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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41회~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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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회차[편집]
2. 21차 경연: 41,42회(2016년 1월 10일, 1월 17일)[편집]
캣츠걸의 위기 & 역대급 반전 2탄
21차 경연은 이전 경연 바로 이틀 후에 촬영되었다.
2.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오랜만에 전효성이 재출연했으며, 14차 경연에 토실토실 천고마비로 참전했던 배기성과
2.2. 도전자[편집]
이번에는 "파리잡는 파리넬리"라는 개드립성 가면 이름이 등장했다.
감성폭발 주전자 신사와 감성보컬 귀뚜라미가 서로 비슷한 복면 이름이고 질주본능 사이클맨과 오빠 달려 빠라바라바라밤도 비슷한 이미지이다.
참고로 이번 경연은 남성 참가자 6명, 여성 참가자 2명이다. 평소에는 4:4 또는 5:3의 균형 있는 성비를 고려했음을 감안하면 굉장히 이례적... 이었으나 엄청난 반전이 나오면서 결국 심쿵주의 눈꽃여왕이 홍일점으로 되었다.
한 때 복면가왕에서는 남성 가왕의 비중이 매우 적었다. 그 당시 남성 가왕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노래왕 퉁키. 특히 퉁키 이후로는 오래도록 남성 가왕이 안 나왔다. 그나마 클레오파트라가 4연승으로 인지도를 올린 것이 다행일지도?
참고로 이번자 복면은 황재근이 제작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지난 회차 도전자 중에 두 명이 JYP 출신이었는데, 이번에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두 명이 나왔다.
2.3. 경연 결과[편집]
2.4. 1라운드 관전평[편집]
1번째 경연, 감성폭발 주전자 신사 vs 기적의 골든타임의 경연은 골든타임의 승리로 끝이 났다. 주전자 신사는 남성다운 거친 창법을 보여줬다면 골든타임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헷갈릴 미성을 보여줬는데 이것이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주전자 신사에 대해서는 박자를 가지고 노는 여유로운 창법으로 배기성과 김현철이 자신보다 연배가 높은 가수로 추측되었다. 개인기 시간에 주전자 신사는 동물이든 사물이든 흉내내는 걸 잘 한다고 했는데 막상 한 것 중에 괜찮았던 건 즉석에서 낸 주전자 물 끓는 연기 뿐(...)[2] 오히려 골든타임이 즉석에서 물개 흉내를 낸 게 더 물개 같았다는 평을 듣고 주전자는 시무룩해졌다. 한편 골든타임은 개인기인 물개 흉내로 판정단과 패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주전자 신사의 정체는 가수 심신. 심신의 등장에 연예인 판정단 전원이 환호하였고 일반인 판정단들도 놀랐으며 유영석은 또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김형석에 의하면 한때는 비와 비슷한 인기를 얻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가수라고 하며 복면가왕 출연시에도 미중년의 정석을 잘 보여주었다.[3] 방송에서 보기는 힘들었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한때는 미국에서 재즈를 배우기도 했다고 한다. 현진영과 마찬가지로 그를 위하는 듯 특별 공연으로 심신의 대표곡인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부르는 스페셜 공연이 있었다.
2번째 경연, 질주본능 사이클맨 vs 차가운 도시 원숭이의 경연. 이문세의 '소녀'를 불렀다. 경연 전에는 한 사람은 세발자전거를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끌고 등장하고 또 한 명은 등장 후 경호원에게 사기 당해 바나나를 빼앗기는(?) 등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경연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김구라는 사이클맨의 가면이 클레오파트라만큼 손이 많이 간 것 같아 엄청난 실력자가 아닐까 기대를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구라의 말에 따르면 그냥 자전거라고(...) 싸이클맨의 특기인 싸이클을 보여주겠다며 원숭이에게도 자전거를 타게 했는데 원숭이는 평범하게(?) 자전거를 탔으나 싸이클맨은 나름 수준급의 싸이클 실력을 보였다. 장기 시간에서 둘이 탁구 치는 마임을 보여주는데 꽤 수준급으로 잘한다 싶더니 멋대로 펜싱으로 종목을 바꿔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워낙 호흡이 잘 맞아서 개그맨들은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 이상민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원숭이는 경연 도중에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라는 가사를 '머물게쓰요'라고 발음해 교포 출신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승자는 원숭이. 사이클맨의 정체에 이번에도 판정단들이 크게 놀랐는데 그 정체는 개그맨이자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 황제성[4] 이었다. 그는 절친인 유상무와 신봉선을 비롯한 판정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보컬 트레이닝도 받고[5] 춤도 정체가 공개되기 전에는 추지 않았다. 결국 판정단들은 그를 전혀 알아채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3번째 경연, 소울충만 체키라웃[6] vs 경국지색 어우동의 경연. 체키라웃은 이름답게 힙합 계통 옷을 입었지만 음색은 의외로 부드러운 편. 승자는 3표 차이로 이긴 어우동이었다. 어우동의 장기는 삼행시였는데 김구라로 삼행시를 지어[7] 스튜디오를 상큼하게 만들었다. 김성주가 즉석에서 지은 시가 어떻냐고 묻자 김구라는 준비해온 거라고 깠다(...) 체키라웃의 정체가 드러나자 많은 판정단들이 크게 놀랐는데 가수일 줄 알았던 그의 정체는 배우 김진우.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고 리멤버에 출연하고 있어서 중년의 여성 관객들이 그를 알아보는 모습이 나왔다. 그는 드라마 출연 전, 뮤지컬계의 소지섭이라 불리며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드라마 OST에 솔로 앨범까지 내는 등 음악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잘생긴 외모도 모자라 연기도 잘하고 노래까지 잘하는 사기급 캐릭터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며 방송이 끝난 뒤에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랫동안 올라오곤 했다. -
4번째 경연, 파리잡는 파리넬리 vs 심쿵주의 눈꽃여왕의 경연은 오랜만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의 '오페라의 유령'에 버금가는 듀엣 공연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들이 부른 것은 임재범이 부르고 박정현이 피처링한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웬만한 실력자가 아닌 이상은 소화하기도 힘든데 이를 아주 잘 소화했다. 김현철은 이 노래가 박정현이 녹음 끝무리에 갑자기 투입되어 녹음한 것이라 여자 파트가 눌릴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눈꽃여왕이 멋진 애드립으로 이를 아주 잘 메꿨다며 칭찬했다. 얼마나 여파가 큰 공연이었는지 투표할 시간이 다 끝나가는데도 무려 50명이 투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연예인 판정단 또한 왜 둘을 붙여놨냐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였고 김구라는 PD에게 징계를 줘야 한다고 하여 가만히 방송을 지켜보던 PD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눈꽃여왕은 유연한 손가락의 소유자고 파리넬리는 유연한 성대의 소유자라고 한다. 개인기 시간에 눈꽃여왕이 엄지손가락이 손목에 닿는 것을 보여주자 다른 연예인 패널들도 따라했는데 왠지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다 성공했다. 그 중 김형석도 성공했는데 김형석은 손목에 살이 쪄서 그렇다고 디스를 받았다(...) 한편 파리넬리는 마치 전설 속의 파리넬리를 연상케 하듯 음성변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성대를 보여주었다. 승자는 파리넬리의 5표차 승리. 박정현의 '미아'와 함께 밝혀진 눈꽃여왕의 정체는 바로 천상지희의 멤버 다나. 16세에 가수로 데뷔[8] 한 그녀는 올해로 데뷔 16년차를 맞았다.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과거에는 가창력이 돋보이지 않았지만 천상지희의 멤버답게 상당한 가창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1라운드에는 각자의 경연 상대와의 실력 격차가 많이 심하지 않았는지 오랜만에 30표 이상의 큰 격차가 나오지 않았다.
2.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2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기적의 골든타임과 차가운 도시 원숭이의 대결이었다.
2라운드 2번째 대결은 경국지색 어우동과 파리잡는 파리넬리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3라운드에서 골든타임과 파리넬리의 대결에서, 골든타임은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하여 특유의 미성으로 애절하게 표현했고, 파리넬리는 엠씨 더 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선곡하여 허스키한 보이스로 소화하였다. 판정단들은 골든타임은 양지에 있는 느낌, 파리넬리는 음지에서 슬픔을 그대로 표현하는 느낌이라고 비유했고, 전효성은 둘의 무대를 두고 골든타임은 소주 같은 느낌, 파리넬리는 양주 같은 느낌이라고 비유하였다. 가요계의 아빠 엄마는 둘 다 시인으로 빙의했다. 결과는 파리넬리의 압승.
곧바로 밝혀진 골든타임의 정체는 1회 때부터 꾸준히 언급되어왔던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 려욱.[16] 김구라의 예측이 맞았다. 려욱을 두고 유영석은 '나도 모르게 아이돌이 노래를 얼마나 잘하겠느냐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 선배의 낡은 선입견을 깨주어서 고맙다'는 덕담을 전했다. 눈시울이 살짝 그렁해진 려욱이 후에 인터뷰에서 밝힌 유영석과의 에피소드에 따르면, 곡 작업을 할 당시 언뜻 '려욱이가 잘하긴 하지만 감성이 너무 어리다'는 뒷얘기를 들어버리고는 내심 독기가 생겨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마이크를 잡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드디어 가왕전, 캣츠걸은 박진영의 'Swing baby'를 선곡해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결과는.....
13표 차로 캣츠걸이 최초로 4차 방어전에 성공하면서 대기록을 남겼다.
파리넬리의 정체는 언급이 되기도 했던 가수 KCM. 그가 이번 경연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기사 등에서 자신을 '잊혀진 가수'라 소개했기에 자신이 잊혀진 가수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김형석의 평가에 의하면 여자 가왕이 캣츠걸이라면 남자 가왕은 파리넬리라고 평가를 내렸다. 비록 가왕이 되진 못했지만 3차례에 걸쳐 역대급의 무대를 보여줬던 KCM에게 격려의 박수를 쳐주자.
이렇게 캣츠걸이 신기록을 세웠지만 안티들이 대거 증가했고, 빠들도 증가했다. 그리고 인터넷 기사 속에서는 항상 안티들과 빠들의 키보드 배틀이 일어났다. 그 뒤......
[1] KCM이 전에도 한번 리메이크해서 부른 적이 있었다.[2] 옛날 주전자가 물 끓을 때 내는 소리를 내며 주전자가 연배가 높은 가수라는 추측이 확실해졌다.[3] 실제로도 당시에 상당한 수의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는 원조 꽃미남 가수였다.[4] 2015 MBC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5] 보컬 선생한테 목소리가 오혁을 닮았다며 노래를 부를 때 숨을 많이 섞어서 부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것 때문에 한 소절만 불러도 숨이 찼다고(...)[6] 오타가 아니라 실제로 체키라웃으로 나왔다.[7] 김: 김구라의 턱을 잡으면 복이 온다던데 구: 구렇다면 나도 한 번 잡아봐야 겠구나 라: 라라라 2016년도 대박일세[8] 천상지희로 데뷔하기 전인 2001년에 솔로 가수로 먼저 데뷔를 했다.[9] 영어 원작 제목이 Alvin and the Chipmunks이다.[10] 19금이다(...)[11] 이 곡은 미스터리 도장신부였던 백청강이 복면가왕 생방송에서 육군병장 나폴레옹으로 재출연해 2라운드에서 불렀던 곡이었다. 근데 부르고도 탈락함 육군병장 나폴레옹도 2라운드에서 탈락 이로써 콩라인 확정[12] 개인기 시간에 오렌지캬라멜의 춤을 따라해서 정체가 여자다라는 확신이 굳어졌다. 심지어 40대 중견 여가수일 거라고 멋대로 추측하여 아마 매니저에게 물어보고 급하게 준비한 게 저거일 거란 말까지 들었다[13] 아이러니하게도 도장신부나 어우동이나 둘 다 준결승에서의 스코어가 똑같았고 2차전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tear를 선곡해서 불렀다(도장신부는 특별생방송에서 불렀다). 그리고 이긴 상대 모두 장기집권 가왕에게 밀렸고 겨룬 상대가 모두 남자였다. 흠좀무.[14] 그러고 보면 옷차림 자체에 트릭이 있었던 셈인데, 한복이었기에 상대적으로 몸매가 드러나지 않았던 것. 하지만 행동거지라던가 말투 등은 본인이 어느 정도 노력을 했기에 감쪽같이 속일 수 있었던 것이라 하겠다. 그리고 정체가 밝혀지기 무섭게 팔부터 걷어붙이는 박력[15] 본명은 선예인.[16] 려욱은 예전부터 미성의 아이돌 가수가 나왔을 때 거의 수시로 언급되었다. 특히 김구라와 산들, 손동운이 자주 그를 언급했었다. 김구라는 상암동 호루라기가 려욱이 아니면 대머리 가발을 쓰겠다는 공약까지 걸었을 정도. 그러나 이번 경연에서 드디어 려욱이 등장했다!!
3. 22차 경연: 43,44회(2016년 1월 24일, 1월 31일)[편집]
특이하게도 42화 직후에 예고편이 나왔다. 그리고...
새로운 전설의 시작, 그리고 남성 가왕 최전성기
3.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꾸준히 출연하던 레이 양은 연말에 일어난 사건 이후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도 복면가왕 출신 가수들이 패널로 많이 나왔다. 슬슬 연예인 판정단 고정을 노리는지
3.2. 도전자[편집]
능력자들
3.3. 경연 결과[편집]
3.4. 1라운드 관전평[편집]
발톱을 숨기고 있던 가왕 도전자들[20]
참고로 예고편에서 캣츠걸이 "무대에 나를 묻고 가겠다"는 각오를 다진 듯 보인다. 그리고 경연을 시작하기 전 "지금까지 32명의 도전자들을 이겼으니 오늘로 40명 채워드리겠습니다"면서 비장한 각오를 보여줬다.
특이하게도 경연 시작 전에 모두 모습을 드러내 자기 소개를 하였다. 여기에 등장할 때마다 도전자들의 각오 인터뷰가 흘러나왔다. 프로그램이 완전히 자리잡은 뒤에도 여러가지 변화를 추구하는 PD의 생각인 듯.
1라운드 첫 번째 경연, 노래덕후 능력자 vs 별이 빛나는 밤에의 경연은 능력자의 승리. 노래덕후 능력자가 나오자 이 가면의 모티브가 된 능력자들의 진행자인 김구라가 매우 좋아하였다. 김구라는 그의 커다란 덩치를 보고 김동명이라고 추측하였다. 그리고 김구라는 김동명이 다이어트하겠다고 배즙만 30개 먹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리고 별이 빛나는 밤에은 나이가 많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는데, MC가 나이가 많다는 게 어느 정도냐고 물으니까 김구라는 '40대 중반'이라고 하였고 여기에 화난 별밤은 항의하였다.
1라운드 두 번째 경연, 폴짝폴짝 아기강시 vs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은 네모의 승리. 아기강시는 가면답게(?) 등장할 때 폴짝폴짝 뛰면서 강시 흉내를 내었다. '네모의 꿈'은 유영석이 만든 노래라 유영석이 특히 반가워했다. 경연 도중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이 정체불명의 춤을 보여주었고 김현철, 김구라 등은 저 춤이 자기들 세대가 아는 대가 끊긴 춤 춤이라며 그의 나이를 높게 잡았다. 김구라는 네모의 꿈을 그를 배우 임형준으로 추측했다. 폴짝폴짝 아기강시는 무대 도중에 상대를 공격하는 시늉을 보여주었다. 또한 김구라는 그의 정체를 한때 영어 교육 랩도 낸 적이 있는 댄스 가수 박남정이라 추측했고 이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김구라는 그에게 '기억니은 춤'을 요구하였고, 처음에는 아기강시는 그게 뭐냐면서 시치미를 뗐다. 여전한 노래 실력에 솔로곡 무대가 끝난 뒤에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1라운드 세 번째 대결, 우리 동네 음악대장 vs 내가 바로 국가대표가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경연은 음악대장의 승리. 음악대장은 노래 시작부터 손가락춤으로 박자를 맞췄다. 이때 김형석과 김현철이 목소리가 많이 중성적이었던 우리 동네 음악대장을 여자로 추측하였다. 그러자마자 음악대장은 사타구니 쪽을 잡고(!) 바지를 끌어 올렸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은하철도 999의 철이와 메텔의 대결이 되었다. 우주미녀 메텔 vs 엄마 찾는 철이의 경연은 지난 번 파리잡는 파리넬리와 심쿵주의 눈꽃여왕의 경연처럼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연예인 판정단들은 또 스탭들에게 징계를 요구했다(...) 추리 시간에서 우주미녀 메텔은 복고 댄스를 선보였고, 엄마 찾는 철이는 팝핀 댄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둘이 밀당 댄스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춤을 패널인 육성재와 유아가
성비는 이번에도
우연찮게도 이번 경연의 1라운드에서는 (비가수인 박지우를 제외한)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탈락했다. 특히 당시 많이 알려진 가수는 아니었으나 가창력만큼은 인정받았던 자두, 80년대 댄스 열풍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박남정, 여성 아이돌 중 가창력 탑급 유망주 웬디가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라운드에서는 이 실력파 가수들을 이긴 가수들의 더 치열한 접전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3.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131 대첩
긴 논란 끝에 아름답게 막을 내린 캣츠걸의 집권
2라운드 첫 번째 대결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故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25] 을 불렀는데, 곡은 마치 신해철이 살아 돌아온 듯 분위기 있고 멋지게 불러놓고 다 부른 후 웃긴 모습으로 퇴장하면서[26] 김구라가 탄식했다.[27] 그리고 김형석과 김현철이 음악대장의 성별을 잘못 안 것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엄마 찾는 철이는 마이크에 입을 갖다대는 타이밍과 제스처 때문에 가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추론이 오가던 가운데, 성대모사와 경상도 사투리로 인해 김구라에게 촉을 찔렸다. 김구라는 그의 정체를 끌어내기 위해 "배우죠? 전봇대에 붙은 전단지가 인생을 바꿔놓았죠?" 등의 질문을 하고, 철이는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28] 라고 대답했다. 승자는 음악대장. 가수다 비가수다 논란이 많았던 철이의 정체는
결승전에서는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이 이적의 'Rain'을 소화해냈다. 캣츠걸이 가왕이 되었을 때 발라드 곡을 불러 가왕이 되었던 만큼 복면가왕에서 발라드 곡 선택은 결코 나쁜 선택이 아니었고 네모의 꿈의 무대도 상당히 좋은 무대였다. 경연이 끝나고 판정단들도 네모의 꿈에게 상당히 칭찬을 많이 했다. 그런데...
네모의 꿈의 바통을 이어받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N.EX.T의 'Lazenca, Save Us'[30] 를 불렀다. 시작부터 3옥타브 파#(F5#)에 달하는 샤우팅을 지르더니 무대를 단독 락 콘서트 장으로 만들며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영상. 퉁기가 부른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캣츠걸이 부른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을
네모의 꿈이 결코 못한 건 아니었는데, 네모의 꿈이 잔잔한 노래를 불렀던 데 비해 음악대장이 노래왕 퉁키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과 비견될 만한 굇수급의 실력을 보여줬으며, 2라운드부터 감성 배틀만을 벌여왔다가 갑자기 파워풀한 노래를 부른 데 대한 갭의 차 때문에 표차가 이렇게 크게 갈릴 수밖에 없었다. 네모의 꿈의 정체는 육성재가 추측한 대로 2PM의 메인 보컬
자신의 이름인 준케이(Jun.K)와 노래 실력을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한다. 여기서 이름을 개명한 이유가 나왔는데
그리고 여느 때보다도 더욱 가슴을 졸이게 했던 가왕전. 평소에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가죽 자켓 등 파워풀한 옷을 입고 나왔던 여전사 캣츠걸은 이번에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데다가 가면 밖으로 머리카락을 빼내고, 장갑을 끼지 않았으며 선곡도 고음 위주의 신나는 곡에서 벗어나 슬프고 잔잔한 곡을 불러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선보었다. 지금까지 부르던 자신의 창법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시도를 한 것에 판정단은 크게 놀랐다. 결승전에서 음악대장의 무대를 보고 이번이야말로 가왕이 바뀔 것이라 예상했다가 캣츠걸의 무대를 보고 이번에도 가왕이 바뀌지 않는 건가 하는 팬들의
77:22로 새로운 가왕이 탄생되었다. 또한 음악대장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이어서 모든 경연에서 60표 이상을 받았다. 가왕에 등극한 음악대장은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사실 캣츠걸이 가왕 자리를 물려준 거 같은 느낌이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리하여 음악대장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노래왕 퉁키에 이어 역대 3번째 남성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따냈다. 그것도 노래왕 퉁키가 가왕 자리에서 내려온 이후 무려 28주(7달)만이다.
이제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캣츠걸의 정체는..... 뮤지컬계의 디바 차지연이었다. 12주 동안 있던 가왕 집권기 도중에 결혼했으며
마지막으로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때처럼 최초 5연승 가왕 차지연의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끝.
어쩄거나 오랜 논쟁 끝에 드디어 여전사 캣츠걸의 활동은 그렇게 막을 내렸으며 두번째 왕조 교체의 순간이었다.[34]
[17] 김구라가 금요일에 진행했던 예능 프로그램이다.[18] 네모의 꿈은 유영석이 부른 작사, 작곡, 편곡을 맡고 부르기까지 한 노래이다.[19] 복면가왕 역사상 3번째로 많은 득표인 동시에 3라운드 최다 득표.[20] 2라운드를 앞두고 누가 가왕이 될 것인가 투표에서 여전히 여전사 캣츠걸이 다른 후보들보다 압도적인 퍼센트를 기록하면서 이번에도 여전사 캣츠걸이 방어에 성공할 것이라 예상되었다. 실제로 후에 가왕이 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1라운드에서는 목소리는 숨기지 못했지만 그간 알려진 것과 다른 창법과 그와 어울리지 않을 듯한 노래를 불러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있었다. 그리고 2라운드부터는...[21] 아이돌이 특기가 아이돌 댄스라고 하면 이상하다는 뭔가 말이 되는 이유로 추측했다.[22] 엑소의 '으르렁' 김구라 : 언제적 으르렁입니까?, 걸스데이의 'Something' 안무를 보여줬다.[23]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로 의심받은 적이 있다.[24] "밖으로 나가버리고~~~" 로 유명한 노래.[25] 신해철의 장례식장에서 울려퍼졌던 노래. 과거 신해철은 "이 곡이 후에 나의 묘비명이 될 것이다"라 한 적 있었다.[26] 등장할 때와 퇴장할 때 군인이 행진하듯 팔다리를 크게 벌리면서 걸어나갔다.[27] 나가수에서 김건모가 립스틱 바른 꼴이라고 비유했다 윤도현 : 아~ 저 형 진짜... [28] 맞는 말인 게 그의 경력은 참 다양하다.[29] 자막으로는 '최초로 정체를 드러내고 출연한 출연자'라고 나왔다.[30] 국산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주제곡으로 쓰였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이 그리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으로 알게 된 사람들보다는 펌프 잇 업 EXTRA에 수록되어 알게 된 사람이 더 많을 듯하다. 어쨌든 이로서 음악대장은 2, 3라운드에서 故 신해철의 곡을 연달아 불렀다. 가왕이 되기 위해 마왕의 노래를 부른 음악대장 복면가왕이 아니라 복면마왕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31] 이는 노래왕 퉁키가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불러서 7월의 크리스마스를 꺾었을 때의 기록과 동일하다.[32] 육성재가 자신의 이름을 준수라고 부르자 개명한 지 3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준수라 불리는 것에 아쉬워했다. 준케이(Jun.K)란 이름은 본래 준수란 이름으로 활동할 때 원더걸스 예은의 필명인 핫펠트와 같은 필명인데 이름을 개명하게 된 후 예명도 준수 대신 준케이를 그대로 쓰게 되었다.[33] 가왕이 된 지 2주 뒤에 결혼했다. 이로써 그녀는 최초의 미혼 가왕과 기혼 가왕을 경험한 사람이 되었다.[34] 첫번째 왕조 교체는 17차 경연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여전사 캣츠걸의 대결 때. 귀뚜라미 지못미
4. 23차 경연: 45,46회(2016년 2월 7일, 2월 14일)[편집]
4.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45회 예고편에서 22대 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설 인사 멘트가 들려왔으며, MC 김성주와 김구라를 포함한 연예인 판정단이 한복을 차려입고 나왔다. 판정단 중에
설 특집이라 그런지 45회는 평소 4시 50분에 시작했던 것과 달리 20분 앞당겨서 방영되었다. 또한 1라운드 선곡이 모두 트로트다.
파일럿부터 꾸준히 출연해왔던 김형석은 이번 경연을 끝으로 하차했다.
4.2. 도전자[편집]
설을 맞아 설에 맞는 분위기의 가면이 대거 등장했으며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38]
4.3. 경연 결과[편집]
4.4. 1라운드 관전평[편집]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장가가는 갑돌이와 시집가는 갑순이의 대결. 두 사람은 장윤정의 '짠짜라'를 불렀다. 토크타임 때 갑순이가 개인기로 장구를 들고 오고 갑돌이는 탈춤을 준비하였는데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인생 모 아니면 도와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나훈아의 '무시로'로 대결을 하였다. 대결이 끝나자 김흥국은 에이스에게 시비를 걸었는데 여기에 에이스가 삿대질을 하자 김흥국은 화가 났고 이것 때문에 두 사람이 소리를 높여서 말싸움을 하였다.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은 지켜보고 있다와 사랑의 청사초롱이 맞붙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4.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2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장가가는 갑돌이와 인생 모 아니면 도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각각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와 The Classic의 '마법의 성'을 불렀다. 토크타임 때 갑돌이는 양희은과 조용필의 성대모사를 하였다.
2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사랑의 청사초롱과 작년에 왔던 각설이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 와
헌데 청사초롱의 정체는 놀랍게도 개콘에서 활동하는 개그우먼 안소미였다[42] . 트로트 가수일 것이라 확신했던 가요 삼촌을 비롯해서 김혜연이라고 호언장담했던 김구라와 홍윤화가 멘붕하는 장면이 백미. 홍윤화는 같이 공연도 하는 절친임에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김구라는 아예 제대로 데꿀멍 상태가 되어 옆에 있던 유현상에게 타박을 들었다.
결승전은 인생 모 아니면 도와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맞붙었다. 지켜보고 있던 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하고 싶은 말을 묻는 김성주의 질문에 '오늘 좋은 결과 있으셔서 집으로 잘 돌아가셨으면'이라고 대답하여 판정단들을 웃기고 복면가수와 MC를 당황하게 했다. 두 사람은 각각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과
그리고 가왕전. '라젠카'로 동영상 조회수 최고치를 기록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불러서 다시 한 번, 61:38[44] 로 가왕 자리를 지켰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이어 두 번째로 연임에 성공한 남성 가왕이 된 건 보너스.
각설이의 정체는
비가수일 것이라 추측했던 가요 삼촌 현철이 또다시 멘붕하는 건 덤. 반면 청사초롱을 비가수로 추측했던 호흡 전문가는 이번에도 가수로 정확하게 예측하여 복면 가수로 나와서 대결에서 이겼을 때보다 더 좋아했다.
여담으로 테이가 라디오 스타에서 말하길 제작진이 테이야 오늘 너 잘만하면 가왕된다고 했지만[47] , 정작 음악 대장에 노래를 듣고, 가왕 결정전 무대에 있을때 가수 인생중에 가장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한다.
[35] 그의 어머니의 기일이 녹화일과 겹쳐 1라운드만 출연했다.[36] 복면가왕의 파일럿판은 설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즉슨, 복면가왕의 역사가 시작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는 뜻이다.[37] 다만 가사는 그 자리에 있는 심사위원 연예인들을 집어넣어서 개사했다.[38] 다만 사랑의 청사초롱은 중간에 빨간 드레스로 갈아입었다.[39] 규현과 려욱 다음으로 나온 슈퍼주니어 멤버.[40] 특별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적 있었다.[41] 김형중도 샤방스톤으로 복면가왕에 나와 2라운드에 같은 노래를 불렀다.[42] 실제로 그녀는 트로트 앨범을 낸 적이 있다.[43] 정확히는 7번째. 이미 훨씬 이전에 신보라(파일럿), 윤형빈, 김영철이 복면가수로 나온 적 있었다. 그리고 바로 전 1라운드에 유머 일번지의 이봉원이 등장했다.[44] 8차경연 3라운드 때 노래왕 퉁키가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은 점수와 같다. 그럼 테이는 첫 출연, 두 번째 출연 똑같이 같은 점수로 패배한 거네[45] 8차 경연 때 죠스가 나타났다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첫 출연 때 준우승, 두 번째 출연 때 우승했으니까 세번째로 출연하면 가왕 되겠네[46] 사실 조장혁은 가수냐 비가수냐는 잘 판단하는 편이지만, 의외로 그 가수가 누군지는 잘 파악 못하는 편이다. 가면 벗는 순간까지 테이를 아이돌 가수로 추측했다... 못 맞추는 척이라기엔 너무 당당하게 아이돌이지를 외치고 있다...[47] 방송전에 리허설로 제작진들은 누가 어떤 노래를 무슨 스타일로 부르는지 알고있다. 하지만 음악대장은 컨디션 문제로 리허셜때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고...
5. 24차 경연: 47,48회(2016년 2월 21일, 2월 28일)[편집]
예고편 링크.
이번 예고편은 방송 직후에 나왔다. 판정단의 반응이 거의 비명에 가깝고 음악대장이 놀라서 기립하는 장면[48] 이 있다.
복면가왕 역사상 최고의 No.1 레전드 경연
나가수에 522 대첩, 마리텔에 712 대첩/1206 대첩이 있다면 복면가왕에는 24차 경연이 있다. 이 당시 나왔던 복면 가수들이 대부분 상당한 실력자들이었으나 모조리 초반에 가면을 벗었으며, 출연자들의 정체 역시 반전과 경악의 연속이라 할 정도로 경이로웠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도전자 참조.
여담이지만 이번 경연 예고편 공개 후 M.C The Max의 이수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예고편에 나온 은색 가면을 쓴 남자의 노래하는 포즈가 이수와 비슷하다는데서 나온 것. 이에 MBC와 나는 가수다 3으로 마찰이 있었던 이수가 복면가왕에 출연할 수 있는지 논란이 일어났고, 직접 이수의 라이브에 찾아온 한 관객이 복면가왕에 출연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이수 본인이 적극 부인했다. 그 뒤 48회가 방영될 때 역스포성 루머로 밝혀졌다.
5.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꾸준히 출연하던 가요계 아빠는 이번 경연에는 불참했다. 대신 아이돌 판정단의 자리는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자리 잡았으며, 복면가수 출신으로는 19차 경연에서 화려한 공작부인으로 출연한 적 있는 채연과 14차 경연에서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로 출연했던 치타가 등장했다. 또한 복면가수 출신은 아니지만 아빠가 사온 붕어빵의 소속 그룹 멤버인 미르가 등장했다.
5.2. 도전자[편집]
죽음의 조
전설 vs 전설
복면가왕 역사상 역대급이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닌 라인업
수많은 실력자들 속에서 찾아낸 숨겨졌던 가요계의 보석
도전자 중에서 무려 5명이나 가왕감이라고 네티즌들이 평할 정도였다. 가수 라인업이 워낙 후덜덜해서 묻히는 사실이지만 비가수 도전자들의 실력도 정말 좋았다.
특히 김필과 김동명이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은 것에 대해서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상당한 논란이 되는 중으로 이들을 꺾은 상대의 정체가 드러나 엄청난 화제가 된 것과는 별개로 김필과 김동명이 1라운드 가면을 벗은 것에 대해선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모티브를 따온 닉네임이 있으며, 재미있게도 MBC 마스코트인 엠빅이 복면가왕에 가면으로 등장했다.
이 날 출연진 중 두 명이 각각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출신이며 드디어 복면가왕에 위대한 탄생 출신만이 아닌 슈스케와 보코 출신들도 출연하게 되었다.
참고로 여기서 초반에 가면을 벗은 가수 두 명은 그 뒤 재도전한 결과 모두 결승전에 올랐다.
5.3. 경연 결과[편집]
- 니글니글 버터플라이의 1라운드 특별공연: 다시 사랑한다면(도원경)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의 2라운드 특별공연: 그것만이 내 세상(들국화)
- 과묵한 번개맨의 결승전 특별공연: She's Gone(스틸하트)
5.4. 1라운드 관전평[편집]
역대 1라운드 중 가장 치열한 승부가 많이 나온 라운드
한 번도 연예인 판정단이 정체를 알아맞히기는커녕 언급한 적조차 없는 라운드[51]
10차 경연 이후로 1라운드에서 프로 가수들이 가면을 벗은 경연[52]
경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성주가 판정단에게 '오늘은 판정하기가 다른 날보다 힘들거다'라며 양해(?!)를 구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다. 출연자들 명단을 받고 제작진에게 '이래도 되는거냐?'라고 되물었다고 할 정도. 김구라는 그 말을 듣고 '그러면 MC자리를 걸고 제작진과 싸웠어야지'라고 깠는데 김성주는 '저도 처자식이 있는 몸이라'라고 내뺐다. 어쨌든 그 말에 걸맞게 1라운드에서만 3표 차가 1차례, 5표 차가 두 차례나 나왔다. 그나마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이 유일하게 표차가 조금 나긴 했지만, 그마저도 20표차 미만에서 승부가 갈렸다.
1라운드 첫번째 경연은 부활한 백투더퓨처와 만나면 좋은 친구 엠빅이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란 곡으로 대결했다. 일반인 판정단은 44:44로 완벽하게 동률이었으나 연예인 판정단은 7:4로 나뉘면서 51:48, 3표 차로 백투더퓨처가 이겼다. 엠빅의 정체는 원래는 가수였던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 신고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정체로 조장혁은 가수해도 될 실력이라며 그녀에 대해 칭찬했다. 더불어 "왜 가수 활동을 안하세요?"란 말에 울컥하여 울먹이기까지 했는데, 앨범까지 냈지만 무대 울렁증 때문에 가수 활동을 더 이어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대기실에서도 다시 노래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MBC 찬양도 덧붙였다.
1라운드 두번째 경연은 감기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와 니글니글 버터플라이가 패닉의 "달팽이"란 곡으로 대결했다. 정체 추리 시간에서, 성냥팔이 소녀는 개인기로 사물 묘사를 적었는데, 성냥팔이 소녀의 개인기가 끝나고 버터플라이도 사물 묘사를 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 버터플라이는 개인기로 휘파람 불기라고 적었는데, 김구라가 이걸 보고
1라운드 세번째 경연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와 날고 싶은 비행소년이 김현철, 이소라의 "그대 안의 블루" 곡으로 대결했다. 오랜만에 본인 곡이 나와서 가요 삼촌은 흐뭇해 했다(...) 정체 추리 시간에서, 김구라는 비행소년을 개그맨 문천식으로 추리했다. 결과는 19표 차이로 우리의 밤의 승리. 비행소년의 정체는 또다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배우 이태성. 문천식이라고 헛다리 짚었던 김구라는 다시 뻘줌해졌다(...)[55]
본인은 2라운드 진출곡으로 선정한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꼭 부르고 싶어 했는데, 그 이유는 본인이 부모님에게 속을 많이 썩여 사죄의 의미로 부르고 싶어 했다고. 동생이 음악을 하다보니[56] 그 영향으로 음악을 많이 접하고 관심도 갔었는데 군 시절 복면가왕을 보고 나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 내려온 뒤 '3~4분만에 기승전결을 내고 모든 걸 표현해야 하는 일이구나'라는걸 느끼고 가수들에게 존경심이 들었다고 하였다. 한편으로는 음반 제작자 및 작곡가들에게 협업을 요청하기도....
1라운드 네번째 경연은 달려라 지구촌[57] 과 과묵한 번개맨이 라디오 헤드의 "Creep"을 부름으로서 복면가왕 역사상 최초의 팝송 경연이 되었다. 당연히 전에 없던 일이라 판정단은 혼란. 경연이 끝난 후, 미르는 번개맨을 팝송을 경연곡으로 한 것과 부족한 한국말 등을 이유로 들어 외국인으로 추리했다. 결과는 5표 차로 번개맨의 승리. 탈락한 지구촌의 정체는 역시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부활의 10대 보컬 김동명.(!!!) 정체가 드러나자마자 연예인 판정단들이 전부 그의 탈락을 아쉬워 했다. 유영석은 추리 시간에 얘기한 대로 노래 고수가 맞다며 이를 알아 주지 않은 판정단들을 원망했고 이윤석은 괴이한 소리를 내며(...) 그를 알아보지 못 한 것을 후회했다.
5.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이제는 외국인도 복면가왕에 출연한다!!!
유독 로큰롤, 록발라드 노래가 많이 나온 회차[60]
누군가에게는 힘든 시련을 이기고 돌아온 무대, 다른 누군가에게는 출연 자체가 큰 도전이었던 무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감춰져있던 본연의 창법과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무대
2라운드 1차전 감기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 vs 부활한 백투더퓨처의 경연은 성냥팔이 소녀의 승리. 노련한 백투더퓨처의 무대가 돋보이는 듯 했지만 성냥팔이 소녀가 박진영의 'Honey'를 신명나게 부르며 승리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개망신을 당한(...) 김구라는 성냥팔이 소녀의 정체를 눈치 채고[61] 뒤에서 유영석과 조장혁 등의 판정단의 말을 '누군지 확실히 알고 전문가들 말을 들으니 전문가들 참 허접하다'라고 까고 김성주에게 '지난 1년동안 내가 (김성주에게) 바보 같이 보였겠구만.'라고 하며 '다음부터 판정단 하차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바로 다음에 1라운드의 일을 끄집어내며 까였지만...
2라운드 2차전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vs 과묵한 번개맨의 경연은 번개맨의 승리.[62] 우리의 밤은
탈락한 우리의 밤은 제작진이 특별히 3라운드에서 부를 노래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내게 했다. 그렇게 등장한 우리의 밤의 정체는 사고 이후, 1년 5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의 메인 보컬 소정. 오랜만에 갖는 음악 방송 무대에 다시 울컥했는지[64] 3라운드에서 부를 예정이었던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부르면서도 눈물을 머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사정[65] 을 알다보니 그녀의 모습이 드러나자 여성 패널들이 전부 눈물을 흘리고 노래가 끝나자 모두들 격려의 박수로 맞이해주었다. 사실상 이 무대가 레이디스 코드의 복귀 무대였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사고 이후 주변에서 많이 걱정도 해주고 격려도 해줬는데 뭘 해도 안쓰러운 시선이 먼저다보니 그게 부담으로 다가왔고 노래로만 평가받을 수 있는 자리가 복면가왕이었기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하였다. 그에 응하듯 판정단들이 소정의 실력을 상당히 칭찬해주고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유영석은 '처음엔 노래가 좋아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겠지만 이제는 긍정적인 사명감, 음악적 소명감이 있는 것 같다. 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해주었고 치타 또한 '그간의 시련과 아픔이 더 강하게 해준 것 같다.판정단에서 40대,50대 이런 얘기까지 한것도 그 덕분일 것이다'고 한뒤 눈물을 참으며 '자신은 저기 나왔을 때 눈물을 쏟아내며 얘기를 했었다'며 더 말을 잇지 못하다가 '잘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해주었다.[66] 대기실 인터뷰에서 '무대 위에서 우리를 보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이제는 없는 전 멤버 은비와 리세에게도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고 응원해달라는 말도 남겼다.
결승전, 감기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 vs 과묵한 번개맨의 경연 결과 성냥팔이 소녀가 가왕 도전자로 선정되었다. 결승전에서 먼저 불러서 승리한 건 네가 가라 하와이와 전설의 기타맨 이후 3번째이며, 여전사 캣츠걸 이후 오랜만에 여성이 도전자로 가왕전에 진출하였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정체를 궁금해하던 번개맨은 이번에는 임재범의 '고해'를 불렀다.
번개맨이 가면을 벗자 사람들이 멘붕했는데 그 정체는......
바로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69] 스틸하트는 몰라도 쉬즈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70] 로 엄청난 명곡을 가진 밴드, 그리고 복면가왕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외국인이기에 그 놀라움이 전혀 쉽게 가지 않았다. 조항조의 출연으로 이미 크게 놀랐던 연예인 판정단들은 이번에는 더더욱 크게 놀랐다. 정체가 나오기 전에만 해도 '너 누구야?'라고 패기 있게 외치던 채연은 아예 무릎까지 꿇을 정도. 이윤석은 그에게 뽜더라고 부르기도 했다.[71]
여기에 엄청난 사실이 몇 개 있었는데 밀젠코는 한국말을 할 줄도 알아듣지도 못 했다. 1라운드에서 김성주에게 귓속말한 것처럼 보였을 때 사실은 아무 말도 안 한 채 고개만 숙였던 거였다. PD가 인이어를 통해 동시통역해서 판정단들의 말을 이해한 것이었다. 그나마 할 줄 알던 말은 네, 아니요, 싫어요 뿐이었다고(...) 게다가 여기에 출연한다고 한국에서 4개월 동안이나 연습을 했다고 한다. 역시 한국인 통역가를 섭외하면서 계속 연습했던 것. 한국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사람들이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 상당한 애정이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한국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의 등장이 워낙 화제였던지라 방송이 끝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스틸하트가 올라와 있고, 음원 사이트 100위 안에 들어가 있는 등, 엄청난 화제성을 보였다. 하지만 만약 번개맨이 가왕전에 진출했더라면 음악대장을 꺾었을 수도 있었다며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크게 아쉬워하기도 했다.
밀젠코의 등장 여파가 상당했던 가운데 김필, 조항조, 스틸하트를 이기고 도전자가 된 성냥팔이 소녀에 이어 22, 23대 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경연. 회차 내내 놀라움이 많았던 이번 방송에서 유종의 미를 장식하려는 듯, 선곡을 빅뱅의 'FANTASTIC BABY'로 고르는 엄청난 도전을 선택했다. 판타스틱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더니 정말 말 그대로 판타스틱한 무대를 펼쳤다. 기존의 힙합 댄스풍 노래를 락 버전으로 편곡함은 물론이고 5명분이 추는 춤을 혼자 추면서[74] 지드래곤과 T.O.P의 랩까지 전부 소화하기도. 전 회차에서 잔잔한 노래를 부른 것과는 또 다른 충격적인 반전. '라젠카' 때의 감동은 아니더라도 여전사 캣츠걸이 그랬던 것처럼 빅뱅 5인분을 혼자서 다 부르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엠블랙의 미르는 혼자서 5명분[75] 의 노래를 부르는 음악대장의 모습에 감탄하며 누군가가 엠블랙의 노래를 저렇게 불러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소망을 내보였다.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보람이 있는지 결국 음악대장이 80표를 얻으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경연 전부터 성냥팔이 소녀가 목소리가 좋다며 반했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호평을 하더니 경연이 끝난 뒤에는 과감하게도 성냥팔이 소녀와 포옹하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마침내 드러난
가왕 결정전까지 끝난 뒤, 특별 무대로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쉬즈곤 공연이 나오면서 끝. 허리케인 블루에서 쉬즈 곤 립싱크를 펼쳤던 이윤석은 열기를 흠뻑 느끼면서 판정석에서 오랜만에 허리케인 블루 모드로 돌아왔다.[80] 클라이막스에는 판정단 전원이 하나되어 떼창하는 진풍경까지[81] 연출되었다. 흠좀무.
이후 스틸하트와 쉬즈곤이 한동안 네이버 실검에 머물러 있었으며 네이버 캐스트의 쉬즈곤 영상[82] 이 하루만에 조회수 150만을 돌파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특별무대가 반응이 제일 좋았던 경연이 되었고 이렇게 별들의 전쟁은 막을 내렸다.
[48] 참고로 망토 아래 복장은 저번 경연에서 나왔던 복장이다.[49] 복면가왕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이다. 이전에도 교포 출신인 고주파 쌍더듬이, 나도 미스코리아, 차가운 도시 원숭이나 혼혈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음악신동 모차르트가 나온 적이 있지만, 순수 외국인으로서는 이 사람이 최초.[50] 여담으로 이 노래는 오빠 달려 빠라바라바라밤이 1라운드 탈락곡으로 불렀던 노래의 제목이다.[51] 그래도 조장혁이 나름 가수냐 비가수냐는 잘 맞힌 편이다. 다만 김구라는 감기 조심하세요 성냥팔이 소녀의 정체는 파악하고 있었다. 물론 비밀 고수를 위해서 언급하지 않은 것 뿐. 또한 과묵한 번개맨도 외국인이라는 건 판정단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었다.[52] 방송을 오랫동안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딱 한 번! 10차 경연에서 가왕급에 필적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1라운드에서 대거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사실 매 경연마다 출중한 실력자들이 1라운드에서 일찍 탈락하는 경우야 많이 있었지만, 이 날처럼 한 번에 두 명의 가왕급 실력자들을 일찍 보낸 적은 없었기 때문에,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이 다음과 같이 아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53] 물론 슈퍼스타K2 출신이지만 방송에선 그것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마이 컬러 텔레비전과 마찬가지로 김필 역시 이것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그저 싱어송라이터라고만 언급되었을 뿐. 그것도 탑 11에 올라오지 못한 마이 컬러 텔레비전과 달리 이쪽은 준우승까지 했는데도 말이다.[54] 참고로 김필이 부른 "다시 사랑한다면"은 미공개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본 방송에선 시간상 편집되었다. 이후 음원으로도 출시되었다.[55] 심현섭과 더불어 김구라가 노래 잘하는 개그맨으로 자주 거론한다. 하지만 정작 심현섭과 문천식은 아직까지 출연도 섭외도 없다. 예전에 저 양반 인삼이구먼을 심현섭으로 멋대로 단정했다가 본인 턱을 내준 굴욕까지 당한 적도 있었다(...) 이쯤되면 심현섭이든 문천식이든 두 분 중 한 분은 진짜 출연은 해야 할 듯 그리고 드디어...[56] 이태성의 동생은 가수 성유빈(본명 이성익). 쇼바이벌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밴드 BOB4로 활동하다 2015년 솔로 곡을 낸 적이 있다.[57] 가면을 자세히 보면 좀 혐오스럽다(...).복면가왕 갤러리에서 역대 최악의 가면을 논할 때 반드시 1순위로 꼽히는 가면이다.[58] 사실 조장혁은 그저 절규한 것 뿐인데 제작진이 자막으로 동명왕이라고 붙인 것.[59] 이윤석은 지구촌을 발라드 가수로 추측했다.[60] 2라운드 1차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연에서 락 장르의 노래가 나왔다. 특히 번개맨은 1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도전곡을 모두 락 장르로 선곡했고, 우리의 밤이 3라운드에서 부를 노래는 밴드 들국화의 노래였다. 물론 락 장르가 아닌 노래들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마지막을 장식한 가왕 음악대장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즉, 이번 회차에서는 로큰롤 매니아인 이윤석이 특히나 신난 회차였다. 다만 이런 이윤석의 리액션이 워낙 과하다며 불편하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없지는 않다.[61] 각목 댄스를 추는데, 위는 딱딱한데 아래는 꿀렁꿀렁(...) 물론 결정적 단서는 라디오 스타에서의 만남에 있었다.[62] 위에서 언급했지만 이 경연의 도전자들에겐 특별한 회차였다.[63] 참고로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10대 보컬 김동명이 아닌 2대 보컬인 이승철의 곡이다.[64] 소정의 모습이 드러났을 때는 본래 강렬한 효과음과 자막을 보이던 일반적인 정체 공개와 달리 상당히 차분한 분위기 효과를 연출했다. 김동명의 정체 공개 영상과 소정의 정체 공개 영상을 비교해서 보자. 자체 특별 공연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소정을 많이 신경 쓴 듯하다.[65] 2라운드에서 그녀가 노래를 차마 제대로 끝내지 못한 것은 노래 가사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리세와 은비가 떠올라 감정 주체가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66] 1라운드에서 탈락한 김필이 슈퍼스타K 출신이면 이쪽은 보이스코리아 출신이다. 실력 면에서 칭찬을 받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67] 결승전 경연을 들은 후, 음악대장은 번개맨의 '고해'는 "그의 목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숨어있던 여자가 무서워서 나타날 거 같다"고 평했다.[68] 리쌍의 '사랑은'을 불렀다. 정확히는 리쌍의 이름으로 나온 정인의 솔로곡. 전주를 듣고 조장혁은 정인의 노래를 부를 것 같았다고 말했다.[69] 그의 얼굴이 잠깐 나왔을 때는 일반인 판정단들이 외국인의 등장에 잠깐 멍해 있다가 이어 김성주가 스틸하트를 언급하자 제대로 소리를 지르며 크게 놀랐다.[70] 밀젠코는 한국인 택시 기사를 만난 에피소드에서 기사가 어떤 밴드냐고 물어보자 스틸하트라고 대답하니 못 알아보다가 쉬즈곤을 말하자 바로 깜짝 놀랐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했다.[71] 이윤석이 개그맨으로 대박 터진 허리케인 블루에서 쉬즈곤을 열창 립싱크를 하며 인기를 크게 올렸다.밀젠코도 허리케인 블루 영상을 본적이 있다고 밝혔다.[72] 우리동네 음악대장는 학창시절에 쉬즈곤을 죽도록 파서 고음을 단련했고 지금도 음악대장의 쉬즈곤은 레전드 영상으로 언급된다.[73] 당연하겠지만 마티예비치가 한국어 곡, 그것도 초고난이도의 '고해'를 부른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며, 이 노래 자체가 패널티이다. 상대방인 하니마저도 인정했듯 마티예비치의 모국어인 영어에 팝송으로 불렀다면 그가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모국어도 아닌 데다 장르도 아닌 곡을 부른 거 자체가 패널티이다. 네임밸류가 승패를 가르지는 않는다. 복면가왕에서 복면을 쓰는 이유가 바로 네임밸류 없이 실력만으로 승패를 결정짓기 위함이다. 방청객들은 누군지도 모르고 노래만 듣고 평가하는데 오히려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 "xxx가 xx에게 지다니 막귀 ㅉㅉ" 하는 것이야말로 네임밸류에 휘둘리는 복면가왕의 취지에 정반대되는 것이다. 그러니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졌다고 막귀라는 초딩 같은 평가는 제발 그만하자. 다만 이거 가지고 하니가 스틸하트를 넘어섰다는 기레기들의 설레발 찌라시 기사들은 까도 된다 단 기레기들을 까란 말이지 하니를 까란 말은 아니니 상식이 있다면 하니를 욕하지 말자.[74] 김구라는 이를 보고 나폴레옹이 빅뱅의 노래를 알았더라면 독일을 정복했을 때 저렇게 춤을 췄을 거라고 평했다(...)[75] 정확히는 편곡으로 승리의 파트가 전부 없어져서 4명분을 소화했다. 그래도 어렵긴 하다[76] 김성주가 이걸로 성냥팔이 소녀를 놀렸다. 김성주가 정체를 알고 그랬겠지만, 모르고 그랬다면 전현무처럼 욕 먹었을지도[77] 하니는 복면가왕 1차 경연 때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으며 당시 특별공연을 하는 솔지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이번엔 그녀가 직접 도전해 판정단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78] 김구라의 성냥팔이 소녀에 대한 추리는 다른 도전자들에 대한 추리와 달리 누굴 생각하고 있는지 정체가 드러나기 전까지 방송에서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이를 보아 다른 추리들과 달리 확실히 맞았는 듯 하다. 정체 공개 전 VCR에서도 '이분이 그런 목소리를 내리라고 생각을 못하고 있다'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 여기 써먹으려고 편집했나...[79] 본인의 소감에서도 드러나듯이 소속사에서도 애초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던 듯 하다(...) 혹시나 1라운드 탈락시 패배곡으로 그녀의 정체를 암시하는 'Honey'를 선곡한 것도 그렇고, 정작 2라운드에서 그 곡으로 이겨버린 건 안자랑 본인도 예상외로 가왕전까지 승승장구하자 약간 얼떨떨해 하며 몸둘 바를 모르는 모습이 눈에 보일 지경이었다. 그리고 이 24회 경연 문단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 하니는 이 회차에서 기대치가 가장 낮은 출연자였다.[80] 이윤석 본인도 락덕후이고 자신을 그 시절 대세 개그맨으로 만들어줬다고 할 수 있는 허리케인 블루에서제가 그거로 20년 넘게 먹고 살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립싱크를 했던 쉬즈 곤의 원곡 가수가 자기 자신 바로 앞에서!! 쉬즈 곤을 열창하고 있으니...[81] 오죽하면 방송 자막으로도 "여러분은 지금 복면가왕에서 떼창을 보고 계십니다"라는 자막까지 나왔다.[82] 마지막 부분이 끊기며 페이드 아웃되었다.
6. 25차 경연: 49,50회(2016년 3월 6일,3월 13일)[편집]
예고편 링크
음악대장이 "나한테 왜 그래요 진짜"라면서 불평하는 장면으로 보아 이번에도 지난 경연처럼 죽음의 라인업을 기대할 가치가 있어보인다.
6.1. 진행 및 심사위원[편집]
전문가 패널 중, 김형석과 조장혁 대신 장호일과 박완규가 전문가 패널로 합류했다.
6.2. 도전자[편집]
동화에서 모티브를 따 온 가면이 3개인데, 셋 다 준결승에 올랐다. 슈퍼 히어로는 복장으로 봐서는 아이언맨의 패러디인 듯. 내 마음의 보석상자는 MBC에서 과거 방영했던 드라마의 제목이다. 세계로 가는 기차는 들국화의 1집 앨범의 수록곡 이름.
6.3. 경연 결과[편집]
6.4. 1라운드 관전평[편집]
무대를 시작하기 전, 지난 회차 결승전 후 하니에게 포옹까지 할 정도로 상당한 호감을 보였던 점을 보고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약점으로 '여자 복면가수에 약하다'가 지적되었다. 이에 음악대장은 "만약 한예리씨가 나온다면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릴 거 같습니다. 하지만, 노래할 때만큼은 정신 번쩍 차리겠습니다"라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1라운드 1차전, 슈퍼 히어로와 독을 품은 백설공주의 경연은 백설공주가 승리. 개성 넘치는 슈퍼 히어로의 목소리와 이를 받쳐주는 백설공주의 호흡이 상당히 좋았으며 표 차이도 단 5표 뿐이었다. 백설공주는 여기서 나이를 의심하게 만드는 사과 품종 발언과 춤으로 사람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슈퍼 히어로의 정체는 녹색지대의 권선국이었다. 이 프로를 자주 보고 자신의 이름이 많이 나오는 것도 봤는데 식당에서 보다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고 옆에 손님이 자신을 보는데 '왜 여기 있어요?'라는 눈빛으로 보는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 2차전, 봄처녀 제 오시네와 달콤한 롤리팝의 대결은 봄처녀의 승리. 롤리팝은 경연 내내 비가수라는 의견이 주고 갔고, 그 중에서도 아나운서가 유력하게 지목되었다. 또한 그때 롤리팝이 성대모사로 마리텔의 서유리와 야노 시호를 준비했고 이로 인해 아나운서 설이 더욱 유력해졌다. 그녀의 정체는 김현철이 언급한 前 KBS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처음으로 나온 공중파 방송이라고 한다.
1라운드 3차전, 내 마음의 보석상자와 흥부가 기가 막혀의 대결은 흥부의 승리.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OST로 신나는 경연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간주 중에는 농구 마임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추리 시간에 보석상자는 경연 중간에 자꾸 자신의 왼쪽 허벅지를 만져서 섹시 컨셉을 맡는 가수로 추측되었고, 흥부는 아이돌스러운 제스처로 아이돌로 추리되었다. 보석상자의 정체는 과거 '이글파이브'라는 아이돌로 활약하고 R&B와 발라드로 활동하기도 했던 가수 리치. 프로 골퍼로도 활약하는 그는 아들에게 자신이 원래 가수였다는 것을 알리고자 출연했다고 한다.
1라운드 4차전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와 세계로 가는 기차의 대결은 피노키오의 승리.
6.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편집]
2라운드 1차전, 독을 품은 백설공주는 지난주와 완전히 다른 창법으로 노래를 불러 판정단을 집중케 만들었다. 1절만 불렀음에도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에 맞서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부른 봄처녀 제 오시네는 애절한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했다.
2라운드 2차전, 흥부가 기가 막혀는 조성모의 'To Heaven'을 부르며 추억을 자극했다. 특히 조성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성을 제대로 살려내 싱크로율을 높였다. 그의 상대로 등장한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는 지난 주 노래를 가지고 논다는 평가를 얻었었는데 이날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선곡해 기대를 모았다. 노래를 부르는 내내 저음과 고음,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흥을 돋우었다. 1라운드에서 탭댄스 추는 조용필로 유영석과 김현철을 빵 터뜨린 피노키오는 이번에도 같은 개인기로 두 사람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흥부의 정체는 빅스의 멤버 레오로 밝혀졌다. 가면을 벗은 레오는 "아쉬움도 남지만 홀가분한 기분"이라며 "빅스의 컴백 무대보다 더 떨리고 긴장됐다. 새로운 숲 하나를 점령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83]
결승전, 봄처녀 제 오시네는 정인의 '장마'를,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는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부르며 소름 끼치는 감동을 안겼다. 봄처녀가 가슴을 절절하게 울렸지만 특히 피노키오는 고음의 가성을 쓰다가 갑자기 진성으로 옮기며 폭넓은 음역대를 자랑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는 강동호에게 반해있던 박완규는 2라운드부터 봄처녀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그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22~24대 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무대에 섰다. 더 크로스의 'Don't Cry'를 선곡, 낮고 따뜻한 저음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동시에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으로 박수 찬사를 받았다.
가왕전 결과는 67:32의 큰 표차로 음악대장의 4연승. 그렇게 음악대장은 복면가왕의 200번째 대결의 승자가 됨과 동시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여전사 캣츠걸이 세운 기록에 가까워졌다.
봄처녀의 정체는 나는 가수다에서도 출연해 아이돌계의 디바라고 불렸던 씨스타의 효린이었다. 저번 경연의 하니에 이어 아이돌 가수가 또 해당 경연 우승을 한 셈.
2라운드 때도 나연이 한 번 언급을 했고 정체공개 당시에도 전 회차 하니에 비하면 반응들이 떠들썩하지 않았다. 하니는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 적이 많지 않았고 그룹 활동 때와 다른 창법을 보여준 데다가 당시에 이긴 상대들의 명성이 상당하다보니 그 파장이 컸지만
여담으로 음악대장은 결승전 곡에서 이전의 자신의 곡들을 훌쩍 넘기는 최고음인 3옥 라를 찍으면서 고음의 종결자급임을 알렸다.
[83] 팬들이 부르는 레오의 대표적인 별명으로 정수리 요정이 있는데 이는 레오가 어디서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자주 나와 정수리가 자주 나온다고 팬이 붙여준 별명이다. 이 날도 가면을 벗고 개인기를 보여주라는 판정단들의 요청에 부끄러워 여전한 정수리 공개를 보여줬다.[84] 여담으로 박지헌의 결승전 탈락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 논란이 일어났다. 지난 결승전에서는 하니와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대결에서 하니가 이겨 논란이 되었지만 이는 밀젠코가 그에게 불리한 한국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하니의 승리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박지헌은 외국인이 아니고 팝송을 부른 것도 아닌 데다 1, 2, 3라운드 모두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여 음악대장과의 대결을 기대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 게다가 상대는 또 여자 아이돌에 또 정인의 노래에 패배했다 이쯤 되면 정인의 저주?[85] 허경환은 이 노래가 당시 웬만한 20대 남자들의 애창곡이었다고 언급하며 자신도 어디서 고음이 올라갈 지 완벽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더 크로스의 'Don't Cry'는 스틸하트의 'She's Gone', 임재범의 '고해'와 마찬가지로 젊은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이다. 그와 동시에 여자들이 노래방에서 정말 듣기 싫어하는 노래이기도 하다[86] 한국에서 록 가수는 발라드나 댄스 가수에 비해서 대중적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흔히 알려져 있는 김종서, 김경호, 임재범, 부활, 시나위 등등은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베테랑 락커들이다.[87] 임재범도 복면가왕을 매일 챙겨보고 있다고 하는데, 본인은 복면가왕에 가면 쓰고 출전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못 간다고 전해라라고 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임재범은 나올 수 없다는 것도 편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