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레귤레이션/OCG/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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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10월부터 적용된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개정 변경 리스트.
2. 변경점[편집]
전반적으로는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에서 탄생한 강력 티어덱 스프라이트와 이시즈 티아라멘츠의 메인 파츠에 대한 제재가 들어갔다.
붉은색으로 표기된 카드는 제재 단계가 강화된 카드이고, 초록색으로 표기된 카드는 제재 단계가 완화된 카드다.
- 금지 카드로는 방랑의 그리폰라이더, 유니온 캐리어가 선정되었다.
- 용사 파츠의 용병으로서의 정체성인 방랑의 그리폰라이더가 금지되었다. 레벨이 같으며 퍼미션 대신 프리체인 바운스 효과를 가진 대체재 일리걸 나이트가 아직 남아있으나, 그리폰라이더에 비할바는 안 돼서 용병으로써의 수명은 사실상 종말을 맞았다. 그리폰라이더는 이것으로 11기 카드 중, 그리고 덱 빌드 팩 카드 중 최초로 금지를 달성했다. 다만 티어권에서는 이미 안 쓰던 카드라 왜 지금 금지됐나 의견이 분분했는데, 공개 초기엔 코나미 전통의 뒷북 제재+용사 테마 카드를 더 출시하기 위해 금지된 것이란 예상이 많았으나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크샤트리라가 어마어마한 지원을 받는 것으로 밝혀진 후로는 7레벨 용병으로 불려갈 것을 염려해 금지시킨 것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 유니온 캐리어는 하리파이버, 아나콘다와 비슷하게 언젠가는 금지를 먹을 것으로 다들 예상했던 카드로 덱에서 몬스터를 장착시키는 효과와 그 응용으로 간접 덤핑이 된다는 두 가지 활용법 모두가 매우 강력했었다. 덱에서 몬스터를 장착시킨다는 특이한 효과로 인해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나 파괴검-드래곤버스터블레이드와 함께 날빌의 주요 파츠였고 덤핑은 말할 것도 없었다. 특히 환경에서는 스프라이트와 룡검사[1] 가 드버블의 엑덱 락을 매우 잘 활용했고 룡검사는 이에 더해 세해룡 질란티스를 악용해 캐리어를 사실상 라바르바르 체인 + 2링크로서 부려먹었다.
- 제한 카드로는 고위병 아기도, 숙신상 켈도, 도깨비 개구리, 스프라이트 제트, 버밀리온 디클레어러, 야타 까마귀, 일세괴=페를레이노, 스프라이트 스타터, 후완다리즈와 의문의 지도, 시간봉인이 선정되었다.
- 이시즈 파츠 중에서 서치 효과가 있는 묘지 견제 요원 켈도와 대량 덤핑 효과를 지닌 카드인 아기도가 제재를 받았다.
- 버밀리온 디클레어러는 이시즈 파츠와의 연계가 지나치게 강력해 제재되었다. 이시즈 티아라멘츠덱의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시켜 상대를 견제함과 동시에, 패 코스트로 이시즈 파츠를 버리면서 덱덤핑을 하고 덤프된 카드들로 전개를 하면서 추가적인 아드를 버는 움직임이 악명을 떨친 나머지 바로 제한이 되었다.
- 야타 까마귀와 시간봉인은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하게 하는 카드로, TCG권에서 5월에 풀어준 것에 맞춰 OCG에서도 풀어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타 까마귀는 유희왕 초대 10대 금지카드에 들어온 뒤 다른 카드들이 (일부는 에라타를 받으면서) 제재가 완화되는 와중에도 계속 금지에서 머무르던 카드였는데, 인플레가 많이 진행된 이래로 야타 혼자서 활약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언젠가는 풀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 스타터와 제트는 스프라이트의 초동을 담당한다. 한꺼번에 제한이 되었다.
- 도깨비 개구리 또한 스프라이트 덱의 주요한 파츠로, 굳이 스프라이트에 한정하지 않아도 다재다능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본래부터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자주 예상되는 카드였다. 이번에 스프라이트를 본격적으로 제제하는 과정에서 같이 제재되었다.
- 티아라멘츠의 필드 마법, 일세괴=페를레이노는 서치/타점/파괴 모두 담당하는 강력한 필드 마법 카드다. 일세괴가 깔리나 마느냐에 따라 게임의 판도도 기울었기 때문에, 결국 제재되었다.
- 후완다리즈와 의문의 지도는 7월 준제한 이후에도 계속 환경권에 위치하는 후완다리즈를 향한 제재다.
- 준제한 카드로는 ABC-드래곤 버스터, 홍채의 마술사, 성전의 수견사, 티아라멘츠 허프니스, 디멘션 어트랙터, 팬텀 나이츠 티어스케일, 라이트닝 스톰이 선정되었다.
- ABC-드래곤 버스터의 경우 ABC가 티어권에서 멀어진 점을 감안하여 제한이 완화되었다. 명목상으로는 유니온 서포트 카드였던 유니온 캐리어가 금지 카드가 되어 보상 차원에서 완화된 이유도 있을 것이다.
- 마찬가지로 성전의 수견사 또한 그리폰라이더가 금지를 먹으면서 순수 용사 지원을 겸해서 풀렸다.
- 허프니스의 경우, 다른 티아라멘츠 카드들과 다르게 상대 턴에 카드를 덤핑할 수 있는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카드다. 이른바 0턴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카드였기 때문에 제재가 되었다.
- 디멘션 어트랙터는 묘지를 주로 쓰는 테마에겐 턴 스킵급의 위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패 트랩이다. 특정 덱은 당하면 게임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의 성능이라 투입량을 억제시킨 것으로 보인다.
- 라이트닝 스톰은 해피의 깃털처럼 마법/함정을 모조리 파괴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카드로, 후공 돌파에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보통은 넣는 사람들은 사이드 덱에 세 장 꽉 욱여넣던 카드라 타격이 있다.
- 티어스케일은 용피팬이 활개를 치던 여파로 제한까지 올라갔는데, 용사와 피닉스가이가 용병으로서의 활력을 잃으면서[2] 준제한으로 내려갔다.
- 홍채의 마술사의 제재 완화는 이전 금제에 조현의 마술사를 풀어준 뒤, 마술사가 또 받은 제재 완화다.
- 제한 해제는 A·제넥스 버드맨, 미계역의 재카로프, SPYRAL RESORT, 섬도기-위도우앵커, 폭주마법진이 선정되었다.
- 버드맨은 무한 루프 문제로 제한 카드가 되었지만, 관련 카드들이 제재를 당하면서 루프 문제가 해결되자 이전 7월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내려왔으며 자연스럽게 이후 무제한으로 내려왔다.
- 재카로프는 미계역의 핵심 카드로, 미계역과 조합되는 암흑계의 스트럭처 덱인 데블즈 게이트 R의 판촉에 맞춰서 풀어준 듯하다.
- RESORT는 SPYRAL이 환경권에서 뒤쳐진 점을 감안하여 완화되었다. 마스터 듀얼에서는 이전부터 무제한 카드였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점이 고려된 것 같다.
- 위도우앵커는 묘지 견제가 활개를 치는 메타에서 힘을 못쓰던 섬도희의 제재를 완화한 것이다. SELECTION 5을 고려한 푸시이기도 하다.
- 폭주마법진은 드래그마 소환수 섀도르에 불려갔다가 준제한을 먹은 카드로, 천저의 사도 제재 이후로 소환수가 부진하면서[3] 소환수의 제재 완화 차 풀어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 SELECTION 5에서 섬도희와 함께 선정되면서, 이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발표 직전에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갱신된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 주목받았던 카드인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샐러맨그레이트 가젤에 대해서는 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 오프라인 환경에서는 졸겸과 가젤 모두 수위를 조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인듯.
2.1. 금제 이후[편집]
전 분기 금제가 ‘티아라멘츠 빼고는 나름 합리적인 금제’라는 평이 있었는데, 이번 역시 그것을 그대로 답습한 모양새라는 평가가 많다. 이시즈 티아라멘츠는 외견상으로는 제재를 꽤 많이 먹었지만[4] 원래도 '확률'에 의존하는 덤핑을 무식한 매수의 덤핑 파츠들로 메우고 있는 덱이라 타격을 입긴 했으나 아직 멀쩡히 살아있는 파츠들이 많아 그냥 확률이 줄어든 정도이다. 거기다가 카운터 중 하나인 디멘션 어트랙터도 준제한으로 올라가고 후완이 제재를 당해 오히려 이득을 본 측면도 있다. 이 때문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덱 파워에 큰 타격은 아니다'는 기묘한 명제가 성립되며 1티어는 사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이전처럼 0턴 무빙으로 빌드를 세우는 힘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그나마 명목상으로 한 금제조차도 다음 팩에서 추가 지원을 받아 전부 복구할 예정이다.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가 프리체인 3장+추가 2장 덤핑을 달고 나오는 형태로 지원을 받은 것에 더해 일세괴=페를레이노의 하위호환이지만 새로운 필드 마법인 티아라멘츠 페를레기아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해당 카드가 발매 예정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이시즈 티아라는 금제를 단 한 장도 안 먹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5] 보통 코나미의 판매 전략이 이 다음 분기 쯤 해당 테마를 죽여버리는 것이었는데, 퍼주는 신규 카드를 보면 다음 분기에서 제재를 안 먹을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다.[6]
반면 다른 티어덱이었던 스프라이트는 그야말로 직격타를 먹었다. 제트, 스타터, 개구리까지 무려 초동 3종, 매수로는 6장이 감소한데다가 유니온 캐리어도 제재를 먹어 빌드도 약해졌다. 물론 티아라만 없었더라면 1티어였을 만큼 이전이 과도하게 강력했던 것이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덱 파워가 많이 감소했다.
60장 축 비스테드, 제재받지 않은 룡검사[7] 나 홍채가 준제한이 된 마술사, 무제재로 넘어간 엑소시스터[8] 등 두 카드군 밑에 있던 덱들의 인기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며, 티아라 저격용 용병으로서의 비스테드의 인기는 다소 시들해질 가능성이 있다.
가장 타격을 많이 입은 테마는 후완다리즈. 지도가 제한이 되었고 어트랙터까지 준제한을 받아 이제는 사용할 메리트가 별로 없다는 평을 듣는다. 용병으로써의 용사 역시 그리폰라이더가 금지로 올라가면서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이외에 유니온 캐리어가 금지가 되어 피해를 본 덱들이 있다. 상술했던 썬드축 비스테드나 룡검사를 포함하여 어떻게든 블록드래곤을 묻기 위해 용을 쓰는 아다마시아 같은 경우가 대표적. 특히 드라이트론은 이전 금제부터 이바, 버디클, 캐리어라는 의문의 3제재를 먹고 그대로 멸망했다.
금제 적용 대회 쉐어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스프라이트만 죽고 여전히 이시즈 티아라멘츠는 1황 자리를 점거한 채로 티어표가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이시즈 티아라의 점유율은 50% 이상이다. 사실 타격보다 훨씬 더 큰 지원을 받았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매수만 좀 줄어들었을 뿐 여전히 동일 기믹을 수행하는 카드들의 종류와 매수가 너무 많아서 티아라멘츠에게는 전혀 큰 타격이 아니었고, 외에 다른 덱들도 스프라이트나 후완다리즈 정도를 제외하고는 핵심 기믹에 전혀 타격이 들어가지 않아서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3. 목록[편집]
3.1. 금지 카드[편집]
3.2. 제한 카드[편집]
3.3. 준제한 카드[편집]
3.4. 제한 해제[편집]
[1] 백설은 비스테드에 극도로 취약하다.[2] 용사는 그리폰라이더 금지로, 피닉스가이는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금지와 퓨전 데스티니 제한으로 관짝에 들어갔다.[3] 천저 제재 이후로 곧바로 부진한 것은 아니나, 용사/후완다리즈 분기에 섀도르가 부진하면서 자연스레 이 쪽도 부진하게 되었다. 추가로 비스테드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레이스터가 어둠속성이라 저격당하기 때문[4] 아기도, 켈도, 버디클, 펠레이노, 허프니스로 총 5종이고 매수로 따지면 9장이다.[5] 저번 분기 문서에서도 나와있었지만 근래에 가장 빠른 제한은 기르수의 10개월, 준제한은 용사의 5개월이었는데, 둘 다 자체 파워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 용병으로 불려다녔었다. 이걸 감안하면 끽해야 페를레이노 준제 정도로 그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6] 금제 이후 발매되는 정규 부스터인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크샤트리라의 신규 지원이 스프라이트와 티아라멘츠 급의 역대급 인플레를 또 가져올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코나미의 유희왕 사업부가 근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던 ‘환경에 있던 1황만 생존시키고 다른 티어덱들의 팔다리를 자른 후, 신 카드를 안 살 수 없게 만든다’는 방침이 노골적으로 확인된 상태이다.[7] 완전한 이득은 아니다. 이쪽도 후열 견제를 마련하기 위해 캐리어로 드버블이나 백설을 썼기 때문이다.[8] 완전한 무제재는 아니다. 이쪽도 기존에 디멘션 어트랙터를 3장씩 넣고 다니며 매우 잘 써먹던 덱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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