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디즈니 캐릭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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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아더왕의 검의 메인 빌런. 숲속에 사는 마녀로 멀린과 앙숙이다. 마법 실력은 뛰어나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진 성격을 가져 미치광이라고 불린다.

영국의 설화에서 멀린의 적으로 등장하는 여마법사 마담 밈(Madam Mim)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실제 설화 속에서도 마담 밈은 멀린과 마법결투를 펼쳐서 거대한 괴물로 변신해 그를 삼켜버렸으나 세균으로 변신한 멀린에게 죽고 만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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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숲속에서 혼자 살던 중 새로 변신한 아더가 굴뚝에서 떨어진 것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잘 돌봐주는 척 하지만 돼지나 미녀로 변신하며 아더를 회유하려 든다. 아더가 끝까지 멀린 편을 들자 화를 내며 괴롭히다가, 아르키메데스에게[1] 소식을 듣고 급하게 멀린이 달려온다. 밈과 멀린은 '마법사 결투(The wizard duel)'를 벌이는데 서로 변신을 하여 승부를 겨루며 패자는 죽는 결투이다. 밈은 다음과 같은 규칙을 내걸지 자신이 정한 규칙도 어기면서도 반칙이 아니라며 생떼를 쓴다.

1. 광물이나 식물은 금지. 오직 동물로만 변할 것
2. 상상속의 동물은 금지, 특히 용은 금지 - 막판에 불리해지자 보라색 드래곤으로 변신한다. 반칙이라는 멀린의 말에 용은 안 되지만 보라색 용은 안된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억지를 부린다.
3. 사라지는 마술도 금지 - 시작하자마자 사라져서는 악어로 변신한 뒤에서 공격한다.
4. 속임수 금지

아래와 같이 대결이 진행된다.

막바지에 치명적인 병균으로 변신한 멀린[2]의 계략에 걸려드는 바람에 병에 걸린다. 먼저 온몸에 발진이 돋고 체온이 급격하게 오르내린다. 급기야 마구 재채기까지 하는데, 하필 드래곤으로 변신한 상태라 재채기를 하자 수 미터 앞까지 불길이 뿜어져나와 아르키메데스와 아더를 태워버릴 뻔했다. 결국 밈이 패배를 선언하고 멀린이 "햇빛을 자주, 많이 받아야 낫는다고!"라고 말하자 "난 햇빛이 싫어(I hate sunshine)!"라며 난리를 피운다. 멀린 일행은 밈의 이런 행태에 질려서 현관을 닫아버리고 나온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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