 히스토리아의 빈민 부양 정책을 지지하게 된다. 히스토리아가 만든 벽 끝부터 지하도시까지 사는 모든 가난한 사람들과 고아들을 지원하는 시설에 귀족들과 구장으로부터 압수한 재산을 운영 비용으로 쓰는데에 도움을 준다. 자신 또한 지하도시 출신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트로스트구에서 거인을 죽이는 새로운 무기 시행을 지켜보다 옆에 있던 엘런이 연속되는 경화 훈련으로 인한 피로에 코피를 흘리자 손수건을 건넨다. 한지에게 엘런이 경화를 계속할 수 있을거라 당연시하지 말고 엘런의 몸을 생각해 달라한다.

이후 조사병단 간부들과 함께 참석한 병단회의에서 한 귀족이 '예상보다 빠르지만 실패는 용납할 수 없다. 모든 투자는 잃어버린 영지를 되찾기 위한 것이며 실패 시 자신들이 파산하기 때문’이라고 하자 노려본다. 리바이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땀을 흘리며 리바이에게 '무슨 제안이 있냐'고 묻고, 리바이는 귀족의 말에 동의한다고 답하고 넘어간다.

그 후 조사병단의 살아남은 간부 및 총통과 픽시스 사령관과 함께 밀실에 모여 케니에게 입수한 거인화 물질이 든 주사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주사의 내용물이 자신들의 기술로는 절대 만들기 힘들 뿐더러 주요 물질이 인간의 척수라는 것 외엔 아무 것도 모르고 공기와 접촉하면 순식간에 증발까지 하기에 대략 난감해지고 말았다. 이에 픽시스는 섣불리 다루기보단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수밖에 없겠다하고, 엘빈은 자신은 병사로서는 부족한 몸이라면서 생존율이 가장 높고 뛰어난 높은 병사에게 줘야 한다면서 리바이에게 주사기를 보관해줄 것과 그에 따른 사용 결정권까지 내준다. 이에 리바이는 '네 꿈이란 걸 이루게 되면... 그 후엔 어쩔 거지'라고 묻자 엘빈은 '실제로 이뤄보지 않고는 모르겠다'고 대답하고, 결국 주사기를 맡기로 했다.[60]


4.1.4.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편집]


71화에서 한지와 함께 엘런을 비롯한 104기들과 함께 훈련병단이 있는 곳으로 가 전 조사병단장이었던 키스 샤디스와 만나며 다들 몰라보게 변했다고 말하자 5년 전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며, '변화했군'라고 대답한다.[61] 이후 키스의 얘기를 다 듣고 난 후 그동안 베테랑 조사병단원이었던 키스가 조사병단장직을 물러난 것이 죽어간 부하들에 대한 속죄가 아닌 열등감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폭발한 한지의 폭언을 '그만 둬, 한지.'라고 제지한다.

72화에서 조사병단 간부들과 회의 후 엘빈과 단 둘이 남아 부상을 근거로 엘빈의 월 마리아 탈환 작전 지휘를 반대하며 현장 지휘는 한지에게 맡기고 넌 결과 보고를 기다리라 한다. 엘빈이 반대하자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을 참관하겠다는 엘빈의 목적이) 인류의 승리보다 중요하냐'고 맞선다. 다리뼈를 부순다며 위협하지만 결국 그의 판단을 신뢰하기로 하며 물러난다.

조사병단의 두 달분의 식비를 쏟아부운 저녁식사 때 엘런과 쟝의 싸움을 폭력으로 진압한다. 먼저 엘런의 복부를 발로 찬 후 쟝의 복부에 주먹을 휘두른다. 경악하는 나머지 조사병단 병사들에게 이제 자라하고 나중에 청소하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식사가 파한 후 엘런과 미카사, 아르민의 바다를 보러 가자는 희망적인 대화를 뒤에서 엿들으며 무거운 표정을 짓는다.[62]

74화에서 갑작스런 라이너의 등장에 모두가 멍 때리고 있을 동안 홀로 라이너에게 돌격해 목과 몸통을 관통한다. 그러나 숨통을 끊지 못해서 결국 라이너는 갑옷 거인으로 변하고 만다.

이후 75화에서 리바이반 전원은 신무기 "뇌창"을 들고 갑옷과 싸우는 엘런을 서포트하러 가고 리바이는 혼자 엘빈의 지시에 따라 짐승 거인을 마크하게 되었다.[63]

80화 중후반부, 고뇌하는 그에게 '꿈을 포기하고 죽어달라'[64]고 한 후, 짐승 거인을 무찌르기 위해 전방에 줄 지어 선 거인들을 발판 삼아 나아간다.

아무리 리바이라도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하기도 불리한 평지에서 거인측 최강자인 짐승거인을 상대하는 것이 매우 힘들며 죽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지만...

방금 전에는 꽤나 즐거워 보이던데!!! 좀 더 즐겨보지 그러냐!!!!


81화에서 나오길 그런 거 없었다.

짐승 거인을 말 그대로 난도질로 썰어버리고 거인화까지 풀리게 만들었다. 이게 애니로 나오면 얼마나 지릴지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짐승 거인이 경화 할 틈은커녕 어디가 베였는지도 한참 지나서야 깨달을 정도로 그야말로 압살하고[65], 거인화가 풀린 짐승 거인의 본체의 얼굴에 칼을 찔러넣어 대미지를 더해서 거인화할 여지조차 봉쇄해버린다. 이대로 죽여버릴 수도 있었으나 미끼로 달려들었던 병사들 중 누군가 살아있는 사람에게 거인화 약을 주입한 뒤, 짐승 거인을 먹여버릴 생각을 하며 잠시 망설이던 찰나 차력 거인이 나타나 짐승 거인을 탈환해간다.

파일:Levi EP83.png

그리고 짐승 거인의 지시를 받은 거인들이 일제히 리바이를 향해 달려들자, 그녀석에게 너를 죽이겠다고 약속했다며 마지막 남은 칼을 뽑고 거인들을 향해 달려든다.[66] 짐승 거인의 포격에 살아남은 병사를 비출 때에 저 멀리서 누군가 무쌍을 찍는 듯한 장면이 살짝 비춰지는데 아마 리바이일 가능성이 높다. 그냥 고민 안하고 짐승거인 죽여버리고 일행이랑 합류 하였다면...

83화에선 엘런 앞에 나타난 지크가 엘런과 이야기 하던 도중 벽 위에서 피를 뒤집어 쓴 채 나타난다.[67][68] 이에 지크도 리바이를 괴물자식이라 평하며[69] 무승부로 하자는 말을 남기고는 베르톨트를 포기하고 도망친다. 아르민이 숨을 쉬고 살아 있다는 게 확인되자 아르민에게 거인화 주사를 쓰려 했으나 투석에서 살아남은 신병이 빈사 상태의 엘빈을 데려오자 마음을 바꿔 주사기를 엘빈에게 쓰기로 결정한다. 엘런이 가로막으며 아르민에게 사용하기로 했지 않냐고 항의하자 자신은 인류를 구하는 쪽을 살린다고 말한다.

84화에서는 작중 거의 최초로 굉장히 지친 기색을 보인다. 계속된 강도 높은 전투로 인해 기운도 빠지고 전투 내내 멘탈이 탈탈 털리는 일을 많이 당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주사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계속 반발하던 엘런을 이빨이 날아갈 정도로 후려친 것이 마지막 힘이었던 듯. 뒤에서 칼을 든 채 달려든 미카사에게 깔린다. 온 힘을 다해 겨우 미카사의 공격을 막아내기는 했지만, 미카사의 칼날이 리바이의 목에 닿을 정도였다.[70][71] 당장 미쳐서 달려드는 미카사를 막아내기도 힘에 부치는데 나가떨어진 엘런은 끝까지 '이 세상을 구하는 건 단장도 나도 아니고 아르민이다, 그렇지 않냐 미카사!'라고 소리를 지르며 미카사를 더 자극한다.[72] 그렇게 미카사의 칼 아래 깔려 있는데, 엘빈을 데려왔던 신병 프록이 미카사와 엘런을 말리며 엘빈을 살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는 걸 리바이가 듣게 된다. 거인을 몰아내는 것은 악마(엘빈)이며, 악마를 살려내서 다시 이 지옥판으로 돌아오게 만들어야 한다는 신병의 말에 리바이는 굉장히 충격받은 얼굴이 된다. 이후 한지가 나타나 미카사를 설득하고, 그동안 리바이는 엘빈에게 주사를 사용할 준비를 한다. 함께 바다를 봐야한다며[73] 끝까지 매달리던 엘런을 무시하고 엘빈에게 주사를 하려고 했으나, 리바이가 주사를 놓기 직전[74] 엘빈이 리바이의 팔을 쳐낸다. 그리고 리바이가 엘빈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 '세계의 진실'에 노예처럼 끌려다녔던 엘빈에게 안식을 주기 위함이었다. 세상의 진실을 확인하는 것은 주군의 목표이자 '꿈'이었지만, 그 꿈으로 인해 괴로워했고 죽기 직전까지도 굴레를 벗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 '굴레'에 얽매여 있는 고통을 이해한 리바이는 제 손으로 굴레를 벗겨준다. (즉, 리바이가 아르민을 선택한 것은 사적 감정이었다.) 이후 왜 엘빈을 살리지 않았냐고 묻는 프록에게, '이제 그만 이 녀석을 용서해달라'고 한다. 인류를 위해서라도 악마 역할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모두가 원한 대로 악마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그런 괴로움을 안고 있는 사람을 다시 지옥으로 데려올 수는 없다면서 '이제 이 녀석을 그만 쉬게 해주자'라고 조용히, 차분하게 말을 잇는다. 그런 뒤 미동조차 없는 엘빈을 부르며 '짐승거인을 죽이는 거 말인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엘빈의 사망을 조용히 알려주는 한지의 말에 쓸쓸한 얼굴로 '그러냐...'하고 짧게 대답한다. 힘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모습으로 엘빈의 시신을 바라본다.

전투 종료 4시간 후 아르민이 깨어났을 때 엘런과 미카사를 통해 아르민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도록 한다. 그리고 누구도 후회하게 하지 말라며 아르민에게 말하는데 이때 샤샤가 '시끄러워'라고 말하며 말문을 닫는다... 이때 리바이 표정이... 이후 엘런의 지하실로 향하게 되고, 엘런이 가진 열쇠가 지하실문 자물쇠의 열쇠와 맞지 않자, 발차기로 문을 부숴버린다. 지하실을 살펴보던 중 미카사에 의해 어느 잠긴 서랍이 발견된다. 그러나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 단체 멘붕이 오지만 리바이는 2중 바닥임을 알아차리곤 바닥을 들어낸다. 그 안에는 사진[75]과 그리샤 예거가 남긴 문구가 있었는데, 벽외 인류는 존재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남은 조사병단원들과 같이 귀환한다.


4.2. 2부 (23권~)[편집]


파일:Levi EP66.png

파일:리바이 아커만 병사장.png
파일:854년 리바이.png
850년 당시의 리바이 아커만 병사장.
854년 레벨리오 전투가 종료된 이후.


4.2.1. 재등장 이전[편집]


91화부터는 파라디의 엘디아 인들이 섬 안에서의 자유를 쟁취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90화의 3년 후 이야기로, 마레 편이 시작되고 극 중 전개가 마레 제국로 옮겨지면서 한동안 등장이 없다.

《 93화: 심야의 열차 (深夜の列車) 》에서 지크 예거와 마레군 대장 테오 마가트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마레 측에는 "공포"로 깊숙이 각인되어 있는, 어마어마한 괴물로 인식되고 있다. 짐승 거인을 지닌 지크 예거마저 "그 녀석과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두려움에 몸서리를 칠 만큼 매우 엄청난 트라우마를 심어주었다. 과연 파라디 섬 측 인류 최강의 병사. 하나 더, 그동안 독자들을 궁금증으로 들썩이게 만든 미해결 떡밥 "아커만 일족"의 정체와 그에 관한 정보도 조금씩 밝혀졌다.[76] "거인 과학의 부산물"이라고. 이로 인해 아커만 일족(정확히는 미카사 아커만리바이 아커만의 5~6대조뻘되는 조상들)은 파라디 섬의 방벽 안에서 숨 죽이고 조용히 눌러 앉기로 결의한 프리츠 왕가를 섬기는 무가의 일원들이자 권속들로서 그들이 만든 기술을 이식받아 인간의 한계를 아득히 뛰어넘은 강화인간이라는 한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한 특성이 방벽 내로 들어온 아커만 가 조상들의 약 5, 6세대가 지난 후손인 미카사와 리바이에게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프리츠 왕가와 똑같이 아커만 고유의 전투력은 혈통적으로 유전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확실하게 언급된 것은 아니고 추측일 뿐이다.


4.2.2. 레벨리오 전투[편집]



《 102화: 전퇴의 거인 (戦鎚の巨人) 》에서 다른 사람들(장, 사샤, 코니 등)과 함께 재등장, 턱 거인경질화된 턱과 안면 사이의 근육을 정확하게 베어버리며 실력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쟝이나 엘런 등이 청년이 되면서 얼굴이 많이 삭은 것에 비해 4년이 지났음에도 외모에 변화가 없다! 이후 턱 거인, 차력 거인, 짐승 거인과 대치하면서 대원들에게 죽지 마라, 살아남으라고 지시한다. 대거인전에서 뇌창을 사용하는 다른 병사들과는 달리 여전히 칼 두 자루를 사용하고 새 전투복을 입은 다른 병사들과는 달리 예전과 비슷하고 색깔만 검은색으로 달라진 조사병단 망토를 두르고 있다.[77]

《 103화: 강습 (強襲) 》에선 숨어있으면서 시계를 보다가 짐승거인이 선전포고를 한 후 갑자기 나와서 짐승거인의 목을 베서 쓰러뜨린 다음 폭탄까지 던져 확인 사살한다.

《 105화: 흉탄 (凶弾) 》에서는 비행선에 탑승한 엘런과 마주한 뒤 더러운 꼴이라며 말을 건넨 후 4년 전 심문회 때와 같은 방식으로 엘런의 얼굴을 발로 차버린다[78]. 그 후 양 옆에 병사 두 명이 엘런에게 총을 겨누며 엘런의 독단 행동, 상관의 명령불복종에 책임을 물어 너를 구속하겠다고 선언한다. 엘런이 상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편지에 써서 보내드린 대로 완성했다고 하자 과거와는 너무나도 다르게 변해 버린 엘런의 모습을 복잡한 심정으로 바라본다. "그 낯짝... 지하 거리에서 썩어날 정도로 봤던 쓰레기들의 표정이군. ...설마, ...네가." 라며 씁쓸해 한다. 그 후 구속된 엘런과 조종실에서 나온 한지, 피크와 포르코를 함정에 빠트린 병사 옐레나, 그리고 사실은 자신이 살려온 지크와 대화를 이어간다.


4.2.3. 지크와의 대립[편집]



4.2.3.1. 거대나무 숲 도달[편집]

《 107화: 손님 (来客) 》에서는 상층부에게서 내려진 명령에 따라 지크의 감시관 역할을 맡고, 30여 명의 조사병단 정예병들과 함께 거대나무 숲으로 지크를 데려 간다. 지크가 "내가 묵을 호텔이 여기냐?"고 능청스럽게 묻자 네가 투척할 만한 돌맹이들도 없어서 안성맞춤이 아니냐고 대답한다. 이왕이면 고성 감옥에 수감된 가비 브라운팔코 그라이스에게도 웅장한 자연 경관을 소개시켜 주는 게 어떠냐는 지크의 부탁을 듣고 그가 두 아이를 걱정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지금부터 지크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꼬맹이들의 관광 여부도 결정된다는 단호한 대답뿐이었다.

《 108화: 정론 (正論) 》에서 짧게나마 모습을 비춘다. 야영장으로 삼은 거대 수림에서 지크의 맞은편에 모닥불을 피우며 홍차를 마시고 있다.

《 110화 : 거짓 (偽り物) 》에서는 지크에게 코니 슈프링거의 고향 라가코 마을 주민들을 어떻게 거인화시켰는지 몇 번에 걸쳐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유는 확실히 참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일종의 시험인 것으로 보인다. 왕가의 척수액으로 만들어진 마레의 생화학 무기로 자신과 '길'이 이어져 자아가 '경직'된 라가코 마을[79]의 엘디아 인들을 거인화시켰다는 고백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는 지크가 자신이 빼앗은 인명에 대한 죄책감이 전혀 없다고 비난한다. 지크가 "성격이 거칠어서 인기 없을걸?"이라고 놀리자 인기라면 예전에 누렸던 적은 있다고 되받아친다. 일단 상층부의 명령을 듣고 지크를 어떻게 처분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지크가 엘디아국 상층부에게 우리에게 시간이 없다고 제대로 전하라고 하자 표정을 삭히더니 그것만큼은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힌다.

《 112화: 무지 (無知) 》에서 픽시스에게 엘런의 요구를 따르라는 명령을 받고 엘런을 다른 사람에게 먹일 계획이라는 것을 확증한다. 리바이는 지금까지 엘런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동료들을 희생했는데 그게 이런 결과라면서 우리가 본 희망은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결국 엘런 대신 지크를 다른 사람에게 계승시키고 히스토리아가 아이를 낳은 후 그에게 짐승거인을 계승시키기로 한다.[80] 어차피 지크는 무장한 정예병들이 지키고 있으니 달리 문제도 없을 것이며 지크만 없으면 예거파도 와해될거라고 생각하면서 와인은 없냐는 지크의 말에 하나도 안 남았다고 답한다. 드디어 엘빈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81] 생각하던 중 갑자기 지크가 숲으로 도망치면서 지크가 '외침'을 사용하고 리바이를 제외한 모든 조사병들이 거인이 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4.2.3.2. vs 짐승 거인 2차전[편집]

《 113화: 포악 (暴悪) 》에서 거인으로 변해 버린 부하들이 잡아 먹을 기세로 맹렬히 추격해 오자[82] 망설일 틈 없이 전투에 돌입한다. 지형상 입체기동장치를 다루기에 가장 최적화된 거대나무 숲이라서 리바이에게는 더 없이 유리한 전투였다. 추격당하는 그 와중에 찰나에 마주친 거인의 얼굴이 자신의 부하 '바리스'임을 알아 보고 아직 살아 있는 거냐고 말을 걸어 봤지만 결국 쓸쓸한 표정으로 차례차례 쓸어 버린 후 지크를 재빠르게 추격한다.

그리고 거인으로 변한 부하들에게 정을 못 버리고 죽이지 못했을것이라 예측하던 지크의 앞에 나타나 두 운반책 거인들 중 한 명을 토막내 버리고 마지막 남은 거인까지 노리자 질겁한 지크는 비명을 지르면서 짐승 거인화한 동시에 목덜미에 경질화를 한다. 거인화의 열기에 휘말리지 않고자 잠시 거리를 벌려 두었다가 재추격에 들어간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기동하면서 잘라 놓은 나뭇가지들로 지크의 시선을 교란시켜서, 실눈형 거인을 잘게 쪼게 만든 육편들을 날리는 전술을 모조리 빗나가게 했다. 도발하고는 지크를 향해 수직낙하, 날아오는 육편들을 가볍게 회피한 다음 뇌창 4연발[83]을 발사해 경질화를 뚫어 목덜미를 폭파시키고 본체를 빼내는데 성공한다.

숲을 빠져 나간 후에는 지크가 또 다시 도망칠 가능성을 차단시키고자 그의 배에 뇌창을 꽂고 뇌창의 신관과 연결된 와이어줄을 목줄처럼 지크의 목에 걸어 놓고 꽁꽁 묶은 상태로 마차에 던져 놓고 어디론가 향한다. 석양이 지는 황혼 무렵에서야 지크가 의식을 되찾자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일 시에는 뇌창이 터져 온 몸이 산산조각나 폭사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여기에 끝나지 않고 재생을 지연시키려고 "넌 내 부하들의 목숨을 짓밟았다. 네 계획대로. 그렇다면 토악질을 하는 것도 네 계획 대로냐?"고 노려보며 발을 자르고 다리를 토막쳐 버린다). 지크가 고통에 끔찍한 비명을 지르지만 아무런 반응 없이 시끄럽다고만 투덜거린다. 그런데 지크가 갑자기 사라진 안경을 찾기 시작하자 이제 죽을 예정인데 안경 같은 게 왜 필요하냐고 맞받아친다.

4.2.3.3. 지크의 자폭[편집]

《 114화: 유일한 구원 (唯一の救い) 》에서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 마차를 몰고 있다. 그 와중에 지크가 톰 쿠사바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유일한 구원은..... 엘디아의 안락사......"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하자 너에게 안락사는 과분하다고 말한다. 이에 지크가 그들을 구원한 거라고 중얼거리자 다시 자라난 다리를 자르기 위해 칼을 빼든다. 그 순간 지크가 뇌창의 신관을 스스로 뽑아 자폭하면서 폭발에 휘말려 강가 근처로 날려간다.[84][85]

《 115화: 버팀목 (支え) 》에서 한지에 의해 강가에 중상을 입고 기절해 있는 채로 발견된다.[86] 파편들이 얼굴 주변에 박혀 있고 오른쪽 눈부터 입 주변까지 커다란 두 자상을 입었으며 온 얼굴에 피범벅이 되어있었다. 심지어 칼을 잡고있던 오른손 검지와 중지가 절단되었다. [87] 프록이 리바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겠다고 하자, 한지는 리바이가 죽었다고 말한다. 뇌창 폭발에 휘말린 것 같은데, 훈련 때 이런 사고가 난 걸 본 적이 있으며 외상은 없어도 내장이 엉망이 되어 즉사했다고.

때마침, 수수께끼의 여자아이와의 접촉으로 지크가 부활하여 예거파의 시선이 일제히 지크에게 쏠리자, 한지는 그 틈을 타서 얼른 리바이를 끌어안고 강물 아래로 뛰어든다. 다른 예거파 병사들이 둘을 놓치지 않으려고 쫓아갔지만 강물로 뛰어든 이상 생사는 알 수 없게 되었다.[88][89]


4.2.4. 땅울림[편집]


123화의 과거회상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처음보는 것들에 흥분하는 104기에 눈에 띄는 짓만 한다고 뭐라 하거나 자신을 꼬마취급 하는 광대에게 분노의 시선을 보내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 사샤의 주머니를 건드린 소매치기 아이를 잡아낸다. 그러나 주변인들이 그 아이를 해코지 하려 하자 사샤를 아이의 누나인것 처럼 말하며 아이를 데리고 빠져나간다. 이후 그날 밤 피난민들과 함께 꽐라가 된 104기들을 찾고는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짓는다.

125화에서 재등장, 일단은 생존이 확인되었다. 목 아래로는 모포로 둘러싸인 채 수레에서 떨어지지 않게 밧줄로 고정되어 확인이 불가능하나 얼굴은 왼쪽 눈을 제외하고는 붕대로 둘러싸여 있다. 리바이가 정말로 사망했다면 굳이 붕대를 써가며 치료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한지가 말하길 반 시체라고 한 것을 보아 아직 사망한것은 아니지만 혼수상태이거나 부상으로 인해 생사를 넘나드는 중태로 추정된다.[90]

126화에서 시조의 힘에 의해 깨어난 듯 하다. 폭발로 인해 오른쪽 검지와 중지가 날아갔으며 눈꺼풀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보아 오른쪽 눈을 실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지와 함깨 테오 마가트와 피크[91]를 만나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지크를 죽이는 것이 목적이니 협력할 것을 요구한다. 테오 마가트는 리바이가 아홉 거인만큼의 힘을 가진 자임을 알아보더니 일단은 믿기로 했는지, 피크에게 지시해서 인민재판을 통해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 옐레나와 오니안코폰을 장 키르슈타인과 함께 납치를 가장해서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127화에서 팔라디 측과 마레 측이 저녁 식사를 할 때 옆에서 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장이 라이너를 구타하는 소란이 벌어지자 잠에서 깬다.

128화에서 예거파의 설득에 실패해서 전투가 벌어지자 그 광경을 바라본다. 그리고 옐레나에게서 "사람에게서 폭력을 빼앗을 순 없어. 그렇지? 병장." 이라는 말을 듣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130화에서 엘런의 회상으로 등장. 엘런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회상할 때 포함되어있다.[92]

132화에서 옐레나가 일어난 걸 아르민에게 알려준다.[93] 그리고 엘런의 다음 목표로 추정되는 장소를 듣고 장비를 착용한다.[94] 그리고 한지가 피크에게 차이자(...)[95] 거인을 향한 짝사랑은 여전하다고 한 마디 한다.[96][97] 그리고 한지가 죽은 동료들을 떠올리자, 그 녀석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런데 배에 달라붙어 버텨온 프록이 비행정의 연료 탱크에 구멍을 낸데다 설상가상으로 초대형 거인들까지 가까이 접근해오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한지가 아르민을 다음 단장으로 임명하고[98] 스스로를 희생하기로 결의하자 ...야. 망할 안경.이라고 부르며 말리려 하지만, 한지가 보내달라고 하자 잠시 망설이더니...

심장을 바쳐라

라고 말하며 경의를 표한다.[99] 그리고 시간을 벌기 위해 초대형 거인들을 쓰러트리는 한지를 보며 놀란다.[100] 결국 한지가 전사하자 조용히 작별 인사를 남긴다.

...그럼 안녕. 한지. 지켜봐줘.


한지가 장렬히 산화하면서 주인공 세대 이전의 주요 병단 캐릭터는 리바이 혼자만 남게 되었다.

135화에서 시조 유미르가 소환한 과거의 아홉 거인들을 상대로 분전하나 각혈을 하는 등 상태가 나쁜 상황에서 코니를 구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거인에게 물리는 중상을 입는데, 묘사로 보아 최소한 골절로 보인다. 이후 시조새의 형태를 한 턱 거인이 된 팔코의 등장으로 일행들과 함께 구출된다.

136화에서 전투불능 상태가 되자 부하들은 각각 엘런의 목덜미 파괴, 아르민의 구출을 하러가고 팔코 글라이스의 턱 거인 위에서 가비와 함께 남게 된다. 짐승 담당 일진답게 지크를 찾지만, 이딴 꼴로는 짐만 될 뿐이라며, 엘빈의 모든 명령을 확실하게 수행했지만 마지막 명령인 짐승처치를 이루지 못해 자책한다. 어쩌면 리바이와 엘빈의 역할은 시간시나구 탈환작전과 미카사, 엘런, 아르민을 바다로 데려다주는 것이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른다며, 아르민을 살린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독백한다.

137화에서 엘런의 뼈에 나타나서 손짓하는 지크의 목을 베어버린다. 마침내 엘빈의 마지막 약속과 엘빈, 미케, 나나바, 게르거를 포함한 수많은 병사들과 죽은 신병들의 원수를 갚게 되었다.[101][102]

4.3. 후회없는 선택[편집]


순정만화 잡지 Aria에서 리바이의 과거를 다루는 스핀오프 만화인 '후회없는 선택'이 연재된다. 작가는 스루가 히카루. Season 1 BD 6권 초회 특전(OVA 0.5A, 0.5B)의 리바이 과거편과 연동된다.[103]

해당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OVA는 원작의 설정대로 리바이는 지하도시 내에서 유명한 깡패였다. 이때의 동료들은 팔런 처치이자벨 매그놀리아라는 오리지널 캐릭터.[104] 다 같이 지하도시에서 쭉 생활하다가 엘빈의 계략에 생포당하고, 헌병단에 넘겨 엄벌을 받게 하겠다는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조사병단에 입단한다. 이렇게 셋이서 조사병단에 들어가지만 팔런과 이자벨은 첫 번째[105] 벽외조사 중 사망한다.

이들 셋은 벽외조사 내내 같이 행동하다가 리바이가 엘빈을 습격하러[106] 간 사이에 남은 둘이 있던 수색반에 거인이 5마리나 한꺼번에 공격해온 것. 팔런과 이자벨은 나름 분투하지만 말에 깔린 팔런을 구하려다 이자벨이 먹히고, 팔런은 무기의 고장 때문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구조하러 달려온 리바이의 눈앞에서 잡아먹힌다. 눈이 뒤집힌 리바이가 그 자리에서 거인의 위장을 갈라보지만 팔런은 이미 몸이 두동강이 나서 상반신밖에 꺼내지 못하고, 이에 분노하여 무려 4체나 되는 거인을 혼자서 도륙해버린다. 이후 이자벨의 시체를 발견하는데 이때 이자벨은 눈을 뜬채로 목만 남은 상태.

리바이는 둘과 떨어져서 단독행동을 하기로 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절망하며 이자벨의 눈을 감겨준다. 그리고 뒤에 나타난 엘빈에게 달려들어 검을 겨누는데, 여기서 리바이는 엘빈이 이미 로보프의 계략을 간파해 작클레 총통에게 서류를 보내버린 지 오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엘빈은 리바이 일행의 의도를 전부 알면서도 그들의 전력을 높이 평가해 조사병단에 들였던 것. 동료들이 죽은 이유를 묻는 엘빈의 질문에 리바이는 자신의 교만함이라 답하지만, 엘빈은 모든 원인이 거인에게 있다며 계속 조사병단에서 싸워주기 바란다고 리바이를 설득한다. 리바이도 그에 순응해 검을 거두고 이자벨, 팔런의 시체를 바라보며 엘빈 일행과 함께 떠난다.

사족으로 작중 시점보다 젊은 시절이라 그런지, 확실히 어려보인다.병장님 이등병 시절 그리고 입체기동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스핀오프 원작의 내용과 OVA의 내용은 좀 다르다. OVA는 리바이가 구하러 달려온 시점에 팔런과 이자벨은 이미 끔살당한 상태였고,[107] 이에 분노한 리바이가 기행종 거인의 몸을 무참히 썰어버린다. 원작은 파란을 구하던 이자벨이 목이 잘려 있었고, 파란은 리바이가 도착했을 때 이미 거인에게 잡혀있었다.

그리고 엘빈과 리바이의 대화가 많이 축약되었다. 자신의 선택이 불러일으킨 결과에 망연해하는 리바이에게 엘빈이 선택과 결과에 대한 말[108][109]을 해주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했고 리바이가 그에 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자신에겐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을 볼 수 있는 엘빈의 뒤를 따르겠다고 한다.


4.4. 비판과 반론[편집]


특유의 성격이나 작중에서 간혹 저지르는 폭력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리바이 본인이 결정해야 할 일을 남에게 떠넘기는 것이 무책임하다고 까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자신의 부하에게 선택할 기회를 준 것일 뿐, 책임을 떠넘겼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외전 진격의 거인: 후회없는 선택을 읽어 보면 그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될 것. 이에 대해 원작자는 "리바이는 힘이 없었으면 보통의 무책임한 사람이었겠지만, 강한 힘으로 인해 책임이 막중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원작 81화에서 엘빈과 수많은 신병의 희생을 통해 본인의 귀신 같은 전투력으로 짐승거인을 잡는데 성공하나 주위에 살아있는 사람이 있으면 거인화 주사기를 써서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잠시 망설이다 짐승거인을 죽이지 못하고 놓쳐 갑옷거인마저 놓치게 만든 데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갑옷거인과 초대형거인을 둘 다 리타이어시켰던 에렌, 미카사, 아르민 쪽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았다. 초반부의 대사인 "내 부하의 죽음은 결국 개죽음이 된 거냐"는 말은 본인이 들어야 했을 말이라고 깠다. 다만 그때 죽어가는 동료 혹은 부하 한 명을 살리고 짐승거인의 힘을 얻었을 수도 있었으니 고민하는 게 정상이긴 하다. 똑같은 일례로 갑옷거인 같은 경우도 쟝이 뺐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괜찮겠냐며 한지를 말렸고 결국엔 놓치고 말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거인화 약물은 단 하나밖에 없었기에 어느 누군가에게 쓰느냐에 대한 갈등은 결국 필연적일 수밖에 없었으며,[110] 리바이가 지크를 생포하는 데에는 성공하긴 했지만 리바이 혼자서 지크를 끌고 가기에는 여러 변수가 있었다. 당장 리바이가 지크를 끌고 갔을 경우 지크가 가만 있지 않고 특유의 변형된 유사 좌표의 외침으로 거인들을 조종하여 리바이를 추격하였을 것이고, 그러면 리바이 입장에서는 이들을 또 다시 쓰러트리거나 따돌려야 하는 등 쉽지 않은 싸움이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짐승 거인을 잡으려고 수많은 조사병단 대다수가 죽음을 각오한 특공으로 희생당하여 생존자는 달랑 프록 폴스타 한 명밖에 남지 않았다. 리바이를 도와줄 수 있는 마땅한 인원이 별로 없었던 상황이기도 했다.

더욱이 설령 지크를 용케 끌고 갔다고 한들, 지크기 위기에 처한 것을 알아차리고 대기하고 있던 차력 거인의 추격도 절대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리바이의 실력이라면 차력을 털어버릴 수도 있었을 테지만, 기동력이 빠르고 날렵한 차력과 싸우는 것은 가능한다 치더라도 그 동안 그 싸움에 집중하여 지크를 붙잡아둘 수 없었을 것이다. 즉 전투와 생포를 한 번에 혼자서 해내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셈이다.[111] 하다 못해, 누군가가 대신 옆에서 생포하는 것을 거들어준다 하더라도 상술했다시피 이미 조사병단은 앞서 짐승 거인의 돌팔매질에 괴리멸렬한 상태라 마땅한 조력자도 없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차력 거인은 지성을 가진 계승자가 조종하는 아홉 거인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단순한 패턴으로 움직이는 무지성 거인들과는 전혀 다르다. 미지의 적인 짐승 거인 하나 잡는데도 리바이의 무력에 올인하는 도박성 승부수로 수많은 조사병단들이 희생을 감수하여 겨우 잡아낸 상황이다. 그런데 또 다시 갑툭튀한 미지의 거인을 상대하려면 그만큼 난관에 봉착할 것은 당연지사이다. 비록 차력 거인이 직접적인 전투력이 약하다 한들, 빠른 기동성과 민첩성 등의 요소로 인해 결코 단순히 쉽게 상대할 수 있을 존재는 아니었을 것이다. 결국은, 두 명의 지성 거인을 생포하는 것은 가능했을 지는 몰라도, 둘 다 계승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원작 83~84화에서도 2ch 등에서 리바이를 향한 비판이 있었다. 인류의 숙적을 쓰러트린 아르민 대신 엘빈을 선택하며 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쪽을 살린다였다는 점에서 모순을 느끼고 의문을 표하는 주장이 많다. 다만 아르민 대신 엘빈을 선택했던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아무리 아르민이 짜낸 좋은 작전들이 많았어도 엘빈은 젊었을 때 조사병단의 생존률을 대폭 상승시켰고, 모두를 지휘하던 조사병단의 기둥이었기 때문이다. 지휘관을 포기하고 일개 신병을 살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객관적으로 고르자면 누가 봐도 엘빈 쪽이었다. 실제 리바이 외에도 한지와 프록도 엘빈 단장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후 아르민 본인조차 '내가 아니라 단장을 살려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것과는 별개로 깨어난 아르민에게 엘빈이 살았으면 했다는 말은 한 것에는 또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리고 결정적으로 주사기는 케니한테 리바이가 받아온 것이며, 주사기의 사용권과 소유권을 엘빈이 리바이에게 일임하기도 했으므로 누구한테 쓰느냐는 전적으로 리바이에게 권한이 있었다.[112]


5. 전투력[편집]



뭐...? 거짓말이지!? 여기까지 쫓아오다니... ...괴물 자식...

솔직히... 그 녀석과는 이제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지크 예거


리바이 아커만. 아홉 거인에 뒤지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다던데...

테오 마가트


역사상 손꼽히는 천재 수석 1등 미카사 아커만마저 따라오지 못하는 실력자[113], 일개 여단과 맞먹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며, 이후 테오 마가트에 의해 아홉 거인에 맞먹는 강함을 지녔다고까지 평가된다.[114] 의 전 실제로 작중의 활약을 보면 절대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 덕분에 인류 최고의 전력으로서 훈련, 주둔, 조사, 헌병단에는 물론이며 3개 병단의 톱인 다리스 작클레 총통에게도 신뢰받는다. 재판 중에 상대 대표에게 '돼지' 운운하는 인신공격에도 그 누구도 토를 달지 못하는 것을 보면 그가 벽 안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심지어 무지성 거인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닌 아홉 거인과의 대결에선 거의 모든 전투에서 이들을 압도했는데, 전투 센스만으로는 갑옷 거인보다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반 부하들을 전멸시킨 여성형 거인을 제대로 반응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혼자서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하지만 전개상 여성형 거인과의 전투에서는 압도적인 힘을 선보였음에도 미카사 아커만을 감싸다 부상을 입지만, 여성형 거인을 잠시 무력화시키고 엘런을 구출 후 도주하는 데에만 성공한다.[115] 이 전투를 본 미카사는 너무 빨라서 경화할 틈도 없다라고 평했다. 여성형 거인은 14m급에 일반적인 거인들 중에선 가장 팔이 길고 경질화 능력도 있는 데다 결정적으로 지성도 가지고 있어 리바이와의 싸움 전까지 무수한 조사병단을 희생시키는 등 난공불락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116]

게다가 대인 입체기동장치로 무장한 중앙헌병단과 케니를 상대로 싸우는 것을 보면 대인 전투력도 위력적인 듯하다. 트라우테 카펜과 케니 아커만을 위시로 한 중앙헌병단의 기습과 부상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12명을 순식간에 썰어버렸다. 총탄을 피하는 것은 기본이고 입체기동의 앵커를 쏴 지붕 위 헌병단원의 목을 정확히 꿰뚫는가 하면 술병에 비친 케니의 모습을 보고 뒤로 총을 쏴 맞추기도 한다.[117][118]

짐승 거인을 썰어버리는 리바이


심지어 81화에는 전사장이라 불리며 현재 등장한 거인들 중 리더 격인 짐승 거인을 상대로 압승했다.[119] 리바이를 잡기 위해 뻗은 짐승 거인의 손을 토막 내 버리고 바로 접근, 목을 노리는 척 페이크를 줘 남은 한쪽 팔로 목을 막게 한 다음 눈을 베어 시력을 빼앗는다. 잠시 뒤 짐승 거인이 눈을 베였다는 걸 자각할 즈음에는 이미 발목이 잘린 뒤였고 발을 잃어 엎어진 짐승 거인의 목으로 낙하하며 목을 덮은 손째로 토막 내 본체를 꺼낸 후 바로 사지를 잘라 거인화까지 봉쇄했다. 이 일이 벌어진 게 정말 한순간이다.[120] 경질화할 시간은 물론 처음에 썰어버린 한쪽 손이 재생회복할 시간도 주지 않았다.

또한 짐승 거인이 부른 수십의 거인들을 입체 기동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개활지에서 무뎌진 칼 한 쌍으로 전멸시켜버렸다. 이전에 고성에서 조사병단 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자 2명이 유리한 환경에서 싸우면서 거인을 15마리 정도 잡은 후에 가스가 바닥나버렸었는데 리바이 병장은 자잘한 중소형 거인들을 제외해도 짐승 거인을 포함한 대형급 거인을 25마리 이상 썰어버린 후에 남은 가스로 벽 너머로 도망친 짐승 거인을 추격해서 쫓아왔으니 거인을 잡을 때 가스 소모 또한 굉장히 적다고 볼 수 있다.[121] 같은 장비임에도 이 정도로 다른 병사들과 차이가 나는 건 리바이 병장의 작고 가벼운 몸도 있지만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큰 동작 없이 거인의 뒷덜미를 썰어낼 수 있는 실력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거나 흥분하지 않기 때문인 듯. 그리고 후회 없는 선택 OVA에서 엘빈이 리바이한테 쓸데없는 움직임이 많다고 깐 적이 있다. 이것의 영향도 있을 것 같다. 113화를 보면 아예 앵커를 멀리 꽂고 초고속으로 날아가면서 목덜미를 베어버리고 그대로 날아간다. 그야말로 깔끔한 움직임.

클릭주의![122]

OVA 후회 없는 선택 후반에서도 리바이의 엄청난 전투력은 여과 없이 드러난다. 지하 도시에서부터 동료였던 두 사람이 벽 외 조사 중 거인에게 잡아먹혀 사망한다. 그 둘의 시체를 보고 분노한 리바이는 냉정이 깨지며 작중 보여줬던 깔끔하게 목을 도려내는 것이 아니라 거인을 최대한 고통스럽게 벤다. 광기에 휩싸여 비명을 지르며 거인을 난도질하는 모습은 소름이 끼칠 정도다. 특히 거인의 손을 써는 장면은 삼도류 검사 저리 가라다. 그다음 손을 썰어버린 것도 모자라 팔 위에서 분쇄기처럼 굴러서 팔을 아예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린다. 결국 거인은 피가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질 만큼 썰리고 난 후 목덜미가 잘려죽는다. 심지어 이 시절은 리바이가 조사병단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이고 아커만의 힘도 완벽하게 얻기 전이었다.

싸움의 스케일을 보면 이미 인간을 벗어났다. 이리 날아다니고 저리 날아다니는데 거인들이 픽픽 쓰러진다. 거인 상대론 인류 최강인 조사병단도 거인 하나에 일반 단원들 두셋이 달라붙어 잡는데 이 양반은 혼자서 거인을 학살할 수 있는 인간이다. 일반 병사 100명과 맞먹는다는 미카사조차 리바이에게는 짐만 안 되는 수준일 뿐이다. 그나마 작중에서 리바이와 대등하게 싸운 건 스승이자 삼촌인 케니 밖에 없을 정도. 그리고 이것조차도 작가가 말하길 케니와 리바이와 계속해서 싸우면 리바이가 이긴다고 한다.[123]

파일:Levi EP113 1.png
파일:Levi EP113 2.png
거인이 된 30명의 조사병단 부하를 죽이고, 지크를 쫓아온 리바이

뭐야아아아아, 우라질!! 또냐아아아아아아![124]

지크 예거, 원작 113화 포악 中


왜 엉뚱한 착각을 했을까, 게서 도망칠 수 있다는...


2부에서는, 척수액을 마신 탓에 지크의 능력으로 거인이 된 부하들을 거대나무 숲에서 모조리 상대한다. 잠깐 망설이나 싶었지만, 역시 리바이답게 전부 베어내고, 다시 짐승 거인이 된 지크와 맞붙는다. 나뭇가지로 페이크를 주고 단숨에 뇌창으로 리타이어시키는 강함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인간계 최강의 전투원으로서 기동성, 전투 센스, 냉철한 판단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재로 전술적 상황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이처럼 강력한 탓에 작가 왈, 여성형 거인 전투에선 너무 강한지라 스토리에 끼워 넣기가 힘들어 부상 명목으로 스토리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1 대 1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전투력 때문에 당연한 일이었고, 만약 이후 전개된 월 시나 내부에서의 여성형 포획전에서 리바이가 떴다면 급소 경화 때문에 죽이진 못했더라도 엘런이 나설 필요조차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크의 뇌창 자폭에 휘말리면서 엄청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1부 때 다리뼈에 금간 거 따위랑은 비교가 안 되는 중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작가가 또 너무 강한 리바이를 전개에서 떨어뜨려놓기 위해 강수를 던진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입체기동장치 손잡이에 걸고 있던 손가락 두 개가 잘려나갔는데, 리바이의 입체기동 특성상 역수로 손잡이를 쥐면 약지와 소지로 잘린 검지와 중지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선에서 이탈할지 다시 싸울 수 있을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125] 결국 부상 이후 첫 전투에서는 전투력이 상당히 내려간 모습을 보여주었다.[126]
그런데 지크의 뇌창 자폭에 휘말리면서 엄청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1부 때 다리뼈에 금간 거 따위랑은 비교가 안 되는 중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작가가 또 너무 강한 리바이를 전개에서 떨어뜨려놓기 위해 강수를 던진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입체기동장치 손잡이에 걸고 있던 손가락 두 개가 잘려나갔는데, 리바이의 입체기동 특성상 역수로 손잡이를 쥐면 약지와 소지로 잘린 검지와 중지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선에서 이탈할지 다시 싸울 수 있을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127] 결국 부상 이후 첫 전투에서는 전투력이 상당히 내려간 모습을 보여주었다.[128] 그래도 137화에서 엘런의 뼈에 나타난 지크가 한 말을 미쳐 끝내지 못한 채 바로 순식간에 목을 베어버릴 정도로 여전히 건재한 편이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무력을 가졌음에도,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하고 계속해서 잃어버리는 불쌍한 사람. 자신의 소꿉친구, 삼촌,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하들, 전우, 주군 등 아무도 그 무력으로 지키지 못하였고 결국 끝까지 남아있던 동료이자 상관인 한지마저 세상을 떠나며 자신만 남아버렸다. 일개 개인의 전투력이 얼마나 강대해도 세계의 불합리함과 잔혹함에는 무력할 수밖에 없다는 비극적이고 씁쓸한 장치.[129]


5.1. 능력[편집]


  • 입체 기동 능력
작중 "인류 최강의 병사"라는 수식어답게 첫 등장부터 트리플킬을 선보이며 누구보다도 민첩한 움직임을 보인다. 입체기동장치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손발처럼 사용하고 아주 날아다닌다.[130][131] 몸에 부담이 간다는 봄베의 가속을 적절히 사용하고 회전하면서 거인의 목을 도려내는 모습이 일품인데 작중에서 이런 연속적인 기동성을 보이는 건 리바이와 미카사 그리고 미케뿐이다.[132]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한 전투는 거인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인간이 그야말로 모기처럼 거인의 공격을 피하고 사각을 노려 급소를 도려내는 급습의 성격이 짙은 만큼 허우대가 큰 것이 크게 유리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스피드, 선회능력, 정확성을 골자로 하는 민첩성. 리바이의 작은 체구도 기동성의 이점에 한몫할 듯하다. 그렇다고 베는 힘이 약하지도 않다. 애니는 심의상 잘 드러나진 않지만 원작을 보면 리바이가 공격하는 거인은 거인 목덜미가 거의 절반은 뜯겨나간다. 외전 '후회 없는 선택'에서 동료 조사병단 병사들이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회전할 수 있냐며 비법을 물어보는데, 이에 리바이는 '칼을 역수로 쥔다' 고 답한다. 실제로 한 쪽 칼을 역수로 쥐고 회전하는 자세를 취하면, 양쪽 모두 제대로 쥐고 자세를 취하는 것보다 회전반경이 작아지는데, 같은 힘을 가했을 때 회전반경이 작으면 회전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 전투 센스
거인의 속임수 움직임 자체를 알아채는 능력도 뛰어나 여성형 거인으로부터 미카사를 구했다.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긴 했지만 리바이라서 죽지 않고 부상에 그쳤다는 평. 그 외에도 케니가 이끄는 중앙헌병단 대인진압부대와의 일전 중 주점에서 술병에 비친 케니의 모습을 통해 위치를 대략적으로 유추해 내고 머스킷 총으로 절묘하게 명중시켜 버리는 극악의 센스를 보여주었다.

  • 냉철한 판단력
여성형 거인의 동료들이 전부 떼죽음을 당했어도, 탈진한 거인을 치기보다는 목적대로 엘런 예거를 회수해 돌아간다. 거인에 대해 인류가 알아낸 정보는 극소수로 나머지는 모두 자신의 판단만을 믿고 행동해야 하므로 거인과 전투 및 생존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능력인 듯 보인다. 엘런이 거인화에 대해서 연습하던 도중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거인화가 되었을 때도 '리바이반' 전원이 패닉에 빠졌는데 홀로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74화에서 라이너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모두가 당황하는 가운데 혼자 라이너에게 엄청난 속도로 접근해 목에 칼을 꽂아넣었고,[133] 목에 칼이 박혔음에도 라이너가 거인화를 시도하자 재빠르게 눈치채고 미련없이 바로 그 자리를 이탈, 거인화의 후폭풍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판단력을 보여주었다.

  • 통찰력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엘런은 보자마자 '이 녀석은 괴물이다'라며 엘런의 안에 숨겨진 본성을 꿰뚫어봤고,[134] 미카사를 보고 엘런 예거에게 집착하는 성향을 파악하고, 엘빈이 거인의 존재가 일부 밝혀지자마자 저도 모르게 짧게 웃은 것만으로도 엘빈의 진짜 목적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숭고한 희생 같은 것이 아님을 알아챈다. 또한 쿠데타 중 적들의 매복 배치만으로도 케니의 존재를 알아채기도 하는 등,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 유독 뛰어난 모습을 종종 보인다.


6. 인간 관계[편집]


  • 엘빈 스미스 - 리바이의 상관이자 친구, 그리고 작가의 공식 인터뷰에 의하면 리바이의 주군인 존재,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에 의하면 아커만 가문은 주군을 섬김으로써 자신의 힘을 최대치로 발휘하며 이것이 아커만 가문의 혈통에 각인된 본능적인 특성에 가깝다고 한다.[135] 아커만 가문은 무가 가문으로써 왕을 오랫동안 섬겼다는 것과 상통하는 대목이다. 단, 주군은 자신에게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자신을 상회하는 존재여야 하는 모양이다. 애니메이션의 BD 특전분이든, 진격의 거인: 후회없는 선택에서든, 리바이가 엘빈에 설득되어 엘빈을 따르기로 했을 때[136] 리바이는 엘빈을 마음 속으로 인정하고 따르기로 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 뒤로 리바이는 엘빈이라면, 자신이 보지 못하는 것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엘빈을 충실히 따르게 된다. 로드 레이스가 거인화되어 출현했을 때에도 리바이가 조언을 구하는 대상은 엘빈 스미스, 그 외에도 엘빈이 거인화 주사를 맡아줄 수 있겠냐고 묻자 리바이는 자신에게 부탁이 아닌 명령을 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행본 13권에서 라가코 마을의 사람들이 거인화 되었다는 것을 안 엘빈이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기분으로 웃는 것을 보고 리바이 역시 엘빈의 진의를 알게 된다. 그러나 작가의 말에 의하면 리바이는 이 때의 엘빈을 불신하게 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137] 다만 리바이 자신을 초월하여 자신이 보지 못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했던 엘빈이 리바이가 보기엔, 인류의 존속이라는 사명보다는 개인적인 동기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바이는 엘빈의 뜻에 따라 협력해 주기로 하였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18권에서 엘빈이 팔이 없는 몸으로 무리하게 월 마리아의 현장에 출두하겠다 주장하자, 몸을 아끼지 않는 태도에 리바이는 약간은 화가 났었다고 한다. 그러나 리바이는 결국 주군인 엘빈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고 물러난다. 결국 엘빈은 월 마리아 탈환전에서 부상을 당해 사망하게 된다. 리바이는 엘빈이 케니처럼 꿈에 시달리는 노예, 지옥 같은 세상에서 너무나 힘들게 싸워왔다는 것을 깨닫고, 엘빈에게 거인화 주사를 투여하는 것을 포기하고 아르민 알레르토를 대신 살리기로 한다. 다만 엘빈이 죽고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엘빈과 한 짐승 거인을 죽이겠다는 약속을 계속 가지고 있는데 파라디의 병단이 둘로 나뉘어 죽이니 살리니 하는 순간에도 리바이는 오로지 짐승거인의 죽음 만을 바라고 있어 그 역시도 아커만 일족으로써 주군과의 약속만을 바라보고 있는 존재임을 보여주었다.[138] 물론 막무가내로 죽이려고 하는것은 아니고 섬의 미래가 달린 결정과 작전이라면 지크의 작전에 따르기도하고 그를 감시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커만 일족과 주군의 관계가 엘런이 미카사를 떼어놓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였다는게 밝혀지면서 리바이와 엘빈의 주군 관계도 사실무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작가가 독자들도 낚은 셈. 애초에 이 설정이 맞으려면 아커만 일족은 주군을 무조건 살려야 하는 입장인데, 엘빈을 죽게 놓아두었다는 것이 성립하지 않는다.

  • 한지 조에 - 리바이의 동지이자 상관. 평소에는 리바이가 한지의 기행성을 지적하거나, 그 정도가 심하면 멱살을 잡기까지 하지만, 리바이는 한지의 능력과 열정 자체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지에게 쿠데타 전의 행동 방향을 제시하면서 의향을 묻고 한지가 리바이가 제시한 2가지 방식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하자, 엘빈이라면 그렇게 선택했을 것이라고 하면서 한지의 판단능력을 인정하는 것이 대표적인 장면.[139][140] 그 외에도 리바이가 104기 부하, 특히 엘런 예거를 심하게 질책할 때마다 한지가 옆에서 리바이의 말을 부드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중앙헌병에 대한 고문같은 더러운 일에도 같이 동참하는 등, 두 간부가 합을 맞추는 장면이 많이 묘사된다. 월 마리아 탈환전에서 한지의 안위를 걱정하는 장면에서 보듯 리바이에게 있어 한지는 엘빈에 버금가는 소중한 동료다. 월 마리아 탈환 이후 엘빈과 대다수의 조사병단원이 사망한 시점에서 리바이와 가장 친숙한 동료는 한지라고 할 수 있다.[141]

  • 엘런 예거 - 리바이 작전반과 신 리바이 작전반을 거쳐 살아남은 부하이면서도 책임지고 있는 인류의 희망.[142] 엘런이 조사병단에 합류한 이후, 90화에 이르기까지, 엘런은 리바이에게 있어 가장 접점이 많은 부하다. 그러나 엘런이 심의소에서 두들겨 맞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종종 엘런이 리바이의 갈굼과 폭력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러나 적어도 리바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엘런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제시해주기 때문에 엘런도 군말 없이 리바이의 말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런 엘런도 아르민 대신 엘빈을 살리려는 리바이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들기도 한다. 물론 리바이는 주저없이 엘런의 얼굴을 후려쳐 날려버리지만 전에도 아르민,미카사와 이야기하고 있는 엘런 뒤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듣는 둥 그들의 관계를 신경쓰고 있는 듯하다. 로드 레이스로부터 진실을 알게 되어 좌절한 엘런에게도 나름의 격려를 하거나 엘런이 여성형 거인에 대한 대응방안을 놓고 고민할 때와 같이 중요한 순간마다 중요한 조언을 건내는 것을 보면 엘런의 열정과 의지는 높게 평가하고 있는듯하다. 엘런이 무리하게 경질화를 시도하여 코피를 쏟자 손수건을 건네주며 엘런의 건강을 신경쓰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하감옥에서 아버지의 기억을 되새기며 진격의 거인..을 중얼거리고 있는 엘런에게 그런 시기라고 놀림반 신경반 쓰고있다. 청소를 가장 잘하는 부하는 누구냐는 질문에 엘런이라고 답했다. 2부에서는 레벨리오 수용구를 급습하자는 엘런의 억지작전을 그 지크마저 죽이지 않고 따라준다. 변해버린 엘런을 보니 지하도시의 쓰레기들이 떠올랐는지 씁쓸해 한다. 이후 예거파의 테러로 인해 엘런을 제거하라는 상부 명령에 불응[143] 하지만 결과는...

  • 미카사 아커만 - 처음 접점이 생겼을 때 미카사 입장에서는 리바이는 엘런을 폭행한 "건방진 꼬맹이"였다. 반면 리바이가 미카사에 대해 파악하게 된 계기는 여성형 거인이 엘런을 납치했을 때였다. 이 때 리바이는 미카사가 엘런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게 된 모양이다. 그 뒤로 미카사가 엘런을 지키는 일이라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여기고, 엘런을 지키는 임무를 부여해 준다. 그 뒤로 미카사가 리바이를 뒤에서 "꼬맹이"라 부르거나, 엘런과 아르민을 리바이가 몰아붙일 때마다 어떻게 반발하건 간에, 적어도 미카사의 힘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 리바이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은 미카사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미카사가 리바이를 "제 정신이 아닌 꼬맹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리바이도 미카사를 "단독행동이나 하는 칙칙한 녀석"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케니 아커만 - 리바이의 외삼촌이자 스승, 지하도시에서 매춘부의 아들로 태어난 리바이에게 살아가는 법과 싸우는 법을 알려준 것이 케니다. 인터뷰에서도 리바이는 케니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강해지려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나 리바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자, 스스로 부모가 되기에 모자란다 생각한 케니가 리바이를 떠나게 되고 리바이는 처음으로 힘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그 후 케니와 리바이는 왕정 쿠데타 편에서 적으로 만나 맞서 싸우게 된다. 로드 레이스의 거인화 이후,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케니는 리바이에게 자신이 외삼촌이었음을 밝히고[144] 거인화 주사를 맡기면서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무언가의 노예였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작가의 공식 인터뷰에 의하면 리바이는 케니와의 이별에서 상실감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케니의 말을 들은 리바이는 이때 자기 자신 역시 힘의 노예였음을 깨닫고, 큰힘을 가진 이상 영웅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는 작가의 발언이 있었다.

  • 지크 예거 - 리바이의 명확한 분노의 대상이자 최우선 타겟이다. 짐승 거인에게 항상 승리했지만 결국 놓쳐버렸어야 했기에 집착하는 면을 보이고 있다. 지크 또한 리바이를 볼 때마다 몸서리를 친다. 팬덤에서는 담당일진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137화에서 드디어 리바이는 복수에 성공한다.


7. 명대사[편집]


"너는 충분히 활약했어. 그리고…앞으로도 그럴 거야. 네가 남긴 의지가 나에게 '힘'을 줄 거야. 약속할게. 나는 반드시!! 거인을 전멸시킬 거다!!"[145]

[146]


"이것은 내 지론인데, 교육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것은 고통이라고 생각해. 지금 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말에 의한 '교육'이 아니라 '교훈'이다."[147]


"엘런. 넌 틀리지 않았어. 하고 싶으면 해. 난 알아. 이 녀석은 진짜 괴물이야. '거인의 힘'과는 상관없이 말이야. 아무리 힘으로 눌러도, 어떤 감옥에 가둬놔도, 이 녀석의 의식을 복종시키는 것은...누구도 할 수 없어."[148]


"너와 우리의 판단 차이는 경험에 기초한 거야. 하지만 그런 것에 기댈 필요 없어. 선택해. 너 자신을 믿든가, 나와 이녀석들, 조사병단이라는 조직을 믿든가. 난 모르겠다. 줄곧 그랬어. 자신의 능력을 믿어도, 신뢰하는 동료의 선택을 믿어도 결과는 아무도 몰랐어. 그러니 뭐, 마음껏 후회가 남지 않는 쪽을 선택해." [149]


"거인과 대치하면 언제나 정보가 부족해.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너무 많아.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신속한 행동과 최악을 가정한 비정한 판단. 그렇다고 피도 눈물도 잃어버린 건 아니야. 너에게 칼을 겨누는 행동에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 건 아닐 거야. 하지만 후회는 없어."[150]


"너희는 내일 뭘 할 생각이지? 내일도 밥을 먹을 것 같냐? 내일도 침대에 누워 푹 잘 수 있을 거라...생각하냐? 지금 곁에 있는 녀석이..., 내일도 곁에 있을 거라 생각하냐?[151]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상적인 녀석은 매일 그런 생각을 하지도 않겠지...요컨대 난 정상이 아닌 이상한 놈이다...아마 너무 많은 것을 본 탓일 거야.

하지만 내일...월 로제가 파괴되고, 비상 상태에 빠질 경우 난 누구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싸울 수 있다. 내일부터 다시 그 지옥이 시작된다 해도 말이야. 너희도 수없이 봐왔던 그 일이... 당장 내일부터 벌어지지 않으리란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매일을 빨리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은데...그걸 막는 녀석이 있다. 난 그런 놈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미친 놈 역할을 맡아도 좋다. 물론 인간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짓을 해야겠지. 하지만 나라면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지옥보단 인간들끼리 죽고 죽이는 지옥을 선택하겠다. 그 지옥은 적어도...인류 전체가 참가할 필요는 없으니까."


"나는 선택할 거다. 꿈을 포기하고 죽어줘. 신병들을 지옥으로 이끌어라. '짐승 거인'은 내가 죽인다."[152]


"지금까지 아주 재밌게 즐겨주시고 있었던 것 같은데....지금부턴 나와 더 재밌게 놀아보자고."[153]

[154]


"죽지마. 살아남아라."


"왜 착각 한 거냐. 나한테서 도망칠 수 있을거라고..."[155]


"부하를 거인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내가 동료를 못 죽일 거라 생각했나?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동료들을 죽여왔는지 모르겠지."[156]


심장을 바쳐라.[157]



8. 기타[편집]


  • 작가에 따르면 이름은 다큐멘터리 영화 '지저스 캠프'에서 소개되는 소년 리바이에서 유래. 캐릭터 이미지는 왓치맨 영화판의 로어셰크라고 한다.[158] 그 때문인지 후회없는 선택 등을 보면 로어셰크가 각성할 때처럼 여자아이를 죽인 대상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썰어죽여 버린다.

  • 한국 한정으로 특별히 병장님이라고 해서 말년병장 개그가 흥하고 있다.

  • 한국판에서는 꽤나 순화되어 나오고 있지만, 지하도시 양아치 출신이어서 그런지 사실은 일본어 원서를 보면 입이 많이 험하다... 예를 들어 한국 정발판에서 '닥쳐라' 라는 대사가 나온다고 했을 때, 원본의 표현과 분위기를 보면 '아가리 싸물어라' 정도가 된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경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심지어 총통인 작크레 앞에서 조차 존댓말은 커녕 1인칭도 '오레俺' 그대로다.

  • 1기 2쿨 오프닝 자유의 날개가 리바이의 이미지로 만든 노래라고 한다.

  • 인기를 증명하는 듯, 애니메이션 4화의 첫 등장에서 "칫, 시끄럽군(チッ、うるせえな)."이란 정말 짧은 대사와 함께 잠깐 스쳐 지나갔을 뿐임에도 그것조차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이 대사는 네이버 자동검색어에 등록되어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노말로는 한지 조에, 페트라 라르, 과거에는 마이너였으나 요즘은 메이저로 급부상한 미카사와 커플이 되며, BL로는 엘런 예거[159]엘빈 스미스와 엮인다. 원작 137화가 나온 후 가비 브라운과는 마치 부녀같은 조합으로 엮이기 시작했다.



  • 외국(주로 중국, 일본)에서는 "눈_눈"이라고도 불린다. 속칭 '눈_눈兵長'인데 '눈_눈'은 리바이의 표정을 표현한 것이다. 초성의 ㄴ은 눈썹을 표현한 것이고 ㅜ와 종성 ㄴ은 눈모양을 나타낸다.(ㅜ의 아래로 나온 부분이 눈동자)가운데 _는 입모양이다. 한국인은 바로 한글로 인식해 표정으로 알아보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일단 윗부분의 ㄴㄴ 부분을 가려서 보자. 알기 쉬운 그림 지식in 질문, 답변

  • 원작에선 8~13권에 걸쳐, 다리가 부러진 이후로 아예 전투에 나서는 모습이 없지만 애니판에선 부상 정도가 변경된 건지 간단한 입체기동 정도는 무리없이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원작에서의 '정작 중요할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류최강'이 분해하는 장면이 짤려서 아쉽다는 의견이 좀 있다. 리바이의 인기에 이러한 감정 묘사를 없애버렸다는 점에서 '상업성에 졌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시즌2에서는 원작에 충실하게 출격하지 않는다.

  • 리바이의 담당성우인 카미야 히로시가 쿠로코의 농구에서 아카시 세이주로 역을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일본의 팬덤이 세이주로가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 떨어져서 리바이와 대면하는 크로스오버물을 만화로 그리기까지 했다. 보다 보면 싱크로율이 장난이 아니라는 반응인데 세이주로의 극중 성격을 보면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서도 잘할 것 같다는 반응. 목소리가 같다는 이유로 미도리마 신타로를 데리고온 엘빈 스미스는 덤.[160] 그리고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서도 둘이 같이 나왔으나 오노 다이스케는 볼프강 미터마이어를 맡았고 카미야 히로시는 앤드류 포크를 맡았기에 세력이 달라서 만날수는 없게 되었다.

  • 전용 BGM이 있다. The Reluctant Heroes[161]라는 곡으로, 듣고 있으면 리바이가 떠오르는 곡이다. 2017년 6월에 발매된 캐릭터 이미지 송인 Dark Side of The Moon[162]과 리듬이 같다.[163](이쪽은 리바이의 이미지 송이라 담당성우인 카미야 히로시가 직접 부르고 가사가 일본어로 개사 되어있다.) 그리고 캐릭터의 인기 덕분인지 코나미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리플렉 비트 그루빈수록되었다.




  • 이름만 있고 성이 나오지 않은 인물이었으나 나중에 밝혀진 리바이의 성인 "아커만"은 어머니의 것으로, 어머니 쿠셸 아커만의 성을 따른 것이다. 아커만 일족의 일원. 어머니가 매음굴에서 일하는 와중에 아버지도 모르는 자식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아버지는 모른다.

  • 홍차를 매우 좋아한다. 리브스 상회와 거래 조건 중 하나인 '앞으로 리브스 상회가 입수한 귀한 식재료, 기호품 등은 우선적으로 조사 병단에 제공한다'에서도 '가령 홍차라든가'라 할 정도로 좋아한다. 외전 '후회없는 선택'에서는 지하도시에 있을 때 술집 사장과의 팔씨름 내기에서 이긴 뒤 대가로 귀한 홍차를 받아갔다. 차를 마실 때 컵 손잡이를 잘 잡지 않는데 지하도시 시절 깨끗한 귀족문화를 동경해서 애써 찻잔과 찻잎을 구해 마시려고 든 순간 손잡이가 떨어져서 박살이 나는 바람에 그 이후부턴 그렇게 잡고 마신다고 한다.

  • 크리스타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났을 때 다들 식사를 마쳤는데 리바이 혼자 밥이 남아있게 어시가 그렸다고 한다. 나중에 작가가 물으니 왈 리바이는 그럴 것 같아서.

  • 청결을 선호하는 그 결벽증 덕에 결국 일본 Kao사의 アタック세제의 광고 모델이 되었다.# 조사병단 공식 세제라고...




8.1. 인기[편집]


리바이 인기투표 수상 이력

보기

국제 사이모에 리그 (남자) 아쿠아마린
2017 - 살생님

2018 - 리바이

2019 - 리무루 템페스트
국제 사이모에 리그 (남자) (에메랄드)
2016 - 오토나시 유즈루

2017 - 리바이

2018 - 시오타 나기사
Best Guy Contest 2020 우승
2019 : 카게야마 시게오

리바이

2021 : ?


제1회 인기투표 결과 주인공엘런 예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인류 최강이라는 규격 외의 강력함에 냉정하고 까칠하며 깐깐한 성격이지만 동안 외모에 키는 작다.'는 갭이 있는 특징이 있고 무엇보다 의외로 정이 깊은 성격이다.

애니화 이후 6만 명이 참여한 애니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5만 명이 참여한 제2회 인기 투표에서도 만표가 넘는 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세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22만명이 참여한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164]

2017년 진격의 거인 100화 기념으로 별책소년매거진에서 두 달 동안 주최한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8.2. 별명[편집]


  • 병장의 일본식 발음인 헤이쵸라고 많이 불리지만 귀엽게 표현하고자 몸집이 작고 캐릭터 자체의 갭모에를 이용해 요정이라는 별명이 있다. 성우인 카미야 히로시 또한 한국 팬들에게서 요정이란 별명을 듣는다. 요정인 이유는 또 다른 이유들이 있는데, 몸집이 작고, 웬만한 것에 만능인 실력에 날아다니며, 무엇보다도 아군이 위험할 때 슈퍼맨처럼 나타나 도와주기 때문.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그의 모티브인 로어셰크와 비슷하다고도 한다.

  • 그 외에 125화 이후로 인축무해한 반시체란 별명이 붙었다. 부상을 당한 이후로 계속 해서 잠을 자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165]

  •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리바버지'라는 별명이 있다.


9. 관련 문서[편집]



[1] 단행본 31권부터의 인물 소개에서는 리바이 아커만 · リヴァイ • アッカーマン · Levi Ackerman으로 표기가 바뀜.[2] 원작 만화 126화에서 마레 군 장성 테오 마가트가 리바이를 "리바이 아커만"으로 불렀고 자신의 성이 아커만이라 추측한 장면도 있으나 후자의 경우는 케니가 자신의 아버지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고(진격의 거인 세계관도 부계사회이고 성도 부계로 이어진다), 아커만이라는 성을 자신의 이름으로 추가했다는 언급은 없어 풀네임을 리바이 아커만이라고 확정하기는 힘들다. 무엇보다 아커만 가문인 것이 밝혀져 스포일러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현재까지도 TVA이나 Tactic 게임 공식에서는 변함없이 리바이의 이름을 그냥 리바이라고만 한다.[3] TVA의 정식 캐스팅 성우는 아니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한정. 팬들이 뽑는 가상캐스팅중 한명이었는데 실제로 캐스팅돼서 대환호를 받고있다. 다만 급히 더빙 작업이 이뤄졌는지 연기는 미묘한 편이어서 호불호가 좀 갈린다.[4] 날카롭지만 사나운 느낌으로 다소 어려보이는 카미야 히로시와 달리 날카롭지만 나이에 걸맞는 중후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일미 성우 모두 트라팔가 로를 맡았다.[5] 후회없는 선택 포함 작중에서 자주 나오는 말. 항상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는 리바이의 신념이다.[6] 진격의 거인 세계관의 군대에서 직책체계는 사령관 - 단장 - 분대장 ≥ 병사장(병장) - 반장 순이다. 엘빈, 리바이, 한지, 미케가 항상 반말로만 말해서 위아래가 명확하지 않게 구분될 때가 많다. 그러나 엘런의 거인화 실험 직후에 "한지 분대장님이 부르십니다"라는 말에 리바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장면 등을 통해 분대장의 위치가 병사장보다 적어도 낮지는 않다는 것 정도는 묘사된다. 또한, 작중 권한이나 명령권, 지휘권 등을 볼 때, 리바이는 중령 정도이고 분대장은 대령, 단장은 준장에서 소장정도의 지위로 묘사된다.[7] 헌병단 단장인 나일 도크에게 반말로 대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위를 얼마나 높게 쳐주는지 짐작할 수 있다.(다만 이 점은 나일과 리바이가 서로 잘 아는 사이여서 말을 놓는 것일 수도 있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존댓말로 순화되었지만 리바이는 3개 병단에서 가장 높은 직위를 가진 다리스 작클레 총통에게조차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반말만 하는 정도가 아니라 등을 돌린 채 말할 정도. 그러니까 리바이가 존댓말을 하는 대상은 하나도 없다고 볼 수 있다.[8] 그 인류에 다시 없을 인재라는 미카사조차도 리바이와 함께 엘런의 탈환을 시도할 때 옆에서 해설역을 맡고 구경만 하다가 오히려 민폐를 끼쳤다. 인류의 2인자 미케와는 팀플레이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그건 잡혀 있던 여성형 거인 한정.[9] 어차피 거인화 인간들은 13년 후 임기를 다해 사망한다는 설정을 살리면서도 이 캐릭터들이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기에 어지간해서는 죽이기 힘들다.[10] 갑옷 거인은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관절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 전신이 경화되어 있기 때문에 입체 기동장치로 죽이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도 대포를 정면으로 맞고도 멀쩡할 정도로 단단하다. 관절 같은 부분을 잘라 움직임을 봉쇄하는건 가능하다. 하지만 후반부에 뇌창이 개발되어 갑옷 거인을 죽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초대형 거인은 증기를 내뿜기 때문에 박힌 앵커가 뽑히고 뜨거워서 공격할 수 없다. 근육과 뼈가 약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11] 작가의 말로는 결벽증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작중 모습들을 보면 누가 봐도 심각한 결벽증이다.[12] 작중 리바이의 태생은 월 시나의 지하도시이며, 지저분한 극악의 환경에 빈민들이나 범죄자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흉흉한 곳이다. 그런 지하 도시에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그런 환경들을 경험한 만큼 리바이 특유의 결벽증은 그에 대한 트라우마나 혐오감으로 인해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리바이는 조사병단에 입단하고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이 침대에 먼지가 있냐없냐였다(...).[13] 이런 리바이를 아는 엘런은 홀로 청소를 하며 먼지는 털고 온거냐며 장에게 핀잔을 주지만 결국 리바이에게 한 소리 듣고 이마를 친다. 당황스러워 하는 장은 덤이고...[14] 부하들 역시 리바이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이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리바이에게 거인 척살의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15] 리바이와 함께 생사고락을 나누어왔던 대다수의 친구들과 부하들이 항상 죽어가는 것을 과거부터 계속 경험해왔으니 그만큼 익숙해져서 표정은 굳다 못해 무디어질 만도 하다.[16] 물론 이는 단순히 부하의 신변에 대한 걱정뿐만이 아니라 거인의 힘을 지닌 엘런이 무슨 돌발상황을 일으킬지에 대한 관찰과 감시를 겸한 것이기도 했다.[17] 사실 이날은 히스토리아가 여왕이 된 날인데, 예전 리브스 상회의 회장이 말했던 것처럼(애니에서는 미카사) 리바이를 한대 때려보라는 농담에 진짜로 때릴 각오를 한 히스토리아를 104기 전체가 극구 말리는데도 달려가서 때리곤 "불만 있냐?" 라고 말했다.[18] 슬럼가에서 살며 스승에게서 배웠던 시절의 영향으로 추측된다.(사실 케니도 인간적으론 자상한 사람이라 할 순 없다)리바이가 나고자란 지하도시는 헌병조차도 오기 꺼려하는, 즉 정부에서도 이미 포기한 지역인데 그런곳의 치안이 좋을리가 없고, 그런곳에서 매일매일을 목숨걸고 살아야 하는데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이었으면 냉정하게 생각해서 이미 어린시절에 죽었을지도 모른다[19] 애니판에선 삭제 되었다. 디모 리브스가 한 말은 미카사가 하는걸로 대체됐다.[20] 다만 이건 예외적으로 엘런의 잘못이다. 상관의 명령 불복종+병단 괴멸 직전의 상황+그냥 하극상이 아니라 악을 쓰며 죽이려고 달려드는데 후려치기로 끝난게 다행이다. 물론 리바이도 지쳐서 '후려칠 정도'에 그칠 정도로 체력이 없었지만...[21] 근데 또 직후에 다정한 말 한마디씩은 붙여준다.[22] 하지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 앞으로도 힘내라는 요지의 말을 한다. 한지가 한 번 통역을 해줘야 했지만.[23] 하지만 네가 예전의 아르민으로 남았으면 쟝은 죽었을 거라고 덧붙인다.[24] 아르민이 엘빈을 대신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다. 그러니 엘빈을 대신해야한다는 부담은 집어치우고 그냥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25] 하지만 그건 그때 상황의 일일 뿐이고, 장의 판단이 정말로 틀렸던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한다. 리바이의 이 말을 계기로 쟝은 다시 한 번 생각했고, 이후 쟝의 판단으로 쿠데타 중 헌병단 를 살려 적극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26] 엘빈은 리바이에게 오랜시간 함께한 가까운 동료이자 자신이 모든 걸 믿고 따르고 지켜야 되는 중요한 사람이었고, 거인을 생포할 수 있을 것 같자 살릴 사람으로 엘빈을 가장 먼저 떠올렸었을 정도였다. 게다가 객관적으로 병사로서도 엘빈이 아르민보다 중요한 사람이었으나 결국 아르민을 선택한다. 엘빈이 더 이상 괴로워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작가 인터뷰에서도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27] 지하도시 생활이 길어서인지 입에 욕을 달고 살고 시모네타를 많이 사용한다. 또한, 스승 격인 케니가 평소 입버릇이 나빴으니 그 부분을 닮은 것도 있다.[28] 유독 자잘한 설정이 많다.[29] 사실 작중 내를 통틀어 엘빈 등과 더불어 소중한 사람을 정말 많이 잃었다. 어린 시절에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가 병과 굶주림으로 말라죽은 것을 본 것도 모자라 케니가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그 시체 옆에서 본인도 아사할 뻔했고, 지하도시 동료인 팔런과 이자벨을 시작으로 리바이반 편성 이전부터 리바이를 보좌하던 페트라, 오르오, 군타, 에르드가 전원 여성형 거인에게 사망했으며 스승이자 유일한 가족인 외삼촌 케니 아커만의 임종을 지켜보고, 월마리아 탈환 과정에서 짐승 거인에게 조사병단원 대부분이 전멸했고 리바이 본인의 결정으로 엘빈이 죽음을 맞도록 하였는데, 리바이가 일반인이거나 작중에서 겪은 모든 일을 현실에 대입해 봐도 최소 PTSD 증세가 오거나 자살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저 세계관이나 직업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약과지만.[30] 현실에서도 저런 정도면 사실 조금 많이 정도가 아닌 심각하게 많은 수준이라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현실에서 우리 나라를 예시로 들었을 경우 대기업 내지 중고기업 소속의 사원들이 야근이나 특근 등을 평소 밥먹듯이 한다고 해도 평균 수면 시간은 5~6시간 가량 되는데, 그로 인해 만성적인 고질병이나 수면 부족으로 인한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런데 수면 시간이 평소 2~3시간이라는 것은 만성적 피로를 넘어선 그 이상으로 수명에 위험하고 치명적인 영향을 필연적으로 줄 수 밖에 없다. 더더욱이 거기에다가 식사를 간단히 때우거나 거르는 경우가 많다면 영양실조로 인한 증상악화는 덤이고...[31] 야근이나 특근 등이 많은 우리나라 직장문화의 특성을 감안한다 치더라도 저런 정도까지는 아니다. 하다 못해, 철야를 하다라도 특별한 프로젝트나 긴급히 마쳐야 할 업무가 아닌 이상은 철야를 자주 하는 편도 아니다. 물론 이와 비견될 상황이라면 직업군인 등의 분야가 있긴 하지만, 요즘의 직업군인도 특별훈련이나 전시상황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히고는 저렇게 하지 않는다. 야간당직을 서는 간부들도 당직이 끝나면 퇴근해서 당일을 쉰다. 물론 리바이의 직업은 현대의 사원이나 공무원들이 아닌 병단 소속의 군인이라는 점, 그리고 조사병단 특성상 거인들과의 전투가 메인이 되며, 전투가 없을 시기에는 행정 업무를 병행한다는 점, 그리고 당시 시대나 배경 등을 고려한다면, 저런 생활패턴을 가지는 것도 납득못할 수준은 아니다.[32] 회안에 푸른 하이라이트가 섞여서 묘사된다.[33] 머리는 작은 편이라고.[34] 작중 리바이만이 입체기동중 다른 준비자세없이 즉시 반대방향으로 꺾거나 급 정지를 하는등 고난이도 기술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준다.[35] 현실에 비유하자면 통뼈+근육짱짱맨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36] Season 3에서는 해당 장면이 잘렸다.[37] 향후 전개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아직 밝히지 않는다고 했다.[38] 공식 동안인데도 불구하고 애니에서 2기, 3기 뒤로 갈수록 작화가 나이들어 보인다는 평이 많다. 동안은 동안이지만 30대의 연륜과 피곤함이 느껴지는 작화로 바뀌었다.[39] 파일:maegami neguse.jpg[40] 미카사도 거인과 한 패라는 억지를 부리는 상회 사람이 나타났다[41] 리바이가 엘런에게 이런 과격한 조처를 취한 것은 재판소에서 심문받는 입장인 에렌이 함부로 날뛰는 것을 진정시키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언제 거인으로 돌변하여 수많은 사람들에에 위협이 될지도 모르는 불안감을 잠식시키기 위해서의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 당장 거인에 대한 불안감과 적대감이 한창 팽배해 있는 상황에서, 거인들에게 맞설 수 있는 수단이 될 지도 모르는 엘런을 진정시키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이라는 것을 증명하여, 주변의 반발을 무마시켜야 엘런의 신변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42] 당장 엘런이 격분했던 대로 상황을 내버려 두었으면, 분명 주변은 긴급한 상황대로 즉결처분을 실시하려고 들었을 것이고, 이는 엘런이 오히려 거인화되는 계기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을 것이다. 그런 엘런에게 리바이가 폭력을 행사하였음에도 엘런이 꼼짝하지도 못하고 잠자코 있었던 것으로, 리바이는 '우리 조사병단이 이 녀석을 통제할 수 있다'라는 점을 입증함으로서 결국 엘런에 대한 신변을 확보하는 데는 결궁 성공하기 되었으니, 적절한 조치라면 적절했던 것인 셈이다.[43] 리바이가 참가하면 스토리 전개가 리바이무쌍으로 갈 수 밖에 없어서 일부러 부상을 입혔다고한다(...)[44] 질문을 하지도 않고 한참을 고문해서 사네스가 "질문도 안 하고 고문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따진다.[45] 그런데 리브스를 살해하고 엘런과 히스토리아를 납치한 조직의 리더의 이름도 아커만이다. 이를 본명이라고 가정한다면 벽내 인류에게 아커만이라는 성씨가 의외로 흔한 것일 수도 있고, 이 아커만 대장과 리바이, 미카사의 부모 중 하나가 친척인 경우도 가정해 볼 수 있다.[46] 크리스타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리면서 왕이 되는 것을 강요한다.[47] 이 때 리바이는 ‘내 사고방식은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정면으로부터 대각선에 자릴 잡고, 타겟을 쫓을 때는 항상 시선은 높은 지점에서...’라며 케니에 대한 생각을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케니가 리바이의 배후, 시선이 낮은 지점에서 등장했다.[48] 리바이가 분노를 전혀 자제하지 않고 격정적으로 터뜨린 유일한 장면이라 그런지, 이 장면이 은근히 유명하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 이상의 작화와 연출로 그려져셔 더욱 인상적인 장면이 되었다.[49] 니파, 케이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안경을 쓴 남자 대원. 케니의 총에 반격할 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살해당했다. 이들의 직속상관한지였다. 한국의 진격 팬들 사이에서 '한지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대원들이다.[50] 대인 부대 추격대중 12명을 리바이에게 잃었다.[51] 그것도 대인 부대는 총으로 무장했다. 그것도 일반 헌병단이 쓰는 머스킷이 아니라 날아다니는 대상을 격추시키기에 적합한 산탄총용 탄약을 사용하는 권총 형태의 총기다. 한마디로 완벽한 살인 무기.[52] 한일 진격의 거인 팬덤들은 사스가 병장 하면서 성우개그를 치기도 했다.[53] 아커만가의 박해는 아무래도 이 힘 때문인 듯하다.[54] 모티브가 된 캐릭터인 왓치맨의 로어셰크와 집안 사정이 비슷하다. 로어셰크 역시 아버지를 알 수 없는 성 파는 여성의 사생아였다.[55] 이때 스스로 검을 뒤집어서 잡는 장면이 나온다. 조사병단이 된 후에도 써먹는 역수잡기[56] 술, 여자, 신, 가족, 왕, 꿈, 아이, 힘. 이 중 아이는 리바이의 친모인 쿠셸 아커만이다.[57] 물론 크리스타는 잔뜩 겁먹은 상태로 리바이의 어깨를 때렸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의 반응은 '했다!!' 그런데 모두가 경악하는 와중에 미카사만은 흐뭇한 표정으로 미소 짓고 있었다.[58] 진격의 거인: 후회없는 선택 애니판에선 그리 잘 부각되진 않았지만 지하도시동료들과 함께 밤하늘을 보며 웃긴했다. 표정이 거의 썩소 이긴 하지만... [59] 심지어 바로 앞장면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었던 미카사조차도![60] 케니와의 마지막 대화 이후 엘빈이 취한 대상인 '꿈'에 대해 질문하거나 신경 쓰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61] 스핀오프 만화였던 후회없는 선택과 연동되는 듯.[62] 이때도 케니와의 대화를 떠올렸던 듯.[63] 참고로 라이너는 짐승 거인을 '전사장"이라고 칭했다. 리바이의 직급이 "병사장"이라는 점과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전사""병사"를 엄격하게 구분했다는 점을 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대비다.[64] 리바이는 엘빈이 자신에게 이 말을 해주길 원한다고 느껴 그대로 말해준 것이라고[65] 팔을 뻗었더니 그대로 손이 잘려나가고, 목을 노린다 생각했더니 "응? 앞이 안 보인다, 눈을 당했나"하고 눈치챘을 땐 이미 다리까지 잘려서 바닥으로 주저앉는 도중이었을 정도.[66] 그런데 리바이에게 달려드는 맨앞의 두 거인은 어째 생긴 게 엘런 예거의 성우인 카지 유우키미카사 아커만의 성우인 이시카와 유이를 닮았다.[67] 심지어 싸운 장소는 평지였다. 입체기동의 장점을 살릴 수 없는 장소에서 수많은 거인 상대로 무쌍을 펼친 것.[68] 칼날이 단 한 쌍 남았으면서 그 많은 거인들을 상대로 싸움을 끝내기전까진 칼날이 무뎌지지도 않고 토벌했다는 건 목덜미만 깔끔하게 썰어냈다고 봐야한다 즉 손을 자르거나 발목을 자르거나 등 불필요한 데에 전혀 칼질을 하지 않았다는 것. 오직 자신의 움직임으로만 거인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해다녔다고 봐야한다...[69] 애니판에서는 겁에 질린 듯, "아 쫌... 저게 사람새끼냐?!"라고 한다.[70] 이때 만약 지크를 쫒아갔다면 아무리 인류최강이라 해도 죽었을 확률이 높다. 엄청 지쳐있는데 지크의 거인조종능력으로 거인들은 모일것이고 지칠대로 지친 리바이는..[71] 애니메이션 3기 49화에서는 엔딩 영상을 변형하여 이 부분 예고를 일부 보여주는 연출을 선보였다.[72] 아르민의 공적이 사실이기도 했고 미카사와 엘런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이 문서를 읽는 위키러 중에 그 상황에서 가족을 쉽게 포기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 안 될 것이다. 물론 프래깅할 의도까지는 없었지만 냉정하게 판단하지도 못했고 공사구분을 못하고 명령 불복종에 상관 폭행을 저지른 건 맞다.[73] 엘빈과 아르민 모두의 꿈을 아는 리바이였고 엘빈이 살아남아 꿈을 이뤄도 그 다음에 무엇을 할지 모르게 되리라는 것도 알았지만, 리바이로서는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지켜야 되는 주군을 죽게 두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인류를 구하는 쪽을 살린다라고 했으나 사실은 리바이도 사적인 감정에 휘둘리고 있던 셈이었다.[74] 이 순간 리바이의 머릿속에는 엘빈과 아르민이 각자의 꿈에 가진 태도와 모두가 무언가의 노예였다고 말하는 케니의 모습, 꿈을 포기하고 죽을 결심을 하게 된 엘빈의 후련한 모습, 꿈에 젖어 생기가 도는 아르민의 눈의 모습이 떠오른다.[75] 그리샤 예거와 그의 전 가족들로 추정되는 사진으로 복식도 벽안 인류들의 복식이 아니었다. 게다가 사진기술은 벽 안 인류들은 전혀 모르는 문명의 산물로, 벽외 인류의 문명에서 발생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벽외 인류의 문명이 더 발달 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76] 미카사와 리바이, 둘만이 "파라디 측의 아군인 아커만 일족"이라고 수뇌부에 보고된 것으로 보인다.[77] 작가가 밝힌 이유는 새로운 변화에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이라 한다.[78] "그리운걸 엘런.. 변함없이 넌 차기 참 좋아"[79] 지크는 라가코 마을을 '그 마을'이라 부른다.[80] 부하들이 마레의 공격을 걱정하자 한 번 더 기습하면 된다고 한다.[81] 짐승 거인을 죽이겠다는 약속.[82] 척수액과 지크의 포효로 인한 영향인지 인간 시절에 여러 번 입체기동을 했던 경험의 반영인지 여태까지 상대해 온 거인들과 차원이 다른 스피드로 리바이를 속공한다. 속공만으로 리바이를 극한 상황에 빠트린 거인들이 30여 마리나 있는 데다가 척수액 와인을 마시도록 허락한 일순의 선택이 '동고동락하며 유대를 쌓은 전우이자 부하들'을 거인으로 만들고 말았다는 죄책감과 미안함, 동요와 망설임이라는 정신적인 악조건까지 겹쳤기 때문에 치르기가 힘든 전투였다.[83] 리바이가 뇌창을 사용하는 장면은 이게 처음이다.[84] 결과론이지만 뇌창을 위협수단으로 삼은 것이 리바이 최대의 실수였던 셈. 아무리 만신창이라도 지크는 일단 거인이기 때문에 몸이 산산조각 나더라도 생사를 확신할 수 없고, 살아남는다면 원상회복은 시간문제라는 점을 리바이가 모를 리가 없었는데 가까이 있는 자신에게 훨씬 더 리스크가 큰 방법을 지크의 각오가 부족하리라는 억측에 근거하여 사용하였다. 차라리 머리에다 설치했더라면 확실히 죽일 수나 있었겠지만...[85] 사실 지크도 그대로 죽는거였지만 거인의 희생으로 살아난거다. 결과적으로 뇌창을 위협수단으로 사용한 리바이의 선택은 실수이면서도 성공적이었다.[86] 엎드려있던 자세로 보아 한 번 강물에 빠졌다가 필사적으로 강둑까지 기어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처절하다.[87] 직접적으로 손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근처에 떨어진 칼의 방아쇠 부분에 손가락이 그대로 달라붙어있다.[88] 죽지 않고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정말로 죽었다면 한지가 사면초가 속에 리바이를 데리고 강물로 뛰어드는 행동 자체가 부자연스러우며 리바이가 예거파에게 확인사살당하는 걸 막고자 죽었다는 거짓말을 하여 속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지가 뇌창을 발명한 장본인인 만큼 뇌창의 위력에 대해서 가장 잘 꿰뚫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인 것도 눈여겨 볼 사안이다. 결국 125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89] 하지만 어떻게든 회복하더라도 이미 치명적인 중상을 입은 상태로 수면 아래로 떨어진 이상 온전하지는 못할 것이며 전투 능력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칼을 잡는 손가락을 잃은 것은 역수로 대체한다고 쳐도, 베인 오른쪽 눈이 결국 실명하게 된다면 병사로서의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90] 사실 리바이가 입은 중상이 지크가 입은 중상보다 더욱 치명적인 것이, 지크의 경우 짐승 거인의 소유자이자 거인화가 가능한 때문에 아무리 빈사 상태의 중상을 입어도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시간이 지나면 신체를 회복할 수 있지만, 리바이는 아무리 강해도 결국은 인간이라 신체 결손 등의 중상을 입으면 어떻게 달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결국 지크의 이 자폭 특공은 리바이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어, 향후 리바이의 행동에 크나큰 제약을 주게 된다.[91] 이때 피크를 '피크 핑거'라 부르는데 피크도 별 반응 없는 것으로 보아 본명이 맞는 듯.[92]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전날 밤의 고기 파티 시점으로 보인다.[93] 이때, 아르민이 리바이한테 더 자야된다고 충고하자, 더 자면 자기를 잊어버릴 것이라고 반박한다. 부상자라는 이유로 두고 갈 거라고 생각한 모양.[94] 손가락이 두 개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칼을 제대로 쥐지도 못하나, 손가락이 두 개나 있으면 충분하다면서 준비를 서두른다.[95] 피크가 스스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거인 덕후 기질을 보이며 기뻐한다. 그리고 기분 나쁘다라는 소리만 듣는다.[96] 이때, 2부 들어서 처음으로 한지를 망할 안경이라고 부른다.[97] 이에 대한 한지의 대답은 "곧 친해질거야."[98] 이때, 한지가 리바이는 네 부하니까 마음껏 써먹으라고 말한다.[99] 리바이가 이 대사를 말하는 건 이게 처음이다. 한지도 처음 듣는다며 놀랐을 정도.[100] 눈 부분이 바로 전 컷과 비교해서 약간 커졌다.[101] 하지만 리바이의 표정을 보면 전혀 기쁜 표정이 아니고 오히려 씁쓸한 표정에 가까운데, 자신의 힘으로 복수를 성공한 것이 아니라 지크가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형태로 리바이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땅울림을 멈추기 위해 지크가 희생했으니 그저 복수의 대상으로만 볼 수 없게 된 것도 있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 탓에 리바이는 마지막까지 지크와의 원한관계를 깔끔하게 마무리 짓지 못했다.[102] 여담으로 지크의 사망으로 현재 짐승 거인은 작중 유일하게 계승자가 끊긴 거인이 되었다.[103] PV 공개[104] 이자벨은 고아로 굶어죽어가던 걸 리바이가 살려줬다고 한다. 동료가 되고 나선 어째선지 바보 취급당하지만...[105] 정확히는 23회 벽외조사[106] 사실 삼인조가 얌전히 조사병단에 들어간 것엔 내막이 있다. 니콜라스 로보프라는 높으신 분의 부정을 증명하는 서류가 엘빈의 손에 있는데, 지상에서의 거주권을 걸고 서류의 회수와 엘빈의 살해를 의뢰 받은 것. 로보프는 조사병단 해체를 주장하던 인물이었다.[107] 말이 시체를 밟고 넘어져서 낙마하는데, 이때 땅에 떨어진 이자벨의 머리와 거인이 토해내고 있는 팔런의 상반신을 보게 된다.[108] 리바이가 훗날 엘런에게 해주는 말[109] "난 모르겠어. 쭉 그랬다. 신뢰하는 동료의 선택을 믿어도, 내 자신의 선택을 믿어도 결과는 아무도 몰랐다."[110] 지크를 생포하고 귀환하는 데 성공한다 해도, 결국은 둘 중 하나는 필연적으로 희생시킬 수밖에 없다. 아홉 거인을 계승시키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무지성 거인으로 탈바꿈시킨 다음 계승자를 먹여야 그 거인의 힘을 이어받게 되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주사는 단 하나밖에 없으니, 결국은 하나는 계승하고 다른 하나는 없애버리든가 가두든가 할 수밖에 없으며, 그것마저도 생포한 인물들이 나중에 신체를 회복하여 거인화되었을 경우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탈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두는 것은 사실상 아무 소용도 없으므로, 결국은 화근을 없애기 위해서 죽이는 길밖에 없으며 그러면 남은 다른 하나의 지성 거인의 계승은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111] 나중에 차력 거인의 연속 거인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밝혀지면서, 차력 거인과의 장기전이 이어졌을 경우 리바이에게도 꽤나 불리한 상황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거인들과의 싸움에서 지형지물 하나 없는 평지라는 배경의 핸디캡, 그리고 그 이전에 짐승 거인과 그가 이끄는 무지성 거인들과의 전투에서 소모한 체력과 가스, 칼날 등의 장비 등의 요소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을 것이다.[112] 이 일은 리바이가 '엘빈을 이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다' 라는 사적인 감정으로 결정한 것이다. 작가는 리바이가 아무리 인류 최강에 막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해도 결국은 한 명의 인간이기에, 더 나은 답을 머리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 않은, 모순된 행동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확립시켰다고 볼 수 있다.[113] 미카사와 리바이 두 명다 아커만의 피가 흘러 본래 전투적이지만, 리바이는 지하도시 시절부터 케니에게 싸우는 법을 배워 깡패들을 죽이고 다녔기 때문에 일찍부터 싸움에 도가 텄다. 반면 미카사는 엘런에 의한 강도 살인 사건 이전에는 그냥 산골 소녀였으며, 훈련 병단에 들어간 이후로 점차 강해진다.[114] 사실상 무적에 가까운 힘을 가진 시조의 거인과 핵무기급 살상력을 가진 초대형 거인을 제외한 나머지 아홉거인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전투력을 가졌다.[115] 이 부분은 TVA 22화 초반부의 전투 장면에서 잘 드러난다. 한쪽 칼을 거꾸로 잡은 뒤에는 그야말로 소닉이 된 듯 맹공을 퍼붓는데 검이 이리 번쩍, 저리 번쩍 하는 것 외에는 보이지가 않을 지경. 그야말로 섬광무쌍.[116] 물론 여성형 거인은 이미 조사병단과 거인화한 엘런과의 전투로 지쳐 있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월 마리아 탈환전에서 리바이가 짐승 거인이 통솔하는 거인들을 몰살하고 짐승 거인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걸 감안하면, 컨디션이 멀쩡했다 한들 접근을 허용한 시점에서 100% 썰렸을 것이다.[117] [118] 완벽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기습이었는데도 리바이는 못잡고 헌병단의 피해자는 두 자리 수가 되었다. (목표하던 히스토리아와 앨런을 납치했으니 실패는 아니다.)[119] 다만 리바이가 짐승 거인에게 접근하기 위해 치른 대가가 너무 컸다. 허허벌판 평지에서 리바이를 접근시키기 위해 신병들과 엘빈 스미스가 미끼가 된 결과 짐승형의 투척에 엘빈은 치명상, 프록을 제외한 나머지 신병들은 모두 사망하고 말았다.[120] 묘사를 보면 그야말로 별의 커비 시리즈의 토네이도처럼 돌아가며 닿는 부위를 흡사 믹서기처럼 썰어댄다. 그동안 최전선에서 싸워온 리바이의 대거인전에서 효율적인 입체 기동인 듯하다. 여성형 거인과의 첫 교전에서 선보였는데 자신을 잡으려는 손과 팔, 어깨를 베고 빠르게 시각을 차단한다. 지성 거인이 본능적으로 목덜미를 방어하면 곧바로 날아가 발목을 베어 기동력을 차단, 이걸 정말 5초도 안 되는 시간에 해낸다.[121] 다만 이건 당연히 소모량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리바이가 짐승형 거인을 쫓기 위해 우회할 때 거인들은 움직이지 않는 무방비 상태였기 때문.[122] 본 항목의 폭력 요소 틀은 이 영상 때문에 붙었다. 거인뿐 아니라 사람의 목도 잘린 잔인하고 끔찍한 영상.[123] 케니의 연륜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리바이는 아직 전성기(30대 초반추정)인 반면 케니는 절단마로 악명을 떨쳤던 전성기 시절을 한참 지나 나이가 노년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장은 비슷할지 몰라도 결국 지구력에서 크게 밀릴수밖에 없다. 케니와 리바이 둘이 나이대가 같은 상황이라면 그때는 진짜 막상 막하 일지도. 작중 묘사를 보면 20대(추정) 쯔음에는 둘 다 똑같이 헌병단을 털고 다녔다.[124] 자신의 외침으로 리바이의 부하들을 전부 거인으로 만들어버려서 제 아무리 리바이라도 자신의 부하는 죽이지 못할 거라고 생각 했으나... 거인화된 부하를 전부 썰어버리고 추격해온 리바이를 보고 기겁하며 하는 말이다.[125] 다만 손가락 구조 상 무언가를 쥐거나 할 때 힘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곳이 검지와 중지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약지와 소지로 쥐는 것까지는 가능할 지 몰라도, 손가락 전부가 멀쩡할 때와 비교해서 힘을 주는 것은 꽤나 힘들어질 수도 있다.[126] 상대가 선대 아홉 거인들이라곤 해도 힘겹게나마 상대가 가능했던 미카사와 달리 각혈을 하며 다른 병사들처럼 뼈에 매달려 있을 수밖에 없었다.[127] 다만 손가락 구조 상 무언가를 쥐거나 할 때 힘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곳이 검지와 중지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약지와 소지로 쥐는 것까지는 가능할 지 몰라도, 손가락 전부가 멀쩡할 때와 비교해서 힘을 주는 것은 꽤나 힘들어질 수도 있다.[128] 상대가 선대 아홉 거인들이라곤 해도 힘겹게나마 상대가 가능했던 미카사와 달리 각혈을 하며 다른 병사들처럼 뼈에 매달려 있을 수밖에 없었다.[129] 한편으로는 문명이 뒤쳐진 파라디에서조차도 냉병기가 사장되고 개인화기가 보급되는 중에도 직속 30명과 함께 마지막까지 칼을 차고 있었는데 모두 죽거나 강제 리타이어 되었다는 점에서 전쟁 환경이 변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측면도 있다.라스트 사무라이[130] 진격의 거인 OVA 0.5화를 보면 리바이의 동료였던 팔런이 리바이는 입체기동장치를 독학했다고 한다.[131] 이 입체기동능력은 중앙헌병단과의 추격전에서도 또 다시 드러나게 되는데 대인전에 특화된 중앙헌병단 진압부대 다수를 상대하면서 부하들을 모두 잃는등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들의 추격을 끊임없이 피하면서 역으로 그들을 관광보내 버린다. 심지어 그 진압부대의 장비는 대인전에 위협적인 총기로 무장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132] 리바이의 회전력을 살린 구축은 한쪽 칼을 역수로 쥐는 리바이만의 버릇과 연관이 있는 듯 하다. 목덜미를 베어낼 힘을 얻기 위해 한 번 몸을 뒤로 휘며 그 탄성을 이용해 몸 앞으로 칼을 당겨 베는 다른 병사들과는 달리, 한쪽 칼을 역수로 쥐어 칼날 각도를 변화시킨 리바이는(다른 병사들은 몸의 진행방향과 칼날의 궤도가 X자로 놓이게 되지만 리바이는 역수를 이용해 칼날을 11자로 쥐며 칼날의 궤도 역시 진행방향과 나란히 놓인다.) 거인의 목덜미 근처를 스치듯 지나가며 몸이 회전하는 힘과 가속도를 그대로 살려 목덜미를 베어낸다. 이 액션은 애니메이션에서 리바이가 등장하며 엘런을 노리고 다가오던 거인 두 구를 단번에 제압하는 연출에서 두드러진다.[133] 잘 보면 아르민, 앨빈, 엘런, 미카사 모두 놀란 표정만 짓고 있는데 리바이만 앞으로 뛰쳐나가려는 동작이 선으로 묘사되어 있다.[134] 2부에서의 엘런의 행보최근 연재분을 보면 재평가 받을 만한 통찰력이다.[135] 작가의 말대로라면, 케니 아커만은 울리 레이스를 주군으로 선택했고, 미카사 아커만엘런 예거를 주군격인 존재로 선택한 셈이다.[136] 원작에서는 이 부분이 자세히 나오지 않고 1컷으로만 처리된다.[137] 작가 왈, 엘빈을 따른 이후 자신의 목표 역시 인류의 존속을 위해 싸우는 것으로 삼았는데 엘빈의 진의가 개인적인 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엘빈을 계속 따라주기로 했다고[138] 이는 케니 아커만이 죽기 직전에 리바이에게 남겼던 말인 "우리는 다들 뭔가에 취하지 않고는...해먹을 수 없었던 거야... 모두... 무언가의 노예였어.."라는 말을 생각해 본다면 꽤나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케니의 말대로 리바이 역시 엘빈과의 약속 및 인연이라는 것에 종속되어 결국의 그에 얽매이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으니.[139] 한 편, 리바이가 한지를 지칭하던 '망할 안경' 이라는 호칭은 어느 순간부터 쓰여지지 않았는데, 한지가 단장이 되고 나서부터는 리바이가 단장으로서 한지를 존중해주고 있다고 작가가 말했다.[140] 사실 쿠데타를 시작한 시점부터 엘빈은 왕정에 잡혀 있었으므로 거의 모든 지휘는 한지가 맡고 있었다.[141] 그러나 현 시점에선 한지도 사망했다.[142] 애초에 리브스 상회 회장과의 거래를 할 때 리바이 본인이 대놓고 말하는 부분이다. 또한 월마리아 탈환 작전 때 말을 지키라는 엘빈의 명령에 '엘런이 아니라 말을 지키라고?'라고 반문하거나 자신이 미끼가 되어 엘빈과 엘런을 살려보내 후일을 도모하자는 의견을 내는것을 보면 리바이가 단순히 엘런을 부하나 병기로만 취급하지 않는것을 알 수 있다.[143] 엘런을 인류의 희망이라고 믿고 많은 희생을 치뤘기 때문에 리바이로써는 자신의 손으로 엘런을 죽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144] 그전까진 리바이는 케니가 자신의 친부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한다.[145] 거인과의 전투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그의 부하(상세 항목에 상술됨)가 죽어가며 자신이 인류에 보탬이 되었는가, 자신의 죽음은 아무 의미도 없는가 물었을 때 답한 말. 마지막으로 그의 말을 들은 부하는 편안히 눈을 감았다.[146] 결벽증 때문에 자신의 몸에 피가 묻는것을 더럽다고 질색하는 리바이가, 부하의 피투성이 손을 꽉 붙잡고 했던 대사다.[147] 심의소에서 엘런을 패면서 말한 대사.[148] 여성형 거인이 추격해 오던 상황에서 분기탱천한 엘런의 거인화를 페트라가 저지하자 했던 말. 바로 아래도 그때의 말이다.[149] 엘런이 여성형 거인에게서 도망칠 때 거인화하지 말라는 동료들의 말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싸울 것인지를 망설이는 것을 본 리바이가 엘런에게 건넨 말. 그리고... 결과는 아무도 몰랐다는 말 그대로, 동료를 믿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형 거인은 포획에 실패한 데다가 리바이를 제외한 나머지 리바이 반은 전멸했다.[150] 엘런이 스푼을 줍기 위해 거인화 해버렸던 직후에 엘런을 위로(?)하며 한 말.[151] 그리고 이말은 적중하여, 옆에있던 니파와 그외 엑스트라의 조사병들은 중앙 헌병대에게 몰살당했다.[152] 최악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꿈과 인류의 승리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엘빈에게 리바이가 작중 최초로 엘빈의 선택사항을 대신 결정내리는 장면이다. 이 말로 인해 엘빈은 일종의 구원을 얻었다.[153] 짐승거인이 조사병단을 신나게 학살하고 있을 때, 짐승거인을 난도질하며 했던 대사. 리바이가 짐승거인에게 접근하기까지 조사병단 인원 대부분의 목숨을 희생하였기 때문에 리바이는 작중 최고로 분노했었다.[154] 애니판에서는 "방금 전에는 꽤나 즐거워 보이던데!!! 좀 더 즐겨보지 그러냐!!!!" 최고로 분노하면서 짐승 거인을 조롱하는 투로 말한다.[155] 113화에서 부하들이 지크의 척수액이 담긴 와인을 마신뒤 지크의 외침으로 거인이 되었는데, 지크는 아무리 리바이라고 해도 자신의 부하들을 죽이지 못 할것이라 생각해 그대로 도망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리바이가 거인화된 부하들을 전부 죽이고 순식간에 추격해왔다. 심지어 이 거인들은 속도, 지능면에서도 일반 거인보다 더 뛰어난 거인들이었으며, 최소 20구 이상의 거인들을 단시간 안에 썰어버리고 추격 해 온 것이다. 이를 본 지크는 경악하면서 거인화 하지만 리바이가 이 대사를 하고 또 리타이어 시킨다.[156] 수많은 동료들의 죽음을 딛고 혼자 살아남은 리바이의 고통을 잘 표현해준 대사이다.[157] 리바이가 한지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한 말이다. 심장을 바치란 말을 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158] 겉모습은 보잘 것 없는 이들이지만 적에게는 무자비한 죽음을 선사하며 사람들을 구하고 상당히 거칠지만 의외로 인간적인 면모가 있다는 캐릭터성이 닮았다. 로어셰크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그의 타협할 줄 모른 성격까지. 다만 외형은 로어셰크의 지저분한 외관과 반대로 깔끔하게 설정했다고 한다. 결벽증 설정도 그에서 기인했다고.[159] 픽시브 투고수가 압도적으로 1위이다![160] 진격! 거인 중학교에서 해당 패러디가 사용되었다.[161] Reluctant는 ‘주저하는, 꺼리는’이라는 뜻으로 항상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는 리바이의 상황을 보여준다.[162] 달의 뒷면.[163] 음은 조금 어레인지 되었다.[164] 1위는 주인공인 엘런 예거(エレン・イェーガー).[165] 사실 반시체 그 이상이다. 상처는 완벽히 회복도 되지 않았고 오른손 중지와 검지가 잘려나갔다. 거인과 싸울때도 원래힘의 절반도 못내고 본인이 거인들을 털때와 반대로 거인에게 털리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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